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국내 송아지 분변 내 설사병 병원체 검출과 설사 발병율 조사

김수희; 강진희; 이창준; 이영성; 채정병; 강성우; 정숙한; 유도현; 조아라; 류재규; 최경성; 김현철; 박배근; 채준석; 박진호

doi:10.7853/kjvs.2016.39.3.187

Abstract ▼ AI-Helper

Diarrhea is reported as one of the most common diseases in calves. It is thought to be a major cause of productivity and economic loss to cattle producer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better understanding of well-known diarrheagenic pathogens and incidence of diarrhea in Korean calves. In ...

Diarrhea is reported as one of the most common diseases in calves. It is thought to be a major cause of productivity and economic loss to cattle producer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better understanding of well-known diarrheagenic pathogens and incidence of diarrhea in Korean calves. In this study, the relationship of calf diarrhea and pathogens were investigated from calves under 60 days of age in five areas of Korea from April to July, 2016. Of examined fecal samples, 38.3% was positive for any pathogens, and Giardia was the most common pathogen (25.5%). The incidence of diarrhea was 31% from pathogen-negative fecal samples whereas 61.1% from pathogen-positive fecal samples, suggesting high correlation between pathogenic factor and diarrhea. In addition, 80% of E. coli (K99) positive calves showed diarrhea, suggesting E. coli (K99) could be highly pathogenic. The incidence of diarrhea and infection rate increased with age. Rotavirus was revealed as a major pathogen in calves under 20 days of age, and the infection rate of Giardia increased rapidly in calves 20 to 39 days of age. The information on interconnections between clinical diarrhea and pathogens would contribute to developing strategies for treatment of calf diarrhea.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분변 내 병원체 검출 진단 키트를 이용하여 대표적 송아지 설사 병원체의 감염 실태를 조사하고 둘째, 분변의 양상을 통해 송아지 설사증을 구분하며 셋째, 설사 병원체와 설사 발병 패턴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비감염성 또는 감염성 송아지 설사 현황을 파악하고 넷째, 송아지 설사 발병에 관여하는 주요 병원체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궁극적으로 송아지 설사 치료 전략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2016년 4월부터 7월까지 전국의 5개 지역(완주, 고창, 김제, 횡성, 산청)에 분포하고 있는 목장을 중심으로 60일령 이전의 송아지 142두를 대상으로 설사 유무를 파악하였고, 47두에 대해 분변 내 주요 설사 병원체 감염율을 조사하여 설사와 병원체 감염 패턴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61.

대상 데이터

2016년 4월부터 7월까지 전국의 5개 지역(완주, 고창, 김제, 횡성, 산청)에 분포하고 있는 7개 목장(한우번식 목장 6곳과 젖소번식 목장 1곳)을 연구 대상 장소로 선정하였다. 60일령 이전의 송아지 142두를 대상으로 분변을 채취하여 설사 유무를 판단하였고, 이중 정상변에 해당하는 27두와 설사로 판정되는 20두에 대해 분변 내 주요 설사 병원체 감염율을 조사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결과에 대한 통계 분석은 SPSS 23.0 software (IBM, Armonk, NY)를 사용하였으며, 전체 송아지를 대상으로 하는 병원체 검출률 및 설사 발병율, 송아지 생후 일령에 따른 병원체 검출률 및 설사 발병율에 대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특히 감염 유무와 설사 발생과의 연관성 분석은 카이제곱검정을 통해 실시하였고, 위험도 분석을 통해 연관성의 강도 (Risk Ratio; RR)를 확인하였다.

성능/효과

1%에서 설사증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감염성 인자와 설사 발병과의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E. coli (K99) 양성 분변 샘플 중 80%에서 설사양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어 E. coli (K99)가 송아지 설사증을 유발하는 강력한 병원성을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 일령별 설사 발병율을 확인한 결과, 60일령까지 일령이 증가할수록 설사 발병율이 증가하였으며, 일령별 설사 발병율과 유사한 패턴으로 병원체 감염율 또한 일령과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일령별 설사 발병율을 확인한 결과, 60일령까지 일령이 증가할수록 설사 발병율이 증가하였으며, 일령별 설사 발병율과 유사한 패턴으로 병원체 감염율 또한 일령과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Rotavirus는 20일령 이하에서 주 설사 병원체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Giardia의 경우 20∼39일령에 급격하게 증가하는 패턴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는 송아지 설사 임상증상과 병원체와의 상호 연관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송아지 설사 치료에 적절한 치료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자 하였으며, 향후 본 연구를 토대로 설사와 감염성 인자에 따른 내인성 인자 변화 분석 및 마커 발굴 연구는 송아지 설사증 조기치료 및 예후 판단에 매우 중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2016년 4월부터 7월까지 전국의 5개 지역(완주, 고창, 김제, 횡성, 산청)에 분포하고 있는 목장을 중심으로 60일령 이전의 송아지 142두를 대상으로 설사 유무를 파악하였고, 47두에 대해 분변 내 주요 설사 병원체 감염율을 조사하여 설사와 병원체 감염 패턴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61.7%에서 병원체 음성, 38.3%에서 병원체 양성이 확인되었으며, 확인된 병원체 중 Giardia가 25.5%로 가장 많았다. 병원체 음성을 보인 분변의 경우, 31%에서 설사증을 나타낸 반면, 병원체 양성을 보인 분변의 경우, 61.
coli (K99)가 송아지 설사증을 유발하는 강력한 병원성을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 일령별 설사 발병율을 확인한 결과, 60일령까지 일령이 증가할수록 설사 발병율이 증가하였으며, 일령별 설사 발병율과 유사한 패턴으로 병원체 감염율 또한 일령과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Rotavirus는 20일령 이하에서 주 설사 병원체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Giardia의 경우 20∼39일령에 급격하게 증가하는 패턴을 나타내었다.

후속연구

Rotavirus는 20일령 이하에서 주 설사 병원체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Giardia의 경우 20∼39일령에 급격하게 증가하는 패턴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는 송아지 설사 임상증상과 병원체와의 상호 연관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송아지 설사 치료에 적절한 치료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자 하였으며, 향후 본 연구를 토대로 설사와 감염성 인자에 따른 내인성 인자 변화 분석 및 마커 발굴 연구는 송아지 설사증 조기치료 및 예후 판단에 매우 중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송아지에게 설사증이 오래 지속될 시 생기는 문제점은?	송아지의 분변 상태는 다양한 장염 유발을 직ㆍ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중요한 진단 지표가 될 수 있다 (Lim 등, 1999). 분변에서 가장 쉽게 관찰되는 이상 소견인 설사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일어나는 임상증상의 한 증후군으로 설사증이 오래 지속되면 탈수, 대사장애, 영양장애, 순환장애, 그리고 저체온증 등을 유발하며 송아지 폐사의 원인이 되며 그 경제적 손실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송아지의 분변 내 주요 설사 병원체 감염율은 어떠합니까?	2016년 4월부터 7월까지 전국의 5개 지역(완주, 고창, 김제, 횡성, 산청)에 분포하고 있는 목장을 중심으로 60일령 이전의 송아지 142두를 대상으로 설사 유무를 파악하였고, 47두에 대해 분변 내 주요 설사 병원체 감염율을 조사하여 설사와 병원체 감염 패턴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61.7%에서 병원체 음성, 38.3%에서 병원체 양성이 확인되었으며, 확인된 병원체 중 Giardia가 25.5%로 가장 많았다. 병원체 음성을 보인 분변의 경우, 31%에서 설사증을 나타낸 반면, 병원체 양성을 보인 분변의 경우, 61.
	송아지 설사증 및 장염을 유발하는 병원체는 무엇이 있습니까?	송아지설사는 분만 후 수 시간에서 1∼2개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고, 감염성(병원성 미생물)과 비감염성 인자(환경적 요인 및 송아지 자체 요인) 등과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설사를 야기한다 (Bartels 등, 2010). 감염성 인자 중 국내외 송아지 설사증 및 장염을 유발하는 병원체로는 bovine rotavirus (BRV), bovine coronavirus (BCV), bovine viral diarrhea virus (BVDV) 등의 바이러스와 E. coli, Salmonella spp, Clostridium spp, Campylobacter와 같은 세균, Eimeria spp, Isospora spp, Cryptosporidium spp와 같은 기생충에 의한 설사가 알려져 있다(Cho와 Yoon, 2014).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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