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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본 연구의 궁극적 목적은 초혼평균연령을 지난 취업미혼남녀의 결혼지원정책 만족, 결혼의향 정도를 파악하고자하며 이들의 결혼의향에 결혼지원정책별 영향력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파악함으로써 결혼관련 정책 및 제도적 개선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목적에 따라 연구문제를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 이에 본 연구를 결혼한 적이 없는 취업 미혼자를 대상으로 결혼지원정책에 관한 만족도가 결혼의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평균초혼연령을 넘어선 30세 이상의 취업 미혼자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결과 및 결론을 도출하였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에서의 통제변수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월소득, 근무형태, 근무기간, 근무시간으로 구성하였다.
- 셋째, 본 연구는 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결혼의향의 관련 요인 연구로 대상자를 제한적으로 분석하였다. 후속 연구에서는 취업자뿐만 아니라 미취업자를 포함해 다양한 조건의 미혼자를 포함하여 결혼지원정책만족도와의 관련성을 정교하게 연구할 필요가 있겠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대상자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초혼평균연령* 이상의 미혼남녀 취업자를 대상으로 유의표집을 통해 수집하였다. 설문조사는 2016년 9월1일~20일까지 실시하였다.
- 본 연구대상자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초혼평균연령* 이상의 미혼남녀 취업자를 대상으로 유의표집을 통해 수집하였다. 설문조사는 2016년 9월1일~20일까지 실시하였다. 총 325부를 배포하여 부실 기재된 자료를 제외하고 300부를 분석대상으로 활용하였다.
- 이에 본 연구를 결혼한 적이 없는 취업 미혼자를 대상으로 결혼지원정책에 관한 만족도가 결혼의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평균초혼연령을 넘어선 30세 이상의 취업 미혼자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결과 및 결론을 도출하였다.
- 설문조사는 2016년 9월1일~20일까지 실시하였다. 총 325부를 배포하여 부실 기재된 자료를 제외하고 300부를 분석대상으로 활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표 1>과 같다.
데이터처리
- 다음으로 결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살펴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과 같다.
- 둘째, 취업 미혼자의 결혼지원정책 만족도가 결혼의향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1단계에는 통제변인인 인구사회학적 변인들을 투입하여 분석하였고 2단계에서는 결혼친화자원만족도 변인을 투입하였다.
- 미혼자의 결혼지원정책만족도, 결혼의향의 전반적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하였다. 미혼자의 결혼의향 영향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사용하였다. 미혼자의 결혼지원정책만족도, 결혼의향의 전반적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하였다. 미혼자의 결혼의향 영향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0을 활용하였으며 구체적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사용하였다. 미혼자의 결혼지원정책만족도, 결혼의향의 전반적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하였다.
- 취업미혼남녀의 결혼지원정책 만족도가 결혼의향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1단계에는 통제변인인 인구사회학적 변인들을 투입하여 분석하였고 2단계에서는 결혼지원정책 만족도 변인을 투입하였다.
이론/모형
- 결혼지원정책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결혼지원정책을 간접적 지원정책과 직접적 지원정책으로 구성한 김혜경 외(2010)의 도구를 활용하였다. 즉, 간접적 지원정책은 결혼관련 정보 제공 및 상담, 이성간의 만남의 장 제공, 결혼준비교육프로그램 제공의 3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α=.
성능/효과
- 1단계에서의 통제변수인 성별, 연령, 교육수준, 월수입, 근무조건을 투입한 결과 ‘성별’(β=.16, p<.05), ‘고용형태’(β=.28, p<.01), ‘월소득’(β=.21, p<.01),‘근무기간’(β=.18, p<.05)에서 결혼의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Adjusted R2은 0.148로 이 변인들은 결혼의향 변량의 14.8%를 설명하였다(F=4.50,p<.01).
- 1단계에서의 통제변수인 성별, 연령, 교육수준, 월수입, 근무조건을 투입한 결과 ‘성별’(β=.16, p<.05), ‘고용형태’(β=.28,p<.01), ‘월소득’(β=.21, p<.01), ‘근무기간’(β=.18, p<.05)에서 결혼의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Adjusted R2은 0.148로 이 변인들은 결혼의향변량의 14.8%를 설명하였다(F=4.50, p<.01).
- 95)로 중간값 3점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결혼의향과 관련해서는 5점 만점 중 3.32점으로 중간값 3점보다 높게 나타나 결혼에 대한 의지가 다소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다음으로 2단계에서 결혼지원정책 만족도를 각각 하위요인별로 투입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근무기간은 더 이상 유의미하지 않았으며 반면 ‘성별’(β=.13, p<.05), ‘월소득’(β=.18, p<.05), ‘고용 형태’(β=.34, p<.001), ‘직접적 지원정책’(β=.26, p<.01)에서 결혼의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Adjusted R2은 0.468로 2단계에서 설명력은 1단계보다 32.0% 증가하여 이 변인들은 결혼의향 변량의 46.8%를 설명하였다(F=40.30, p<.001).
- 본 연구에서 취업 미혼자의 결혼의향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고용형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김혜영 외(2010)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16)의 연구와도 유사한 결과로 정규직이 결혼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혼의향에 성차가 뚜렷이 나타나 미혼여성이 미혼남성보다 결혼의향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에 비해 낮은 여성의 결혼의향 정도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현대 한국사회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일반적인 현상을 나타내는 결과와 일치한다(김중백, 2013; Carbone & Cahn, 2014).
- 또한 진달래(2013)는 가족 친화제도 중 출산지원제도, 유연근무제, 부양가족 지원제도의 인식이 남성의 결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미혼여성의 결혼의향에는 결혼 관련정책에 관한 효율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남녀 2,383명을 대상으로 한 결혼에 대한 국가 정책의 필요성에 관한 통계청의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중 87.
- 80)으로 이 자원 대한 만족도는 중간값 3점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취업 미혼남녀가 가장 만족하는 정책은 신혼부부 주택마련 정책으로 나타났다. 한편 간접적 지원정책의 만족도는 2.
- 본 연구에서 취업 미혼자의 결혼의향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고용형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김혜영 외(2010)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16)의 연구와도 유사한 결과로 정규직이 결혼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혼의향에 성차가 뚜렷이 나타나 미혼여성이 미혼남성보다 결혼의향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80)으로 이 자원 대한 만족도는 중간값 3점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취업미혼남녀가 가장 선호하는 정책은 신혼부부 주택마련 정책으로 나타났다. 한편 간접적 지원정책의 만족도는 2.
- 1단계에는 통제변인인 인구사회학적 변인들을 투입하여 분석하였고 2단계에서는 결혼지원정책 만족도 변인을 투입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기에 앞서 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을 파악한 결과 공차한계(Tolerance)는 .29~.94로 잔차(DW)는 1.97~2.03으로 각각 정상범위 1이하와 2에 근접하고 있어 회귀분석을 위한 기본가정을 충족하였다.
- 0%)순으로 꼽았다(통계청,2016). 이러한 조사 결과를 볼 때, 직업적 안정성 또는 경제적 안정성의 확보와 신혼부부 주거 마련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결혼 지연이나 포기를 방지할 수 있는 주요한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겠다.
- 32점으로 중간값 3점보다 높게 나타나 결혼에 대한 의지가 다소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결혼지원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신혼부부 주택마련 지원, 결혼자금 융자 및 결혼준비를 위한 유급휴가제도와 같은 보다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조사대상자의 결혼지원정책 만족도, 결혼의향의 전반적 경향을 분석한 결과, 먼저 결혼지원정책에 대한 만족도로 가장 높은 것은 신혼부부 주택마련 지원으로 3.29점(sd=.93)이었으며 다음으로 직장-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 및 가족문화 개선 3.24점(sd=.95), 결혼자금 융자가 3.18점(sd=1.01), 결혼준비를 위한 유급휴가제도 3.12점(sd=.88)의 순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들은 중간값 3점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 즉, 간접적 지원정책은 결혼관련 정보 제공 및 상담, 이성간의 만남의 장 제공, 결혼준비교육프로그램 제공의 3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α=.
- 이러한 결과는 향후 미혼자의 결혼의향을 높기가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경제적 지원이 강화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즉, 결혼지원정책과 관련해서는 간접적 지원형태인 결혼정보 제공이나 상담, 이성간 만남의 장 제공, 결혼 준비 교육 프로그램과 같은 방식보다는 직접적 지원방식인 신혼부부 주택마련 지원이나 결혼준비를 위한 유급휴가제도, 결혼자금 융자, 직장-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 및 가족문화개선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들이 보다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결혼적령기를 넘긴 미혼자들의 결혼을 촉진시키기위한 경제 마련을 통해 정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 01). 즉, 미혼남성이고 고용형태가 정규직이고, 근무기간이 길수록 그리고 월소득이 높을수록 결혼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001). 즉, 미혼남성이며 고용형태가 정규직이고 월소득이 높을수록 그리고 결혼지원정책의 직접적 정책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결혼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001). 즉, 미혼남성이며 고용형태가 정규직이고 월소득이 높을수록 그리고 결혼지원정책의 직접적 정책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결혼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01). 즉, 취업 미혼자가 남성이며 고용형태가 정규직이고, 근무기간이 길수록 그리고 월소득이 높을수록 결혼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정책적 제언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미혼자들의 결혼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주택마련 지원이나 결혼비용 융자 등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한편으로 이 부분은 국가 재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데 한계가 있다.
- 첫째, 조사대상자의 결혼지원정책만족도와 결혼 의향의 전반적 경향을 분석한 결과 결혼지원정책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은 신혼부부 주택마련 지원으로 3.29점(sd=.93)이었으며 다음으로 직장-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 및 가족문화 개선 3.24점(sd=.95),결혼자금 융자가 3.18점(sd=1.01), 결혼준비를 위한 유급휴가제도 3.12점(sd=.88)의 순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들은 중간값 3점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반면 결혼 관련 정보 제공 및 상담은 2.
후속연구
- 둘째, 직장과 가족생활을 양립시킬 수 있는 기업문화 및 가족문화 개선이 보다 활발하게 전개될 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 장시간근로 개선, 가족친화 기업 문화 조성, 양성평등 문화 확산, 공보육 시스템의 강화 등을 통해 미혼자들의 결혼의향을 고양시킬 수 있을 것이다. 기업문화 및 가족문화의 개선으로 바탕으로 일-가정양립의 가능성이 높아지면 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자녀 보육과 돌봄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뿐만 아니라 나아가 미혼자들의 결혼의향을 고취시키는데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결혼지원정책에 관한 만족도를 중심으로 취업 미혼남녀의 결혼의향 관련성을 살펴보았으나 후속연구에서는 취업 미혼남녀의 결혼지원정책에 관한 다양한 측면을 반영한 보다 정교한 측정도구의 개발을 통해 결혼의향과의 관련성 분석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 직장 및 가정양립을 위한 부모권 보장정책에 관한 탐구문항을 보다 세분화하여 모성보호지원제도,직장내가족친화문화수용도, 육아휴직 급여의 정률제 및 근로자 복귀인센티브,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가족친화 인증기업 여부를 포함하여 일-가정 균형, 일-가정 양립 등으로 구체화하여 그 만족 정도가 실제 결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별 영향력을 밝히는 후속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 이러한 연구를 통해 결혼지원정책의 보완 및 확대에 보다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의 결과가 결혼적령기를 넘어선 취업 미혼남녀의 결혼의향에 대한 후속 연구 및 정책적 대응에 중요한 기초들을 제공해 줄 수 있길 기대한다.
- 넷째, 미혼자에게 경제적 지원과 같은 직접적인 정책뿐만 아니라 결혼준비교육을 비롯한 바람직한 직장문화와 가족문화 확산에 필요한 상담과 교육이 질적으로 확충될 수 있어야 한다. 현재의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비롯한 기업 내 사내교육프로그램 등을 더욱 질적으로 향상시켜서 보급될 필요성이 있으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성평등 교육의 촉진과 찾아가는 효과적인 결혼준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미혼남녀들이 결혼 전반에 대한 준비와 긍정적 기대를 갖도록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
- 둘째, 지역별 결혼의향 영향 요인은 분명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역별 비교분석을 통해 미혼세대의 결혼의향의 특성이 규명될 수 있어야 한다. 본 연구는 연구대상이 서울시와 경기지역의 취업한 미혼자를 유의적 표집으로 이루어진 제한점을 갖는다.
- 둘째, 직장과 가족생활을 양립시킬 수 있는 기업문화 및 가족문화 개선이 보다 활발하게 전개될 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 장시간근로 개선, 가족친화 기업 문화 조성, 양성평등 문화 확산, 공보육 시스템의 강화 등을 통해 미혼자들의 결혼의향을 고양시킬 수 있을 것이다.
- 또한 미혼자들을 대상으로 기존 결혼지원정책들에 대한 인지여부 및 만족도 등을 함께 고려한 결혼지원정책을 평가할 때 정책개선 방안 및 대안이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일 가정양립을 위한 제도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 둘째, 지역별 결혼의향 영향 요인은 분명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역별 비교분석을 통해 미혼세대의 결혼의향의 특성이 규명될 수 있어야 한다. 본 연구는 연구대상이 서울시와 경기지역의 취업한 미혼자를 유의적 표집으로 이루어진 제한점을 갖는다. 표본의 선정 과정에서 정규직과 고소득 군으로 편중되어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한계가 있다.
- 본연구와 관련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측정도구의 정교화 작업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결혼지원정책에 관한 만족도를 중심으로 취업 미혼남녀의 결혼의향 관련성을 살펴보았으나 후속연구에서는 취업 미혼남녀의 결혼지원정책에 관한 다양한 측면을 반영한 보다 정교한 측정도구의 개발을 통해 결혼의향과의 관련성 분석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 직장 및 가정양립을 위한 부모권 보장정책에 관한 탐구문항을 보다 세분화하여 모성보호지원제도,직장내가족친화문화수용도, 육아휴직 급여의 정률제 및 근로자 복귀인센티브,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가족친화 인증기업 여부를 포함하여 일-가정 균형, 일-가정 양립 등으로 구체화하여 그 만족 정도가 실제 결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별 영향력을 밝히는 후속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 즉, 결혼지원정책과 관련해서는 간접적 지원형태인 결혼정보 제공이나 상담, 이성간 만남의 장 제공, 결혼 준비 교육 프로그램과 같은 방식보다는 직접적 지원방식인 신혼부부 주택마련 지원이나 결혼준비를 위한 유급휴가제도, 결혼자금 융자, 직장-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 및 가족문화개선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들이 보다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결혼적령기를 넘긴 미혼자들의 결혼을 촉진시키기위한 경제 마련을 통해 정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 셋째, 안정된 경제생활과 예측 가능한 결혼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실업 및 비정규직 문제의 개선을 위한 국가적 노력이 집중되어야 할 것이다. 결혼을 계획하고 결혼을 한 후에 자녀 출산계획이 이루어지는 우리 사회에서 그 무엇보다 경제적 안정이 삶의 안정성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 후속 연구에서는 취업자뿐만 아니라 미취업자를 포함해 다양한 조건의 미혼자를 포함하여 결혼지원정책만족도와의 관련성을 정교하게 연구할 필요가 있겠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결혼지원정책의 보완 및 확대에 보다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의 결과가 결혼적령기를 넘어선 취업 미혼남녀의 결혼의향에 대한 후속 연구 및 정책적 대응에 중요한 기초들을 제공해 줄 수 있길 기대한다.
- 또한 미혼자들을 대상으로 기존 결혼지원정책들에 대한 인지여부 및 만족도 등을 함께 고려한 결혼지원정책을 평가할 때 정책개선 방안 및 대안이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일 가정양립을 위한 제도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방법론적 측면에서도 도구와 관련해서 결혼의향을 측정하는 방식이 하나의 질문으로만 측정되어서 높은 수준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 한편 결혼율의 저하는 저출산의 문제뿐만 아니라 결혼시장의 위축에 따른 사회경제적 파급 또한 클 수 있기 때문에 결혼적령기 성인의 결혼기피의 구체적인 원인 진단 및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학문적 관심과 해결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즉,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규정되는 젊은 남녀의 결혼의향에 관한 분석 및 사회환경적 요인의 정확한 분석은 향후 가족 정책의 자료로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 방법론적 측면에서도 도구와 관련해서 결혼의향을 측정하는 방식이 하나의 질문으로만 측정되어서 높은 수준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향후에 시행될 연구에서는 결혼의향을 측정함에 있어 최근 변화되고 있는 결혼관이나 결혼행태를 반영할 수 있는 과학적인 질문을 사용하여 결혼의향을 측정하길 기대한다.
- 셋째, 본 연구는 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결혼의향의 관련 요인 연구로 대상자를 제한적으로 분석하였다. 후속 연구에서는 취업자뿐만 아니라 미취업자를 포함해 다양한 조건의 미혼자를 포함하여 결혼지원정책만족도와의 관련성을 정교하게 연구할 필요가 있겠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결혼지원정책의 보완 및 확대에 보다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표본의 선정 과정에서 정규직과 고소득 군으로 편중되어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한계가 있다. 후속연구는 미혼자의 다양한 사회경제적 상황을 반영한 표집을 통해 미혼자 결혼의향의 영향 요인을 규명하는 연구가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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