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앉은 자세에서 일어날 때 비탄력 테이핑을 이용한 무릎뼈의 아래 안쪽 활주가 안쪽넓은근과 가쪽넓은근의 근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윤상혁; 강종호

doi:10.22156/cs4smb.2017.7.4.039

앉은 자세에서 일어날 때 비탄력 테이핑을 이용한 무릎뼈의 아래 안쪽 활주가 안쪽넓은근과 가쪽넓은근의 근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nferomedial gliding of patella using non-eleastic taping on muscle activity of vastus medialis and vastus lateralis during sit to stand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7 no.4, 2017년, pp.39 - 43

윤상혁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물리치료학과) , 강종호 (부산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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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앉은 자세에서 일어날 때 비탄력 테이핑을 이용한 무릎뼈의 안쪽 활주와 아래 안쪽 활주가 안쪽넓은근과 가쪽넓은근의 근활성도 비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측정 결과, 안쪽 활주와 비교하여 아래 안쪽 활주를 적용했을 때 안쪽넓은근의 근활성도가 전체 근활성도 대비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릎뼈의 안쪽 활주보다 아래 안쪽 활주가 무릎관절의 안정성에 더 큰 기여를 하며, 특히 무릎넙다리 통증증후군의 증상 완화 및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이와 관련하여 무릎뼈를 아래 안쪽 방향으로 활주 시킬 수 있는 보조기 및 운동복 등의 개발은 무릎관절의 건강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of effect of medial & inferior gliding of patella using non-elastic taping on muscle activation of vastus medialis & vastus lateralis during sit to st&ing. As a result of measure, it was confirmed that the muscle activity of vastus medialis is higher than total muscle activity when the inferomedial gilding compared to the medial gliding. The medial & downward gliding of patella more stable than medial direction. especially it will be effective on prevent or control of Patellofemoral pain syndrome. In this regard, the development of orthosis & sportswear for inferomedial gliding to patella will be efficiency to maintain healthy the knee joint.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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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STS 동작시 비탄력 테이프를 사용한 무릎뼈의 활주 방향이 안쪽넓은근과 가쪽넓은근의 근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는 비탄력 테이프로 무릎뼈를 아래 안쪽 방향으로 활주 시켰을 때, 안쪽넓은근의 근활성도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피검자에게 세 가지 상황에서 STS동작을 실시했을 때 안쪽넓은근의 근 활성도의 비율을 알아보기 위해 Fig. 1과 같은 공식을 사용하였다.
이는 무릎뼈의 안쪽 방향 활주뿐 아니라 세로축 방향의 활주 또한, 안쪽넓은근 및 가쪽넓은근의 근활성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앉은 자세에서 일어날 때 비탄력 테이핑을 이용한 무릎뼈의 수평 안쪽 활주와 아래 안쪽 활주가 안쪽넓은근과 가쪽넓은근의 근활성도 비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확인하여 효율적인 비탄력 테이프 적용 방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대상자는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실험을 시작하였고 각 피검자의 신체적 차이를 감안하여 높이 조절이 가능한 의자를 사용함으로써 엉덩관절 90°, 무릎관절 90° 상태로 자세를 통일시켰다. STS 동작 중 상지의 관여를 방지하기 위해 피검자에게 의자를 잡거나 팔로 지탱하지 않도록 교육하였다. 비탄력 테이프 부착 순서는 제비뽑기를 사용하여 무작위로 결정하였으며 STS 동작을 총 3회 반복 실시하여 근활성도의 평균값을 측정하였다.
대상자는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실험을 시작하였고 각 피검자의 신체적 차이를 감안하여 높이 조절이 가능한 의자를 사용함으로써 엉덩관절 90°, 무릎관절 90° 상태로 자세를 통일시켰다.
안쪽넓은근은 무릎뼈 가장자리에서 내측 55 대각선 방향으로 2cm 지점에, 가쪽넓은근은 무릎중앙선 기준으로 무릎뼈에서 3-5cm 위의 바깥쪽 지점에 일회용 근전도 전극 을 부착하였다[11]. 또한, 전선의 움직임으로 인한 잡파(Artifact)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테이프를 이용하여 전선을 고정하였다. 대상자는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실험을 시작하였고 각 피검자의 신체적 차이를 감안하여 높이 조절이 가능한 의자를 사용함으로써 엉덩관절 90°, 무릎관절 90° 상태로 자세를 통일시켰다.
무릎뼈 안쪽 활주는 먼저 Endura fix(Sammons preston, Australia)로 테이프가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는 것을 방지하였고, 그 위에 Endura Sports–tape (Sammonspreston, Australia)를 사용하였다.
STS 동작 중 상지의 관여를 방지하기 위해 피검자에게 의자를 잡거나 팔로 지탱하지 않도록 교육하였다. 비탄력 테이프 부착 순서는 제비뽑기를 사용하여 무작위로 결정하였으며 STS 동작을 총 3회 반복 실시하여 근활성도의 평균값을 측정하였다. 비탄력 테이프 적용 사이에는 1시간 이상의 공백을 두어 이후의 실험에 발생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였다.
실험 대상자의 우세 다리에 테이프를 적용하지 않은 상태, 안쪽 방향으로 활주되도록 테이프를 적용한 상태, 아래 안쪽 방향으로 활주되도록 테이프를 적용한 상태의 세 가지 상황에서 실험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우세 다리에 전극을 붙일 위치를 제모 후 알코올로 닦고 건조시켰다.

대상 데이터

일반 성인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하여 충분한 설명을 받고 동의한 자에 한해 실험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으며, 대상자들의 선정 조건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위의 결과값을 비교하기 위해 일원 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고, 본페로니 수정법(Bonferroni’s correction)으로 사후검정을 하였다.
27 (Laxtha, Korea)을 사용하였다. 일회용 근전도 전극 MT100(Laxtha, Korea)을 안쪽 넓은근과 가쪽넓은근에 부착하였으며 측정값은 제곱평균제곱근(RMS)으로 처리하여 컴퓨터 파일로 저장하였다. 측정시 다리 길이가 각각 다른 연구대상자의 앉은 자세를 통일시키기 위해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의자를 사용하여 무릎관절의 각도는 90°로 설정하였다.

이론/모형

근전도를 측정하기 위해 4채널 표면근전도 측정시스템 LXM 3204(Laxtha, Korea)를 사용하였으며, 측정프로그램은 Telescan ver. 3.27 (Laxtha, Korea)을 사용하였다. 일회용 근전도 전극 MT100(Laxtha, Korea)을 안쪽 넓은근과 가쪽넓은근에 부착하였으며 측정값은 제곱평균제곱근(RMS)으로 처리하여 컴퓨터 파일로 저장하였다.

성능/효과

세 가지 상황에 따른 안쪽넓은근과 가쪽넓은근의 근활성도를 분석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본 연구에서는 STS 동작시 비탄력 테이프를 사용한 무릎뼈의 활주 방향이 안쪽넓은근과 가쪽넓은근의 근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는 비탄력 테이프로 무릎뼈를 아래 안쪽 방향으로 활주 시켰을 때, 안쪽넓은근의 근활성도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탄력 테이핑으로 인한 무릎뼈의 아래쪽 이동이 넙다리네갈레근의 내적 모멘트 팔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12].
테이프 미적용과 수평 안쪽 활주 적용을 비교했을 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는 수평 안쪽, 아래 안쪽 활주 외의 다른 방향으로의 활주에 대해 언급하지 못한 한계점이 있으므로 이후의 연구에서는 무릎뼈를 다양한 방향으로 활주시켰을 때 안쪽넓은근의 활성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기능성 제품을 만들기 위해 IT 기반 기술과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17-19].
또한, 기능성 제품을 만들기 위해 IT 기반 기술과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17-19]. 연구 및 앞으로 이루어질 연구를 바탕으로 기존의 기능성 제품을 개선시킨다면 안쪽넓은근의 근활성비를 효과적으로 증가시킬 것이며, 이는 무릎넙다리 통증 증후군의 통증 완화 및 예방책으로써 유용한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의 결과는 무릎뼈를 아래 안쪽 방향으로 활주시키는 기능성 제품들이 PFPS 증상 완화 및 예방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옷감의 탄력 방향이 아래 안쪽을 향하게 하는 방법으로 트레이닝복을 기능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기존의 무릎뼈를 아래 안쪽 방향으로 활주 시킬 수 있도록 기존의 무릎 보조기의 모양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대량 생산보다는 맞춤형 소량 생산에 적합한 3D 프린터 기술이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14].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무릎넙다리 통증증후군의 원인은?	무릎넙다리 통증증후군(Patellofemoral pain syndrome; 이하 PFPS)은 특별한 병리적인 원인 없이 무릎을 사용하는 일상생활 동작에서 무릎뼈 주변 및 무릎 전후방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정의된다[1]. 이러한 무릎관절의 통증은 여러 원인이 있으나 근육의 불균형이 가장 주된 원인으로 예상된다[2]. Cerny 등은 PFPS가 주로 가쪽넓은근에 비해 안쪽넓은근이 상대적으로 적게 작용하게 되면 무릎뼈를 바깥쪽으로 당기게 되어 유발된다고 하였다[3]. 또한, Huberti 등은 무릎뼈의 안정성 및 위치는 가쪽넓은근(Vastus lateralis)과 안쪽넓은근(Vastusmedialis) 작용의 균형에 의해 유지된다고 하였다[4].
	선행연구에서 비탄력 테이프 적용 방향에 대한 문제점은?	또한, Whittingham 등은 무릎뼈의 안쪽 활주가 PFPS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킨다고 보고하였다[8]. 하지만 선행연구에서의 비탄력 테이프 적용 방향은 모두 내측방향이었고 대각선 내측 방향으로의 테이프 적용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Derasari 등은 PFPS 환자에게 무릎뼈를 아래쪽 방향으로 활주시키는 비탄력 테이프를 적용하였을 때 통증이 유의하게 감소한다고 하였고, Lee 등은 무릎뼈가 아래쪽 방향으로 이동하였을 때 안쪽넓은근의 근력 변화가 발생한다고 하였다[9,10].
	무릎넙다리 통증증후군이란?	무릎넙다리 통증증후군(Patellofemoral pain syndrome; 이하 PFPS)은 특별한 병리적인 원인 없이 무릎을 사용하는 일상생활 동작에서 무릎뼈 주변 및 무릎 전후방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정의된다[1]. 이러한 무릎관절의 통증은 여러 원인이 있으나 근육의 불균형이 가장 주된 원인으로 예상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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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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