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혼 여성이 인지하는 부부 평등성과 출산 행위에 있어 중요한 결정 요인인 추가출산 의향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기혼 여성 10,352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조사자의 일반적 특성 분석을 위해 빈도 분석과 카이 제곱 검정 분석을 시행하였고 각 변수와 추가출산 간 관련성 분석을 위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 및 층화 분석을 통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부부 평등성이 가장 낮은 0점 그룹 기준 4점 그룹은 2.01배 추가출산 의향이 높았다. 또한 3점 그룹과 2점 그룹은 각각 1.46배, 1.41배 높아 부부 평등성과 추가출산 의향이 정적인 연관성을 가지는 것을 파악하였다. 그 외에 자녀 수가 많을수록, 집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아내가 비정규직이거나 무직일 경우 기혼 여성의 추가출산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혼 여성의 부부평등성에 초점을 맞춰 추가출산 의향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으며 출산율 제고를 위해 거시적 차원의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이 요구됨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기혼 여성이 인지하는 부부 평등성과 출산 행위에 있어 중요한 결정 요인인 추가출산 의향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기혼 여성 10,352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조사자의 일반적 특성 분석을 위해 빈도 분석과 카이 제곱 검정 분석을 시행하였고 각 변수와 추가출산 간 관련성 분석을 위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 및 층화 분석을 통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부부 평등성이 가장 낮은 0점 그룹 기준 4점 그룹은 2.01배 추가출산 의향이 높았다. 또한 3점 그룹과 2점 그룹은 각각 1.46배, 1.41배 높아 부부 평등성과 추가출산 의향이 정적인 연관성을 가지는 것을 파악하였다. 그 외에 자녀 수가 많을수록, 집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아내가 비정규직이거나 무직일 경우 기혼 여성의 추가출산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혼 여성의 부부평등성에 초점을 맞춰 추가출산 의향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으며 출산율 제고를 위해 거시적 차원의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이 요구됨을 제언한다.
This study analyzed 10,352 married women to find the correlation between marital equality felt by married women and additional childbirth intentions. Frequency analysis and chi-square test analysis were performed to analyze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investigator, and studies were conducted ...
This study analyzed 10,352 married women to find the correlation between marital equality felt by married women and additional childbirth intentions. Frequency analysis and chi-square test analysis were performed to analyze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investigator, and studies were conducted through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nd interaction analysis to analyze the relevance between each variable and additional childbirth. As a result, the 4-point group based on the 0-point group that lowest marital equality had 2.01 times higher willingness to additional birth. And, the 3-point group and the 2-point group were 1.46 times and 1.41 times higher than 0-point group with marital equality and additional childbirth intentions. In addition, intention of additional childbirth was increased when the higher the number of children, if they own a house, and if wives are non-regular or unemployed. This study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married women's intention to give birth additionally, focusing on marital equality. It is suggested that specific and reasonable policies at the macro level are required to improve the fertility rate.
This study analyzed 10,352 married women to find the correlation between marital equality felt by married women and additional childbirth intentions. Frequency analysis and chi-square test analysis were performed to analyze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investigator, and studies were conducted through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nd interaction analysis to analyze the relevance between each variable and additional childbirth. As a result, the 4-point group based on the 0-point group that lowest marital equality had 2.01 times higher willingness to additional birth. And, the 3-point group and the 2-point group were 1.46 times and 1.41 times higher than 0-point group with marital equality and additional childbirth intentions. In addition, intention of additional childbirth was increased when the higher the number of children, if they own a house, and if wives are non-regular or unemployed. This study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married women's intention to give birth additionally, focusing on marital equality. It is suggested that specific and reasonable policies at the macro level are required to improve the fertility rate.
따라서 본 연구는 출산 및 결혼을 기피하게 된 여성들의 성 평등 인식과 출산율 간에 상관 관계가 있을 것임을 가설로 하여 기혼 여성의 부부 평등성이 높을수록 미래 출산율의 지표인 추가 출산 의향이 높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전국 출산력 및 보건·복지 실태 조사’의 10, 352명의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출산 및 결혼을 기피하게 된 여성들의 성 평등 인식과 출산율 간에 상관 관계가 있을 것임을 가설로 하여 기혼 여성의 부부 평등성이 높을수록 미래 출산율의 지표인 추가 출산 의향이 높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전국 출산력 및 보건·복지 실태 조사’의 10, 352명의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기혼 여성의 부부 평등성이 추가 출산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함으로써 국가적 차원의 구체적인 성역할 인식 개선 및 교육 등 정책적 함의를 제공하여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
대상 데이터
‘낳지 않을 생각임’ 중 하나의 답변을 선택한 10, 352명의 기혼여성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조사는 1964년부터 3년마다 실시되었으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출산력 및 출산행태의 변화와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해 정부의 인구정책, 가족보건정책, 가족복지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15~49세의 기혼 여성과 20~44세의 미혼 남녀의 결혼과 출산 관련 가치관과 태도를 조사하여 분석한 것으로, 본 연구에서는 15세~49세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가장 최신자료인 2015년, 2018년 2개년의 조사 결과를 취합하여 사용하였다. 본 자료는 3년 주기로 실행하는 조사이며 2012년 이전의 자료에는 본 연구의 취지에 맞는 질 문항이 존재하지 않았다.
본 자료는 3년 주기로 실행하는 조사이며 2012년 이전의 자료에는 본 연구의 취지에 맞는 질 문항이 존재하지 않았다. 동 자료의 기혼 여성의 총 표본은 2015년 11, 009명, 2018년 11, 207명이다. 본 연구에서는 ‘추가 출산’ 의향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기 때문에 현재 자녀가 1명 이상인 여성들로 표본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 ‘전국 출산력 및 보건·복지 실태 조사’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추가 출산’ 의향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기 때문에 현재 자녀가 1명 이상인 여성들로 표본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 ‘전국 출산력 및 보건·복지 실태 조사’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조사는 1964년부터 3년마다 실시되었으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출산력 및 출산행태의 변화와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해 정부의 인구정책, 가족보건정책, 가족복지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15~49세의 기혼 여성과 20~44세의 미혼 남녀의 결혼과 출산 관련 가치관과 태도를 조사하여 분석한 것으로, 본 연구에서는 15세~49세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가장 최신자료인 2015년, 2018년 2개년의 조사 결과를 취합하여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는 전반적인 조사 대상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의 빈도와 백분율 분석을 위하여 빈도 분석과 카이 제곱 검정을 사용하였다. 다음으로 여성의 부부 평등성과추가 출산 의향 간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또한 통제 변수와 부부 평등성 점수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층화 분석을 수행하였다.
다음으로 여성의 부부 평등성과추가 출산 의향 간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또한 통제 변수와 부부 평등성 점수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층화 분석을 수행하였다. 모든 분석은 혼란 변수를 통제하였고 연구를 위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SAS 9.
본 연구는 전반적인 조사 대상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의 빈도와 백분율 분석을 위하여 빈도 분석과 카이 제곱 검정을 사용하였다. 다음으로 여성의 부부 평등성과추가 출산 의향 간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넷째, 아내의 고용 형태와 추가 출산 의향 간 관련성이 있다.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과 무직 여성의 추가 출산 의향이 더 높았다.
정규직 기혼 여성이 전통적 성별 분업에 따라 육아과 가정은 오로지 여성의 임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경우, 절대적으로 출산을 기피하게 될 것이다. 반면, 남편의 고용 형태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지만 비정규직일 때보다 정규직, 무직일 때 여성의 자발적 추가 출산 의향이 더 높았다. 여성이 느끼기에 남편의 고용 형태가 안정적이거나 남편이 가정과 육아에 도움을 줄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 추가 출산 의향에 긍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남편의 고용 형태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지만 비정규직일 때보다 정규직, 무직일 때 여성의 자발적 추가 출산 의향이 더 높았다. 여성이 느끼기에 남편의 고용 형태가 안정적이거나 남편이 가정과 육아에 도움을 줄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 추가 출산 의향에 긍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성의 일과 가정 양립 정책을 통해 여성이 경제 활동에 참여하면서도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넷째, 아내의 고용 형태와 추가 출산 의향 간 관련성이 있다.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과 무직 여성의 추가 출산 의향이 더 높았다. 상대적으로 육아와 가정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추가 출산 의향 또한 높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다.
후속연구
그러나 조사 자료의 네 가지 질문만으로 부부 평등성을 판단하였기 때문에 그들의 건강 관련(동반 상병, 피임 여부), 가정 적요인(이혼 여부, 양가 부모님의 생존 및 지원) 등 연구 결과에 혼란을 줄 수 있는 복합적인 요인들을 고려하지 못하였다. 향후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부부 평등성 이론과 측정 도구를 개발하여 함께 심층 연구를 진행한다면 개인적 차원의 추가 출산 의향 증가와 국가적인 차원의 출산율 증가에 유용한 효과를 제공해 줄 것이다.
J. Plantenga, C. Remery, H. Figueiredo, and M. Smith, "Towards a European Union gender equality index," Journal of European Social Policy, Vol.19, No.1, pp.19-33, 2009.
강유진, 무자녀와 한자녀 여성의 출산계획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자녀가치관과 부부평등성 요인을 중심으로, 육아정책연구소, 2020.
K. Richter, C. Podhisita, A. Chamratrithirong, and K. Soonthorndhada, "The impact of child care on fertility in urban Thailand," Demography, Vol.31, No.4, pp.651-662, 1994.
H. Leibenstein, "An interpretation of the economic theory of fertility: promising path or blind alley?," Journal of Economic Literature, Vol.14, No.2, pp.457-479, 1974.
배호중, 한창근, 양은모, "친정과의 거리와 자녀출산: 2000 년 이후 혼인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사회연구, 제37권, 제2호, pp.5-40, 2017.
최지훈, 안선희, "가족친화제도와 남편의 자녀돌봄 참여가 기혼여성의 추가출산의향에 미치는 영향," 가정과삶의질연구, 제36권, 제1호, pp.75-85, 2018.
B. M. Torr and S. E. Short, "Second births and the second shift: A research note on gender equity and fertility," Population and development Review, Vol.30, No.1, pp.109-1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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