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한국의 바이오디젤 원료 잠재량 분석 연구

민경일; 박천규; 김재곤; 나병기

doi:10.7316/khnes.2016.27.4.447

문제 정의

하지만 바이오에너지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원료의 분석으로 인해 다소 현실적인 부분이 반영되지 않은 아쉬운 부분이 있다¹¹⁾. 따라서 본 과제에서는 선행연구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국내 환경을 최대한 반영한 원료의 잠재량과 전망치를 분석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국내 바이오디젤 생산단가의 약 70% 이상이 원료가격에 의존하고 있어 단기 및 중장기적 바이오디젤 원료확보가 RFS 제도 이행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1-2).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국내 바이오연료의 보급 활성화를 위한 잠재력 있는 원료의 발굴과 기술개발 수준 및 중장기적인 잠재량 등을 조사 하였다.
폐식용유는 국내 주요 바이오디젤 원료로서 현재의 발생가능 수준과 향후 추가확보 가능량에 대해서 분석하였고, 동물성유지는 현재는 유가하락 및 타 연료인 팜유와 폐식용의 가격 하락으로 인하여 경쟁력이 부족하지만 향후 경쟁력이 확보될 경우를 대비하여 바이오디젤로 사용가능한 량을 분석 하였다. 또한 설렁탕, 족발, 오리훈제, 소머리 및 삼겹살 등 식당에서 발생되는 저급 동물성폐유에 대해서도 수거 가능량 및 기술개발 수준 등에 대해서 검토 하였고, 최근 바이오연료사들의 관심과 기술개발 정책과제 주제로 각광받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음폐수에서 발생되는 유분인 음폐유에 대해서도 국내 보급가능량과 기술개발 수준에 대해서 검토하였다. 유채유는 국내 유일한 바이오디젤용 에너지작물로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시범재배사업을 수행한 바가 있으나, 경험부족, 기후 및 기술문제 등으로 실패한 적이 있다⁷⁾ .
바이오디젤은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규제 수단인 RFS의 유일한 정책수단이며,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의 대안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연료로서 보급 활성화가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를 통해 보급 활성화의 수단으로 서 국산 원료의 잠재량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팜유의 잠재량을 추정하기 위해서 우선, 바이오디젤 주요 원료인 동･식물성유지의 전 세계 동향과 팜유 시장에 대해 알아보았다. 2003년 이전에는 동･식물성유지 생산량의 주가 대두유였으나, 이후에는 가격 경쟁력과 바이오디젤로의 활용 등으로 팜유의 수요가 급증하여 2015년 기준 팜유 생산량이 약 62.
유채유는 국내 유일한 바이오디젤용 에너지작물로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시범재배사업을 수행한 바가 있으나, 경험부족, 기후 및 기술문제 등으로 실패한 적이 있다⁷⁾ . 하지만 국산원료의 수급한계 시점에서 시범 재배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재개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바, 원료로서의 잠재량에 대해서 검토하였다. 미세조류는 온실가스 저감의 탁원한 우수성과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조건과 맞물려 차세대 원료로 각광받고 있는 원료로서 국내외 기술개발수준 및 상용가능성 등에 대하여 검토 하였고⁸⁾, 마지막으로 수입 팜유와 팜부산물에 대해서 중장기적으로 국내에 도입 가능한 잠재량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가설 설정

이러한 사업은 범부처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가능할 것이다. 국내 바이오디젤원료로서 유채유의 잠재량은 자원순환타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는 가정에서 분석하였다. 국내 유채재배 가능 지역에서 재배･생산 가능한량인 이론적 잠재량은 약 8.

제안 방법

동물성유지의 이론적 잠재량은 국내 동물성유지 시장의 약 5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체인 대경오앤티의 의견과 2015년 능률협회 정책보고서를 참조하여 국내 소, 돼지 도축두수와 소, 돼지별 유지발생량을 고려한 국내 동물성유지 발생량과 기타 소, 돼지의 뼈와 내장 중의 유지와 닭 및 오리 등 가금류 등에서 발생되는 유지 물량을 합한 량으로 하였고, 지리적 잠재량은 이론적 잠재량에 대경오앤티의 의견수렴을 통한 유분 수거율을 고려하여 추정한 값으로 하였다. 기술적 잠재량 또한 대경오앤티의 의견수렴을 통해 불순물 등 정제손실을 제외한 량으로 하였고, 시장잠재량은 사료용 등 타용도 사용량을 제외한 잠재량으로 하였다.
동물성유지의 이론적 잠재량을 구하기 위하여 우선 국내 소, 돼지 도축두수에 두당 생지 발생량을 곱하여 추정하였는데, 두당 생지 수율을 보면 소가 140 kg/두이고, 돼지의 약 90%를 차지하는 180일 성장의 육돈의 경우는 12 kg/두, 약 10%인 4~5년 성장의 모돈은 육돈의 3.5배 정도인 42 kg/두로 조사 되었다. 또한 여기에 소 및 돼지의 뼈와 내장 및 닭, 오리 등의 가금류의 유지발생량을 더하여 최종 이론적 잠재량을 추정하였다.
최근에는 폐식용유의 시장이 고가의 바이오디젤 원료로의 사용에 힘입어 수거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패스트푸드점은 거의 전량 입찰판매로 수거 되고 있고, 일반음식점도 수거율이 증가되어 약 70%에 해당하는 것으로 바이오에너지협회를 통해 조사 되었다. 따라서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정책연구 보고서와 최근 조사 근거를 토대로 지리적 잠재량을 추정하였다.
5배 정도인 42 kg/두로 조사 되었다. 또한 여기에 소 및 돼지의 뼈와 내장 및 닭, 오리 등의 가금류의 유지발생량을 더하여 최종 이론적 잠재량을 추정하였다. 기타 유지의 통계 값은 공식적인 통계 값이 없어서 업계 의견에 따라 약 45천톤/년을 기타 물량으로 하였으며, 지리적 잠재량, 기술적 잠재량에 대해 동일하게 간주하였다.
하지만 국산원료의 수급한계 시점에서 시범 재배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재개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바, 원료로서의 잠재량에 대해서 검토하였다. 미세조류는 온실가스 저감의 탁원한 우수성과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조건과 맞물려 차세대 원료로 각광받고 있는 원료로서 국내외 기술개발수준 및 상용가능성 등에 대하여 검토 하였고⁸⁾, 마지막으로 수입 팜유와 팜부산물에 대해서 중장기적으로 국내에 도입 가능한 잠재량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하수슬러지 중의 유분을 추출하여 바이오디젤 및 바이오중유 연료로 사용하고자 하는 연구가 일부 추진되고 있으나, 품질 및 기술적인 면에서 바이오중유로의 사용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되어 본 연구에서는 검토하지 않았다.
본 과제와 관련된 선행연구과제로는 우선 2011년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산업부 정책과제로 ‘국내 바이오디젤 원료수급체계 구축방안’ 연구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바이오디젤로 전환 가능한 폐식용유 원료의 잠재량에 대해서 국내 유지사용량 등 실질적인 통계와 설문조사를 통해 가정, 급식소, 업소 등 발생 분야별로 발생 가능량 및 수거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하였고 동물성유지에 대해서도 국내 축종별 도축두수를 기반으로 동물성유지의 발생 가능량에 대하여 추정하였다⁷⁾. 2012년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의 ‘폐식용유 발생량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 조사’에서는 전주시의 폐식용유와 동물성유지의 바이오디젤 원료로서의 잠재량에 대해서 실험과 주민의 설문조사를 통하여 발생 가능량을 추정하였으며, 특히 전주시 자체 수거체계 구축과 시행을 통해 발생가능 잠재량에 대해 실질적인 조사 및 사업을 시행하였다¹⁰⁾.
음식물류 폐기물의 음폐수에서 발생되는 유분의 이론적 잠재량은 전국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음폐수 총량중의 유분량으로 하였고, 지리적 잠재량은 국내 최대로 수거 가능한 음폐유량으로 하였으며, 기술적 잠재량과 시장 잠재량은 아직 바이오디젤 전환 기술개발이 산업부 과제로 진행 중 이어서 현재 시점에서는 ‘0’로 하였다.
전국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환경부 통계자료를 활용하였고 음식물류 폐기물 중의 음폐수 발생율은 전국 음식물류 폐기물량인 500만톤/년과 음폐수 발생량인 353만톤/년(9,671톤/일)을 기준으로 추산된 71%로 하였다. 음폐수 중의 유분함량은 전국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음식물 중의 유분 추출 경험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약 2%의 유분이 함유된 것으로 하여 국내 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에 음폐수 발생률과 유분 추출율을 곱하여 이론적 잠재량을 산출하였다.
지리적 잠재량은 대경오앤티의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축두수 등으로 추정한 이론적 잠재량에 수분과 단백질 등의 손실을 고려한 소, 돼지 유지추출(렌더링) 수율인 소 약 60%, 돼지 약 48%를 고려하여 추정하였고, 기타 물량은 이론적 잠재량과 동일하게 하여 추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2015년 한국능률 협회에서 수행된 산업부 정책과제인 ‘국내･외 바이오에너지 원료 수급 중장기 방안 수립연구’에서는 바이오에너지 전반에 대한 원료수급 잠재량과 전망에 대해 분석 하였다. 특히 바이오디젤과 관련된 원료로 폐식용유, 동물성유지, 음폐유 및 유채유의 잠재량과 전망에 대해 분석하였다. 하지만 바이오에너지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원료의 분석으로 인해 다소 현실적인 부분이 반영되지 않은 아쉬운 부분이 있다¹¹⁾.
폐식용유는 국내 주요 바이오디젤 원료로서 현재의 발생가능 수준과 향후 추가확보 가능량에 대해서 분석하였고, 동물성유지는 현재는 유가하락 및 타 연료인 팜유와 폐식용의 가격 하락으로 인하여 경쟁력이 부족하지만 향후 경쟁력이 확보될 경우를 대비하여 바이오디젤로 사용가능한 량을 분석 하였다. 또한 설렁탕, 족발, 오리훈제, 소머리 및 삼겹살 등 식당에서 발생되는 저급 동물성폐유에 대해서도 수거 가능량 및 기술개발 수준 등에 대해서 검토 하였고, 최근 바이오연료사들의 관심과 기술개발 정책과제 주제로 각광받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음폐수에서 발생되는 유분인 음폐유에 대해서도 국내 보급가능량과 기술개발 수준에 대해서 검토하였다.
2013년 에너지경제연구원의 기본연구보고서(소진영)에서는 ‘RPS 대응 국내외 바이오･폐기물에너지원 잠재량 분석 및 확보방안’에 대해서 연구하였는데 본 보고서에서는 발전부문의 RPS에 한정된 원료에 대해서 연구하여 바이오디젤 원료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내용은 수록되어있지 않다. 하지만 전반적인 원료의 잠재량 분석 방법론적인 부분에 대해 체계적인 접근을 하였으며, 일부 바이오디젤 원료와 관련이 있는 음식 물류 폐기물의 발생과 중장기 발생 가능량에 대하여 추정하였다⁹⁾. 마지막으로 최근 2015년 한국능률 협회에서 수행된 산업부 정책과제인 ‘국내･외 바이오에너지 원료 수급 중장기 방안 수립연구’에서는 바이오에너지 전반에 대한 원료수급 잠재량과 전망에 대해 분석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과제에서는 현재 국내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폐식용유 및 동물성유지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국내에 보급 가능한 원료들을 검토･선별하였다. 각 원료별 선별 배경 및 잠재량 분석 방향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본다.

성능/효과

결론적으로 미세조류는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크고, 비식량계이며, 육지가 아닌 해양에서도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 등에서 우리나라와 같이 좁은 국토면적의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에서의 미세 조류 생산은 상당한 이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동･식물성유의 바이오디젤 원료와 전혀 다른 생산-추출-전환 공정을 거치게 되어 기술개발요소가 많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활발한 연구가 수행 중이나, 경제성 확보에는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국내 바이오디젤원료로서 동물성유지의 2015년 기준 잠재량은 Table 6과 같으며, 전체 생지 발생량인 이론적 잠재량은 약 41.1만톤이며, 유지추출(렌더링) 수율을 고려한 지리적 잠재량은 약 23.9만톤/년, 정제기술 등 손실율을 고려한 기술적 잠재량은 약 23.8천톤/년이며, 사료용 및 공업용 등 타용도 사용량을 제외한 시장 잠재량은 약 2.7만톤/년으로 추정 되었다. 현재로선 저유가와 경쟁연료인 팜유의 하락 등으로 사료용에 비해 경쟁력이 약해서 미미한 물량 이지만, 업계 의견에 따르면 향후 바이오디젤용으로의 경쟁력 회복과 사료용 대체제로 팜유, 수입유지, 옥수수, 유화제, 글리세린 및 기타 저급유지 등의 사용을 통해 충분히 동물성유지를 바이오디젤용으로 전환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국내 바이오디젤원료로서 폐식용유의 2015년 기준 잠재량은 Table 4와 같으며, 폐식용유 발생량인 이론적 잠재량은 약 29.3만톤이며, 수거 가능량을 고려한 지리적 잠재량은 약 22.5만톤, 정제기술 등 손실율을 고려한 기술적 잠재량은 약 21.8천톤이며, 사료용 및 비누화 등 타용도 사용량을 제외한 시장 잠재량은 약 18.5만톤으로 추정되었다. 이 잠재량은 2015년 현재 바이오디젤 사용량인 약 18.
기술적 잠재량 역시 대경오앤티의 의견 수렴을 통하여 정제 손실률을 고려하여 추정하였으며, 추출된 유지의 손실률은 일부 단백질 잔량 손실인 약 0.7% 수준으로 미미하였다.
기술적 잠재량은 바이오에너지협회와 바이오디젤사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약 3%의 불순물 등 정제 손실율을 고려하여 지리적 잠재량에서 손실량을 제외한 양으로 하였다. 끝으로 시장 잠재량은 타 용도의 사용량을 제외한 양으로 추정하였는데, 타용도 사 용량을 보면 과거 2007년에는 바이오디젤, 사료 및 지방산 생산 등 분산 사용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바이오디젤용으로서 사용이 확대되며, 사료의 수분 유지제로서의 고정물량인 28천톤/년과 가정부분에서 발생되는 폐식용유의 비누화 물량인 약 5천톤/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바이오디젤용으로 전환되었다. 바이오디젤용으로 사용된 폐식용유량은 바이오디젤 보급초기부터 급격히 확대되어 2013년 이후 연간 약 18만톤~19만톤으로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Table 3).
유채유는 국내 바이오디젤 원료로서 재배 가능한 유일한 에너지작물로서 동계작물의 특성상 남부지역의 휴경논을 이용한 2목작과 경제성확보를 위한 관광-식용-폐식용유 에너지화 등의 자원순환형 타운구성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하다. 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남부지역의 휴경논 경작 가능지 면적을 기반으로 유채 종자생산 수율 및 유채유 착유율 등을 고려한 확보 가능량을 이론적 잠재량으로 하였고, 지리적 잠재량은 자원순환형 타운구성을 전제로 유채유를 식용으로 사용한 후 폐식용유로 수거 가능한 량(폐식 용유 잠재량 분석시 사용된 수거율 28% 고려)으로 하였으며, 기술적 잠재량은 폐식용유 전처리 손실률을 고려하였다. 마지막으로 시장 잠재량은 전량 바이오디젤화 하는 전제로 기술적 잠재량과 동일하게 보았다.
설렁탕, 족발, 오리훈제, 소머리, 삼겹살유 등 식당 폐유의 경우는 현재 초기 시장으로 충분한 통계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수거 경험이 있는 업체를 통해 현황 조사를 수행 하였으며, 물량은 약 2.5만톤/년 수준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의견수렴 되었다. 따라서 이론적, 지리적 잠재량을 2.
2백만톤/년으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시장 잠재량은 바이오에너지협회 등 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기술적 잠재량 즉, 손실률을 감안한 팜유 수출시장 규모의 약 5% 수준을 국내에 확보 가능한 것으로 하여 약 2.3백만톤/년으로 추정 하였다. 팜 부산물인 PFAD와 PSO는 전 세계 팜유 생산량의 약 5%와 2% 발생량을 고려한 31.
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남부지역의 휴경논 경작 가능지 면적을 기반으로 유채 종자생산 수율 및 유채유 착유율 등을 고려한 확보 가능량을 이론적 잠재량으로 하였고, 지리적 잠재량은 자원순환형 타운구성을 전제로 유채유를 식용으로 사용한 후 폐식용유로 수거 가능한 량(폐식 용유 잠재량 분석시 사용된 수거율 28% 고려)으로 하였으며, 기술적 잠재량은 폐식용유 전처리 손실률을 고려하였다. 마지막으로 시장 잠재량은 전량 바이오디젤화 하는 전제로 기술적 잠재량과 동일하게 보았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는 기술적 잠재량을 ‘0’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시장 잠재량은 팜유와 마찬가지로 국내 시장으로 도입 가능한 량으로 하여 PFAD의 경우 28만톤/년으로 추정하였고, PSO는 기술개발 도입시기인 2019년 이후로 국내 시장에 도입될 예정으로 추정하였다.
전국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환경부 통계자료를 활용하였고 음식물류 폐기물 중의 음폐수 발생율은 전국 음식물류 폐기물량인 500만톤/년과 음폐수 발생량인 353만톤/년(9,671톤/일)을 기준으로 추산된 71%로 하였다. 음폐수 중의 유분함량은 전국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음식물 중의 유분 추출 경험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약 2%의 유분이 함유된 것으로 하여 국내 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에 음폐수 발생률과 유분 추출율을 곱하여 이론적 잠재량을 산출하였다. 그 결과 약 7.
1만톤/년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지리적 잠재량은 환경부 2015년 6월 처리업체 통계 분석을 통해 1일 처리용량이 약 10톤/일 이하인 소규모 처리업체에서는 유분 추출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해당업체 약 18%를 제외한 업체에서 발생 가능한 음폐수 중의 음폐유 량을 지리적 잠재량으로 추정하여 약 5.8만톤/년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기술적 잠재량과 시장 잠재량은 아직 바이오디젤 전환 기술개발이 산업부 과제로 진행 중이어서 현재 시점에서는 ‘0’로 하였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정책 연구의 국내 식용유지의 소비처별 비중을 보면 일반 음식점이 약 28%로 가장 많고, 식품제조업과 가정이 각각 약 22%이며, 급식소 등이 약 15%, 치킨전문점이 9%, 패스트푸드점이 약 4%이다. 폐식용유 발생 비율은 치킨전문점이 가장 많은 약 66%이고 다음으로 급식소 및 기타 약 60%, 패스트푸드점이 약 44%, 일반음식점이 약 33%이고 가정이 약 7.7%로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품제조업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⁷⁾. 하지만 가정 부분의 발생량이 최근 한국학술정보를 근거로 한 바이오에너지협회 추정값에 의하면 약 26%로 추정되고 있어 본 보고서에서는 후자의 추정값을 채택하였다.

후속연구

미세조류는 기술개발요소 및 경제성 확보 관점에서 보면 다양한 연구개발이 필요한 중장기적 원료로 보여진다. 1세대의 동･식물성유지와는 달리 수상에서 배양하고, 과량의 수분함유, 지질 외 다양한 구성 성분 등으로 다방면의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미세조류의 기술개발 요소는 1)고효율 미세조류 개발, 2)미 세조류 대량 배양, 3)수확, 4)오일 추출, 5)바이오디젤 전환, 6)부산물 활용 등의 6개 분야의 기술개발로 구분할 수 있고 각 분야별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국내 유일한 국산원료인 폐식용유는 수거한계에 달한 상황으로 미활용 되고 저급 동물성유지(식당폐유)와 음폐유 등의 활용을 위한 기술개발이 필요하고, 국내 유일의 에너지작물인 유채유는 산업부와 농식품부 등 부처간 협업과제로 자원순환모델(관광-식용-폐식용유-에너지화 등) 사업 추진이 필요하며, 차세대 국산원료로 각광받고 있는 미세조류는 대규모 생산 및 단가 저감을 위한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해외 팜유 등 원료에 대해서는 안정적 시장형성 및 확대를 위해 해외 농장개척 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현재 동물성 유지는 가격 경쟁력 부족과 사료용과의 경합 등으로 보급이 어려운 실정이나, 향후 국제 유가 상승 및 사료용 대체제 보급 활성화의 노력을 통해 충분히 주력 원료가 되리라 판단된다. 또한 공공사업(지자체 차량 및 우체국 물류 지원 등)에 BD20 연료를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바이오디젤의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유채유 자원순환형 타운 구성은 과거 시범보급사업 경험을 토대로 남부지역의 휴경논에 유채재배를 통한 관광산업과 동시에 양봉 등 수익산업을 추진하고, 수확 시 발생되는 부산물인 유채박은 토양선충 방제제나 가축사료 또는 유기질 비료로 사용, 생산된 유채씨는 오일추출을 통해 식용으로 사용 또는 국내에는 적용되고 있지 않지만 유럽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순수 식물성 기름(PVO)을 바로 농기계에 적용 하여 유채재배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식용으로 사용된 후 발생되는 폐식용유는 수거 및 바이오디젤로 전환하여 일반 차량에 활용함으로써 경제성이 확보 된 자원순환형 타운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Fig. 5). 이러한 사업은 범부처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가능할 것이다.
미세조류는 온실가스 저감의 탁원한 우수성과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조건과 맞물려 차세대 원료로 각광받고 있는 원료로서 국내외 기술개발수준 및 상용가능성 등에 대하여 검토 하였고⁸⁾, 마지막으로 수입 팜유와 팜부산물에 대해서 중장기적으로 국내에 도입 가능한 잠재량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하수슬러지 중의 유분을 추출하여 바이오디젤 및 바이오중유 연료로 사용하고자 하는 연구가 일부 추진되고 있으나, 품질 및 기술적인 면에서 바이오중유로의 사용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되어 본 연구에서는 검토하지 않았다. Table 2에 국내 보급 잠재원료에 대해서 정리하였다.
기술적 잠재량과 시장 잠재량은 아직 바이오디젤 전환 기술개발이 산업부 과제로 진행 중이어서 현재 시점에서는 ‘0’로 하였다. 즉, 향후 기술개발이 완료되어 바이오디젤 생산에 사용될 경우 음식물 줄이기 정책으로 전체 발생량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반대로 에너지화 정책으로 최대 약 5.8만톤/년이 확보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
5만톤/년으로 하였고, 기술적 잠재량과 시장 잠재량은 아직 바이오디젤 전환 기술개발이 산업부 과제로 진행 중이어서 현재 시점에서는 ‘0’로 하였다. 즉, 향후 기술개발이 완료되어 바이오디젤 생산에 사용될 경우 최대 약 2.5만톤/년이 확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산원료로서 폐식용유 외에 두 번째로 잠재력 있는 원료는 동물성유지이다. 현재 동물성 유지는 가격 경쟁력 부족과 사료용과의 경합 등으로 보급이 어려운 실정이나, 향후 국제 유가 상승 및 사료용 대체제 보급 활성화의 노력을 통해 충분히 주력 원료가 되리라 판단된다. 또한 공공사업(지자체 차량 및 우체국 물류 지원 등)에 BD20 연료를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바이오디젤의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바이오디젤의 생산 주요원료의 점유율은?	바이오디젤의 생산 주요원료의 점유율을 보면 2015년 기준으로 총 동･식물성유지 중 약 14%가 바이오디젤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중 동남아시아의 팜유와 미국 등의 대두유가 각 4%씩 차지하며, 약 4%가 유럽의 유채유 그리고 약 1%가 동물성유지이다5-6).
	국내 바이오디젤 주요원료 점유율은?	국내 바이오디젤 주요원료는 초기 도입 시장에서는 대두유였으나, 현재는 가격경쟁력에 우위가 있는 폐식용유와 수입 팜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즉, 수입 팜유 및 팜부산물이 약 52%, 국내 폐식용유 가 약 34%로이고, 나머지가 수입 유채 및 국내 동물 성유지 등이다. 국산화율은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2015년 기준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1-2).
	국내 정부가 제2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에서 목표로 한 것은?	14.)에서 203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를 11%로 설 정하였다1-2). 특히, 제4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에서 수송부문 신재생에너지 연료 혼합의무화제도(Renewable Fuel Standard, RFS)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 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에 근거 하에 2015년 7월 31일부터 전면 도입되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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