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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향의 관점에서 본 한국의 속담과 수수께끼
The Significance of Korean Proverb and Riddle in the sense of Bias 원문보기

Journal of the convergence on culture technology : JCCT = 문화기술의 융합, v.3 no.4, 2017년, pp.35 - 42  

김경섭 (을지대학교 교양학부) ,  김정래 (을지대학교 의료공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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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은(Behavior Economics)은 인간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한다고 가정하는 전통경제학을 부정하고, 경제학에 심리학 기반의 인지적 원리를 적용하여 개인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하기 위해 발전해 왔다. 개인은 의사결정에 있어서 효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보와 시간이 부족하며, 정보를 처리하기 위한 인지적 능력에도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인간의 합리성이란 제한된 합리성일 수밖에 없다. 제한된 합리성으로 인해 인간은 최선의 선택을 하지 못하고 자신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만족할 만한 수준에서 사고를 멈추고 단순한 모형이나 대략적인 추측에 의존하여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이 단순화되는 의사결정 과정에 작용하는 것이 바로 휴리스틱(Heuristic)이다. 휴리스틱은 기존 경험이나 특정 정보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의사결정이나 행동에 편향(Bias)이 생기게 된다. 구비문학은 언어 대중의 어림짐작과 사고의 편향성에 기반을 두고 전승되어 온 특징이 있기에, 행동경제학의 휴리스틱과 편향의 개념을 구비문학에 접합해 논의할 여지는 충분하다. 이 글은 대중의 사고유형과 행동양식을 단문으로 표현한 속담, 민속적인 언어 놀이인 수수께끼를 휴리스틱에 기반한 편향의 관점에서 논의했다. 그 결과 속담은 인간 행동에서 드러나는 편향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측면이 강했던 반면, 수수께끼는 편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면이 더 우세한 것을 알 수 있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Behavior Economics, a branch of social sciences, which seeks to find the answers about why man sometimes does absurd economy-related things, came into existence through combining economics and psychology. To the contrary of the traditional economics', behavior economics has developed by explaining h...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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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행동경제학은(Behavior Economics)은 경제학과 심리학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인간이 수행하는 불합리한 경제 행위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생겨난 학문이다. 인간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한다고 가정하는 전통경제학을 부정하고 경제학에 심리학 기반의 인지적 원리를 포함하여 개인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d하기 위해 발전하였다. 그러므로 행동경제학은 기존의 전통적인 주류경제학에서 주장하는 경제적 합리성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함을 전제로 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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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제한된 합리성이 사람의 의사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주나? 따라서 인간의 합리성이란 제한된 합리성(Bounded Rationality)일 수밖에 없다. 제한된 합리성으로 인해 인간은 최선의 선택을 하지 못하고 자신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만족할 만한 수준에서 사고를 멈추고 단순한 모형이나 대략적인 추측에 의존하여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3].
휴리스틱은 교육학에서 어떤 의미인가? 휴리스틱이란 말은 그리스어 어원으로‘heutiskein’으로 이는 ‘찾다·발견하다(to find)’의 뜻이다. 교수법이나 교육학에서는 경험, 체험으로 복잡한 문제를 푸는데 있어 시행착오를 반복 평가하여 발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일종의 ‘발견법’을 의미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휴리스틱을 사용하는 것은 생각하기를 싫어하는 ”인지적 구두쇠(cognitive miser)"로서의 특성 때문이다.
행동경제학은 왜 생겨났나? 행동경제학은(Behavior Economics)은 경제학과 심리학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인간이 수행하는 불합리한 경제 행위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생겨난 학문이다. 인간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한다고 가정하는 전통경제학을 부정하고 경제학에 심리학 기반의 인지적 원리를 포함하여 개인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d하기 위해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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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8)

  1. DH Kang, Type and Function of Korean Proverb, Journal of Korean Oral Literature, 6;433-443. 1998. 

  2. HH Kong, Studies on the Application of Behavioral Economics to Design Process, Journal of Digital Design, 14(1);191-200, 2014. 

  3. JS Kwak, Behavioral Economics and Marketing, Excellence Marketing for Customer, 43(9);43-49, 2009. 

  4. SW Kwak, JS Park, The Dynamic Relationship between Behavioral Traits and Economic Decision Making, Korean Management Consulting Review, 15(3);121-132, 2015. 

  5. JS Shim, MJ Kim, Bureaucrat's Judgment and Decision Making: Heuristics and Biases, Korean Public Management Review 20(2);33-68, 2006. 

  6. KH Lee, KJ Kim, Korean Culture and Behavioral Economics, Journal of Culture Industry, 14(1);91-101. 2014. 

  7. Daniel Kahneman, Thinking Fast and Slow, Kimyoungsa, 1-555, 2012. 

  8. Domono Norio, Behavioral Economics, Jihyung, 1-34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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