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influence of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community on the food insecurity under the control of personal socioeconomic factors which may be influence to the food security. Methods: Food insecurity and individual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we...
Background: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influence of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community on the food insecurity under the control of personal socioeconomic factors which may be influence to the food security. Methods: Food insecurity and individual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were obtained from 2012 community health survey.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communities were extracted from the data of Statistics Korea and local governments. Personal socioeconomic factors were sex, age, educational status, job, and monthly family income.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communities were administrative district (urban vs. rural), senior population rate, degree of financial self reliance, degree of financial independence, portion of welfare budget, number of welfare facilities, and unemployment rate. We analysed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food insecurity and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community using multi-level analysis under the control of personal characteristics. Results: On personal level age, sex, education status, and monthly family income were related with food insecurity. On community level administrative district (urban vs. rural), degree of financial independence, unemployment rate, and proportion of welfare budget among local general government accounts were related to individual food insecurity. Rural area, district with low levels of financial independence, low portion of welfare budget, and greater unemployment rate showed a higher level of food insecurity. Conclusion: To reduce the level of food insecurity in a community it is necessary to decrease the unemployment rate, in addition to providing support from the central government by increasing the proportion of the welfare budget so that both factors contribute to raising the degree of financial independence.
Background: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influence of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community on the food insecurity under the control of personal socioeconomic factors which may be influence to the food security. Methods: Food insecurity and individual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were obtained from 2012 community health survey.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communities were extracted from the data of Statistics Korea and local governments. Personal socioeconomic factors were sex, age, educational status, job, and monthly family income.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communities were administrative district (urban vs. rural), senior population rate, degree of financial self reliance, degree of financial independence, portion of welfare budget, number of welfare facilities, and unemployment rate. We analysed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food insecurity and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community using multi-level analysis under the control of personal characteristics. Results: On personal level age, sex, education status, and monthly family income were related with food insecurity. On community level administrative district (urban vs. rural), degree of financial independence, unemployment rate, and proportion of welfare budget among local general government accounts were related to individual food insecurity. Rural area, district with low levels of financial independence, low portion of welfare budget, and greater unemployment rate showed a higher level of food insecurity. Conclusion: To reduce the level of food insecurity in a community it is necessary to decrease the unemployment rate, in addition to providing support from the central government by increasing the proportion of the welfare budget so that both factors contribute to raising the degree of financial indepen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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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소득이나 교육수준 등 개인적 특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경제상황이나 복지여건이 식품불안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이를 개인적 특성과 연계하여 분석한 연구는 현재까지 없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식품불안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적 특성과 그 개인이 속한 지역사회의 특성이 식품안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수준분석(multi-level analysis)을 통해서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4)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자주 먹을 것이 부족했다. 기존 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식품불안정성을 (3)번과 (4)번을 포함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으나, 이 연구에서는 이와 더불어 절대적 식품빈곤에 대한 평가를 위해 (4)번만을 포함하는 식품불안정군도 별도로 정의하여 분석하였다. (3)번과 (4)을 포함한 그룹을 식품불안정군 1형으로, (4)번만을 포함한 그룹을 식품불안정군 2형으로 구분하여 정의하였다.
다수준분석의 개인적인 변수(model 2)는 카이스퀘어검정결과를 바탕으로 성별, 연령, 교육수준, 직업, 월 가구소득을 선정하였고, 지역사회변수(model 3)는 피어슨상관관계를 바탕으로 도시·농촌 구분, 노인인구비율,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실업률, 일반회계 중 복지예산 비중, 인구 십만 명당 사회복지시설 수를 최종 변수로 선정하였다.
도시·농촌 구분은 광역시와 중소도시를 포함한 도시지역과 농어촌지역 2개로 구분하였고, 노인인구비율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분율을 이용하였다.
지역사회변수로는 도시·농촌 구분, 노인인구비율,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실업률, 일반회계 중 복지예산비중, 인구 십만 명당 사회복지시설 수, 60세 이상 천 명당 노인여가복지시설 수 등을 선정하였다. 지역사회변수는 시군구별로 수집가능하고 식품불안정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변수들 중에서 관련 전문가들에 의해 합의도출방식으로 선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식품불안정과 개인적 특성에 관한 자료는 201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자료를 활용하였다. 201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227,743명을 대상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조사대상자를 일대일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17].
지역사회변수로는 도시·농촌 구분, 노인인구비율,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실업률, 일반회계 중 복지예산비중, 인구 십만 명당 사회복지시설 수, 60세 이상 천 명당 노인여가복지시설 수 등을 선정하였다.
201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227,743명을 대상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조사대상자를 일대일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17]. 지역사회의 특성에 관한 자료는 통계자료 수집이 가능한 최소 단위인 시군구별로 수집하였으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시군구별 자체 통계집을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개인적인 변수들과 식품불안정과의 관계에 대하여 카이스퀘어 검정을 하였고, 지역사회변수들과 식품불안정에 대해서 피어슨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식품불안정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개인적인 변수와 지역사회변수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다수준분석을 실시하였다.
개인적인 변수들과 식품불안정과의 관계에 대하여 카이스퀘어 검정을 하였고, 지역사회변수들과 식품불안정에 대해서 피어슨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식품불안정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개인적인 변수와 지역사회변수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다수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수준분석의 개인적인 변수(model 2)는 카이스퀘어검정결과를 바탕으로 성별, 연령, 교육수준, 직업, 월 가구소득을 선정하였고, 지역사회변수(model 3)는 피어슨상관관계를 바탕으로 도시·농촌 구분, 노인인구비율,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실업률, 일반회계 중 복지예산 비중, 인구 십만 명당 사회복지시설 수를 최종 변수로 선정하였다.
이론/모형
재정자주도가 높을수록 지방자치단체가 재량껏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의 폭이 넓다[18]. 일반회계 중 복지예산비중은 지역예산 중 사회복지항목의 비중이며, 인구 십만 명당 사회복지시설 수와 60세 이상 천 명당 노인여가복지시설 수는 시군구별기준인구당 복지시설수를 활용하였다.
첫째 식품불안정 측정도구가 단일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식품안정성 수준의 정확한 측정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최근에 미국의 식품안정성 조사모듈(US Household Food Security Survey Module)을 근거로 개발한 한국형 식품안정성 측정도구(Korean Household Food Security Survey Module, K-HFSS)의개발과타당성 검증이 이루어졌다[22]. 따라서 측정도구로 인한 본 연구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향후 최근 개발된 K-HFSS를 이용한 추가 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성능/효과
식품불안정을 측정하는 설문은 다음과 같다. 다음 중 최근 1년 동안 귀댁의 식생활형편을 가장 잘 나타낸 것은 어느 것입니까? (1) 우리 식구 모두가 원하는 만큼의 충분한 양과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2) 우리 식구 모두가 충분한 양의 음식을 먹을 수 있었으나 다양한 음식을 먹지 못했다.
다음 중 최근 1년 동안 귀댁의 식생활형편을 가장 잘 나타낸 것은 어느 것입니까? (1) 우리 식구 모두가 원하는 만큼의 충분한 양과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2) 우리 식구 모두가 충분한 양의 음식을 먹을 수 있었으나 다양한 음식을 먹지 못했다. (3)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가끔 먹을 것이 부족했다.
(2) 우리 식구 모두가 충분한 양의 음식을 먹을 수 있었으나 다양한 음식을 먹지 못했다. (3)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가끔 먹을 것이 부족했다. (4)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자주 먹을 것이 부족했다.
(3)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가끔 먹을 것이 부족했다. (4)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자주 먹을 것이 부족했다. 기존 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식품불안정성을 (3)번과 (4)번을 포함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으나, 이 연구에서는 이와 더불어 절대적 식품빈곤에 대한 평가를 위해 (4)번만을 포함하는 식품불안정군도 별도로 정의하여 분석하였다.
식품불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개인적인 특성과 지역사회 특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개인적인 특성으로는 성별, 연령, 교육 수준, 월 가구소득이 식품불안정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식품불안정과 개인적인 특성을 분석한 이전 연구들을 살펴보면, 미국의 한 연구에서는 식품불안정과 교육수준이 관련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고[13], 캐나다의 한 연구에서는 식품불안정이 높을수록 건강상태가 저조하다는 결과가 나왔다[14].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개인적인 특성 중에서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월 가구소득과 지역사회 특성 중에서는 도시·농촌 구분, 재정자주도, 실업률, 일반회계 중 복지예산의 비중이 우리나라 성인의 식품불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불안정에 대해 개인적인 특성과 지역사회 특성을 가지고 다수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개인적인 특성은 식품불안정 1형과 2형에서 모두 남자에 비해 여자가, 20대에 비해 30대부터 50대까지 식품불안정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월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식품불안정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지역사회 특성으로는 도시농촌구분, 재정자주도, 실업률, 일반 회계 중 복지예산 비중이 식품불안정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농촌지역, 재정자주도가 낮은 지역, 복지예산 비중이 낮은 지역, 실업률이 높은 지역에서 식품불안정 비율이 높았다.
또한 한국의 한 연구에서는 식품불안정과 경제적 수준이 관련이 있으며[15], 또 다른 연구에서는 식품불안정과 연령이 관련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16]. 본 연구에서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교육수준과 월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식품불안정 비율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분석결과는 측정하지 못한 건강상태를 제외하고는 이전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성별, 연령, 교육수준, 월 가구소득 등 개인적인 특성이 식품불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수준분석에서 이를 보정한 상태에서도 도시·농촌 구분, 재정자주도, 실업률, 복지예산 비중 등 지역사회 특성이 식품불안정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불안정 1형과 2형에서 지역사회 특성 중 피어슨상관관계분석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던 노인인구비율, 재정자립도, 사회복지시설수는 개인적인 요인을 보정한다. 수준 분석에서는 식품불안정과 유의한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4%로 나타났고, 식품불안정 1형과 2형에서 식품불안정과 성별, 연령, 교육수준, 월 가구소득이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불안정 1형과 2형 모두, 남자에 비해 여자가 식품불안정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월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식품불안정 비율이 증가하였다 (Table 1).
지역사회 특성은 식품불안정 1형과 2형에서 도시지역에 비해 농어촌지역에서 식품불안정이 유의 하게 높게 나타났다. 식품불안정 1형과 2형에서 지역사회 특성 중 피어슨상관관계분석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던 노인인구비율, 재정자립도, 사회복지시설수는 개인적인 요인을 보정한다. 수준 분석에서는 식품불안정과 유의한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불안정과 지역사회 특성에 대해 피어슨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한 결과, 식품불안정 1형에서는 식품불안정과 노인인구비율,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실업률, 일반회계 중 복지예산비중, 인구 십만 명당 사회복지시설 수가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불안정 2형에서는 식품불안정과 노인인구비율,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가 유의한 관련이 있었고, 실업률, 일반회계 중 복지예산비중, 인구 십만 명당 사회복지시설 수는 유의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식품불안정과 개인적인 특성에 대해 카이스퀘어검정을 실시한 결과, 전체 조사대상자 중에 식품불안정 1형은 4.75%, 식품불안정 2형은 0.74%로 나타났고, 식품불안정 1형과 2형에서 식품불안정과 성별, 연령, 교육수준, 월 가구소득이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불안정 1형과 2형 모두, 남자에 비해 여자가 식품불안정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월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식품불안정 비율이 증가하였다 (Table 1).
식품불안정과 도시·농촌 구분에 대해 카이스퀘어검정을 실시 한결과, 식품불안정 1형과 2형에서 모두 도시지역에 비해 농어촌지역이 식품불안정비율이 높게 나타났다(Table 2).
식품불안정과 지역사회 특성에 대해 피어슨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한 결과, 식품불안정 1형에서는 식품불안정과 노인인구비율,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실업률, 일반회계 중 복지예산비중, 인구 십만 명당 사회복지시설 수가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불안정 2형에서는 식품불안정과 노인인구비율,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가 유의한 관련이 있었고, 실업률, 일반회계 중 복지예산비중, 인구 십만 명당 사회복지시설 수는 유의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식품불안정에 대해 개인적인 특성과 지역사회 특성을 가지고 다수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개인적인 특성은 식품불안정 1형과 2형에서 모두 남자에 비해 여자가, 20대에 비해 30대부터 50대까지 식품불안정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월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식품불안정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연구의 조사대상자 중 4.75%가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가끔 또는 자주 먹을 것이 부족했다”고 응답하였고, 0.74%가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자주 먹을 것이 부족했다”고 응답하여 식품확보가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은전문행정관리직에비해기타(군인, 학생, 주부, 무직)가식품 불안정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지역사회 특성은 식품불안정 1형과 2형에서 도시지역에 비해 농어촌지역에서 식품불안정이 유의 하게 높게 나타났다. 식품불안정 1형과 2형에서 지역사회 특성 중 피어슨상관관계분석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던 노인인구비율, 재정자립도, 사회복지시설수는 개인적인 요인을 보정한다.
지역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단변량분석에서는 식품불안정과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수준분석에서는 재정자립도는 식품불안정과 유의한 관련이 없고 재정자주도는 식품불안정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의 가장 큰 차이는 중앙정부에서 이전되는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조정교부금 등을 분자에 포함하는지 여부이다.
직업은전문행정관리직에비해기타(군인, 학생, 주부, 무직)가식품 불안정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지역사회 특성은 식품불안정 1형과 2형에서 도시지역에 비해 농어촌지역에서 식품불안정이 유의 하게 높게 나타났다.
경제상황이 나쁠수록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개인들의 여력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취약계층을 도와줄 여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식품불안정 비율이 증가할 수 있다. 피어슨상관관계분석에서는 복지예산의 비중이 높을수록 식품불안정 비율이 낮았고 실업률이 높을수록 식품불안정 비율이 낮게 나타났지만, 개인적 특성과 다른 지역사회 특성들을 통제한 다수준분석에서는 복지예산 비중과 실업률 모두 식품불안정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복지예산 비중이 높을수록 식품불안정이 낮았고, 실업률이 높을수록 식품불안정이 높게나타났다.
후속연구
따라서 측정도구로 인한 본 연구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향후 최근 개발된 K-HFSS를 이용한 추가 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소득 중 식비 비중, 개인의 사회적 고립 등 기존 연구에서 식품안정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변수 들을 분석에 포함하지 못하였다. 셋째 이 연구는 장기간에 걸쳐 추적관찰한 연구가 아니고 1년간의 자료를 가지고 분석한 단면적 연구로 변수들간의 인과관계를 알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최근에 미국의 식품안정성 조사모듈(US Household Food Security Survey Module)을 근거로 개발한 한국형 식품안정성 측정도구(Korean Household Food Security Survey Module, K-HFSS)의개발과타당성 검증이 이루어졌다[22]. 따라서 측정도구로 인한 본 연구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향후 최근 개발된 K-HFSS를 이용한 추가 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소득 중 식비 비중, 개인의 사회적 고립 등 기존 연구에서 식품안정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변수 들을 분석에 포함하지 못하였다.
둘째 소득 중 식비 비중, 개인의 사회적 고립 등 기존 연구에서 식품안정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변수 들을 분석에 포함하지 못하였다. 셋째 이 연구는 장기간에 걸쳐 추적관찰한 연구가 아니고 1년간의 자료를 가지고 분석한 단면적 연구로 변수들간의 인과관계를 알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식품불안정은 건강상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식품불안정은 건강상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식품불안정은 개인의 우울이나 불안과 관련이 있었고[3,4], 또한 식품불안정은 비만율, 체중증가율과 관련성이 높으며, 비만과 관련된 만성질환 발병의 위험요인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5-9]. 특히 식품불안정 환경 속의 아동은 행동장애의 유병률이 높고, 학습수행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4,10].
식품불안정 경제적 요인과 어떤 연관이 있는가?
식품불안정의 가장 큰 요인은 경제적인 요인이다. 경제적으로 가난할수록 신뢰할만한 식품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에 따르면 소득계층에 따라 식생활이 양적, 질적으로 격차가 있으며, 이러한 격차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11,12]. 경제적 요인과 더불어 연령이나 교육수준 등의 개인 적인 특성들이 식품불안정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하는 연구들도 있다[13-16].
식품안정성의 정의는 무엇인가?
식품의 확보 정도를 측정하는 개념이 식품안정성(food security) 이다. 식품안정성은 의욕적이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충분한 식품확보가 가능한 상태로 영양학적으로 충분하고 안전한 식품의 즉각적인 이용이 가능하고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있는 방법으로 식품획득이 가능한 상태로 정의한다[2]. 이러한 식품안정성이 미확보된 상태를 식품불안정(food insecurity)이라고 하는데 이는 영양 상태를 잘 반영하고 측정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영양복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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