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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추후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직장, 가정 및 민간 어린이집을 전국표집으로 선정하여 질문지를 통한 양적 데이터 분석을 추가로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 둘째,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보육교사 영유아 ASD 조기 선별 도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영유아 ASD 조기 선별 전문가인 ASD 영유아발달상담전문요원(가칭) 양성 및 보급, 영유아 ASD 조기 선별을 위한 전문가, 보육교사 및 원장 간 협력적 시스템 구축, 전국 규모의 영유아 건강검진 제도를 활용한 영유아 ASD 조기 선별 의무화 국가 제도화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진은 추후 보육교사가 실시할 수 있는 영유아 ASD 조기 선별 도구를 제작하고, 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한 후, 효과검증을 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영유아 ASD 특성 인식 지표 발견 및 조기 선별 요구도를 살펴보기 위한 연구를 실시하고자 하며, 특히 양적 연구가 아닌 질적 연구인 포커스 그룹 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 FGI)를 실시하고자 한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이하 FGI)란 해당 주제에 대해 상세하게 잘 알고 있는 비슷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의미와 결론을 도출하는 질적 연구방식으로(Krueger, 1998; Morgan, 1998), 양적자료 분석 방법을 보완하는 매우 유용한 연구방법이다(이익섭, 신은경, 2005).
-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영유아 ASD 특성 인식 지표 및 조기선별 요인 발견을 위해 보육교사 총 2개 집단을 대상으로 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의를 하면 다음과 같다.
- 포커스 그룹 인터뷰(이하 FGI)란 해당 주제에 대해 상세하게 잘 알고 있는 비슷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의미와 결론을 도출하는 질적 연구방식으로(Krueger, 1998; Morgan, 1998), 양적자료 분석 방법을 보완하는 매우 유용한 연구방법이다(이익섭, 신은경, 2005). 본 연구에서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FGI를 통해 보육교사가 보다 용이하고 쉽게 ASD 영유아를 조기 선별하여 전문가에게 의뢰할 수 있도록 돕는 영유아 ASD 특성 인식 지표에 대한 구체적 정보와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본 연구결과가 추후 한국형 보육교사 영유아 ASD 조기 선별 척도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분석내용의 타당성에 대한 삼각검증(triangulation)을 위하여 질적 분석 외부 전문가 1인의 감수를 거친 후, 지적된 사항을 본 연구자들이 상호 협의를 거쳐 수정 혹은 보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빈도 분석보다는 단 하나의 연구 대상자 개인 의견에 대해서도 그 의미를 분석하고자 하였는데, 이는 그룹 토론에서 일정 개념이나 주제가 표면화되는 횟수인 빈도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닐 수 있으며 때로는 단 한 사람의 의견일지라도 매우 중요하다는 포커스 그룹 연구자들의 관점을 따른 것이다(주영아, 김영혜, 원수경, 2012). 그러므로 본 연구자들은 연구 참여자가 단 한 번이라도 언급한 구술내용은 모두 의미자료에 포함시켜 분석하기로 상호합의 한 후 이를 자료분석에 포함시켰다.
- 그러나 ASD 영유아를 조기발견 하여 중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2차적 장애 관련 발생 및 심각성을 예방하는 한편, 영유아의 향후 발달 및 적응을 촉진시키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에서는 어린 연령인 영유아기 ASD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한국 영유아 ASD 특성 인식 지표를 발견하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대부분의 선행연구에서 부모를 대상으로 하였던 점과 차별을 두고, 누리과정 제도인 ‘무상보육’ 사업으로 인해 부모 이외에 영유아와 하루 중 많은 양의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하고자 한다.
- 다섯째, 분류된 주제 별로 영역과 의미범주를 추출하여 명명화 하였으며, 각각의 영역 별 관련성을 검토하여 의미범주 별로 축어록을 살펴보며 해당 진술내용을 재확인하여 분석한 자료가 원자료를 잘 반영하는 지 검토하고 정리하였다. 자료분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축어록을 여러번 반복하여 읽어 본질적 의미를 추출하고자 하였다. 또한 분석과정에서 유사하게 추출된 범주는 범주끼리 다시 비교하면서 각 범주 별로 상호배타적이 되도록 하였다.
- 특히 본 연구에서는 대부분의 선행연구에서 부모를 대상으로 하였던 점과 차별을 두고, 누리과정 제도인 ‘무상보육’ 사업으로 인해 부모 이외에 영유아와 하루 중 많은 양의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에서는 빈도 분석보다는 단 하나의 연구 대상자 개인 의견에 대해서도 그 의미를 분석하고자 하였는데, 이는 그룹 토론에서 일정 개념이나 주제가 표면화되는 횟수인 빈도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닐 수 있으며 때로는 단 한 사람의 의견일지라도 매우 중요하다는 포커스 그룹 연구자들의 관점을 따른 것이다(주영아, 김영혜, 원수경, 2012). 그러므로 본 연구자들은 연구 참여자가 단 한 번이라도 언급한 구술내용은 모두 의미자료에 포함시켜 분석하기로 상호합의 한 후 이를 자료분석에 포함시켰다. 본 연구의 FGI를 진행하고 인터뷰 자료를 분석한 연구진은 모두 발달심리전문가 자격증(평균 상담 경력 20년)을 소지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발달 및 상담 관련 전공 교수로 강의를 하며, 다수의 영유아 정신건강 및 상담 관련 양적․질적 연구 경험을 가지고 있다.
- 본 연구에서는 총 2개 FGI가 실시되었다. 그룹 1은 연구 참여자들이 서로 상의하여 결정한 장소(연구 참여자 중 1명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1곳)에서 임상심리전문가 및 발달심리전문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연구자 1명이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그룹 2는 연구 참여자 보육교사들이 근무하고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1곳에서 보육교사들이 모든 보육업무를 모두 마친 시간에 이루어졌다.
- 셋째, 축어록, 현장노트 및 요약본을 종합하여 인터뷰 원자료에서 나타난 경향성, 패턴, 빈도, 강도, 특수반응 및 정서 등을 고려하여 1차 의미자료를 추출하였다. 넷째, 의미자료와 축어록을 다시 비교하면서 분류기준을 설정하여 주제를 분류하고, 관련 없는 정보는 진술내용을 찾아 신중하게 재검토 하였다. 다섯째, 분류된 주제 별로 영역과 의미범주를 추출하여 명명화 하였으며, 각각의 영역 별 관련성을 검토하여 의미범주 별로 축어록을 살펴보며 해당 진술내용을 재확인하여 분석한 자료가 원자료를 잘 반영하는 지 검토하고 정리하였다.
- 넷째, 의미자료와 축어록을 다시 비교하면서 분류기준을 설정하여 주제를 분류하고, 관련 없는 정보는 진술내용을 찾아 신중하게 재검토 하였다. 다섯째, 분류된 주제 별로 영역과 의미범주를 추출하여 명명화 하였으며, 각각의 영역 별 관련성을 검토하여 의미범주 별로 축어록을 살펴보며 해당 진술내용을 재확인하여 분석한 자료가 원자료를 잘 반영하는 지 검토하고 정리하였다. 자료분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축어록을 여러번 반복하여 읽어 본질적 의미를 추출하고자 하였다.
- 이를 위하여 우선, 해당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본 연구의 연구자 소개, 연구의 취지, 연구목적, 포커스 그룹 인터뷰 형식 및 내용에 대한 설명, 그리고 본 연구 참여 동의서가 동봉된 공문을 우편으로 전달하였다. 다음으로 공문을 전달받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중 본 연구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연락해 온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면접자 소개, 포커스 그룹 인터뷰의 목적, 인터뷰 장소 및 소요시간, 그리고 본 연구자들이 개발하여 인터뷰에 사용할 반구조화된 인터뷰 질문 내용을 사전에 우편으로 발송하여 연구 참여자들이 인터뷰 내용을 숙지한 후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질적인 표본 추출을 위해서는 ‘적절성’의 원리가 필요한데 ‘적절성’은 연구의 주제와 연구 목적에 대해 가장 좋은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연구 참여자를 선택하는 것이다(Morse & Field, 1995).
- 첫째, 연구자 편견 배제를 위하여 본 연구와 무관한 전사자가 녹음된 파일을 전체 축어록 형태로 전사하였다. 둘째, 본 연구자가 전사된 축어록을 녹음 내용과 대조 확인하였으며, 면접시 작성하였던 현장노트를 참고로 하여 녹음되지 않은 정서나 표정을 축어록에 추가 기록하였다. 셋째, 축어록, 현장노트 및 요약본을 종합하여 인터뷰 원자료에서 나타난 경향성, 패턴, 빈도, 강도, 특수반응 및 정서 등을 고려하여 1차 의미자료를 추출하였다.
- 자료분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축어록을 여러번 반복하여 읽어 본질적 의미를 추출하고자 하였다. 또한 분석과정에서 유사하게 추출된 범주는 범주끼리 다시 비교하면서 각 범주 별로 상호배타적이 되도록 하였다. 그러나 비교과정에서 연구자 사이에 의견 불일치가 있거나 새로운 영역 및 의미범주가 생성될 때에는 연구자 2인이 적절한 수준의 합의에 이를 때까지 충분한 논의와 토론을 진행한 후 상호협의 하에 결정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총 2개 FGI가 실시되었다. 그룹 1은 연구 참여자들이 서로 상의하여 결정한 장소(연구 참여자 중 1명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1곳)에서 임상심리전문가 및 발달심리전문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연구자 1명이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포커스 그룹 인터뷰 질문지를 구성하기 위하여 우선 본 연구진들이 영유아기 ASD 임상적 특성 및 조기 선별 관련 문헌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보육교사의 영유아 ASD 보육 관련 경험 및 일반적 인식, 영유아 ASD 주요문제 및 행동특성 관련 인식 지표, 영유아 ASD 부모상담 관련 경험, 보육현장 영유아 ASD 조기 선별을 위한 서비스 요구도, 한국형 ASD 조기 선별 도구 제작 및 활용 방안 요구도에 대한 반구조화된 인터뷰 질문지를 구성하였다. 질문의 형태는 Krueger와 Casey(2000)가 제시한 질문방식을 참고로 하여 개방형 질문인 도입 질문(Opening Question), 소개질문(Introductory Question), 전환질문(Transition Question), 주요질문 (Key Question), 마무리질문(Ending Question)으로 구성하였으며, 구체적인 질문은 다음의 <표 2>에 제시하였다.
- 본 연구진이 구성한 반구조화된 인터뷰 질문지, 인터뷰 내용을 분석하여 분류한 주제 및 의미범주 등 자료분석에 대한 총괄적 평가 및 감수는 질적 분석으로 심리학 전공 박사학위논문을 작성하고 다수의 질적연구 논문작성 경험이 있는 외부 전문가 심리학과 교수 1인에 의해 이루어졌다.
- 자료분석의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 본 연구자들은 범주화된 자료를 상호교차 검토하였으며 분석한 주제와 의미범주 명칭보다 더 적절한 대안이 떠오르는 경우 축어록을 다시 읽어보면서 논의를 통해 수정 및 보완하였다. 분석내용의 타당성에 대한 삼각검증(triangulation)을 위하여 질적 분석 외부 전문가 1인의 감수를 거친 후, 지적된 사항을 본 연구자들이 상호 협의를 거쳐 수정 혹은 보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빈도 분석보다는 단 하나의 연구 대상자 개인 의견에 대해서도 그 의미를 분석하고자 하였는데, 이는 그룹 토론에서 일정 개념이나 주제가 표면화되는 횟수인 빈도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닐 수 있으며 때로는 단 한 사람의 의견일지라도 매우 중요하다는 포커스 그룹 연구자들의 관점을 따른 것이다(주영아, 김영혜, 원수경, 2012).
- 둘째, 본 연구자가 전사된 축어록을 녹음 내용과 대조 확인하였으며, 면접시 작성하였던 현장노트를 참고로 하여 녹음되지 않은 정서나 표정을 축어록에 추가 기록하였다. 셋째, 축어록, 현장노트 및 요약본을 종합하여 인터뷰 원자료에서 나타난 경향성, 패턴, 빈도, 강도, 특수반응 및 정서 등을 고려하여 1차 의미자료를 추출하였다. 넷째, 의미자료와 축어록을 다시 비교하면서 분류기준을 설정하여 주제를 분류하고, 관련 없는 정보는 진술내용을 찾아 신중하게 재검토 하였다.
- 본 연구의 참여자는 현재 어린이집에서 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직장어린이집 원장 2명과 보육교사 5명,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1명과 보육교사 3명으로 구성된 총 2개 포커스 그룹이 선정되었다. 이를 위하여 우선, 해당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본 연구의 연구자 소개, 연구의 취지, 연구목적, 포커스 그룹 인터뷰 형식 및 내용에 대한 설명, 그리고 본 연구 참여 동의서가 동봉된 공문을 우편으로 전달하였다. 다음으로 공문을 전달받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중 본 연구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연락해 온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면접자 소개, 포커스 그룹 인터뷰의 목적, 인터뷰 장소 및 소요시간, 그리고 본 연구자들이 개발하여 인터뷰에 사용할 반구조화된 인터뷰 질문 내용을 사전에 우편으로 발송하여 연구 참여자들이 인터뷰 내용을 숙지한 후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자료분석의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 본 연구자들은 범주화된 자료를 상호교차 검토하였으며 분석한 주제와 의미범주 명칭보다 더 적절한 대안이 떠오르는 경우 축어록을 다시 읽어보면서 논의를 통해 수정 및 보완하였다. 분석내용의 타당성에 대한 삼각검증(triangulation)을 위하여 질적 분석 외부 전문가 1인의 감수를 거친 후, 지적된 사항을 본 연구자들이 상호 협의를 거쳐 수정 혹은 보완하였다.
- 질문의 형태는 Krueger와 Casey(2000)가 제시한 질문방식을 참고로 하여 개방형 질문인 도입 질문(Opening Question), 소개질문(Introductory Question), 전환질문(Transition Question), 주요질문 (Key Question), 마무리질문(Ending Question)으로 구성하였으며, 구체적인 질문은 다음의 에 제시하였다.
-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를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영유아 ASD 특성 인식 지표 및 조기 선별 요인을 FGI를 통해 심층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러나 추후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직장, 가정 및 민간 어린이집을 전국표집으로 선정하여 질문지를 통한 양적 데이터 분석을 추가로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
-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Krueger와 Casey(2009)가 제시한 방법을 다음과 같이 사용하였다. 첫째, 연구자 편견 배제를 위하여 본 연구와 무관한 전사자가 녹음된 파일을 전체 축어록 형태로 전사하였다. 둘째, 본 연구자가 전사된 축어록을 녹음 내용과 대조 확인하였으며, 면접시 작성하였던 현장노트를 참고로 하여 녹음되지 않은 정서나 표정을 축어록에 추가 기록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참여자는 현재 어린이집에서 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직장어린이집 원장 2명과 보육교사 5명,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1명과 보육교사 3명으로 구성된 총 2개 포커스 그룹이 선정되었다. 이를 위하여 우선, 해당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본 연구의 연구자 소개, 연구의 취지, 연구목적, 포커스 그룹 인터뷰 형식 및 내용에 대한 설명, 그리고 본 연구 참여 동의서가 동봉된 공문을 우편으로 전달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Krueger와 Casey(2009)가 제시한 방법을 다음과 같이 사용하였다. 첫째, 연구자 편견 배제를 위하여 본 연구와 무관한 전사자가 녹음된 파일을 전체 축어록 형태로 전사하였다.
성능/효과
- ASD 영유아가 보이는 동일성에 대한 고집 및 의식적 행동 집착은 변화를 거부하며 익숙한 것만 고집하고, 제지 시 극심한 저항을 보이는 행동, 그리고 의식적인 자신만의 행동 일과 및 순서를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
- ASD 영유아가 보이는 반복적인 상동 행동으로는 ABCD 알파벳이나 기차 등을 일렬로 반복하여 나열하거나, 반복적인 행동을 지속적으로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
- ASD 영유아가 보이는 사회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문제는 눈맞춤이 되지 않고, 호명반응 없거나 부족하며, 또래와 상호작용이나 놀이가 안 되고, 혼자만의 놀이를 몰입해서 하며, 상황이나 맥락에 맞지 않은 부적절한 정서표현을 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
- ASD 영유아가 보이는 제한된 관심 및 유별한 흥미로는 사학, 숫자, 기호, 시계, 공룡 등 특정한 주제에만 집착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
- ASD 영유아가 보이는 특정분야의 뛰어난 능력으로는 한글, 영어, 퍼즐 등 특정 영역 및 분야에서 능력이 뛰어나며, 타인은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소한 것을 잘 파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
- ASD 영유아의 감각이상성으로는 후각이상성, 감각예민성 및 미각적 관심으로 나타났다(참조).
- ASD 영유아의 언어발달 및 의사소통 문제로는 또래에 비해 언어발달이 지연되어 있으며, 한글이나 영어 단어는 읽지만 의미 있는 지속적인 대화가 불가능하고, 말투나 어조가 어색하거나 특히 맥락에 맞지 않는 자신만의 말을 반복하거나 부적절한 질문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참조).
- FGI 분석결과를 토대로 주제, 영역, 의미범주를 중심으로 통합적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영유아 ASD 보육 관련 경험 및 인식, 영유아 ASD 주요문제 및 행동특성 관련 인식 지표, 영유아 ASD 부모상담 관련 경험, 보육현장 영유아 ASD 조기선별을 위한 서비스 요구도 및 한국형 ASD 조기선별 도구 제작 및 활용 방안 요구도 등 총 5개 주제에 대해 총 22개 영역, 총 54개 의미범주가 구분되었다.
- 넷째, 보육현장 영유아 ASD 조기 선별을 위한 서비스 요구도로는 전문가의 어린이집 방문, ASD 검사 척도 제공, 보육교사 및 부모교육 실시, 전문가, 보육교사 및 원장 간 협력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보육교사가 ASD 영유아가 발견되었을 때, 보육교사가 동영상을 통한 ASD 교육을 받은 후, 제공받은 ASD 체크리스트를 실시하고,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검사 및 관찰을 실시한 후, 전문가, 보육교사 및 원장 간 협력 시스템을 통해 부모에게 영유아 ASD 관련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 다섯째, 한국형 영유아 ASD 조기선별 도구 제작 및 활용 방안 요구도로는 전문가 활용, 보육교사 활용, 신뢰도 및 타당도 높은 척도 개발, 보육현장 고려한 검사 실시, 조기선별 의무화 국가 제도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교사는 영유아 임상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아정신과 의사, 치료사 및 임상전문가가 신뢰도 및 타당도가 높은 ASD 체크리스트를 제작하여 개발하고, 일정 보육경험 및 자격을 소지한 보육교사가 보수교육을 통해 ASD 체크리스를 실시하여 해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질문지 형식은 간편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어린이집 일정을 고려하여 실시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어린이집 입소 시 국가적 차원에서 ASD 조기 선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여 결과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제도를 요구하였다.
- 둘째, 보육교사가 보고한 영유아 ASD 주요문제 및 행동특성 관련 인식 지표로는 사회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문제, 제한된 관심 및 유별한 흥미, 특정분야의 뛰어난 능력, 반복적인 상동행동, 동일성에 대한 고집 및 의식적 행동 집착, 언어발달 및 의사소통 문제, 감각이상성, 행동 및 정서문제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선진국에서 실시된 ASD 조기 선별을 위해 ASD 위험 징후들로 비전형적인 눈맞춤, 호명 반응이 없거나 적음, 의사소통적 행동 및 모방행동이 적음, 감각 처리 이상성을 보고한 연구결과(Zwaigenabaum el al.
- 따라서 추후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보육교사가 실시할 수 있는 한국형 영유아 ASD 조기 선별 도구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2014년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이 69.7%임에도 불구하고(국민건강보험공단, 2015), 소아과 의사 중 52.1%가 발달지연 의심군 부모에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12.0%는 기다려보자고 하여(보건복지부, 2013) ASD 위험군 선별 시기가 지연되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영유아 건강검진 시 실시되고 있는 기존의 척도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본 연구결과를 참고로 하여 한국형 영유아 ASD 조기 선별 척도를 개발하여 표준화 한 후, 국가적 차원에서 ASD 조기 선별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사료된다. 더 나아가 추후 영유아 건강검진결과 ASD가 의심될 경우, 심층검사로의 연계 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소아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ASD 영유아에 대한 인식 및 이해 증진을 위한 지침서 개발과 보급이 요구된다.
- 질적인 표본 추출을 위해서는 ‘적절성’의 원리가 필요한데 ‘적절성’은 연구의 주제와 연구 목적에 대해 가장 좋은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연구 참여자를 선택하는 것이다(Morse & Field, 1995). 본 연구의 연구 참여자는 모두 보육경력이 최소 2년부터 20년까지로 충분한 근무경력을 가지고 있어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실제 보육현장에서 보육교사가 경험하고 있는 영유아 ASD 특성 인식 지표를 탐색하기에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참여자의 정보는 <표 1>에 제시되었다.
- 셋째, 보육교사의 영유아 ASD 부모상담 관련 경험으로는 부모의 인식 부족, 부정적 정서표출 및 저항, 전문가 의뢰 및 연계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ASD 집단이 처음 자폐 문제를 발견한 시기와 장애 진단 받은 시기 간 차이가 나는 이유로 부모가 ‘자녀가 자라면서 나아질 것이라고 여겨서(52.
- 영유아 ASD 부모의 부정적 정서 표출 및 저항은 부모가 보육교사 보고에 대해 분노, 실망감등 부정적 정서 표출하거나, 오히려 보육교사의 과잉반응이라고 불쾌해 하며 저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
- 영유아 ASD 부모의 인식 부족은 자녀에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인정하지 않고, 인지발달에 이상성이 없으므로 사회성 다소 부족한 것이라며 부인하며, 가정 내에서는 문제가 전혀 없다고 보고하고, 보육교사의 우려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무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
- 7%)’ 순으로 보고되었다(국립특수교육원, 2015). 이를 종합해보면, 국내에서는 선진국에 비해 부모 뿐 아니라 전문가가 ASD를 처음 인식하는 시기가 늦을 뿐 아니라 조기에 제대로 선별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ASD 조기 선별을 위한 신생아 및 영아기 자폐 아동 특성에 대한 구체적이며 정확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고(Volkmar, Chawarska, & Klin, 2005), ASD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 자체가 전문가에 의한 임상적 판단에 의존해야 하는 전문 영역에 속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Ozonoff & Rogers, 2003).
- 첫째, 보육교사는 영유아 ASD 교육 및 보육 경험이 있었으나, 이론교육이 실제 보육현장에서 접하는 영유아 ASD 사례에 적용되지 못하며, 보육교사로서 ASD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려워 보육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ASD 영유아의 발달이상성을 처음 인식한 사람이 부모 다음으로 어린이집 교사가 15.
후속연구
- 반면에 보육교사는 ASD로 진단받은 영유아들이 흔히 보일 수 있는 공존병리 및 행동문제인 지적장애, 배변 및 수면과 관련된 신변처리능력 문제 등을 보고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보육교사가 직접 보육현장 경험을 통해 관찰된 ASD 영유아의 주요문제 및 행동특성을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보육교사의 언어로 진술하였기 때문에 추후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보육교사의 보고를 토대로 한국형 보육교사의 영유아 ASD 조기 선별 척도 문항을 개발하여 보급한다면, 보육교사가 보다 간편하고 객관적으로 유용하게 ASD 영유아를 조기 선별하여 전문가에게 의뢰하고, 이를 통해 ASD 영유아에게 효율적으로 조기 개입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영유아 ASD 주요 문제 및 행동특성, 그리고 ASD 영유아들이 임상현장에서 흔히 보이는 공존병리들을 사례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각 유형별로 보육교사의 대처방안 및 지도방법에 초점을 맞춘 보육교사 영유아 ASD 보육 프로그램 및 매뉴얼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첫째, 본 연구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영유아 ASD 특성 인식 지표 및 조기 선별 요인을 FGI를 통해 심층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러나 추후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직장, 가정 및 민간 어린이집을 전국표집으로 선정하여 질문지를 통한 양적 데이터 분석을 추가로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 둘째,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보육교사 영유아 ASD 조기 선별 도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영유아 ASD 조기 선별 전문가인 ASD 영유아발달상담전문요원(가칭) 양성 및 보급, 영유아 ASD 조기 선별을 위한 전문가, 보육교사 및 원장 간 협력적 시스템 구축, 전국 규모의 영유아 건강검진 제도를 활용한 영유아 ASD 조기 선별 의무화 국가 제도화를 제안하고자 한다.
- 물론 보육교사가 영유아 ASD와 관련하여 전문적인 심리검사 및 진단을 내리는 임상전문가의 역할을 담당할 수는 없으며, 윤리적 차원에서 보육교사의 역할의 범주를 넘어서는 일이기 때문에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그러나 특히 영유아 시기에 ASD 특성이 경미한 수준으로 나타나는 경도장애의 경우에는, 추후 영유아가 연령이 증가하여 보다 심각한 수준의 ASD 특성이 관찰되고, 그로 인한 사회 및 행동적 부적응이 나타난 이후가 되어서야 비로소 전문적 기관에 의뢰된다면, 조기에 적절한 개입으로 인해 추후 치료적 효과 뿐 아니라 적응 수준이 증진될 수 있는 기회가 박탈당할 수 있다. 그러므로 생후 초기 영유아 시기에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보육교사가 충분히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보육교사 수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 도구를 활용하여 영유아 ASD 특성을 조기에 발견한다면,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추후 이들 영유아가 임상전문가에게 의뢰되어 보다 정확한 임상적 진단 및 치료 개입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부모와 영유아를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 그러나 특히 영유아 시기에 ASD 특성이 경미한 수준으로 나타나는 경도장애의 경우에는, 추후 영유아가 연령이 증가하여 보다 심각한 수준의 ASD 특성이 관찰되고, 그로 인한 사회 및 행동적 부적응이 나타난 이후가 되어서야 비로소 전문적 기관에 의뢰된다면, 조기에 적절한 개입으로 인해 추후 치료적 효과 뿐 아니라 적응 수준이 증진될 수 있는 기회가 박탈당할 수 있다. 그러므로 생후 초기 영유아 시기에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보육교사가 충분히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보육교사 수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 도구를 활용하여 영유아 ASD 특성을 조기에 발견한다면,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추후 이들 영유아가 임상전문가에게 의뢰되어 보다 정확한 임상적 진단 및 치료 개입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부모와 영유아를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영유아 ASD 관련 연구 및 치료적 개입이 국가적 차원에서 제공되고 있는 미국 뉴저지의 경우,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영유아 ASD 특성을 조기에 발견하여 임상전문가에게 의뢰하고 전문적 치료 개입을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의료기관 및 보육기관 간 통합적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며(Children's Specialized Hospital, 2016), 영국의 경우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보육교사에게 영유아 ASD 특성 조기 발견 및 보육 시 고려사항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보육교사 간 상호교류를 위한 홈페이지가 구축되어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The National Autistic Society, 2016).
- 더욱이 자폐적 특성이 심각하지 않은 경계선급의 고위험군 영유아의 경우에는 부모의 인식이 더 낮을 뿐 아니라, 심리적 저항이 더 극심하게 나타날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므로 추후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 ASD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영유아 ASD 부모를 상담하는 시간에 부모가 보일 수 있는 태도 각 유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에 대한 적절한 상담접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보육교사가 부모 상담 시, 부모에게 전문적 지식 전달에 어려움을 겪고, 전문가 의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며, 전문가에 의뢰한 후, 부모가 보육교사와 상담 관련 언급을 회피한다고 보고한 점을 참고로 한다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보육교사에게 ASD 관련 전문 지식, 전문가 의뢰에 대한 구체적 정보 및 추후 전문가, 부모 및 보육교사 간 협력적 조기 개입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 본 연구에서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FGI를 통해 보육교사가 보다 용이하고 쉽게 ASD 영유아를 조기 선별하여 전문가에게 의뢰할 수 있도록 돕는 영유아 ASD 특성 인식 지표에 대한 구체적 정보와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본 연구결과가 추후 한국형 보육교사 영유아 ASD 조기 선별 척도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 0%는 기다려보자고 하여(보건복지부, 2013) ASD 위험군 선별 시기가 지연되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영유아 건강검진 시 실시되고 있는 기존의 척도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본 연구결과를 참고로 하여 한국형 영유아 ASD 조기 선별 척도를 개발하여 표준화 한 후, 국가적 차원에서 ASD 조기 선별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사료된다. 더 나아가 추후 영유아 건강검진결과 ASD가 의심될 경우, 심층검사로의 연계 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소아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ASD 영유아에 대한 인식 및 이해 증진을 위한 지침서 개발과 보급이 요구된다.
- 7%) 순으로 나타났다는 보고(국립특수교육원, 2015)를 고려한다면, 영유아가 보이는 ASD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한 후, 심리검사 및 진단을 받아보도록 부모에게 권유하고 독려하는 보육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더욱이 장애전담 어린이집을 고려해볼 때, 본 연구에서 특수교사 뿐 아니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하여 보육교사의 언어로 보고하는 영유아 ASD 특성 인식 지표를 발견한 후, 이를 토대로 추후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영유아 ASD 특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간편한 검사도구 및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한다면, 영유아 ASD 특성을 조기에 발견하는 비율을 높이고, 추후 임상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영유아 ASD 여부를 조기에 진단하여 효과적인 개입을 제공하는데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보육교사가 영유아 ASD와 관련하여 전문적인 심리검사 및 진단을 내리는 임상전문가의 역할을 담당할 수는 없으며, 윤리적 차원에서 보육교사의 역할의 범주를 넘어서는 일이기 때문에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 이러한 연구결과는 보육교사가 ASD 영유아가 발견되었을 때, 보육교사가 동영상을 통한 ASD 교육을 받은 후, 제공받은 ASD 체크리스트를 실시하고,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검사 및 관찰을 실시한 후, 전문가, 보육교사 및 원장 간 협력 시스템을 통해 부모에게 영유아 ASD 관련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추후 어린이집에 방문 가능한 ASD 전문가 인력풀 양성 및 보급이 시급하게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진은 영유아 ASD 관련 전문적 교육 및 훈련을 받았으며, 동시에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어린이집에서 요청 시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검사 및 관찰을 실시하여 보육고사 및 원장과 협력적 시스템으로 영유아 ASD 조기 선별 및 개입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상담요원인 ASD 영유아발달상담전문요원(가칭)을 양성하여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 보육교사는 영유아 임상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아정신과 의사, 치료사 및 임상전문가가 신뢰도 및 타당도가 높은 ASD 체크리스트를 제작하여 개발하고, 일정 보육경험 및 자격을 소지한 보육교사가 보수교육을 통해 ASD 체크리스를 실시하여 해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질문지 형식은 간편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어린이집 일정을 고려하여 실시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어린이집 입소 시 국가적 차원에서 ASD 조기 선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여 결과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제도를 요구하였다. 따라서 추후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보육교사가 실시할 수 있는 한국형 영유아 ASD 조기 선별 도구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2014년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이 69.
- 그러므로 추후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 ASD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영유아 ASD 부모를 상담하는 시간에 부모가 보일 수 있는 태도 각 유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에 대한 적절한 상담접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보육교사가 부모 상담 시, 부모에게 전문적 지식 전달에 어려움을 겪고, 전문가 의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며, 전문가에 의뢰한 후, 부모가 보육교사와 상담 관련 언급을 회피한다고 보고한 점을 참고로 한다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보육교사에게 ASD 관련 전문 지식, 전문가 의뢰에 대한 구체적 정보 및 추후 전문가, 부모 및 보육교사 간 협력적 조기 개입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 4%로 가장 높았을 뿐 아니라, 어린이집 교사가 ASD 영유아의 발달이상성을 처음 인식하는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 이경숙, 정석진, 박진아, 신의진 그리고 유희정(2015)의 연구결과를 함께 고려한다면, 다음의 시사점을 도출해볼 수 있다. 보육교사가 ASD 영유아의 발달이상성을 처음 인식하는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론교육을 통한 지식이 실제 보육현장에서 적용되지 못할 뿐 아니라, ASD인지 아닌지 판단이 어려워 보육교사가 해당 원아에 대한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추후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 ASD 조기 선별 관련 척도 제작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확산하는 것이 시급하게 필요할 것이다. 특히, 선진국의 경우 영유아 ASD 발달이상성을 처음 인지하는 시기가 미국은 평균 14개월, 영국은 평균 19.
-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보육교사가 직접 보육현장 경험을 통해 관찰된 ASD 영유아의 주요문제 및 행동특성을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보육교사의 언어로 진술하였기 때문에 추후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보육교사의 보고를 토대로 한국형 보육교사의 영유아 ASD 조기 선별 척도 문항을 개발하여 보급한다면, 보육교사가 보다 간편하고 객관적으로 유용하게 ASD 영유아를 조기 선별하여 전문가에게 의뢰하고, 이를 통해 ASD 영유아에게 효율적으로 조기 개입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영유아 ASD 주요 문제 및 행동특성, 그리고 ASD 영유아들이 임상현장에서 흔히 보이는 공존병리들을 사례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각 유형별로 보육교사의 대처방안 및 지도방법에 초점을 맞춘 보육교사 영유아 ASD 보육 프로그램 및 매뉴얼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둘째,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보육교사 영유아 ASD 조기 선별 도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영유아 ASD 조기 선별 전문가인 ASD 영유아발달상담전문요원(가칭) 양성 및 보급, 영유아 ASD 조기 선별을 위한 전문가, 보육교사 및 원장 간 협력적 시스템 구축, 전국 규모의 영유아 건강검진 제도를 활용한 영유아 ASD 조기 선별 의무화 국가 제도화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진은 추후 보육교사가 실시할 수 있는 영유아 ASD 조기 선별 도구를 제작하고, 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한 후, 효과검증을 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따라서 추후 어린이집에 방문 가능한 ASD 전문가 인력풀 양성 및 보급이 시급하게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진은 영유아 ASD 관련 전문적 교육 및 훈련을 받았으며, 동시에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어린이집에서 요청 시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검사 및 관찰을 실시하여 보육고사 및 원장과 협력적 시스템으로 영유아 ASD 조기 선별 및 개입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상담요원인 ASD 영유아발달상담전문요원(가칭)을 양성하여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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