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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저자는 만성 요통에 대한 매선요법의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동신한방병원 의무기록을 근거로 2015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동신대학교 부속목포한방병원 침구의학과에 입원치료 중 매선요법을 시행한 만성 요통 환자 중에 선정 기준 및 제외 기준에 부합하는 환자를 선별하여 그 치료 효과를 비교, 분석하는 후향적 조사를 실시하여 유의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매선치료는 입원 2일차에 1회 시행하였으며 한 사람의 시술자에 의해 시행되었고 시술자는 평가에 관여하지 않았다.
- 본 연구에서는 매선요법을 시행한 실험군과 매선요법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으로 나누어 치료 전후 그리고 입원 10일차와 퇴원 시에 NRS와 ODI를 조사하였다. NRS의 경우 입원 당시를 편의상 10으로 설정하여 각 시기에 따른 검사값의 비교로만 확인할 수 있었으나 ODI의 경우 입원 당시의 검사값이 각각 다르므로 각 시기의 검사값 자체의 의미보다 그 시기 동안의 변화량를 확인하였고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환자 각각 입원 당시의 ODI값을 기준으로 변화율로서 확인하였다.
- 요부에 대한 매선요법과 병행하여 침치료, 부항치료, 한약치료, 한방 물리요법을 시행하였다.
- 침은 0.30×50mm 일회용 stainless steel 호침(동방 침구제작소)으로 매선요법을 시행한 경혈은 제외하고 요통에 다용하는 경혈을 위주로 氣海兪(BL24), 關元兪(BL26), 志室(BL52), 肓門(BL51), 委中(BL40), 足三理(ST36), 陽陵泉(GB34), 還跳(GB30), 太谿(KI3) 중10) 선혈하여 1회/일, 매선요법을 시행한 날은 제외하고 매일 시술하였으며 유침시간은 10~15분으로 하였다.
- 부항은 압통점을 중심으로 배기관을 이용하여 건식부항을 매일 1회 시행하였으며 입원 기간 중 1~2회 정도 자락 요법을 시행하였다. 한방물리요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경근저주파요법(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 TENS), Hot pack, 적외선조사요법(infra red, IR) 등을 주 5~6회 시행하였다.
- 환자 증상 및 제반 소증을 고려하여 변증한 후 그에 따른 처방을 1일 3회 식후 30분에 120 cc씩 복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15년 3월 1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동신대학교 부속목포한방병원 침구의학과에 입원한 환자 중에서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만성 요통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입원 기간이 15일 이상되며 입원 시, 입원 3일차, 입원 10일차, 퇴원 시에 평가를 시행한 환자 중에서 아래의 제외 기준에 해당하는 환자를 제외하여 매선을 시행한 군(Embedding Acupuncture group; EA)을 실험군으로, 매선을 시행하지 않은 군(No Embedding Acupuncture group; NEA)을 대조군으로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선정하였다(Fig 1). 만성 요통은 요통이 주소증이면서 통증이 시작되는 양상과 상관없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을 말한다9).
- 매선은 동방침구제작소에서 제작한 Miracu(29 guage, 40 mm, 폴리디옥사논봉합사)를 사용하였으며 이것은 생체 분해성으로 체내 활동에 의해 약 1개월 동안 녹아서 흡수된다. 매선요법 시술 후 1~2일 후 통증이 증가하거나 이물감이 지속될 수 있음을 설명하였고 시술 당일 감염예방을 위해 해당 부위에 물을 묻히지 않도록 지시하였다.
- 이에 저자는 요배부의 매선요법을 통해 만성 요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015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본원 침구의학과에 입원 치료한 만성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데이터처리
- 후향적 연구결과의 통계처리는 SPSS24 for windows를 이용하였으며 각 측정 항목에 대한 정규성 검정을 위해 Shapiro-Wilk test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이 정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당시의 ODI값에 대한 ODI 변화량 및 변화율과 NRS 점수 변화를 파악하고자 inde-pendent t－test를 실시하여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 후향적 연구결과의 통계처리는 SPSS24 for windows를 이용하였으며 각 측정 항목에 대한 정규성 검정을 위해 Shapiro-Wilk test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이 정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당시의 ODI값에 대한 ODI 변화량 및 변화율과 NRS 점수 변화를 파악하고자 inde-pendent t－test를 실시하여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이론/모형
-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변화와 객관적 호전도 평가를 위해 수치등급척도(numerical rating scale; NRS)와 요통 기능장애점수(Oswesry disability index; ODI)로 평가하였다.
성능/효과
- 91으로 입원 3일차와 입원 10일차에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의 값이 유의성있게 호전상태를 확인하였으며 퇴원 시에도 실험군의 변화값이 컸으나 유의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ODI와 NRS 모두 매선요법을 시행한 다음날인 입원 3일차와 입원 10일차에 효과를 보였으며 이는 매선요법이 만성 요통의 통증 강도와 일상생활 장애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며 특히 치료 다음날 가장 큰 효과를 보였으며 10일 정도의 기간에도 지속성을 보여줌을 나타낸다. 퇴원 시에도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본 연구가 매선요법 외에 한방요법이 지속적으로 시행되며 매선요법의 유효성이 퇴원 시에 떨어지는 것으로 예상되어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의 유의성이 떨어진 것으로 예상된다.
- 본 연구는 요배부에 대한 매선요법이 만성 요통에 입원 3일차와 입원 10일차에 유의성을 띤 결과를 보여줬음을 밝힘으로써 임상상 만성 요통에 대한 매선요법의 활성화와 예후 판단에 도움이 되리라 판단한다. 그리고 다른 한방치료와 함께 매선요법을 병행하였을 때 만성 요통에 더욱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대상자가 40명으로 적으며 사전에 실험 설계가 이루어진 전향적 연구가 아닌 의무기록에 근거한 후향적 연구로 기타 한의학적 치료가 병행되어 매선요법이 만성 요통 증상 완화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으며 입원 10일차에서 유의성을 보였으나 퇴원 시에 유의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아 그 사이 기간의 추가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입원 10일차에 실험군 13명에서 4명(약 31 %)이 minimal에, 9명(약 69 %)은 moderate(약 64 %)에 해당하였고, 대조군 14명에서 1명(약 7 %) 이 minimal에, 8명(약 57 %)은 moderate에 해당하였다. 유의성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매선요법을 시행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ODI 분류로 보건대 효과적임을 보였다.
- ODI와 NRS 모두 매선요법을 시행한 다음날인 입원 3일차와 입원 10일차에 효과를 보였으며 이는 매선요법이 만성 요통의 통증 강도와 일상생활 장애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며 특히 치료 다음날 가장 큰 효과를 보였으며 10일 정도의 기간에도 지속성을 보여줌을 나타낸다. 퇴원 시에도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본 연구가 매선요법 외에 한방요법이 지속적으로 시행되며 매선요법의 유효성이 퇴원 시에 떨어지는 것으로 예상되어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의 유의성이 떨어진 것으로 예상된다.
후속연구
- 그리고 다른 한방치료와 함께 매선요법을 병행하였을 때 만성 요통에 더욱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대상자가 40명으로 적으며 사전에 실험 설계가 이루어진 전향적 연구가 아닌 의무기록에 근거한 후향적 연구로 기타 한의학적 치료가 병행되어 매선요법이 만성 요통 증상 완화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으며 입원 10일차에서 유의성을 보였으나 퇴원 시에 유의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아 그 사이 기간의 추가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향후 체계적인 계획으로써 높은 수준의 전향적 무작위 대조군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는 요배부에 대한 매선요법이 만성 요통에 입원 3일차와 입원 10일차에 유의성을 띤 결과를 보여줬음을 밝힘으로써 임상상 만성 요통에 대한 매선요법의 활성화와 예후 판단에 도움이 되리라 판단한다. 그리고 다른 한방치료와 함께 매선요법을 병행하였을 때 만성 요통에 더욱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본 연구는 후향적 연구로써 동신 한방병원 침구의학과에 입원한 만성 요통을 주소로 하는 환자 40명을 매선요법을 시행한 실험군과 매선요법을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으로 나누어 입원 시, 입원 3일차, 입원 10일차, 퇴원 시에 NRS, ODI값을 분석한 결과 만성 요통 환자에 대하여 한방요법과 병행한 매선요법은 치료 초기에 통증 감소 및 일상생활 장애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됨을 알 수 있으나 치료 이후 지속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그러나 본 연구는 대상자가 40명으로 적으며 사전에 실험 설계가 이루어진 전향적 연구가 아닌 의무기록에 근거한 후향적 연구로 기타 한의학적 치료가 병행되어 매선요법이 만성 요통 증상 완화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으며 입원 10일차에서 유의성을 보였으나 퇴원 시에 유의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아 그 사이 기간의 추가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향후 체계적인 계획으로써 높은 수준의 전향적 무작위 대조군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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