본 연구는 국내 외 노인 대상 음악 활용 연구 내 음악 적용 방법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전자 데이터베이스 검색 및 수기 검색을 통해 선정 기준에 부합한 국내 연구 19편, 국외 연구 21편의 총 40편이 선정되었다. 분석 결과, 국내외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음악 활용(중재) 연구 시작 시기가 1990년대 말로 유사하며 게재 논문 수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문헌 모두에서 노인의 정서, 특히 우울에 개입한 음악 활용 연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음악 적용 방법에 있어 국내에서는 민요와 대중가요를 활용한 가창 활동, 국외에서는 클래식 및 명상음악의 감상이 주요한 활동으로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외 연구 모두 기존 음악의 사용이 두드러졌으며, 국내 연구에서는 라이브 음악의 사용 비중이 국외 연구에 비해 높고 대상자의 선호가 반영된 음악을 선정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성공적 노화에 대한 노인 대상군의 높은 요구가 국내외 연구에서 성공적으로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반면, 구체적으로 음악을 적용하는 데 있어 문화적 요인으로 인해 국내외 연구에 서로 차이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문화적, 사회적 요구가 반영된 다차원적인 접근의 활용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외 노인 대상 음악 활용 연구 내 음악 적용 방법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전자 데이터베이스 검색 및 수기 검색을 통해 선정 기준에 부합한 국내 연구 19편, 국외 연구 21편의 총 40편이 선정되었다. 분석 결과, 국내외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음악 활용(중재) 연구 시작 시기가 1990년대 말로 유사하며 게재 논문 수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문헌 모두에서 노인의 정서, 특히 우울에 개입한 음악 활용 연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음악 적용 방법에 있어 국내에서는 민요와 대중가요를 활용한 가창 활동, 국외에서는 클래식 및 명상음악의 감상이 주요한 활동으로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외 연구 모두 기존 음악의 사용이 두드러졌으며, 국내 연구에서는 라이브 음악의 사용 비중이 국외 연구에 비해 높고 대상자의 선호가 반영된 음악을 선정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성공적 노화에 대한 노인 대상군의 높은 요구가 국내외 연구에서 성공적으로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반면, 구체적으로 음악을 적용하는 데 있어 문화적 요인으로 인해 국내외 연구에 서로 차이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문화적, 사회적 요구가 반영된 다차원적인 접근의 활용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review Korean-written and English-written studies on music intervention for older adults in terms of research variables and type of music application. Electronic databases and music-related journals were searched and a total of 40 studies, 19 Korean-written and 21 English-written...
This study aimed to review Korean-written and English-written studies on music intervention for older adults in terms of research variables and type of music application. Electronic databases and music-related journals were searched and a total of 40 studies, 19 Korean-written and 21 English-written studies, were included for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music intervention studies for older adults began to be conducted in Korea in the late 1990s and have continuously increased thus far, which is similar to studies overseas. Emotional area, especially depression, was targeted the most frequently in both studies in Korea and overseas. While singing of traditional folk song or popular music were applied the most in Korean studies, listening to classical music or relaxing music was primarily observed in studies overseas. While both studies in Korea and overseas used original music frequently, Korean-written studies used live music and showed tendency to select music based on preferences of participants more than studies oversea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growing population of older adults and increased needs for successful aging have been sufficiently reflected in studies on music-based intervention. Cultural and societal factors might affect the differences between studies in Korea and studies overseas. Future studies on music intervention considering cultural and societal needs of this population from multidimensional approach were also suggested.
This study aimed to review Korean-written and English-written studies on music intervention for older adults in terms of research variables and type of music application. Electronic databases and music-related journals were searched and a total of 40 studies, 19 Korean-written and 21 English-written studies, were included for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music intervention studies for older adults began to be conducted in Korea in the late 1990s and have continuously increased thus far, which is similar to studies overseas. Emotional area, especially depression, was targeted the most frequently in both studies in Korea and overseas. While singing of traditional folk song or popular music were applied the most in Korean studies, listening to classical music or relaxing music was primarily observed in studies overseas. While both studies in Korea and overseas used original music frequently, Korean-written studies used live music and showed tendency to select music based on preferences of participants more than studies oversea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growing population of older adults and increased needs for successful aging have been sufficiently reflected in studies on music-based intervention. Cultural and societal factors might affect the differences between studies in Korea and studies overseas. Future studies on music intervention considering cultural and societal needs of this population from multidimensional approach were also suggested.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연구 내 변인과 음악 활용 및 방법을 고찰하여 전체적인 국내·외 동향을 분석하고 비교하여 노인의 건강한 노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음악 활동의 적용 방안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음악 활용을 중심으로 국내·외 노인 대상 연구를 분석하여 노인의 건강한 노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음악 활동을 제시하여 향후 기초자료로써 제공하고 자 한다.
제안 방법
국내 문헌 검색을 위해 주제어로 ‘노화’, ‘노인’, ‘음악’을 결합하여 사용하였고, 국외 문헌 검색을 위한 주제어로 ‘Aged’, ‘Older adults’, ‘Elderly people’, ‘Senior’, ‘Geriatric’, ‘Frail Elderly’에 ‘music’을 결합하였다.
노인을 대상으로 음악 활동을 한 국내외 총 40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원문을 고찰하여 분석 범주에 따라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여 기술 통계를 제시하였다.
목표 영역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정서영역에 있어 국내에서는 가창, 국외에서는 감상 활동을 주로 활용하여 연구된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3][표 6]. 또한 본 연구에서는 연구에 사용된 음악을 원곡 그대로 사용한 음악과 기존의 음악을 목표나 활동에 따라 재구성한 음악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음악 선정 과정에 따라 연구자가 임의적으로 선정한 음악과 대상자 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연구자가 선정한 음악으로 분류하였다. 분석 결과, 국내외 모두에서 연구자가 임의로 선정한 기존 음악의 사용이 11회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독립변인으로 설정된 음악 활동을 감상, 가창, 악기 연주, 신체활동, 창작, 기타의 유형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국내에서는 가창, 국외에서는 신체활동이 분석된 연구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목표 영역에 따라 연구의 범위를 정서, 신체, 인지, 사회 그리고 음악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분석된 연구의 목표 영역이 정서, 신체, 인지, 복합 영역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국내·외 전체 연구의 40%인 16편이 정서영역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국외에 전문 음악 관련 분야가 생긴 1964년 이후를 기점으로 2015년 5월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검색하였다. 연구 자료 수집을 위해 국내 전문 전자 데이터베이스인 한국 교육학술정보원(RISS), 한국 학술정보(KISS), 학술논문 지식 베이스(DBpia)를 이용하였으며, 국외 데이터베이스인 Pubmed, Cochrane library, CINAHL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 대상 음악 활용 연구로 국내 19편, 국외 21편 총 40편을 선정하여 국내·외 각 변인에 따른 음악 활용의 특성 및 적용 방법을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국외에 전문 음악 관련 분야가 생긴 1964년 이후를 기점으로 2015년 5월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검색하였다. 연구 자료 수집을 위해 국내 전문 전자 데이터베이스인 한국 교육학술정보원(RISS), 한국 학술정보(KISS), 학술논문 지식 베이스(DBpia)를 이용하였으며, 국외 데이터베이스인 Pubmed, Cochrane library, CINAHL을 이용하였다. 국내 문헌 검색을 위해 주제어로 ‘노화’, ‘노인’, ‘음악’을 결합하여 사용하였고, 국외 문헌 검색을 위한 주제어로 ‘Aged’, ‘Older adults’, ‘Elderly people’, ‘Senior’, ‘Geriatric’, ‘Frail Elderly’에 ‘music’을 결합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연구 총 380편, 국외 논문 총 904편이 검색되었으며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제목, 대상(신경학적·신체 질환자 등), 연구유형(개발, 분석, 수업 방안 연구)을 제외하여 1차로 국내 284편, 국외 134편을 분류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연구 총 380편, 국외 논문 총 904편이 검색되었으며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제목, 대상(신경학적·신체 질환자 등), 연구유형(개발, 분석, 수업 방안 연구)을 제외하여 1차로 국내 284편, 국외 134편을 분류하였다. 이후 원문과 초록을 기준으로 중복 논문, 선정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논문을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국내 19편, 국외 21편을 분석 과정에 포함하였다[그림 1].
성능/효과
각 연구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른 포함 기준을 신체, 언어, 인지 그리고 정서영역으로 분류한 결과, 신체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 질환(고혈압, 관절염, 당뇨병 등)의 유무, 청력상태 그리고 일상생활능력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질환의 유무를 높은 빈도로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는 원활한 의사소통의 여부와 독해 능력을 확인하여 전반적인 의사소통을 언어적인 건강 상태로 분류하여 포함하였다.
둘째, 노인 대상 음악 활용 연구 분야가 매우 다양하여 음악을 도구로 사용한 연구 접근 방법에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전과 비교했을 때 음악치료와 같은 음악의 학문적 접근 분야가 생겼으며 이미 국외에서는 Journal of Music Therapy와 같이 음악을 치료적인 학문으로 접근하는 음악 치료분야에서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오래전부터 연구가 되었기 때문에 추후에는 음악을 학문적 접근으로 분류하여 국내·외 비교가 가능할 것이다.
이외에도 음악 활용방법에 있어 국내 및 국외 연구 모두 사용한 음악 선택을 살펴보면 기존의 음악사용 비중이 높았으며, 국내의 경우 국외 연구에 비해 라이브 음악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의 음악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도 연구자가 임의적으로 선정한 음악이 많았던 국외 연구에 비해, 대상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음악 선정 시도가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상자의 개별적 반응을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반면, 통제된 연구 디자인에 따른 특정한 중재 효과의 검증에 있어서는 제한점이 될 수도 있다.
목표 영역별로 연구에 포함된 종속변인을 보면, 정서영역에 있어서는 우울, 불안, 고독감, 소외, 활력감, 삶(생활) 만족도, 심리적 안녕감,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삶의 질, 삶의 혜택, 수면의 질, 기분 상태, 음악 선호도 등이 포함되었다. 신체 영역에서는 기능적 체력, 신체 조성, 심폐기능, 노화호르몬, 혈압, 상지 근력, 균형, 유연성, 음성[42], 보행, 보행속도, 보행 가변성, 기능적 이동 등이 종속변인으로 포함되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연구에 사용된 음악을 원곡 그대로 사용한 음악과 기존의 음악을 목표나 활동에 따라 재구성한 음악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음악 선정 과정에 따라 연구자가 임의적으로 선정한 음악과 대상자 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연구자가 선정한 음악으로 분류하였다. 분석 결과, 국내외 모두에서 연구자가 임의로 선정한 기존 음악의 사용이 11회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대상자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연구자가 선정한 기존 음악을 사용한 연구는 국내 6편, 국외 3편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분석된 연구의 목표 영역이 정서, 신체, 인지, 복합 영역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국내·외 전체 연구의 40%인 16편이 정서영역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 영역에서는 기능적 체력, 신체 조성, 심폐기능, 노화호르몬, 혈압, 상지 근력, 균형, 유연성, 음성[42], 보행, 보행속도, 보행 가변성, 기능적 이동 등이 종속변인으로 포함되었다. 인지영역에서는 기억력, 주의력, 시지각, 지능, 사회 영역에서는 대인관계, 사회 기능이 종속변인으로 포함되었고, 음악 영역에서 포함된 종속변인은 음악적성으로 나타났다[표 4]. 특히 국내·외 모두 높은 비중을 차지한 영역을 살펴보면, 국내의 경우 정서영역에서 우울의 비중이 매우 높았던 반면 국외는 우울과 더불어 수면의 질과 삶의 질 연구에도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표 5].
전체적으로 국내·외 모두 재가 형태의 주거형태를 가지는 대상자가 포함된 연구가 총 40편 중 28편(70%)으로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표 2].
후속연구
결과적으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국내 연구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성공적인 노화의 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현 노인 세대의 필요를 반영한 웰빙, 삶의 질, 낙상 그리고 이중과제 연구과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의 음악연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인들의 일반적 특성이 심리·정서적 변인에 관련이 있음은 선행 연구를 통해 밝혀졌으며[59], 이를 통해 향후 음악과의 연관성에 대한 과학적인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여전히 국내 연구는 학문적 접근에서의 활용이 적어 본 연구에서 분석된 연구들도 넓은 범주에서 음악 프로그램과 같은 접근으로 인해 대상자의 특성 을 고려한 연구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어려웠다. 따라서 추후에는 대상자 특성에 맞게 학문적으로 접근되어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양적 그리고 질적으로 모두 성장되길 기대한다.
이렇듯 사회·문화적 특성에 따른 음악 활용 방법이 달라질 수 있음을 고려해 이를 반영한 음악연구가 시도되어야 한다. 또한 가창과 감상의 동기가 멜로디, 음고, 화성 등과 같은 다양한 음악 요소들에 의해 뇌의 청각 피질을 자극하여 청자로 하여금 감정의 반응을 이끄는데 효과적이라는 선행연구[55][56]를 고려해 볼 때 향후 과학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 연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동기부여와 참여도 그리고 동질감을 높이기 위한 선호 음악의 역할[57][58]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흥미로운 것은 연구 참여 대상자의 연령대가 대체로 70대인 점과 재가 주거형태의 노인대상연구가 많이 이루어진 것은 노년기 개인적, 환경적 생활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43], 초고령 연령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고령 노인들의 기관 입소 등과 같은 주거형태의 변화들을 고려하여 좀 더 다양한 연구 대상자 모집 방법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동의서 획득 등 윤리적 절차 또한 마련될 필요가 있다.
이는 대상자의 개별적 반응을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반면, 통제된 연구 디자인에 따른 특정한 중재 효과의 검증에 있어서는 제한점이 될 수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적용된 음악 활동과 음악 유형, 음악 제공 방법 등에 제한해 국내외 동향을 비교 분석이 이루어졌지만, 추후 연구에서는 사용된 검사도구의 분석과 더불어 음악활용연구의 효과성의 적절성까지 분석한다면 보다 많은 임상적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또한 기존의 음악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도 연구자가 임의적으로 선정한 음악이 많았던 국외 연구에 비해, 대상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음악 선정 시도가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상자의 개별적 반응을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반면, 통제된 연구 디자인에 따른 특정한 중재 효과의 검증에 있어서는 제한점이 될 수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적용된 음악 활동과 음악 유형, 음악 제공 방법 등에 제한해 국내외 동향을 비교 분석이 이루어졌지만, 추후 연구에서는 사용된 검사도구의 분석과 더불어 음악활용연구의 효과성의 적절성까지 분석한다면 보다 많은 임상적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이전과 비교했을 때 음악치료와 같은 음악의 학문적 접근 분야가 생겼으며 이미 국외에서는 Journal of Music Therapy와 같이 음악을 치료적인 학문으로 접근하는 음악 치료분야에서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오래전부터 연구가 되었기 때문에 추후에는 음악을 학문적 접근으로 분류하여 국내·외 비교가 가능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화란?
노화(Aging)는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장기간에 걸쳐 인간의 전반적인 기능이 서서히 퇴행하여 변화 하는 총체적인 과정을 의미한다[1-3]. 이러한 노화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변화뿐만 아니라 질병이나 삶의 방식, 환경 등 개인 변인의 차이로 인하여 속도나 유형에 있어 개별적인 특성을 보이는 변화 과정을 포함한다[4].
심리적 측면에서 노년층은 노화에 따른 어떤 내적, 외적 변화를 경험하는가?
심리적 측면에서 노년층은 노화에 따른 내적, 외적 변화를 총체적으로 경험하여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 능력의 저하를 보인다[5]. 사회적으로는 직장에서의 은퇴나 퇴직 등으로 인해 사회참여의 기회가 줄어들고 가족관계에 있어 역할의 변화를 경험한다[6]. 또한 주변인들의 상실 그리고 낮은 지지감 등으로 인해 상대적인 박탈감이나 소외감을 느끼게 되며[7] 이전에 비해 부정적인 사건에 대해 필요한 대처능력이나 자원이 현저하게 감소하여 삶에 있어 경직성을 보인다. 이로 인하여 나타나는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은 삶의 질을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8-11], 인지 저하 및 인지장애 발생 위험을 높인다[12-16].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는?
노화(Aging)는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장기간에 걸쳐 인간의 전반적인 기능이 서서히 퇴행하여 변화 하는 총체적인 과정을 의미한다[1-3]. 이러한 노화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변화뿐만 아니라 질병이나 삶의 방식, 환경 등 개인 변인의 차이로 인하여 속도나 유형에 있어 개별적인 특성을 보이는 변화 과정을 포함한다[4]. 특히 개인 내적 요인과 사회에서의 역할, 적응 능력 등과 연관되는 심리적 노화는 의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유전적 요인에 따른 차이의 감소로 인해 최근에는 환경 요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참고문헌 (59)
이호선, 노인상담, 서울: 학지사, 2012.
T. Flatt, "A new definition of aging", Frontiers in Genetics, Vol. 148, No. 3, pp. 1-3, 2012.
M. R. Rose, T. Flatt, J. L. Graves, L. F. Greer, D. E. Martinez, M. Matos, and P. Shahrestani, "What is aging?," Frontiers in Genetics, Vol. 134, No. 3, pp. 1-3, 2012.
E. Sjogren, P. Leanderson, and M. Kristenson, "Diurnal saliva cortisol levels and relations to psychosocial factors in a population sample of middle-aged Swedish men and women," International Journal of Behavioral Medicine, Vol. 13, No. 3, pp. 193-200, 2006.
구본미, "노년기 인지기능과 우울수준이 일상생활기능장애에 미치는 영향," 한국노년학, 제33권, 제2호, pp. 315-333, 2013.
김호영, "노년기 사회적 삶과 인지기능," 한국심리학회지, 제34권, 제1호, pp. 225-251, 2015.
이민숙, 김나영, "노인의 사회적 지지와 우울에 관한 연구," 임상사회사업연구, 제4권, 제1호, pp. 161-176, 2007.
차신영, 황선희, "노년기 환자의 신경 인지적 특성: 우울감이 있는 경도인지장애, 우울감이 없는 경도인지장애, 우울장애 집단의 비교," 한국심리학회지, 제33권 제1호, pp. 107-120, 2014.
J. W. Ashford, C. S. Atwood, J. P. Blass, R. L. Bowen, C. E. Finch, K. Iqbal, and G. Perry, "What is aging what is its role in Alzheimer's disease what can we do about it,"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Vol. 7, No. 3, pp. 247-253, 2005.
권인순, "노화의 정의 및 분류," 대한의사협회지, 제50권, 제3호, pp. 208-215, 2007.
C. A. Depp and D. V. Jeste, "Definitions and predictors of successful aging: A comprehensive review of larger quantitative studies," The American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 Vol. 14, No. 1, pp. 6-20, 2006.
A. C. Gibbons, "Primary measures of music audiation scores in an institutionalized elderly population," Journal of Music Therapy, Vol. 20, No. 1, pp. 21-29, 1983.
L. L. Bryant, K. K. Corbett, and J. S. Kutner, "In their own words: a model of healthy aging," Social Science & Medicine, Vol. 53, pp. 927-941, 2001.
K. Linde and D. Aftermann, "Single versus combined cognitive and physical activity effects on fluid cognitive abilities of healthy older adults: a 4-month randomized controlled trial with follow-up," Journal of Aging & Physical Activity, Vol. 22, No. 3, pp. 302-313, 2014.
김경식, 이은주, "노인의 여가스포츠 활동참가와 일상생활수행능력 및 성공적 노화의 관계,"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0권, 제4호, pp. 424-432, 2010.
A. Creech, S. Hallam, H. McQueen, and M. Varvarigou, "The power of music in the lives of older adults," Research Studies in Music Education, Vol. 35, No. 1, pp. 87-102, 2013.
G. De Niet, B. Tiemens, B. Lendemeijer, and G. Hutschemaekers, "Music assisted relaxation to improve sleep quality: Meta analysis," Journal of Advanced Nursing, Vol. 65, No. 7, pp. 1356-1364, 2009.
P. Klainin-Yobas, W. N. Oo, P. Y. Suzanne Yew, and Y. Lau, "Effects of relaxation interventions on depression and anxiety among older adults: A systematic review," Aging & Mental Health, Vol. 9, pp. 1-13, 2015.
조현아, "국내 음악치료 전문 학술지 연구 현황 분석,"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제10권, 제2호, pp. 55-77, 2013.
김현주, 박성옥, "음악치료 효과 관련변인에 대한 메타분석: 성인.노인을 중심으로," 예술심리치료연구, 제10권, 제2호, pp. 219-239, 2014.
이은애, 노인의 우울 수준에 따른 음악 활용 실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4.
조민서, 노인대학의 음악교육에 대한 실태 조사연구: 서울특별시에 등록된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2.
허지혜, 노인복지관의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노인음악교육 실태 분석,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0.
구민재, 그룹 노래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시설노인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8.
P. N. Juslin and P. Laukka, "Expression, perception, and induction of musical emotions: A review and a questionnaire study of everyday listening," Journal of New Music Research, Vol. 33, pp. 217-238, 2004.
C. J. Murrock and P. A. Higgins, "The theory of music, mood and movement to improve health outcomes," Journal of Advanced Nursing, Vol. 65, No. 10, pp. 2249-2257, 2009.
김경혜, "노인의 음악선호도 조사 연구," 한국음악치료학회지, 제3권, 제1호, pp. 16-29, 2001.
M. Brotons, S. M. Koger, and Pickett-Cooper, "Music and dementias: A review of literature," Journal of Music Therapy, Vol. 34, No. 4, pp. 204-245, 1997.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