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두통의 약물학적 치료

나은진; 박종일; 양종철

doi:10.22722/kjpm.2016.24.1.020

두통의 약물학적 치료
Pharmacological Treatments of Headache 원문보기

精神身體醫學 = Korean journal of psychosomatic medicine, v.24 no.1, 2016년, pp.20 - 27

나은진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신과학교실) , 박종일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신과학교실) , 양종철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신과학교실)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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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생 한번씩은 경험하는 가장 흔한 신체증상이다. 심각한 상황을 야기하는 뇌종양과 같은 일부의 원인을 제외하고, 두통의 대부분은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과 같은 일차성 두통으로 알려져 있다. 두통의 정확한 진단은 임상의들의 자세한 병력 청취와 신체 검사로부터 시작된다. 본 종설에서는 두통의 세부진단과 진단과정에 대해 고찰하고, 효과적인 약물치료 전략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한다.

Abstract ▼ AI-Helper

Headache is one of the most common physical symptoms which almost everyone experience at least once during a life. Headache is often associated with disability, but rarely with secondary headache which could result in a serious life-threatening illness, i.e. brain tumor. However, in most cases, headache is a benign illness which comprises a primary headache, i.e. migraine or tension-type headache. The accurate diagnosis of headache is critical for clinicians and it begins with history taking and physical examination since there are no diagnostic tests for primary headaches. Nowadays, there are a wide variety of pharmacological treatments according to each headache disorder. The specific purposes of this review are introducing history of classification of headache disorder and presenting diagnostic process of headache disorder. Then, we discuss the effective pharmacological treatment strategies of each headache disorder.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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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두통을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주 증상 중의 하나로 고려하고 이를 경감시기 위해서는, 두통에 대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하는 진료 전략 및 치료적 접근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종설에서는 두통의 분류 및 진단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치료법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또한 급성기 약물의 경우 두통을 완전히 없앨 수도 있지만 잠시 뒤로 미루는 역할을 주로 하며, 실제군발기간을 단축시키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예방치료(Table 6)가 필요하고, 두통발작의 급속한 억제와 관해기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예방치료의 목표가 된다. 예방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예방치료 원칙을 잘 유지하며, 어떤 약제를 선택해야 할 것인가를 잘 고려해야 한다.

가설 설정

행동요법으로는 인지행동요법, 이완, 생체되먹임, 자리관리 등이 있다. 세 번째, 침술이 있으나 일관된 근거는 미미하다. 마지막으로 마사지, 냉온찜질, 자세교정, 견인, 전기자극요법(TENS), 초음파, 전자기요법(Electromagnetic therapy) 및 레이저요법 등 다양한 신체요법이 연구되었으나 그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증명된 바가 없다.

제안 방법

두 번째, 다른 기저질환에 의해 유발된 이차두통(secondary headache)은 원인에 따라 외상, 혈관질환, 비혈관성 두개내질환, 물질 또는 물질금단, 감염, 항상성질환, 기타 두개 주변부 질환 및 정신과질환 등 8가지로 분류된다. 마지막으로 머리신경병증, 얼굴통증 및 기타 두통을 분류하였다(Table 1). 두통은 이렇게 크게 14가지로 분류된 후 더 세분화된다.

성능/효과

동반증상으로 구역이나 구토는 없어야 하고, 빛공포증이나 소리공포증 중 한 가지만 있을 수는 있다.⁴⁾ 긴장성두통은 원인을 잘 모르고 특징적인 임상양상이 없어 다른 두통이 내제된 상태에서 진단이 내려지나, 경미한 무조짐 편두통이나 뇌종양 등의 기질적 원인에 의한 두통과 유사한 점이 많아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긴장성두통 환자들은 대개 스스로 약을 사서 먹게 되며 치료 방법도 비의료인의 추천을 많이 따르게 된다.
결론적으로 두통은 임상적으로 흔한 질환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두통 유형 진단이 우선이다. 이차적인 원인의 두통을 배제한 후 원발두통이 의심된다면 임상양상에 따라 세부진단하여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넷째, 자가관리 능력을 최적화하여 의료기관 방문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치료 전반에서 비용 대비 효율을 높여야 하고, 마지막으로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 해야 한다. 이러한 치료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경도-중등도의 편두통 환자는 비스테로이드소염제(Nonsteriodal anti-inflammatory drugs)나 복합진통제를 일차약물로 사용하고 보다 더 심한 환자이거나 비스테로이드소염제(NSAID)/복합진통제에 반응이 떨어지는 환자는 편두통특이약물로 치료한다.
좀 더 세분화해서 살펴보면, 원발두통(primary headache)이란 두통이라는 증상에 기초하여 분류한 것으로 편두통, 긴장형두통, 삼차자율신경두통, 기타 원발두통 4가지로 구분된다. 두 번째, 다른 기저질환에 의해 유발된 이차두통(secondary headache)은 원인에 따라 외상, 혈관질환, 비혈관성 두개내질환, 물질 또는 물질금단, 감염, 항상성질환, 기타 두개 주변부 질환 및 정신과질환 등 8가지로 분류된다. 마지막으로 머리신경병증, 얼굴통증 및 기타 두통을 분류하였다(Table 1).
둘째,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환자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자가처방 약물의 추가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자가관리 능력을 최적화하여 의료기관 방문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국제두통질환분류에 의해 두통 질환을 크게 분류한다면?	국제두통질환분류는 모든 두통질환을 크게 원발두통(primary headache), 이차두통(secondary headache), 뇌신경통과 기타 안면통으로 나누고 마지막에 부록(appendix)을 두었다. 좀 더 세분화해서 살펴보면, 원발두통(primary headache)이란 두통이라는 증상에 기초하여 분류한 것으로 편두통, 긴장형두통, 삼차자율신경두통, 기타 원발두통 4가지로 구분된다.
	시기에 따라 편두통은 어떻게 나눌 수 있는가?	편두통은 전구기(Prodromal phase),10) 조짐기(Aura phase),11) 두통기(Headache phase), 회복기(Postdromal phase)로 나누어지나, 모든 환자에서 네 시기 모두 관찰되지는 않는다. 편두통4)은 중등도 또는 심도의 박동성 두통이 순차적으로 발생하여 곧 최고도의 강도에 이른 후 점차적으로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편두통이 주로 발생하는 위치와 특징 그리고 동반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또한 일상신체활동(걷거나 계단을 오르는 등)에 의해 악화되어 이를 회피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주로 편측성으로 발생하나 발생 초기에는 서로 교대하여 나타나며 시간이 경과할 수록 한쪽 머리에 국한되는 경향이 있고, 동반증상으로는 구역 및 구토와, 빛공포증, 소리공포증 등이 있다.4) 치료하지 않는 경우에도 두통이 중단되나, 성인기 4~72hrs, 소아에서는 2~48hrs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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