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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유리 산업동향 및 전망 원문보기

세라미스트 = Ceramist, v.19 no.2, 2016년, pp.9 - 14  

이정로 (한국판유리산업협회) ,  이미재 (한국세라믹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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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특히 중국 판유리 업체의 과도한 생산으로 인한 가격경쟁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국내 기업에게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국내 판유리 산업의 동향을 살펴보고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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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판유리란? 유리는 천연에서도 만들어질 수 있는 재료이고 오래전부터 보석으로도 사용되었다. 판유리는 유리제품 중 판상으로 제조된 것을 총칭하며, 중세시대부터 제조방법이 개발되었다. 초기에 만들어진 판유리는 대형으로 제조하는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스테인드 글라스로서 사원등 특별한 건축용 재료로서 사용되었다.
대형 판유리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한 것은? 초기에 만들어진 판유리는 대형으로 제조하는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스테인드 글라스로서 사원등 특별한 건축용 재료로서 사용되었다. 19세기 중반 이후 탱크가마에 의해 대형의 판유리가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부터는 널리, 그리고 값싸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근래 판유리 제조는 원료배합 → 용해 → 청징 → 성형 → 서냉 → 가공과 같은 순차적인 공정을 거치며 약 1,600℃ 정도의 고온의 용융 정을 거처 제조된다.
국내 판유리 산업은 어떤 기업들로 이루어져있는가? 판유리 산업은 천연의 원료를 용융하여 원판유리를 생산하는 산업과 생산된 원판을 이용하여 가공하는 산업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유리와 ㈜KCC 두 개의 기업에서 판유리 원판을 생산하고 원판을 가공하여 자동차 유리를 생산하는 코리아오토글라스, 한국세큐리트 그리고 다양한 용도의 제품을 생산하는 가공업체 1,000여개의 중소기업 및 소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KCC는 2015년 1,200톤/일 규모의 용해로를 신설하여 5개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한글라스는 4개의 생산라인 중에서 2013년 건설경기 불황으로 2개 라인만 가동 중이나 최근 대규모 코팅유리 생산 공장을 준공하여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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