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과 수신기 사이에 교차 산란단면적을 이용한 양상태 잔향음 모의 Bistatic reverberation simulation using intersection of scattering cross section between sound source and receiver원문보기
소나 운용에서 잔향음은 수중 표적 탐지의 제한요소이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단상태소나 연구에서 공간적으로 송수신기의 위치가 다른 양상태 소나에 대한 연구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양상태 잔향음을 모의하기 위해서는 양상태 음파전달, 양상태 산란강도 및 산란단면적 등에서 단상태와 다른 복잡한 계산이 요구된다. 전 세계적으로 양상태 잔향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잔향음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양상태 산란단면적을 정확하게 계산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다. 본 논문에서는 거리 독립 환경의 양상태 잔향음모의에서 두 원의 교차되는 면적을 응용하는 새로운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을 제안한다. 최종적으로 본 논문의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으로 모의된 잔향음 준위는 기존에 제안되었던 방법들의 예측값과 비교되며 2013년 5월에 수행된 해상 실험의 측정값과 비교를 수행하였다.
소나 운용에서 잔향음은 수중 표적 탐지의 제한요소이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단상태소나 연구에서 공간적으로 송수신기의 위치가 다른 양상태 소나에 대한 연구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양상태 잔향음을 모의하기 위해서는 양상태 음파전달, 양상태 산란강도 및 산란단면적 등에서 단상태와 다른 복잡한 계산이 요구된다. 전 세계적으로 양상태 잔향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잔향음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양상태 산란단면적을 정확하게 계산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다. 본 논문에서는 거리 독립 환경의 양상태 잔향음모의에서 두 원의 교차되는 면적을 응용하는 새로운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을 제안한다. 최종적으로 본 논문의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으로 모의된 잔향음 준위는 기존에 제안되었던 방법들의 예측값과 비교되며 2013년 5월에 수행된 해상 실험의 측정값과 비교를 수행하였다.
It is important to predict accurately reverberation level, which is a limiting factor in underwater target detection. Recently, the studies have been expanded from monostatic sonar to bistatic sonar in which source and receivers are separated. To simulate the bistatic reverberation level, the comput...
It is important to predict accurately reverberation level, which is a limiting factor in underwater target detection. Recently, the studies have been expanded from monostatic sonar to bistatic sonar in which source and receivers are separated. To simulate the bistatic reverberation level, the computation processes for propagation, scattering strength, and scattering cross section are different from those in monostatic case and more complex computation processes are required. Although there have been many researches for bistatic reverberation, few studies have assessed the bistatic scattering cross section which is a key factor in simulate reverberation level. In this paper, a new method to estimate the bistatic scattering cross section is suggested, which uses the area of intersection between two circles. Finally, the reverberation levels simulated with the scattering cross section estimated using the method suggested in this paper are compared with those estimated using the methods previously suggested and those measured from an acoustic measurements conducted in May 2013.
It is important to predict accurately reverberation level, which is a limiting factor in underwater target detection. Recently, the studies have been expanded from monostatic sonar to bistatic sonar in which source and receivers are separated. To simulate the bistatic reverberation level, the computation processes for propagation, scattering strength, and scattering cross section are different from those in monostatic case and more complex computation processes are required. Although there have been many researches for bistatic reverberation, few studies have assessed the bistatic scattering cross section which is a key factor in simulate reverberation level. In this paper, a new method to estimate the bistatic scattering cross section is suggested, which uses the area of intersection between two circles. Finally, the reverberation levels simulated with the scattering cross section estimated using the method suggested in this paper are compared with those estimated using the methods previously suggested and those measured from an acoustic measurements conducted in May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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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 방법은 양상태 잔향음 계산 시 음영구역은 존재하지 않지만 정확한 산란단면적을 계산하기 어렵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기존 방법들의 제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음영구역 없이 정확한 산란단면적을 고려할 수 있는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을 제안한다.
양상태 잔향음 모델은 송신기로부터 송출된 음파가 수신기에 도달하기까지의 물리적 기작을 이해하고 양상태 소나를 개발 및 운용하기 위해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양상태 잔향음 모델의 성능 향상을 위해 새로운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을 제안하였다. 기존의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은 산란 단면적이 잔향음 계산에서 누락되는 음영구역이 존재하거나, 산란단면적을 단상태에서 양상태로 보상하여 산란단면적이 부정확한 단점이 존재하지만 본 연구의 방법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본 논문은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을 통한 양상태 잔향음 모델의 성능 향상에 그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특정 주파수 범위를 정하여 모델링을 수행하지 않았으며, 목표 주파수에 따라 본 논문의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과 경계면 산란 모델을 적절하게 적용하여 원하는 주파수 대역의 양상태 잔향음을 모의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제안한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이 FEM 계산 방법에 가장 유사한 결과를 보임을 확인하였고 양상태 해상 실험 데이터와 비교를 통하여 본 연구에서 제안한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으로 모의된 양상태 잔향음의 정확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양상태 소나 시스템에서 원의 교차되는 넓이를 이용하여 새로운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을 제안하고, 이 방법을 통해 시간에 따른 잔향음 준위를 모의한다. 모의된 잔향음 결과는 기존의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으로 모의된 잔향음 준위와 비교를 통해 검증한다.
가설 설정
해양에서 잔향음은 음파가 음향학적 성질이 다른 매질의 경계면에서 산란되어 수신되는 음파들의 시간에 따른 총합이기 때문에 모의를 위해서는 송수신기로부터 산란단면적까지 고유음선 정보가 필수적이다. 본 논문에서는 제안하는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의 효율성만을 검증하기 위하여 거리 독립 해저면과 등속 음속 구조를 가정하여 잔향음을 계산하였다.
3은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으로 구해진 산란단면적 모식도이다. 실선으로 이루어진 원은 송신기로부터 dr을 간격으로 하는 원이며, 거리 독립 환경을 가정한다면 두 실선 원의 사이의 회색 산란 면적은 송신기로부터 경계면까지 동일한 전달 손실과 수평 입사각을 가진다. 그 후, 회색 면적에서 수신기까지의 전달 손실을 계산하기 위해 수신기로부터 dr의 간격을 갖는 점선으로 이루어진 원들을 고려한다.
제안 방법
본 논문의 Ⅱ장에서는 양상태 잔향음 계산 방법과 제안하는 양상태 산란면적 계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Ⅲ장에서 기존 양상태 산란면적 계산 방법을 통해 모의된 잔향음 준위와 비교분석을 수행한다. Ⅳ장에서 해상 실험 결과와 비교분석을 수행하여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고 Ⅴ장에서는 본 논문의 결론 및 토의를 제시한다.
[15] FEM은 산란강도를 모든 단위 면적에 대해 계산하기 때문에 많은 연산이 필요하지만 가장 실제에 가까운 모의가 가능한 방법이다. 따라서 FEM 방법을 기준으로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을 비교하였다. Fig.
2 m 이하인 안정적인 환경이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수직 등속 음속 구조와 거리 독립 환경으로 단순화시켜 잔향음을 모의하였고 잔향음 모의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송신기로부터 경계면, 경계면으로부터 수신기 사이의 고유 음선은 경계면에 4번 반사되어 도달하는 음선까지 적용하여 모의하였다.
모의된 잔향음 결과는 기존의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으로 모의된 잔향음 준위와 비교를 통해 검증한다. 또한 시간영역에서 모의된 양상태 잔향음 신호를 양상태 해상실험 결과와 비교하여 그 정확성 및 효율성을 검증한다.
계산된 산란단면적 안에서는 동일한 전달 손실을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Weinberg의 방법과 같이 추가적인 계산을 하지 않으며, 송수신기 사이의 구역에 대해서도 Cox의 방법에서 존재하는 음영구역 없이 모든 구역을 계산 가능하다. 또한 제안하는 방법은 방위각을 일정 간격으로 정하지 않으며 송수신기의 기하학적 위치와 dr에 따라 산란 지점이 결정된다.
모의한 해양환경의 음속은 1500 m/s 인 수직 등속 구조이며, 음원 준위 208 dB re 1 μPa, 평균 입도 3 ϕ, 총 수심 80 m 의 천해 거리 독립 환경으로 설정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dr을 송신기와 수신기에 대해 각각cτ/cosθi, cτ/cosθs으로 계산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제안한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이 FEM 계산 방법에 가장 유사한 결과를 보임을 확인하였고 양상태 해상 실험 데이터와 비교를 통하여 본 연구에서 제안한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으로 모의된 양상태 잔향음의 정확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의 정확성 검증은 초기 잔향음의 고려 여부를 통해 확인하였다. 일반적으로 군사적인 목적으로 양상태 소나는 장거리 표적 탐지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이용된다.
기존의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은 산란 단면적이 잔향음 계산에서 누락되는 음영구역이 존재하거나, 산란단면적을 단상태에서 양상태로 보상하여 산란단면적이 부정확한 단점이 존재하지만 본 연구의 방법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방법은 송수신기로부터 일정한 전달 거리를 반지름으로 하는 원들의 관계를 통해 쉽게 양상태 산란단면적을 계산할 수 있으며 계산된 산란단면적을 통해 모의된 양상태 잔향음을 검증하기 위해 기존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을 통해 모의된 잔향음을 비교하고 해상 실험으로 획득된 양상태 잔향음을 모의하였다.
산란단면적계산 방법의 비교를 위해 각각의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을 이용하여 단순한 해양환경에 대한 잔향음을 모의하였다. Fig.
해상 실험은 2013년 5월에 경기만 태안반도 서쪽 해역에서 실시되었으며, 주파수는 10 kHz, 신호 길이는 3 ms가 사용되었다. 송수신기 수심은 각각 조사선 후미와 부이에 9 m, 15 m로 설치하였고 송수신기 사이 수평거리가 42 m인 경우에 대해 모의 결과와 비교를 실시하였다.
잔향음 준위 모의에 사용된 전달손실은 송수신기와 경계면까지의 전달 거리에 대해 확산손실과 흡수손실 모델을 고려하였다. 확산손실의 경우 구형 분산을 고려하였고 흡수손실은 Francois와 Garrison에 의해 제안된 모델[17]을 적용하여 계산하였다.
대상 데이터
모의한 해양환경의 음속은 1500 m/s 인 수직 등속 구조이며, 음원 준위 208 dB re 1 μPa, 평균 입도 3 ϕ, 총 수심 80 m 의 천해 거리 독립 환경으로 설정하였다. 무지향성 송신기 수심 10 m, 수신기 수심 60 m, 송수신기 사이 거리 200 m 로 설정하였으며 신호길이 10 ms인 경우에 대한 해저면 잔향음을 모의하였다. 산란 단면적 계산 방법의 검증을 위해 유한요소법(Finite Elements Method, FEM)을 기준으로 사용하였다.
와 비교하였다. 해상 실험은 2013년 5월에 경기만 태안반도 서쪽 해역에서 실시되었으며, 주파수는 10 kHz, 신호 길이는 3 ms가 사용되었다. 송수신기 수심은 각각 조사선 후미와 부이에 9 m, 15 m로 설치하였고 송수신기 사이 수평거리가 42 m인 경우에 대해 모의 결과와 비교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는 양상태 소나 시스템에서 원의 교차되는 넓이를 이용하여 새로운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을 제안하고, 이 방법을 통해 시간에 따른 잔향음 준위를 모의한다. 모의된 잔향음 결과는 기존의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으로 모의된 잔향음 준위와 비교를 통해 검증한다. 또한 시간영역에서 모의된 양상태 잔향음 신호를 양상태 해상실험 결과와 비교하여 그 정확성 및 효율성을 검증한다.
본 논문에서 모의된 시간에 대한 양상태 잔향음 준위 결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서해에서 수행된 해상실험 결과[21]와 비교하였다. 해상 실험은 2013년 5월에 경기만 태안반도 서쪽 해역에서 실시되었으며, 주파수는 10 kHz, 신호 길이는 3 ms가 사용되었다.
이론/모형
기존의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은 Weinberg[8]와 Cox[16]가 제안한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Fig. 4는 기존 방법들과 제안한 방법을 사용하여 산란 지점을 구한 예시이다. Fig.
확산손실의 경우 구형 분산을 고려하였고 흡수손실은 Francois와 Garrison에 의해 제안된 모델[17]을 적용하여 계산하였다. 또한 해저면 반사 손실은 Rayleigh 반사 모델[18]을 이용하였고 산란 모델은 양상태 산란에 대해 계산이 가능한 이론식 기반의 APL-UW 산란 모델[19]을 사용하였다.
무지향성 송신기 수심 10 m, 수신기 수심 60 m, 송수신기 사이 거리 200 m 로 설정하였으며 신호길이 10 ms인 경우에 대한 해저면 잔향음을 모의하였다. 산란 단면적 계산 방법의 검증을 위해 유한요소법(Finite Elements Method, FEM)을 기준으로 사용하였다.[15] FEM은 산란강도를 모든 단위 면적에 대해 계산하기 때문에 많은 연산이 필요하지만 가장 실제에 가까운 모의가 가능한 방법이다.
또한 단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으로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에 적용하는 경우에는 송신기로부터 경계면, 경계면에서 수신기에 대하여 계산되는 산란단면적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양상태 산란단면적을 고려할 수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은 대표적으로 Cox[16]의 방법과 Weinberg[8]가 제안한 방법을 사용한다.
잔향음 준위 모의에 사용된 전달손실은 송수신기와 경계면까지의 전달 거리에 대해 확산손실과 흡수손실 모델을 고려하였다. 확산손실의 경우 구형 분산을 고려하였고 흡수손실은 Francois와 Garrison에 의해 제안된 모델[17]을 적용하여 계산하였다. 또한 해저면 반사 손실은 Rayleigh 반사 모델[18]을 이용하였고 산란 모델은 양상태 산란에 대해 계산이 가능한 이론식 기반의 APL-UW 산란 모델[19]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Fig. 6(b)는 0 s에서 1 s까지 모의된 양상태 해저면 잔향음 결과이며, 잔향음이 수신되기 시작하는 부분을 제외한 외곽 산란단면적 부분의 모의 결과가 4가지 방법(FEM, Hanyang, Weinberg, Cox) 모두 수렴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점선의 네모박스로 표시한 송수신기 사이의 산란단면적에 해당하는 잔향음 시작 부분에서는 방법에 따라 다른 결과가 모의 된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은 거리 독립 환경에 대한 방법으로 실제 해상에서의 해저면 거칠기와 해저면의 수심 변화를 고려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거리종속 해저면을 예로들면, 송신기에서 산란단면적까지의 입사각, 산란단면적에서 수신기까지의 산란각에 거리 종속 경계면 기울기 벡터를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에 보정해주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송수신기 사이의 산란면적에서는 같은 전달 손실을 가지는 산란단면적 내에서도 산란 지점에 대한 입사각과 산란각이 크게 변하기 때문에 정확한 잔향음 모의를 위해서는 산란 강도 계산 위치를 효과적으로 설정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송신기를 기준으로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점선의 원들 사이의 면적에서는 경계면으로부터 수신기까지 동일한 전달 손실과 수평 산란각을 고려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송신기로부터 경계면까지 전달 손실과 수평 입사각이 동일한 회색의 산란 면적에서 각 점선의 원들과 교차되는 면적을 계산하여 수신기까지 각각 같은 전달 손실과 수평 산란각을 적용할 수 있는 면적(①, ②, ③)으로 구분 가능하다. 면적 ①, ②, ③은 송신기로부터 경계면까지의 전달손실은 모두 같지만 경계면으로부터 수신기까지 전달 손실이 ①, ②, ③ 순서대로 증가함으로 총 전달 손실은 ①이 가장 작고 ③이 가장 크다.
본 논문에서는 양상태 잔향음 모델의 성능 향상을 위해 새로운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을 제안하였다. 기존의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은 산란 단면적이 잔향음 계산에서 누락되는 음영구역이 존재하거나, 산란단면적을 단상태에서 양상태로 보상하여 산란단면적이 부정확한 단점이 존재하지만 본 연구의 방법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방법은 송수신기로부터 일정한 전달 거리를 반지름으로 하는 원들의 관계를 통해 쉽게 양상태 산란단면적을 계산할 수 있으며 계산된 산란단면적을 통해 모의된 양상태 잔향음을 검증하기 위해 기존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을 통해 모의된 잔향음을 비교하고 해상 실험으로 획득된 양상태 잔향음을 모의하였다.
본 논문은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을 통한 양상태 잔향음 모델의 성능 향상에 그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특정 주파수 범위를 정하여 모델링을 수행하지 않았으며, 목표 주파수에 따라 본 논문의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과 경계면 산란 모델을 적절하게 적용하여 원하는 주파수 대역의 양상태 잔향음을 모의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제안한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이 FEM 계산 방법에 가장 유사한 결과를 보임을 확인하였고 양상태 해상 실험 데이터와 비교를 통하여 본 연구에서 제안한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으로 모의된 양상태 잔향음의 정확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의 정확성 검증은 초기 잔향음의 고려 여부를 통해 확인하였다.
본 비교에서는 음영구역을 최소한으로 설정하였기 때문에 0.15 s에 잔향음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음영구역으로 누락된 산란단면적으로 인해 모의된 잔향음 준위가 127 dB re 1 μPa로 가장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측정된 데이터는 굵은 회색 실선으로 30핑의 평균 잔향음 준위를 나타내었고 표시된 에러바는 수신된 30 핑의 표준편차이다. 송수신기 간 고유음선 정보를 통해서 확인한 결과 직접파는 27 ms, 해수면 반사파는 33 ms, 해저면 반사파는 67 ms 에 수신되었다. 잔향음은 해수면과 해저면으로부터 수신되는 산란음을 수신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접파는 모의 결과에 포함하지 않는다.
7은 실험 해역의 수직 음속 구조와 직접파, 해수면 반사파, 해저면 반사파의 고유 음선을 모델링한 결과로 전달 경로를 통해 직접파가 가장 먼저 수신된 후 해수면, 해저면 반사파의 순서로 신호가 수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수직 음속 구조는 실험 전후로 측정되었으며 전 수층에 대해 1473 m/s에서 1 m/s 이내로 변하고 파고는 0.2 m 이하인 안정적인 환경이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수직 등속 음속 구조와 거리 독립 환경으로 단순화시켜 잔향음을 모의하였고 잔향음 모의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송신기로부터 경계면, 경계면으로부터 수신기 사이의 고유 음선은 경계면에 4번 반사되어 도달하는 음선까지 적용하여 모의하였다.
8(b)는해저면 평균입도를 역산 결과인 4 ϕ로 적용하여 잔향음을 모의한 결과이며 해저면 잔향음이 우세한 환경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모의한 잔향음 준위가 증가하며 실측값과의 차이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결과는 측정된 해저면의 평균입도는 5.9 ϕ이지만 잔향음에 영향을 미치는 음향학적 해저 지질 입자크기는 측정값과 다를 수 있음을 의미하며 환경 파라미터의 적용에 주의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또한 약 250 ms에서 측정 잔향음 준위가 모의 잔향음 준위보다 약4 dB 커지는데 이것은 평탄한 해저면을 가정하여 모의한 것과 달리 해저 지형의 경사가 존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34 ϕ) 때문으로 추정된다. 입도분석으로 측정된 해저 퇴적물의 구성은 자갈9 %, 모래29 %, 실트26 %, 점토 35 % 이다. 구성 입자의 크기가 다양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평균 입도 적용에 어려움이 존재한다.
후속연구
반면에 심해와 같이 수심이 깊은 환경에서는 직접파 도달 시간 구간이 초기 해저면 잔향음 시간 보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도출될 것이고, 이 경우 표적 신호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양상태 잔향음 신호를 이용한 해저면 구성성분 역산 및 양상태 소나를 이용한 해양 탐사 등과 같은 연구에서는 초기 잔향음이 중요한 신호가 되므로,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방법이 중요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은 거리 독립 환경에 대한 방법으로 실제 해상에서의 해저면 거칠기와 해저면의 수심 변화를 고려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거리종속 해저면을 예로들면, 송신기에서 산란단면적까지의 입사각, 산란단면적에서 수신기까지의 산란각에 거리 종속 경계면 기울기 벡터를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에 보정해주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을 제안한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Weinberg[8]는 수신기를 기준으로 단상태 산란단면적을 계산한 후에 송신기로부터 산란단면적까지의 입사각과 방위각을 고려하여 양상태 산란단면적으로 보상하는 방법을 적용하였다. 이 방법은 양상태 잔향음 계산 시 음영구역은 존재하지 않지만 정확한 산란단면적을 계산하기 어렵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기존 방법들의 제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음영구역 없이 정확한 산란단면적을 고려할 수 있는 양상태 산란단면적 계산 방법을 제안한다.
잔향음이란?
해양에서 소나를 이용하여 송신된 음파는 다양한 경로로 전파된다. 이때 경계면의 비균질성에 의해 산란되어 수신되는 음파들의 시간에 따른 합을 잔향음이라 하며, 경계면의 종류에 따라 체적, 해수면, 해저면 잔향음으로 구분된다.[1] 잔향음은 군사적인 목적의 능동 소나 운용에서 표적 반향음의 탐지를 제한하는 요소가 되며 특히 천해 환경에서는 심해에 비해 경계면의 산란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표적 탐지는 잔향음에 의해 더욱 제한된다.
잔향음은 경졔면의 종류에 따라 어떻게 분류되는가?
해양에서 소나를 이용하여 송신된 음파는 다양한 경로로 전파된다. 이때 경계면의 비균질성에 의해 산란되어 수신되는 음파들의 시간에 따른 합을 잔향음이라 하며, 경계면의 종류에 따라 체적, 해수면, 해저면 잔향음으로 구분된다.[1] 잔향음은 군사적인 목적의 능동 소나 운용에서 표적 반향음의 탐지를 제한하는 요소가 되며 특히 천해 환경에서는 심해에 비해 경계면의 산란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표적 탐지는 잔향음에 의해 더욱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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