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experimental study measures the emotional and physiological responses of customers as to cafe facade design. It is done through eye-tracking and EEG response experiments. Specifically, their visual concentration and EEG concentration are analyzed in line with their facade preferences. The findi...
This experimental study measures the emotional and physiological responses of customers as to cafe facade design. It is done through eye-tracking and EEG response experiments. Specifically, their visual concentration and EEG concentration are analyzed in line with their facade preferences.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correlation between their facade preferences and visual concentration on facades is as follows: Highly preferable facades have a lower visual concentration frequency than the less preferable facades. Second, an analysis of $12{\times}12$ lattice division of facades shows that all facades have a high visual concentration for signs. The exceptions are F(6), F(7), F(8), and F(10). There is no correlation between the facade preferences and visual concentration behaviors for particular facade elements. Third, an analysis of prefrontal lobe's facade concentration shows that there is no correlation between the preferences and EEG concentration. However, there are big differences in the prefrontal lobe activity of 12 subjects depending on the facade. In particular, nine of them (3, 9, 13, 14, 15, 28, 36, 38, 43) show an activated prefrontal lobe as to the highly preferable facades-F(1), F(2), F(3), and F(4). However, such activation is not detected on the less preferable facades-F(9), F(10), F(11), and F(12).
This experimental study measures the emotional and physiological responses of customers as to cafe facade design. It is done through eye-tracking and EEG response experiments. Specifically, their visual concentration and EEG concentration are analyzed in line with their facade preferences.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correlation between their facade preferences and visual concentration on facades is as follows: Highly preferable facades have a lower visual concentration frequency than the less preferable facades. Second, an analysis of $12{\times}12$ lattice division of facades shows that all facades have a high visual concentration for signs. The exceptions are F(6), F(7), F(8), and F(10). There is no correlation between the facade preferences and visual concentration behaviors for particular facade elements. Third, an analysis of prefrontal lobe's facade concentration shows that there is no correlation between the preferences and EEG concentration. However, there are big differences in the prefrontal lobe activity of 12 subjects depending on the facade. In particular, nine of them (3, 9, 13, 14, 15, 28, 36, 38, 43) show an activated prefrontal lobe as to the highly preferable facades-F(1), F(2), F(3), and F(4). However, such activation is not detected on the less preferable facades-F(9), F(10), F(11), and F(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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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건축 디자인에 있어 고객과의 감성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과학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방법론을 찾기 위한 탐색적 연구로서 시각과 뇌반응 측정을 통해 선호도와 주의집중이란 인지과정을 분석하였다. 다만, 왜 그 파사드에 집중하였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논제와 시각 반응과 뇌반응의 연계 해석은 제시하고 있지 못한 한계를 가진다.
본 절에서는 동일한 외부환경에 각각 다른 카페 파사드가 제시되었을 때, 파사드에 대한 선호도와 파사드 영역의 시각적 주의집중이 어떠한 연관을 보이는지에 대해 분석하였다.<연구문제 ①>
가설 설정
② 카페 파사드의 선호 경향은 파사드의 영역의 구성 요소에 대한 시각적 주의집중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③ 카페 파사드 선호 경향은 뇌파의 주의집중도 및 특정 부위의 활성화와 연관이 있을 것이다.
➀ 카페 파사드의 선호 경향은 주변 건물에 대한 파사드 영역의 시각적 주의집중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실험은 약3분 동안 수행하였으며, 시자극 이미지가 모니터에 제시됨과 동시에 주시-뇌파 데이터가 기록될 수 있도록 각각의 실험을 통제하는 수행자가 동시에 실험을 시작하였다. 12개의 파사드 이미지는 한 파사드 당 10초간 피험자에게 노출되도록 실험을 설계하였다. 이는 파사드는 카페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전제 하에 김종하(2012)의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초두효과 분석에 안정된 시간대가 5초∼10초라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설정한 시간이다.
2) 선정된 사진 이미지를 활용하여 2015년 8월 7일∼11일까지 여고생 및 여대생 200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의 측정에 오류가 발생한 1명의 피험자를 제외한 피험자 44명의 주시데이터에서 의식적으로 바라본 주시데이터만을 도출하는 작업을 통해 ‘시각적 주의집중’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파사드에 대한 선호도와 파사드 영역의 시각적 주의집중은 어떤 연관을 보이는지 살펴보기 위해, 카페 파사드와 주변 건물을 포함한 전체 화면에 대한 6회 연속 주시데이터와 파사드 영역 내 주시데이터 비율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주변 건물에 대한 주시보다 파사드에 대한 시각적 주의집중이 다른 파사드에 비해 많이 이루 어진 파사드는 F⑤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데이터는 해당 파사드와 주변 건물 전체에 대한 주시 데이터이므로 파사드 자체에 대한 해석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각 파사드에 대해 추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변 건물에 대한 파사드 영역의 주시빈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측정된 주시데이터를 코딩하여 연속 6회 이상4) 이루어진 데이터만을 도출하여 시각적 주의집중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뇌파 데이터는 전전두엽(Fp1, Fp2) 부위에서 측정된 세타파와 SMR파 및 중간베타파의 비율((상대SMR파+상대중베타파)/상대세타파)을 이용한 집중 지표(Concentration Index: CI)를 활용하여 뇌파 주의 집중도5)를 분석하였다.
먼저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의 베이스 뇌파(10초 측정)를 측정하기 위해 흰색 화면을 바라본 후 뇌파를 먼저 측정한 후, 모니터의 16개 측정점과 눈과의 초점을 교정하는 캘리브레이션을 실시하였다.
먼저, 뇌파의 주의집중 지표는 세타파(4-8Hz)와 주의 집중과 관련이 있는 SMR(12-15Hz)파 및 중간 베타파(12-20Hz)의 비율로 분석하였으며, 이는 과 같다.
본 실험은 약3분 동안 수행하였으며, 시자극 이미지가 모니터에 제시됨과 동시에 주시-뇌파 데이터가 기록될 수 있도록 각각의 실험을 통제하는 수행자가 동시에 실험을 시작하였다. 12개의 파사드 이미지는 한 파사드 당 10초간 피험자에게 노출되도록 실험을 설계하였다.
본 연구는 12개의 카페 파사드 이미지를 시자극물로 제시하여 주시-뇌파 실험과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이에 대한 연구 절차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관련 선행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주시시간과 주시횟수를 기준으로 하여 어떤 지점에 대해 연속주시가 6회 이상 이루어진 주시 행위를 시각적 주의집중이 이루어진 상태로 정의하고,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대표적인 상업건축인 카페 파사드 디자인에 대한 고객의 감성·생리반응을 시선추적과 뇌파 반응 실험을 통해 측정한 실험적 연구로서 파사드 선호도에 따른 시각적 주의집중 및 뇌파 주의집중도를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셋째, 선정된 12장의 파사드 이미지는 주변 건물을 동일하게 하여 파사드 주변 이미지에 의한 영향이 없도록 통제하기 위한 사진 조정 및 합성 작업을 수행하였다.
셋째, 파사드 영역 중 어느 지점을 주의집중해서 바라 봤는지에 대한 분석을 위해 카페 파사드 영역을 12x12 격자 분할하여 주시데이터의 분포를 살펴보았다. 5% 이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붉은 표기) 부분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F⑥, F⑦, F⑧, F⑩을 제외한 모든 파사드가 간판 영역에 대한 시각적 주의집중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험실은 피험자가 모니터에 나타난 화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어둡게 하였고, 피험자의 눈과 모니터와 의 거리는 700㎜, 시선높이는 400㎜, 시자극 이미지가 제시된 모니터의 크기는 509㎜×286㎜이다.
이 최초 데이터에서 화상범위를 초과한 데이터를 제거하고, 실험화상, 피험자의 주시거리, 중심와 각도(2°)를 중심으로 한 주시 지점에 대해 6회 이상 주시가 이루어진 데이터를 추출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림 2> 에서 보여지는 바와 같이 먼저, 합성 전은 정면에서 찍은 F①의 원본 사진이며, 합성 후는 단독주택 1층에 F①의 사진을 배치하여 합성한 사진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12곳의 카페 파사드를 합성하였고, 명암 값을 조정하여 사진 이미지의 밝기가 동일하게 보이도록 제작하였다.
이러한 배경 하에 본 연구는 인간의 감성·생리반응을 측정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 중 시선추적(Eye tracking)과 뇌파(EEG: Electroencephalogram) 측정방법을 이용하여 카페 파사드 이미지 시자극물에 대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먼저, 뇌파의 주의집중 지표는 세타파(4-8Hz)와 주의 집중과 관련이 있는 SMR(12-15Hz)파 및 중간 베타파(12-20Hz)의 비율로 분석하였으며, 이는 <그림 6>과 같다. 전전두엽 부위의 SMR파는 파워스펙트럼을 통해 얻어 진 각 주파수의 다른 주파수에 대한 상대적인 비율 (Power ratio)을 나타내는 상대파워로 수치를 구한 후, BrainMap-3D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EEG 뇌전위 지도를 제작하였다.<표 9>
주시-뇌파 실험 결과를 분석하기에 앞서, 카페 파사드에 대한 피험자의 일반적 의식을 조사하였다.
11%로 다소 낮은 빈도를 보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비 브랜드 카페의 공간디자인이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주시-뇌파 실험을 실시한 후, 피험자들에게 방금 전 모니터에서 바라 본 카페 파사드 이미지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피험자 당 12개의 카페 파사드에 대해 선호하는 파사드 2개와 선호하지 않는 파사드 2개를 선택하게 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4>와 같이 나타났다.
주시-뇌파 실험을 통해 선정된 파사드에 대한 실험 결과만을 얻기 위해서는 주변 물리적 상황이 동일하게 통제되어야 할 필요가 있으므로, Adobe Photoshop 12.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합성작업을 수행하였다.<그림 2> 에서 보여지는 바와 같이 먼저, 합성 전은 정면에서 찍은 F①의 원본 사진이며, 합성 후는 단독주택 1층에 F①의 사진을 배치하여 합성한 사진이다.
첫째, 시각적 주의집중 및 뇌파 데이터를 통한 주의집중도 해석 방법에 대한 선행연구를 고찰하여 연구 분석 방법 및 기준을 확립하였다.
카페 파사드에 대한 선호와 뇌파의 주의집중도가 연관이 있는가에 대한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파사드에 대한 전전두엽의 Fp1과 Fp2 부위에서 측정한 뇌파값 (세타파, SMR파, 중간 베타파)을 통해 주의집중도를 도출하였으며, 그 결과는 과 같다.
실험을 시작하기 전 실험환경에 적응하도록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였으며, 실험 목적과 내용을 사전 공지하였다. 특히, 주시 실험 시 머리를 고정할 것과 실험 시 유의해야 하는 사항을 전달한 후 의자에 착석하여 뇌파 측정 기기와 시각장치를 착용하게 하였다.
파사드에 대한 주시데이터의 분포를 살펴보기 과 같이 12x12격자 분할에 대한 데이터 맵핑 작업을 수행하였다.
실험실은 피험자가 모니터에 나타난 화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어둡게 하였고, 피험자의 눈과 모니터와 의 거리는 700㎜, 시선높이는 400㎜, 시자극 이미지가 제시된 모니터의 크기는 509㎜×286㎜이다. 피험자 우측에는 주시 실험을 통제하는 수행자를 배치하고, 뒤편에는 뇌파 실험을 통제하는 수행자를 배치하여, 시자극 이미지가 제시된 시점 즉, 주시데이터가 기록된 시점과 뇌파데이터가 기록된 시점을 동시에 수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으로 구성하였다. 피험자는 안구운동을 측정할 수 있는 시각장치11)를 착용하고, 뇌파 측정 장비12)를사용하여 뇌파(EEG)를 측정하기 위한 전극을 10%-20% 국제표준 전극 부착법에 따라 16채널로 부착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측정된 뇌파 중 전전두엽 부위의 Fp1, Fp2 전극에서 계측한 뇌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피험자의 주시데이터를 가공하여 파사드13)에 대한 시각적 주의집중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시각장치를 통해 생성된 최초의 데이터는〔x, y〕좌표 형태로 저장된다.
주시데이터는 기존 선행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시간 및 연속 주시 횟수를 기준으로 연속주시 6회 이상 이루어진 주시데이터를 도출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한편, 뇌파데이터는 주의집중을 분석하는데 있어 뇌파의 파워 스펙트럼으로 집중에 관련된 상태를 나타내는 집중 지표 (Concentration Index: CI)와 전전두엽 부위에서의 SMR 파와 중간 베타파의 활성상태를 도출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한편, 적절하게 안정된 상태에서 각성과 주의집중력을 유지할 때 발현되는 SMR파의 뇌부위별 활성도를 살펴보기 위해 각 피험자의 파사드별 뇌맵핑 이미지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그 결과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카페 파사드 6곳(F① ∼F⑥ 표기)과 선호도가 낮은 카페 파사드 6곳(F①∼F⑫ 표기)을 최종 실험 이미지로 선정하였다.
넷째, 여대생 및 여고생3)으로 구성된 45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주시-뇌파 실험(2015년8월15일∼17일) 및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둘째, 실험에 활용될 파사드 이미지 선정을 위해 대구광역시의 카페 밀집 지역을 조사하여 연구 목적에 부합하는 카페 42곳의 파사드를 직접 촬영하였다.2) 선정된 사진 이미지를 활용하여 2015년 8월 7일∼11일까지 여고생 및 여대생 200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주시-뇌파 관련 선행연구에서 남·여에 따라 뇌 반응 및 주시 반응에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므로 실험에 참여한 피험자는 여성으로 한정하였으며, 여대생 및 여고생 45명10)으로 구성하였다.
주시데이터는 기존 선행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시간 및 연속 주시 횟수를 기준으로 연속주시 6회 이상 이루어진 주시데이터를 도출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한편, 뇌파데이터는 주의집중을 분석하는데 있어 뇌파의 파워 스펙트럼으로 집중에 관련된 상태를 나타내는 집중 지표 (Concentration Index: CI)와 전전두엽 부위에서의 SMR 파와 중간 베타파의 활성상태를 도출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는 브랜드 이미지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카페를 실험대상으로 선정할 경우, 파사드 디자인 자체가 아닌 가외 변인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판단되어, 브랜드 카페는 시자극 카페 파사드 선정에 있어 제외하였다. 주택가와 상업가로에 위치한 단층 카페이며, 카페 파사드 구성요소를 동일하게 갖춘 카페 42곳을 촬영하여 실험에 활용할 이미지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여고생 및 여대생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결과 선정된 12곳의 카페 파사드는 주변 건물이 모두 달라 물리적 변수가 통제되지 못하였다.
피험자는 안구운동을 측정할 수 있는 시각장치11)를 착용하고, 뇌파 측정 장비12)를사용하여 뇌파(EEG)를 측정하기 위한 전극을 10%-20% 국제표준 전극 부착법에 따라 16채널로 부착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측정된 뇌파 중 전전두엽 부위의 Fp1, Fp2 전극에서 계측한 뇌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먼저, 5% 이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붉은 표기) 부분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F⑥, F⑦, F⑧, F⑩을 제외한 모든 파사드가 간판 영역에 대한 시각적 주의집중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의 파사드를 제외한 나머지 파사드 영역에서도 다른 영역보다는 간판에 대한 주시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6) 눈은 빠르게 움직이는 단속적(saccades) 운동과 특정한 곳에 잠시 시선이 머무는 고정(fixation)을 반복하며, 그 과정에서 획득한 주시정보의 일부가 뇌에 기억된다. 즉 시선고정과 도약을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
가장 선호하는 파사드는 F①(20.0%)로 나타났으며, 파사드 선호 이유에 대한 인터뷰 실시 결과, 선호 이유는 세련된 디자인(33.33%), 간판 선호(26.67%), 컬러 선호 (22.22%), 독특한 형태(11.11%), 주변과 잘 어울림 (6.67%) 순으로 응답하였다.<그림 7>
둘째, 파사드에 대한 선호도와 파사드 영역의 시각적 주의집중은 어떤 연관을 보이는지 살펴보기 위해, 카페 파사드와 주변 건물을 포함한 전체 화면에 대한 6회 연속 주시데이터와 파사드 영역 내 주시데이터 비율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주변 건물에 대한 주시보다 파사드에 대한 시각적 주의집중이 다른 파사드에 비해 많이 이루 어진 파사드는 F⑤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F⑫, F⑦, F⑧, F⑩순으로 파사드에 대한 시각적 주의집중 행위가 일어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파사드에 대한 선호와 뇌파의 주의집중도가 연관이 있는가에 대한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파사드에 대한 전전두엽의 주의집중도를 도출한 결과, 선호도가 높은 F②와 F③의 주의집중도가 11, 12순위로 낮게 나타났고, 선호도가 가장 낮은 F⑫ 또한 10순위로 낮은 수치를 보여 선호도와 뇌파 주의집중도는 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12명의 피험자의 경우, 파사드에 따라 전전두엽 부위 활성도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9명의 피험자(3, 9, 13, 14, 15, 28, 36, 38, 43)는 선호도가 높은 F①, F②, F③, F④에서 전전두엽 부위가 활성화되었고, 선호도가 비교적 낮은 F⑨, F⑩, F⑪, F⑫에서는 활성화되지 않는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피험자 별로 특정 파사드에 주의집중하게 되는 정도는 차이가 있으며, 반드시 선호도가 높은 파사드에 주의집중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주의집중과 관련 있는 전전두엽 부위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뇌파 분석을 통해 분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5% 이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붉은 표기) 부분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F⑥, F⑦, F⑧, F⑩을 제외한 모든 파사드가 간판 영역에 대한 시각적 주의집중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F①과 F②는 시각적 주의집중이 한 곳에 집중되기 보다는 여러 요소에 분산되어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으나, 선호도가 높고 낮음과 특정 파사드 요소에 대한 시각적 주의집중 행동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본 분석 결과를 통해서는 선호 또는 비선호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넷째, 파사드에 대한 선호와 뇌파의 주의집중도가 연관이 있는가에 대한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파사드에 대한 전전두엽의 주의집중도를 도출한 결과, 선호도가 높은 F②와 F③의 주의집중도가 11, 12순위로 낮게 나타났고, 선호도가 가장 낮은 F⑫ 또한 10순위로 낮은 수치를 보여 선호도와 뇌파 주의집중도는 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12명의 피험자의 경우, 파사드에 따라 전전두엽 부위 활성도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9명의 피험자(3, 9, 13, 14, 15, 28, 36, 38, 43)는 선호도가 높은 F①, F②, F③, F④에서 전전두엽 부위가 활성화되었고, 선호도가 비교적 낮은 F⑨, F⑩, F⑪, F⑫에서는 활성화되지 않는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F①과 F②는 시각적 주의집중이 한 곳에 집중되기 보다는 여러 요소에 분산되어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으나, 선호도가 높고 낮음과 특정 파사드 요소에 대한 시각적 주의집중 행동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본 분석 결과를 통해서는 선호 또는 비선호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만, 본 분석 결과를 통해서는 선호도에 따라 특정 요소에 집중하는 결과를 가시적으로 보여줌에 따라, 피험자들이 각 파사드의 어느 곳을 주시하였고, 그러한 행위를 통해 선호 경향을 나타냈으므로, 선호 또는 비선호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시 말해, 12개 파사드를 바라본 SMR파 활성도가 모두 유사하게 나타나 어떤 파사드에 집중이 이루어졌는지 알 수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표 9>에 정리한 12명의 피험자의 경우, 뇌 부위가 활성화된 파사드와 비활성화된 파사드가 명확히 다르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고 있었다.
먼저, 5% 이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붉은 표기) 부분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F⑥, F⑦, F⑧, F⑩을 제외한 모든 파사드가 간판 영역에 대한 시각적 주의집중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의 파사드를 제외한 나머지 파사드 영역에서도 다른 영역보다는 간판에 대한 주시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F①과 F②는 시각적 주의집중이 한 곳에 집중되기 보다는 여러 요소에 분산되어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으나, 선호도가 높고 낮음과 특정 파사드 요소에 대한 시각적 주의집중 행동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도가 높은 F②와 F③의 주의집중도가 11, 12순위로 낮게 나타났고, 선호도가 가장 낮은 F⑫ 또한 10순위로 낮은 수치를 보여 선호도와 뇌파 주의집중도는 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실험에 참가한 피험자가 카페를 방문하는 횟수는 1주일에 1∼3회가 과반수 이상(57.78%)을 차지하였으며, 파사드에 끌려 카페 내부로 들어간 경험에 대한 설문에는 3회 이상이 44.44%로 가장 많았고, 5회 이상이라는 응답도 31.11%로 나타났다.
즉, 선호도가 높은 파사드가 낮은 파사드에 비해 시각적 주의집중 행위를 유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설문조사 결과와 연계하여 볼 때, 시각적 주의집중은 선호 이유에 대한 탐색보다는 비선호 이유에 대한 탐색 시 더 활발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
피험자 44명이 1개의 파사드를 10초 동안 주시했을 때 생성되는 주시데이터는 600개이므로, 1개 파사드 당 44명이 120초 동안 바라봤을 때 생성되는 초기 주시데이터는 26400개이다. 이를 기준으로 화면 밖을 주시하여 소실된 데이터를 제외한 유효데이터를 도출한 결과 12개 파사드에 대한 평균 유효데이터는 21789.8(82.54%)개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 지점에 대해 6회 이상 연속적으로 바라본 데이터를 추출한 결과, F①(50.
전체 화면에 대한 주시데이터와 파사드 영역 내 주시 데이터 비율을 분석한 결과, F⑤가 1순위로 나타나, 주변 건물에 대한 주시보다 파사드에 대한 시각적 주의집중이 다른 파사드에 비해 많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F⑫가 2순위, F⑦이 3순위, F⑧이 4순위, F⑩이 5순위로 나타났다.
주변 건물에 대한 주시보다 파사드에 대한 주시가 많이 이루어진 파사드는 선호도 순위가 비교적 낮은 파사드로 분석되었다. 반면, 선호도가 높은 파사드 F①, F②, F③은 파사드 영역 내 주시데이터 비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주시데이터 측정에 오류가 발생한 1명의 피험자를 제외한 피험자 44명의 뇌맵핑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12명의 피험자를 제외한 32명의 피험자는 파사드에 대한 뇌맵핑 이미지가 유사하게 나타났다.
즉, 선호도가 높은 파사드가 낮은 파사드에 비해 시각적 주의집중 행위를 유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F⑫, F⑦, F⑧, F⑩순으로 파사드에 대한 시각적 주의집중 행위가 일어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선호도가 높은 파사드가 낮은 파사드에 비해 시각적 주의집중 행위를 일으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설문조사 결과와 연계하여 볼 때, 시각적 주의집중은 선호 이유에 대한 탐색보다는 비선호 이유에 대한 탐색 시 더 활발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
첫째, 시자극물로 제시된 파사드에 대한 선호도 설문 조사 결과, 가장 선호하는 파사드 디자인을 선택하는 문항에 대해서 F①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F⑫를 가장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빈도가 높은 파사드와 낮은 파사드가 대조되는 결과를 보였다.
11%로 나타났다. 카페 선택 이유에 관해서는 커피 맛(24.44%)과 카페내부 분위기(23.33%)가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카페 파사드 디자인도 16.67%로 나타났다. 반면, 카페 브랜드의 경우는 11.
그러나 <표 9>에 정리한 12명의 피험자의 경우, 뇌 부위가 활성화된 파사드와 비활성화된 파사드가 명확히 다르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고 있었다. 특히, 7번 피험자, 24번 피험자, 37번 피험자를 제외한 나머지 피험자들은 선호도가 높은 F①, F②, F③, F④에서 전전두엽 부위가 활성화되었고, 선호도가 비교적 낮은 F⑨, F⑩, F⑪, F⑫에서는 활성화되지 않는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피험자 별로 특정 파사드에 주의 집중하게 되는 정도는 차이가 있으며, 반드시 선호도가 높은 파사드에 주의집중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주의집중과 관련 있는 전전두엽 부위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뇌파 분석을 통해 분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후속연구
다만, 왜 그 파사드에 집중하였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논제와 시각 반응과 뇌반응의 연계 해석은 제시하고 있지 못한 한계를 가진다. 고객의 감성생리반응 측정 결과가 향후 상업건축 디자인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효용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본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주의집중을 일으키는 디자인 요소에 대한 후속연구가 수행되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상업 건축 파사드 디자인에 대한 고객의 감성생리반응을 측정한다는 것은 곧 공간에 대한 고객의 잠재의식을 정량적으로 도출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효과적인 상업공간 디자인 기법을 개발하는데 있어 매우 유용한 방법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신경과학을 근거로 한 뉴로마케팅 및 뉴로디자인 연구 개발에 유용한 연구방법론으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파사드 디자인에 고객의 감성을 반영하고,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고객의 감성반응을 정량적으로 도출하여 디자인에 반영하기 위한 과학적 방법에 대한 연구가 좀 더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상업적으로 기대효과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건물의 파사드 디자인이 갖추어야 할 요소는?
목표고객과 점포컨셉, 판매 제품의 단가 등과 관련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창출과 매출 효과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상업적으로 기대효과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건물의 파사드 디자인은 디자이너의 감성 및 개인 취향에 의존하여 디자인하기 보다는 고객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다수의 선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디자인이 되어야 한다. 스페이스 마케팅에서도 차별화된 외관을 다른 곳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보고 있으며, 특정 건물이나 상업 시설은 단독으로 차별화된 외형적인 특징이나 디자인으로도 효과를 발휘하지만, 주변 시설과의 연계로 통합적인 효율성과 종합적인 기능을 함께할때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시각적 반응 측정의 한계점은?
그러나 지금까지 파사드를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들은 시선추적(Eye tracking)이라는 생리반응을 측정하는데 그치고 있다. 시각적 반응을 측정하는 것은 어디를 오래 봤는지, 어떠한 경로로 바라봤는지 등에 대한 분석은 가능하나, 그 곳을 집중해서 본 것인지 무의식중에 본 것인지와 같은 주의집중 인지과정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상업건축에 있어서 파사드 디자인이 중요한 이유는?
상업건축에 있어서 파사드 디자인의 중요성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목표고객과 점포컨셉, 판매 제품의 단가 등과 관련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창출과 매출 효과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상업적으로 기대효과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건물의 파사드 디자인은 디자이너의 감성 및 개인 취향에 의존하여 디자인하기 보다는 고객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다수의 선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디자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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