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마음챙김 기반 교양수업이 대학생들의 회복탄력성과 용서에 미치는 영향

유경훈

doi:10.5762/kais.2021.22.2.345

마음챙김 기반 교양수업이 대학생들의 회복탄력성과 용서에 미치는 영향
Efficacy of Mindfulness based Liberal Atr Class of University Student's Resilience and Forgiveness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22 no.2, 2021년, pp.345 - 353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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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심리학 이론인 마음챙김 기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 수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미래 역량의 중요한 요인인 회복탄력성과 용서 수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먼저 마음챙김 이론을 기반으로 하는 교양수업인 '미래사회와 인간의 마음이해' 교과목을 전문가 타당도를 거쳐 개발하였다. 이후 한 학기 동안 본 수업을 교양수업에서 개설하여 수업을 실시 하기 전과 후에 대학생들의 회복탄력성과 용서수준에 변화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구조화 된 회복탄력성 검사와 용서 척도를 수업 전 과 후에 각각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의 S대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로 한 학기동안 본 수업을 수강 신청한 학생 18명을 실험집단으로 선정하였으며 통제집단으로는 일반교양과목을 듣는 학생 21명이다. 두 그룹 모두에게 실시한 검사도구를 통하여 수집된 자료처리는 SPSS 20.0 프로그램을 활용하였으며 사전 동질성 검사와 평균 비교분석을 통해 효과성을 분석하였다. 효과가 나타난 그룹은 효과크기를 검증하여 의미있는 효과인지 확인 하였다. 분석결과 마음챙김 기반 교양과목을 들은 학생의 경우 회복탄력성 전체와 하위요인인 자기 긍정성과 통제성의 영역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examined the level of resilience and forgiveness, which are important factors of the future competencies of university students. First, a liberal arts course based on mindfulness theory, "Future Society and understanding of the human mind," was developed with expert validity. This class was opened as a liberal arts class. A test of resilience test and forgiveness scale were conducted before and after the class to determine if there was any change in the level of resilience and forgiveness of university students. There were 18 stude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21 general students in the control group attending S University in Seoul. In both groups, a structured resilience test and forgiveness scale were conducted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SPSS 20.0 program was used for data processing, and the effectiveness was analyzed using a t-test, paired t-test, and cohen d score for the effect size. The group that showed an effect was verified by confirming the effect size to determine if it was meaningful. The analysis reveal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total resilience score and the sub-factors in positivity and control ability.

주제어

표/그림 (3)

표 Table 1. pre t-test of resilience and forgiveness
표 Table 2. paired t-test of resilience
표 Table 3. paired t-test of forgiveness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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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해’ 과목이라고 정의하였다. 본 교과목의 개발을 통해 세계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류의 문명에 대하여 살펴보고 의학과 과학기술, 공학 등에서 이루어 놓은 기술과 이에 대한 미래학자들의 미래에 대한 예측과 자신을 미래로 이동시켜 놓고 상상하거나 확인한 후 현실로 돌아와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미래 인간에 대한 이해의 역할을 하였다. 이는 세상이 점점 정교해지고 복잡해지며 융합화 되는 과정에서 자신의 전공과 연결하여 체계적으로 미래를 예측해보고 인간으로서의 생존법을 같이 토의하고 공유함으로써 자신의 잠재력을 키우는 사고력[29]을 키우는 작은 시작점이 되었다고 본다.
본 연구는 S대학교에서 시행되는 미래핵심역량 개발을 위한 마음챙김 기반 교양교과목의 개발 및 수업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이는 추후 교과 개발 및 진행의 학문적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에 대한 논의를 통해 연구의 의의 및 한계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상에서와 같이 용서와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에 대한 필요성에 근거하여 마음챙김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 정서적인 안정감과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힘든 과정을 견디고 긍정적인 감정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심리요인으로서 학생들에게 용서와 회복탄력성을 효과적으로 신장시켜주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에 따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1. 마음챙김 기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회복탄력 성에효과가 있는가?
2. 마음챙김 기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용서하는 마음에 효과가 있는가?

제안 방법

사전검사를 실시하여 t-test를 통하여 두 집단의 동질성을 확인하였으며 실험은 매주 3시간의 수업을 15주간 실시하였으며 통제집단은 다른 교양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로 선정하였다. 두 집단 모두 수업 마지막 시간에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실험 전과 후를 비교하여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대응표본 t-test를 실시하였으며 SPSS 22.
두 집단은 사전검사를 실시하여 집단 간의 사전 동질성을 확인하였다(표 2 참조). 실험 집단에게는 한 학기 15주 동안 3시간 수업(3학점)의 마음챙김 기반의 ‘미래사회와 마음의 이해’ 교과목을 개설하였으며 통제집단은 일반교양과목을 듣는 학생들로 선정하였다.
이때 뇌의 구조와 연관되어 있어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수준에 대하여 스스로 인지하고 분석하여 몸의 신호를 과장되거나 과잉으로 반응하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 해석하여 감정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만드는 체계에 대하여 알게 한다. 마지막으로 마음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는 실제적인 마음챙김 집중훈련을 통해 적절한 심리적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 분석, Cronbach’s α값을 산출하였다. 사전검사를 실시하여 t-test를 통하여 두 집단의 동질성을 확인하였으며 실험은 매주 3시간의 수업을 15주간 실시하였으며 통제집단은 다른 교양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로 선정하였다. 두 집단 모두 수업 마지막 시간에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실시하였다.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수업 시작과 마지막에 2∼3분 동안의 마음챙김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하루에 일회 이상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세 줄의 마음 챙김 일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하고 자아존중감과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도록 도왔다.
두 집단은 사전검사를 실시하여 집단 간의 사전 동질성을 확인하였다(표 2 참조). 실험 집단에게는 한 학기 15주 동안 3시간 수업(3학점)의 마음챙김 기반의 ‘미래사회와 마음의 이해’ 교과목을 개설하였으며 통제집단은 일반교양과목을 듣는 학생들로 선정하였다.
연구에서 적용한 실험도구는 연구자가 개발한 마음 챙김 기반 교양수업인 ‘미래사회와 마음의 이해’ 교과목을 활용하여 실시하였다.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수업 시작과 마지막에 2∼3분 동안의 마음챙김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하루에 일회 이상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세 줄의 마음 챙김 일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외부의 자극에 대하여 마음이 반응할 때 필연적으로 과거의 기억이나 경험이 관여하며 이러한 생각에의해 몸 안에 긍정이나 부정의 호르몬이 작용하게 된다. 이때 뇌의 구조와 연관되어 있어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수준에 대하여 스스로 인지하고 분석하여 몸의 신호를 과장되거나 과잉으로 반응하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 해석하여 감정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만드는 체계에 대하여 알게 한다. 마지막으로 마음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는 실제적인 마음챙김 집중훈련을 통해 적절한 심리적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15]. 자기조절 능력에 감정조절력, 충동통제력, 원인분석을 포함시켰으며 대인관계 능력에는 소통능력, 공감 능력, 자아확장력을 포함시켰다. 이상에서와 같이 회복 탄력성은 자신이 경험하는 고난의 시간을 스스로 성장의 기화로 삼아 다시 도전하려고 하는 탄성을 갖는 능력을 말하며 요인으로는 자기긍정성과 통제성과 공감과 관계성을 포함하는 사회성을 포함한다고 할 수 있다.
이 척도는 통제성, 긍정성, 사회성의 3가지 요인의 9가지 하위요인을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통제성은 원인분석, 감정통제, 충동통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긍정성은 감사하기, 생활만족도, 낙관성으로 구성되었다. 사회성은 관계성, 커뮤니케이션 능력, 공감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검사이다.

대상 데이터

연구대상은 서울 지역에 위치한 S대학의 대학생 중 본교 과목을 수강 신청한 18명의 학생과 같은 기간 동안 일반교양 수업을 듣는 학생 21명을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여 실시되었다. 두 집단은 사전검사를 실시하여 집단 간의 사전 동질성을 확인하였다(표 2 참조).

데이터처리

두 집단 모두 수업 마지막 시간에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실험 전과 후를 비교하여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대응표본 t-test를 실시하였으며 SPS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SPSS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 분석, Cronbach’s α값을 산출하였다. 사전검사를 실시하여 t-test를 통하여 두 집단의 동질성을 확인하였으며 실험은 매주 3시간의 수업을 15주간 실시하였으며 통제집단은 다른 교양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로 선정하였다.

이론/모형

용서의 수준에 대한 검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요인 분석하여 작성한 용서척도를 활용하였다[20]. 시간의 경과에 따른 용서, 자신용서, 타인용서, 상황용서의 4가지 하위요인으로 총 18문항의 7점 Likert 척도로 된 자기 보고형식의 검사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용서의 수준이 높음을 알 수 있다.
회복탄력성 검사는 한국의 중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타당화한 회복탄력성 척도(YKRQ-27) [15]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통제성, 긍정성, 사회성의 3가지 요인의 9가지 하위요인을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01)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긍정성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t=2.728, p<.05) 특히 감사하기의 점수가 유의하게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t=2.129, p<.05). 효과크기 값을 알아보기 위하여 cohen d값을 산출한 결과 통제성은 .
둘째, 용서에 대한 실험집단에서의 의미 있는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연구결과[7, 28] 와는 다소 상이한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연구결과[7, 28] 와는 다소 상이한 결과이다. 본 연구에서는 교과목에서 용서의 개념에 대하여 충분히 언급하지 못하였으며 심리의 이해와 마음챙김 활동이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는데 주로 집중되어 자신이 힘들거나 괴로운 상대에 대하여 긍정적인 마음을 내는 정도까지 이르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5주의 길지 않은 기간임을 추측해볼 때 시간의 경과를 지켜보기에 부족할 수 있으며 특별히 용서할 대상이 없거나 이러한 용서상황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을 수도 있다고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으로 용서의 전체 수준에 대한 실험집단의 사전사후 평균비교를 살펴본 결과 마음챙김 기반의 교양교과목은 의미 있는 차이를 나타내지 못했음을 알 수 있었다(t=.273, p>.05). 하위요인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작성한 용서척도를 활용하였다[20]. 시간의 경과에 따른 용서, 자신용서, 타인용서, 상황용서의 4가지 하위요인으로 총 18문항의 7점 Likert 척도로 된 자기 보고형식의 검사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용서의 수준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원검사의 신뢰도는 .
위의 프로그램은 기존의 마음챙김 기반의 활동을 소개하는 서적과 논문 등을 참고하여 연구자가 작성하였으며 학교 내의 시스템에 의해 교과목 개발에 관여하는 동료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아 1차 수정을 하였으며 공개적인 수업 설명회에서 발표와 질문 등을 통한 토론에서의 결과를 참조하여 2차 수정을 하는 과정으로 타당도를 검증받았다.
첫째, 연구에서 검증하고자 한 마음챙김 기반 교양교과목은 대학생들의 회복탄력성에 의미 있는 효과를 나타냈다. 학생들은 자신의 마음을 생각하고 긍정의 마음과 부정의 마음을 구분하여 지켜보는 연습을 하는 동안 사건의 일어났을 때 이를 다양한 감정으로 분리하여 다루며 좌절과 어려움을 겪을 때 이러한 상황을 잘 견디고 자기 성숙의 기회로 삼는 능력인 회복탄력성이 생겼음을 알 수 있다.
05). 효과크기 값을 알아보기 위하여 cohen d값을 산출한 결과 통제성은 .43, 긍정성, .50, 전체점수는 .54로 효과정도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는 세상이 점점 정교해지고 복잡해지며 융합화 되는 과정에서 자신의 전공과 연결하여 체계적으로 미래를 예측해보고 인간으로서의 생존법을 같이 토의하고 공유함으로써 자신의 잠재력을 키우는 사고력[29]을 키우는 작은 시작점이 되었다고 본다. 본 연구는 수업을 신청한 학생들에게 제시된 활동으로 참여자 의의도 성과 적극성이 포함될 수 있는 점이 실험의 한계점으로 추후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모든 수업에서 부분적으로 지도할 필요가 있다.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으로는 마음챙김 활동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교수자의 강의의 내용을 구조화하고 학생들 간의 자기 실습경험을 공유하는 토의시간이 충분히 제시될 것과 학생들이 기록하는 마음챙김 일지 등의 자율성이 매뉴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면 학생들의 효과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수업활동에서 용서의 개념에 대한 이론적 배경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며 자신의 마음챙김에 자신과 타인에 대한 용서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구체화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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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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