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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 이러한 이유로 열교환기의 습채널은 크로메이트 처리를 하여 내식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물의 증발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그림 10과 같이 실리카를 주원료로 한 다공성 물질을 도포하여 표면처리를 하였기 때문에 장시간 물을 사용해도 증발냉각기의 성능을 유지하고 알루미늄 열교환기의 내구성도 확보하였다.
- 주수장치는 습채널에만 공급이 필요하며 모세관 타입, 스프링클러 타입, 노즐 타입 등 여러 방법을 검토하였다. 업체별 열교환기 형상에 따른 주수 장치의 선정 및 최적화가 되어야 증발냉각기의 유용도를 확보할 수 있다.
- 하이브리드 제습냉방시스템용 증발냉각기는 성능을 최대로 발휘하기 위하여 유동형태를 대향류로 배치하였고, 직접증발식의 단점인 실내 공간의 지속적 습도 증가를 개선하고자 간접증발방식을 적용하여 건채널의 공기가 절대습도 변화없이 실내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였다. 건채널을 통과한 공기는 현열 냉각되고, 습채널을 통과한 공기는 건채널로부터 열전달과 습채널 내 물의 증발로 온도, 습도가 모두 증가한다.
- 하이브리드 제습냉방시스템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주관으로 실증시험을 통해 공동주택의 냉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제품의 양산개발은 성능, 설치성, 공급가 등 많은 문제를 풀어야 가능하다.
- 2010년 한국지역난방공사 주관으로 이러한 단점을 개선한 하이브리드 제습냉방시스템 개발 연구가 진행되었고, 태양열을 이용한 제습냉방, 태양열을 이용한 캐스케이드 제습냉방 과제가 기업주관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이브리드 제습냉방시스템은 현열로터를 대신하여 소형의 에어컨시스템을 도입한 제습냉방기와 복합구성으로 개발이 진행되었다. 기본 구성은 그림 3과 같다.
대상 데이터
- 증발냉각기는 알루미늄 브레이징 공정을 통해 제작되어진다. 소재는 알루미늄 3 Layer의 클래드 소재를 사용한다. 클래드재의 심재는 30계열 알루미늄이며 외부 피재는 40계열 알루미늄으로 압연 제작되어 브레이징 로내에서 서로 다른 용융점을 갖고 있는 특성을 이용하여 접합하고 피재가 용가재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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