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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분석을 이용한 합계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
Factors Influencing on Total Fertility Rate using Panel Analysi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6 no.8, 2016년, pp.59 - 70  

최은희 (충북연구원) ,  조택희 (충북대학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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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출산율 제고를 위한 지자체별 강조할 정책을 파악하고자 시도별 합계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2005~2014년까지의 지자체별 보육시설수, 육아휴직급여, 여성고용률, 여성총근로시간 - 을 패널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2005~2014년 패널분석에서는 고정효과모형이 가장 타당한 모형으로 검증되었으며, 육아휴직급여는 정적인 영향을, 보육시설수와 여성총근로시간은 합계출산율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 실시 이전과 실시 기간별로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보육시설수는 지속적으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자체별로 볼 때, 부산/대구/광주는 보육시설수(-), 육아휴직급여(+), 울산/충북/전남은 육아휴직급여(+), 제주는 여성총근로시간(-)이 유의미한 변수로 나타났으며 그 외의 지역은 유의미한 변수가 없었다. 본 연구는 지자체별 합계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차이가 있으며 그 중심에 보육시설수와 육아휴직급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에 의미가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imed to find effective policies to cope with low birth rate in local authorities. It was analyzed the variables-a number of child-care facilities, paid parental leave, labor force participation, and total working hours-using panel analysis from 2005 to 2014.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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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러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출산율을 제고하는데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따라서 모형의 추정을 육아 정책의 변화가 있었던 연도를 기준으로 하여 분석기간을 구분한 후에 각 기간별로 분석을 하여 결과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기간구분의 기준이 될 연도는 1차, 2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이 추진된 2006년과 2011년으로 설정하였다.
  • 본 연구는 합계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양하지만 통상적으로 출산율 제고를 위해 제시되는 정책 욕구들과 서구에서 추진한 정책에 기반을 두어 보육시설수, 육아휴직급여, 여성고용률 및 여성총근로시간을 변수로 선정하여 각 시도별 합계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사후적으로 표출된 객관적인 시계열 자료를 바탕으로 동태적 특징과 집단별 특징을 함께 고찰할 수 있는 패널분석을 실시하여 원인을 분석하는 것은 천편일률적으로 시행되는 출산율 제고를 위한 노력에서 지자체가 강조해야 할 지점을 알려주며, 초저출산을 탈피하기 위한 ‘브릿지 플랜 2020(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실시하는 현 시점에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법이 될 것이다.
  • 이 외에도 가구소득, 교육수준이 증가할수록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10]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OECD 국가단위의 분석이 아니라 선행연구들과 차별적으로 지자체를 분석단위로 하여 보육시설수, 육아휴직급여, 여성고용률, 여성총근로시간 변수를 활용하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합계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패널분석을 실시하고자 한다. 패널 분석은 시계열분석과 횡단면 분석의 요인을 함께 고려 하여 분석하는 것으로 시계열과 횡단면의 자료가 충분 하지 않은 본 연구에 있어 적절한 분석방법으로 볼 수 있다.

가설 설정

  • 패널분석으로는 각 시도별로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데 한계가 있다. 그러나 각 시도의 특징에 따라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를 것이다. 이를 살펴보기 위해 각 시도별로 회귀분석을 실시 하였다.
  • 연구가설 3. 지자체별 합계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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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저출산으로 판단하는 조건은?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 되는 자녀수를 의미하며 인구대체수준인 2.1명 보다 낮으면 저출산으로 판단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5년 1.
합계출산율이란?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 되는 자녀수를 의미하며 인구대체수준인 2.1명 보다 낮으면 저출산으로 판단한다.
M-curve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정책은? 서구의 이러한 경향과 달리, 우리나라는 임신·출산기 여성의 경제활동이 감소하는 M-curve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여전히 출산정책으로 산후도우미 지원, 보육비 지원, 육아휴직, 보육시설확충, 근로시간유연화가 필요하다고 제시되고 있다[2]. 정부는 이러한 욕구에 부응하고 인구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1차, 2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의 상황에 맞는 출산장려정책을 실시하여 출산율 제고를 위해 매진해 왔다. 각 정책주체들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 10년간 일정부분 출산율 반등(05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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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7)

  1. Eurostat, Europe in figure, Eurostat yearbook, 2012. 

  2. 한국노동연구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양립 방안 연구, 노동부, 2009. 

  3. J. Sleebos, "Low fertility rates in OECD countries: Facts and policy responses," OECD labour market and social policy occupational papers, No.15. 

  4. 이충환, 출산장려정책 활성화에 따른 효과성 분석: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 건국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2. 

  5. 정성호, "저출산정책의 효과성에 관한 연구," 한국인구학, 제35권, 제1호, pp.31-52, 2012. 

  6. D. Del Boca, "Low fertility and labour force participation of Italian women: evidence and interpretation," OECD Labour Market and Social Policy Occasional Papers, No.61, pp.1-27, 2002. 

  7. F. G. Castle, "The world turned upside down: Below replacement fertility, changing preferences and family-friendly public policy in 21 OECD Countries," Journal of European Social Policy, Vol.13, No.3, pp.209-227, 2003. 

  8. K. Brewster and R. Rindfuss, "Fertility and women's employment in industrialized countries," Annual review of sociology, Vol.26, pp.271-296, 2000. 

  9. 조명덕, "저출산, 고령사회의 원인 및 경제적 효과분석," 사회보장연구, 제26권, 제1호, pp.1-31, 2010. 

  10. 김두섭, 차승은, 송유진, 천희란, 김정석, "저출사회의 결혼.자녀양육과 가족생활연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7. 

  11. J. M. Hoem, P. Alexia, and N. Gerda, "Autonomy or conservative adjustment? The effect of public policies and educational attainment on third births in Austria," MPIDR WORKING PAPER WP 2001-016, JUNE 200. 2001. 

  12. 한국경제연구원, "저출산의 해법, 유럽에서 배운다,"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VIP리포트, 제14권, 제13호, pp.1-21, 2014. 

  13. 정경비, "여성고용률과 출산율 국제비교, 노동리뷰," 제114권, pp.75-77, 2014. 

  14. 안현미, 일과 가족생활 양립의 정책 성격에 관한 한국, 일본, 스웨덴의 비교연구, 중앙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0. 

  15. 나진구, 가족친화적 정책이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중앙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9. 

  16. 이문숙, "프랑스의 저출산 문제 해소 요인,"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6, No.1, pp.558-567, 2016. 

  17. 국가통계포털, K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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