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의 배치특성에 관한 연구 - 제 2기 신도시 아파트를 중심으로 - A Study on Layout Characteristics of Subsidiary Welfare Facilities at Apartment Complexes in New Towns - Focused on Apartment Complexes in Second Phase New Towns -원문보기
Subsidiary welfare facilities in an apartment complex are one of the most important factors for consumers when they buy an apartment due to an increase of consumers' consciousness level, increase of leisure time, and increase of cultural life. This study aims to analyze layout types and characterist...
Subsidiary welfare facilities in an apartment complex are one of the most important factors for consumers when they buy an apartment due to an increase of consumers' consciousness level, increase of leisure time, and increase of cultural life. This study aims to analyze layout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subsidiary welfare facilities at the apartment complexes in the second phase new towns, investigate the current situation and find out the improvement direction. For this purpose, this author investigated three "second phase new towns" which were designated as a new town at similar time, and selected a total of 15 apartment complexes by selecting 5 complexes in each of the three new towns. Literature survey, case visit, photo shoot, user observation survey were used as study method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a mixed type was the most common type of plane layout types in the subsidiary welfare facilities. This type improves accessibility and equity of the residents as the facilities are appropriately placed based on the functions and the user characteristics. Second, it can be considered that a distributed type for senior citizen centers and daycare centers may give independence to specific users, but it may give a sense of alienation to the elderly. Moreover, it does not have enough community so that it is necessary to make proper supplementation. Third, there were two lay out types. The first one is that the subsidiary welfare facilities are placed with step difference and the second one is that they are placed in sunken places using the underground space. Fourth, all layout types of outdoor facilities are distributed types, and it is considered that measurements for a proper balance of accessibility and equity are required.
Subsidiary welfare facilities in an apartment complex are one of the most important factors for consumers when they buy an apartment due to an increase of consumers' consciousness level, increase of leisure time, and increase of cultural life. This study aims to analyze layout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subsidiary welfare facilities at the apartment complexes in the second phase new towns, investigate the current situation and find out the improvement direction. For this purpose, this author investigated three "second phase new towns" which were designated as a new town at similar time, and selected a total of 15 apartment complexes by selecting 5 complexes in each of the three new towns. Literature survey, case visit, photo shoot, user observation survey were used as study method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a mixed type was the most common type of plane layout types in the subsidiary welfare facilities. This type improves accessibility and equity of the residents as the facilities are appropriately placed based on the functions and the user characteristics. Second, it can be considered that a distributed type for senior citizen centers and daycare centers may give independence to specific users, but it may give a sense of alienation to the elderly. Moreover, it does not have enough community so that it is necessary to make proper supplementation. Third, there were two lay out types. The first one is that the subsidiary welfare facilities are placed with step difference and the second one is that they are placed in sunken places using the underground space. Fourth, all layout types of outdoor facilities are distributed types, and it is considered that measurements for a proper balance of accessibility and equity are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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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제 2기 신도시 아파트 사례인 부대복리시설의 배치유형과 배치특성을 분석하여 추후 공동주택의 배치계획에 있어 개선점을 얻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본 연구는 제2기 신도시 아파트 부대복리시설의 배치유형 및 배치특성에 대해 파악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실제 입주자와의 면담 및 요구도 조사를 통해 입주자를 고려한 배치계획의 방향성을 좀 더 보완 할 수 있는 연구가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따라서 부대복리시설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점점 더 경쟁적이고, 차별화된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본 연구는 제 2기 신도시 아파트 내 부대복리시설의 배치유형과 그 특성을 분석하고, 최근 부대복리시설의 경향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이에 대한 개선방향을 찾고자 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이는 향후 합리적인 부대 복리시설 배치 계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안 방법
2016년 3월에 1차로 별내신도시(A)를 방문하여 부대 복리시설의 유무와 배치유형 및 그 특성에 대해 예비조사가 이루어졌으며, 그 후 2016년 6월에 2차로 별내(A),광교(B), 판교(C)를 차례로 방문하여 본 연구의 본 조사 및 분석이 이루어졌다.
본 조사는 각 사례대상을 방문하여 관찰과 사진촬영, 이용자의 관찰조사를 병행하였으며, 각 사례지의 배치도를 이용하여 단지 입구부터 시작하여 각 시설의 동선을 파악하며, 시설에 대한 배치유형과 시설유무 현황, 배치 특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셋째, 사례조사를 통해 부대복리시설의 배치유형 및 공간배치 특성을 파악하고 조사대상 시설간의 공간 배치비교 및 그 특성을 분석한다.
연구의 범위는 부대복리시설의 배치유형 및 공간구성 그리고 공간 배치 특성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연구의 방법은 문헌조사와 사례조사로 진행되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를 토대로 부대복리시설의 각 시설의 위치 및 배치특성, 시설별 위치, 공간 활용도 등을 중심으로 분석하였으며, 평면과 입면배치 유형의 특성을 재정리한 결과 각각 , 과 같다.
첫째, 부대복리시설에 대한 정의 및 설치기준, 배치유형에 대해 기존 문헌을 통해 이론을 정리한다.
현행 부대복리시설 설치기준을 통해 각 시설의 유무를 조사하였고,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실내형 시설의 배치유형을 평면형과 입면형으로 구분하여 분석의 틀을 마련하였다. 이를 토대로 부대복리시설의 각 시설의 위치 및 배치특성, 시설별 위치, 공간 활용도 등을 중심으로 분석하였으며, 평면과 입면배치 유형의 특성을 재정리한 결과 각각 <표 6>, <표 7>과 같다.
대상 데이터
조사대상은 서울 인구 집중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에 시작된 사업기간이 비슷한 수도권 2기 신도시로별내, 광교, 판교 총 3곳의 신도시를 선정하였다. 그 중 입주시기가 2009년도 이후이면서, 규모가 비슷한 가장 보편적으로 설치된 500~1,000세대 미만인 아파트를 신도시 별로 5곳씩 총 15곳을 선정하였다. 개요는 <표 4>와같다.
조사대상은 서울 인구 집중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에 시작된 사업기간이 비슷한 수도권 2기 신도시로별내, 광교, 판교 총 3곳의 신도시를 선정하였다. 그 중 입주시기가 2009년도 이후이면서, 규모가 비슷한 가장 보편적으로 설치된 500~1,000세대 미만인 아파트를 신도시 별로 5곳씩 총 15곳을 선정하였다.
성능/효과
특히 집중형은 2000년 초·중반까지 많이 나타난 배치 형태로 주로 주출입구와 부출입구에 부대복리시설을 집중적으로 배치시키는 유형이다.5) 입주민의 접근성에는 다소 불리할 수 있으나 이용도는 높은 곳으로 주로 경로당, 관리사무소, 놀이터, 회의실, 유치원 등이 설치되었다. 분산형은 세부기능을 분화 하여 단지 내에 고르게 분포하나 접근성 측면에서 형평성은 확보되지 않는다.
입면배치유형은 부대복리시설이 수직적으로 어디에 위치하였는지에 따라 지하, 지상, 공중정원,수직 분산형이 있다.6) 지하형은 지하공간을 활용하여 부대복리시설을 배치하는 것으로 대지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으나 지하시설의 점유율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광교신도시 부대복리시설의 평면배치유형은 집중형과 분산형, 혼합형의 모든 배치유형이 나타났다. 또한 모든 사례에서 단지 내 언덕지형에 의한 높이차에 맞추어 블록부분에 부대복리시설이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부대복리시설의 실외형시설 공간배치 특성은 신도시별로 그 특성이 다르게 나타났다. 별내(A)는 놀이시설이 주동 사이마다 배치되어 있어 접근성이 높아 어린이가 이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사례로 판단된다.
단차를이용한 배치형태는 C-1, C-3, C-4 세 사례에서 나타났으며, 특히 C-1 사례의 경우 집중형(핵화형) 중에서도 길게 배치된 형식으로 기능 또는 성격에 따라 세부적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건물로 모든 시설이단지 내 언덕지형에 의해 높이차를 맞추어 배치되었고,중심성과 식별성이 높았다. C-3 사례는 편재형 배치유형으로 헬스장이 단독건물로 지하공간에 단차를 활용하여썬큰 배치되어 있는 형태로 단지 중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분리되어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에 대한 형평성은 낮아 보였다.
판교신도시 부대복리시설의 평면배치유형 역시 집중형과 분산형, 혼합형의 모든 배치유형이 나타났다. 단차를이용한 배치형태는 C-1, C-3, C-4 세 사례에서 나타났으며, 특히 C-1 사례의 경우 집중형(핵화형) 중에서도 길게 배치된 형식으로 기능 또는 성격에 따라 세부적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건물로 모든 시설이단지 내 언덕지형에 의해 높이차를 맞추어 배치되었고,중심성과 식별성이 높았다.
둘째, 부대복리시설의 공간시설 설치는 법정 설치기준에 따라 대부분 설치를 의무화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형 시설의 경우 사례마다 설치유무에 차이가 나타난 곳은 탁구장, 사우나, 다목적실, 카페로 조사되었다.
둘째, 실내형시설 배치방식은 기존 대도시 아파트와 다르게 단지의 지형 특성을 고려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부대복리시설을 주동부속 형태보다 단차를두어 시설을 배치한 단독건물 형태나 썬큰을 중심으로 지하공간에 부대복리시설을 설치하는 형태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신도시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특징적 요소이며, 따라서 입주민의 부대복리시설에 대한 접근성과 형평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단지 내 동선계획을 적절하게 강구하고, 단차를 활용한 공지의 계획이 보다더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실외형시설은 모든 사례가 테마 광장을 중심으로 한 균재분산형으로 나타났는데, 과거에는 대부분실외형시설의 개수가 적고, 비교적 단지의 규모가 작아 주로 중앙이나 외곽에 집중되는 집중형이 많았다면, 현재는 실외형시설이 보다 다양해지고, 부지 면적의 증가,테마광장의 중심성에 의한 분산형태로 변화되는 것에 대한 결과로 보여 진다. 따라서 시설에 대한 접근성 측면에서 형평성은 확보되지 않았고, 각 사레의 시설 유무와 시설 배치 분포도에 따라 접근성에 대한 형평성의 차이가 나타났다.
B-2,B-4 사례의 경우 단독건물형태로 실내형시설이 단차를이용한 공간에 설치되어 있었으며, 두 사례 모두 집중형(편중형)으로 주출입구에 위치하고 있었다. 따라서 접근성과 환경적 측면에서 입주민에게 불리해 보였으나 관찰조사 결과 이용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1, B-3 사례는 혼합형으로 주로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들이 단차를 활용하여 비교적 단지 중심과 가까운 위치에 배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사례가 실외형시설이 테마광장을 중심으로 단지 내 산발적으로 분산·배치되어있는 형태로 접근성과 형평성에 대한 확보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례마다 시설의 유무와 개수, 배치분포에 차이가 있었다.
부대복리시설의 평면배치 유형은 집중형과 분산형이 혼재하는 혼합형이 15곳 중 7곳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혼합형은 주요 부대복리시설은 중앙에 배치되어 있고, 기능 혹은 사용자 특성에 따른 시설은 중앙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나 외곽에 분리·분산 배치하는 형태이다.
이는 단지 중앙에는 주요 부대복리시설이 집중적으로 설치되고, 기능이나 사용자 특성에 따른 시설은 주로 그 주위에 분산 배치되는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분석결과 현재는 경로당과 어린이집과 같은 사용자 특성에 따른 시설의 분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정 이용자의 분리는 어느 정도 독립성은 줄 수 있지만, 노인의 경우 다소 소외감을 줄 수 있고, 입주민과의 교류 활성화와 같은 커뮤니티가 부족 할 수 있다.
농구장과 축구장은 각각 4곳, 1곳에서 설치되어 가장 설치가 미비하였다. 사례마다 시설 유무의 차이는 크지 않고, 대부분 법정 설치 기준에 의해 설치를 의무화 하고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정 시설에 대한 설치에 대해서는 차이는 있으나 사례마다 시설을 배치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C-3, C-4는 썬큰 구조를 중심으로 배치된 시설 곳곳에 벤치가 설치되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여 실제로 이곳에서 이용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세 사례 모두 단지 중앙에 테마광장,녹지, 정자 등이 설치되어 있는 공통점이 나타났고, 연못과 분수 등 수경시설이 곳곳에 고르게 설치되어 있어 친환경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A-5와 B-4는 단지 외곽에산이 연결되어 있어 등산로와 산책로가 연계 되어 있는 것이 특징적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대복리시설의 실내형시설 공간배치 특성은 사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특히 혼합형은 세 신도시 모두 포함하고 있는데, 집중적으로 배치된 시설 외에 기능이나 사용자의 특성에 맞는 시설이 분리·분산 되어 배치되는 형태이다.
지상과 지하가 혼합된 혼합형 사례(3곳; A-4, C3, A-4)가 있었는데, 특히 지상 주차장이 없어지고, 지하 주차장이 생겨남에 따라 지하 공간의 부대복리시설을 지하 주차장과 연결시켜 두 공간의 연계성을 높여 거주자가 출·퇴근시나 지하에서 이동할 시 접근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외형시설은 모든 사례가 테마 광장을 중심으로 한 균재분산형으로 나타났는데, 과거에는 대부분실외형시설의 개수가 적고, 비교적 단지의 규모가 작아 주로 중앙이나 외곽에 집중되는 집중형이 많았다면, 현재는 실외형시설이 보다 다양해지고, 부지 면적의 증가,테마광장의 중심성에 의한 분산형태로 변화되는 것에 대한 결과로 보여 진다. 따라서 시설에 대한 접근성 측면에서 형평성은 확보되지 않았고, 각 사레의 시설 유무와 시설 배치 분포도에 따라 접근성에 대한 형평성의 차이가 나타났다.
지형 특성을 이용하여 시설을 배치하는 경우 단지의지형차이를 이용하여 단차를 맞추어 설계하는 사례와 지하를 활용한 썬큰을 두어 설계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분석한 결과 각각 단차10, 썬큰 3곳으로나타나 단지의 지형차이 특성을 적극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교는 단차와 썬큰이 동시에 이루어져 있는 사례가 1곳이 있어 다른 사례와 차이가 있었다.
조사대상시설의 부대복리시설 입면배치를 조사한 결과지상형 12곳, 혼합형 3곳으로 지상형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지하형은 0곳으로 모든 사례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실내형시설의 입면배치유형을 정리하면 <표 10>과 같다.
모두 단독건물형태로 대부분의 시설이 지하1층 공간에 집중되어있었으며, C-3만 헬스장이 단독으로 지하공간에 설치되어 이곳에서 입주민들이 운동과 건강을 위한 장소로 이용되고 있었다. 주로 지하 썬큰을 활용한 부대복리시설의 경우 지하 주차장과 시설을 연계시킴으로써 입주민의 접근성을 높여 이용률을 높이고, 편리성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과 지하가 혼합된 혼합형 사례(3곳; A-4, C3, A-4)가 있었는데, 특히 지상 주차장이 없어지고, 지하 주차장이 생겨남에 따라 지하 공간의 부대복리시설을 지하 주차장과 연결시켜 두 공간의 연계성을 높여 거주자가 출·퇴근시나 지하에서 이동할 시 접근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별로 살펴보면 광교(B)는 모두 지상형으로 나타났고, 별내(A)와 판교(C)는 혼합형이 각각 1곳과 2곳으로 나타났다. 지하와 지상을 함께 이용하는 혼합형은 실내평면배치 유형 중 분산형과 혼합형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어, 이는 지하를 활용한 주동부속형과 지상 건물이 혼합된 형태인 것을 알 수 있어 건물이 여러 개인 분산 혹은 혼합형에서 나타나는 입면배치 유형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지형 특성을 이용하여 시설을 배치하는 경우 단지의지형차이를 이용하여 단차를 맞추어 설계하는 사례와 지하를 활용한 썬큰을 두어 설계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분석한 결과 각각 단차10, 썬큰 3곳으로나타나 단지의 지형차이 특성을 적극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부대복리시설의 실내형시설 평면배치 유형은 혼합형이 가장 많이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단지 중앙에는 주요 부대복리시설이 집중적으로 설치되고, 기능이나 사용자 특성에 따른 시설은 주로 그 주위에 분산 배치되는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첫째, 부대복리시설의 평면배치유형이 과거 집중형과 분산형(편재형)이 많았던 것에 비해 현재는 집중과 분산이 적절히 혼합된 혼합형이 가장 많이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아파트 부지의 증가로 인한 집중형에 대한 한계성과 접근성에 대한 고려, 형평성 확보 등에의해 기인한 결과로 보여 진다.
판교신도시 부대복리시설의 평면배치유형 역시 집중형과 분산형, 혼합형의 모든 배치유형이 나타났다. 단차를이용한 배치형태는 C-1, C-3, C-4 세 사례에서 나타났으며, 특히 C-1 사례의 경우 집중형(핵화형) 중에서도 길게 배치된 형식으로 기능 또는 성격에 따라 세부적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실내형 시설의 경우 사례마다 설치유무에 차이가 나타난 곳은 탁구장, 사우나, 다목적실, 카페로 조사되었다. 그중 사우나와 카페는 관찰조사 결과 입주민의 이용도가 다소 높은 곳으로 조사되었으나, 설치된 사례는 3곳 정도로 미비하여 앞으로는 입주민의 요구에 맞추어 적절한 설치 계획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별내(A)와 광교(B)는 경로당과 어린이집이 분리되어 설치되었고, 판교(C)는 이외에도 문고, 카페, 헬스장, 골프장, 독서실 등이 분리·배치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기능이나 특정 이용자를 위한 분리는 접근성 확보와 함께 적절한 동선을 계획하면서 동시에 입주민간의 커뮤니티 확보와 교류활성화를 줄 수 있도록 계획하는 방안이 동시에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실외형시설의 배치유형은 사례마다 시설에 차이가 있고, 모든 사례가 테마광장을 중심으로 한 균재분산형으로 파악되어 시설에 대한 접근성 측면에서 형평성을 위한 보다 더 적절한 균형이 이루어지는 방안이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B사례처럼 지형적 특성을 적극 활용하면서 산책로와 실외 휴게시설을 늘리는 방안과 보행로를 따라 곳곳에 실외 운동시설과 놀이터를 고르게 배치하여 접근성에 대한 형평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합리적인 공간의 활용 계획이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례 모두 배치유형은 균재분산형으로 접근성과 형평성은 확보되지 않아 이에 따른 개선점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별내(A)는 단지 중앙에 테마광장을 중심으로 단지 주동 사이마다 어린이 놀이터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실외운동기구는 단지 곳곳에 벤치와 함께 설치되어 있었고, 단지 외곽에는 산책로와 휴게시설, 배드민턴장이 설치되어 있었다.
셋째, 실외형시설의 배치유형은 사례마다 시설에 차이가 있고, 모든 사례가 테마광장을 중심으로 한 균재분산형으로 파악되어 시설에 대한 접근성 측면에서 형평성을 위한 보다 더 적절한 균형이 이루어지는 방안이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B사례처럼 지형적 특성을 적극 활용하면서 산책로와 실외 휴게시설을 늘리는 방안과 보행로를 따라 곳곳에 실외 운동시설과 놀이터를 고르게 배치하여 접근성에 대한 형평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합리적인 공간의 활용 계획이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실외 운동시설은 법정 설치기준에 따라 배트민턴장이모두 설치되어 있었으나, 농구장과 축구장 등 다른 종목을 위한 운동장은 거의 설치되고 있지 않아 면적확보에 대한 어려움과 이용률 저조에 대한 미설치 등에 대한 이유가 있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결과로 판단되며,다양한 입주자의 의견 반영을 통한 사전 계획 방안이 이루어 져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는 제 2기 신도시 아파트 내 부대복리시설의 배치유형과 그 특성을 분석하고, 최근 부대복리시설의 경향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이에 대한 개선방향을 찾고자 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이는 향후 합리적인 부대 복리시설 배치 계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신도시 아파트 내 부대복리시설의 현 경향에 대한 파악은 앞으로 공동주택 내 부대복리시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예측하고, 보다 합리적인 시설 계획방향을 모색 할 수 있게 하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상의 조사결과를 종합·분석하여 최근 신도시 아파트부대복리시설의 배치 특성 현황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합리적인 부대복리시설 계획을 위해 그 내용을 검토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단차 위에 공지를 활용하여 공원조성과 휴게시설, 테라스를 마련하거나 지하공간을 세대 간이나 지하주차장과 연계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주동 사이에 엘리베이터의 적극적인 설치를 통한 단차의 보완 등을 통해 지형적 단점과 특성을 보완·활용 하면서 앞으로 입주자의 이용에 있어 효율성과 이용률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적절한 계획·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제2기 신도시 아파트 부대복리시설의 배치유형 및 배치특성에 대해 파악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실제 입주자와의 면담 및 요구도 조사를 통해 입주자를 고려한 배치계획의 방향성을 좀 더 보완 할 수 있는 연구가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부대복리시설의 건물유형은 어떻게 구분되나?
부대복리시설의 건물유형은 단지 내 단독건물을 활용하는 형태인 단독건물형과 주동에 부속되어 있는 형태인 주동부속형으로 구분되어지며, 그에 따라 배치유형이 달라질 수 있다. 입면배치유형은 부대복리시설이 수직적으로 어디에 위치하였는지에 따라 지하, 지상, 공중정원,수직 분산형이 있다.
부대복리시설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는 이유는?
이에 정부에서는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60년대부터 신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후 1990년대에 들어와 제1기 신도시가 생겨나면서 본격적으로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하였다. 2000년대 이후에는 제 2기 신도시가 생겨나면서 더욱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형태로 변화하였으며, 신도시 아파트는 기존의 대도시 아파트와는 다르게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고, 소비자의 높아진 삶을 반영하면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내 부대복리시설은 소비자의 의식수준 향상, 여가시간의 증가로 인한 문화생활 증진 등으로 소비자가 아파트를 구매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설의 요소 중 하나이며, 그 요구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따라서 부대복리시설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점점 더 경쟁적이고, 차별화된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부대복리시설의 정의는?
부대복리시설의 정의는 법률용어로서 부대시설과 복리시설로 구분되며, 1963년 제정된 「공영주택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재개정되며 정의가 변화되고 있다. 현행 「주택법」에 따르면 부대시설은 주택에 부대되는 시설 또는 설비로 주차장, 관리사무소, 담장 및 주택단지 안의 도로 등을 포함1)하며, 복리시설은 주택단지의 입주자 등의 생활복리를 위한 공동시설로서 어린이놀이터, 근린생활시설, 유치원, 주민운동시설 및 경로당2) 등으로 정의하고 있다. 주택단지 건설에서 부대시설은 입주민의 생활에 있어 필수적으로 제공되어야 하는 시설이며, 복리시설은 입주자의 특성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되는 제반시설이라 할 수 있다.3)
참고문헌 (13)
주택법 제2조 8항, 2015.6.22. 개정
주택법 제2조 9항, 2015.6.22. 개정
곽지훈, 공동주택 거주성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디자인연구, 이화여대 석사논문, 2005
박한진, 아파트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 설치기준의 변천에 관한 연구, 서울시립대 석사논문, 2016
안승빈, 2000년대 주공아파트단지의 외부공간 특성 분석에 관한 연구, 동아대 석사논문, 2007
윤여학,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 계획방안 연구, 성균관대 석사논문, 2013
윤희진, 초고층복합건물 부대복리시설의 수용기능에 관한 연구, 연세대 석사논문,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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