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법인세자산(부채)은 과세소득과 회계이익 간의 일시적차이를 재무제표에 반영한 것이므로 재량적 발생액의 대용치라는 정보유용성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이연법인세자산의 실현가능성 검토는 이익조정의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이연법인자산에 초점을 두고 이연법인세자산은 수정 Jones모형(Dechow et al. 1995)으로 측정된 재량적 발생액과 일반적으로 어떤 관계를 보이며, 이러한 관계에 감사품질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였다. 이 검증을 위한 표본에는 이연법인세자산에 대한 세율변동효과와 측정의 신뢰성을 통제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비금융업을 대상으로 최종 2,670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표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경우 이연법인세자산은 일반적으로 재량적 발생액과 부(-)의 관계를 나타냈지만 감사품질이 높은 경우에는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음(-)의 재량적 발생액을 보이는 1,379개 표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경우 이연법인세자산과 재량적 발생액은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지만 감사품질이 높은 경우에는 부(-)의 관계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음(-)의 재량적 발생액을 보이는 경우에는 높은 감사품질이 이연법인세자산을 이용한 이익조정행태를 제한하여 이연 법인세자산은 재량적 발생액을 탐지하는데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개별 주제로 다루었던 이연법인세자산의 이익조정탐지와 이익조정수단이라는 상반된 관련성을 병합 접근하여 일반적인 관련성을 확인하고, 감사품질이 이연법인세자산의 재량적 발생액에 대한 정보유용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연법인세자산(부채)은 과세소득과 회계이익 간의 일시적차이를 재무제표에 반영한 것이므로 재량적 발생액의 대용치라는 정보유용성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이연법인세자산의 실현가능성 검토는 이익조정의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이연법인자산에 초점을 두고 이연법인세자산은 수정 Jones모형(Dechow et al. 1995)으로 측정된 재량적 발생액과 일반적으로 어떤 관계를 보이며, 이러한 관계에 감사품질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였다. 이 검증을 위한 표본에는 이연법인세자산에 대한 세율변동효과와 측정의 신뢰성을 통제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비금융업을 대상으로 최종 2,670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표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경우 이연법인세자산은 일반적으로 재량적 발생액과 부(-)의 관계를 나타냈지만 감사품질이 높은 경우에는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음(-)의 재량적 발생액을 보이는 1,379개 표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경우 이연법인세자산과 재량적 발생액은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지만 감사품질이 높은 경우에는 부(-)의 관계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음(-)의 재량적 발생액을 보이는 경우에는 높은 감사품질이 이연법인세자산을 이용한 이익조정행태를 제한하여 이연 법인세자산은 재량적 발생액을 탐지하는데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개별 주제로 다루었던 이연법인세자산의 이익조정탐지와 이익조정수단이라는 상반된 관련성을 병합 접근하여 일반적인 관련성을 확인하고, 감사품질이 이연법인세자산의 재량적 발생액에 대한 정보유용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Deferred tax assets (liability) in a company's financial statements are to reflect the temporary difference between taxable income and accounting income and therefore can provide useful information as a proxy for discretionary accruals. In addition, deferred tax assets allow a company to manage its ...
Deferred tax assets (liability) in a company's financial statements are to reflect the temporary difference between taxable income and accounting income and therefore can provide useful information as a proxy for discretionary accruals. In addition, deferred tax assets allow a company to manage its earnings by reviewing the feasibility of the assets' recognition. As such, this study focused on deferred tax assets to examine their relationship with discretionary accruals, which were measured by a modified Jones model (Dechow et al. 1995), and investigated the impact of audit quality on this relationship. In order to control for the effects of tax rate change and measurement credibility, deferred tax assets of 2,670 non-financial firms from 2009 to 2010 were collected as samples for the study. The results of the empirical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the samples as a whole indicated that deferred tax assets have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discretionary accruals in a general sense, but a high-quality audit did not reveal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them. Second, the 1,379 samples with negative discretionary accruals did not reveal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deferred tax assets and discretionary accruals; however, the result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hip under a high-quality audit. These findings suggest that in the case of negative discretionary accruals, a high-quality audit restricts an earnings management technique that utilizes deferred tax assets and that the assets can be a useful tool for detecting discretionary accruals. The present study is meaningful in that, unlike previous research, it combined the two contrasting roles of deferred tax assets-that of an earnings management detector and an earnings management tool-to examine their general relationship. The study also suggested that audit quality could influence the usefulness of deferred tax assets in providing information on discretionary accruals.
Deferred tax assets (liability) in a company's financial statements are to reflect the temporary difference between taxable income and accounting income and therefore can provide useful information as a proxy for discretionary accruals. In addition, deferred tax assets allow a company to manage its earnings by reviewing the feasibility of the assets' recognition. As such, this study focused on deferred tax assets to examine their relationship with discretionary accruals, which were measured by a modified Jones model (Dechow et al. 1995), and investigated the impact of audit quality on this relationship. In order to control for the effects of tax rate change and measurement credibility, deferred tax assets of 2,670 non-financial firms from 2009 to 2010 were collected as samples for the study. The results of the empirical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the samples as a whole indicated that deferred tax assets have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discretionary accruals in a general sense, but a high-quality audit did not reveal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them. Second, the 1,379 samples with negative discretionary accruals did not reveal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deferred tax assets and discretionary accruals; however, the result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hip under a high-quality audit. These findings suggest that in the case of negative discretionary accruals, a high-quality audit restricts an earnings management technique that utilizes deferred tax assets and that the assets can be a useful tool for detecting discretionary accruals. The present study is meaningful in that, unlike previous research, it combined the two contrasting roles of deferred tax assets-that of an earnings management detector and an earnings management tool-to examine their general relationship. The study also suggested that audit quality could influence the usefulness of deferred tax assets in providing information on discretionary accru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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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러한 회계처리방법은 발생기준으로 인식되는 회계이익과 현금주의와 유사한 권리의무확정주의로 인식되는 과세소득 간 의 인식시기상의 차이인 일시적 차이를 자산부채법으로 평가하여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일시적 차이가 재량적 발생액과 관련성이 있다는 특성에 근거하여 우선 재량적 발생액의 eoddcl로서 재무제표에 인식한 이연법인세항목의 정보유용성을 검증한 후, 이러한 유용성에 감사품질이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세법상 손익인식기준인 권리의무 확정주의로 측정된 과세소득과 발생기준 간의 차이를 구한 값이 이익의 질을 평가하는데 우월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실제 Phillips et al.
1995)으로 재량적 발생액을 측정하였다. 따라서 이연법인세자산과 재량적 발생액 간의 상반된 관계는 서로 상쇄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때 감사품질이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연법인세자산은 기업의 미래 과세소득을 정확히 추정하여 그 실현가능성의 정도를 판단해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재량적 발생과 이연법인세자산 간의 일반적인 관계를 검증하고, 감사품질이 이러한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것이다. 따라서 검증모형 식(1)에서 가설 1을 검증하기 위한 관심변수는 이연법인세자산(DTAt)이며, 가설 2를 검증하기 위한 관심변수는 이연법인세자산과 감사품질을 결합한 상호작용변수 (DTAit·Dit)다.
즉, 재량적 발생액의 대용치인 이연법인세항목인 이연법인세자산에 한하여 재량적 발생액에 이연법인세자산의 실현가능성을 이용한 추가적인 이익조정이 내재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이를 검증하기 위해 수정 Jones모형(Dechow et al. 1995)을 이용하여 재량적 발생액을 측정하고, 이연법인세자산과 재량적 발생액 간에 일반적인 비례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즉, 일시적차이로 인한 음(-)의 관계를 보일지, 이연법인세자산의 과대계상으로 인한 양(+)의 관계가 나타날지, 그리고 감사품질이 이러한 비례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아래와 같은 검증모형 식(1)을 도출하여 검증하였다.
결과적으로 이연법인세자산은 재량적 발생액에 근거한 이익조정을 탐지하거나 이익조정수단으로 이용되는 경우 모두가 재량적 발생액과 관련성을 가지며 그 관련성은 서로 상반되고 이들의 관련성에 감사품질이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이연법인세자산과 재량적 발생액 간에 일반적인 관련성은 무엇이며, 감사품질이 이들 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검증하여 향후 법인세회계의 정보 유용성과 신뢰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회계제도의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그러나 기업의 이익조정행태는 관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통합적으로 접근한 모형에서 측정된 추정치는 측정과 해석에 논란이 많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재량적 발생액의 대용치에 관심을 갖고 감사품질이 그 대용치의 정보유용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즉, 가설 1에 따라 DTAt상의 회귀계수가 유의한 값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가설 2는 DTAt와 DTAit·Dit의 회귀계수를 F-test하여 감사품질의 영향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목표이익 달성이나 부채비율 감소5) 등과 같은 사유로 이연법인세자산을 이용한 이익조정행태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즉, 재량적 발생액의 대용치인 이연법인세항목인 이연법인세자산에 한하여 재량적 발생액에 이연법인세자산의 실현가능성을 이용한 추가적인 이익조정이 내재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이를 검증하기 위해 수정 Jones모형(Dechow et al.
가설 설정
* 적정의견과 중단사업손익 보고기업은 직전년도를 포함하여 고려함.
1) 괄호 안의 값은 p-value임.
1) 괄호 안의 값은 t-value임.
가설 1: 이연법인세자산과 재량적 발생액은 부 (-)의 관계를 가진다.
가설 2: 이연법인세자산과 재량적 발생액의 관계는 감사품질에 따라 차이를 가진다.
백원선·김상헌(2005)에서 감사품질은 경영자의 재량권에 대한 통제능력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이연법인세자산의 실현가능성에 대한 타당성을 판단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을 시사해 주었다. 이에 본 연구는 감사품질이 높을 수록 이연법인세자산의 과대나 과소계상을 제한 하여 이연법인세자산과 재량적 발생액 간 정(+) 의 관계는 약화시키고, 재량적 발생액의 대용치인 부(-)의 관계가 강화되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여 아래와 같은 가설을 설정하였다.
제안 방법
McNichols(2000)은 ROA와 성장률이 재량적발생액과 정(+)의 상관관계에 있는 것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ROA와 성장기회를 의미하는 MB (=시가총액/자기자본)를 기업규모와 함께 통제하였다. 또한 부채계약조항에 의한 이익조정행위를 통제하기 위해 부채비율(LEVit)을 통제변수에 추가하였으며, 총 발생액과 부(-)의 관계에 있는 영업활동으로 부터의 현금흐름(CFOit)도 통제변수에 추가하였다.
한편 주권상장(KOSPI)과 코스닥상장(KOSDAQ) 간의 이연법인세자산(DTA)과 이연법인세변동액 (CDTA)은 각각 1%, 10% 유의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검증모형에 시장구분도 통제변수에 추가하여 실증분석을 행하였다.
94로 높게 나타나 해석에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재량적 발생의 방향성에 따라 두 집단을 구분한 후 이연법인세자산과 밀접한 음(-)의 재량적 발생액을 보이는 기업을 대상으로 회귀분석을 행하였다. 이때 재량적 발생이 양(+)의 값인 경우는 훨씬 더 큰 VIF값을 보였으나, 이연법인세자산과 관련된 음 (-)의 재량적 발생액을 나타내는 표본에서는 분석결과 VIF가 2.
즉 McNichols(2000)에서 총자산순이익률(ROA)와 성장률(MB)이 재량적 발생액과정(+)의 상관관계를 제시한 것과 다르다. 따라서 이연법인세자산과 함께 재량적 발생 관련 기업특성을 구분한 변수들이 재량적 발생액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다변량분석을 추가로 진행하였다.
따라서 ROA와 성장기회를 의미하는 MB (=시가총액/자기자본)를 기업규모와 함께 통제하였다. 또한 부채계약조항에 의한 이익조정행위를 통제하기 위해 부채비율(LEVit)을 통제변수에 추가하였으며, 총 발생액과 부(-)의 관계에 있는 영업활동으로 부터의 현금흐름(CFOit)도 통제변수에 추가하였다.
백원선·조현우(2005)에서 이연법인세자산의 실현가능성을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으로 구분하여 발생액의 질과 이익지속성을 비교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주요변수들인 재량적 발생(DA), 이연법인세자산(DTA), 그리고 이연법인세자산의 변동액 (CDTA)을 추가하여 집단별 평균에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는지 검증한 결과는 와 같다.
이연법인세항목과 다른 설명변수들 간의 높은 상관관계로 다중공선성이 예상되므로 기업집단을 구분하여 차이분석을 진행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주요변수들인 재량적 발생(DA), 이연법인세자산(DTA), 그리고 이연법인세자산의 변동액 (CDTA)을 추가하여 집단별 평균에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는지 검증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1995)에 의해 측정된 재량적 발생액은 법인세부담액과 유의한 관계는 없지만 법인세비용과는 유의한 양(+)의 관계에 있음을 입증하였다. 즉 기업이 재량적 발생액을 이용하여 미래 법인세부담액에 영향을 미치도록 이익을 조정하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반면 이연법인세자산은 부채비율이 높은 집단이 더 크게 나타났다. 즉 부채비율은 이연법인세자산의 규모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다변량분석시 분산확대계수(VIF:variance inflation factor)를 파악하였다.
1995)을 이용하여 재량적 발생액을 측정하고, 이연법인세자산과 재량적 발생액 간에 일반적인 비례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즉, 일시적차이로 인한 음(-)의 관계를 보일지, 이연법인세자산의 과대계상으로 인한 양(+)의 관계가 나타날지, 그리고 감사품질이 이러한 비례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아래와 같은 검증모형 식(1)을 도출하여 검증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김상헌·백원선(2006), 백원선·김상헌(2005) 등과 동일하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형회계법인(Big4) 여부를 감사품질의 대용치로 사용하였다. 한편 이월결손금 및 손실기업의 행태를 통제하고자 전기와 당기에 모두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기업을 더미변수(Lossit)로 사용하여 통제하였다.
대상 데이터
또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비금융업의 대상으로 중단사업손익이 없는 기업을 선정하였다. K-IFRS를 조기 도입한 기업은 전영순․하승현(2011)의 표본이었던 조기기업명단을 참고하여 표본 간 비교가능성 제고를 위해 K-IFRS을 조기 도입한 기업은 표본에서 차감되었다.
표본은 한국신용평가㈜의 KIS-Value 데이터베이스에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피흡수합병을 제외하고 추출하였다. 이러한 표본기간은 이연법인세항목의 측정에 동일한 한계세율을 적용하고 세율 변동이 없는 회계기간을 이용하여 측정의 신뢰성과 세율변동 효과를 통제하기 위함이다.
데이터처리
이연법인세자산(DTA)은 재량적 발생액(DA)의 대용치 임과 동시에 실현가능성 검토를 이용한 이익조정을 행하는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재량적 발생액과 이연법인세자산 간의 일반적인 관계를 검증하고, 여기에 감사품질이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식(1)의 검증모형을 이용하여 회귀분석을 행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표 6>과 같다.
이론/모형
1995)모형에서 이익조정이 더 잘 관찰되었다고 제시하였다.6) 따라서 식(2)와 같이 수정된 Jones(Dechow et al. 1995)모형으로 도출된 각 회귀계수를 이용하여 식(3)을 도출하고 여기에 해당 변수를 대입하여 재량적 발생액(DAit) 7)을 구하였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은 이연법인세자산과 부채 모두를 비유동항목으로 분류하고 있으므로 유동항목에만 초점을 두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는 Jones모형을 이용하여 재량적 발생액을 측정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하여 수정 Jones모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감사품질이 낮을수록 이연법인세자산의 실현가능성을 과대평가 하여 보고이익수준이 유의하게 증가되는 것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실현가능성이 낮거나 높은 두 집단으로 구분된 종속변수를 이용하여 Tobit모형과 Logistic모형을 사용하였다. 결국 이연법인세자산을 과대평가하는 경우에는 재량적 발생과 정(+)의 관계를 가지는 것이 입증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 연구는 김상헌·백원선(2006), 백원선·김상헌(2005) 등과 동일하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형회계법인(Big4) 여부를 감사품질의 대용치로 사용하였다.
1995)에 의해 측정된 재량적 발생을 추가로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므로 이연법인세자산과 재량적 발생액은 정(+)의 관계를 나타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이연법인세자산의 이익조정효과까지 모두 반영된 당기순이익을 이용한 수정 Jones모형(Dechow et al. 1995)으로 재량적 발생액을 측정하였다. 따라서 이연법인세자산과 재량적 발생액 간의 상반된 관계는 서로 상쇄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때 감사품질이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연법인세자산의 실현가능성 검토는 이익조정의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이연법인자산에 초점을 두고 이연법인세자산은 일반적으로 수정 Jones모형(Dechow et al. 1995)으로 측정된 재량적 발생액과 어떤 관계를 보이며, 이러한 관계에 감사품질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결과적으로 이연법인세자산은 재량적 발생액에 근거한 이익조정을 탐지하거나 이익조정수단으로 이용되는 경우 모두가 재량적 발생액과 관련성을 가지며 그 관련성은 서로 상반되고 이들의 관련성에 감사품질이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이연법인세자산과 재량적 발생액 간에 일반적인 관련성은 무엇이며, 감사품질이 이들 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검증하여 향후 법인세회계의 정보 유용성과 신뢰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회계제도의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백원선·조현우(2005)에서 이연법인세자산의 실현가능성을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으로 구분하여 발생액의 질과 이익지속성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이연법인세자산의 실현가능성이 낮은 집단에서 발생액의 질과 이익지속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러나 발생액의 질은 영업현금흐름과 유동발생액에 초점을 두고 측정하여 비유동항목에 포함된 이연법인세 항목과 이익의 질은 평가되지 못한 한계점이 있다.
둘째, 앞서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VIF가 높아 해석에 한계가 있으므로 이연법인세자산과 밀접한 음(-)의 재량적 발생액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재량적 발생액과 이연법인세자산은 일정한 비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감사품질이 높으면 이연법인세자산과 재량적 발생액은 유의한 부(-)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이 확인되었다. 즉 이연법인세자산의 과대평가로 인한 재량적 발생액 간 정(+)의 관계가 높은 감사품질로 인해 제한받으면서 나타난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본 연구는 구체적인 실현가능성 판단에 근거하여 이연법인세자산을 이용한 이익조정행태를 측정하지 못하고, 감사품질을 정교하게 측정하지 않고 대형회계법인 여부로 정의하여 해석에 한계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첫째, 이연법인세부채가 재량적 발생의 대용치로 가능한지 분석한 선행연구와 달리 이연법인세자산과 재량적 발생액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둘째, 이연법인세자산의 실현가능성 평가를 이용한 이익조정행태에 대하여 검증한 선행연구와 달리, 이연법인세자산의 이익조정행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감사품질을 고려하였으며, 셋째, 선행연구에서 개별 주제로 다루었던 이연법인세자산과 재량적 발생액 간의 상반된 관계를 병합하여 접근하였다는 데에 차별성이 있다.
둘째, 감사품질이 높은 이연법인세자산(DTA·D)은 재량적 발생액(DA)과 유의수준 10%에서 부(-)의 관계를 나타냈으며, F-test도 유의하게 나타내며 가설 2를 입증하였다.
따라서 전체표본을 대상으로 감사품질이 높은 경우에는 이연법인세자산과 재량적 발생액 간에 유의한 비례관계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앞서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VIF가 높아 해석에 한계가 있으므로 이연법인세자산과 밀접한 음(-)의 재량적 발생액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재량적 발생액과 이연법인세자산은 일정한 비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감사품질이 높으면 이연법인세자산과 재량적 발생액은 유의한 부(-)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이 확인되었다.
감사품질이 높은 이연법인세자산은 재량적 발생액과 유의한 정(+)의 관계를 나타냈으나 F-test는 유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전체표본을 대상으로 감사품질이 높은 경우에는 이연법인세자산과 재량적 발생액 간에 유의한 비례관계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앞서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VIF가 높아 해석에 한계가 있으므로 이연법인세자산과 밀접한 음(-)의 재량적 발생액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재량적 발생액과 이연법인세자산은 일정한 비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김상헌·백원선(2006)에서는 내부소유집중도가 낮을수록, 부채비율과 재무적 어려움이 높을수록 실현가능성이 낮은 이연법인세자산의 크기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감사품질이 낮을수록 이연법인세자산의 실현가능성을 과대평가 하여 보고이익수준이 유의하게 증가되는 것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실현가능성이 낮거나 높은 두 집단으로 구분된 종속변수를 이용하여 Tobit모형과 Logistic모형을 사용하였다.
8이 상의 높은 정(+)의 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성장기회 (MB)와 유의수준 1%에서 상관계수 0.9이상을 보였다. 이는 이연법인세자산의 이익조정행태가 없다고 가정할 경우 재량적 발생액과 이여법인세자산 간 부(-)의 관계를 예측한 것과 다른 의미를 가진다.
즉, 가설 1과 같이 이연법인세자산은 실현가능성평가를 이용한 이익조정수단보다는 재량적 발생액의 대용치라는 정보유용성이 일반적인 기능이 라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또한 이러한 관계에 감사품질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감사품질이 높은 이연법인세자산은 유의수준 1%에서 재량적 발생액과 정(+)의 관계를 나타내며 일반적인 이연법인세자산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일반적인 부(-)의 관계를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내며 가설 2를 입증하였다.
따라서 단변량분석 보다는 다변량분석을 통해 보다 정확한 검증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연법인세자산은 기업규모(Size)와 유의한 부(-)의 관계를, 부채비율(LEV)과는 유의한 정(+)의 관계를 보였다. 특히 영업활동으로 부터의 현금흐름(CFO)과 총자산순이익률(ROA) 간에 유의수준 1%에서 상관계수 0.
분석결과, 회계이익이 과세소득보다 클수록, 재량적 발생액이 높을수록 이연법인세부채가 증가하는 것을 보였다. 또한 재무구조가 취약할수록 양(+)의 재량적발생액이 증가하여 이연법인세부채가 나타났다. 이연법인세부채가 변동된 기업이 이연법인세자산이 변동된 기업보다 회계이익과 과세소득의 차이가 유의한 양(+)의 차이를 보였다.
최종서․문승엽(2005)은 이연법인세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액에 대한 증분설명력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이연법인세변동과 비기대 이연법인세변동만이 유의한 설명력을 나타냈다.
1995)에 의해 재량적 발생액을 측정하고 이연법인세 정보가 이와 관련되어 있는지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회계이익이 과세소득보다 클수록, 재량적 발생액이 높을수록 이연법인세부채가 증가하는 것을 보였다. 또한 재무구조가 취약할수록 양(+)의 재량적발생액이 증가하여 이연법인세부채가 나타났다.
경영자의 이익조정이 반영되지 않은 과세소득의 고정치에 경영자의 이익조정이 반영된 회계이익이 커질수록 이들 간의 차이는 커질 것이므로 이연법인세비용을 증가시킨다는 입장이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이연법인세비용이 다른 모형보다 이익조정을 더 잘 발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감사품질에 따른 주요변수 간 평균차이를 보면 선행연구와 달리, 삼일·삼정·안진·한영회계법인을 묶은 Big4가 Non-Big 4보다 유의하게 더 큰 양(+)의 재량적 발생을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재무구조가 취약할수록 양(+)의 재량적발생액이 증가하여 이연법인세부채가 나타났다. 이연법인세부채가 변동된 기업이 이연법인세자산이 변동된 기업보다 회계이익과 과세소득의 차이가 유의한 양(+)의 차이를 보였다.
전체표본 2,670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연법인세자산(DTA)과 재량적 발생액(DA) 은 유의수준 1%에서 부(-)의 관계를 나타냈다. 즉, 가설 1과 같이 이연법인세자산은 실현가능성평가를 이용한 이익조정수단보다는 재량적 발생액의 대용치라는 정보유용성이 일반적인 기능이 라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주요변수인 재량적 발생액(DA)과 이연법인세자산(DTA)은 다른 변수들에 비하여 편차가 적으며, 특히 재량적 발생액(DA)은 평균과 중위수가 거의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변수들 간의 피어슨 상관계수를 살펴보면 종속변수인 재량적 발생액(DA)과 주요변수인 이연법인세자산(DTA), 기업규모(Size), 부채비율(LEV), 기업의 성장기회(MB)는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단변량분석 보다는 다변량분석을 통해 보다 정확한 검증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첫째, 수정결정계수가 0.29이고 이연법인세자산(DTA)과 재량적 발생액(DA)은 정(+)의 부호를 보였지만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이연법인세자산의 실현가능성 평가를 이용한 이익조정행태가 재량적 발생액에 내재되어 재량적 발생액의 대용치 기능과 상반되어 소멸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증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표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경우에는 재량적 발생액과 이연법인세자산은 일반적으로 부(-)의 관계에 있음을 제시하였다. 감사품질이 높은 이연법인세자산은 재량적 발생액과 유의한 정(+)의 관계를 나타냈으나 F-test는 유의하지 않았다.
한편 유의수준 1%에서 감사품질(D)이 높으면 재량적 발생액(DA)은 감소한다는 일관된 관계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업특성인 기업규모(Size)와 수익성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유의수준 1%에서 재량적 발생액(DA)와 정(+)의 관계를 보였다. 이는 선행연구와 동일한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한편 주권상장(KOSPI)과 코스닥상장(KOSDAQ) 간의 이연법인세자산(DTA)과 이연법인세변동액 (CDTA)은 각각 1%, 10% 유의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검증모형에 시장구분도 통제변수에 추가하여 실증분석을 행하였다.
후속연구
양(+)의 재량적 발생액이 반영된 회계이익이라면 과세소득을 도출하기 위한 세무조정은 차감하는 일시적차이가 된다는 것이다. 이는 향후에 가산할 일시적차이로 과세소득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세무조정이 인식되는 첫해에 이연법인세부채로 인식될 것이다. 이후 연도에는 회계이익이 과세소득보다 적게 인식되므로 일시적차이의 소멸분으로 가산조정하게 되어 먼저 인식된 이연법인세부채의 감소가 인식될 것이다.
반면 음(-)의 재량적 발생액이 반영된 회계이익이라면 과세소득을 도출하기 위한 세무조정은 가산하는 일시적차이가 되어 향후 과세소득을 감소시키므로 첫 해에 이연법인세자산을 인식한다. 이는 향후에 차감할 일시적차이로 과세소득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세무조정에 인식되는 첫해에 이연법인세자산이 인식되고 이후 연도에는 회계이익이 과세소득보다 크게 인식되므로 일시적차이의 소멸분으로 차감조정하게 되고 기인식된 이연법인세자산의 감소가 인식될 것이다. 결국 회계이익에 반영되는 재량적 발생액과 이연법인세자산은 부(-)의 관계에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한편 본 연구는 구체적인 실현가능성 판단에 근거하여 이연법인세자산을 이용한 이익조정행태를 측정하지 못하고, 감사품질을 정교하게 측정하지 않고 대형회계법인 여부로 정의하여 해석에 한계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첫째, 이연법인세부채가 재량적 발생의 대용치로 가능한지 분석한 선행연구와 달리 이연법인세자산과 재량적 발생액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둘째, 이연법인세자산의 실현가능성 평가를 이용한 이익조정행태에 대하여 검증한 선행연구와 달리, 이연법인세자산의 이익조정행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감사품질을 고려하였으며, 셋째, 선행연구에서 개별 주제로 다루었던 이연법인세자산과 재량적 발생액 간의 상반된 관계를 병합하여 접근하였다는 데에 차별성이 있다.
향후에는 감사품질과 이연법인세항목의 이익 조정행태에 대한 보다 정교한 측정을 통해 IFRS 도입이후에 이연법인세항목이 갖는 정보의 신뢰성과 유용성을 제고시키는 요인과 관련 제도의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연구가 꾸준히 지속되기를 바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재량적 발생액 측정 모형이 가지는 한계는?
1995)과 같은 통합발생모형(Aggregate Accruals Models)을 광범위하게 사용하여 측정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의 이익조정행태는 관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통합적으로 접근한 모형에서 측정된 추정치는 측정과 해석에 논란이 많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재량적 발생액의 대용치에 관심을 갖고 감사품질이 그 대용치의 정보유용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연법인세자산(부채)란?
이연법인세자산(부채)은 과세소득과 회계이익 간의 일시적차이를 재무제표에 반영한 것이므로 재량적 발생액의 대용치라는 정보유용성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이연법인세자산의 실현가능성 검토는 이익조정의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
이익의 질을 측정하는 기준은?
결국 재무제표의 질은 감사품질을 의미한다는 논리에 근거하여 자본시장에서는 높은 감사품질을 제공받는 기업일수록 이익의 질이 높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 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다수의 선행연구에서는 이익의 질은 재량적 발생액(Discretionary Accruals)으로 측정하고, 감사품질은 대형회계법인 여부로 측정1)하여 검증하고 있다. 이때 재량적 발생액은 Jones (1991)모형이나 수정된 Jones모형(Dechow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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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how, P. M. and Dichev, L. D.(2002), "The quality of accruals and earnings: The role of accrual estimation errors," The Accounting Review, 77(Supplement), 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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