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자아분화 및 거부민감성이 대인불안에 미치는 영향 : 성별에 따른 조절된 매개효과 The Effects of University Students' Self-Differentiation and Rejection Sensitivity on Interpersonal Anxiety : Moderated Mediating by Gender원문보기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model the relations between male and female university students' self-differentiation, rejection sensitivity, and interpersonal anxiety. Questionnaires from 502 university students in Seoul were analysed.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ly, self-differentiation, 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model the relations between male and female university students' self-differentiation, rejection sensitivity, and interpersonal anxiety. Questionnaires from 502 university students in Seoul were analysed.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ly, self-differentiation, rejection sensitivity, and interpersonal anxiety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Secondly, the level of differentiation from family regression was higher for both male and female students. And the lower the rejection sensitivity experiencing in vertical relations became, and the lower the rejection sensitivity on horizontal relations was, the lower the interpersonal anxiety became. Thirdly, it was confirmed that for male students, differentiation from family regression affected rejection sensitivity on horizontal relations, and for females, differentiation from emotional reactivity affected ejection sensitivity on both horizontal and vertical relations. Finally, rejection sensitivity played a full mediation parameter when self-differentiation affected interpersonal anxiety, and it was demonstrated differences by gender. This study was meaningful in that it confirmed the relations between male and female university students' self-differentiation, rejection sensitivity, and interpersonal anxie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model the relations between male and female university students' self-differentiation, rejection sensitivity, and interpersonal anxiety. Questionnaires from 502 university students in Seoul were analysed.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ly, self-differentiation, rejection sensitivity, and interpersonal anxiety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Secondly, the level of differentiation from family regression was higher for both male and female students. And the lower the rejection sensitivity experiencing in vertical relations became, and the lower the rejection sensitivity on horizontal relations was, the lower the interpersonal anxiety became. Thirdly, it was confirmed that for male students, differentiation from family regression affected rejection sensitivity on horizontal relations, and for females, differentiation from emotional reactivity affected ejection sensitivity on both horizontal and vertical relations. Finally, rejection sensitivity played a full mediation parameter when self-differentiation affected interpersonal anxiety, and it was demonstrated differences by gender. This study was meaningful in that it confirmed the relations between male and female university students' self-differentiation, rejection sensitivity, and interpersonal anx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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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상의 내용을 종합할 때 세 변인 간에는 매개모형의 성립을 가정해 볼 수 있음에도, 아직까지 이를 실증적으로 검증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아분화가 대인불안에 미치는 영향과 그 관계를 매개하는 거부민감성의 역할에 대해 경험적으로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는 대학생의 대인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방안 모색에서, 보다 효과적인 개입전략을 마련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이 연구는 남녀 대학생의 자아분화가 대인불안에 미치는 영향과, 그 관계를 매개하는 거부민감성의 관계를 검증함으로써, 대인불안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방안 모색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고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S, 2016)는 상반된 결과가 함께 보고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설검증에 앞서 대인불안을 비롯한 연구변인들에 대한 성차 유무를 밝히고, 유의한 성차가 확인될 경우 이를 반영하여 성별에 따라 조절된 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상의 내용을 포함하는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대학생의 대인불안감소 및 관계적응을 돕기 위한 개입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대인불안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방안 모색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인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및 요인 간 관계구조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셋째, 자아분화의 구성요인들은 대인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이때 거부민감성의 구성요인은 각각 자아분화와 대인불안 간 관계를 완전 또는 부분 매개할 것이다. 넷째, 전술된 경로 중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할 것이다. 이상의 가설모형에 대한 경험적 검증을 위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자아분화의 구성요인인 정서반응성 분화, 가족투사 분화 및 가족퇴행 분화는 거부민감성의 구성요인인 수평관계 거부민감성 및 수직관계 거부민감성에 각각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둘째, 거부민감성의 구성요인은 대인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셋째, 자아분화의 구성요인들은 대인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이때 거부민감성의 구성요인은 각각 자아분화와 대인불안 간 관계를 완전 또는 부분 매개할 것이다.
제안 방법
001) 유의하게 높은 양상이었다. 거부민감성에 대해서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에서 확인된 성차를 고려할 때 변인 간 영향관계에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할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으므로, 이후의 분석과정은 남녀 대학생을 구분해 진행하였다.
따라서 향후 다양한 지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교차타당화 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자기보고식 검사만을 사용하였다. 자아분화, 거부민감성, 대인불안의 특성 상, 응답자들이 자신을 방어하려는 경향 때문에 검사의 내용을 정확하게 보고하지 않았을 수 있으므로 향후 심층면담 또는 투사검사의 혼용 등 연구방법의 다양화를 꾀해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성별에 따른 조절효과가 반영된 연구모형임을 고려하여, 결과모형의 비교를 위해 남학생 집단과 여학생 집단이 측정문항에 대해 동일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요인부하량 동일성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 집단의 요인부하량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χ2(△df=12)=10.
연구대상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확인하고자 빈도분석을 실시하고,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문항 간 내적 합치도 계수인 Cronbach’s α를 산출하였다. 문항분석 및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문항을 검토하고, 자아분화와 거부민감성에 대해서는 탐색적 요인분석을 진행하였으며, 다변인정규분포성에 대한 가정 여부의 검증을 위해 변인별 왜도와 첨도를 확인하였다. 연구문제를 해결하고자 성별에 따른 변인별 t검정을 실시하고, 최대우도법(Maximum Likelihood Estimation)을 적용한 구조방정식 모형분석 및 다중집단분석을 진행하였다.
Lee(2000)가 번안, 타당화한 문항을 사용하였다. 이 질문지는 응답자인 대학생이 일상생활에서 부모, 교수, 연인, 친구 등 중요한 타인에게 무엇인가 요구를 해야 하는 상황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상대방의 반응을 염려하거나 불안해하는 정도, 그리고 상대방이 자신의 요구를 수용할 것으로 기대하는지의 여부를 묻는 1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척도의 형태는 6점의 Likert로 점수가 높을수록 거부민감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연구문제를 해결하고자 성별에 따른 변인별 t검정을 실시하고, 최대우도법(Maximum Likelihood Estimation)을 적용한 구조방정식 모형분석 및 다중집단분석을 진행하였다. 이때 각 잠재변인에 대한 지표변수는 문항꾸러미(item parcels)를 제작하여 사용하였으며, 모형검증은 2단계 접근법으로 측정모형 확인과 구조회귀모형 추정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모형의 적합도는 RMSEA(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CFI(Comparative Fit Index), TLI(Tucker-Lewis Index)를 통해 검증하였으며, 부트스트랩 절차(Bootstrapping)를 통해 간접효과 경로에 대한 유의성을 .
넷째, 전술된 경로 중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할 것이다. 이상의 가설모형에 대한 경험적 검증을 위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Lee, 2010), 요인 재구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이론적 개념을 바탕으로 문항분석 및 주축 요인 추출에 사각회전(직접 오블리민)을 이용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문항-총점 간 상관이 .
잠재변수 간 유의한 상관관계의 성립은 매개효과 검증을 위한 전제조건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 부분에 대한 연구모형을 수정하고자 초기모형과 가족투사 분화와 수평관계 거부민감성, 가족투사 분화와 대인불안의 경로를 제거한 모형의 χ2 검증을 실시하였다.
편의표집 방법으로 연구자가 서울의 4년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에 앞서 대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문항이해 및 실시에 특별한 어려움이 발견되지 않아 예비조사에 사용된 질문지를 수정 없이 본 조사에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조사에 앞서 대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문항이해 및 실시에 특별한 어려움이 발견되지 않아 예비조사에 사용된 질문지를 수정 없이 본 조사에 사용하였다. 본 조사는 2014년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5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설문을 실시하기 전, 학생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 자발적 참여와 중도포기 가능, 자료의 사용범위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으며, 동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편의표집 방법으로 연구자가 서울의 4년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에 앞서 대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문항이해 및 실시에 특별한 어려움이 발견되지 않아 예비조사에 사용된 질문지를 수정 없이 본 조사에 사용하였다. 본 조사는 2014년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5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총 532명을 대상으로 질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520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였고 응답하지 않았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18부를 제외한 502명의 자료를 통계 처리하였다.
설문을 실시하기 전, 학생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 자발적 참여와 중도포기 가능, 자료의 사용범위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으며, 동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총 520명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이 중 척도 별 무응답이 10% 이상으로 확인되는 등 불성실하게 응답한 질문지 18부를 제외한 502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총 532명을 대상으로 질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520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였고 응답하지 않았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18부를 제외한 502명의 자료를 통계 처리하였다. 연구대상의 성별은 남학생 238명(47.
데이터처리
이때 각 잠재변인에 대한 지표변수는 문항꾸러미(item parcels)를 제작하여 사용하였으며, 모형검증은 2단계 접근법으로 측정모형 확인과 구조회귀모형 추정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모형의 적합도는 RMSEA(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CFI(Comparative Fit Index), TLI(Tucker-Lewis Index)를 통해 검증하였으며, 부트스트랩 절차(Bootstrapping)를 통해 간접효과 경로에 대한 유의성을 .05 수준에서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확인하고자 빈도분석을 실시하고,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문항 간 내적 합치도 계수인 Cronbach’s α를 산출하였다.
문항분석 및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문항을 검토하고, 자아분화와 거부민감성에 대해서는 탐색적 요인분석을 진행하였으며, 다변인정규분포성에 대한 가정 여부의 검증을 위해 변인별 왜도와 첨도를 확인하였다. 연구문제를 해결하고자 성별에 따른 변인별 t검정을 실시하고, 최대우도법(Maximum Likelihood Estimation)을 적용한 구조방정식 모형분석 및 다중집단분석을 진행하였다. 이때 각 잠재변인에 대한 지표변수는 문항꾸러미(item parcels)를 제작하여 사용하였으며, 모형검증은 2단계 접근법으로 측정모형 확인과 구조회귀모형 추정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이론/모형
B. R. Schlenker and M. R. Leary(1982)의 ‘대인관계 불안 척도’를 N. J. Kim(1995)이 번안, 타당화한 한국판대인불안 척도를 사용하였다.
G. Downey and S. I. Feldman(1996)의 ‘거부민감성 척도’를 B. D. Lee(2000)가 번안, 타당화한 문항을 사용하였다.
M. Bowen의 ‘자아분화척도’를 S. B. Je(1989)가 한국 실정에 맞게 번안, 타당화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대인불안 유관 변인으로, 가족관계 경험과 밀접한 심리적 변인인 자아분화(G. S. Kim & H. S. Oh, 2005; K. S. Kim & Y. S. Jeon, 2009; S. C. Nam & Y. D. Yoo, 2007)와 거부민감성(S. Feldman & G. Downey, 1994; M. H. Jang & J. Y. Lee, 2011; H. L. Jeon & J. Y. Lee, 2014; B. D. Lee, 2000; K. S. Lee, S. J. Suh, & Y. J. Shin, 2000; S. Y. Park, 2014)에 주목하였다.
성능/효과
2단계 접근법(R. B. Kline, 2011)에 따라 1차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측정모형의 타당성을 검증한 결과, 수집된 자료는 연구모형에 적절히 부합되었으며, 남학생과 여학생의 측정모형에 대한 수렴-변별타당성이 입증되었다 ([Table 2] 참조). 상세히 살펴보면 첫째, 연구모형에 대한 적합도는 CFI .
자아분화와 거부민감성은 대인불안에 영향을 미치며, 거부민감성은 자아분화와 대인불안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라고 가정하고, 이를 통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Figure 1-b]와 같은 통계적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자아분화의 구성요인인 정서반응성 분화, 가족투사 분화 및 가족퇴행 분화는 거부민감성의 구성요인인 수평관계 거부민감성 및 수직관계 거부민감성에 각각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둘째, 거부민감성의 구성요인은 대인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셋째, 자아분화의 일부 요인과 대인불안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음이 검증되었으며, 거부민감성에 대해서는 성차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자아분화와 관련해 살펴보면, 정서반응성 분화와 가족투사 분화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별에 따른 자아분화의 차이를 확인한 기존의 연구결과(J.
그 결과 초기모형과 수정모형의 적합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χ2(△df=4)=4.32 < χ2(df=4)=9.49), 보다 간명한 모형인 수정모형을 연구모형으로 채택하였다.
그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 집단의 요인부하량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χ2(△df=12)=10.72 < χ2(df=12)=21.03).
Hong, 2000). 그리고 변인 간 다중공선성에 대해 확인하고자 VIF값을 산출한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 집단 모두 1.66 이하의 낮은 수치로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이상의 결과는 대학생의 대인불안 감소를 위해 심층적인 차원으로 성별에 따라 자아분화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보다 직접적인 측면으로 인지·정서적 특성에 해당하는 거부민감성, 특히 또래관계에서의 거부민감성 감소에 초점을 맞춘 중재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리고 남학생 집단과 동일하게 수평관계에 대한 거부민감성이 낮을수록 대인불안 또한 감소함을 의미한다. 나아가 정서반응성으로부터의 분화 수준은 수평관계에 대한 거부민감성을 통해 대인불안에 간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남학생 집단의 경우([Figure 2], [Table 3] 참조) 모형에 의한 변인 별 설명력은 수평관계 거부민감성 17%, 수직관계 거부민감성 22%, 대인불안 41%로, 가족퇴행 분화의 수평관계 거부민감성(β=-.36, p<.001)과 수직관계 거부민감성(β=-.31, p<.001)에 대한 경로, 수평관계 거부민감성의 대인불안에 대한 경로(β=.66, p<.001)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대학생의 성별에 따라 자아분화, 거부민감성 및 대인불안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 자아분화의 구성요인 중 정서반응성 분화, 가족퇴행 분화, 자아분화 전체 항목, 그리고 대인불안에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Table 1] 참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서반응성에서의 분화(남학생: 3.
남학생과 여학생 집단의 모형에서 동일하게 확인된 경로는 두 부분으로, 가족퇴행 분화의 수직관계 거부민감성에 대한 영향, 수평관계 거부민감성의 대인불안에 대한 영향이다. 두 경로의 영향력에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로 경로계수 차이에 대한 CR값을 산출한 결과,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즉 가족퇴행으로부터의 분화가 수직관계 거부민감성에 미치는 영향과 수평관계에 대한 거부민감성이 대인 불안에 미치는 영향은 남학생과 여학생 집단에서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둘째, 남녀대학생의 자아분화, 거부민감성 및 대인불안 간의 관계를 세부적으로 살펴볼 때, 유의한 경로에서 성별에 따라 일치되는 부분과 차이가 나타나는 부분이 발견되었다. 공통적으로 확인된 경로는 두 부분으로, 가족의 역기능적 갈등해결 양상으로부터의 분화 수준의 부모나 교수와 같은 수직적 관계에 대한 거부민감성에 미치는 영향과, 연인 등의 수평적인 관계에서 경험하는 거부민감성이 전반적인 대인불안에 미치는 영향이었다.
종합하면 자아분화, 거부민감성 및 대인불안의 관계에서, 첫째,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가족퇴행에 대한 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수직관계에서 경험하는 거부민감성이 낮아지고, 수평관계에 대한 거부민감성이 낮을수록 대인불안이 감소한다. 둘째, 자아분화와 거부민감성의 세부적인 관계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확인되었는데, 남학생의 경우 가족퇴행에 대한 분화가 수평관계에 대한 거부민감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여학생은 정서반응성에 대한 분화가 수평적, 수직관계 거부민감성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셋째, 구성요인 간 관계를 통해 자아분화 수준이 대인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거부민감성이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남학생의 경우 가족퇴행에 대한 분화, 여학생은 정서반응성에 대한 분화가 각각 수평 관계 거부민감성을 통해 대인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집단 간 차이가 확인되었다.
둘째, 잠재변수에 대한 측정변수들의 단일 차원성에 해당하는 수렴타당도 확보를 위해 요인부하량(β) 및 유의성, 분산추출지수(AVE: Average Variance Extracted), 그리고 개념신뢰도(C.R.: Construct Reliability)를 산출한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 집단 모두 잠재변수에 대한 측정변수의 요인부하량은 .50 이상으로 .001 수준에서 유의하며(S. B. Moon, 2009), AVE .50이상, C.R. .70이상(J. F. Hair, W. C. Black, B. J. Babin, R. E. Anderson, & R. L. Tatham, 2006)으로 일반적인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부트스트랩 방법으로 간접효과에 대한 유의성을 확인한 결과, 가족퇴행 분화가 수평관계 거부민감성을 매개로 대인불안에 미치는 간접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β=-.22, p<.01)([Table 4]참조).
이는 가족 내 역기능적 갈등해결양상에 대한 경험이 많고, 이에 대한 분화수준이 낮을수록 또래나 연인 등 수평적 관계에서 거부될 것에 대한 두려움을 크게 느끼며, 결국 대인불안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설명된다. 반면, 여학생의 경우 자아분화의 요인 중 정서반응성에 대한 분화가 수평관계에 대한 거부민감성을 통해 대인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자아분화의 구성요인 중 정서반응성에 대한 분화는 여학생들에게 가장 낮은 수준으로 확인된 부분으로, 이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인지와 정서가 보다 융합되어 기능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S.
Choi(2012의 견해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반면, 자아분화와 거부민감성의 관계에서 남학생의 경우 가족퇴행으로부터의 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수평관계에 대한 거부민감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여학생은 정서반응성에 대한 분화 수준이 수평관계 거부민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고려할 때, 대학생의 친구 및 연인관계 등 수평적 관계에 대한 거부민감성을 완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경우, 성별에 따라 다른 측면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Kline, 2011)에 따라 1차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측정모형의 타당성을 검증한 결과, 수집된 자료는 연구모형에 적절히 부합되었으며, 남학생과 여학생의 측정모형에 대한 수렴-변별타당성이 입증되었다 ([Table 2] 참조). 상세히 살펴보면 첫째, 연구모형에 대한 적합도는 CFI .96, TLI .95로 .90이상일 때 양호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는 기준(S. H. Hong, 2000), RMSEA 역시 .04로 .10이하여야 한다는 기준(S. H. Hong, 2000)을 충족하였다. 둘째, 잠재변수에 대한 측정변수들의 단일 차원성에 해당하는 수렴타당도 확보를 위해 요인부하량(β) 및 유의성, 분산추출지수(AVE: Average Variance Extracted), 그리고 개념신뢰도(C.
둘째, 자아분화와 거부민감성의 세부적인 관계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확인되었는데, 남학생의 경우 가족퇴행에 대한 분화가 수평관계에 대한 거부민감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여학생은 정서반응성에 대한 분화가 수평적, 수직관계 거부민감성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셋째, 구성요인 간 관계를 통해 자아분화 수준이 대인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거부민감성이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남학생의 경우 가족퇴행에 대한 분화, 여학생은 정서반응성에 대한 분화가 각각 수평 관계 거부민감성을 통해 대인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집단 간 차이가 확인되었다.
셋째, 변별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집단 별로 잠재변수 간 가장 높은 상관을 보이는 쌍의 상관계수 제곱 값과 AVE 값을 비교하는 방법을 적용한 결과(J. P. Yu, 2012), 남학생과 여학생 집단 모두 상관계수의 제곱값 보다 해당 잠재변수의 AVE값이 큰 것으로 확인되어(남학생: r2 .49 < AVE .56, 여학생: r2 .50 < AVE .52), 남학생과 여학생 집단의 잠재변수들은 변별타당성을 가지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둘째, 거부민감성의 구성요인은 대인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셋째, 자아분화의 구성요인들은 대인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이때 거부민감성의 구성요인은 각각 자아분화와 대인불안 간 관계를 완전 또는 부분 매개할 것이다. 넷째, 전술된 경로 중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할 것이다.
셋째, 자아분화의 일부 요인과 대인불안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음이 검증되었으며, 거부민감성에 대해서는 성차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자아분화와 관련해 살펴보면, 정서반응성 분화와 가족투사 분화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정된 연구모형에 따라 구조회귀모형분석을 진행한 결과, 자아분화의 거부민감성에 대한 경로 및 거부민감성을 매개로 대인불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로의 유의성에서 남학생과 여학생 집단 간 차이가 확인되었다([Figure 2], [Figure 3], [Table 3], [Table 4] 참조). 결과를 살펴보기에 앞서 모형 적합도를 검토하면 CFI .
신뢰도 검증을 위해 산출한 Cronbach’s α는 .88의 적절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여학생 집단 모형([Figure 3], [Table 3] 참조)의 각 변인에 대한 설명력은 수평관계 거부민감성 5%, 수직관계 거부민감성 13%, 대인불안 24%로 남학생에 비해 전반적으로 다소 낮은 양상을 보였다. 유의한 경로를 살펴보면, 정서반응성 분화의 수평관계 거부민감성(β=-.
Yu, 2014). 요컨대 가족퇴행 분화가 대인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수평관계 거부민감성이 유의하게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남학생은 가족퇴행으로부터의 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수평관계 및 수직관계에서의 거부민감성이 낮아지며, 수평관계에 대한 거부민감성이 낮을수록 대인불안 또한 적게 경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유의한 경로를 살펴보면, 정서반응성 분화의 수평관계 거부민감성(β=-.20, p<.01)에 대한 경로, 정서반응성 분화(β=-.17, p<.05)와 가족퇴행 분화(β=-.23, p<.01)의 수직과계 거부민감성에 대한 경로, 그리고 수평관계 거부민감성의 대인불안에 대한 경로(β=.50, p<.001)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에 이론적 개념을 바탕으로 문항분석 및 주축 요인 추출에 사각회전(직접 오블리민)을 이용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문항-총점 간 상관이 .30 이하이거나 요인부하량이 .40 이하인 10문항이 제외되어, 최종 26문항의 3개 요인으로 정리되었으며, 내용타당도 검증 결과 각 요인은 인지적 기능과 정서적 반응의 분리, 가족을 포함한 타인의 영향으로부터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자세로 자신을 바라보고, 가족관계를 긍정적․건설적으로 풀어가는 분화된 자아의 특성(C. M. Hall, 1991; K. S. Kim et al., 2005)을 적절히 반영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구성 문항의 내용 및 이론을 토대로 ‘정서반응성 분화’, ‘가족투사 분화’, ‘가족퇴행 분화’로 각각의 요인을 명명하였다.
자아분화척도의 재구성과 같은 방법으로 문항분석, 요인분석 및 내용타당도 검증 과정을 통해 최종 13문항 2요인으로 정리되었으며, 요인 1은 ‘수평관계 거부민감성’, 요인 2는 ‘수직관계 거부민감성’으로 명명하였다.
Yu, 2014). 정리하면 정서반응성으로부터의 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수평관계에 대한 거부민감성이 낮아지며, 가족퇴행과 정서반응성에 대한 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수직 관계에 대한 거부민감성 또한 감소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남학생 집단과 동일하게 수평관계에 대한 거부민감성이 낮을수록 대인불안 또한 감소함을 의미한다.
정리하면, 자아분화의 일부 요인과 대인불안의 관계를 수평적 관계에 대한 거부민감성이 완전 매개하며, 이때 대인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자아분화의 요인은 남학생의 경우 가족의 퇴행적이고 역기능적인 갈등해결전략으로부터의 분화, 여학생은 인지적 기능의 정서적 반응으로부터의 분화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향후 대학생의 대인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개입 방안을 모색할 때, 이상의 결론을 바탕으로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종합하면 자아분화, 거부민감성 및 대인불안의 관계에서, 첫째,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가족퇴행에 대한 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수직관계에서 경험하는 거부민감성이 낮아지고, 수평관계에 대한 거부민감성이 낮을수록 대인불안이 감소한다. 둘째, 자아분화와 거부민감성의 세부적인 관계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확인되었는데, 남학생의 경우 가족퇴행에 대한 분화가 수평관계에 대한 거부민감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여학생은 정서반응성에 대한 분화가 수평적, 수직관계 거부민감성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첫째, 남녀 대학생의 자아분화가 대인불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거부민감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자아분화가 대인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거부민감성이 완전 매개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자아분화가 대인불안에 영향을 미치며(K.
후속연구
셋째, 본 연구는 자아분화와 거부민감성 간 관계에 대한 선행연구가 부족한 실정에서 탐색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런데 그 결과가 의미 있게 도출된 만큼 향후 두 변인의 관계를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검증하는 연구가 시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그 간 단편적으로 제시되어오던 자아분화, 거부민감성 및 대인불안의 관계에 대한 통합적 모형을 구축하여, 거부민감성의 매개효과를 경험적으로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나아가 성별에 따른 조절효과와 함께 자아분화와 거부민감성의 요인들을 구체화하고 변인 간 관계양상을 세세히 밝힌 이 연구의 결과는, 향후 대학생의 대인불안을 중재하기 위한 가족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상담 및 심리치료 장면에서 보다 효과적인 개입전략을 모색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대인불안은 대학생의 대인관계 적응을 통한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심도 있게 고려되어야 할 변인이다. 대인불안에 성차가 존재할 경우 이를 고려한 개입 전략이 마련될 때 보다 효과적인 접근이 이루어질 수 있는 만큼, 향후 대학생의 대인불안에 대한 중재를 계획함에 있어 성별에 따른 특성을 반영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는 집단의 특수성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고 전국의 대학생을 대표한다고 보기에 다소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다양한 지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교차타당화 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자기보고식 검사만을 사용하였다.
정리하면, 자아분화의 일부 요인과 대인불안의 관계를 수평적 관계에 대한 거부민감성이 완전 매개하며, 이때 대인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자아분화의 요인은 남학생의 경우 가족의 퇴행적이고 역기능적인 갈등해결전략으로부터의 분화, 여학생은 인지적 기능의 정서적 반응으로부터의 분화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향후 대학생의 대인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개입 방안을 모색할 때, 이상의 결론을 바탕으로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즉 남학생의 경우 가족관계 및 가족기능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으나, 여학생의 경우 인지적 기능 강화 및 정서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개입이 요구될 수 있다. 또한 여학생의 정서반응성 분화는 남학생과 달리 교수나 부모와 같은 수직적 관계에 대한 거부민감성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여학생의 전반적인 거부민감성 감소를 위해서는 인지기능과 정서기능의 분화에 대한 측면을 보다 비중 있게 다루어야 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자기보고식 검사만을 사용하였다. 자아분화, 거부민감성, 대인불안의 특성 상, 응답자들이 자신을 방어하려는 경향 때문에 검사의 내용을 정확하게 보고하지 않았을 수 있으므로 향후 심층면담 또는 투사검사의 혼용 등 연구방법의 다양화를 꾀해볼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자아분화와 거부민감성 간 관계에 대한 선행연구가 부족한 실정에서 탐색적으로 이루어졌다.
끝으로 이 연구의 제한점을 밝히고 후속연구를 위해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대상이 서울 소재 대학교의 학생으로 한정되어 있음을 고려할 때,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따른다. 이는 집단의 특수성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고 전국의 대학생을 대표한다고 보기에 다소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아분화가 낮은 사람이 대인불안까지 발전할 수 있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타인으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기 위해 공격이나 비난을 회피하는데 급급한 삶을 산다. 따라서 자아분화가 건강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사람들은 자기와 타인에 대한 명확한 경계선의 설정, 관계상황에서 분리․분화의 어려움으로 인해 불안을 느끼게 되고(H. Chung & J. Gale, 2006; E. A. Skowron & T. A. Schmitt, 2003; S. H. Woo, G. H. Song, & G. P. Cho, 2012), 여기에 다른 사람의 불안에 압도당하는 강렬한 감정이나 불확실한 상황을 이겨내지 못하는 심리적 경험 등이 더해지면(M. Kerr & M. Bowen, 1988; R. B. Miller, S. Anderson, & D. K. Keals, 2004; O. Peleg-Popko, 2002; D. Schnarch, 1997) 결국 대인불안으로까지 발전할수 있게 된다. 실제로 자아분화와 대인불안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아동의 대인불안이 가족의 응집력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대인불안은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가?
대인불안이란 낯선 이들에게 노출되거나 타인에게 평가를 받는 사회적 상황 등이 실제 하거나 상상되는 경우에 현저하고 지속적으로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DSM-5는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사회적 상황을 두려워하여 회피하는 장애’로 정의한다(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13). 대인불안은 주로 외상적 경험에 대한 지각, 기질, 자기개념, 자기효능감, 스트레스 대처방식, 정서표현양식 등의 개인의 심리적 변인(C. S. Ha & J. H. Park, 2011; M. H. Jung, 2008; N. Y. Kim & U. J. Cho, 2009; Y. H. Oh, C. Y. Ahn, & K. S. Oh, 2005)과, 부모의 양육태도, 가족응집력 등의 가족관계 변인(H. J. Cho & J. M. Kim, 2011; J. M. Lee, 2010; M. H. Lee, 1994; S. H. Lee & J. Y. Lee, 2013; A. Y. Lyn, S. H. Yoo, & K. M. Yun, 2014; O. Peleg-Popko & R. Dar, 2001)으로 설명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대인불안 유관 변인으로, 가족관계 경험과 밀접한 심리적 변인인 자아분화(G.
거부민감성이란 무엇인가?
한편 대학생의 대인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심리 내적 기제로 거부민감성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거부민감성이란 거부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촉발되는 것으로, 타인에게 거부당할까봐 불안해하고 사소하고 모호한 단서도 거부로 지각하며 거부당하는 것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경향성, 즉 사람들이 거절이나 거부경험 후 보이는 반응의 차이에 대한 인지·정서적 과정이다(S. Feldman &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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