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정비사업이 수행된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2016년 태풍 차바에 의한 해빈변화 Beach Deformation Caused by Typhoon Chaba in 2016 Along the Manseongri Coast Related Coastal Improvement Project원문보기
연안정비사업이 수행된 만성리 해수욕장에 대해 주기적으로 측량된 해빈자료와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 내습시 관측된 강력한 해빈변형외력으로부터 해빈변화가 현장관측자료를 기반으로 기술되었다. 만성리 해수욕장의 해빈은 양빈 이후 3개월에 걸쳐 자연외력에 반응된 안정화가 서서히 진행되었으나 태풍 차바에 의해 그 안정화가 깨어졌으며, 태풍내습 2개월 후부터 다시 안정적인 해빈을 나타내어 양빈 1년 후까지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태풍 차바 내습직후 만성리 해수욕장의 해안선은 도류제가 설치된 부근해빈과 잠제의 영향이 없는 해빈북측에서 주로 해안선이 후퇴하였고, 잠제배후역에서 해안선이 전진하였다. 또한 태풍내습직후 해빈체적이 $3,395m^3$ 감소하였는데, 감소한 영역은 주로 잠제의 영향이 없는 해빈북측에 집중되었으며 잠제배후의 후빈역은 오히려 퇴적되었다. 따라서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수행된 연안정비사업은 파랑에 기인한 표사이동이 지배적인 이곳에서 해빈보존에 상당히 기여하였다
연안정비사업이 수행된 만성리 해수욕장에 대해 주기적으로 측량된 해빈자료와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 내습시 관측된 강력한 해빈변형외력으로부터 해빈변화가 현장관측자료를 기반으로 기술되었다. 만성리 해수욕장의 해빈은 양빈 이후 3개월에 걸쳐 자연외력에 반응된 안정화가 서서히 진행되었으나 태풍 차바에 의해 그 안정화가 깨어졌으며, 태풍내습 2개월 후부터 다시 안정적인 해빈을 나타내어 양빈 1년 후까지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태풍 차바 내습직후 만성리 해수욕장의 해안선은 도류제가 설치된 부근해빈과 잠제의 영향이 없는 해빈북측에서 주로 해안선이 후퇴하였고, 잠제배후역에서 해안선이 전진하였다. 또한 태풍내습직후 해빈체적이 $3,395m^3$ 감소하였는데, 감소한 영역은 주로 잠제의 영향이 없는 해빈북측에 집중되었으며 잠제배후의 후빈역은 오히려 퇴적되었다. 따라서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수행된 연안정비사업은 파랑에 기인한 표사이동이 지배적인 이곳에서 해빈보존에 상당히 기여하였다
After Typhoon Chaba (No.18, 2016) collided with Manseongri Beach, a coastal improvement project was carried out since strong external forces such as waves, storm surges and wave-induced currents were observed to cause beach deformation. The shoreline, beach area and beach volume were periodically su...
After Typhoon Chaba (No.18, 2016) collided with Manseongri Beach, a coastal improvement project was carried out since strong external forces such as waves, storm surges and wave-induced currents were observed to cause beach deformation. The shoreline, beach area and beach volume were periodically surveyed. On the basis of this field data, the beach deformation that occurred at Manseongri Beach has been formally described. Over three months after beach nourishment work began, the beaches were gradually stabilized in terms of natural external forces. However, this stabilization was interrupted by Typhoon Chaba. After two months of typhoon weather, the beach returned to a stable state and no changes were observed until one year after the beach recovery work. Just after the typhoon hit, the shoreline receded from the northern side, where no reduction of external forces occurred, while the rear beach area submerged by breakwater advanced. Also, the beach volume decreased by $3,395m^3$ after the typhoon, due to erosion that occurred on the northern beach, with deposition taking place on the southern backshore area. Therefore, it has been concluded that the coastal improvement project undertaken at Manseongri Beach has significantly contributed to conservation in areas of wave-dominant sediment transport.
After Typhoon Chaba (No.18, 2016) collided with Manseongri Beach, a coastal improvement project was carried out since strong external forces such as waves, storm surges and wave-induced currents were observed to cause beach deformation. The shoreline, beach area and beach volume were periodically surveyed. On the basis of this field data, the beach deformation that occurred at Manseongri Beach has been formally described. Over three months after beach nourishment work began, the beaches were gradually stabilized in terms of natural external forces. However, this stabilization was interrupted by Typhoon Chaba. After two months of typhoon weather, the beach returned to a stable state and no changes were observed until one year after the beach recovery work. Just after the typhoon hit, the shoreline receded from the northern side, where no reduction of external forces occurred, while the rear beach area submerged by breakwater advanced. Also, the beach volume decreased by $3,395m^3$ after the typhoon, due to erosion that occurred on the northern beach, with deposition taking place on the southern backshore area. Therefore, it has been concluded that the coastal improvement project undertaken at Manseongri Beach has significantly contributed to conservation in areas of wave-dominant sediment transport.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한편 저자들은 만성리 해빈역에서 연안정비사업이 거의 시작된 시점인 2014년 3월부터 매월마다 해안선을 측량하였으며, 2016년 1월부터 계절적으로 혹은 태풍내습과 같은 중요 기상 이벤트 직후에 DL + 0 m 이상의 전해빈역에 대해 표고와 체적을 지속적으로 측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이같이 주기적으로 측량된 해빈자료와 2016년 제18호 태풍차바 내습시 관측된 파랑과 흐름 같은 강력한 해빈변형외력으로부터 연안정비사업이 수행된 만성리 해수욕장에 대해 그 해빈변화를 현장자료를 기반으로 기술하고자 하며, 이 결과를 지금도 우리나라의 많은 곳에서 행해지고 있는 해수욕장에 대한 연안정비사업에 대한 해빈역 모니터링에 대한 사례연구로 보고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2.3절의 파랑관측과 같이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가 내습한 전후인 2016년 9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600 kHz ADCP(RDI Co., USA)를 사용하여 층별 흐름을 잠제배후의 정점 W2에서 관측하였다. 이곳의 수심은 5 m 정도로서 해저면에 설치된 이 기기센서의 높이를 고려할 경우 측정가능한 연직위치는 Fig.
2016년 1월 26일부터 2017년 5월 26일까지 계절별 혹은 태풍 차바 내습과 같은 주요 기상 이벤트 직후 등과 같은 시기에 기본수준면(DL + 0 m) 이상의 해빈역에 대하여 그 표고를 총 9회에 걸쳐 측량하였다. 측량에 사용된 장비는 해안선의 측량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VRS GPS(South Co.
이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폭 50 m, 길이 200 m 그리고 천단고 DL + 0 m인 1기의 잠제를 해안의 중앙부에 설치하였으며, 만흥천 하구에 257 m의 부분수중 도류제와 방파호안 등을 설치하였다. 그리고 모래 79,000 ㎥와 자갈 37,000 ㎥의 116,000 ㎥에 달하는 양빈공을 계획하였으나, 외부에서 반입해야 할 53,659 ㎥의 양빈사에 대해 검은 모래를 반입하지 못하여, 전통적인 검은 모래 해수욕장을 백사장으로 만들 수 없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결국 부족한 양으로 해빈부에만 양빈공을 시공하였다.
연안정비사업이 수행된 만성리 해수욕장에 대해 주기적으로 측량된 해빈자료와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 내습시 관측된 강력한 해빈변형외력로부터 그 해빈변화를 기술하였다.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편 저자들은 만성리 해빈역에서 연안정비사업이 거의 시작된 시점인 2014년 3월부터 매월마다 해안선을 측량하였으며, 2016년 1월부터 계절적으로 혹은 태풍내습과 같은 중요 기상 이벤트 직후에 DL + 0 m 이상의 전해빈역에 대해 표고와 체적을 지속적으로 측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이같이 주기적으로 측량된 해빈자료와 2016년 제18호 태풍차바 내습시 관측된 파랑과 흐름 같은 강력한 해빈변형외력으로부터 연안정비사업이 수행된 만성리 해수욕장에 대해 그 해빈변화를 현장자료를 기반으로 기술하고자 하며, 이 결과를 지금도 우리나라의 많은 곳에서 행해지고 있는 해수욕장에 대한 연안정비사업에 대한 해빈역 모니터링에 대한 사례연구로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데이터
Fig. 2의 만성리 해수욕장 전면의 2개 정점 W1(외해역)과 W2(잠제배후역)에 Wave Module이 장착된 600 kHz ADCP(RDI Co., USA)와 압력식 파고계(AAT Co., Korea)가 설치되어,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가 내습한 전후의 시기인 2016년 9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파랑이 관측되었다. 관측기간동안 정점 W1에서 유의파고는 0.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연안정비사업이 막 시작된 시점인 2014년 3월부터 양빈공이 끝난 13개월 후인 2017년 7월 25일까지 매월마다 해안선이 측량되었으며, 태풍과 같은 특별한 기상 이벤트 직후에 대해서도 해안선이 측량되었다. 측량시측량자는 간조시에 EL - 1 m, EL + 0 m 및 EL + 1 m 부근의 정선을 일직선상으로 혹은 지그재그로 이동하면서 1초당 1개씩의 수직과 수평의 위치정보를 VRS GPS(South Co., China)로 수신하여 저장되도록 하였고, 측량후 실험실에서 이 자료를 이용하여 EL + 0 m의 해안선을 보간추출하여 해안선자료로 사용하였다. 한편, 여기서 정의된 해안선은 EL + 0 m의 인천 평균해면기준의 해안선(Fig.
성능/효과
8과 같이 해저면에서부터 3 m층(저층), 4 m층 및 5 m층 정도이다. 관측결과 정점 W2에서 평상시 평균유속은 4.5 ~ 6.3 cm/s 정도이었지만, Fig. 8의 빨간색 타원에 표시된 바와 같이 2016년 10월 5일 내습한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해빈류로 기대되는 51.3 ~ 74.3 cm/s의 강한 북서~북동향의 흐름이 관측되었는데, 표층보다 저층으로 갈수록 흐름이 강한 특징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이러한 강한 흐름은 해저면의 해저질을 부상시켜 이곳에서 심각한 지형변화를 유발시켰을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6 %로서 2016년 11월 22일과 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양빈후 약 1년 정도 지난 2017은 5월 26일은 해빈체적이 -6.0 %인 -10,918 ㎥ 감소량을 보여 직전의 측량시보다 체적이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체적으로 2016년 11월 22일 이후부터 해빈 안정화가 이루어져 해빈체적은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m 후퇴하였다. 그리고 태풍 차바 내습직전인 양빈 3개여월 후인 2016년 10월 4일에 최대 11.1 m 후퇴, 최대 0.4 m 전진 그리고 평균 3.4 m 후퇴하였으며, 태풍내습직후인 10월 6일에 최대 8.0 m 후퇴, 최대 7.8 m 전진 그리고 평균 0.8 m 후퇴한 결과를 나타내었는데, 당초 태풍내습직후 심각한 침식이 발생하여 해안선이 후퇴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오히려 태풍내습직전 보다 해안선이 전반적으로 전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태풍내습후 해안선은 다시 안정화 과정에 들어가면서, 양빈 약 4개월 후인 2016년 10월 17일에 최대 7.
8 m 후퇴한 결과를 나타내었는데, 당초 태풍내습직후 심각한 침식이 발생하여 해안선이 후퇴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오히려 태풍내습직전 보다 해안선이 전반적으로 전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태풍내습후 해안선은 다시 안정화 과정에 들어가면서, 양빈 약 4개월 후인 2016년 10월 17일에 최대 7.7 m 후퇴, 최대 4.4 m 전진 그리고 평균 1.6 m 후퇴하였으며, 양빈 5개월 후인 2016년 11월 22일에 최대 9.8 m 후퇴, 최대 3.4 m 전진 그리고 평균 3.4 m 후퇴한 결과를 보여 해안선이 다시 전반적으로 후퇴하고 있는 결과를 보였다. 그리고 양빈 1년 후인 2017년 6월 30일은 최대 9.
태풍차바 내습직후 만성리 해수욕장의 해안선은 도류제가 설치된 부근해빈과 잠제의 영향이 없는 해빈북측에서 주로 해안선이 후퇴하였고, 잠제배후역에서 해안선이 전진하였다. 또한 태풍내습직후 해빈체적은 3,395 ㎥ 감소하였는데, 감소한 영역은 주로 잠제의 영향이 없는 해빈북측에 집중되었으며 잠제배후의 후빈역은 오히려 퇴적되었다. 따라서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설치된 잠제는 파랑에 기인한 표사 이동이 지배적인 이곳에서 입사파를 적절히 저감시켜 해빈보존에 상당히 기여하였다.
10과 같이 2016년 6월 25일의 해안선은 만성리 해수욕장의 연안정비사업에서 해빈역의 양빈공사가 막 완료된 시점의 것으로 양빈계획에 따른 해빈과 해안선이 인공적으로 조성된 직후의 해안선이다. 이것을 인위적인 요소가 거의 배제된 것으로 판단되는 연안정비사업의 공사초기인 2014년 3월의 해안선과 비교해보면, 양빈직후의 해안선은 최대 26.5 m 전진, 최소 1.9 m 전진 그리고 평균 16.9 m 전진하였으며, 해빈면적은 약 10,653㎡ 정도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2016년 6월 25일에 양빈이 완료된 이후부터 만성리 해수욕장의 해빈은 자연외력에 반응하여 외력과 균형을 이루는 형태로 해안선이 변해가는 소위 안정화가 서서히 진행되기 시작하는데(Horikawa, 1988) 이것을 양빈직후인 2016년 6월 25일의 해안선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4). 잠제배후의 정점 W2에서 유의파고는 0.5 m 이하가 98.5 % 그리고 0.5 ~ 1.0 m는 1.0 %, 1.5 ~ 2.0 m는 0.1 %, 2.0 m 이상이 0.3 %로 태풍출현시 큰 파고가 나타났지만, 외해역 정점 W1에 비해 정점 W2의 파고는 잠제 등의 영향으로 크게 감쇠하였다(Fig. 5). 한편 파향은 외해역 정점 W1에서 ESE가 12.
이것은 태풍 차바의 이동속도가 빨라 그 영향시간이 충분치 못하여 내해역의 해저질이 외해역으로 충분하게 이동하지 못해 나타난 결과인지? 혹은 연안정비사업에 따라 설치된 잠제와 도류제 등 구조물의 영향으로 외력을 감쇠시켜 표사이동을 효과적으로 저지한 것인지? 여부는 명확하게 알 수 없지만, 이 두 가지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여겨진다. 즉 이번의 태풍 차바는 여수부근에서 45 km/h의 이동속도를 보여 그 진행이 상당히 빨라 비록 최대파고 5.8 m 정도로 순간적인 외력의 크기는 컸고 만조와 폭풍해일이 겹쳐 수위도 상당히 높았지만 만성리 해빈에 가해진 외력의 지속시간이 Fig. 4와 같이 짧았으므로 외력에 의해 해빈이 충분히 침식될 지속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태풍내습직후의 해안선이 전진한 영역은 Longshore Distance 400 ~ 750 m 구간이며 이중에서 크게 전진한 영역은 Longshore Distance 450 ~ 650 m 구간으로 주입사파향이 SE인 점을 고려한다면 주로 잠제배후에서 해안선이 크게 전진하였기 때문이다.
후속연구
왜냐하면 이번 태풍 차바의 이동속도가 상대적으로 짧았으며, 또한 양빈후 해빈안정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에서 태풍차바가 내습하여 해빈변화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후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잠제와 도류제 및 양빈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모니터링 결과들은 사례연구로 보고되어 지금도 우리나라 곳곳에서 행해지고 있는 연안정비사업에 대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태풍 차바의 이동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랐고, 양빈후해빈안정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에서 태풍 차바가 내습하였기 때문에, 연안정비사업에 의해 전적으로 태풍과 같은 강력한 자연외력에도 만성리의 해빈변화가 크f게 나타나지 않았다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따라서 추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그 결과들은 사례연구로 보고되어 우리나라 연안정비사업에 대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만성리 해수욕장에 어떤 변화가 발생하였는가?
1939년에 개장되어 약 80년의 역사를 가진 만성리 해수욕장은 검은 모래로 유명한 전남 여수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그런데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 곳에 해안도로의 건설, 하천의 정비, 그리고 해빈의 남측에 물양장과 방파제가 건설됨에 따라 이 해안에 커다란 해빈환경변화가 발생되었다(Yeosu City, 2012). 즉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2013)는 항공사진을 정사투영하고 조위를 고려하여 1972년의 해안선을 기준으로 2011년까지의 해안선과의 편차를 Fig.
검은 모래가 모래찜질을 하는 해수욕객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
1939년에 개장되어 약 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만성리 해수욕장은 특히 검은 모래로 유명하다. 검은 모래는 일반 모래보다 입경이 3~4배 가량 굵고, 몸에 달라붙지 않으며, 열전도율도 높기 때문에 모래찜질을 하는 해수욕객에게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1970년대 중반부터 검은 모래가 차츰 사라지기 시작해 곳곳이 움푹움푹 패이고 모래와 자갈이 뒤섞여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었다(Yeosu City, 2012).
전남 여수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무엇인가?
1939년에 개장되어 약 80년의 역사를 가진 만성리 해수욕장은 검은 모래로 유명한 전남 여수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그런데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 곳에 해안도로의 건설, 하천의 정비, 그리고 해빈의 남측에 물양장과 방파제가 건설됨에 따라 이 해안에 커다란 해빈환경변화가 발생되었다(Yeosu City, 2012).
참고문헌 (9)
Horikawa, K.(1988), Nearshore Dynamics and Coastal Processes, University of Tokyo Press, p. 529.
Komar, P. D.(1976), Beach Processes and Sedimentation, Prentice Hall Inc., Englewood Cliffs, New Jersey, p. 429.
Korean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2016), http://www.kma.go.kr/weather/typhoon/typhhon_06_01.jsp.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2013), The Basic and Execution Design Report for the Coastal Improvement Project in Yeosu Manheung Area, p. 582.
Park, I. H.(1994), Sediment Transport and Beach Deformation Models in the Littoral Zone, Ph.D. Thesis, Department of Ocean Engineering, National Fisheries University of Pusan, p. 162.
Park, I. H., S. W. Kang and T. -S. Kang(2016), Long Term Shoreline Change Prediction due to Construction of Submerged Breakwater in Manseongri Beach,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Marine Environment & Safety, Vol. 22, No. 5, pp. 527-535.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