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비작물 재배가 토양화학성 및 인삼뿌리썩음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reen Manure Crop Cultivation on Soil Chemical Properties and Root Rot Disease in Continuous Cropping Field of Ginseng원문보기
Background: Some plants have harmful effects on fungi and bacteria as well as other plants. Incorporating such plant into soil as green manure is effective in reducing population densities of soil pathogens. Methods and Results: Twenty-three species of green manure crops were cultivated after the ha...
Background: Some plants have harmful effects on fungi and bacteria as well as other plants. Incorporating such plant into soil as green manure is effective in reducing population densities of soil pathogens. Methods and Results: Twenty-three species of green manure crops were cultivated after the harvest of 6-year-old ginseng and then incorporated into the soil at the flowering stage. The following year, the root rot ratio of 2-year-old ginseng and soil chemical properties were investigated. In the absence of green manure addition, the $NO_3$ content, electric conductivity (EC), and K content decreased by 95%, 79% and 65%, respectively. In the presence of green manure addition, $P_2O_5$ and $NO_3$ contents reduced by 41% and 25%, respectively. The "survived root ratio" of 2-year-old ginseng significantly increased by 56.2%, 47.5%, and 47.3%, in the Sorghum sudanense, Ricinus communis and Helianthus tuberosus treatment, respectively. In addition, there was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survived root ratio" in the Secale cereale, Chrysanthemum morifolium, Atractylodes macrocephala, and Smallanthus sonchifolius treatments. The "survived root ratio" of ginseng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soil pH an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NO_3$ contents, and EC. Conclusions: Cultivation of plant form the Chrysanthemum family as green manure, using mainly the rhizomes was effective for the control of root rot disease of ginseng.
Background: Some plants have harmful effects on fungi and bacteria as well as other plants. Incorporating such plant into soil as green manure is effective in reducing population densities of soil pathogens. Methods and Results: Twenty-three species of green manure crops were cultivated after the harvest of 6-year-old ginseng and then incorporated into the soil at the flowering stage. The following year, the root rot ratio of 2-year-old ginseng and soil chemical properties were investigated. In the absence of green manure addition, the $NO_3$ content, electric conductivity (EC), and K content decreased by 95%, 79% and 65%, respectively. In the presence of green manure addition, $P_2O_5$ and $NO_3$ contents reduced by 41% and 25%, respectively. The "survived root ratio" of 2-year-old ginseng significantly increased by 56.2%, 47.5%, and 47.3%, in the Sorghum sudanense, Ricinus communis and Helianthus tuberosus treatment, respectively. In addition, there was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survived root ratio" in the Secale cereale, Chrysanthemum morifolium, Atractylodes macrocephala, and Smallanthus sonchifolius treatments. The "survived root ratio" of ginseng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soil pH an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NO_3$ contents, and EC. Conclusions: Cultivation of plant form the Chrysanthemum family as green manure, using mainly the rhizomes was effective for the control of root rot disease of gins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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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보통 인삼 수확후에는 10년 이상 식량작물이나 원예작물을 윤작하다가 인삼 재작 1-2년 전에 수단그라스와 같은 화본과 녹비작물을 재배하여 토양을 관리해준 다음 인삼을 재작하게 되는데, 식물 추출물을 이용한 토양전염성 병원균의 항균활성 검정은 비교적 많이 연구되어 왔으나, 녹비작물을 이용한 뿌리썩음병 방제 연구는 상당히 적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6년근 인삼을 수확한 연작지 포장에서 23종의 녹비작물 (윤작물)을 1년간 재배한 다음 토양의 화학성 변화와 인삼의 뿌리썩음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2016년 4월 상순에 2년생 묘삼을 포트에 이식하여 인삼의 생육 및 뿌리썩음병 발생율을 분석하였다. 개체중 0.
2년생 인삼의 지상부 생육은 7월 하순경 초장, 경장, 엽장,엽폭 등을 조사하였으며, 지하부 생육 및 뿌리썩음병 발생율은 10월 하순에 전체 수확하여 조사하였다. 이병주율은 뿌리썩음병에 이병된 개체의 비율로 나타내었고, 무병주율은 뿌리썩음병 발생이 전혀 없는 개체의 비율을 말하며, 무병주율/재식주수 × 100으로 계산하였다.
Table 1에서와 같이 비가림 하우스 시설에서 인삼 연작지토양을 포트에 담은 다음 녹비작물을 재배하여 생육특성과 건물 생산량을 조사하였다. 녹비작물 재배후 지상부 식물체를 토양에 환원하여 녹비효과 (토양이화학성 및 미생물상 개선, 발효열에 의한 지온상승)를 높이기 위해서는 건물생산량이 많은 녹비작물의 선택이 필요하다 (Oh et al.
각각의 녹비작물 개화기에 식물체를 예취하여 3 ㎝ 이하로 잘게 자른 다음 예취한 포트에 넣어 주어 토양 전체에 골고루 섞이도록 하였다. 적당량의 물을 관주한 다음 흑색 2중직 차광망으로 피복하여 토양이 건조되지 않도록 하였으며, 이듬해 3월 하순까지 보존하였다.
개화기는 40% 이상 개화했을 때를 기준으로 조사하였고 지상부 생체중은 개화기 때 지상부를 예취하여 조사하였으며, 지상부 건조중은 식물체 수분함량을 측정한 다음 생체중에서 건조중을 환산하여 조사하였다. 백출, 야콘, 강황, 작약 등은 뿌리를 굴취하여 지하부 생체중과 건물중을 조사하였다.
녹비작물을 토양에 환원하기 전과 후에 각각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녹비작물 환원전후의 변화양상을 분석하였다. 녹비작물 환원전에는 각각 녹비작물들의 개화기에 토양시료를 채취하였고, 녹비작물 환원후에는 묘삼 이식전인 2016년 3월 하순에 토양시료를 채취하였다.
Table 3에서와 같이 인삼 연작지에 녹비작물을 재배한 다음 개화성기에 식물체를 예취하여 토양에 넣어주고 묘삼 정식전인 이듬해 3월 하순경 토양화학성의 변화정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조구 (무처리) 토양은 녹비작물 재배구와 비슷한 토양환경을 조성하고 토양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월 2회 각각 3 ℓ씩 관수하여 주었다.
이병주율은 뿌리썩음병에 이병된 개체의 비율로 나타내었고, 무병주율은 뿌리썩음병 발생이 전혀 없는 개체의 비율을 말하며, 무병주율/재식주수 × 100으로 계산하였다. 뿌리썩음병 발생정도는 0 (무발생), 1 (발병초기, 작은 반점 형성), 2 (뿌리전체에서 부패 증상 50% 이하), 3 (뿌리전체에서 부패 증상 70% 이하), 4 (완전 부패)로 구분하여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즉,뿌리썩음병 발병지수 구하는 공식은 (X0 ×0) + (X1 ×1) + (X2 ×2) + (X3 ×3) + (X4 ×4) / (X0 + X1 + X2 + X3 + X4)이고, X0: 무병징, X1: 병반 면적 10% 이하, X2: 병반 면적 50% 이하 X3:병반 면적 70% 이하, X4: 완전부패로 구분하였다.
Robinson) 등 총 23종이었다. 수단그라스, 겉보리, 호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네마장황, 쑥갓, 결명자, 치커리 등은 산파하였고 무, 해바라기, 아주까리 상추, 뚱딴지,쑥국화, 국화, 작약, 강황, 백출, 야콘 등은 점파한 다음 포트당 5주씩 재배하였는데, 작약, 강황, 백출, 야콘, 국화 등은 종근을 정식하였다.
토양화학성분 중 pH, EC, 유기물, 유효인산 및 치환성 양이온인 K, Ca, Mg은 농촌진흥청 토양화학분석법(NIAST, 2000)에 준하였다. 시료 10 g을 100 ㎖ 삼각플라스크에 평량하고 침출액 (0.1 N HCl) 50 ㎖ 첨가 후 항온 수조 30℃에서 1시간 진탕 후 Toyo No. 5B (Tokyo RikakikaiCo., Ltd., Tokyo, Japan)로 여과하여 ICP-OES (IntergraXMP, GBC Scientific Equipment, Braeside, Australia)로 치환성 양이온을 측정했다.
녹비작물 환원전에는 각각 녹비작물들의 개화기에 토양시료를 채취하였고, 녹비작물 환원후에는 묘삼 이식전인 2016년 3월 하순에 토양시료를 채취하였다. 토양시료를 풍건하여 분쇄 후 20mesh (2 ㎜)체를 통과한 다음 유발에 미세하게 갈아 분석용으로 사용했다. 토양화학성분 중 pH, EC, 유기물, 유효인산 및 치환성 양이온인 K, Ca, Mg은 농촌진흥청 토양화학분석법(NIAST, 2000)에 준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4년 11월 상순경 토양시료를 원형 플라스틱 포트 (직경30 ㎝, 높이 40 ㎝)에 옮겨 담았다. 녹비작물을 파종하기 전에 인삼전용 유기질퇴비 (Samhyup Nongsan Co.
녹비작물을 토양에 환원하기 전과 후에 각각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녹비작물 환원전후의 변화양상을 분석하였다. 녹비작물 환원전에는 각각 녹비작물들의 개화기에 토양시료를 채취하였고, 녹비작물 환원후에는 묘삼 이식전인 2016년 3월 하순에 토양시료를 채취하였다. 토양시료를 풍건하여 분쇄 후 20mesh (2 ㎜)체를 통과한 다음 유발에 미세하게 갈아 분석용으로 사용했다.
백출, 야콘, 강황, 작약 등은 뿌리를 굴취하여 지하부 생체중과 건물중을 조사하였다. 무는 지하부가 지상으로 노출되어 식물체 전체를 대상으로 생체중과건물중을 조사하였다.
본 실험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의 시험포장 (충북 음성 소재)에서 2015년 3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수행되었다. 시험토양은 사양토 (사촌통)인 논재배 포장의 연작지 토양을 이용하였는데, 2014년 10월 하순경 6년근 인삼을 수확한 포장이었으며, 이때 뿌리썩음병 발생율은 38.
본 실험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의 시험포장 (충북 음성 소재)에서 2015년 3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수행되었다. 시험토양은 사양토 (사촌통)인 논재배 포장의 연작지 토양을 이용하였는데, 2014년 10월 하순경 6년근 인삼을 수확한 포장이었으며, 이때 뿌리썩음병 발생율은 38.6%이었다.
인삼 연작토양을 담은 포트에 녹비작물을 2015년 4월 중순에 파종하여 각 작물별 개화최성기까지 재배하였다. 녹비작물은 수단그라스 (Sorghum sudanense Staff), 겉보리 (Hordeumvulgare L.
데이터처리
, Cary, NC, USA)을 이용하여 5% 유의수준에서 최소유의차검정(least significant difference test, LSD)으로 처리간 유의차를 검정하였고 단순상관분석을 하였다. 지하부 생존율과 이병주율은 arcsin 값으로 변환한 다음 분산분석하고 원래의 평균값에 대하여 처리간 유의차 검정을 하였다.
7. 통계처리
통계프로그램 (SAS 9.2 version, SAS Institute Inc., Cary, NC, USA)을 이용하여 5% 유의수준에서 최소유의차검정(least significant difference test, LSD)으로 처리간 유의차를 검정하였고 단순상관분석을 하였다. 지하부 생존율과 이병주율은 arcsin 값으로 변환한 다음 분산분석하고 원래의 평균값에 대하여 처리간 유의차 검정을 하였다.
이론/모형
토양시료를 풍건하여 분쇄 후 20mesh (2 ㎜)체를 통과한 다음 유발에 미세하게 갈아 분석용으로 사용했다. 토양화학성분 중 pH, EC, 유기물, 유효인산 및 치환성 양이온인 K, Ca, Mg은 농촌진흥청 토양화학분석법(NIAST, 2000)에 준하였다. 시료 10 g을 100 ㎖ 삼각플라스크에 평량하고 침출액 (0.
성능/효과
2)Fresh and dry weight of rhizome per 10 a were Paeonia; 1,604, 824, Curcuma; 5,078,2,610, Atractylodes; 2,873, 1,477, Smallanthus; 6,145, 3,298 ㎏, respectively. 3)LSD; Least significant difference test.
,2009). 개화기에 조사한 생체중은 수단그라스, 무, 해바라기,상추 (적치마), 뚱딴지 등이 많았으며, 건물중은 수단그라스,해바라기, 뚱딴지 등이 많았다. 무는 생체중이 많으나 수분함량이 높아 건물중은 낮았다.
마그네슘은 모든 녹비작물에서 감소되어 평균 29%의 감소율을 보였는데, 청축면 상추의 감소율이 40%로 가장 컸다. 나트륨은 녹비작물 종류에 따라 증감되었는데, 백출, 아주까리의 증가율이 각각 63%,47%로 가장 높았으며, 적치커리의 감소율이 53%로 가장 높았다.
마그네슘은 무, 뚱딴지, 야콘에서 증가되고 나머지 작물은 변화가 적거나 약간 감소되는 특징을 보였다. 나트륨은 모든 녹비작물에서 크게 증가되었는데 (평균 110% 증가), 토양무기성분 중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염류농도가 증가할수록 지하부 생존율도 감소하였다. 따라서 토양산도가 올라갈수록 뿌리썩음병 발생이 적어지며, 질산태질소와 염류농도가가 높아질수록 뿌리썩음병 발생이 많아지는 특성을 보였다.
칼슘은 모든 녹비작물에서 감소되어 평균 27%의 감소율을 보였는데, 적축면 상추의 감소율이 39%로 가장 컸다. 마그네슘은 모든 녹비작물에서 감소되어 평균 29%의 감소율을 보였는데, 청축면 상추의 감소율이 40%로 가장 컸다. 나트륨은 녹비작물 종류에 따라 증감되었는데, 백출, 아주까리의 증가율이 각각 63%,47%로 가장 높았으며, 적치커리의 감소율이 53%로 가장 높았다.
질산태 질소는 일부 작물을 제외하고 대부분 감소되어 평균25%의 감소율을 보였다. 무, 네마장황, 쑥국화는 각각 153%, 60%, 46% 증가되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으며, 강황, 백출, 뚱딴지는 각각 92%, 90%, 89% 감소되어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
이병주율은 수단그라스, 뚱딴지, 아주까리에서 뚜렷이 감소하였고 나머지 작물은 무처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뿌리썩음병 발병정도는 수단그라스, 아주까리, 뚱딴지에서 뚜렷한 감소를 보였고 백출, 야콘, 국화, 호밀 등에서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
주당근중은 강황과 수단그라스에서 각각 66%, 42%로 뚜렷이 증가되었고 호밀, 뚱딴지, 해바라기 등에서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수량성은 수단그라스와 강황에서 각각 273%, 187%로 뚜렷이 증가되었고 뚱딴지, 아주까리, 호밀, 야콘 등에서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유기물 함량은 거의 대부분 감소되어 평균 11%의 감소율을 보였다. 야콘과 수단그라스의 증가율은 각각 17%, 8%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는데, 나머지 대부분은 변화가 없거나 감소하였다. Oh (1978)에 의하면 밭토양에 1톤의 볏짚을 시용했을 때 3년까지 유기물 함량의 변화는 없고 4년차부터 서서히 증가되어 유기물의 생성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하였다.
토양산도는 녹비작물에 따라 약간의 증감이 있었으나 큰 변화는 없었다. 염류농도는 녹비작물에 따라 뚜렷한 변화를 보였으며, 평균 9%의 증가율을 보였는데, 무, 쑥국화, 네마장황은 각각 144%, 83%, 68% 증가되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으며, 백출, 강황, 야콘은 각각 55%, 52%, 45% 감소되어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 인삼은 염류에 약한 작물이므로 (Kimet al.
염류농도는 모든 녹비작물에서 큰 폭으로 감소되어 평균 79%의 감소율을 보였는데, 강황의 감소율이 88%로 가장 크게 감소되었다. 유기물 함량을 보면 평균 10%의 감소율을 보였는데, 수단그라스, 겉보리, 뚱딴지, 강황 등은 4 - 8%로 약간 증가되었으나 대다수 작물은 감소되었다.
초장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아주까리, 호밀, 상추 (청치마) 등이 양호하였으며, 경장은 강황, 뚱딴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밀 등이 양호하였다. 엽장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아주까리, 호밀 등이 양호하였고 엽폭은 수단그라스,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밀 등이 양호하였다. 이와 같이 전반적으로 지상부 생육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아주까리, 호밀 등이 양호한 특성을 보였다.
염류농도는 모든 녹비작물에서 큰 폭으로 감소되어 평균 79%의 감소율을 보였는데, 강황의 감소율이 88%로 가장 크게 감소되었다. 유기물 함량을 보면 평균 10%의 감소율을 보였는데, 수단그라스, 겉보리, 뚱딴지, 강황 등은 4 - 8%로 약간 증가되었으나 대다수 작물은 감소되었다. 질산태 질소는 모든 녹비작물에서 큰 폭으로 감소되어 평균 95%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모든 무기양분 중 감소폭이 가장 컸다.
질산태 질소는 모든 녹비작물에서 큰 폭으로 감소되어 평균 95%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모든 무기양분 중 감소폭이 가장 컸다. 유효인산은 강황을 제외하고 모든 녹비작물에서 감소되어 평균 23%의 감소율을 보였는데, 쑥국화의 감소율이 50%로 가장 컸다.
유효인산은 모든 녹비작물에서 감소되었으며, 평균 41% 감소율을 보였는데, 녹비작물의 종류에 따라 감소율의 변이가 크지 않았다.
이와 같이 지하부 생존율 증가나 뿌리썩음병 억제에는 수단그라스와 호밀 같은 화본과 식물과 뚱딴지, 백출, 야콘처럼 뿌리를 주로 이용하는 국화과 식물에서 유의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쑥갓, 상추, 치커리처럼 채소로 이용되는 국화과 식물은 효과가 없었다. 무에는 glucosinolates라는 배당체 성분이 들어있어 가수분해시 isothiocyante라는 가스를 방출하여 항균, 살충작용을 나타내기 때문에 토양소독에 이용되기도 하는데(Cohen et al.
Table 6에서와 같이 연작지에서 23종의 녹비작물을 재배한 다음 묘삼을 정식하여 토양화학성과 뿌리썩음병 발생율과의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인삼의 지하부 생존율은 토양산도와 고도의 유의한 정의상관을 보이고 질산태질소와는 고도의 유의한 부의상관을 보였으며, 토양염류농도와도 유의한 부의상관을 보였다. 즉, 지하부 생존율은 토양산도가 올라갈수록 증가하였으나 질산태질소가 증가할수록 지하부 생존율은 감소하였다.
Table 5에서와 같이 인삼 연작지에서 녹비작물 재배후 토양에 환원한 다음 2년생 인삼의 지하부 생육과 뿌리썩음병 발생율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당근중은 강황과 수단그라스에서 각각 66%, 42%로 뚜렷이 증가되었고 호밀, 뚱딴지, 해바라기 등에서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수량성은 수단그라스와 강황에서 각각 273%, 187%로 뚜렷이 증가되었고 뚱딴지, 아주까리, 호밀, 야콘 등에서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인삼의 지하부 생존율은 토양산도와 고도의 유의한 정의상관을 보이고 질산태질소와는 고도의 유의한 부의상관을 보였으며, 토양염류농도와도 유의한 부의상관을 보였다. 즉, 지하부 생존율은 토양산도가 올라갈수록 증가하였으나 질산태질소가 증가할수록 지하부 생존율은 감소하였다. 또한 염류농도가 증가할수록 지하부 생존율도 감소하였다.
지하부 생존율은 수단그라스, 아주까리, 뚱딴지에서 각각 56.2%, 47.5%, 47.3%로 뚜렷이 증가되었으며, 그 외 겉보리,호밀, 해바라기, 국화, 강황, 백출, 야콘 등도 무처리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 무, 쑥갓, 상추, 치커리, 네마장황, 작약,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은 지하부 생존율 향상에 효과가 없었다.
유기물 함량을 보면 평균 10%의 감소율을 보였는데, 수단그라스, 겉보리, 뚱딴지, 강황 등은 4 - 8%로 약간 증가되었으나 대다수 작물은 감소되었다. 질산태 질소는 모든 녹비작물에서 큰 폭으로 감소되어 평균 95%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모든 무기양분 중 감소폭이 가장 컸다. 유효인산은 강황을 제외하고 모든 녹비작물에서 감소되어 평균 23%의 감소율을 보였는데, 쑥국화의 감소율이 50%로 가장 컸다.
칼륨은 녹비작물에 따라 증감되었는데, 무, 상추 (청치마), 뚱딴지, 적치커리는 각각 140%, 45%, 33%, 33% 증가되어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으며, 백출과 강황은 각각 38%, 24%감소되어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
칼륨은 모든 녹비작물에서 크게 감소되어 평균 65%의 감소율을 보였는데, 해바라기의 감소폭이 89%로 가장 컸다. 칼륨은 양이온 중에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칼륨은 양이온 중에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칼슘은 모든 녹비작물에서 감소되어 평균 27%의 감소율을 보였는데, 적축면 상추의 감소율이 39%로 가장 컸다. 마그네슘은 모든 녹비작물에서 감소되어 평균 29%의 감소율을 보였는데, 청축면 상추의 감소율이 40%로 가장 컸다.
, 2016a) 식물체 환원전의 토양화학성 변화를 분석하여 탈비에 효과적인 작물의 선발이 필요하다. 토양산도는 녹비작물의 종류에 따라 증감되어 평균 4% 증가율을 보였는데, 야콘과 수단그라스의 증가율이 각각 14%, 12%로 가장 컸으며, 기타 녹비작물은 약간 증감되거나 큰 변화가 없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인삼의 연작장해의 원인은 무엇인가?
인삼의 연작장해는 주로 뿌리썩음병에 의한 결주 증가(Kang et al., 2007), 양분의 과잉 축적·결핍 및 토양물리성의 악화 (Lee et al., 1989b), Fusarium spp.의 우점에 의한 토양미생물상의 단순화 (Park et al., 2011), 인삼뿌리에서 분비되는 페놀화합물의 축적에 의한 인삼의 생육억제 (autotoxicity)와 뿌리썩음병원균의 병원성 증가 (Sun et al., 2013), 그리고 감자썩이선충과 같은 선충에 의한 피해 증가 때문이다 (Ohhet al., 1983).
인삼뿌리썩음병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인삼뿌리썩음병은 주로 Cylindrocarpon destructans와 Fusarium solani 등과 같은 토양전염성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병원균의 후막포자가 10년 이상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10년 이상 경과되어도 재작할 경우 병이 발생할 수 있다(Kang et al., 2007).
인삼의 경쟁력 약화 원인은 무엇인가?
인삼은 같은 장소에서 3-5년간 재배하기 때문에 연작으로 인해 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연작장해로 인해 초작지가 부족하게 되고 초작지를 찾아 원거리를 이동하여 경작함으로서 임차료, 교통비, 제반 관리비용 등이 증가되어 경쟁력 약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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