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Junggon
(Smart Sensor Research Center, Korea Electronic Technology Institute)
,
Lee, Daesung
(Smart Sensor Research Center, Korea Electronic Technology Institute)
,
Cho, Jaeyong
(Dept. Research, The Korea Society of Disaster Information)
,
Han, Songe
(Smart Sensor Research Center, Korea Electronic Technology Institute)
,
Kim, Teahwan
(Dept. Security Service, Yongin University)
본 논문에서는 사회재난에 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 검토를 위하여 ICT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한다. 일반인 146명과 행정 및 소방 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응답자의 87%는 현재의 사회재난 대응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답했으며, 82%는 ICT기술이 사회재난 저감에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공무원의 경우 ICT기술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에 대한 조사에서 재난대응을 위한 필요정보로서 지리정보 및 시설물정보가 높게 조사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사회재난에 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 검토를 위하여 ICT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한다. 일반인 146명과 행정 및 소방 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응답자의 87%는 현재의 사회재난 대응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답했으며, 82%는 ICT기술이 사회재난 저감에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공무원의 경우 ICT기술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에 대한 조사에서 재난대응을 위한 필요정보로서 지리정보 및 시설물정보가 높게 조사되었다.
This paper introduces the results of analysis of questionnaries for developing the effective responding method against social disasters by using ICT technologies. Over 200 peoples including 146 citizens and 55 officials and fireman responded on the questionnaries. In analytical results, approximatel...
This paper introduces the results of analysis of questionnaries for developing the effective responding method against social disasters by using ICT technologies. Over 200 peoples including 146 citizens and 55 officials and fireman responded on the questionnaries. In analytical results, approximately 87% citizens answered that the current disaster responding system has some problems, and also over 82% citizens is expecting that ICT is available to reduce the social disaster. For the question of necessity and efficiency of ICT implementation, many officials answered that the information of GIS and facilities would be mostly useful information to respond the social disaster.
This paper introduces the results of analysis of questionnaries for developing the effective responding method against social disasters by using ICT technologies. Over 200 peoples including 146 citizens and 55 officials and fireman responded on the questionnaries. In analytical results, approximately 87% citizens answered that the current disaster responding system has some problems, and also over 82% citizens is expecting that ICT is available to reduce the social disaster. For the question of necessity and efficiency of ICT implementation, many officials answered that the information of GIS and facilities would be mostly useful information to respond the social dis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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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사회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재난이 주로 어떤 환경에서 발생하고 있는지 상세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재난이 발생하는 환경 자체를 정의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본 논문에서 다루고자 하는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므로 여기서는 다루지 않고, 가장 대표적인 요소인 공간적 특징에 국한해서 다루고자 한다. 사실 특정 재난이 발생하는 장소는 원인요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일정한 패턴을 갖는 경우가 많으며, 원인요소가 존재하는 곳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다음으로는 이와 같은 사회재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써 ICT기술을 활용하는데 대한 사람들의 의견을 조사하였다. 먼저 사람들이 가장 접하기 쉬운 재난정보로써 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재난관련 문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그러나 사회재난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재난의 특성은 물론 어떤 종류의 ICT기술이사회재난에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그리고 재난현장에서 요구되는 ICT기술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충분한 이해가 선행되어야만 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사회재난에 대한 분석과 함께 사람들의 사회재난 및 ICT기술 활용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사회재난 대응에 필요한 ICT활용 방향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최근 10년간의 자료를 활용하여 사회재난의 발생 특징을 분석하였고, 일반인 146명과 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사회재난 및 ICT기술 활용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사회재난에 대한 ICT기술 활용방안에 대하여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본 논문은 효율적으로 사회재난을 관리하고 감축시키기 위하여 ICT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방향설정에 초점을 두고, 일반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재난에 대한 기본적 인식 그리고 재난관리에 활용될 수 있는 정보와 정보를 수집 및 제공하는 ICT기술에 대하여 조사 하였다. 설문조사는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일반인과 소방 및 재난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하였고 조사기간은 2016년 7월1일부터 4주간 이었다.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한 사람들의 사회재난에 대한 인식과 앞장에서 분석한 사회재난 유형을 고려하여 여기서는 ICT기술의 전략적 활용방안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우선 설문응답자 가운데 일반인의 78.
한편 사회재난에 대한 사람들의 실질적인 대응의식 수준과 자구적 노력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실내와 실외 활동을 대표하는 질문으로써 지하철역사에 비치된 각종 재난대응 도구의 활용 및 탈출경로에 대하여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과, 야외활동 시에 안전장비를 사전에 준비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였다. 그 결과 지하철에 비치된 장비 사용법과 탈출경로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21%에 불과했으며, 야외활동 시에 안전장비를 사전에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도 26%에 그쳤다(Fig.
제안 방법
(3)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ICT기술과 정보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하여 재난관련 행정 및 기술공무원과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비교검토 하였다. 그 결과, 큰 차이는 아니지만 소방공무원이 좀 더 대응이 시급한 재난에 대한 ICT기술 적용을 우선시 하였고, 현장대응에 필요한 기술을 중시하였다.
(3)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ICT기술과 정보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하여 재난관련 행정 및 기술공무원과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비교검토 하였다. 그 결과, 큰 차이는 아니지만 소방공무원이 좀 더 대응이 시급한 재난에 대한 ICT기술 적용을 우선시 하였고, 현장대응에 필요한 기술을 중시하였다. 또한 재난관련 행정 및 기술공무원과 소방공무원 모두 지리정보, 시설물정보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높게 평가했다.
우선순위 결정 방법은 응답자에게 복수의 항목가운데 1순위부터 3순위까지 순위를 정해 3개씩을 선택하도록 하여, 1순위에는 3점, 2순위에는 2점 그리고 3순위에는 1점을 부과한 뒤 전체 점수를 합산해 우선순위를 정했다(Table 3, 4, 5). 또한 결과는 재난관련 행정 및 기술 공무원과 소방공무원의 응답을 구분하여 양쪽의 인식차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는 재난대응 실무에 필요한 정보에 대하여 조사하였으며, 재난상황정보, 시설물정보, 지리정보, 자원정보(재난활용)에 국한하여 필요성 및 기대효과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먼저 동일한 항목에 대하여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한 순위를 정하게 한 다음 앞서 점수화한 방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점수화 하고 해당항목을 선택한 사람의 수로 다시 합계를 나눠 얻어진 값을 활용하여 도식화하였다(Fig.
마지막으로는 재난대응 실무에 필요한 정보에 대하여 조사하였으며, 재난상황정보, 시설물정보, 지리정보, 자원정보(재난활용)에 국한하여 필요성 및 기대효과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먼저 동일한 항목에 대하여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한 순위를 정하게 한 다음 앞서 점수화한 방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점수화 하고 해당항목을 선택한 사람의 수로 다시 합계를 나눠 얻어진 값을 활용하여 도식화하였다(Fig. 9-1, 2).
다음으로는 이와 같은 사회재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써 ICT기술을 활용하는데 대한 사람들의 의견을 조사하였다. 먼저 사람들이 가장 접하기 쉬운 재난정보로써 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재난관련 문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조사대상 응답자가운데 88%가 재난관련 문자를 받아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효과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7%, 효과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도 27%였다(Fig.
여기서는 재난발생빈도와 인명피해를 기준으로 사회재난 유형을 분류한 다음 각 그룹별로 유효한 대응전략을 간략히 검토하였다. 사회재난 대응에 있어서 모든 위험요소를 찾아 제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재난대응 실무자로서 공무원들에 대한 ICT기술에 대한 수요를 조사하기 위하여, 사회재난 관리를 위한 대응정책 우선순위, 우선적으로 ICT기술의 적용이 시급한 재난의 우선순위 그리고 우선적으로 활용되어야 하는 ICT기술의 종류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우선순위 결정 방법은 응답자에게 복수의 항목가운데 1순위부터 3순위까지 순위를 정해 3개씩을 선택하도록 하여, 1순위에는 3점, 2순위에는 2점 그리고 3순위에는 1점을 부과한 뒤 전체 점수를 합산해 우선순위를 정했다(Table 3, 4, 5).
대상 데이터
발생장소로서 고려된 장소는 A1: 주거용 건물, A2 : 상업시설, A3 : 집합시설, A4 : 산업시설, A5 : 생활서비스, A6 : 다중이용시설, A7 : 공사장, A8 : 초고층 및 복합건물, A9 : 도로, A10 : 유원지, A11: 하천 및 호수, A12: 해수욕장, A13:계곡, A14: 바다, A15: 산, A16: 광산, A17: 교량, A18: 철로, A19: 지하철, A20: 공장, A21: 발전소 및 변전소, A22: 송배전선로, A23: 통신주 및 가로등, A24: 광공서 및 군부대, A25: 학교·종교·의료시설, A26: 보일러 A27: 항공기 A28: 기타의 28곳이며, 사회재난 25종류와 매칭 시켜 Table 2에 정리하였다.
사실 특정 재난이 발생하는 장소는 원인요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일정한 패턴을 갖는 경우가 많으며, 원인요소가 존재하는 곳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사회재난의 장소적 특징을 이해하기 위하여, 2014년도 재난연감을 활용해 자료를 정리하였다. 장소적 특징을 이해하는데 다년간의 통계자료를 모두 활용하지 않은 것은 1년간이라 하더라도 장소별 발생빈도는 연도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재난이 발생하는 장소적 특성은 거의 유사한 패턴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설문조사는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일반인과 소방 및 재난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하였고 조사기간은 2016년 7월1일부터 4주간 이었다. 설문응답자는 일반인 146명과 공무원 55명이었으며, 공무원 가운데 재난관련 행정공무원은 27명이었고 소방공무원은 28명이었다.
본 논문은 효율적으로 사회재난을 관리하고 감축시키기 위하여 ICT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방향설정에 초점을 두고, 일반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재난에 대한 기본적 인식 그리고 재난관리에 활용될 수 있는 정보와 정보를 수집 및 제공하는 ICT기술에 대하여 조사 하였다. 설문조사는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일반인과 소방 및 재난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하였고 조사기간은 2016년 7월1일부터 4주간 이었다. 설문응답자는 일반인 146명과 공무원 55명이었으며, 공무원 가운데 재난관련 행정공무원은 27명이었고 소방공무원은 28명이었다.
일반인은 총 146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하였다. 그 가운데는 남성이 75%, 여성이 25%였으며, 연령대는 3, 40대가 가장 많았으며, 비율로는 36%, 38%였다.
재난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대상 가운데 재난관련 행정 및 기술직 공무원은 27명이었고 소방공무원은 28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87%로 여성보다 많았으며, 40대와 30대가 72%로 다수를 차지했다.
성능/효과
(1) 25종류의 사회재난을 대상으로 발생 빈도를 정리한 결과 대부분의 재난이 발생건수 1~50건 미만이었으며, 연간평균 1000건 이상이 발생하는 재난은 매우 적었다. 또한 발생건수와 사상자발생률을 기준으로 평가해본 결과 사회재난을 크게 3그룹을 나눌 수 있었으며, 발생건수가 많거나 사상자 발생 확률이 높은 재난에 대하여 다발 장소를 중심으로 선택적으로 ICT기술을 활용하고 그 효과여부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산해 나가는 방안이 효율적으로 사회재난을 관리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사료된다.
(2) 설문조사 결과 일반인 응답자의 78.2%는 현재 우리나라 사회재난 대응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였으며, 일반인 82.5%와 공무원 78.5%는 이러한 사회재난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ICT기술이 유효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지하철에 비치된 각종재난대응 도구의 활용 및 탈출경로에 대한 숙지여부에 대하여 21%, 야외활동에 대한 안전장비 사전준비 여부에 대하여 26%만이 활용방법 및 피난경로를 알고 있고 안전장비를 사전에 준비하고 있다고 답해 사회재난에 대해서 정부의 대응체계에 불만은 많지만 자구적인 재난예방 및 대응에 대해서는 노력을 개을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CT기술 적용이 시급한 재난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재난관련 행정 및 기술 공무원과 소방공무원 모두 1, 2위는 동일했으나 재난관련 행정 및 기술 공무원 쪽은 시설물 붕괴를 3위, 감염병을 4위, 가스사고를 5위 그리고 수난사고를 6위로 꼽았다. 그리고 소방공무원 쪽은 수난 사고를 3위, 가스사고를 4위, 감염병을 5위 그리고 시설물 붕괴를 6위로 선택했다(Table 4).
6-1). 구체적인 사례로서 앞서 질문했던 지하철 안전 및 야외활동 안전 확보에 ICT기술을 활용하여 지하철 피난유도 및 야외활동 중 물놀이 사고에 안전관리에 ICT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질문한 결과 각각 91%와 89%의 응답자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또한 추가질문으로 ICT기술을 활용한 감시시스템이 야외활동 가운데 하나인 물놀이 안전관리를 하는 경우 현행의 안전관리 요원을 대체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56.
한편 사회재난에 대한 사람들의 실질적인 대응의식 수준과 자구적 노력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실내와 실외 활동을 대표하는 질문으로써 지하철역사에 비치된 각종 재난대응 도구의 활용 및 탈출경로에 대하여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과, 야외활동 시에 안전장비를 사전에 준비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였다. 그 결과 지하철에 비치된 장비 사용법과 탈출경로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21%에 불과했으며, 야외활동 시에 안전장비를 사전에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도 26%에 그쳤다(Fig. 4-1, 2). 이는 사회재난의 많은 부분이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고 있어 평상시에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안전의식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정부의 재난대응 체계를 불신하고 있고 안전에 대한불안감이 큰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사회재난에 대한 해결방안의 하나로써 질문한 ICT기술의 활용에 대해서 일반인과 공무원 모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는데, 구체적으로는 일반인 가운데 82.5%가 ICT기술이 재난대응에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답했고, 공무원 가운데서도 78,5%가 재난대응 업무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1) 25종류의 사회재난을 대상으로 발생 빈도를 정리한 결과 대부분의 재난이 발생건수 1~50건 미만이었으며, 연간평균 1000건 이상이 발생하는 재난은 매우 적었다. 또한 발생건수와 사상자발생률을 기준으로 평가해본 결과 사회재난을 크게 3그룹을 나눌 수 있었으며, 발생건수가 많거나 사상자 발생 확률이 높은 재난에 대하여 다발 장소를 중심으로 선택적으로 ICT기술을 활용하고 그 효과여부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산해 나가는 방안이 효율적으로 사회재난을 관리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사료된다.
분석결과 재난관련 행정 및 기술공무원과 소방공무원 모두 지리정보와 시설물정보에 대한 활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였다. 또한 재난관련 행정 및 기술공무원의 경우 지리정보에 대한 필요성이 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재난대응 업무수행에 있어 재난종류별 위험지도가 있으면 종합적인 재난대응 및 관리가 수월하기 때문으로 이해된다.
구체적인 사례로서 앞서 질문했던 지하철 안전 및 야외활동 안전 확보에 ICT기술을 활용하여 지하철 피난유도 및 야외활동 중 물놀이 사고에 안전관리에 ICT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질문한 결과 각각 91%와 89%의 응답자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또한 추가질문으로 ICT기술을 활용한 감시시스템이 야외활동 가운데 하나인 물놀이 안전관리를 하는 경우 현행의 안전관리 요원을 대체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56.8%의 응답자가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응답했다(Fig. 6-2). 이는 사람들이 ICT기술의 활용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안전요원을 완전히 대신할 만큼의 구조기술이 개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5%는 이러한 사회재난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ICT기술이 유효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지하철에 비치된 각종재난대응 도구의 활용 및 탈출경로에 대한 숙지여부에 대하여 21%, 야외활동에 대한 안전장비 사전준비 여부에 대하여 26%만이 활용방법 및 피난경로를 알고 있고 안전장비를 사전에 준비하고 있다고 답해 사회재난에 대해서 정부의 대응체계에 불만은 많지만 자구적인 재난예방 및 대응에 대해서는 노력을 개을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ICT기술을 활용하여 재난대응 시스템을 개발 하는 것 이외에도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재난안전 관련 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필요가 있다.
발생 건수만 비교해보면 교통사고가 다른 사회재난에 비하여 월등히 많았고 사망자 및 부상자 발생도 가장 많았다. 그러나 사상자발생 대비 사망자 발생비율(Mortality rate1)과 전체 재난발생건수 대비 사망자 발생비율(Mortality rate2)에 있어서는 다른 재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다.
분석결과 재난관련 행정 및 기술공무원과 소방공무원 모두 지리정보와 시설물정보에 대한 활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였다. 또한 재난관련 행정 및 기술공무원의 경우 지리정보에 대한 필요성이 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상자발생 대비 사망자 발생비율(Mortality rate1)과 전체 재난발생건수 대비 사망자 발생비율(Mortality rate2)에 있어서는 다른 재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다. 실질적인 재난별 심각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전체 재난에 대하여 재난발생건수 대비 사망자 비율을 정리해 비교한 결과 수난사고, 항공기사고, 철도사고, 산업단지 시설사고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재난들은 대부분 상대적으로 발생 확률이 그다지 높지 않은 특성을 보였다.
일반인에 대한 조사결과 사회재난에 대한 인식은 전체적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 되었으며, 잘 알고 있거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6.6%에 그쳤다. 그리고 재난에 관한 정보를 주로 접하거나 관련 교육을 받은 매체 또는 방법에 있어서는 주로 TV방송을 통해서 정보를 접하고 있었으며, 회사나 학교를 통해서 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Fig.
재난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IoT, 빅데이터분석 등을 활용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부정적인 의견은 전혀 없었으며, 83.6%의 응답자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러한 ICT활용 기술 활용을 통해 수집된 정보가 공무원들의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78.
먼저 사람들이 가장 접하기 쉬운 재난정보로써 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재난관련 문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조사대상 응답자가운데 88%가 재난관련 문자를 받아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효과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7%, 효과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도 27%였다(Fig. 5-1). 또한 불만사항으로는 긴급 상황이 아님에도 자주 문자가 수신(39%),설명부족(32%), 늦은 재난정보 알림(14%), 내용의 부정확(11%) 순으로 지적되었다(Fig.
그 가운데는 남성이 75%, 여성이 25%였으며, 연령대는 3, 40대가 가장 많았으며, 비율로는 36%, 38%였다. 조사지역을 수도권으로 한정하여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 및 인천이 54% 그리고 서울이 45% 였고 기타가 1%였다. 응답자의 직업은 회사원이 52%, 연구직 22%, 학생 13%, 그 밖에 공무원, 주부, 자영업자가 각각 3~4%정도였다(Fig.
후속연구
이와 같은 사항들을 종합해 보면 사회재난에 대해서는 통합적이고 종합적인 대형시스템을 개발해 관리하기 보다는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을 최종목표로 제도적 측면과 기술적 측면을 적절히 조절해서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는 ICT기술은 예방 및 초기대응을 활용목표로 하여 위험지역이나 위험물에 대한 정보제공, 재난발생시 위험상황정보 수집 및 전파 등을 통해 사람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거나 기본적인 구난구조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기능에 집중해서 개발해야하며, 재난관련 공무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시설물 정보를 포함한 사회재난 위험지도 작성, 적절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정보수집 및 분석시스템의 개발도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사회재난은 자연재난과 같이 예측해서 대응하거나 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재난 발생 후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장기적으로는 지자체 및 지역주민을 연결해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케 하는 방안이 검토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사항들을 종합해 보면 사회재난에 대해서는 통합적이고 종합적인 대형시스템을 개발해 관리하기 보다는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을 최종목표로 제도적 측면과 기술적 측면을 적절히 조절해서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는 ICT기술은 예방 및 초기대응을 활용목표로 하여 위험지역이나 위험물에 대한 정보제공, 재난발생시 위험상황정보 수집 및 전파 등을 통해 사람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거나 기본적인 구난구조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기능에 집중해서 개발해야하며, 재난관련 공무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시설물 정보를 포함한 사회재난 위험지도 작성, 적절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정보수집 및 분석시스템의 개발도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재난상황정보에 더해서 재난발생 지역 및 시설물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에는 본 논문에서 검토된 사항들을 고려해서 시스템 운영시나리오 개발 및 기능정의를 실시하고, 사람들의 재난대응 수준을 고려한 시스템 기능별 스펙정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회재난 대응시스템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정부의 재난에 대한 대처는 어떠한가?
또한 이러한 변화의 주기는 점점 가속화되고 있어 재난현장에서의 적절한 대응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정부는 지난 2004년에 재난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를 위하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하, 법)”을제정하였고, 이후 재난을 크게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으로 재분류하여 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과 관리를 해오고 있으며,ICT기술을 활용한 재난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14). 그러나 정부의 재난대응 체계는 주로 대형재난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피해규모가 작은 사회재난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적절히 관리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우리나라가 경제발전과 함께 사회구조가 복잡해짐에 따라 발생한 변화는 무엇인가?
최근 우리나라는 경제발전과 함께 사회구조가 복잡해짐에 따라 발생하는 사회재난의 종류가 다양해졌을 뿐만 아니라 피해의 양상도 점점 복잡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이러한 변화의 주기는 점점 가속화되고 있어 재난현장에서의 적절한 대응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 수행한, ICT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의 결과는 어떠한가?
본 논문에서는 사회재난에 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 검토를 위하여 ICT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한다. 일반인 146명과 행정 및 소방 공무원 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응답자의 87%는 현재의 사회재난 대응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답했으며, 82%는 ICT기술이 사회재난 저감에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공무원의 경우 ICT기술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에 대한 조사에서 재난대응을 위한 필요정보로서 지리정보 및 시설물정보가 높게 조사되었다.
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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