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작용식 메트로놈(Interactive Metronome: IM) 훈련이 지적장애 아동의 집중력과 단기기억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Interactive Metronome on Short-term Memory and Attention for Children With Mental Retardation원문보기
목적 : 본 연구는 상호작용식 메트로놈(Interactive Metronome: IM) 훈련이 지적장애 아동의 집중력과 단기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지적장애로 진단 받은 아동 2명을 대상으로, 개별실험 연구방법(single-subject experimental research design)중 ABA 설계 사용하였다. 총 18회기로 매주 2회기씩 총 9주 진행하였다. 기초선 기간에는 IM 훈련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Electroencephalogram(EEG)를 부착하여 단축형 검사(short form test)로 뇌파를 측정하였으며, 대상자가 무작위(random)로 선택한 단기기억 과제로 측정을 실시하였다. 중재기 12회기는 IM 훈련을 40~50분간 실시한 후 단기기억 과제(shot-term memory test)를 측정 하였으며, 단축형 검사를 측정하였다. 재기초선 3회기에도 기초선 기간과 동일하게 진행하였다. 결과 : 상호작용식 메트로놈 훈련 후 집중력의 향상과 뇌파에서 변화를 보였으며, 단기기억 과제에서도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결론 : 상호작용식 메트로놈 훈련은 지적장애 아동에게 집중력과 단기기억력의 향상을 위한 중재방법으로 기대되며, 본 연구는 이를 위한 근거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상호작용식 메트로놈(Interactive Metronome: IM) 훈련이 지적장애 아동의 집중력과 단기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지적장애로 진단 받은 아동 2명을 대상으로, 개별실험 연구방법(single-subject experimental research design)중 ABA 설계 사용하였다. 총 18회기로 매주 2회기씩 총 9주 진행하였다. 기초선 기간에는 IM 훈련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Electroencephalogram(EEG)를 부착하여 단축형 검사(short form test)로 뇌파를 측정하였으며, 대상자가 무작위(random)로 선택한 단기기억 과제로 측정을 실시하였다. 중재기 12회기는 IM 훈련을 40~50분간 실시한 후 단기기억 과제(shot-term memory test)를 측정 하였으며, 단축형 검사를 측정하였다. 재기초선 3회기에도 기초선 기간과 동일하게 진행하였다. 결과 : 상호작용식 메트로놈 훈련 후 집중력의 향상과 뇌파에서 변화를 보였으며, 단기기억 과제에서도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결론 : 상호작용식 메트로놈 훈련은 지적장애 아동에게 집중력과 단기기억력의 향상을 위한 중재방법으로 기대되며, 본 연구는 이를 위한 근거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Interactive Metronome (IM) training on short-term memory and attention for children with mental retardation. Methods : For this study, single-subject experimental research was conducted using an ABA design. We observed two children...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Interactive Metronome (IM) training on short-term memory and attention for children with mental retardation. Methods : For this study, single-subject experimental research was conducted using an ABA design. We observed two children, twice a week for 9 weeks, which was 18 sessions in total. We evaluated the children's brain waves without intervention and the child's pseudo randomly selected sample of one short-term memory task as assessed in the baseline A phase for three sessions. In the intervention phase the children received 40-50 minutes of Interactive Metronome training twice a week, a total of 12 sessions. The short-term memory test and long form test as assessed after treatment, without brain wave in short form test measuring. During the baseline A phase, data were collected using the same procedure as the baseline A phase. Results : After the interactive metronome training, positive changes was observed in brain waves, attentions and short-term memory. Conclusion : The results of this study expect that IM training has a potential for improving cognitive functions of children with mental retardation. In addi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in attention and short-term memory of occupational therapy intervention for children with mental retardation.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Interactive Metronome (IM) training on short-term memory and attention for children with mental retardation. Methods : For this study, single-subject experimental research was conducted using an ABA design. We observed two children, twice a week for 9 weeks, which was 18 sessions in total. We evaluated the children's brain waves without intervention and the child's pseudo randomly selected sample of one short-term memory task as assessed in the baseline A phase for three sessions. In the intervention phase the children received 40-50 minutes of Interactive Metronome training twice a week, a total of 12 sessions. The short-term memory test and long form test as assessed after treatment, without brain wave in short form test measuring. During the baseline A phase, data were collected using the same procedure as the baseline A phase. Results : After the interactive metronome training, positive changes was observed in brain waves, attentions and short-term memory. Conclusion : The results of this study expect that IM training has a potential for improving cognitive functions of children with mental retardation. In addi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in attention and short-term memory of occupational therapy intervention for children with mental retar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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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하지만 IM을 중재로 한 국내·외 선행 연구는 대부분 운동선수, 치매 환자(Kim, Kim, Jang, & Jo, 2013), ADHD 아동(Seok, 2009), 편마비 아동(Jung & Kim, 2013)을 대상으로 하였고, 지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IM 중재를 실시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학령기 지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상호작용식 메트로놈(Interactive Metronome: IM) 훈련이 집중력과 단기기억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지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상호작용식 메트로놈(Interactive Metronome: IM) 중재를 적용하여 집중력 및 단기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또한, IM 단축형 검사를 통하여 중재 후에 집중력의 향상을 확인하였으며 뇌파와 단기기억의 향상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초선(A), 중재, 재기초선(A')의 단기기억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단기기억 과제를 시행하여 비교하였다(Table 5).
본 연구의 목적은 지적장애 아동 2명을 대상으로 IM 훈련을 통해 단기기억력과 집중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중재 이후 2명의 대상자들은 집중력과 단기기억력에 향상을 보여 의미 있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제안 방법
K-WISC-Ⅲ의 작업 기억 항목에서 숫자항목을 새롭게 고안하여 측정하였다. 9개의 한자리 수를 2개부터 9개로 나열하였으며, 각 단계별로 2개씩 제시되어 총 1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반복 측정의 학습에 의한 단기기억의 향상을 막기 위해 9개의 한자리 수를 의사 무작위(pseudo random)로 배열하여 6장으로 과제를 만들었다.
K-WISC-Ⅲ의 작업 기억 항목에서 숫자항목을 새롭게 고안하여 측정하였다.
The National Institute of the Korean Language (2003)에서 현대 국어 사용 빈도 조사 결과에 나온 약 6만개의 단어 중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2음절 이하인 단어들 중 선택하여 2개부터 9개로 나열하였으며, 각 단계별로 2개씩 제시되어 총 1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숫자 따라 말하기와 같이 반복 측정의 학습에 의한 단기기억의 향상을 막기 위해 2음절 이하인 100개의 단어를 무작위로 배열하여 6장으로 과제를 만들었다.
그리고 IM 단축형 검사 중 적중도(SRO%)를 사용하여 2명의 대상자의 타이밍 능력과 집중도를 측정하였다. 성과 피드백 안내음이 없음(G.
연구 과정은 기초선(A) 3회기, 중재기(B) 12회기, 재기초선(A') 3회기로 진행하였다. 기초선 기간에는 IM 훈련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축형 검사(short form test)와 단기기억 과제를 측정하였다. 중재 기간에는 IM 훈련을 40∼50분간 실시한 후에 단기기억 과제(shot-term memory test)를 중재 기간 중 총 6회기 반복 측정 하였으며, EEG 부착 없이 IM 단축형 검사(short form test)를 매 회기 측정하였다.
다음으로 IM 훈련을 이용하여 뇌파변화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알파파(Alpha)에서의 평균값이 중재 전보다 중재 후에 전반적인 감소를 보였는데 대상자 A는 모든 부분에서 감소하였고 대상자 B는 3부분에서 동일하거나 감소되었다.
단기기억의 향상을 측정하기 위하여 숫자와 단어를 이용한 2가지 과제를 사용하였으며, 무작위로 배정하여 중재 전, 중, 후에 걸쳐 각 3회씩 총 9회 측정 하였다. 측정 결과 두 대상자에게서 단기기억의 향상을 보였으며, 숫자 따라 말하기 과제에서 약간 더 높은 향상을 보였다.
IM 단축형 검사는 대상자의 타이밍 반응과 집중력에 대한 훈련 전, 후 변화를 단시간에 평가하도록 되어 있다. 대상자가 일정한 박자의 안내음에 맞추어 박수를 치는 동안에 컴퓨터로 연결된 센서를 통해 천분의 1초 단위로 정확성을 측정한다. 검사는 안내음의 유무에 따라 각각 과제를 측정한다.
또한 기초선 A와 중재기 B, 기초선 A'의 단기기억과제의 향상을 검증하기 위하여 평균과 2표준편차 범위(two standard deviation)를 제시하였다.
또한 매회기 중재 후에 집중력을 반복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IM 단축형 검사를 사용하였다. IM 단축형 검사는 대상자의 타이밍 반응과 집중력에 대한 훈련 전, 후 변화를 단시간에 평가하도록 되어 있다.
9개의 한자리 수를 2개부터 9개로 나열하였으며, 각 단계별로 2개씩 제시되어 총 1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반복 측정의 학습에 의한 단기기억의 향상을 막기 위해 9개의 한자리 수를 의사 무작위(pseudo random)로 배열하여 6장으로 과제를 만들었다. 배열을 할 때 한 단계에서 같은 숫자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였으며, 연속되는 숫자가 배열되지 않도록 하였다.
뇌파는 어떠한 통증 없이 간편히 검사를 할 수 있는 도구로서 뇌기능의 표시를 나타내며, 의지나 생각까지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뇌의 의식 수준과 활동의 정도는 비교적 정확하게 알 수 있다(Mun, 2002). 본 연구에서는 중재 전과 후에 집중력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아동이 조용한 검사실에서 편안히 앉은 자세로 훈련 없이 IM을 할 때 측정하였으며, 알파파(Alpha), 베타파(Beta), 감마파(Gamma)를 중점으로 분석하였다. 알파파(Alpha)는 계산, 단기 기억 등 학습적인 고위 인지기능을 수행 할 때와 관련이 있는 파장으로 선행 연구 결과 고위 인지 활동 시 뇌파의 변화량이 감소한다고 보고하였다(Fink, Grabner, Neuper, & Neubauer, 2005).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에서 EEG를 부착하여 매회기 집중력 검사를 하였으며, 중재기 B의 12회기 동안에는 매회기 훈련 이후 집중력 검사를 수행하였다. 기초선 A와 중재기 B, 기초선 A'의 회기별 측정값을 시각적 그래프를 통해 비교 및 분석하였으며,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의 뇌파 변화에 대한 측정값을 대응표본 t 검정(paired t-test) 방법으로 통계 분석하였다.
The National Institute of the Korean Language (2003)에서 현대 국어 사용 빈도 조사 결과에 나온 약 6만개의 단어 중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2음절 이하인 단어들 중 선택하여 2개부터 9개로 나열하였으며, 각 단계별로 2개씩 제시되어 총 1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숫자 따라 말하기와 같이 반복 측정의 학습에 의한 단기기억의 향상을 막기 위해 2음절 이하인 100개의 단어를 무작위로 배열하여 6장으로 과제를 만들었다. 배열을 할 때 한 단계에서 같은 단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였으며, 의미가 같은 단어는 배열되지 않도록 하였다.
숫자와 단어를 이용한 2가지 과제를 사용하였으며, 단기기억 과제에 대한 평가와 반복 측정에서의 학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측정하기 전 각각 동일한 조건에서의 의사 무작위(pseudo random)로 배열된 12가지 과제 중 대상자가 숫자 따라 말하기와 단어 따라 말하기 과제를 각각 한 가지씩 무작위(random)로 선택하여 측정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개별실험 연구방법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다. 실험은 201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총 9주 동안 18회기로 진행하였다. 연구 과정은 기초선(A) 3회기, 중재기(B) 12회기, 재기초선(A') 3회기로 진행하였다.
연구 과정은 기초선(A) 3회기, 중재기(B) 12회기, 재기초선(A') 3회기로 진행하였다.
뇌파 측정은 WEEG-8 (Laxtha, Korea)를 이용하였다. 전극의 배치법은 10%-20% 국제표준 시스템에 따라 FP1, FP2, F3, F4, T3, T4, P3, P4 위치에 부착하였다. 뇌파는 어떠한 통증 없이 간편히 검사를 할 수 있는 도구로서 뇌기능의 표시를 나타내며, 의지나 생각까지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뇌의 의식 수준과 활동의 정도는 비교적 정확하게 알 수 있다(Mun, 2002).
중재 기간에는 IM 훈련을 40∼50분간 실시한 후에 단기기억 과제(shot-term memory test)를 중재 기간 중 총 6회기 반복 측정 하였으며, EEG 부착 없이 IM 단축형 검사(short form test)를 매 회기 측정하였다.
중재 이후 2명의 대상자들은 집중력과 단기기억력에 향상을 보여 의미 있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집중력 검사에는 IM 단축형 검사와 EEG를 이용하여 뇌파 변화를 측정하였다. IM 단축형 검사는 안내음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에 대해 적중도(SRO)를 사용하여 중재 전, 후로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 2명의 아동에게 지속적인 향상을 보였고, 중재 이후의 기간 동안에도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Libkuman, Otani, & Stegar, 2002).
대전에 소재하는 D재활병원에 내원하고 있는 지적장애 아동과 보호자에게 연구를 공지하여 모집하였다. 참여를 희망한 2명의 아동과 보호자에게 구두로 연구의 소개와 목적, 일정, 검사방법, 개인 정보의 보호 등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였고, 자발적으로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배열을 할 때 한 단계에서 같은 단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였으며, 의미가 같은 단어는 배열되지 않도록 하였다. 측정하기 전 대상자가 6가지 과제 중 무작위(random)로 선택한 단기기억 과제 1가지로 시행하였고 항목별로 단어를 들은 후 바로 따라하도록 하였으며, 2개의 항목 중 1개라도 정답이면 다음 단계를 시행하였다. 정답일 때는 1점을 주었고, 정답이 아닐 경우 0점으로 채점 하였다(Figure 2).
배열을 할 때 한 단계에서 같은 숫자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였으며, 연속되는 숫자가 배열되지 않도록 하였다. 측정하기 전 대상자가 6가지 과제 중 무작위(random)로 선택한 숫자 따라 말하기 과제 1가지로 시행하였고 항목별로 숫자를 들은 후 바로 따라하도록 하였으며, 2개의 항목 중 1개라도 정답이면 다음 단계를 시행하였다. 정답일 때는 1점을 주었고, 정답이 아닐 경우 0점으로 채점하였다(Figure 1).
대상 데이터
대상자 A는 만 13세의 남아로 장애전담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최근 대전에 소재한 인지학습치료센터에서 한국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Korean Wechsler Intelligence Scale for Children: K-WISC-Ⅲ)로 평가한 결과 전체지능 49로 지적장애 2급에 해당하였으며, 검사 결과 기초학습능력, 언어이해력 등에서 지체되어 있었다.
대상자 B는 11세의 여아로 초등학교 6학년 특수반에 재학 중이다. 최근 대전에 소재한 대학 병원에서 한국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K-WISC-Ⅲ)로 평가한 결과 전체지능은 53으로 지적 장애 3급에 해당하였으며, 검사 결과 기초학습 능력, 전반적인 언어수준, 이해도와 표현도 등에서 지체 되어 있었다.
대전에 소재하는 D재활병원에 내원하고 있는 지적장애 아동과 보호자에게 연구를 공지하여 모집하였다. 참여를 희망한 2명의 아동과 보호자에게 구두로 연구의 소개와 목적, 일정, 검사방법, 개인 정보의 보호 등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였고, 자발적으로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사전·사후검사 기간에는 IM 훈련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EEG를 부착하여 단축형 검사(short form test)를 수행하면서 뇌파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평가는 1명이 진행하였으며, 측정도구에 대한 교육 이수와 충분한 경험을 가진 평가자가 측정을 하였다(Table 2).
데이터처리
기초선 A와 중재기 B, 기초선 A'의 회기별 측정값을 시각적 그래프를 통해 비교 및 분석하였으며,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의 뇌파 변화에 대한 측정값을 대응표본 t 검정(paired t-test) 방법으로 통계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뇌파 측정은 WEEG-8 (Laxtha, Korea)를 이용하였다. 전극의 배치법은 10%-20% 국제표준 시스템에 따라 FP1, FP2, F3, F4, T3, T4, P3, P4 위치에 부착하였다.
본 연구는 개별실험 연구방법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다. 실험은 201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총 9주 동안 18회기로 진행하였다.
성능/효과
다음으로 IM 훈련을 이용하여 뇌파변화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알파파(Alpha)에서의 평균값이 중재 전보다 중재 후에 전반적인 감소를 보였는데 대상자 A는 모든 부분에서 감소하였고 대상자 B는 3부분에서 동일하거나 감소되었다. 선행 연구에서 알파파(Alpha)는 계산, 단기 기억 등 학습적인 고위 인지기능을 수행 할 때 감소를 보인다는 결과와 일치한다(Fink, Grabner, Neuper, & Neubauer, 2005).
시행 결과 기초선에서 반복 측정으로 인한 수행 차이는 없었으며, 모든 항목의 점수가 중재 이후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대상자 A는 숫자 따라 말하기(digit span)의 경우 기초선(3.33)보다 재기초선(4.33)에서 향상을 보였으며, 단어 따라 말하기(word span)의 경우에도 기초선(3.00)보다 재기초선(3.66)에서 향상을 보였다. 대상자 B는 숫자 따라 말하기(digit span)의 경우 기초선(3.
S/on)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 A는 안내음이 없는 경우 기초선(1.33)보다 재기초선(19.33)이 향상되었으며, 안내음이 있는 경우 기초선(1)보다 재기초선(19.33)이 향상되었다(Figure 3). 대상자 B는 안내음이 없는 경우 기초선(4.
66)에서 향상을 보였다. 대상자 B는 숫자 따라 말하기(digit span)의 경우 기초선(3.33)보다 재기초선(4.66)에서 향상을 보였으며, 단어 따라 말하기(word span)의 경우에도 기초선(3.33)보다 재기초선(4.00)에서 더 향상되었다. 두 대상자 모두 단어 따라 말하기보다 숫자 따라 말하기에서 약간 더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33)이 향상되었다(Figure 3). 대상자 B는 안내음이 없는 경우 기초선(4.66)보다 재기초선(12.33)이 향상되었으며, 안내음이 있는 경우 기초선(4.33)보다 재기초선(14.66)이 향상되었다. 두 대상자의 중재기에서는 기초선의 평균과 2표준편차 밴드를 넘는 2개 이상의 연속 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Figure 4).
00)에서 더 향상되었다. 두 대상자 모두 단어 따라 말하기보다 숫자 따라 말하기에서 약간 더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본 연구는 지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상호작용식 메트로놈(Interactive Metronome: IM) 중재를 적용하여 집중력 및 단기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또한, IM 단축형 검사를 통하여 중재 후에 집중력의 향상을 확인하였으며 뇌파와 단기기억의 향상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하여 IM 훈련이 지적장애 아동에게 학습의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선행 연구에서 알파파(Alpha)는 계산, 단기 기억 등 학습적인 고위 인지기능을 수행 할 때 감소를 보인다는 결과와 일치한다(Fink, Grabner, Neuper, & Neubauer, 2005). 베타파(Beta)는 2명의 대상자에서 평균값이 중재 전보다 중재 후에 전반적인 향상된 변화량을 보였다. 베타파(Beta)는 주로 이마엽에서 감지되며, 집중하거나 생각하고 있는 상태에서 강하게 감지되는데 본 연구에서 2명의 대상자 모두 평균값이 중재전보다 향상되었다.
베타파(Beta)는 2명의 대상자에서 평균값이 중재 전보다 중재 후에 전반적인 향상된 변화량을 보였다. 베타파(Beta)는 주로 이마엽에서 감지되며, 집중하거나 생각하고 있는 상태에서 강하게 감지되는데 본 연구에서 2명의 대상자 모두 평균값이 중재전보다 향상되었다. 감마파(Gamma)는 평균값이 중재 전보다 중재 후에 전반적인 향상을 변화량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초선(A), 중재, 재기초선(A')의 단기기억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단기기억 과제를 시행하여 비교하였다(Table 5). 시행 결과 기초선에서 반복 측정으로 인한 수행 차이는 없었으며, 모든 항목의 점수가 중재 이후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대상자 A는 숫자 따라 말하기(digit span)의 경우 기초선(3.
또한, IM 단축형 검사를 통하여 중재 후에 집중력의 향상을 확인하였으며 뇌파와 단기기억의 향상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하여 IM 훈련이 지적장애 아동에게 학습의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따라서 IM 훈련은 지적장애 아동의 집중력과 단기기억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적장애 아동 2명을 대상으로 IM 훈련을 통해 단기기억력과 집중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중재 이후 2명의 대상자들은 집중력과 단기기억력에 향상을 보여 의미 있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집중력 검사에는 IM 단축형 검사와 EEG를 이용하여 뇌파 변화를 측정하였다.
대상자 A는 만 13세의 남아로 장애전담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최근 대전에 소재한 인지학습치료센터에서 한국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Korean Wechsler Intelligence Scale for Children: K-WISC-Ⅲ)로 평가한 결과 전체지능 49로 지적장애 2급에 해당하였으며, 검사 결과 기초학습능력, 언어이해력 등에서 지체되어 있었다. 현재 대전에 소재하는 D요양병원에서 외래로 주 2회 작업치료를 받고 있다(Table 1).
단기기억의 향상을 측정하기 위하여 숫자와 단어를 이용한 2가지 과제를 사용하였으며, 무작위로 배정하여 중재 전, 중, 후에 걸쳐 각 3회씩 총 9회 측정 하였다. 측정 결과 두 대상자에게서 단기기억의 향상을 보였으며, 숫자 따라 말하기 과제에서 약간 더 높은 향상을 보였다. Lee와 Lee(2007)의 연구에서 지적장애의 특징으로 주의집중, 단기기억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학습이 어렵다고 서술하였는데 본 연구에서의 향상된 결과는 향후 지적장애 아동에게 효율적인 중재 프로그램으로 사용해 볼 수 있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도 지적장애 아동은 성과피드백으로 2가지의 동시적인 안내음이 있는 경우 더 긴장을 하게 하는 방해 요소로 작용하여 더 낮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대상자 B 아동은 IM 중재를 수행할 때 긴장감을 많이 보였으며, 집중도 검사와 EEG 검사에서도 긴장감을 보여 위와 같은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후속연구
이를 통하여 IM 훈련이 지적장애 아동에게 학습의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따라서 IM 훈련은 지적장애 아동의 집중력과 단기기억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개별실험연구로서 대상자의 질환이 지적장애 아동만으로 이루어져 있어 대상자들의 특징이나 변화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 볼 수 있었지만 대상자 수가 적어 일반화하기에는 어렵다는 점이 제한점으로 남는다. 향후에는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다양하게 배정하고 다수의 대상자들로 구성하여 IM 훈련 효과를 확인 해보는 후속 연구들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개별실험연구로서 대상자의 질환이 지적장애 아동만으로 이루어져 있어 대상자들의 특징이나 변화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 볼 수 있었지만 대상자 수가 적어 일반화하기에는 어렵다는 점이 제한점으로 남는다. 향후에는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다양하게 배정하고 다수의 대상자들로 구성하여 IM 훈련 효과를 확인 해보는 후속 연구들이 필요할 것이다.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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