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에 관한 연구 -웹사이트상의 정보공시 현황을 중심으로-

이민정; 마윤진; 이민선

doi:10.12940/jfb.2017.21.1.45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에 관한 연구 -웹사이트상의 정보공시 현황을 중심으로-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Practices of the Textiles and Apparel Industry -Content Analysis of Website Disclosures- 원문보기

패션비즈니스 = Fashion business, v.21 no.1, 2017년, pp.45 - 57

이민정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과) , 마윤진 (일리노이주립대학교 의류학과) , 이민선 (동덕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explored the current implementation status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among textiles and apparel manufacturers and retailers in Korea, based on the Triple Bottom Line (TBL). We also investigated the provision of information related to CSR practices on the websites of companies. A quantitative content analysis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website disclosures of 61 listed companies categorized in the textiles, apparel, shoes, and luxury industry. Analysis was focused on the presence, accessibility, and the level of CSR website disclosure. Seven themes emerged by applying the constant comparison analysis. Using Scott's formula for pi, a high level of inter-coder reliability was achieved, ranging from 0.91 to 0.97. Regarding the three dimensions of CSR suggested in TBL, economic dimension was relatively more emphasized in the website disclosures of most companies, compared to social and environment dimensions. Website disclosures were further investigated, based on the product categories of each company.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studies are discussed.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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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연구문제 2. 국내 패션관련 상장기업의 웹사이트에 명시된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정보공시 유무를 조사한다.
연구문제 1. 국내 패션관련 상장기업의 웹사이트에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정보공시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카테고리와 관련정보에 대한 접근성 정도를 알아본다.
연구문제 4. 국내 패션관련 상장기업의 주요 취급제품에 따른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정보공시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다.
하지만, 국내 패션 생산/제조 및 유통 업체가 소비 자에게 제공하는 사회적 책임 수행에 관한 정보에 집중한 연구는 아직까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국내 패션 생산/제조 및 유통업체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경영이념이나 철학에 명시하고 있는 수준을 TBL 모델(Triple Bottom Line)을 적용하여 분석하고, 둘째, 국내 패션 생산/제조 및 유통업체가 그들의 사회적 책임경영 현황을 웹사이트를 통해 어떻게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는지 조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환경에서, 국내 패션기업이 나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성 사회적 책임 활동을 논의하기 보다는, 실제로 기업들이 그들의 사회적 책임을 경영철학이나 이념에 어느 정도 적용시키고 있으며 또한 이와 관련된 정보가 웹사이트를 통해 어떤 수준의 구체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 패션산업은 제조와 판매/유통의 분리가 명확하지 않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Yu, Jung, & Hwang, 2012).
본 연구는 사회적 책임경영에 관련된 정보의 웹사이트상 공시현황을 국내 패션 상장기업에 한정하여 알아본 연구 로, TBL 모델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정보공시 유무 및 수준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첫째, 현재 국내 패션기업이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정보가 기업별로 상이한 카테고 리에 위치해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웹사이트상에 공시되어 있는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여 패션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현황이 어느 정도 수준의 구체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는가를 알아보는데 있다. 이에 맞게 본 연구의 내용 분석에 해당되는 범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경영이념 이나 경영방침에 소개되어 있는 내용으로 한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국내 패션 생산/제조 및 유통업체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경영이념이나 철학에 명시하고 있는 수준을 TBL 모델(Triple Bottom Line)을 적용하여 분석하고, 둘째, 국내 패션 생산/제조 및 유통업체가 그들의 사회적 책임경영 현황을 웹사이트를 통해 어떻게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는지 조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환경에서, 국내 패션기업이 나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연구문제 3. TBL 모델을 바탕으로 국내 패션관련 상장 기업이 중점을 두고 있는 사회적 책임경영의 카테고리를 분석한다.
각각의 주제에 대한 정보공시의 유무를 분석한 후, 관련 정보가 공시되어 있는 경우에는 그 내용의 비중에 따라 ‘높은’ 혹은 ‘낮은’으로 분류하여 세부적인 분석을 진행하 였다.
국내 패션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정보공시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각 기업의 웹사이트에 명시되어있는 해당 정보를 양적내용분석(a quantitative content analysi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TBL 모델에서 제시되는 세 가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영역인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지속비교방법(constant comparison analysis; Corbin & Strauss, 2008)을 이용하여 코딩가이드를 수립 하였다.
각 주제와 관련하여 간단한 명시만이 되어있는 경우가 비중이 낮은 경우로 코딩되었으며, 간단한 명시뿐만 아니라, 자세한 지침 및 수칙이 설명되어 있는 경우, 그 비중이 높은 것으로 코딩되었다. 수립된 주제와 코딩가이드를 바탕으로 각 기업 웹사이트상의 사회적 책임관련 내용에 대해 두 명의 훈련된 연구자가 독립적으로 코딩한 후교차검증을 실시하였다. 두 연구자 사이에 차이점이 있는 경우에는 상호조정과정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였으며, 두코더간의 신뢰도(inter-coder reliability)는 각 주제별 동의수 준과 Scott's Pi를 이용하여 계산하였다(Table 2).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6년 기준 한국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섬유, 의류, 신발, 호화품 업종으로 분류되어있는 기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상장기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패션산업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이 특별이 더 강조되고 있는 생산 및 제조업체를 포함시키기 위해서이며 또한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할 때 일정 수준 이상의 규모를 가진 기업을 연구하는 것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특히 노동자들의 인권문제의 위험성이 높은 섬유 및의류 제조/생산 기업과,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이지고 있는 환경오염의 위험성이 높은 모피 및 피혁 생산/제조 기업을 포괄하여 분석한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패션산업의 특징을 고려하여, 패션기 업을 주요 취급 제품에 따라 섬유 및 원사, 의류 및 잡화, 피혁 및 모피 취급기업의 세 가지로 분류하여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패션 생산/제조 및 유통기업을 모두 연구대상에 포함시키기 위해 국내 패션관련 상장기업의 웹사이트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상장기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패션산업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이 특별이 더 강조되고 있는 생산 및 제조업체를 포함시키기 위해서이며 또한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할 때 일정 수준 이상의 규모를 가진 기업을 연구하는 것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상기 업종으로 분류되어 있는 상장기업 목록 중 (1) 2016년 현재 패션관련분야가 기업의 주요 사업이고, (2) 기업의 웹사이트가 존재하는 기업을 최종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총 67개의 기업목록 중 현재는 패션관련사업을 하고 있지 않은 1개의 기업과 우선주 또는 지주회사가 분리되어 중복되는 5개의 기업목록을 제외한 61개의 패션기업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으며, 각기업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상기 업종으로 분류되어 있는 상장기업 목록 중 (1) 2016년 현재 패션관련분야가 기업의 주요 사업이고, (2) 기업의 웹사이트가 존재하는 기업을 최종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총 67개의 기업목록 중 현재는 패션관련사업을 하고 있지 않은 1개의 기업과 우선주 또는 지주회사가 분리되어 중복되는 5개의 기업목록을 제외한 61개의 패션기업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으며, 각기업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데이터처리

두 연구자 사이에 차이점이 있는 경우에는 상호조정과정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였으며, 두코더간의 신뢰도(inter-coder reliability)는 각 주제별 동의수 준과 Scott's Pi를 이용하여 계산하였다(Table 2).

이론/모형

TBL 모델에서 제시되는 세 가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영역인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지속비교방법(constant comparison analysis; Corbin & Strauss, 2008)을 이용하여 코딩가이드를 수립 하였다.

성능/효과

10개의 피혁 및 모피 취급기업에 대해서는 총 7개의 주제 중,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주제에 대한 정보가 명시된 기업이 9개로 전체의 90.0%를 차지하였고, 어떤 내용도 제공하고 있지 않은 기업은 1개로 10.0%를 차지하였다. 모든 7개의 주제에 대한 정보가 명시되어 있는 경우는 단 1개의 기업(10.
7개의 주제에 대한 관련 정보공시 유무는 Table 4에서 보여지듯이, 고객에 대한 윤리 관련 내용이 명시된 경우가약 72.1%(n=44)로 가장 높았으며, 협력업체에 대한 윤리와 환경친화경영에 대한 내용이 약 37.7%(n=23)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각 주제에 대한 책임경영 정보가 높은 비중으로 명시된 경우의 조사 결과, 임직원의 기본윤 리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았으며 (n=17, 27.
7%(n=23)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각 주제에 대한 책임경영 정보가 높은 비중으로 명시된 경우의 조사 결과, 임직원의 기본윤 리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았으며 (n=17, 27.9%), 고객에 대한 윤리관련 내용(n=14, 23.0%)과 협력업체에 대한 윤리관련 내용(n=14, 23.0%)도 크게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사회공헌경영(n=12, 19.
본 연구는 사회적 책임경영에 관련된 정보의 웹사이트상 공시현황을 국내 패션 상장기업에 한정하여 알아본 연구 로, TBL 모델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정보공시 유무 및 수준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첫째, 현재 국내 패션기업이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정보가 기업별로 상이한 카테고 리에 위치해 있음이 확인되었다. 예를 들어, 윤리경영, 기업철학, 비전과 가치 등의 다양한 단어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내용의 제목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둘째, 패션기업의 웹사이트에서 제공되고 있는 사회적 책임경영에 관한 정보는 기업이 갖는 고객에 대한 책임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사회적 책임과 환경적 책임에 관련된 정보는 많은 경우 누락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더구나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대체로 피상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어 소비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정도의 정보효과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0%를 차지하였다. 모든 7개의 주제에 대한 정보가 명시되어 있는 경우는 단 1개의 기업(10.0%)이 있었으며, 모든 주제에 대해 높은 수준으로 관련정보가 명시되어 있는 기업은 한 곳도 없었 다.
두 연구자 사이에 차이점이 있는 경우에는 상호조정과정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였으며, 두코더간의 신뢰도(inter-coder reliability)는 각 주제별 동의수 준과 Scott's Pi를 이용하여 계산하였다(Table 2). 모든 주제에 대해 코더간의 신뢰도는 비교적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국내패션기업이 웹사이트를 통한 정보제공에 있어, 그 내용의 부족과 편중성을 보여주고 있다. 누구에 의해 그리고 어떻게 자신이 입는 옷이 만들어 지는지 관심이 있는 소비자에게는 이러한 정보의 부족과 편중성이 생산과정의 비윤리성 혹은 반환경성을 추론할 근거가 될 수 있다(Ma et al.
국내 패션기업이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정보는 TBL 모델에서 제안하는 3Ps(Profit, People, Planet)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확인된 7가지의 주제 중, 주주에 대한 윤리는 TBL 모델에서 제안하는 이익(Profit)과 관련되며, 임직원에 대한 윤리, 협력업체에 대한 윤리, 사회공헌경영은 사람(People)과, 환경친화경영은 지구(Planet)와 부합되는 내용을 포함한다. 하지만, 많은 기업에서 강조하고 있는 고객에 대한 윤리나 임직원의 기본 윤리와 같은 정보는 TBL 모델의 세 가지 가치와 정확하게 연관되지 않는 정보로, 이는 국내의 사회, 문화적인 특징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섬유 및 원사를 취급하는 15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살펴 보면,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주제에 대한 정보가 웹사이트에 명시된 기업은 13개로 전체의 86.7%를 차지하였고, 어떤 내용도 제공하고 있지 않은 기업은 2개로 13.3%를 차지하였다. 총 7개의 모든 주제에 대한 정보가 명시되어 있는 경우는 4개의 기업(26.
셋째, 패션기업의 주요 취급제품에 따라 강조되고 있는 사회적 책임(CSR)의 영역이 다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모든 분야의 패션기업(섬유 및 원사, 의류 및 잡화, 피혁 및모피 취급기업)에서 임직원에게 요구되는 직무 및 생활윤 리에 관한 정보가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있었다.
TBL 모델에서 제시되는 세 가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영역인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지속비교방법(constant comparison analysis; Corbin & Strauss, 2008)을 이용하여 코딩가이드를 수립 하였다. 이 과정에서 공통된 7개의 주제(고객에 대한 윤리, 주주에 대한 윤리, 임직원에 대한 윤리, 임직원의 기본 윤리, 협력업체에 대한 윤리, 사회공헌경영, 환경친화경 영)가 도출되었다(Table 1).
이 중,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주제에 대한 정보가 명시된 기업은 51개로 전체의 83.6%를 차지하였고, 어떤 내용도 제공하고 있지 않은 기업은 10개로 16.4%를 차지하였다.
총 40개의 의류 및 잡화 취급기업을 대상으로 살펴보 면, 33개의 기업(82.5%)이 총 7개의 주제 중 적어도 한개 이상의 주제에 대한 정보를 명시하고 있었으며, 7개의 기업(17.5%)은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내용이 전혀 제공 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총 7개의 모든 주제에 대한 정보가 명시되어 있는 경우는 9개의 기업(22.
총 61개의 패션 상장기업 중 의류 및 잡화를 취급하는 기업(n=40, 65.6%)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섬유및 원사 취급기업(n=15, 24.6%)과 피혁 및 모피 취급기업 (n=10, 16.4%)의 순으로 나타났다(Table 3). 2015년 연매 출액 기준으로 분류해보면, 1천억∼2천억 미만이 20개 기업(32.
4%를 차지하였다. 총 7개의 모든 주제에 대한 정보가 명시되어 있는 경우는 12개의 기업(19.7%)이었으며, 모든 주제에 대해 높은 수준의 내용이 명시되어 있는 기업은 5개(8.2%)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3%를 차지하였다. 총 7개의 모든 주제에 대한 정보가 명시되어 있는 경우는 4개의 기업(26.7%)이었으며, 모든 주제에 대해 높은 수준의 내용이 명시되어 있는 기업은 2개(13.3%) 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은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내용이 전혀 제공 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총 7개의 모든 주제에 대한 정보가 명시되어 있는 경우는 9개의 기업(22.5%) 이었으며, 모든 주제에 대해 높은 수준의 내용이 명시되어 있는 기업은 4개(10.0%)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후속연구

, 이랜드)은 분석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를 전체 국내 패션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에 관한 정보 공시 현황으로 확대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패션 상장기업에 국한하지 않고, 그 범위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패션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후속연구가 요구된다. 또한 패션생산에 특화되어 있는 나라(e.
따라서 패션 상장기업에 국한하지 않고, 그 범위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패션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후속연구가 요구된다. 또한 패션생산에 특화되어 있는 나라(e.g., 방글라데시, 중국, 멕시코)와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그리고 유통에 집중하고 있는 나라(e.g., 일본, 미국)간에, 정보공시에서 볼 수있는 내용과 형식상의 차이를 밝히는 연구도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국내 패션 상장기업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제한된 결과 해석이 요구된다. 대표적인 패션기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상장기업에 속하지 않는 기업들(e.
하지만, 현재 국내 패션기업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보 중, 사람(People)과 관련된 책임경영 활동의 주요 쟁점은 기업의 직접적인 고용인들(임직원)에 대한 인권제고, 복지향상에 국한되어 있었다. 향후, 패션기 업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정보요구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윤리적, 친환경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공급체계 전반에 걸친 구체적인 정보 제공에 대한 요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주요 이해관계자란 무엇이며, 누구를 포함하는가?	Clarkson(1995) 에 따르면 이해관계자는 주요 이해관계자와 부수적 이해관계자의 두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주요 이해관계자란 그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담보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기업이 존립할 수 없는 이들을 말하는데, 여기에는 주주, 투자자, 직원, 소비자, 정부 등이 포함된다. 이 밖에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거나 기업의 운영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기업의 행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사람 혹은 존재를 부수적 이해관계자라 할 수있다(Clarkson, 1995).
	이해관계자 이론이란 무엇인가?	반면 이해관계자 이론(Stakeholder theory)은 기업의 모든 결정에는 주주이외에도 고려해야할 존재가 있다는 관점이고 그 범위는 상당히 넓다. 단체 혹은 개인 등, 기업의 행동으로부터 이익을 얻거나 피해를 입는 혹은 그 권리를 존중받거나 침해를 입을 개연성이 있는 모든 이들이 이해관계자이다(Freeman, 1998).
	이해관계자 이론에서는 누구를 이해관계자로 보는가?	반면 이해관계자 이론(Stakeholder theory)은 기업의 모든 결정에는 주주이외에도 고려해야할 존재가 있다는 관점이고 그 범위는 상당히 넓다. 단체 혹은 개인 등, 기업의 행동으로부터 이익을 얻거나 피해를 입는 혹은 그 권리를 존중받거나 침해를 입을 개연성이 있는 모든 이들이 이해관계자이다(Freeman, 1998). 따라서 기업의 최우선 목적은 주주의 이윤확대 뿐만 아니라 주요 이해관계자의 이익에 부합해야 하는 것이며 주주의 이익이 다른 이해관 계자의 이익보다 우선한다는 차별적 지위도 부정된다 (Werhane & Freeman, 1999; Freeman, Wicks, & Parmar,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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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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