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위계적 선형, 비선형 모형을 적용한 청소년기 주관적 건강평가 변화에 대한 체육시간활동에 종단적 영향 분석 Analyzing longitudinal effect of physical education activity on adolescent self-rated health evaluation changes using hierarchical linear and nonlinear models원문보기
이 연구는 청소년 남녀학생의 주관적 건강평가가 시간에 따라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 또한 그러한 변화에 대해 남녀학생의 체육시간활동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 (KCYPS)에서 공개되는 중학교 1학년 5차년도 (2010년부터 2014년) 종단자료를 수집하여 위계적 선형, 비선형 모형 (HLM)을 적용하였다. HLM 6.08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유의수준은 5%로 설정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위계적 선형모형으로 추정한 결과를 보면, 남학생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주관적 건강평가지수가 증가하였고, 여학생은 감소하였다. 둘째, 위계적 비선형 모형으로 추정한 결과를 보면, 남학생의 경우는 주관적 건강평가 지수가 증가하다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되면서 감소하는 변화 형태를 보였다. 셋째, 여학생의 경우는 주관적 건강평가지수가 증가하다가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감소하는 변화 형태를 보였다. 넷째, 남학생의 경우는 고등학교 1학년 시기에 적극적인 체육시간 활동은 주관적 건강평가에 정적 (positive)으로 유의한 영향을 준다. 다섯째, 여학생의 경우는 중학교 1학년 시기에 적극적인 체육시간활동은 주관적 건강평가에 부적 (negative)으로 유의한 영향을 준다. 이 연구를 토대로 위계적 선형, 비선형모형을 적용하여 청소년 건강과 체육에 관련된 연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
이 연구는 청소년 남녀학생의 주관적 건강평가가 시간에 따라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 또한 그러한 변화에 대해 남녀학생의 체육시간활동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 (KCYPS)에서 공개되는 중학교 1학년 5차년도 (2010년부터 2014년) 종단자료를 수집하여 위계적 선형, 비선형 모형 (HLM)을 적용하였다. HLM 6.08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유의수준은 5%로 설정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위계적 선형모형으로 추정한 결과를 보면, 남학생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주관적 건강평가지수가 증가하였고, 여학생은 감소하였다. 둘째, 위계적 비선형 모형으로 추정한 결과를 보면, 남학생의 경우는 주관적 건강평가 지수가 증가하다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되면서 감소하는 변화 형태를 보였다. 셋째, 여학생의 경우는 주관적 건강평가지수가 증가하다가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감소하는 변화 형태를 보였다. 넷째, 남학생의 경우는 고등학교 1학년 시기에 적극적인 체육시간 활동은 주관적 건강평가에 정적 (positive)으로 유의한 영향을 준다. 다섯째, 여학생의 경우는 중학교 1학년 시기에 적극적인 체육시간활동은 주관적 건강평가에 부적 (negative)으로 유의한 영향을 준다. 이 연구를 토대로 위계적 선형, 비선형모형을 적용하여 청소년 건강과 체육에 관련된 연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longitudinal effect of physical education activity (PEA) score on self-rated health evaluation change (SHEC). This study used hierarchical linear and nonlinear models to investigate of the SHEC during the transition into adolescence (from middle school 1st t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longitudinal effect of physical education activity (PEA) score on self-rated health evaluation change (SHEC). This study used hierarchical linear and nonlinear models to investigate of the SHEC during the transition into adolescence (from middle school 1st to high school 2nd grade). Using the Korea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A), data were collected over the course of five years (from 2010 and 2014). HLM 6.8 computer program was used to analyze the data. The result were as follows. First, boys' SHEC increased across the five years, and girls' SHEC decreased across the five years. Second, boys' the self-rated health was increased across the three years and decreased across the two years. Third, girls' the self-rated health was increased across the two years and decreased across the three years. Fourth, the PEA score of 1st grade of high school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association with the boys' SHEC. Fifth, the PEA score of 1st grade of middle school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association with the girls' SHEC.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longitudinal effect of physical education activity (PEA) score on self-rated health evaluation change (SHEC). This study used hierarchical linear and nonlinear models to investigate of the SHEC during the transition into adolescence (from middle school 1st to high school 2nd grade). Using the Korea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A), data were collected over the course of five years (from 2010 and 2014). HLM 6.8 computer program was used to analyze the data. The result were as follows. First, boys' SHEC increased across the five years, and girls' SHEC decreased across the five years. Second, boys' the self-rated health was increased across the three years and decreased across the two years. Third, girls' the self-rated health was increased across the two years and decreased across the three years. Fourth, the PEA score of 1st grade of high school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association with the boys' SHEC. Fifth, the PEA score of 1st grade of middle school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association with the girls' SHEC.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이 결과가 일차함수 모형 보다 상세한 것은 전체적으로 시간에 따라 주관적 건강평가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주는 다른 고정효과 변수 (β20)가 하나 더 추가되기 때문이다. 이 변수가 추가됨으로서 이차함수곡선 형태로 유의하게 변화되는 것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차함수 성장모형에 따르면 종속변수에 변화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일정하게 증가하거나 (β10 >0), 일정하게 감소하거나 (β10 <0), 변화 속도가 가속하거나 (β20 >0), 감속한다고 (β20 <0) 할 수 있다 (Kim과 Hong, 2012).
반면 시간 독립적 변수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지 않는 변수를 의미하며 2수준 모형에 추가하여 분석이 이루어진다 (MaCoach와 Kaniskan, 2010). 이 연구는 연도별 체육시간활동 정도가 주관적 건강평가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연도별 다섯 요인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체육시간활동 정도)을 2수준 모형에 투입 하여 시간 독립적 변수로 설계하고 분석한 결과다.
이 연구는 청소년 시기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에 주관적인 건강평가가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 또한 그러한 변화에 대해 연도별 체육시간활동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위계적 선형, 비선형 모형을 적용하여 5년간 남녀학생들의 주관적인 건강평가에 변화패턴과 개인간 차이에 유의성, 그리고 주관적 건강평가에 대한 체육시간활동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공개한 자료를 통해 위계적 선형, 비선형 모형을 적용해 통계적으로 성별에 따라 자신이 생각하는 건강평가 지수가 과거 5년동안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제안하였으며, 체육시간에 적극적인 활동이 자신의 주관적 건강평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이 연구 결과를 최종적으로 정리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이 연구에서 남녀학생에 따라 주관적 건강평가 변화가 어떤 변화양상을 보이는지를 검증하기 위해서 시간 (독립변수)에 따른 5년간 주관적 건강평가 변화량 (종속변수)을 무조건 성장모형으로 탐색하였다. 또한 시간에 따라 주관적 건강평가 변화선이 선형 또는 비선형으로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차함수 모형까지 탐색하였다.
가설 설정
위계적 선형, 비선형 모형에서 평가에 변화가 선형으로만 이루어진다면, 선형기울기는 유의하고, 이차 항의 계수는 유의하지 않을 것이다. 평가에 변화가 이차함수 패턴으로만 이루어진다면, 이차항 계수는 유의하지만 선형기울기는 유의하지 않을 것이다.
위계적 선형, 비선형 모형에서 평가에 변화가 선형으로만 이루어진다면, 선형기울기는 유의하고, 이차 항의 계수는 유의하지 않을 것이다. 평가에 변화가 이차함수 패턴으로만 이루어진다면, 이차항 계수는 유의하지만 선형기울기는 유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선형과 이차항 계수가 모두 유의할 수 도 있으며 이러한 경우는 선형의 변화와 이차함수의 변화가 함께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Grundy 등, 2010).
제안 방법
5년간 청소년들의 주관적 건강평가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우선 무조건 선형 (일차)함수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Table 3.
구체적으로 남학생의 경우는 임의효과 (τ00, τ11)가 모두 유의하게 나타난 무조건 일차함수 모형에 연별로 측정된 체육시간활동 (physical education activity; PA) 변인들(P A1=2010년, P A2=2011년, P A3=2012년, P A4=2013년, P A5=2014년)을 투입한 조건성장 모형을 적용하였다.
이 연구는 청소년 시기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에 주관적인 건강평가가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 또한 그러한 변화에 대해 연도별 체육시간활동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위계적 선형, 비선형 모형을 적용하여 5년간 남녀학생들의 주관적인 건강평가에 변화패턴과 개인간 차이에 유의성, 그리고 주관적 건강평가에 대한 체육시간활동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를 논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무조건 성장모형 (unconditional growth model)을 구성하여 검증한 뒤, 임의효과 (random effect)가 유의한 경우 조건 성장모형 (conditional growth model)을 구성하여 독립변수를 추가하여 분석 할 수 있다 (Hong, 2015). 따라서 이 연구는 우선 무조건 성장 모형의 임의효과에 유의성을 검증한 후, 조건 성장모형에 연도별 체육시간활동 정도를 독립변수로 투입하였다. 이 연구에 세부적인 연구모형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즉, 종단자료 분석에 전통적인 반복측정 변량분석과는 달리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떤 변화를 보이는지를 추정하고 변화율에 있어서의 개인차를 설명할 수 있다 (Goldstein, 1986; Raudenbush 와 Bryk, 2001; Singer 와 Willett, 2003; Snijders 와 Berkhof, 2008). 따라서 이 연구는 위계적 선형, 비선형 모형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주관적 건강평가 변화에 대한 체육시간활동에 종단적 영향을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이 연구에서 남녀학생에 따라 주관적 건강평가 변화가 어떤 변화양상을 보이는지를 검증하기 위해서 시간 (독립변수)에 따른 5년간 주관적 건강평가 변화량 (종속변수)을 무조건 성장모형으로 탐색하였다. 또한 시간에 따라 주관적 건강평가 변화선이 선형 또는 비선형으로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차함수 모형까지 탐색하였다. 우선 일차함수 무조건 성장모형은 다음과 같다.
이 연구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이 될 때까지 주관적 건강평가의 변화를 추정하고 그 변화에 있어서 개인차를 설명하기 위해 위계적 선형, 비선형모형을 적용하였다. HLM에 1단계에서는 시간 (변화)함수를 추정하고, 2단계에서는 개인수준 (개인차)을 설명한다.
HLM에서 일반적으로 초기시점을 0으로 코딩하게 되면, π0i는 학생 i의 초기값을 나타내고, π1i는 변화율이 된다. 이 연구에서 2010년 (중1), 2011년 (중2), 2012년 (중3), 2013년 (고1), 2014년 (고2)을 0, 1, 2, 3, 4로 센터링하여 분석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 π0i은 초기값으로 중학교 1학년을 나타낸다.
청소년 체육시간활동이 주관적 건강평가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조건성장 모형은 다음과 같다. 이차함수 모형에서는 선형 기울기 계수와 이차함수 기울기 계수에 의해 주관적 건강평가 변화를 예측하게 되며, 이 연구에서 이차함수 기울기 추정을 위해 시간을 제곱한 값, 0, 1, 4, 9, 16으로 센터링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남학생 (1,000명)과 여학생 (956명)을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체육시간활동이 독립변수 (X)로 위 모형에 투입되어 5년간 (k = 5) 주관적 건강평가 변화 (Y )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검증 하였다. 이 연구에 기술통계치 산출과 위계적 선형, 비선형 모형 분석을 위해 HLM 6.
대상 데이터
이 연구는 현재 (2016년) 한국 아동 청소년 데이터 아카이브 사이트에 공개되어 있는 2010년 (중학교 1학년) 1차년도 자료를 시작으로 2014년 (고등학교 2학년) 자료까지를 모두 사용하였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는 조사된 2351명 중 주관적 건강평가 변인과 체육시간활동 변인에 5년간 모두 반복적으로 응답한 학생 1,956명 (남학생=1,000명, 여학생=956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NYPI)에서는 2010년부터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Korea Children and Youth Panel Study; KCYPS)를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층화다단계집락표집으로 중학교 1학년 2351명을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개년에 걸쳐 매년 추적조사하고 있다. NYPI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생활환경, 학교환경, 사회환경 등에서 건강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인들을 측정하고 공개하여 유의한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연구는 남학생 (1,000명)과 여학생 (956명)을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체육시간활동이 독립변수 (X)로 위 모형에 투입되어 5년간 (k = 5) 주관적 건강평가 변화 (Y )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검증 하였다.
이 연구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Korea child and youth panel study; KCYPS)의 중학교 1학년 패널 자료를 사용하였다.
kr/)에 공개하고 있다. 이 연구는 현재 (2016년) 한국 아동 청소년 데이터 아카이브 사이트에 공개되어 있는 2010년 (중학교 1학년) 1차년도 자료를 시작으로 2014년 (고등학교 2학년) 자료까지를 모두 사용하였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는 조사된 2351명 중 주관적 건강평가 변인과 체육시간활동 변인에 5년간 모두 반복적으로 응답한 학생 1,956명 (남학생=1,000명, 여학생=956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여기서 고정효과는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효과를 의미하며, 회귀계수 (β00, β10)에 통계적 유의미성으로 해석한다. 또한 임의효과는 설명오차 (eti)를 의미하며, 설명오차 분산의 크기와 통계적 유의성으로 해석한다. 임의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면 개인차를 설명할 수 있는 독립변수를 추가하여 초기값과 변화율에 있어서의 개인차를 설명할 수 있다 (Kim, 2009; Kim, 2014).
체육시간활동이 독립변수 (X)로 위 모형에 투입되어 5년간 (k = 5) 주관적 건강평가 변화 (Y )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검증 하였다. 이 연구에 기술통계치 산출과 위계적 선형, 비선형 모형 분석을 위해 HLM 6.8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수준은 5%로 설정하였다.
이론/모형
구체적으로 이 결과는 고등학교 1학년 시기에 활발한 체육시간 활동은 5년간 주관적 건강평가가 유의하게 증가하는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에서 남학생의 경우는 무조건 일차함수 모형에서 초기값을 통제한 조건 성장 모형을 적용하였다. 그 이유는 남학생의 경우는 무조건 일차함수 모형에서는 임의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고 (Table 3.
청소년 주관적 건강평가 변화가 비선형으로 변화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무조건 이차함수모형을 적용하였다. Table 3.
청소년 주관적 건강평가변화에 대해 체육시간활동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조건성장모형을 적용하였다. 구체적으로 남학생의 경우는 임의효과 (τ00, τ11)가 모두 유의하게 나타난 무조건 일차함수 모형에 연별로 측정된 체육시간활동 (physical education activity; PA) 변인들(P A1=2010년, P A2=2011년, P A3=2012년, P A4=2013년, P A5=2014년)을 투입한 조건성장 모형을 적용하였다.
반면 여학생의 경우는 임의효과 (τ00, τ11, τ22)가 모두 유의하게 나타난 무조건 이차함수 모형에 연별로 체육시간활동 변인들을 투입한 조건성장 모형을 적용하였다. 특히 남녀학생 모두 주관적 건강상태 변화율이 처음시점 (중학교 1학년) 초기값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초기값을 통제한 상태에서 주관적 건강평가 변화율에 대한 연도별 체육시간활동에 영향을 위계적 선형, 비선형모형에 잠재회귀 (latent regression)방법을 이용하여 추정하였다. 남학생의 경우 초기값을 통제하고 구성한 조건성장 모형의 1수준과 2수준 모형은 다음과 같다.
성능/효과
5년간 주관적 건강평가 초기상태 순간변화율에 중학교 1학년 체육시간활동이 δ11=-.038, t=-2.568, p=.01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를 보면, 고등학교 1학년 체육시간활동이 주관적 건강 평가 변화율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이 결과는 고등학교 1학년 시기에 활발한 체육시간 활동은 5년간 주관적 건강평가가 유의하게 증가하는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에서 남학생의 경우는 무조건 일차함수 모형에서 초기값을 통제한 조건 성장 모형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남녀학생 모두 개인별 초기값의 분산 (τ00)과 변화율의 분산 (τ11)이 모두 양수로 유의하게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Table 3.2).
셋째, 여학생의 경우는 주관적 건강평가 지수가 증가하다가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감소하는 변화 형태를 보였다. 넷째, 남학생의 경우는 고등학교 1학년 시기에 적극적인 체육시간 활동은 주관적 건강평가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준다. 다섯째, 여학생의 경우는 중학교 1학년 시기에 적극적인 체육시간활동은 주관적 건강평가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준다.
넷째, 남학생의 경우는 고등학교 1학년 시기에 적극적인 체육시간 활동은 주관적 건강평가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준다. 다섯째, 여학생의 경우는 중학교 1학년 시기에 적극적인 체육시간활동은 주관적 건강평가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준다. 이 연구를 토대로 위계적 선형, 비선형모형을 적용하여 청소년 건강과 체육에 관련된 연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
다음으로 여학생의 조건성장 모형 결과 (Table 3.5)를 보면, 여학생은 남학생과 달리 중학교 1학년 시기에 체육시간활동이 높을수록 5년간 주관적 건강평가는 낮아지다가 (δ11 <0) 시간이 지날수록 가속하는 (δ21 >0) 것을 알 수 있다.
남녀학생 모두 주관적 건강평가 변화에는 개인 간 차이가 있다. 둘째, 위계적 비선형 모형으로 추정한 결과를 보면, 남학생의 경우는 주관적 건강평가 지수가 증가하다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되면서 감소하는 곡선 변화 형태를 보였다. 셋째, 여학생의 경우는 주관적 건강평가 지수가 증가하다가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감소하는 변화 형태를 보였다.
하지만 선형과 이차항 계수가 모두 유의할 수 도 있으며 이러한 경우는 선형의 변화와 이차함수의 변화가 함께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Grundy 등, 2010). 따라서 이 연구에서 우리나라 남학생과 여학생의 주관적 건강평가에 5년간 변화패턴은 남녀학생 간에 큰 차이가 없지만,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이 상대적으로 주관적 건강평가 지수가 낮으며, 고학년이 될수록 더 감속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결과는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주관적 건강상태 평가가 높다는 Kang (2008)의 연구결과가 지지한다고 할 수 있다.
2)를 보면, 남학생의 경우는 증가하는데 비해 여학생의 경우는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남녀모두 개인별로 자신에 건강평가점수에 시작과 변화패턴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이 연구에 적용한 위계적 선형, 비선형모형 (HLM)은 전체적으로 시간에 따라 학생들에 주관적인 건강상태 평가가 어떻게 시작 되는지 (fixed effect: β00)를 보여주고, 어떻게 변화되는지 (fixed effect: β10)를 알 수 있다.
또한 여학생의 경우도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주관적 건강평가는 일정하게 증가 (β10 >0)하면서 다시 남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감속 (β20 <0)하는 이차함수곡선 형태에 변화가 유의하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여학생의 주관적 건강상태에 가감속 변화율에는 중학교 1학년 체육시간활동이 δ21=.008, t=2.378, p=.018 수준에서,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 체육시간활동이 δ25=.008, t=2.064, p=.038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관적 건강평가변화가 학년이 증가함에 따라 가속적으로 증감하는 경향을 나타내는 평균변화의 변화율 (β20)은 -.017로 p <.001 수준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주관적 건강평가변화가 학년이 증가함에 따라 가속적으로 증감하는 경향을 나타내는 평균변화의 변화율 (β20)은 -.022로 p <.001 수준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둘째, 위계적 비선형 모형으로 추정한 결과를 보면, 남학생의 경우는 주관적 건강평가 지수가 증가하다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되면서 감소하는 곡선 변화 형태를 보였다. 셋째, 여학생의 경우는 주관적 건강평가 지수가 증가하다가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감소하는 변화 형태를 보였다. 넷째, 남학생의 경우는 고등학교 1학년 시기에 적극적인 체육시간 활동은 주관적 건강평가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준다.
첫째, 남녀학생의 주관적인 건강평가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어떤 변화양상을 보이는가?
첫째, 위계적 선형모형으로 추정한 결과를 보면, 남학생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주관적 건강평가지수가 증가하였고, 여학생은 감소하였다. 남녀학생 모두 주관적 건강평가 변화에는 개인 간 차이가 있다.
초기값과 변화율의 상관계수 (τ10)는 -.062로 나타났으며, 초기값과 이차항 변화율의 상관계수 (τ20)는 -.241, 그리고 일차항 변화율과 이차항 변화율의 상관계수 (τ21)는 -.885로 모두 부적상관으로 나타났다.
초기값과 변화율의 상관계수 (τ10)는 -.262로 나타났으며, 초기값과 이차항 변화율의 상관계수 (τ20)는 -.092, 그리고 일차항 변화율과 이차항 변화율의 상관계수 (τ21)는 -.671로 모두 부적상관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다섯째, 여학생의 경우는 중학교 1학년 시기에 적극적인 체육시간활동은 주관적 건강평가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준다. 이 연구를 토대로 위계적 선형, 비선형모형을 적용하여 청소년 건강과 체육에 관련된 연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청소년 남녀학생의 주관적 건강평가가 시간에 따라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 또한 그러한 변화에 대해 남녀학생의 체육시간활동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결과는 어떠한가?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위계적 선형모형으로 추정한 결과를 보면, 남학생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주관적 건강평가지수가 증가하였고, 여학생은 감소하였다. 둘째, 위계적 비선형 모형으로 추정한 결과를 보면, 남학생의 경우는 주관적 건강평가 지수가 증가하다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되면서 감소하는 변화 형태를 보였다. 셋째, 여학생의 경우는 주관적 건강평가지수가 증가하다가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감소하는 변화 형태를 보였다. 넷째, 남학생의 경우는 고등학교 1학년 시기에 적극적인 체육시간 활동은 주관적 건강평가에 정적 (positive)으로 유의한 영향을 준다. 다섯째, 여학생의 경우는 중학교 1학년 시기에 적극적인 체육시간활동은 주관적 건강평가에 부적 (negative)으로 유의한 영향을 준다. 이 연구를 토대로 위계적 선형, 비선형모형을 적용하여 청소년 건강과 체육에 관련된 연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
위계적 선형, 비선형 모형은 어떤 장점이 있는가?
동일한 대상에게 반복적으로 측정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추리통계방법 (반복측정변량분석, 시계열 분석, 잠재성장모형, 일반화추정방정식 모형, 위계적 선형, 비선형 모형 등)이 적용되어 왔다. 이 중에서 위계적 선형, 비선형 모형 (hierarchical linear and nonlinear modeling; HLM)은 연구자가 관심을 갖는 변수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떤 모습의 성장궤적을 보이는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수의 성장선이 개인에 따라 다른 이유가 무엇인지를 동시에 측정하여 하나의 모형에 통합한 정보를 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Kang, 2016). 다시말하면 위계적 선형, 비선형 모형은 집단의 변화 뿐만아니라, 개인의 변화까지 상세한 정보를 추정할 수 있다.
개인발달 영역과 발달환경 영역은 어떤 요인으로 구성되는가?
공개된 자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인발달 영역과 발달환경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개인발달 영역은 다섯개 요인 (신체발달, 지적발달, 사회정서발달, 비행, 생활시간)으로 구성되고, 발달환경 영역은 여섯개 요인 (가정환경, 친구관계, 교육환경, 지역사회환경, 매체환경, 활동문화 환경)으로 구성된다. 이렇게 구성된 다양한 영역 중 개인발달 영역에서 매년 동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 친구들과 비교해 볼 때 자신의 건강 상태가 어떻다고 생각합니까’ 로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주관적 건강상태 변화를 측정하고 있다.
참고문헌 (27)
Goldstein, H. I. (1986). Multilevel mixed linear model analysis using iterative generalized least squares. Biometrika, 73, 43-56.
Grundy, A. M., Gondoli, D. M. and Salafia, E. B. (2010). Hierarchical linear modeling analysis of change in maternal knowledge over the transition to adolescence. Journal of Early Adolescence, 30, 702-732.
Han, J. Y. and Park, H. S. (2016). Prevalence of allergic diseases and its related factors in Korean adolescents-Using data from the 2013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Journal of the Korean Data & Information Science Society, 27, 155-168.
Hong, S. H. (2015). Multilevel growth model, Korea university psychometrics workshop, Seoul.
Hong, S. H., Park, E. H. and Hong, H. Y. (2006). Estimating adolescents' changes in self-concept: Tests of the effects of parents and peers on individual differences in the changes. Studies on Korean Youth, 17, 241-263.
Hwang, E. R. and Hwang, C. S. (2012). A study on the actual state of adolescent girl students physical activity and improvement method. The Korean Journal of Physical Education, 52, 283-291.
Kang, E. J. (2008). Disagreements between adolescents and their parents on the evaluation of the health status of adolescents. Studies on Korean Youth, 19, 33-56.
Kang, S. J. (2016). Multilevel models, Hakjisa, Seoul.
Kim, D. K. and Hong, S. H. (2007). Estimating adolescent's change in overt aggression: Test of effects of ecological factors on individual differences in the changes. Research Study, 8, 21-42.
Kim, J. C. (2014). Multilevel growth model, Hannam university measurement evaluation and statistics workshop, Daejeon.
Kim, J. H. and Hong, S. H. (2012). Estimating the longitudinal changes in anxiety of Korean adolescents and investigating the ecological factors on the changes via piecewise growth modeling.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Educational Methodology Studies, 24, 405-425.
Kim, J. Y. (2009). Longitudinal research method: Multilevel growth model, Seoul national university education measurement evaluation workshop, Seoul.
Kim, P. M. and Kim, Y. H. (2013). An effect of self-perception toward health-related problem on the selfesteem of youth-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ego-resilience. Korean Journal of Youth Studies, 20, 143-167.
Kim, S. K. (2016).A qualitative study on the adolescents'desirable narcissism development, Master Thesis,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Chungbuk.
Kim, U. Y. (2004). Hermetic approach for recovering the value of health education in physical education.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 Society for Sport and Dance, 12, 110-126.
Ko, K. S. (2012). Development and effect of youth spirituality program, Ph. D. Thesis, Kyungsung University, Busan.
MaCoach, D. B. and Kaniskan, B. (2010). Using time-varying covariate in multilevel growth models. Frontiers in Psychology, 1, 1-12.
Moon, K. J. and Kim, H. Y. (2015). Effects of brown rice-vegetable school meal program on subjective health status, BMI and hematological parameters among high school students.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 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16, 7385-7393.
Min, D. K. and Choi, M. K. (2014). The influence of parents conflict on youth's anxiety and school adaptation. Journal of the Korean Data & Information Science Society, 25, 1407-1418.
Oh, J. W., Kwon, H. J., Lee, O., Woo, S. S., Song, B. K., Cho, K. O. and Kim, Y. S. (2015). Association between physical eucation class and subjective well-being in Korean adolescents. The Korean Journal of Physical Education, 54, 219-230.
Park, N. H. and Lee, H. J. (2002). A Critical review of health behavior studies of adolescents conducted in Korea. Journal of Korean Community Nursing, 13, 93-114.
Park, Y. J. (2012). A study on physical education for healthy life of young people. Journal of Sport and Leisure Studies, 49, 559-567.
Raudenbush, S. W. and Bayk, A. (2001). Hierarchical linear models: Applications and data analysis methods, Sage Publication, Newbury Park, CA.
Seo, J. Y. (2015). Gender differences in factors influencing the school adjustment by BMI. Journal of the Korean Data & Information Science Society, 26, 429-440.
Singer, J. D. and Willett, J. B. (2003). Applied longitudinal data analysis: Modeling change and event occurrence, Oxford, NY.
Snijders, T. A. and Berkhof, J. (2008). Diagnostic checks for multilevel model, Springer, NY.
Yoo, H. S., Lee, O. D. and Jeong, Y. T. (2004). Relationship between enjoyment of physical education class, mental health, and related variables in high school students.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15, 11-26.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