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급 간병서비스 이용 영향요인에 관한 융복합적 연구: Andersen's Behavioral Model A Convergence Study on Influencing Factors of Paid Care Service: Andersen's Behavioral Model원문보기
현재 입원환자 및 환자 가족의 사적 고용으로 시행되는 유급 간병서비스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이용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한국의료패널 자료 (2011-2014)를 활용하였으며, 연간 1회 이상 입원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5,11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처리 및 분석을 위해 STATA 12.0 SE를 활용하였으며, 입원환자들의 기본특징을 확인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수행하였으며, 특성에 따른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교차분석 및 t-test를 시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입원환자들의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Andersen's Behavioral Model의 3 범주를 단계적으로 모형에 투입하는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분석결과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은 여성, 고연령, 장기입원 및 장애가 있을 경우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적고용에서 중요한 가구소득 변수는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이 연구결과는 현재 논의 중에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대상자 선정에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대상자 선정에 관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현재 입원환자 및 환자 가족의 사적 고용으로 시행되는 유급 간병서비스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이용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한국의료패널 자료 (2011-2014)를 활용하였으며, 연간 1회 이상 입원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5,11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처리 및 분석을 위해 STATA 12.0 SE를 활용하였으며, 입원환자들의 기본특징을 확인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수행하였으며, 특성에 따른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교차분석 및 t-test를 시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입원환자들의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Andersen's Behavioral Model의 3 범주를 단계적으로 모형에 투입하는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분석결과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은 여성, 고연령, 장기입원 및 장애가 있을 경우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적고용에서 중요한 가구소득 변수는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이 연구결과는 현재 논의 중에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대상자 선정에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대상자 선정에 관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urrent state of paid care services and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affect the utilization of private nursing services. This study constructed and utilized the Korean Health Panel data (2011-2014) in the form of panel data, and selected 5,110 patients wh...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urrent state of paid care services and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affect the utilization of private nursing services. This study constructed and utilized the Korean Health Panel data (2011-2014) in the form of panel data, and selected 5,110 patients who had experience using one or more hospitalization services per year. STATA 12.0 SE was used for data processing and analysis of this study. Frequency analysis was performed to confirm basic characteristics of hospitalized patients. Cross-analysis and t-test were conducted to confirm the status of paid care services according to characteristics. Respectively. Finally, panel logistic regression was performed by applying a hierarchical method to stepwise modeling the three categories of Andersen's Behavioral Model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the use of paid care services for inpatient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use of paid nursing services was higher in women, elderly, long - term hospitalized and disabled. On the other hand, significant household income variables in private employment did not show significant result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for the selection of the nursing care integrated services under discussion. In addition, detailed discussions on the selection of subjects should be made in the fut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urrent state of paid care services and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affect the utilization of private nursing services. This study constructed and utilized the Korean Health Panel data (2011-2014) in the form of panel data, and selected 5,110 patients who had experience using one or more hospitalization services per year. STATA 12.0 SE was used for data processing and analysis of this study. Frequency analysis was performed to confirm basic characteristics of hospitalized patients. Cross-analysis and t-test were conducted to confirm the status of paid care services according to characteristics. Respectively. Finally, panel logistic regression was performed by applying a hierarchical method to stepwise modeling the three categories of Andersen's Behavioral Model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the use of paid care services for inpatient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use of paid nursing services was higher in women, elderly, long - term hospitalized and disabled. On the other hand, significant household income variables in private employment did not show significant result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for the selection of the nursing care integrated services under discussion. In addition, detailed discussions on the selection of subjects should be made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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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이 연구는 의료서비스 모형으로 알려진 Andersen’s Behavioral Model을 기반으로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Andersen’s behavioral model에 따른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 유무에 대한 종단적 변화를 확인하는 것으로서, 한국의료패널 자료의 2011-2014년도의 4개년도 자료를 패널 형태로 구축하여 사용하였다.
이 연구는 한국의료패널 자료의 4개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Andersen’s Behavioral Model 중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였다.
제안 방법
필요 요인 중 만성질환의 수만을 투입한 Li, Nong, Wei, Feng, and Luo의 연구 [17]는 의료이용 및 의료탐색과정에 만성질환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변수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연구는 만성질환 외에 질병 요인으로서 장애유무와 함께 질환의 중증도 보정을 위한 평균재원 일수를 추가로 투입하였다. 따라서 만성질환 변수가 기존의 연구와 달리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은 것은 장애유무 및 평균 재원일수 등의 효과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 사용된 한국의료패널 자료 변수는 질병 중증도 반영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질병 중증도를 보정하기 위한 대체변수로 평균 재원일수를 투입하였다. 평균 재원일수가 높을수록 질환의 중증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12], 평균 재원일수가 높은 대상자에게서 유급간병서비스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Andersen’s Behavioral Model의 소인성, 가능성, 질병 및 욕구요인을 포함한 총 11개의 변수를 독립변수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종속변수는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 유무이다. 한국의료패널에서 조사된 간병인의 형태는 ‘동거 가족, 비동거 가족 및 친지, 이웃/친구, 무급 간병인과 유급간병인’으로 분류되어 있다.
[Table 4]는 패널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결과이다. 분석의 순서는 소인성 요인분석, 다음으로 가능성 요인, 질병 요인을 순차적으로 투입하였다. 먼저, 소인성 요인(Model 1)에서는 성별에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2.
이 연구에서는 분석의 목적에 맞게 명확히 유급 간병인을 고용한 경우만을 ‘1’로 코딩하고 동거 및 비동거 가족, 친지, 이웃/친구, 무급간병인을 이용한 경우는 ‘0’으로 재분류 하였다.
질병 요인은 소인성 및 가능성 요인에 비해 의료이용에 있어 직접적인 필요를 발생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11, 14]. 이 연구의 질병요인으로는 장애여부와 만성질환 수, 평균 재원일수가 투입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장애여부의 경우 2014년 기준으로 장애를 보유한 대상자가 전체의 14.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목적은 Andersen’s behavioral model에 따른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 유무에 대한 종단적 변화를 확인하는 것으로서, 한국의료패널 자료의 2011-2014년도의 4개년도 자료를 패널 형태로 구축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연구대상은 입원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입원서비스를 이용한 가구원 중 간병인이 있었던 경우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위 집단의 경우 의료인의 의료적 도움 외에 보호자에 의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로 간주하였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자료원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자료를 공동으로 수집 및 제공하는 한국의료패널(Korea Health Panel)이다. 이는 의료이용의 행태와 의료비 지출규모에 대한 정보, 의료이용 및 지출과 관련된 요인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다각도의 연구를 위해 패널 자료의 형태로 구축된 자료이다.
본 연구에서 입원서비스를 이용한 가구원 중 간병인이 있었던 경우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위 집단의 경우 의료인의 의료적 도움 외에 보호자에 의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로 간주하였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분류 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연구에 포함된 가구원은 총 5,110 명 (4개년도 기준)이다.
데이터처리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빈도 분석을 시행하였다. 다음으로 유급 간병서비스 선택에 따른 주요변수들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교차분석 및 t-test를 수행했다. 마지막으로 유급 간병서비스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Andersen’s Behavioral Model의 3 범주를 단계적으로 투입하여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유급 간병서비스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Andersen’s Behavioral Model의 3 범주를 단계적으로 투입하여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이 연구는 한국의료패널자료를 이용하여 입원환자들의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입원환자의 유급 간병서비스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능성 요인에 비해 질병 및 소인성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Andersen’s Behavioral Model의 소인성, 가능성, 질병 및 욕구요인을 포함한 총 11개의 변수를 독립변수로 설정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빈도 분석을 시행하였다. 다음으로 유급 간병서비스 선택에 따른 주요변수들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교차분석 및 t-test를 수행했다.
이론/모형
그러나 의료시설 외에 간호 및 간병을 제공과 관련된 연구에도 Andersen’s Behavioral Model이 적용됐다[2, 5].
본 연구의 개념틀은 Andersen’s Behavioral Model을 사용하고자 한다.
성능/효과
다음으로, 소인성 요인과 가능성 요인이 함께 투입된 Model 2의 결과에서는 Model 1에서 유의했던 성별과 연령이 지속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난 반면 결혼상태는 유의하지 않은 결과로 나타났다. 가능성 요인 변수들 중 유의한 결과를 보인 변수는 경제활동 여부 변수로 경제활동 집단에 비해 비경제활동집단이 2.04배 더 유급 간병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소인성, 가능성, 질병 요인을 포함한 Model 3의 결과는 소인성 변수의 성별과 연령과 가능성 요인의 경제활동 변수가 지속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가능성 요인에 포함된 변수 중 패널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낸 변수는 경제활동 여부 변수이다. 경제활동 여부 변수는 Model 2와 Model 3에서 모두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비경제활동 집단이 경제활동 집단에 비해 더 많이 유급간병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종모형에서 1.71배 더 이용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healthy-worker effect (HWE)를 고려해 볼 수 있다.
가능성 요인의 교육수준과 민간의료보험, 경제활동 여부는 2011-2014년도 모두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교육수준의 경우 초졸 이하의 학력을 지닌 집단, 경제활동 여부에서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집단에서 유급 간병서비스의 이용이 많이 나타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민간의료보험의 경우 추가적인 민간보험에 가입을 하지 않은 집단이 더 많은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을 보이고 있었으며, 연도가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즉, 기혼 동거인이 있는 경우 부족하나마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기혼 후 별거 및 이혼, 사별의 경우 가족 구성원의 부재로 인해 추가적인 도움의 가능성이 낮을 수 있다. 그러나 결혼상태 변수는 이 연구의 최종분석인 패널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교육수준은 초졸 이하의 학력을 지닌 사람이 가장 많았고 고졸, 대졸, 중졸 순서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의료보장의 유형에서는 대부분 건강보험 가입자였으며,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매년 10% 내외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민간의료보험의 경우 전반적으로 미가입자에 비해 가입자가 많았으며, 60% 내외의 대상자가 건강보험 외에 민간의료보험에 가입을 하고 있었다.
08배 더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소인성 요인과 가능성 요인이 함께 투입된 Model 2의 결과에서는 Model 1에서 유의했던 성별과 연령이 지속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난 반면 결혼상태는 유의하지 않은 결과로 나타났다. 가능성 요인 변수들 중 유의한 결과를 보인 변수는 경제활동 여부 변수로 경제활동 집단에 비해 비경제활동집단이 2.
따라서, 본 연구에서 Andersen’s beahavioral model과 유급 간병서비스 연구에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실제로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나타낸 [Table 2]를 보면, 매년 입원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일관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병서비스 유형을 기준으로 살펴본 [Table 3]에서도 유급 간병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한 집단은 여성임을 알 수 있었다. 패널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에서도 성별에 따른 결과는 동일하게 나타난다.
교육수준의 경우 초졸 이하의 학력을 지닌 집단, 경제활동 여부에서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집단에서 유급 간병서비스의 이용이 많이 나타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민간의료보험의 경우 추가적인 민간보험에 가입을 하지 않은 집단이 더 많은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을 보이고 있었으며, 연도가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의료보장형태의 경우 모든 년도에서 유의하지 않은 결과를 보였으며, 가구소득의 경우 2011년에만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가구소득의 1분위(저소득)에 해당하는 집단에서 서비스의 이용이 많은 것으로 보였다.
74세 높았다. 또한, 패널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결과에서도 연령은 Model 1, 2, 3에서 지속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최종적으로 연령이 한 단위 증가할 때마다 1.04배 더 유급간병서비스를 이용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보였다. 이런 결과는 Andersen’s Behavioral Model을 적용한 기존의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17].
44개로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평균재원일수의 경우 연도별로 차이는 있지만 약 12일 전후의 분포를 보였다 [Table 2].
04배 더 유급 간병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소인성, 가능성, 질병 요인을 포함한 Model 3의 결과는 소인성 변수의 성별과 연령과 가능성 요인의 경제활동 변수가 지속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질병 요인에서는 장애 유무과 평균 재원일수가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분석의 순서는 소인성 요인분석, 다음으로 가능성 요인, 질병 요인을 순차적으로 투입하였다. 먼저, 소인성 요인(Model 1)에서는 성별에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2.20배 더 많이 유급 간병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급 간병서비스를 1.
장애유무의 경우 장애를 지닌 집단에서 많이 유급간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무급 간병서비스를 이용한 집단에 비해 유급 간병서비스를 이용한 집단의 만성질환 수가 더 많았으며, 평균재원 일수도 긴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의 경제활동 집단의 간병서비스 이용이 낮은 이유는 비경제활동 집단에 비해 건강한 집단일 가능성이 존재한다. 반면, 가능성 요인 중 가구소득, 교육수준, 의료보장 형태, 민간보험 여부는 Model 2, Model 3에서 모두 유의하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이는 기존의 선행연구와 일부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민간의료보험의 경우 추가적인 민간보험에 가입을 하지 않은 집단이 더 많은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을 보이고 있었으며, 연도가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의료보장형태의 경우 모든 년도에서 유의하지 않은 결과를 보였으며, 가구소득의 경우 2011년에만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가구소득의 1분위(저소득)에 해당하는 집단에서 서비스의 이용이 많은 것으로 보였다. 질병 요인의 경우 장애유무, 만성질환 수, 평균재원 일수 모두 모든 년도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났다.
연도별 유급간병서비스 이용 연령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성별의 경우 2014년을 제외한 3개 년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여성이 남성에 비해 유급 간병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상태 역시 2014년을 제외하고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미혼 및 동거 중인 집단에 비해 이혼 또는 별거, 사별 집단에서 유급 간병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했다.
이 연구의 질병요인으로는 장애여부와 만성질환 수, 평균 재원일수가 투입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장애여부의 경우 2014년 기준으로 장애를 보유한 대상자가 전체의 14.98%로 비교적 낮은 비중을 지녔으나,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 유무로 구분한 [Table 3]에서는 장애를 지닌 집단의 5.49%가 유급 간병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었으며, 장애를 지니지 않았던 집단의 2.61%에 비해 2.88%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위 결과는 패널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결과와도 일치하는데, 유급 간병서비스의 이용은 장애가 없는 집단에 비해 장애가 있는 집단에서 2.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 여부에 따른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3]에 나타냈다. 소인성 요인의 경우 연령은 모든 년도에서 유급 간병서비스를 이용한 집단이 더 높은 연령을 보이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연도별 유급간병서비스 이용 연령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 연구는 한국의료패널자료를 이용하여 입원환자들의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입원환자의 유급 간병서비스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능성 요인에 비해 질병 및 소인성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선행연구와 유사한 결과로 경제적 능력에 관계없이 질환이 생기면 의료서비스를 추구하게 된다는 결과와 일치한다 [15].
88%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위 결과는 패널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결과와도 일치하는데, 유급 간병서비스의 이용은 장애가 없는 집단에 비해 장애가 있는 집단에서 2.61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유의한 결과였다. 이런 결과는 기존의 선행연구와 일치한다.
질병 요인에서는 장애 유무과 평균 재원일수가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장애가 없는 집단에 비해 장애가 있는 집단 2.61배, 평균 재원일수가 긴 집단이 1.01배 더 많이 유급 간병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널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에서도 성별에 따른 결과는 동일하게 나타난다. 즉, 여성이 남성에 비해 유급 간병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의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인데 [1, 15, 17], 일반 의료서비스에서와 마찬가지로 입원 중 간병서비스의 선택에 있어서도 남성보다 여성에 의한 서비스 이용이 더 많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인성, 가능성, 질병 요인을 포함한 Model 3의 결과는 소인성 변수의 성별과 연령과 가능성 요인의 경제활동 변수가 지속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질병 요인에서는 장애 유무과 평균 재원일수가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장애가 없는 집단에 비해 장애가 있는 집단 2.
반면, 의료보장형태의 경우 모든 년도에서 유의하지 않은 결과를 보였으며, 가구소득의 경우 2011년에만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가구소득의 1분위(저소득)에 해당하는 집단에서 서비스의 이용이 많은 것으로 보였다. 질병 요인의 경우 장애유무, 만성질환 수, 평균재원 일수 모두 모든 년도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났다. 장애유무의 경우 장애를 지닌 집단에서 많이 유급간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30일 더 긴 재원일수를 보이고 있다. 패널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결과에서도 재원일수가 한 단위 증가할수록 유급 간병서비스를 이용할 확률은 1.01배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질병의 중증도와 함께 고려해볼 수 있다.
따라서 만성질환 변수가 기존의 연구와 달리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은 것은 장애유무 및 평균 재원일수 등의 효과라고 볼 수 있다. 평균 재원일수도 최종모형에서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 기준으로 연구대상 전체의 평균재원일수가 10.
후속연구
의료이용 연구에 있어 질병 중증도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본 연구에 사용된 한국의료패널 자료 변수는 질병 중증도 반영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질병 중증도를 보정하기 위한 대체변수로 평균 재원일수를 투입하였다.
기존의 연구와 마찬가지로 소인성, 가능성 및 질병요인 중 가능성 요인에 비해 질병요인과 소인성 요인의 영향력이 두드러졌다. 둘째, 입원환자의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에 있어 여성의 이용이 남성에 비해 더 많이 나타나 성별에 따른 대상자 선정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질병요인 중 입원일수와 같은 질병 중증도를 고려하는 대상자 선정기준 마련이 필요하다.
둘째, 입원환자의 유급 간병서비스 이용에 있어 여성의 이용이 남성에 비해 더 많이 나타나 성별에 따른 대상자 선정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질병요인 중 입원일수와 같은 질병 중증도를 고려하는 대상자 선정기준 마련이 필요하다. 이 연구의 결과가 향후 간호간병포괄서비스의 제도화 과정에 있어 구체적 기준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질병요인 중 입원일수와 같은 질병 중증도를 고려하는 대상자 선정기준 마련이 필요하다. 이 연구의 결과가 향후 간호간병포괄서비스의 제도화 과정에 있어 구체적 기준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무엇을 말하는가?
이에 우리나라는 간병서비스 관련 시범사업을 시행했으며, 현재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확대시행하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한 팀이 되어 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환자의 보호에 있어 가족이 아닌 간호사가 주체가 되는 제도이다. 그러나 현재 시행 중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사업은 몇 가지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유급간병인의 정의는?
유급간병인이란, 일정한 보수를 받으며 환자의 가족을 대신하여 환자에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 혹은 노동인력 시장으로부터 고용된 사람을 지칭하고 있다 [25, 26, 29, 32]. 유급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간병인 고용의 대부분이 병원의 소개 및 안내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21].
유급간병인은 주로 어디를 통해 고용되는가?
유급간병인이란, 일정한 보수를 받으며 환자의 가족을 대신하여 환자에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 혹은 노동인력 시장으로부터 고용된 사람을 지칭하고 있다 [25, 26, 29, 32]. 유급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간병인 고용의 대부분이 병원의 소개 및 안내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21]. 가정 내 갑작스런 환자 또는 장기입원환자가 발생할 경우 의료비 부담으로 인한 가정경제의 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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