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하지만 열성 경련에 대한 국내 연구는 Kim 등11)의 동서의학적 고찰 (1992), Choi 등10)의 어머니의 인식도 조사 (2004), Han 등 12)의 최신 지견 (2007)으로 최근 9년간 관련 연구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최근 9년간 중국에서 출판된 열성 경련에 한방치료를 시행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고찰하여 열성 경련의 한의학적 치료에 관한 연구의 기초 자료로 제시하며, 향후 임상에서의 적용 및 진료지침 개발에 응용할 수 있도록 빈용된 약재와 穴位를 파악하고,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7편의 문헌에서 한약투여방법으로 근육과 정맥 내주사제를 사용하였다. 중국에서는 한약을 5-10% 포도당 혹은 NaCl 250-500 ml에 희석한 후 정맥으로 투여 하는데, 이러한 투여방법은 약액이 l-2분 내에 심장을 거쳐 신체의 필요한 조직에 도달하므로 약효가 빨리 나타나 열성 경련의 급성기 치료에 활용이 용이하다.
- 11편의 문헌에서 추적기간을 표기하였다. 9편은 열성 경련의 급성기 치료 이후 추적 관찰하였고, 2편은 열성 경련의 재발방지를 위한 치료 이후 일정기간 추적 관찰하였다. 추적기간은 4주 (1편), 12주 (1편), 9개월 (1편), 1년 (8편)이었다.
- 外感驚風, 痰食驚風, 驚恐驚風으로 辨證施治할 수 있으며, 열성 경련의 원인의 약 70%가 상기도 감염이 원인이므로 6), 대부분이 外感驚風에 속한다. 急驚風의 치료에는 먼저 審證하여 熱, 痰, 驚, 風의 4證의 强弱에따라 치료하고, 熱盛生痰 痰盛生驚 驚盛生風 風盛發 搐의 병리에 따라 治搐先於截風, 治風先於利驚, 治驚先於豁痰, 治痰先於解熱하여 求因하여 치료한다. 또한 急驚風時 邪氣가 心包에 陷하였을 때 급히 開竅가 필요하며, 急驚風은 實熱證에 속하므로 傷陰하여 갑자기 虛寒으로 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6).
- 선정된 문헌을 대상으로 열성 경련의 급성기 처치와 열성 경련의 기왕력이 있는 환아를 대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적 치료로 나누어서 자료를 수집하였다. 각 문헌에서 연구 설계와 연구 대상의 인구통계학적 정보, 치료방법, 치료기간, 추적기간, 평가지표와 치료결과 및 안전성에 관한 정보를 추출하였으며, 각 문헌을 Jadad scale로 평가하여 요약하였다 (Table 1). 중재로 사용된 한의학적 치료방법은 따로 도표로 정리하였다 (Table 2).
- 각각 중약 신약 임상연구 지침 (<>)24)과 중의아과학 제 5판 (<>), 열성경련처리지침 (<>)31)을 참고하여 溫熱疫毒으로 변증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鉤藤, 蟬蛻, 僵蠶, 厚樸, 枳實 各 12 g, 大黃 6 g으로 구성된 鉤蟬承氣湯으로 보류관장 하였다.
- 검색범위는 醫藥衛生科技에서 中醫學, 中藥學, 中西醫結合에 한정하였고, 검색어는 ‘高熱驚厥’, ‘熱性驚厥’, ‘熱驚厥’, ‘熱痙攣’을 사용하였다.
- 40편 중 29편의 문헌이 primary outcome으로 ‘총유효율’을 평가하였으며, 한방치료를 시행한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총유효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그 외 사용된 평가지표로는 경련지속시간, 경련간격, 의식회복시간, 발열기간, 실신빈도, 재발률, 뇌파 이상비율, 뇌전증으로 이어진 비율, 부작용 발생 비율, IQ값, 입원기간, 입원비용, 동반증상소실시간, 체온, 안정시 심박수, 호흡수, 면역기능 등 다양하였다.
- 중재로 사용된 한의학적 치료방법은 따로 도표로 정리하였다 (Table 2). 또한 변증을 시행하였는지 여부와 사용된 약재 및 穴位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였다.
- 선정된 문헌을 대상으로 열성 경련의 급성기 처치와 열성 경련의 기왕력이 있는 환아를 대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적 치료로 나누어서 자료를 수집하였다. 각 문헌에서 연구 설계와 연구 대상의 인구통계학적 정보, 치료방법, 치료기간, 추적기간, 평가지표와 치료결과 및 안전성에 관한 정보를 추출하였으며, 각 문헌을 Jadad scale로 평가하여 요약하였다 (Table 1).
대상 데이터
- 11편의 문헌에서 추적기간을 표기하였다. 9편은 열성 경련의 급성기 치료 이후 추적 관찰하였고, 2편은 열성 경련의 재발방지를 위한 치료 이후 일정기간 추적 관찰하였다.
- 2. 열성 경련의 재발 예방에 관한 문헌은 5편으로, 한방치료로 모두 한약이 사용되었다. 3편의 연구에서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총유효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2편의 연구에서는 발열 횟수, 경련 횟수, 재발률, 뇌전증발생률, 48시간 내 경련발생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다.
- 33편의 문헌에서 치료기간을 표기하였다. 치료기간은 1일 이내 (5편), 3일 이내 (8편), 1주 이내 (7편), 1달 이내 (2편), 2년 (1편)이었으며, 체온이 24-48시간 정상일 때까지 (4편), 경련이 멈출 때까지 (5편), 의식이 회복될 때까지 (1편)도 있었다.
- 검색범위는 醫藥衛生科技에서 中醫學, 中藥學, 中西醫結合에 한정하였고, 검색어는 ‘高熱驚厥’, ‘熱性驚厥’, ‘熱驚厥’, ‘熱痙攣’을 사용하였다. Han 등12)의 기존 연구에서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열성 경련 치료에 관한 중의학 문헌을 고찰하였으므로, 2008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발표된 문헌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색일은 2016년 7월 1일이었다.
-
2. 검색원 및 검색전략
검색원으로는 중국 국내 데이터베이스 검색 사이트인 중국학술정보원 (China National Infrastructure, CNKI)을 사용하였다. 검색범위는 醫藥衛生科技에서 中醫學, 中藥學, 中西醫結合에 한정하였고, 검색어는 ‘高熱驚厥’, ‘熱性驚厥’, ‘熱驚厥’, ‘熱痙攣’을 사용하였다.
- 검색을 통해 CNKI에서 160편의 문헌이 검색되었고 그 중 9편의 중복된 문헌을 제외한 후 총 151편의 문헌이 검색되었다. 먼저, 연구자가 1차로 제목 (title)과 초록 (abstract)을 검토하여 열성 경련과 관련 없는 문헌 32편, 중의학과 관련 없는 문헌 9편, 동물 연구 7편을 제외하고 103편의 문헌이 선정되었다.
- 검색을 통해 CNKI에서 160편의 문헌이 검색되었고 그 중 9편의 중복된 문헌을 제외한 후 총 151편의 문헌이 검색되었다. 먼저, 연구자가 1차로 제목 (title)과 초록 (abstract)을 검토하여 열성 경련과 관련 없는 문헌 32편, 중의학과 관련 없는 문헌 9편, 동물 연구 7편을 제외하고 103편의 문헌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문헌을 대상으로 전문 검토를 통해 다시 선정기준에 맞지 않는 논문을 제외하였다.
- 본 연구는 CNKI 검색을 통해 최근 9년간 (2008년 1월-2016년 6월) 중국에서 출판된 열성 경련의 한방치료에 관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 40편을 분석하였다. 급성기 치료에 관한 문헌은 35편,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적 치료에 관한 문헌은 5편이었다.
- 이는 횡행결장으로 약액이 초회 통과 없이 직접 흡수되고, 대장에 물리적 자극을 주어 대장 운동성 증가 등의 효과가 있으며, 임상에서 널리 시술되어 위장관 질환, 비뇨생식기계 질환, 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 신경계 질환 등에 적용가능하다 64). 본 연구에서는 보류관장에 牛黃과 鉤藤이 3편, 蟬蛻, 僵蠶, 羚羊角 등이 2편에서 사용되어 淸熱瀉火하며 平肝熄風潛陽止痙 63) 하는 약재가 주로 사용되었다. 모든 연구에서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총유효율이 높았으며, 유해반응으로는 오직 啼哭, 煩躁가 1건 발생하였으나 경미하였다.
- 사용된 한방치료를 살펴보면, 한약은 경구 한약 17편, 주사제 7편으로 가장 다빈도로 활용되었으며, 침치료는 14편, 穴位 지압은 7편, 보류관장은 7편, 혈위 첩부요법은 2편, 추나요법과 放血, 背兪穴 刮痧療法은 각 1편에서 활용되었다.
- 연구대상의 선정기준으로는 다음의 세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문헌을 대상으로 하였다.
- 선정된 문헌을 대상으로 전문 검토를 통해 다시 선정기준에 맞지 않는 논문을 제외하였다. 종설 문헌 (review article) 24편, 증례군 연구 (case study) 36편, 무작위화에 대한 언급이 없는 대조군 연구 (controlled study which is not randomized) 3편으로 총 63편의 문헌이 제외되어 최종적으로 40편의 문헌이 선정되었다 (Fig. 1).
- 중국 국내 데이터베이스 검색 사이트인 중국학술정보원 (China National Infrastructure, CNKI)에서 검색을 통해 선별된 최근 9년간 열성 경련의 한방치료에 대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 40편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 9편은 열성 경련의 급성기 치료 이후 추적 관찰하였고, 2편은 열성 경련의 재발방지를 위한 치료 이후 일정기간 추적 관찰하였다. 추적기간은 4주 (1편), 12주 (1편), 9개월 (1편), 1년 (8편)이었다.
이론/모형
- 선정된 문헌은 Jadad scale13)로 질적 평가를 시행하였다. Jadad scale은 Oxford quality scoring system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1996년 Jadad에 의해 개발된 RCT 문헌을 평가하기 위한 척도이다.
성능/효과
- 1. 열성 경련의 급성기 치료에 관한 문헌은 35편으로,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총유효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경련시간, 의식회복시간, 발열기간, 재발률 등의 평가지표가 유의하게 낮았다.
- 열성경련의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적 치료에 관한 문헌 5편 중 3편의 연구에서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총유효율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총유효율로 평가하지 않은 나머지 2편의 연구에서는 발열 횟수, 경련 횟수, 재발률, 뇌전증발생률, 48시간 내 경련발생비율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2편의 연구에서는 치료 후에 일정기간 추적하여 발열 횟수, 경련 횟수, 재발률, 뇌전증발생률, 뇌파 이상비율, 면역기능 이상비율을 관찰하였는데,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모두 유의하게 낮았다.
- 3. 치료 이후 일정기간 추적하여 관찰한 11편의 문헌에서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총유효율, IQ값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재발률, 발열 횟수, 뇌전증발생률, 뇌파 이상비율, 면역기능 이상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다.
- 4. 본 연구에서 사용된 약재의 빈도는 梔子가 13회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鉤藤, 羚羊角, 珍珠, 黄芩, 甘草 등이 다빈도로 사용되어, 이를 열성 경련의 치료에 일차 선택 약물로 활용할 수 있다.
- 40편 중 29편의 문헌이 primary outcome으로 ‘총유효율’을 평가하였으며, 한방치료를 시행한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총유효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 5. 본 연구에서 사용된 穴位의 빈도는 人中이 15회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며, 合谷, 湧泉, 百會, 內關, 曲池, 太衝, 十宣 등이 다빈도로 사용되었다. 침 치료는 주로 强刺戟으로 瀉法을 사용하였다.
- 6. 안전성을 언급한 문헌은 21편이었으며,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총 유해반응 발생건수가 적으며 심각한 유해반응이 없었다.
- 열성 경련의 급성기 치료에 관한 모든 문헌에서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총유효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경련지속시간, 의식회복시간, 발열기간, 재발률 등의 평가지표가 유의하게 낮았다. 9편에서는 급성기 치료 이후 일정기간 추적 관찰하였는데,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총유효율과 IQ값이 유의하게 높았고, 재발률, 뇌파 이상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다.
- 양약치료로는 diazepam, phenobarbital 등의 진정제 및 신경안정제, penicillin, ampicillin 등의 항생제와 ribavirine 등의 항바이러스제, dexamethasone 등의 항염제, ibuprofen, aspirin 등의 해열제가 주로 사용되었다. 각 문헌에서 사용된 한방치료의 빈도를 살펴보면, 한약은 경구 한약 17편, 주사제 7편으로 가장 다빈도로 활용되었으며, 침 치료는 14편, 穴位 지압은 7편, 보류관장은 7편, 혈위첩부요법은 2편, 추나요법과 放血, 背兪穴 刮痧療法은 각 1편에서 활용되었다.
- 유해반응이 발생한 한방치료는 한약치료와 보류관장 요법이었는데,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총 유해반응 발생건수가 적었으며, 보고된 유해반응은 모두 경미하고 스스로 완해되어 치료에 영향을 주지 않았고 간 및 신장 기능장애를 유발하지 않았다. 따라서 한방치료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열성 경련이 지속 시간이 짧아 대부분의 경우 경련에 대한 약물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원인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과 열성 경련의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지속적인 항경련제와 해열제의 사용이 추천되지 않는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열성 경련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상대적으로 안전한 한방치료를 더욱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
- 본 연구에서는 보류관장에 牛黃과 鉤藤이 3편, 蟬蛻, 僵蠶, 羚羊角 등이 2편에서 사용되어 淸熱瀉火하며 平肝熄風潛陽止痙 63) 하는 약재가 주로 사용되었다. 모든 연구에서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총유효율이 높았으며, 유해반응으로는 오직 啼哭, 煩躁가 1건 발생하였으나 경미하였다.
- 사용된 약재를 살펴보면 梔子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鉤藤, 羚羊角, 珍珠, 黄芩 등이 빈용되어 淸熱瀉火하며 平肝熄風潛陽止痙 63)하는 약재가 주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養血滋陰하는 芍藥, 當歸, 生地黃 등의 약재도 다빈도로 활용되였는데, 이는 急驚風이 實熱證에 속하므로 傷陰하여 진액을 소모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선정된 문헌의 연도별 분포는 2016년 4편, 2015년 8편, 2014년 7편, 2013년 8편, 2012년 4편, 2011년 4편, 2010년 3편, 2009년 1편, 2008년 1편으로 본 연구가 2016년 6월까지 게재된 문헌을 대상으로 함을 감안하였을 때, 열성 경련의 한방치료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열성 경련의 급성기 치료에 관한 35편의 문헌 모두에서 한방치료를 시행한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총 유효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경련지속시간, 의식회복 시간, 발열기간, 재발률 등의 평가지표가 유의하게 낮았다. 9편에서는 급성기 치료 이후 일정기간 추적 관찰하였는데,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총유효율과 IQ값이 유의하게 높았고, 재발률, 뇌파 이상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다.
- 열성 경련의 급성기 치료에 관한 모든 문헌에서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총유효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경련지속시간, 의식회복시간, 발열기간, 재발률 등의 평가지표가 유의하게 낮았다. 9편에서는 급성기 치료 이후 일정기간 추적 관찰하였는데,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총유효율과 IQ값이 유의하게 높았고, 재발률, 뇌파 이상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다.
- 열성경련의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적 치료에 관한 문헌 5편 중 3편의 연구에서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총유효율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총유효율로 평가하지 않은 나머지 2편의 연구에서는 발열 횟수, 경련 횟수, 재발률, 뇌전증발생률, 48시간 내 경련발생비율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2편의 연구에서는 치료 후에 일정기간 추적하여 발열 횟수, 경련 횟수, 재발률, 뇌전증발생률, 뇌파 이상비율, 면역기능 이상비율을 관찰하였는데,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모두 유의하게 낮았다.
- 치료 이후 일정기간 추적 관찰한 2편의 연구에서는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발열 횟수, 경련 횟수, 재발률, 뇌전증발생률, 뇌파 이상비율, 면역기능 이상비율이 모두 유의하게 낮았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볼 때 열성 경련의 급성기 치료와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적 치료에 한방치료가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 이상 본 연구를 통하여 열성 경련의 급성기 및 재발 방지에 한방치료를 시행하였을 때 대조군에 비하여 총유효율이 유의하게 높으며, 경련지속시간, 의식회복시간, 발열기간, 재발률, 뇌파 이상비율, 뇌전증발생률 등의 평가지표가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사용된 한방치료는 안전하였다.
- 9편에서는 급성기 치료 이후 일정기간 추적 관찰하였는데,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총유효율과 IQ값이 유의하게 높았고, 재발률, 뇌파 이상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다.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적 치료에 관한 5편의 문헌에서는 한방치료로 모두 한약이 사용되었고, 3편의 연구에서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총유효율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2편의 연구에서는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발열 횟수, 경련 횟수, 재발률, 뇌전증발생률, 48시간 내 경련발생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다. 치료 이후 일정기간 추적 관찰한 2편의 연구에서는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발열 횟수, 경련 횟수, 재발률, 뇌전증발생률, 뇌파 이상비율, 면역기능 이상비율이 모두 유의하게 낮았다.
-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적 치료에 관한 5편의 문헌에서는 한방치료로 모두 한약이 사용되었고, 3편의 연구에서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총유효율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2편의 연구에서는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발열 횟수, 경련 횟수, 재발률, 뇌전증발생률, 48시간 내 경련발생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다. 치료 이후 일정기간 추적 관찰한 2편의 연구에서는 치료군이 대조군에 비해 발열 횟수, 경련 횟수, 재발률, 뇌전증발생률, 뇌파 이상비율, 면역기능 이상비율이 모두 유의하게 낮았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볼 때 열성 경련의 급성기 치료와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적 치료에 한방치료가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후속연구
- 7. Jadad scale로 개별 문헌의 질을 평가한 결과, 총 40편의 문헌 중 30편이 2점 이하로 개별 문헌의 질이 낮아 추후 방법론적으로 개선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 하지만 현재 한국에 서는 성분과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한약제제를 정맥 주사제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법적인 문제로 활용이 용이하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한약 주사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감안할 때, 한국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약 투여방식 으로 열성 경련을 치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은 소아의 열성 경련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유를 稟性純陽 肝常有餘, 痰濁內變, 臟腑虛弱 脾肺不足의 3가지로 분류하였는데, 脾不足으로 身體에 精을 運輸하지 못하고, 肺不足하여 衛外固表하지 못하면 邪氣가 쉽게 들어오므로 열성 경련의 치료원칙으로 健脾益氣固本을 제시하고 있다. 즉 열성 경련의 급성기 치료에는 위에 언급한 다빈도의 약재를 일차 선택 약물로 활용해볼 수 있을 것이며, 열성 경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아가 稟性純陽하여 열이 발생하기 쉬운 것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臟腑嬌嫩한 소아의 생리적 특징을 참고하여 常不足한 肺脾腎의 正氣를 길러주어 治未病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또한 대단위 연구에서 탈락자가 전혀 없는 연구가 대부분이여서 문헌의 신뢰성이 떨어지기도 한다. 추후에 적절한 무작위 배정방법과 이중 맹검을 사용하여 비뚤림을 최소화하여 방법론 상의 문제점을 보완한 높은 질의 임상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따라서 한방치료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열성 경련이 지속 시간이 짧아 대부분의 경우 경련에 대한 약물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원인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과 열성 경련의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지속적인 항경련제와 해열제의 사용이 추천되지 않는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열성 경련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상대적으로 안전한 한방치료를 더욱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
- 또한 사용된 한방치료는 안전하였다. 향후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열성 경련에 유효하고 안전한 한방치료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보다 질적으로 우수한 대조군 연구가 수행되어 열성 경련 환아의 급성기 처치 및 재발예방에 대한 한방치료 프로토콜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 따라서 경련을 하는 급성기에는 임상적인 활용이 어려울 수 있으나, 고열이 있을 때 열성 경련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로 보류관장을 도입해볼 수 있다. 현재 보류관장의 표준화된 방법이 실험연구 65)와 임상연구 64)에 있어 제시되고 있으므로, 열성 경련을 예방하기 위한 보류관장에 대한 연구가 실험연구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