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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체질 약물을 복용하면 病證은 호전이 되는데, 素證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되나, 체질 약물을 복용한 이후 素證 변화가 나타나는가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각 四象人에서 체질 약물복용 후 素證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약물을 복용하기 전 대상자의 체질별 素證을 알아보기 위해 땀(16개 항목), 소변(25개 항목), 대변(34개 항목), 소화(35개 항목), 수면(22개 항목)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여 분석하였다. 각 약물 복용 이후에 체질별 소증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한풍제약에서 제작된 산제인 少陰人 八物君子湯, 少陽人 凉膈散火湯, 太陰人 太陰調胃湯을 선정하여 팔물군자탕군은 八物君子湯, 양격산화탕군은 凉膈散火湯, 태음조위탕군은 太陰調胃湯을 1일 3회 4주간 복용하도록 하였다. 이후 소증의 변화는 땀(10개 문항), 대변(12개 문항), 소변(12개 문항), 소화(13개 문항), 수면(10개 문항), 전신(20개 문항) 총 6분류로 이루어진 소증변화문진표를 작성하도록 하여 이를 분석하였다.
- 복용 전 설문지 답변의 경우 빈도수와 전체 중 백분율, Chi square test를 통해 체질 간 소증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복용 후 설문지의 경우 빈도수와 군 내에서의 백분율을 통해 각 四象人에서 팔물군자탕군, 양격산화탕군, 태음조위탕군 간 문항별 답변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복용 후 설문지에서 응답하지 않은 문항은 그에 대한 변화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여 ‘변화없음’으로 처리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四象人의 素證을 조사한 후 각 四象人을 太陰調胃湯, 凉膈散火湯, 八物君子湯의 세 그룹으로 나누어 세 처방을 복용한 후 素證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다.
- 약물을 복용하기 전 대상자의 체질별 素證을 알아보기 위해 땀(16개 항목), 소변(25개 항목), 대변(34개 항목), 소화(35개 항목), 수면(22개 항목)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여 분석하였다. 각 약물 복용 이후에 체질별 소증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한풍제약에서 제작된 산제인 少陰人 八物君子湯, 少陽人 凉膈散火湯, 太陰人 太陰調胃湯을 선정하여 팔물군자탕군은 八物君子湯, 양격산화탕군은 凉膈散火湯, 태음조위탕군은 太陰調胃湯을 1일 3회 4주간 복용하도록 하였다.
- 각 약물 복용 이후에 체질별 소증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한풍제약에서 제작된 산제인 少陰人 八物君子湯, 少陽人 凉膈散火湯, 太陰人 太陰調胃湯을 선정하여 팔물군자탕군은 八物君子湯, 양격산화탕군은 凉膈散火湯, 태음조위탕군은 太陰調胃湯을 1일 3회 4주간 복용하도록 하였다. 이후 소증의 변화는 땀(10개 문항), 대변(12개 문항), 소변(12개 문항), 소화(13개 문항), 수면(10개 문항), 전신(20개 문항) 총 6분류로 이루어진 소증변화문진표를 작성하도록 하여 이를 분석하였다. 이상의 모든 과정은 동국대학교 의료윤리심사기관인 IRB의 승인을 받아 진행하였다(IRB 2014-04).
- 이후 층화블록무작위배정(Stratified Block Randomization)을 이용하여 각 체질을 다시 3개 그룹으로 나누었는데, 대상자들의 체질(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을 층화요인으로 하여 각 층화요인 안에서 세 개의 군이 1:1:1이 될 수 있도록 미리 작성한 무작위 배정표에 따라 대상자가 등록되는 순서대로 체질을 확인한 뒤 태음조위탕군 혹은 양격산화탕군 혹은 팔물군자탕군을 무작위로 배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의 정상인 남녀 중에서 대상자를 모집하여 태양인을 제외한 四象人을 각각 15명씩 선발하였다. 四象人 선발 시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체질 진단 시스템인 Sasang Constitutional Analysis Tool(SCAT)을 이용하여 나온 결과 중 통합 체질에서 가장 높은 퍼센트를 나타낸 체질로 판단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각 四象人 별로 여성 10명씩, 남성 5명씩 선정하여 전체 대상자 중 여성은 30명(66.7%), 남성은 15명(33.3%)이었으며 전체 평균 나이는 38.6세였다. 또한 소음인의 평균 나이는 37.
데이터처리
- 0 for window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특징은 빈도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다. 설문지에서 문항에 대한 답변은 복수응답으로 하였는데 복용 전 설문지는 마지막에 ‘기타’ 항목을 만들어 문항에 해당하지 않는 사항을 기재하도록 하였다.
- 설문지에서 문항에 대한 답변은 복수응답으로 하였는데 복용 전 설문지는 마지막에 ‘기타’ 항목을 만들어 문항에 해당하지 않는 사항을 기재하도록 하였다. 복용 전 설문지 답변의 경우 빈도수와 전체 중 백분율, Chi square test를 통해 체질 간 소증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복용 후 설문지의 경우 빈도수와 군 내에서의 백분율을 통해 각 四象人에서 팔물군자탕군, 양격산화탕군, 태음조위탕군 간 문항별 답변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의 정상인 남녀 중에서 대상자를 모집하여 태양인을 제외한 四象人을 각각 15명씩 선발하였다. 四象人 선발 시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체질 진단 시스템인 Sasang Constitutional Analysis Tool(SCAT)을 이용하여 나온 결과 중 통합 체질에서 가장 높은 퍼센트를 나타낸 체질로 판단하였다.
- 결론적으로, 각 四象人이 타 체질 및 동 체질의 약물을 복용한 후 약물에 대한 반응이 素證의 변화로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八物君子湯과 凉膈散火湯의 경우 김 등의 연구에서는 탕약을 1회 이상 복용하고 불량한 반응을 호소한 자를 연구대상을 하였는데10, 본 연구에서는 산제를 이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복용 후 나타난 반응은 큰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 이는 각 체질 내에서도 개개인의 약물에 대한 감수성이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 수가 각 처방군당 5명씩으로 매우 적으며 SCAT을 이용한 진단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형적인 체질의 특징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약을 복용한 기간은 4주인데 반응이 둔감한 피험자에게는 변화가 나타나기에는 기간이 짧아서 약물에 대한 반응이 전부 나타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야 한다. 그리고 약물선정 시 임상시험을 위해 시중에 판매되는 엑기스제중에서 약물을 선정하여야 했기 때문에 약물 선정 시 약물의 寒熱表裏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 또한 다음 연구에서는 보완되어야 할 점으로 생각된다.
- 체질별 평소 素證 경향은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는 항목 위주로 살펴보면, 少陰人의 경우 땀과 관련해서는 땀을 흘리면 피곤한 편이며 땀이 좀 적은 편이지만 감기 증세가 있을 때 땀을 내면 몸이 가벼워지는 경향이 있으며 소변은 1일 5~6회 보며 평소 식욕이 불규칙하고 평소 많이 먹지 않는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少陽人의 경우 땀을 흘린 후 피곤하지는 않으며 1일 배뇨횟수는 5~6회 정도 되며 평소 많이 먹는 편이며 과식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또한 약을 복용한 기간은 4주인데 반응이 둔감한 피험자에게는 변화가 나타나기에는 기간이 짧아서 약물에 대한 반응이 전부 나타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야 한다. 그리고 약물선정 시 임상시험을 위해 시중에 판매되는 엑기스제중에서 약물을 선정하여야 했기 때문에 약물 선정 시 약물의 寒熱表裏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 또한 다음 연구에서는 보완되어야 할 점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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