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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우리나라 가뭄 발생의 상관성에 대한 재고 원문보기

물과 미래 : 한국수자원학회지 = Water for future, v.49 no.7, 2016년, pp.57 - 60  

김대하 (APEC 기후센터)

초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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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논문의 제목 “Little change in global drought over the past 60 years”에서 알 수 있듯이 가뭄 발생이 증가하고 있을 것이라는 기존의 통념을 깨는 내용으로 가뭄발생과 기후변화의 상관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요구하는 연구결과로 당시 조명 받았다.
  • (2014)에서 내린 전지구적 가뭄에 대한 진단은 지구온난화가 가뭄 발생의 직접적 원인이 아닐 수 있지만 가뭄을 더 빠르고 강하게 진행시키는 요인이라는 것이다. 이 결론에서 필자가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던 부분은 지구온난화가 가뭄 발생의 직접적 원인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이었고 이에 대한 문헌을 좀 더 조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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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표준강수지수로 가뭄을 정의한다면 우리나라는 가뭄 발생이 증가하는 지역이 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만약 표준강수지수(SPI; Standardized Precipitation Index)로 가뭄을 정의한다면 우리나라는 가뭄 발생이 증가하는 지역이 되기 어렵다. 우리나라의 강수량은 GCM과 관측 모두에서 추세 상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의 연구들에서 가뭄 발생특성은 Mann-Kendall Test로 산정된 평균추세의 음의 방향성으로 평가되었고 같은 방법을 강수량만으로 가뭄을 정의하는 SPI에 적용한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양의 추세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
기후변화란 무엇인가? 그렇지만 이러한 현상이 기후변화의 영향이었다고 결론지을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의 정의를 먼저 상기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기후변화는 기후를 나타내는 물리적 특성(온도, 강수량 등)의 평균이나 변동성이 장기간(통상적으로 10년 이상) 동안 보이는 변화로 정의 된다 (IPCC, 2007). 따라서 가뭄발생과 기후변화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는 관측이나 기후모형(GCM; General Circulation Model)에서 얻어진 가뭄지수의 장기적 변동성을 분석하는 경우가 통상적이다.
미대륙에서 발생했던 주요 가뭄의 원인은 무엇이라고 분석되고 있는가? 가뭄의 특성 및 원인 분석에 관한 문헌이 가장 많았던 국가는 역시 미국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국에서도 기후변화와 가뭄 발생의 관계에 대한 확실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미대륙에서 발생했던 주요 가뭄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은Folger and Cody (2014)에 잘 요약되어 있는데 이 보고서에서는 미대륙의 가뭄은 엘니뇨(ENSO;El-Ninõ Southern Oscillation)와는 밀접하게 관련이 있지만 (미국에서는 La-Ninã 일 때 주로 큰 가뭄이 발생했었다) 기후변화가 가뭄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내리기는 이르다고 말하고 있다.ENSO의 주기가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받는다면 분명 가뭄도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는다고 말할 수있겠지만 이 부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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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8)

  1. 김연주, 박혜선, 정상묵 (2014), 가뭄재난 관리를 위한 용수공급 피해 분석 및 대응 연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정책보고서 2014-13. 117p. 

  2. Dai, A. (2013), Increasing drought under global warming in observations and models. Nature Clim. Change 3, 52-58. 

  3. Folger, P., Cody, B. A. (2014), Drought in the United States: Causes and Current Understanding. 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 Report 7-5700, R43407, available at http://www.crs.gov. 

  4. IPCC (2014), Climate Change 2014: Synthesis Report. Contribution of Working Groups I, II, and III to the Fifth Assessment Report on the Intergove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Core Writing Team, R.K. Pachauri and L.A. Meyer (eds.)]. IPCC, Geneva, Switzerland, 151p. 

  5. IPCC (2007), Climate Change 2007: Synthesis Report. Contribution of Working Groups I, II and III to the Fourth Assessment Report of the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Core Writing Team, Pachauri, R.K and Reisinger, A.(eds.)]. IPCC, Geneva, Switzerland, 104p. 

  6. Sheffield, J., Wood, E.F. (2008), Projected changes in drought occurrence under future global warming from multi-model, multi-scenario, IPCC AR4 simulations. Clim. Dynam. 31, 79-105. 

  7. Sheffield, J., Wood, E.F., Roderick, M.L. (2012), Little change in global drought over the past 60 years. Nature 491, 435-438. 

  8. Trenberth, K.E., Dai, A., van der Schrier, G., Jones, P.D., Barichivich J.B., Briffa, K.R., Sheffield, J. (2014), Global warming and changes in drought. Nature Clim. Change 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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