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단축형 회상기능척도(Reminiscence Function Scale-Short Form) 개발 :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

차유진

doi:10.5392/jkca.2016.16.06.225

단축형 회상기능척도(Reminiscence Function Scale-Short Form) 개발 :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
Development of Reminiscence Function Scale-Short Form: A Study on Reliability and Validity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6 no.6, 2016년, pp.225 - 235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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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집단에 총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축형 회상기능척도(RFS-S)를 개발하고 정상노인 집단과 경도인지장애 집단에게 RFS-S를 시행하여 RFS-S의 내적신뢰도 및 준거타당도 검증과 인구학적 특성이 회상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65세 이상 정상대조군 60명, 경도인지자애군 58명으로 두 집단 간 일반적 특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문항 간 내적신뢰도는 0.63이었고, RFS-S와 이야기회상검사, 치매임상평가척도 박스총점과의 수렴타당도는 각 0.20(p<.05), -0.25(p<.001)로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ROC 곡선 아래의 면적을 분석한 준거타당도 결과 0.68(p<.001)로 덜 정확한(less accurate) 검사로 최적 절단점은 17점이었고 이에 따른 민감도는 0.59, 특이도는 0.72였다.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회상기능은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RFS-S는 정상과 경도인지장애 차이를 판별하는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진단 보조 도구이자 회상치료의 효과를 평가하는 유용한 도구임을 나타낸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aims at developing Reminiscence Function Scale-Short Form(RFS-S) and verifying it as a supplemental diagnosis instrument to judge differences between normal and mild cognitive impairment and useful measure to rate effects of reminiscence therapy in the clinical field through internal consistency reliability and criterion validity. The study also aims at figuring out factors affection reminiscence function by figuring out demographic features of RFS-S. The research subjects were the control group of 60 normal people and experimental group of 58 people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and both groups were over 65 years old. For internal consistency reliability(Cronbach's alpha) between questions was reliable with 0.63. Convergent validities of RFS-S with SRT and CDR-SB were 0.20(p<.05) and -0.25(p<.001), respectively, as both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s. As a result of criterion validity to analyze AUROC, it was 0.68(p<.001) and less accurate. Its optimal cut-off points were 17 and sensitivity according to them was 0.59, and specificity was 0.72, respectively. However, reminiscence function according to demographic variables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differences. Therefore, it is expected that RFS-S will be used as a supplemental diagnosis instrument with higher reliability and validity for discerning differences between normal and mild cognitive impairment and as a useful one to verify effects of reminiscence therapy.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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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의 목적은 간편한 RFS-S를 개발하고 RFS-S의 내적신뢰도, 수렴타당도 및 준거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인구학적 특성이 회상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함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RFS-S를 개발하고 내적신뢰도, 수렴타당도 및 준거타당도 검증을 통해 임상현장에서 정상 노인과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차이를 판별하는 진단 보조 도구이자 회상치료의 효과를 평가하는 유용한 척도임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정상노인 집단과 경도 인지장애 집단에게 시행하여 RFS-S의 인구학적 특성을 파악하여 회상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노인 집단에 사용할 수 있는 RFS-S를 개발하고 내적신뢰도, 수렴타당도 및 준거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고, 인구학적 특성이 회상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RFS-S의 내적신뢰도는 Cronbach’s alpha 계수, 수렴타당도는 Pearson correlation 분석 그리고 준거타당도 검증은 ROC 곡선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정상노인과 경도인지장애 집단에게 RFS-S를 시행하여 내적타당도, 수렴타당도 및 준거타당도를 검증하고, 인구학적 특성이 회상기능에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RFS-S를 개발하고 내적신뢰도, 수렴타당도 및 준거타당도 검증을 통해 임상현장에서 정상 노인과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차이를 판별하는 진단 보조 도구이자 회상치료의 효과를 평가하는 유용한 척도임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정상노인 집단과 경도 인지장애 집단에게 시행하여 RFS-S의 인구학적 특성을 파악하여 회상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편한 RFS-S를 개발하고 RFS-S의 내적신뢰도, 수렴타당도 및 준거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인구학적 특성이 회상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함이다.
따라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역학 연구나 임상 진료 현장에서 치매 선별 목적으로 간편하게 사용될 수 있는 여러 신경심리학적 검사들이 개발되어 왔다[13][14]. 이러한 신경심리학적 검사들은 그 검사 결과 자체만으로 치매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검사는 아니지만, 치매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기능 저하상태를 정상 기능 상태로부터 비교적 정확히 선별해 내는 것을 목표로 있다[15]. 치매 선별을 위해 전반적인 신경 심리학적 기능을 간편하게 추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제안 방법

RFS-S는 홍주연[21]이 노인 전공 발달심리전문가 2인과 심리학 교수 2인의 내용타당도 검증을 통하여 확정한 27문항에서 각 요인별로 전체 점수와 .50 이상의 상관을 보이는 문항 중에서 요인 부하량이 높은 문항만을 선별하고 의미상 중복된 불필요한 문항들을 제외시켜 본 연구자가 최종 9문항으로 구성 및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RFS-S는 9개요인(무료함 감소, 자아탐색, 전수, 회한, 대화, 부재자 갈망, 회피, 죽음대비, 문제해결), 9문항(각 요인별 1개 문항), 4점 척도(1점=전혀 아니다, 2점=가끔 그렇다, 3점=자주 그렇다, 4점=항상 그렇다)로 총점 36점으로 구성하였다.
SRT는 사건을 논리적으로 기술한 문단들로 구성되어 24개 이야기 단위와 6개 주제 단위로 구성되어 있고, 이야기를 청각적으로 들려주고 이야기에 대하여 즉각적 회상, 30분 후 지연 회상, 마지막으로 이야기에 관한 10문항의 재인 검사를 실시한다. 즉각적 회상과 지연 회상 채점은 24점(전체 단어수)과 이야기 6개의 주제 단위수를 더한 30점, 재인 10점으로 총점 7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27].
50 이상의 상관을 보이는 문항 중에서 요인 부하량이 높은 문항만을 선별하고 의미상 중복된 불필요한 문항들을 제외시켜 본 연구자가 최종 9문항으로 구성 및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RFS-S는 9개요인(무료함 감소, 자아탐색, 전수, 회한, 대화, 부재자 갈망, 회피, 죽음대비, 문제해결), 9문항(각 요인별 1개 문항), 4점 척도(1점=전혀 아니다, 2점=가끔 그렇다, 3점=자주 그렇다, 4점=항상 그렇다)로 총점 36점으로 구성하였다. 총점은 전반 적인 회상 빈도의 추정치로 볼 수 있는데[20], 점수가 높을수록 회상의 빈도가 높음을 시사한다.
준거타당도 검증을 위한 RFS-S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전체 대상자 118명에 대해 CDR-SB 점수와의 일치도는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ROC) 곡선 분석을 실시하였다. 척도의 ROC 곡선 아래의 면적(Area Under ROC: AUROC), 민감도와 특이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최적 절단점 (cut-off point)을 산출하여 RFS-S의 경도인지장애를 선별하는 능력인 진단적 효율성을 검증하였다. AUROC는 검사 도구의 타당도를 산출하는데 널리 쓰이는 방법으로 Hanley와 McNeil의 AUROC 통계적 검증은 수행 능력의 지표를 나타낸다[33].

대상 데이터

SMU-2015-05-001). RFS는 회상기능척도(RFS)의 개발자인 홍주연[21]으로부터 사용허가를 받아 사용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 중 정상 대조군은 C시, S시, W시 지역에 거주하는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며 자발적으로 지원한 사람들 중에서 Christensen 등[23]이 주장한 인지기능의 감퇴와 연관될 수 있는 28가지의 질환이 없는 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경도인지장애군은 W시, J시 지역 보건소에 등록된 노인장기요양등급의 경도인지장애 진단 받은 5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경도인지장애는 장기요양 인정 조사표 및 방문 조사시 특기사항 그리고 의사소견서 등에 의해 판정된다[10].
본 연구 대상자 중 정상 대조군은 C시, S시, W시 지역에 거주하는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며 자발적으로 지원한 사람들 중에서 Christensen 등[23]이 주장한 인지기능의 감퇴와 연관될 수 있는 28가지의 질환이 없는 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경도인지장애군은 W시, J시 지역 보건소에 등록된 노인장기요양등급의 경도인지장애 진단 받은 5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총 118명으로 정상대조군은 60명, 경도 인지장애군은 58명이었다. 두 집단 간의 동질성 분석결과 성별, 연령, 학력, 거주형태, 경제상태, 주관적 건강상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표 1].
정상 노인의 경우 C시, S시, W시 지역 아파트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연구 취지와 목적을 설명 후 설문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들에게 일대일 면접 설문을 진행하였고,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경우 J시, W시 지역보건소 담당자에게 전화로 연구의 취지와 방법을 설명한 후 승인 받아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15년 7월부터 2015년 10월까지였다.
자료수집에 참여한 평가자는 본 연구자와 교육·훈련을 받은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3명이었다.

데이터처리

RFS-S의 내적신뢰도는 Cronbach’s alpha 계수, 수렴타당도는 Pearson correlation 분석 그리고 준거타당도 검증은 ROC 곡선 분석을 실시하였다.
RFS-S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 계수를 통한 내적 일치도를 확인하였고 SRT, CDR-SB와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분석을 실시하였다.
정상대조군과 경도인지장애군 간의 RFS-S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t-검정을 실시하였고, 인구학적 특성이 회상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연령은 독립표본 t-검증(independence t-test)과 성별, 학력, 거주형태, 경제상태, 건강상태는 chi-square 검증을 위해 ANOVA를 이용하였다. 모든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1.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통계적 가설검정 시 유의수준 .05하에서 양측검정을 적용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인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 편차는 기술통계 분석하였으며, 정상대조군과 경도인지장애군 사이에 인구학적 특성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동질성 검정은 chi-square test와 independent sample t-test를 실시하였다. RFS-S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 계수를 통한 내적 일치도를 확인하였고 SRT, CDR-SB와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때 특정 검사의 AUROC가 클수록 상대적으로 진단적 효율이 높다고 볼 수 있다[34][35]. 정상대조군과 경도인지장애군 간의 RFS-S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t-검정을 실시하였고, 인구학적 특성이 회상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연령은 독립표본 t-검증(independence t-test)과 성별, 학력, 거주형태, 경제상태, 건강상태는 chi-square 검증을 위해 ANOVA를 이용하였다. 모든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1.
RFS-S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 계수를 통한 내적 일치도를 확인하였고 SRT, CDR-SB와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분석을 실시하였다. 준거타당도 검증을 위한 RFS-S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전체 대상자 118명에 대해 CDR-SB 점수와의 일치도는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ROC) 곡선 분석을 실시하였다. 척도의 ROC 곡선 아래의 면적(Area Under ROC: AUROC), 민감도와 특이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최적 절단점 (cut-off point)을 산출하여 RFS-S의 경도인지장애를 선별하는 능력인 진단적 효율성을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60명의 정상대조군과 58명의 경도인지장애군을 분석에 포함시켰을 때 RFS-S 점수와 SRT 점수간의 Pearson 상관계수는 .202(p<.05)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AUROC에 대한 판단은 AUROC=.50이면 ‘무의미한’, .50 ≤AUROC ≤.70이면 ‘덜 정확한(less accurate)’, .70 ≤AUROC ≤.90이면 ‘중등도의 정확한(moderately accurate)’, .90 ≤AUROC ≤.1.0이면 ‘매우 정확한(highly accurate)’, 그리고 AUROC=1.0이면 ‘완벽한(perfect)’ 것으로 분류된다.
63으로 문항 간의 내적신뢰도는 신뢰할 만 하였다. RFS-S와 SRT 점수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RFS-S와 CDR-SB 점수 사이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RFS-S 점수가 높을수록 SRT의 점수는 높고, CDR-SB의 총점은 낮았다.
그 결과 RFS-S의 전체 9문항에 대한 내적신뢰도는 0.63으로 문항 간의 내적신뢰도는 신뢰할 만 하였다. RFS-S와 SRT 점수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RFS-S와 CDR-SB 점수 사이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연구대상자는 총 118명으로 정상대조군은 60명, 경도 인지장애군은 58명이었다. 두 집단 간의 동질성 분석결과 성별, 연령, 학력, 거주형태, 경제상태, 주관적 건강상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표 1]. 따라서, 두 집단은 동질적인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RFS-S의 내적신뢰도는 Cronbach’s alpha 계수, 수렴타당도는 Pearson correlation 분석 그리고 준거타당도 검증은 ROC 곡선 분석을 실시하였다. 문항 간 내적신뢰도는 신뢰할 만 하였고 SRT, CDR-SB와의 수렴 타당도는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진단적 정확도를 살펴보는 AUROC는 덜 정확한(less accurate) 검사로 최적 절단점은 17점이었고 이에 따른 민감도는 0.
본 연구의 제한점은 첫째 연구 대상자의 수가 적었고 둘째, 경도인지장애의 선별기준에 대한 일반적 합의 및 확정된 기준이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아 보건소에 등록된 노인장기요양등급의 경도인지장애 진단에 의존하였다는 점이다. 셋째, RFS-S는 자기보고식 질문지이므로 개인적 편향이 개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SRT는 경도인지장애와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 진단에 민감한 도구로[24][36] RFS-S 의 총점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RFS-S는 정상과 경도인지장애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 진단적 변별력이 있음을 시사해준다.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회상기능에 대한 분석 결과, RFS-S 총점과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평균치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즉 RFS-S의 절단점수 17점은 연령, 성별, 교육 수준 등의 인구학적 변인의 수준과는 무관하였다.
정상대조군과 경도인지장애군 간의 RFS-S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정상대조군의 RFS-S 점수의 평균은 19.3점, 경도인지장애군의 평균은 17.0점으로 두 군 간의 회상기능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01)[표 5]. 인구학적 특성이 회상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RFS-S총 점과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평균치를 분석한 결과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표 5].
즉 RFS-S 총점이 17점 이상이면 ‘정상’이라 판정하고, 17점 미만이면 ‘경도인지장애’라 판단하여 정밀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 정상대조군과 경도인지장애군 간의 RFS-S 평균 점수는 19.3점과 17.0점으로 두 군간의 회상기능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2였다. 정상대조군과 경도인지장애군 간의 RFS-S 평균 점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회상기능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001)로 유의한 역상관 관계를 보였다[표 3]. 즉 RFS-S 점수가 높을수록 SRT의 점수는 높고, CDR-SB의 총점은 낮았다.
문항 간 내적신뢰도는 신뢰할 만 하였고 SRT, CDR-SB와의 수렴 타당도는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진단적 정확도를 살펴보는 AUROC는 덜 정확한(less accurate) 검사로 최적 절단점은 17점이었고 이에 따른 민감도는 0.59, 특이도는 0.72였다. 정상대조군과 경도인지장애군 간의 RFS-S 평균 점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68로 덜 정확한(less accurate) 검사였다[34][35][37]. 최적 절단점(cut-off point)은 17점이었고 이에 따른 민감도는 0.59, 특이도는 0.72였다. 즉 RFS-S 총점이 17점 이상이면 ‘정상’이라 판정하고, 17점 미만이면 ‘경도인지장애’라 판단하여 정밀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

후속연구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론을 바탕으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으로 첫째, 본 연구는 표준화 연구로 나름 국내 여러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들을 표집 하였으나, 전국적 층화 표집으로 균등한 크기의 표집 집단을 확보하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RFS-S를 사용하여 회상치료가 회상기능에 어떠한 변화를 초래하는지 밝히고 셋째, 회상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개인적 심리적 특성들(인간관계, 성격, 대처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밝혀 회상치료의 효과성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
이전 연구들에서 회상기능 자체의 변화 여부에 대해서 거의 다루지 않았으며 연구자들도 회상치료를 통해 회상기능 자체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22]. 본 연구 결과 RFS-S는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회상기능을 측정하는 도구임이 검증되었으므로 향후 회상치료의 효과를 평가하는 유용한 도구로 추천할 만하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론을 바탕으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으로 첫째, 본 연구는 표준화 연구로 나름 국내 여러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들을 표집 하였으나, 전국적 층화 표집으로 균등한 크기의 표집 집단을 확보하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RFS-S를 사용하여 회상치료가 회상기능에 어떠한 변화를 초래하는지 밝히고 셋째, 회상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개인적 심리적 특성들(인간관계, 성격, 대처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밝혀 회상치료의 효과성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첫째 연구 대상자의 수가 적었고 둘째, 경도인지장애의 선별기준에 대한 일반적 합의 및 확정된 기준이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아 보건소에 등록된 노인장기요양등급의 경도인지장애 진단에 의존하였다는 점이다. 셋째, RFS-S는 자기보고식 질문지이므로 개인적 편향이 개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경도인지장애란?	MCI라는 용어는 1991년 Flicker 등이 처음 사용하였는데 GDS=3, 단어회상, 시각-공간 회상능력, 시각재인 능력, 어휘와 이름대기, 물건분류능력 등의 신경심리검사에서 낮은 점수를 보이나 치매 증세는 없는 환자들이 이에 해당되었다[3]. 경도인지장애는 정상 노인에 비해 인지기능 저하가 임상적으로 치매의 기준에는 맞지 않는 상태를 일컫는 것으로, 과도기적 단계의 인지기능장애를 말한다[4][5]. 아직 치매는 아니지만 치매의 위험이 큰 상태로 최진영 등[6]은 경도인지장애가 치매로 발전하는 전조증상이라고 하였고, Summers 등[7]은 알츠하이머 질환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노년기 회상 개선의 기대 효과는?	회상(reminiscence)은 자기의 생을 되돌아보는 정신 과정으로 자기이해(self-understanding)를 증진시키려는 욕망에 의해 동기화되며 과거의 경험 중에서 의미 있는 것에 대해 하거나 이야기하는 것으로 들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을 때 그 기전이 일어난다[18]. 노년기 회상의 기능이 주목되는 이유는 이를 개선시킴으로써 분노 및 슬픔, 무기력 등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의 해결을 촉진시키고 심리적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19].
	홍주연의 한국형 회상기능척도의 한계는?	홍주연[21]은 Webster[20] 의 연구를 기초로 하여 60세 이상 295명을 대상으로 매우 엄격한 절차를 거쳐 개발한 후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27문항 9요인(무료함 감소, 자아탐색, 전수, 회한, 대화, 부재자 갈망, 회피, 죽음대비, 문제해결)으로 분류하였지만, 탐색적 요인분석만 실시 하였기 때문에[22] 회상기능척도의 집단 간 차이를 판별하는 준거타당도는 제시되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검사 실시 중 대다수의 노인들이 문항수가 많다는 지적을 하고 있고 지역사회보건 및 치매 분야의 연구에서도 거의 인용되지 않고 있다. 이에 홍주연[21]에 의해 개발된 회상기능척도를 9개의 요인을 유지하면서 문항수를 줄여 각 요인별 점수보다는 총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척도를 제작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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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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