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교류분석 프로그램이 육군 부적응 병사들의 개인역량과 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실험연구로 단일군 전 후 설계이다. 연구대상자는 G시에 소재한 ${\bigcirc}{\bigcirc}$부대 ${\bigcirc}{\bigcirc}$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군 복무부적응 병사 8명이었고,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10월 15일에서 10월 21일까지였다. 교류분석 프로그램은 1주일에 2회, 1회당 240분(2회기)으로 2주 동안 총 8회기로 진행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실험군에게 사전-사후 자기기입식 설문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자료 분석방법은 Wilcoxon의 부호순위 검정을 이용하였고, 연구결과에서 실험군은 사전에 비해 사후에 개인역량(Z=-2.366, P=.018). 개인역량의 하위요인 중 자기효능감(Z=-2.047, P=.041), 긍정성(Z=-2.058, P=.040)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개인역량 하위요인 중 대인관계(Z=-1.179, P=.238), 군 입대 동기의 자발성(Z=-1.518, P=.129)과 의사소통 능력은 평균점수가 높아지긴 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Z=-1.524, P=.128).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사용된 교류분석 집단상담이 개인역량, 자기효능감, 긍정성을 향상시켜 군 적응을 돕는데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교류분석 프로그램이 육군 부적응 병사들의 개인역량과 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실험연구로 단일군 전 후 설계이다. 연구대상자는 G시에 소재한 ${\bigcirc}{\bigcirc}$부대 ${\bigcirc}{\bigcirc}$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군 복무부적응 병사 8명이었고,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10월 15일에서 10월 21일까지였다. 교류분석 프로그램은 1주일에 2회, 1회당 240분(2회기)으로 2주 동안 총 8회기로 진행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실험군에게 사전-사후 자기기입식 설문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자료 분석방법은 Wilcoxon의 부호순위 검정을 이용하였고, 연구결과에서 실험군은 사전에 비해 사후에 개인역량(Z=-2.366, P=.018). 개인역량의 하위요인 중 자기효능감(Z=-2.047, P=.041), 긍정성(Z=-2.058, P=.040)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개인역량 하위요인 중 대인관계(Z=-1.179, P=.238), 군 입대 동기의 자발성(Z=-1.518, P=.129)과 의사소통 능력은 평균점수가 높아지긴 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Z=-1.524, P=.128).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사용된 교류분석 집단상담이 개인역량, 자기효능감, 긍정성을 향상시켜 군 적응을 돕는데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iveness that group counselling by transactional analysis influence on personal competence and communication for maladaptive soldier. 8 participants were assigned to an experimental group and pre and post test was performed. Experimental group were g...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iveness that group counselling by transactional analysis influence on personal competence and communication for maladaptive soldier. 8 participants were assigned to an experimental group and pre and post test was performed. Experimental group were given group counselling program by Transactional Analysis(TA) sessions during 4day, which one session offered for 240 minutes' 8 hour a day.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group counselling Wilcoxon Matched-Pairs Signed-Ranks Test was performed. The result revealed that group counselling by transactional analysis positively influence on personal competence(self-efficacy, positive character) for maladaptive soldier. This study has a meaning and great achievements to present the possibility of using this program in practical and clinical field, which significant improvement in personal competence, self-efficacy, positive charact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iveness that group counselling by transactional analysis influence on personal competence and communication for maladaptive soldier. 8 participants were assigned to an experimental group and pre and post test was performed. Experimental group were given group counselling program by Transactional Analysis(TA) sessions during 4day, which one session offered for 240 minutes' 8 hour a day.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group counselling Wilcoxon Matched-Pairs Signed-Ranks Test was performed. The result revealed that group counselling by transactional analysis positively influence on personal competence(self-efficacy, positive character) for maladaptive soldier. This study has a meaning and great achievements to present the possibility of using this program in practical and clinical field, which significant improvement in personal competence, self-efficacy, positive charac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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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부적응 병사들을 위한 일반적인 집단상담[8]이나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4], 비전캠프제도[17]가 군 적응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 연구가 일부 이루어지고 있고 교류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연구는 해병대 부적응 병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10]뿐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군에서 사고의 위험성이 크다고 분류된 육군 부적응 병사들을 대상으로 개인역량 및 의사소통의 향상을 위한 교류분석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프로그램의 효과성의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육군 부적응 병사들에게 적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능력, 긍정성, 자발적인 동기능력,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모색할 수 있는 제도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육군 부적응 병사들에게 총 8회기의 교류 분석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개인역량, 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한 것으로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교류분석 프로그램이 일개 부대에 소속된 육군 부적응 병사들의 개인역량과 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실험연구로 단일군 전·후 설계이다.
본 연구에서는 군 생활에 적응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군 부적응병사를 대상으로 개인역량 및 의사소통 능력 변화를 위한 교류분석 집단상담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병사들의 개인역량은 유의미하게 향상되었고 의사소통능력은 다소 향상되었지만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제안 방법
둘째, 교류분석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다.
본 연구는 교류분석 프로그램이 일개 부대에 소속된 육군 부적응 병사들의 개인역량과 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실험연구로 단일군 전·후 설계이다. 프로그램 1회기 시작 전 개인역량과 의사소통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사전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후 본 프로그램은 2주 동안 총 8회기로 부대 내 소세미나실에서 오후시간에 진행하였다, 군부대의 특성을 고려하여 1주일에 2회를 운영하고, 1회당 240분(2회기) 동안 실험군에게 적용하였다.
프로그램 1회기 시작 전 개인역량과 의사소통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사전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후 본 프로그램은 2주 동안 총 8회기로 부대 내 소세미나실에서 오후시간에 진행하였다, 군부대의 특성을 고려하여 1주일에 2회를 운영하고, 1회당 240분(2회기) 동안 실험군에게 적용하였다. 프로그램 8회기를 종료 후 사전 설문조사와 동일한 내용의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여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이후 본 프로그램은 2주 동안 총 8회기로 부대 내 소세미나실에서 오후시간에 진행하였다, 군부대의 특성을 고려하여 1주일에 2회를 운영하고, 1회당 240분(2회기) 동안 실험군에게 적용하였다. 프로그램 8회기를 종료 후 사전 설문조사와 동일한 내용의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여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개인역량은 김정은[9]이 일상생활에서 병사의 군생활 적응을 위한 개인역량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측정 도구는 총 17문항으로 자기효능감, 긍정성, 대인관계능력, 자발적인 동기능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아니다’의 1점부터 ‘매우 그렇다’의 5점까지 부여하는 Likert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보다 개인역량이 좋음을 나타낸다.
의사소통 능력은 Navran이 부부간 의사소통능력 측정을 위해 개발[27]한 PCI(Primary Communication Inventory)의 내용을 모의희[28]가 번안하고, 이것을 최은연[26]이 일반 성인용으로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측정 도구는 총 25문항으로 언어적 의사소통 척도 20문항과 비언어적 의사소통 척도 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항에는 경청의 기술, 자기노출, 자기표현의 능력, 공감의 능력, 관계형성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특히 집단원들의 동질성이 크면 클수록 서로의 공통된 경험을 심리적 중재에 더 많이 활용할 수 있으므로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16][30][31]. 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구성함에 있어서 많은 단계의 절차를 거쳐 관련된 선행연구들과 문헌들을 고찰한 후 중요 변인들을 선별하였다. 프로그램 내용은 교류분석에 관련된 선행연구[19][32-37]를 토대로 자기이해, 자기수용, 타인이해, 타인수용, 강점 및 탄력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 자기인식을 긍정적으로 강화, 대화분석자각, 스토로크, 인생각본, 재결단 등 교류분석이론을 적용하여 구성하였다.
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구성함에 있어서 많은 단계의 절차를 거쳐 관련된 선행연구들과 문헌들을 고찰한 후 중요 변인들을 선별하였다. 프로그램 내용은 교류분석에 관련된 선행연구[19][32-37]를 토대로 자기이해, 자기수용, 타인이해, 타인수용, 강점 및 탄력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 자기인식을 긍정적으로 강화, 대화분석자각, 스토로크, 인생각본, 재결단 등 교류분석이론을 적용하여 구성하였다.
마지막 8회기에는 프로그램에 참여 후 느낌과 소감 발표 및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또한 매 회기가 끝날 때마다 깨달은 점과 기분,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내용에 대한 질문을 포함한 경험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10월 15일에서 10월 21일까지였으며, 본 연구에 참여한 G시의 일개 육군 부대에 본 프로그램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한 후 연구의 진행을 허락 받은 후, 실험군에게 교류분석 프로그램을 1회기를 실시하기 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개인역량, 의사소통 능력에 관하여 사전검사를 실시하였다. 사후 검사는 실험군에게 교류분석 프로그램을 8회기를 제공한 후 자대복귀 직전 사전과 동일한 도구로 개인역량,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10월 15일에서 10월 21일까지였으며, 본 연구에 참여한 G시의 일개 육군 부대에 본 프로그램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한 후 연구의 진행을 허락 받은 후, 실험군에게 교류분석 프로그램을 1회기를 실시하기 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개인역량, 의사소통 능력에 관하여 사전검사를 실시하였다. 사후 검사는 실험군에게 교류분석 프로그램을 8회기를 제공한 후 자대복귀 직전 사전과 동일한 도구로 개인역량,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는 접근성에 제한이 따르는 육군 병사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 상담원에 의한 교류분석 적용 상담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현재 군 적응을 위해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상담 프로그램이 전문상담에 대한 훈련이 부족한 군종사자들에 의해 실시되고 있음[10]을 고려할 때 전문 상담원에 의해 이루어진 교류분석 프로그램이 병사들의 군 생활 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제공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적응 병사 들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통찰력과 친밀감을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존재가치를 알 수 있었다. 또한 스트로크의 유형과 각본매트릭스를 통해 어린 시절 각본을 자각하고 새롭게 각본을 형성하는 과정을 경험하였다. 특히 병사들이 집단 상담을 통해 집단 에너지를 부여하고 다른 구성원들의 다양한 패턴을 함께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변화를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대상은 G시에 소재한 OO부대에 OO캠프에 참가 하고 있는 군 복무부적응 병사들을 대상으로 교류 분석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의사를 밝힌 병사에 한하여 최종적으로 8명을 선정하였다. 대상자를 선정한 후 본 연구자가 연구목적에 대해 설명하였고 연구 참여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
데이터처리
2) 프로그램 실시 전·후 실험집단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비모수 검증인 Wilcoxon의 부호순위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개인역량은 김정은[9]이 일상생활에서 병사의 군생활 적응을 위한 개인역량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측정 도구는 총 17문항으로 자기효능감, 긍정성, 대인관계능력, 자발적인 동기능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사소통 능력은 Navran이 부부간 의사소통능력 측정을 위해 개발[27]한 PCI(Primary Communication Inventory)의 내용을 모의희[28]가 번안하고, 이것을 최은연[26]이 일반 성인용으로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측정 도구는 총 25문항으로 언어적 의사소통 척도 20문항과 비언어적 의사소통 척도 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첫째, 교류분석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개인역량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다.
셋째, 교류분석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다.
다섯째, 교류분석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군 입대동기의 자발성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한다.
교류분석 프로그램 제공 후 실험군의 개인역량 평균 점수는 사전검사 2.52±.66점에서 사후검사 2.83±.89점으로 증가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Z=-2.366, P=.018).
교류분석 프로그램 제공 후 실험군의 의사소통 능력 평균점수는 사전검사 2.7±.69점에서 사후검사 2.84±.74점으로 다소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내지 않았다(Z=-1.524, P=.128)[표 4].
018). 개인역량의 하위요인 중 자기효능감(Z=-2.047, P=.041), 긍정성(Z=-2.058, P=.040)은 평균점수가 증가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인관계(Z=-1.
본 연구에서는 군 생활에 적응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군 부적응병사를 대상으로 개인역량 및 의사소통 능력 변화를 위한 교류분석 집단상담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병사들의 개인역량은 유의미하게 향상되었고 의사소통능력은 다소 향상되었지만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효과측정 변인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본 연구의 교류분석 상담 프로그램은 실험군의 개인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었다. 개인역량의 하위 구성요소 중 자기효능감, 긍정성 점수는 증가하였으나 대인관계와 군 입대 동기의 자발성은 유의하게 향상되지는 않았고 의사소통능력에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과측정 변인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본 연구의 교류분석 상담 프로그램은 실험군의 개인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었다. 개인역량의 하위 구성요소 중 자기효능감, 긍정성 점수는 증가하였으나 대인관계와 군 입대 동기의 자발성은 유의하게 향상되지는 않았고 의사소통능력에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사들의 군 생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대인관계능력이 낮아지고 환경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형성되는 등[42] 개인역량과 군 생활 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을 비추어 볼 때[9] 부적응 병사들의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프로그램 효과에 차이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 참여한 일부 대상자들의 경우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자대로 복귀하는 시점에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상승 되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추후 자아상태, 게임 및 각본 분석 등 교류분석 프로그램의 내용을 10회기 이상으로 더 심화 구성하여 부대 내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그 효과를 검증해 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제공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적응 병사 들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통찰력과 친밀감을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존재가치를 알 수 있었다. 또한 스트로크의 유형과 각본매트릭스를 통해 어린 시절 각본을 자각하고 새롭게 각본을 형성하는 과정을 경험하였다.
후속연구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군에서 사고의 위험성이 크다고 분류된 육군 부적응 병사들을 대상으로 개인역량 및 의사소통의 향상을 위한 교류분석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프로그램의 효과성의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육군 부적응 병사들에게 적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능력, 긍정성, 자발적인 동기능력,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모색할 수 있는 제도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모두 지원병으로 구성된 해병대와 그렇지 않은 육군의 특성과 부내 내 환경의 차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각 군의 입대형태나 부대 내 환경 등의 차이에 따른 부적응 병사들의 특성을 파악하여 이에 따른 대응방안이 마련되어져야 할 것이다.
교류분석 상담 프로그램의 효과를 파악한 여러 선행 연구들[38][39][41]을 살펴보면 대부분 10회기∼14회기의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대인관계와 능력의사소통 기술 및 능력이 향상되었음을 보고하고 있다. 이와 달리 본 연구에서는 군부대 접근성의 문제로 프로그램 기간을 충분히 유지하는데 제한이 있어 총 8회기로 프로그램을 구성 및 제공하여 단기간 내에 변화를 검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러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는 다른 이유로 병사들의 스트레스 정도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본 연구에 참여한 일부 대상자들의 경우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자대로 복귀하는 시점에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상승 되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추후 자아상태, 게임 및 각본 분석 등 교류분석 프로그램의 내용을 10회기 이상으로 더 심화 구성하여 부대 내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그 효과를 검증해 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더불어 병사들의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집단을 분류 선정하여 비교 확인해볼 필요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추후 자아상태, 게임 및 각본 분석 등 교류분석 프로그램의 내용을 10회기 이상으로 더 심화 구성하여 부대 내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그 효과를 검증해 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더불어 병사들의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집단을 분류 선정하여 비교 확인해볼 필요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 군 적응을 위해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상담 프로그램이 전문상담에 대한 훈련이 부족한 군종사자들에 의해 실시되고 있음[10]을 고려할 때 전문 상담원에 의해 이루어진 교류분석 프로그램이 병사들의 군 생활 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하지만 개인역량의 하위요인 중 대인관계와 군 입대의 자발성 및 의사소통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므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병사들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제공되어져야 할 것이다.
교류분석은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수용, 그리고 긍정적인 자기인식을 통해 자기효능감 향상, 의사소통 능력 증진, 인간의 긍정성에 대한 믿음을 형성하여 인간관계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43]. 따라서 추후 육군 뿐 아니라 해군, 공군의 부적응 병사를 위해 교류분석을 적용한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지속 적으로 개발되고 적용되고 효과성에 대한 검증 역시 여러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첫째, 본 연구는 일 지역의 육군 부적응 병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져 전국의 군이나 병사에게 연구결과를 확대하여 일반화시키는데 제한이 있다. 따라서 대상을 전국의 육군, 해군, 공군 병사로 확대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단일군 전후 설계로 이루어져 통제 군과의 차이를 확인하는 데 제한점이 따른다. 따라서 군 부적응 병사 집단을 비교대상으로 선정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비교확인 해볼 수 있는 후속연구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단일군 전후 설계로 이루어져 통제 군과의 차이를 확인하는 데 제한점이 따른다. 따라서 군 부적응 병사 집단을 비교대상으로 선정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비교확인 해볼 수 있는 후속연구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는 총 8회기로 구성된 교류분석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제한점이 따른다. 따라서 추후 개인역량과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심층적인 프로그램 구성 및 적용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는 총 8회기로 구성된 교류분석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제한점이 따른다. 따라서 추후 개인역량과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심층적인 프로그램 구성 및 적용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넷째, 본 연구는 전문적인 상담요원에 의해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져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부적응 병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군내 간부 및 담당자들에게 프로그램운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군대에서의 부적응이란 무엇인가?
군대에서의 부적응은 군의 가치나 규범에 일치되고 수용되는 행동을 못하거나 인간관계 또는 부대환경에 대한 개인의 행동 양식이 불균형 상태에 있는 행동을 뜻한다[7][8]. 이러한 부적응은 군 생활 스트레스로 인해 악화되고 좌절감, 불안감, 열등감과 같은 심리적 문제 뿐 아니라 병사들을 자살과 같은 위험한 상황으로 몰고 갈 가능성이 높다[9].
우리나라의 군 입대 병사가 가지는 특징은 무엇인가?
대한민국의 군복무 제도는 헌법 제 39조 1항에 의해 모든 성인 남성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병역을 의무적으로 수행하도록 이루어져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경우 군 입대 병사의 약 80%가 만 21세 미만으로 독립경험이 부족하고 비교적 풍요로운 생활과 표현의 자유, 관계적 평등에 익숙한 신세대 특징을 가지고 있다[1]. 징병제도에 의해 입대하게 되는 우리나라 군대의 환경은 엄격한 규율, 강한 통제, 상명하달식의 명령체계와 획일화된 단체행동을 요구한다[2].
군대에서의 부적응으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결과는 무엇인가?
군대에서의 부적응은 군의 가치나 규범에 일치되고 수용되는 행동을 못하거나 인간관계 또는 부대환경에 대한 개인의 행동 양식이 불균형 상태에 있는 행동을 뜻한다[7][8]. 이러한 부적응은 군 생활 스트레스로 인해 악화되고 좌절감, 불안감, 열등감과 같은 심리적 문제 뿐 아니라 병사들을 자살과 같은 위험한 상황으로 몰고 갈 가능성이 높다[9]. 실제 선임병의 가혹행위로 인한 사망, 특공대병사의 자살 등 군대 내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병사들의 군복무문제는 전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다[5].
참고문헌 (43)
서혜석, 김정은, "육 해군병사의 진로발달이 군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청소년학연구, 제16권, 제6호, pp.25-43, 2009.
정원철, 박영주, "관심병사의 군 생활경험과 과정에 관한 연구," 청소년학 연구, 제19권, 제11호, pp.91-115, 2012.
M. J. Steven and M. A. Campion, "The knowledge, skilling ability requirements for teamwork : Implications for human resource management," Journal of Management, Vol.20, pp.503-530,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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