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이러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트레스 상황을 관리하고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스킬과 역량을 개발하는 것은 대학생활뿐만 아니라 향후 건강한 사회인으로 기능하기 위한 핵심적인 역량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자비명상을 통하여 자신의 내면을 좀 더 명료하고 생생하게 인식할 수 있고 어떠한 역경에서도 회복할 수 있는 탄력성을 개발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높다 하겠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비명상이 대학생들의 마음챙김이나 회복 탄력성에 미치는 관계성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비명상 수행이 대학생들의 마음챙김과 회복 탄력성 증진에 미치는 영향과 이러한 요인이 스트레스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한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자비명상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의 마음챙김 수준, 회복탄력성 및 스트레스 수준에 미치는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 본 프로그램은 김귀원[33]이 개발한 차명상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본 연구를 위한 자비명상으로 수정․보완하였다. 본 자비명상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마음챙김을 개발하고 회복 탄력성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가 목적이다. 이를 위하여 명상을 기반으로 하여 심리교육, 토론 및 경험일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가설 설정
- 가설1: 자비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과 미참여 집단 간에 마음챙김 수준은 사전, 사후 및 추후 시점에 유의미한 수준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 가설2: 자비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과 미참여 집단 간에 회복 탄력성 수준은 사전, 사후 및 추후 시점에 따라 유의미한 수준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 가설3: 자비명상 프로그램에 참여집단과 미참여 집단 간에 스트레스 수준은 사전, 사후 및 추후 시점에 따라 유의미한 수준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 가설3: 자비명상이 대학생들이 스트레스 수준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가설은 지지되었다. 먼저 스트레스 전체수준에서 사후, F(1, 19)=116.
제안 방법
- 9회기는 자비의 관계 소통을 이해하고, 참가자 간에 차 공양을 통하여 자비심을 개발하고, 그동안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인식하도록 진행하였다. 10회기는 마지막 회기로서 자신에게 적합한 명상기법을 찾아보고, 지속적인 명상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 본 프로그램은 주 1회, 회기 당 80분, 총 10회기로 구조화하였다. 80분 동안의 세션 구조는, 첫 10분 동안은 지난 주 동안 수행한 과제와 생활경험에 관하여 담화를 나누고, 5분 동안 세션 학습주제에 관하여 소개하고, 5분 호흡명상, 20분 세션 활동, 25분 동안은 자비명상 실시 후 마지막 15분은 세션 정리와 더불어 다음 세션과제물을 안내하였다.
- 둘째, 자비명상 프로그램의 선행 연구들은 주로 명상법을 단일 요소로 구성 되어 있는데 비해 본 연구에서는 호흡훈련, 심상 기법, 차 등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명상 초보자나 대학생들이 느낄 수 있는 따분함,지루함을 완화시키면서 마음챙김 능력 배양, 회복 탄력성 증진 및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실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이러한 결과는 본 자비명상 프로그램의 초기의 정좌명상을 통한 자신의 내면의 세계를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도를 통해 차를 마시는 몸동작을 인식하도록 가이드함으로써 자신의 내면의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특성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수련을 실시하였다. 둘째, 차를 마시는 행다를 통해 몸의 행위와 자세, 느낌과 감정, 마음의 상태와 마음을 일으키는 생각을 알아차리도록 안내하고 차의 색, 향, 미를 느끼는 통찰명상을 실시함으로써 자신의 기분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셋째, 참가자 상호 간에 노출하고 수용하도록 긍정적 피드백을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명상과 다도를 지속하도록 권장한 것이 마음챙김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해석된다.
- 사전-사후-추후 측정값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사전 값을 공변인으로 하여 사후 및 추후 값의 집단 간 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또한 사후 및 추후 측정값의 효과 크기를 분석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 크기를 분석하기 위하여 Cohen[38]의 기준을 사용하였다(크다[0.
- 마음챙김, 스트레스, 회복 탄력성 검사를 실시하였으며,프로그램 운영은 개발자가 직접 진행하였으며, 본 연구자가 지원하였다. 매 회기가 끝나면 보고서를 작성, 제출하도록 하였고, 일상생활에서 매일 명상을 실시하고 명상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 마음챙김, 스트레스, 회복 탄력성 검사를 실시하였으며,프로그램 운영은 개발자가 직접 진행하였으며, 본 연구자가 지원하였다. 매 회기가 끝나면 보고서를 작성, 제출하도록 하였고, 일상생활에서 매일 명상을 실시하고 명상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프로그램 종결 후에는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사전검사와 동일한 검사지로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4주 후에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대상으로 추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 가설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의 마음챙김, 회복탄력성 및 스트레스 수준의 각 하위척도들에 대한 사전검사 점수를 기준으로 동질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이 보장되어 후속 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3].
- 본 연구는 자비명상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의 마음챙김수준, 회복탄력성 및 스트레스 완화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2(처치집단: 실험, 통제) X 3(측정시기:사전, 사후, 추후)로 실시하였다.
- 선행연구, 특히 명상 기반의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MBSR)이 심리적 스트레스와 신체적 병리를 감소시킨다는 연구는 많이 보고되었지만, 자비명상과 스트레스의 관계성에 관한 연구는 최근까지 그렇게 활발하게 연구되지 않았다[46]. 본 자비명상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현재 상태를 판단이나 비난을 멈추고, 평정심과 자애심을 가지고 스스로 수용할 있도록 촉진하였다. 또한 자신의 내부에서 긍정적 정서를 촉발하고 이를 통해 자신에게 스트레스적 사건을 유발하는 사람을 떠올리고 이를 용서하고 행복을 축원하는 반복구를 표현하도록 촉진하고, 자신의 감정의 노출(exposure)을 통하여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역경이나 고난이 자신만의 경험이 아님을 인식할 수 있도록 참가자 간의 토론을 통한 사회적 지지(social support)를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해석된다.
- 본 연구에서는 회복 탄력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신우열, 김민규, 김주환[37]이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회복 탄력성를 측정하기 위한 1차적 요인으로 원인 분석력, 감정 통제력, 충동 통제력, 감사하기, 생활 만족도, 낙관성, 커뮤니케이션 능력, 공감능력을 구성되어있으며, 2차적 요인으로 통제성, 긍정성 및 사회성으로 구성하였다. 총 문항은 27개 문항이며,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 본 프로그램은 김귀원[33]이 개발한 차명상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본 연구를 위한 자비명상으로 수정․보완하였다. 본 자비명상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마음챙김을 개발하고 회복 탄력성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가 목적이다.
- 본 프로그램은 주 1회, 회기 당 80분, 총 10회기로 구조화하였다. 80분 동안의 세션 구조는, 첫 10분 동안은 지난 주 동안 수행한 과제와 생활경험에 관하여 담화를 나누고, 5분 동안 세션 학습주제에 관하여 소개하고, 5분 호흡명상, 20분 세션 활동, 25분 동안은 자비명상 실시 후 마지막 15분은 세션 정리와 더불어 다음 세션과제물을 안내하였다.
- 본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사전, 사후,추후로 3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사전 검사는 프로그램 시작 1주일 전에, 사후는 프로그램을 종료 세션인 10회기에, 추후 검사는 4주 후에 각각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본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사전, 사후,추후로 3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사전 검사는 프로그램 시작 1주일 전에, 사후는 프로그램을 종료 세션인 10회기에, 추후 검사는 4주 후에 각각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이와 같은 요인은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오염변인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후속연구에서는 이러한 변인을 통제할 수 있는 측정과 분석 방법을 적용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효과성 측정을 위한 도구를 자기보고식에 의존하였다. 효과성 평정을 위하여 자기평가뿐만 아니라 신체적, 생리적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뇌파측정, 혈액검사와 같은 측정치를 함께 활용하면 좀 더 객관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5일의 워크숍 2회와 2번의 사후세션 동안 자비명상(Metta혹은 Loving-Kindness)을 실시한 결과, 비록 수행기간이 끝난 직후에는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4주 이후에 마음챙김 수준이 통제집단보다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한 선행연구 결과를 지지했다. 이러한 결과는 본 자비명상 프로그램의 초기의 정좌명상을 통한 자신의 내면의 세계를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도를 통해 차를 마시는 몸동작을 인식하도록 가이드함으로써 자신의 내면의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특성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수련을 실시하였다. 둘째, 차를 마시는 행다를 통해 몸의 행위와 자세, 느낌과 감정, 마음의 상태와 마음을 일으키는 생각을 알아차리도록 안내하고 차의 색, 향, 미를 느끼는 통찰명상을 실시함으로써 자신의 기분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본 자비명상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마음챙김을 개발하고 회복 탄력성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가 목적이다. 이를 위하여 명상을 기반으로 하여 심리교육, 토론 및 경험일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 매 회기가 끝나면 보고서를 작성, 제출하도록 하였고, 일상생활에서 매일 명상을 실시하고 명상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프로그램 종결 후에는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사전검사와 동일한 검사지로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4주 후에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대상으로 추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자는 N대학에서 교양과정으로 개설한 과목에 등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들을 무선 추첨방식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구별하여 실험집단 15명, 통제집단 15명으로 각각 할당하였다.
- 본 프로그램의 내용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상담심리 교수 1인과 상담심리 전문가 2명이 평가하였다. 전문가들의 연령은 40~50세이며, 명상경력은 4~8년이었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N대학에서 교양과정으로 개설한 과목에 등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들을 무선 추첨방식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구별하여 실험집단 15명, 통제집단 15명으로 각각 할당하였다. 본 과정에 참여한 학생 중에 중도에 탁락한 학생들은 없었으며, 통제집단에 대해서는 본 프로그램 완료 후에 별도로 명상 훈련을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훈련집단과 통제집단 간의 인구학적 변인 및 사전검사 점수에서 차이 여부를 분석하기 위하여 집단 간 t검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사전-사후-추후 측정값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사전 값을 공변인으로 하여 사후 및 추후 값의 집단 간 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또한 사후 및 추후 측정값의 효과 크기를 분석하였다.
- 훈련집단과 통제집단 간의 인구학적 변인 및 사전검사 점수에서 차이 여부를 분석하기 위하여 집단 간 t검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사전-사후-추후 측정값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사전 값을 공변인으로 하여 사후 및 추후 값의 집단 간 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마음챙김 척도는 Brown과 Ryan[34]이 개발한 마음 챙김 주의자각 척도(Mindfulness Attention Awareness Scale)를 전종회, 이우경, 이수정, 이원혜[35]가 번안한 한국판 마음챙김 주의자각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마음챙김을 측정하기 위한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일상생활에서 각 문항에 해당하는 상황의 경험 빈도를 ‘거의 항상 그렇다’(1)점에서부터 ‘거의 그렇지 않다’(6점)까지 Likert식 6점 척도로 평가하게 되어 있다.
- 본 연구에서 사용한 스트레스 반응 척도(Development of the Stress Response Inventory)는 고경봉[36]이 개발한 39문항으로 구성된 스트레스 반응 척도(Stress Response Inventory)이다. 본 척도는 긴강감(6문항), 공격성(4문항), 신체화(3문항), 분노(6문항), 울(8문항), 피로(4문항), 좌절감(7문항) 등의 7개의 하위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 본 연구에서는 회복 탄력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신우열, 김민규, 김주환[37]이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회복 탄력성를 측정하기 위한 1차적 요인으로 원인 분석력, 감정 통제력, 충동 통제력, 감사하기, 생활 만족도, 낙관성, 커뮤니케이션 능력, 공감능력을 구성되어있으며, 2차적 요인으로 통제성, 긍정성 및 사회성으로 구성하였다.
- 또한 사후 및 추후 측정값의 효과 크기를 분석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 크기를 분석하기 위하여 Cohen[38]의 기준을 사용하였다(크다[0.8~2.0], 보통[0.3~0.7], 작다[0~0.2])[26]. 통계분석에 사용한 프로그램은 SPSS 23.
성능/효과
- 첫째, 자비명상이 대학생들의 마음챙김과 회복 탄력성,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실증하였다. 10주간의 기간 동안 주 1회의 80분간의 자비명상 수련이 대학생들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가설1: 자비명상 프로그램 중재 전후의 시기별(사전,사후, 추후), 집단 간(실험, 통제)에 마음챙김 수준이 증가될 것이라는 가설은 지지되었다. 프로그램 중재 사후 시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F(1, 19)=115.
- 가설2: 자비명상 프로그램 중재 전후의 시기별(사전,사후, 추후) 및 집단 간(실험, 통제)에 따른 회복 탄력성에서도 유의미한 수준의 차이가 나타났다. 먼저 회복 탄력성 전체를 분석한 결과 사후 F(1.
- 넷째, 자비명상은 대학생들의 스트레스 관리에긍정적 효과를 보여주었으므로 향후 대학생들의 스트레스 예방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나타낼 것이며 예방적 교육 및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 Garland, Gaylord 및 Fredrickson[47]에 따르면 긍정적 재평가란 스트레스 사건이 도움이 되고, 이롭고,의미있는 것으로 재구조화하는 적응적 과정으로 개념화하고, 이러한 기제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보았다. 또한 본 프로그램에서 활용한 차의 약리적 효과도 스트레스의 완화에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차에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과 같은 성분이 포함되어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면역체계를 강화하거나 따뜻한 차를 마심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경험할 수 있다.
- 둘째, 차를 마시는 행다를 통해 몸의 행위와 자세, 느낌과 감정, 마음의 상태와 마음을 일으키는 생각을 알아차리도록 안내하고 차의 색, 향, 미를 느끼는 통찰명상을 실시함으로써 자신의 기분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셋째, 참가자 상호 간에 노출하고 수용하도록 긍정적 피드백을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명상과 다도를 지속하도록 권장한 것이 마음챙김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해석된다.
- 자비명상이 스트레스 수준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가설 3도 지지되었다. 스트레스 척도 총점뿐만 아니라 각 하위요인인 긴강감, 공격성, 신체화, 화, 우울, 피로, 좌절감이 각각 유의미한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선행연구, 특히 명상 기반의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MBSR)이 심리적 스트레스와 신체적 병리를 감소시킨다는 연구는 많이 보고되었지만, 자비명상과 스트레스의 관계성에 관한 연구는 최근까지 그렇게 활발하게 연구되지 않았다[46].
- 91. 시기 간에 효과 크기 분석에서도 사후 및 추후에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어,10주 동안 진행한 자비명상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의 마음챙김 수준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마음챙김 수준은 프로그램을 종결한 후 4주 후에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차에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과 같은 성분이 포함되어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면역체계를 강화하거나 따뜻한 차를 마심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차를 마시면서 온 몸에 따뜻함을 느끼고, 마음이 평온해 진다는 표현을 하였다.
- Hutcherson과 Seppala[44]의연구에 따르면, 참가자의 양옆에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그들에게 사랑을 보내는 상상기법을 활용한 자비명상이 참가자와의 연결성, 유사성 및 긍정적 정서가 통제집단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반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와 유사하게 본 자비명상 프로그램에서는 상상 기법을 통해 자신이 경험한 일상 스트레스 사건에 대한 긍정적 정서와 의미를 찾도록 가이드하고, 그 대상에게 용서와 연민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축원과 차 공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 정서를 경험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회복탄력성이 증가된 것으로 해석된다. 회복탄력성은 역경에 직면했을 때 그에 대처하고 적응하며, 스트레스 요인이 지나칠 때조차도 회복할 수 있는 역량으로써 극도로 피곤하거나 신체적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다[45].
- 이상의 논의를 종합해 보면, 본 10주 동안의 자비명상프로그램이 대학생들의 현재의 순간을 있는 그대로 비판 단적으로 인식하고 수용하며, 자신의 주의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식하면서 자신과 더불어 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를 개발하고, 또한 회복탄력성이 증가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스트레스 사건을 긍정적으로 재평가함으로써 스트레스 수준이 감소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 첫째, 자비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마음 챙김 수준이 통제집단의 대학생들보다 유의미한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프로그램 종결 후에도 추후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연구가설1이 지지되었다.
- 첫째, 자비명상이 대학생들의 마음챙김과 회복 탄력성,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실증하였다. 10주간의 기간 동안 주 1회의 80분간의 자비명상 수련이 대학생들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시기 간에 효과 크기 분석에서도 사후 및 추후에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어,10주 동안 진행한 자비명상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의 마음챙김 수준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마음챙김 수준은 프로그램을 종결한 후 4주 후에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자비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마음 챙김 수준이 통제집단의 대학생들보다 유의미한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프로그램 종결 후에도 추후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연구가설1이 지지되었다. 이는 자비명상 수행이 마음챙김 수준을 함양할 수 있다는 선행연구와 일치한다[39, 40, 41] Lee등은 사이버대학에 등록한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실시한 마음챙김 기반의 자비명상을 통해 마음챙김 수준이 유의미하게 증가되었다고 보고하였다.
- 한편 본 프로그램에서 활용하는 차(茶)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개선할 수 있는 약리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지방, 비타민과 같은 차의 성분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율신경계를 조절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고, 면역계의 능력향상과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9, 30, 31, 32].
- 자비명상 프로그램이 회복탄력성을 함양할 것이라는 가설2가 지지되었다. 회복 탄력성 전체뿐만 아니라 통제성, 낙관성 및 사회성의 하위요인에서도 각각 유의미한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김완석 등이 실시한 마음챙김 명상과 자비명상의 차이를 연구한 결과에서 마음챙김 명상과 자비명상 집단에서 통제집단보다 전반적인 회복 탄력성과 그 하위요인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여준 연구결과를 지지하는 것이다.
후속연구
- 먼저 연구표본과 관련하여 한 대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소집단이다는 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과대 일반화하는 것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프로그램의 참여한 대학생들의 개인 성격, 참가동기와 같은 요인을 통제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 셋째, 본 연구에서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사용하여 사전, 사후, 추후의 비교 연구를 통하여 자비명상의 효과성을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 또한 명상과 더불어 심리교육이나 집단담화도 함께 실시할 필요가 있다. 심리교육을 통하여 마음 작용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참가자간의 집단담화를 통한 사회적 지지나 연결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명상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명상훈련의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판단된다.
-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자비명상에 참여함으로써 마음챙김 수준이 함양되고, 회복탄력성이 증가함으로써 대학생들이 경험하는 정신 건강의 지표인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비명상이 대학생들의 마음챙김이나 회복 탄력성에 미치는 관계성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 둘째, 본 프로그램의 참여한 대학생들의 개인 성격, 참가동기와 같은 요인을 통제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요인은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오염변인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후속연구에서는 이러한 변인을 통제할 수 있는 측정과 분석 방법을 적용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효과성 측정을 위한 도구를 자기보고식에 의존하였다.
- 셋째, 본 연구에서는 효과성 측정을 위한 도구를 자기보고식에 의존하였다. 효과성 평정을 위하여 자기평가뿐만 아니라 신체적, 생리적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뇌파측정, 혈액검사와 같은 측정치를 함께 활용하면 좀 더 객관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비명상 프로그램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프로그램 구성 요소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