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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도시 점검 단축형 척도의 개발과 타당화 연구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 Short Form of the Age-Friendly Community Scale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6 no.9, 2016년, pp.580 - 589  

박경순 (연세대학교 ssk 활동적인 고령화사업단)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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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단축형 고령친화도시 척도를 개발하고 그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WHO의 고령친화도시 점검 항목과 서울시복지재단의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을 비교 분석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령친화도시 점검의 필수 영역과 항목을 도출하였다. 이를 서울시 거주 55세 이상 중고령자와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고령친화도시 척도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도시환경의 쾌적성, 교통 환경의 편의성, 지역사회 여가활동, 사회참여, 사회적 의사소통, 보건복지서비스 이용 편이, 사회적 배제 경험 등 7개 영역, 27개 문항이 도출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모형의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구성타당도가 확인되었다. 또한 신뢰도분석, 상관 분석, 타당도분석을 통해 수렴타당성내적일관성, 판별타당성이 확보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제언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imed to develop the short-form of age-friendly scale which was suitable for the Korean cities and to examine the validity. To develop the scale, WHO and Seoul welfare foundation's age-friendly city guide were compared and analyzed. The data for this study were collected on people aged ov...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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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에이징인플레이스(aging in place)를 할 수 있게 하는 것들과 관련된 노인을 둘러싼 다양한 측면의 환경들을 포함하는 측정도구로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고령친화도시 단축형 척도를 개발하였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중고령자와 노인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척도구성을 위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관련변인들과의 상관관계 및 차별화 정도를 알아보는 타당도 분석을 통해 척도의 타당성이 검토되었다.
  • 또한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지 않은 설문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노인들이 인식하는 고령친화지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의 노인과 지역사회의 실정을 고려한 단축형 척도를 개발하고 그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고령화 시대에 지역사회 차원에서 노인에게 필요하거나 적합한 환경에 대해 간편하게 사정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이중에서 건강 영역은 개인의 건강위험요인을 최소화하고 건강증진 요인을 최대화함으로써 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참여 영역은 사회경제적·문화적·영적 활동에 고령자들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노년기에도 생산적인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며, 안전 영역은 노년기에 사회적·재정적·신체적으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정책 및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존엄성과 보호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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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년기에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에서 더 취약한 상태가 되는 까닭은? 노년기는 노화현상으로 인한 이동성의 문제, 신체기능의 약화, 인지기능의 저하 및 사회연결망의 축소로 인한 사회적 지지의 감소 등으로 인해 공식적·비공식적 지역 자원에 더 의존하게 됨으로써 노인을 둘러싼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에서 더 취약한 상태가 된다. 지역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고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하는 것은 노인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며 성공적 노화의 필수요소임이 여러 선행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1-4].
노인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유지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노년기는 노화현상으로 인한 이동성의 문제, 신체기능의 약화, 인지기능의 저하 및 사회연결망의 축소로 인한 사회적 지지의 감소 등으로 인해 공식적·비공식적 지역 자원에 더 의존하게 됨으로써 노인을 둘러싼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에서 더 취약한 상태가 된다. 지역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고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하는 것은 노인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며 성공적 노화의 필수요소임이 여러 선행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1-4]. 즉 노년기에도 지속적으로 사회참여를 유지하는 노인들의 신체적 건강, 인지기능, 심리적 안녕감이 그렇지 않는 경우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행해진 고령친화적인 지역사회 평가와 관련된 연구들의 한계점은? 이들 연구들은 대부분 WHO의 고령친화도시 점검 가이드라인을 재구조화하여 우리나라 지역사회에 맞게 조정하거나 항목을 추가하여 분석하고 있으며, 주로 전문가나 시민들의 고령친화도 인식을 측정하는데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고령친화도를 파악하고 있다[13]. 그러나 지역사회의 고령친화도를 측정하는 문항들이 다면적 측면을 포괄하는 관계로 문항이 너무 많아 노인들의 인식을 측정하기에 용이하지 않고, 다른 척도와 관련하여 연구하고자 할 때도 함께 사용하기 힘든 단점이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지 않은 설문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노인들이 인식하는 고령친화지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의 노인과 지역사회의 실정을 고려한 단축형 척도를 개발하고 그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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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3)

  1. J. W. Rowe and R. L. Kahn, "Successful aging," The gerontologist, Vol.37, No.4, pp.433-440, 1997. 

  2. 박경순, 박영란, 염유식, "사회참여가 농촌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제43권, 제2호, pp.200-227, 2015. 

  3. C. H. Bae and H. J. Lee, "A comparative review on the predictors of depression in older adults: focusing on the social support from family, friends, and others," International Journal of Welfare for the Aged, 제19(단일호)권, pp.3-16, 2008. 

  4. 황종남, 권순만, "중고령자의 사회활동 참여와 인지기능과의 관계," 한국노년학, 제29권, 제3호, pp.971-986, 2009. 

  5. World Health Organization, Global Age-friendly Cities: A Guide, WHO, 2007. 

  6. 정경희, 이윤경, 이소정, 유삼현, 초고령지역의 보건복지 모형설계를 위한 세부지침 개발 - 고령친화적 지역사회 설계를 위한 지침개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8. 

  7. 김선자, 김경혜, 김현정, 서울시 고령친화도 평가연구, 서울연구원 정책과제연구보고서, 2008. 

  8. 이민홍, 이재정, 부산시 고령친화도 평가 연구, 부산복지개발원, 2011. 

  9. 고승한, 임병우, 제주지역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 연구, 제주발전연구원, 2011. 

  10. 김영혜, 남효정, 고주희, 경기도 고령친화도시 조성연구, (재)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2011. 

  11. 이상철, 장인복, 오지선, 신주연, 김예나,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 서울시복지재단, 2011. 

  12. 이동현, 황영우, 이은진, 부산시 노인친화도시 조성방안, 부산발전연구원, 2012. 

  13. 김수영, 진재문, 문경주, "고령친화적 지역사회 삶의 조건이 노인의 경제활동 참여의향에 미치는 영향 연구," 사회과학연구, 제31권, 제2호, pp.1-24, 2015. 

  14. 정경희, "고령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국제적 흐름: 배경과 의의," 보건복지포럼(2010. 10), pp.102-112, 2010. 

  15. World Health Organization, Active ageing: A policy framework, WHO, Geneva, 2002. 

  16. P. H. Feldman, M. R. Oberlink, E. Simantov, and M. D. Gursen, Advant Age Initiative, 2004. 

  17. AdvantAge Initiative, A tale of two older Americas: Community opportunities and challenges: AdvantAge Initiative 2003 national survey of adults aged 65 and older, Center for Home Care Policy and Research, Visiting Nurse Service of New York, 2004. 

  18. P. B. Pollak, Liveable communities: An evaluation guide, Washington, DC: AARP, 1999. 

  19. AARP, Livable communities: An evaluation guide, AARP Public Policy Institute, 2005. 

  20. National Association of Area Agencies on Aging and Partners for Livable Communities, A blueprint for action: Developing a livable community for all ages, 2007. 

  21. 지은구, 이원주, 김민주, "한국형 고령친화도시점검척도 개발연구," 사회과학연구, 제29권, 제3호, pp.459-489, 2013. 

  22. P. M. Bentler, "Comparative fit indexes in structural models," Psychological bulletin, Vol.107, No.2, pp.238-246, 1990. 

  23. 김계수, AMOS 16.0 구조방정식모형 분석, 한나래,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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