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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스포츠 클라이밍 동작이 다른 어떠한 운동보다 신체로 하여금 큰 가동범위를 요구하므로 이에 맞는 기능성 소매패턴 개발의 필요성인지로 진행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스포츠 클라이머의 동작에 기반을 둔, 기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패턴을 제시하는데 있다.
- 외관착의평가 및 동작기능성평가로 채택된 연구원형은 팔을 편안히 내렸을 때 미적 문제점을 보였다. 본 연구는 국내의 소비자가 아웃도어 웨어를 스포츠 활동만이 아니라 평상복으로도 착용하는 실상을 고려, 활동성과 함께 미적인 면을 고려한 패턴 제도법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미적 문제점 개선을 위한 보완방법을 제시하였다.
- 본 연구는 스포츠 클라이밍 동작이 다른 어떠한 운동보다 신체로 하여금 큰 가동범위를 요구하므로 이에 맞는 기능성 소매패턴 개발의 필요성인지로 진행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스포츠 클라이머의 동작에 기반을 둔, 기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패턴을 제시하는데 있다.
- 본 연구는 스포츠 클라이밍 활동인구의 증가 및 아웃도어 웨어의 대중화로 인하여 다양한 의복이 생산되고 있는 현실에 맞게 선행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스포츠클라이밍 웨어의 기능성 소매패턴을 연구하고 개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본 연구는 스포츠 클라이밍웨어에 한정된 연구로서, 그 결과를 일상복으로 적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스포츠 클라이머의 주관적인 만족도를 대표할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닌다.
- 최종연구원형의 단점으로서 팔을 편안히 내린 상태에서 앞·뒤품 부분에 크고 많은 양의 남는 현상과 윗 소매 부분 주름이 생기는 미적 문제점이 나타났으며 어깨 눌림 현상도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을 모색하여 활동성과 미적 부분을 모두 만족시키는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원형을 제시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활동성에 기반 한 기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패턴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스포츠 클라이밍재킷패턴을 개발하고 활동성과 미적 효과를 충족하는 패턴 원형을 제시하는데 있다. 특히 종래에 사용되지 않았던 마이너스 소매산을 포함한 소매산 관련 연구를 진행하여 클라이머의 활동에 적합한 이상적인 소매패턴원형을 제시하고자 한다.
- 본 연구의 목적은 활동성에 기반 한 기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패턴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스포츠 클라이밍재킷패턴을 개발하고 활동성과 미적 효과를 충족하는 패턴 원형을 제시하는데 있다. 특히 종래에 사용되지 않았던 마이너스 소매산을 포함한 소매산 관련 연구를 진행하여 클라이머의 활동에 적합한 이상적인 소매패턴원형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3D 가상착의를 통해 선정된 가장 활동성이 좋은 C사의 연구원형을 이용하여 −2cm(I), 2cm(II), 7cm(III), 12cm(IV)라는 각각 다른 소매산의 4개의 패턴을 제작하였다.
- 4가지 소매산에 대한 외관착의평가와 동작기능성평가는 부동자세의 정면과 측면, 팔을 옆으로 90° 든 동작과, 180° 위로 든 동작의 정면에 대하여 실시하였다.
- 4종류의 실험복에 대해 외관착의평가와 동작기능성평가를 실시한다. 착의평가를 위한 피험자 선정은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KATS, 2010)의 30~34세 남성평균값에 준한 남자 피험자 1명을 선정하였다.
- 두 번째로 유의미한 차이점을 보인 비교부위는 위팔둘레인데, 스포츠 재킷이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에 비해 작은 위팔둘레로 설계되었다. 전체적인 몸판 형태의 경우,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의 가슴둘레, 허리둘레, 밑단둘레가 스포츠 재킷에 비해 크게 설계되었으며, 이는 활동성을 위한 여유분량으로 해석된다.
- 본 연구의 연구내용은 첫째, 스포츠 클라이밍 동작과 스포츠 클라이머의 체형을 고찰하여 의복설계에 필요한 요소를 추출하고, 둘째, 스포츠 클라이밍 웨어와 일반 스포츠 재킷의 차이점을 비교분석하여, 스포츠 클라이밍 웨어의 특성을 고찰하며, 셋째, 연구원형을 제작하여 외관착의평가와 동작기능성평가를 거쳐 기능적인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의 원형을 제시하는 것이다.
- 팔을 위로 180° 올린 동작의 경우, 옆으로 90°의 평가항목과 같이 어깨와 암홀 주름 및 몸판 당김 주름과 옆 몸판의 밑단 들림의 정도를 평가하였으며, 소매는 윗 소매의 주름 정도와 소매부리의 당김 정도를 평가하였다. 부동자세 측면의 경우, 암홀부위의 주름 정도와 윗 소매에서 나타나는 주름의 정도를 평가하였다. 동작기능성 평가는 부동자세 정면의 경우, 외관착의 평가와 같이 소매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현상보다는 몸체와 관련된 평가가 주로 이루어졌다.
- 평가결과로 선정된 연구원형의 미적 문제점을 보완한 후, 최종연구원형을 완성한다. 선정된 연구원형과 최종연구원형의 차이를 중합도로 비교한다.
- 선정된 연구원형을 −2cm, 2cm, 7cm, 12cm의 4가지소매산 경우로 개발하여 외관착의평가 및 동작기능성평가를 실시하였으며, 평가결과를 토대로 최종연구원형을 개발하였다.
- 선정된 연구원형을 토대로 −2cm, 2cm, 7cm, 12cm의소매산 높이가 다른 4종류의 패턴을 설계하여 실험복을 제작한다.
- 설문조사를 통해 스포츠 클라이밍 웨어의 착용실태와 선호도를 조사한다. 설문조사의 대상자는 20, 30대 남자 스포츠 클라이머로써, 스포츠 클라이밍 동호회 회원이자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및 행사 참여자로 한정하며, 설문의 문항은 활동 빈도, 많이 쓰는 신체부위, 클라이밍웨어 착용이유, 선호브랜드, 선호이유 등으로 구성하며, 이를 통해 클라이밍 재킷패턴 설계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수집한다.
- 3D 가상착의를 통해 선정된 가장 활동성이 좋은 C사의 연구원형을 이용하여 −2cm(I), 2cm(II), 7cm(III), 12cm(IV)라는 각각 다른 소매산의 4개의 패턴을 제작하였다. 소매산을 4가지로 분류한 이유는 비교대상의 다양성 추구이며, 분류과정은 3D 가상착의에서 도출된, 우수한 동작기능을 위해서는 소매산이 낮아야 한다는 가정을 반영하여 마이너스 소매산을 포함하여 일반 스포츠 웨어에 사용된 소매산의 종류를 종합하여 설정하였다. 연구원형의 몸판 패턴은 모두 동일하게 설계하였으며, 각 소매산에 따라 몸판의 암홀에 맞도록 위팔둘레를 적용하였다.
- 수집된 3종류의 패턴을 치수비교와 중합도 비교를 하고 가상착의평가를 통해 연구원형을 선정한다. 가상착의평가는 클로 3D 모델리스트(CLO 3D Modelist)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우측으로 90° 팔을 들어 올린 동작, 앞으로 90° 들어 올린 동작 시 발생하는 당김 현상과 주름의 정도를 분석하여 활동성이 가장 탁월한 패턴을 연구원형으로 선정한다.
- 수집된 패턴은 비교분석이 가능하도록 절개 및 입체분량을 제외한 기본 원형으로 정리·수정하였다.
- 동작기능성 평가는 부동자세 정면의 경우, 외관착의 평가와 같이 소매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현상보다는 몸체와 관련된 평가가 주로 이루어졌다. 어깨부위의 눌림으로 인한 착용감, 앞품과 뒷품 및 겨드랑이 부위의 여유분량이 많아 이물감이 느껴지는 착용감, 윗 소매의 주름으로 인해 느껴지는 착용감 정도를 평가하였다. 팔을 옆으로 90° 올릴 경우, 어깨부위 주름으로 인한 착용감, 앞품과 뒷품의 당김으로 인한 주름 현상, 겨드랑이 부위의 착용감 정도를 평가하였으며, 소매는 팔을 들어 올리면서 윗 소매 부분에 나타난 주름으로 인해 느껴지는 착용감을 평가하였다.
- 연구원형 4종류의 착의결과는 [Table 9]와 같이 나타났으며, [Table 10]의 평가항목을 5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여 ‘매우 좋음(5점)’ ‘좋음(4점)’ ‘보통(3점)’ ‘나쁨(2점)’ ‘매우 나쁨(1점)’으로 평가하였다.
- 연구원형 선정을 위한 가상착의는 부동자세의 정면에서 진동부위와 윗 소매의 주름 양을, 팔을 옆으로 90°들어 올린 정면에서 몸판 밑단의 들림 정도와 윗 소매의 주름 양을, 팔을 앞으로 90° 올린 측면에서 몸판의 당김과 주름 양을 기준으로 비교분석하였다.
- 소매산을 4가지로 분류한 이유는 비교대상의 다양성 추구이며, 분류과정은 3D 가상착의에서 도출된, 우수한 동작기능을 위해서는 소매산이 낮아야 한다는 가정을 반영하여 마이너스 소매산을 포함하여 일반 스포츠 웨어에 사용된 소매산의 종류를 종합하여 설정하였다. 연구원형의 몸판 패턴은 모두 동일하게 설계하였으며, 각 소매산에 따라 몸판의 암홀에 맞도록 위팔둘레를 적용하였다. 개발된 패턴은 비교분석이 가능하도록 절개 및 입체분량을 제외한 기본 원형으로 제작되었다.
- 외관착의평가는 부동자세 정면의 경우, 소매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현상보다는 어깨부위의 눌림, 암홀부위의 주름과 남는 현상과 같이 몸체와 관련된 항목으로 진행하였으며, 소매는 윗소매의 주름 정도를 평가하였다. 팔을 옆으로 90° 올린 동작의 경우, 어깨와 암홀 주름 및 몸판 당김 주름과 옆 몸판 들림의 정도를 평가하였다.
- 우선, 이론적 배경으로서 스포츠 클라이밍 웨어와 일반 스포츠 재킷을 비교분석하고, 스포츠 클라이머의 체형과 스포츠 클라이밍 동작을 고찰하여 의복설계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를 추출하였다. 그 결과 스포츠 클라이밍과 일반 스포츠 활동 시 나타나는 팔의 가동범위에 차이가 있으며, 팔의 가동범위에 따라 소매산 형태가 다르다는 점을 도출하였다.
- 20~30대 남성 스포츠 클라이머를 대상으로 스포츠 클라이밍 웨어의 착용실태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포츠 클라이밍 활동 시 가장 많이 쓰는 신체부위가 팔과 어깨, 손가락으로 나타나, 패턴 설계에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이 설문을 통해 스포츠 클라이머들이 선호하는 상위 3개의 브랜드를 선정하였고, 3개 브랜드의 재킷패턴을 수집하여 가상착의평가를 통해, 활동성에 가장 탁월하며 유의미한 패턴을 연구원형으로 채택하였다.
- 한편 선호하는 브랜드 의 선호이유에 대한 조사결과로는 기능성, 세련된 이미지, 합리적 가격, 광고모델 등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실제 스포츠 클라이밍 활동 시 어떠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를 분석하여 의복설계에 끼치는 요소를 추출하였다.
- 일반 스포츠 재킷과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의 차이점을 밝히기 위하여 각각 1개의 모델을 선정한 후, 패턴을 수집하여 특징을 비교하였다. 수집된 스포츠 재킷패턴은 조깅 및 러닝용 제품이며,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패턴은 클라이밍을 목적으로 제작·판매되고 있는 기능성재킷이다.
- 팔을 옆으로 90° 올린 동작의 경우, 어깨와 암홀 주름 및 몸판 당김 주름과 옆 몸판 들림의 정도를 평가하였다.
- 팔을 옆으로 90° 올릴 경우, 어깨부위 주름으로 인한 착용감, 앞품과 뒷품의 당김으로 인한 주름 현상, 겨드랑이 부위의 착용감 정도를 평가하였으며, 소매는 팔을 들어 올리면서 윗 소매 부분에 나타난 주름으로 인해 느껴지는 착용감을 평가하였다.
- 팔을 위로 180° 올린 동작의 경우, 옆으로 90°의 평가항목과 같이 어깨와 암홀 주름 및 몸판 당김 주름과 옆 몸판의 밑단 들림의 정도를 평가하였으며, 소매는 윗 소매의 주름 정도와 소매부리의 당김 정도를 평가하였다.
- 팔을 위로 180° 올릴 경우의 평가는 팔을 90° 올렸을 때의 평가항목과 동일하게 구성하고 소매부리의 착용감 항목을 추가하여 팔을 위로 올렸을 때 소매부리가 몸체의 영향으로 형태 및 위치를 유지하지 못하고 몸체방향으로 당겨 내려오는 현상을 평가하였다.
- 평가결과로 선정된 연구원형의 미적 문제점을 보완한 후, 최종연구원형을 완성한다. 선정된 연구원형과 최종연구원형의 차이를 중합도로 비교한다.
- 평가항목은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설계에 끼치는 요소 및 부위에 관한 내용으로 외관착의평가 14문항, 동작기능성평가 16문항으로 구성되며, 부동자세와 팔을 옆으로 90°든 동작과, 180° 위로 든 동작 시, 몸판과 소매에 나타나는 현상을 패턴 실무자 5명이 평가한다.
대상 데이터
- 설문내용을 근거로 클라이머들이 선호하는 상위 3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각 브랜드의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패턴을 수집하였다. 수집된 패턴의 호칭은 한국산업규격(Korean Industrial Standards; KS)의 성인 남성복 신체치수분류표 기준 중 L(100)이며, 디자인은 기본 셋인 소매 형태, 소재는 스트레치 성분이 더해지지 않은 직물이다.
- 설문내용을 근거로 클라이머들이 선호하는 상위 3개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각 브랜드의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패턴을 수집한다. 수집된 3종류의 패턴을 원형으로 정리한다.
- 설문조사를 통해 스포츠 클라이밍 웨어의 착용실태와 선호도를 조사한다. 설문조사의 대상자는 20, 30대 남자 스포츠 클라이머로써, 스포츠 클라이밍 동호회 회원이자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및 행사 참여자로 한정하며, 설문의 문항은 활동 빈도, 많이 쓰는 신체부위, 클라이밍웨어 착용이유, 선호브랜드, 선호이유 등으로 구성하며, 이를 통해 클라이밍 재킷패턴 설계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수집한다.
- 수집된 스포츠 재킷패턴은 조깅 및 러닝용 제품이며,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패턴은 클라이밍을 목적으로 제작·판매되고 있는 기능성재킷이다.
- 설문내용을 근거로 클라이머들이 선호하는 상위 3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각 브랜드의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패턴을 수집하였다. 수집된 패턴의 호칭은 한국산업규격(Korean Industrial Standards; KS)의 성인 남성복 신체치수분류표 기준 중 L(100)이며, 디자인은 기본 셋인 소매 형태, 소재는 스트레치 성분이 더해지지 않은 직물이다. 각 브랜드명은 무작위 순으로 A, B, C로 명명하였으며, 일반 사항은 [Table 5]와 같다.
- 스포츠 클라이밍 웨어의 착용실태와 선호도 조사를 위한 설문은 총 1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불성실한 18부를 제외한 89명의 조사결과는 [Table 4]와 같다. 조사대상자의 활동 빈도는 주 1회가 54명(60.
- 가상착의평가는 클로 3D 모델리스트(CLO 3D Modelist)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우측으로 90° 팔을 들어 올린 동작, 앞으로 90° 들어 올린 동작 시 발생하는 당김 현상과 주름의 정도를 분석하여 활동성이 가장 탁월한 패턴을 연구원형으로 선정한다. 이때, 피험자의 신체치수는 사이즈코리아(Korea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KATS], 2010)의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 3차원 형상측정 조사사업 보고서 중, 30~34세의 3차원 직접측정항목별 통계표를 기준으로 한다.
- 두 수집모델의 일반 사항은 [Table 1]과 같다. 자인은 원형 그대로 소매 달림 선에 달린 소매인 셋인 소매(Set-in Sleeve) 형태에, 신축성이 없는 100% 나일론 우븐(Woven) 소재의 의복을 선정하여 패턴을 수집하였다. 수집된 패턴은 비교분석이 가능하도록 절개 및 입체분량을 제외한 기본 원형으로 정리·수정하였다.
- 4종류의 실험복에 대해 외관착의평가와 동작기능성평가를 실시한다. 착의평가를 위한 피험자 선정은 제6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KATS, 2010)의 30~34세 남성평균값에 준한 남자 피험자 1명을 선정하였다. 평가항목은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설계에 끼치는 요소 및 부위에 관한 내용으로 외관착의평가 14문항, 동작기능성평가 16문항으로 구성되며, 부동자세와 팔을 옆으로 90°든 동작과, 180° 위로 든 동작 시, 몸판과 소매에 나타나는 현상을 패턴 실무자 5명이 평가한다.
- 선정된 연구원형을 토대로 −2cm, 2cm, 7cm, 12cm의소매산 높이가 다른 4종류의 패턴을 설계하여 실험복을 제작한다. 평가에 사용된 실험복 소재는 실제 클라이밍재킷에 사용되는 기능성 소재로 제작하였으며, 그 물리적 특성은 [Table 3]과 같다.
이론/모형
- 가상착의평가는 클로 3D 모델리스트(CLO 3D Modelist)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우측으로 90° 팔을 들어 올린 동작, 앞으로 90° 들어 올린 동작 시 발생하는 당김 현상과 주름의 정도를 분석하여 활동성이 가장 탁월한 패턴을 연구원형으로 선정한다.
성능/효과
- 20~30대 남성 스포츠 클라이머를 대상으로 스포츠 클라이밍 웨어의 착용실태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포츠 클라이밍 활동 시 가장 많이 쓰는 신체부위가 팔과 어깨, 손가락으로 나타나, 패턴 설계에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이 설문을 통해 스포츠 클라이머들이 선호하는 상위 3개의 브랜드를 선정하였고, 3개 브랜드의 재킷패턴을 수집하여 가상착의평가를 통해, 활동성에 가장 탁월하며 유의미한 패턴을 연구원형으로 채택하였다.
- 가상착의평가의 결과, 동작 시 위팔둘레에 주름이 적게 발생하며, 몸판에서 소매방향으로 생기는 당김 주름이 작은 C사의 패턴이 소매산 연구에 가장 적합한 원형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C사의 패턴을 연구원형으로 선정하였다.
-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과 스포츠 재킷의 패턴 중합도를 비교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몸판 크기 차이가 크다는 점과 진동의 형태 및 높이, 위팔둘레, 어깨각도 등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가장 큰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비교부위는 소매산의 높이인데, 스포츠 재킷은 높은 소매산 형태를 보인 반면,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의 소매산은 스포츠 재킷의 약 1/2로 나타났다. [Table 2]는 스포츠 활동 시 나타나는 팔의 가동범위에 따라 적합한 소매산의 형태가 다름을 보여준다.
- 가장 큰 유의한 문제점은 착장 후 팔을 편안히 내린 상태에서 나타났는데, 앞품과 뒷품 부분에 크고 많은 양의 원단이 남는 현상, 윗 소매 부분의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주름, 그리고 어깨 눌림 현상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몸판의 암홀과 소매산에서 수정할 부분을 제안하였다.
- 겨드랑이 착용감 항목은 IV>III>II>I 결과로 나타나 앞품과 겨드랑이 부분의 남는 부분이 가장 작은 IV의 패턴이 가장 탁월한 착용감 결과를 나타냈다.
- 우선, 이론적 배경으로서 스포츠 클라이밍 웨어와 일반 스포츠 재킷을 비교분석하고, 스포츠 클라이머의 체형과 스포츠 클라이밍 동작을 고찰하여 의복설계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를 추출하였다. 그 결과 스포츠 클라이밍과 일반 스포츠 활동 시 나타나는 팔의 가동범위에 차이가 있으며, 팔의 가동범위에 따라 소매산 형태가 다르다는 점을 도출하였다. 또한 스포츠 클라이밍 동작 고찰로 등반 시 이루어지는 연속적이고 지속적인 움직임을 통해 상체의 여러 부위 중 어깨와 팔의 가동범위가 가장 크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 팔을 90° 옆으로 올리거나, 180° 위로 올리는 동작의 경우, 소매산이 낮을수록 주름 및 당김 현상이 줄어들어 외관상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동작기능성평가의 결과, 소매산이 낮게 설계된 패턴일수록 활동성이 탁월함을 알 수 있었다. 주름 및 당김 현상과 함께 가장 크게 나타난 비교항목은 몸판의 옆 들림 정도와 소매부리의 위치 변화였는데, 소매산이 낮을수록 몸판의 옆 들림 정도가 작았으며 소매부리의 위치 변화도 작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이 방법으로 인해, 앞·뒷 품의 남는 현상이 줄어들고, 암홀의 주름도 일정 정도 사라지게 되며, 겨드랑이 방향으로 당겨져 나타난 어깨 눌림 현상도 줄어들게 된다. 둘째, 소매에서 앞품과 연결되는 부위를 중심으로 1.2cm 깊은 암홀 파임을 주고, 뒷 품과 연결되는 부위는 0.5cm 암홀 파임을 주어 주름과 남는 분량을 줄어들게 한다.
- 그 결과 스포츠 클라이밍과 일반 스포츠 활동 시 나타나는 팔의 가동범위에 차이가 있으며, 팔의 가동범위에 따라 소매산 형태가 다르다는 점을 도출하였다. 또한 스포츠 클라이밍 동작 고찰로 등반 시 이루어지는 연속적이고 지속적인 움직임을 통해 상체의 여러 부위 중 어깨와 팔의 가동범위가 가장 크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 부동자세의 정면에서 어깨부위의 착용감 항목에 대한 결과는 IV>III>II>I로 나타나 IV가 어깨부위 착용감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부동자세의 측면에 대한 평가는 암홀부위 주름 현상의 경우 IV>III>II>I 결과로 나타났으며, 패턴 I의 실험복에서 가장 많은 주름을 발견할 수 있었다.
- 소매산별 외관착의평가 및 동작기능성평가 연구결과I, II와 같이 소매산이 낮고 위팔둘레가 큰 연구원형이 팔을 옆으로 90°, 위로 180°로 올렸을 때 몸판 들림 현상이 가장 작고 활동성이 좋다는 결과를 얻었다.
- 수집원형의 패턴 치수 및 중합도를 분석한 결과, 어깨사이길이, 위팔둘레, 소매산에서 큰 차이가 나타났으며, 상의길이, 진동깊이, 앞뒤편차 항목의 경우 각 패턴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어깨사이길이는 ±4.
-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과 스포츠 재킷의 패턴 중합도를 비교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몸판 크기 차이가 크다는 점과 진동의 형태 및 높이, 위팔둘레, 어깨각도 등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가장 큰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비교부위는 소매산의 높이인데, 스포츠 재킷은 높은 소매산 형태를 보인 반면,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의 소매산은 스포츠 재킷의 약 1/2로 나타났다.
- 7%)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장 많이 쓰는 신체부위는 어깨, 팔, 손가락, 다리, 발가락의 순으로 나타나 팔과 어깨 부위가 클라이밍 재킷의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임을 알 수 있었다. 스포츠 클라이밍 전용 의복을 착용하는 이유는 활동성, 기능성(땀 흡수 및 발산, 체온유지 등), 의무감, 심리적 만족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선호하는 브랜드 의 선호이유에 대한 조사결과로는 기능성, 세련된 이미지, 합리적 가격, 광고모델 등으로 나타났다.
- 진동의 형태를 비교한 결과는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의 패턴이 전체적으로 완만한 형태로 나타나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의 소매산이 완만한 형태인 점과 일치했다. 어깨기울기의 경우,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이 더 완만하게 나타나, 스포츠 재킷에 비해 어깨끝점이 높게 설계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로써 어깨끝점과 소매가 만나는 지점에 각이 생기지 않으며, 어깨끝점부터 겨드랑 점까지의 길이가 길어져 여유분량 확보가 용이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 어깨사이길이는 ±4.5cm의 차이를, 위팔둘레는 ±8cm의 큰 차이를 보였으며, 소매산은 ±4.5의 차이를 보여 어깨사이길이, 위팔둘레, 소매산항목이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설계 시 가장 유의미한 항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 선정된 연구원형을 −2cm, 2cm, 7cm, 12cm의 4가지소매산 경우로 개발하여 외관착의평가 및 동작기능성평가를 실시하였으며, 평가결과를 토대로 최종연구원형을 개발하였다. 외관착의평가의 결과, 부동자세의 경우, 소매산이 낮을수록 몸판과 소매에 주름과 당김 현상이 나타난 반면, 소매산이 높을수록 주름 및 당김 현상이 사라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팔을 90° 옆으로 올리거나, 180° 위로 올리는 동작의 경우, 소매산이 낮을수록 주름 및 당김 현상이 줄어들어 외관상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 윗 소매 주름이 가장 많이 나타난 패턴은 B사>C사>A사 순으로, 가슴둘레가 크고 어깨사이길이가 길며, 소매산이 낮은 설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윗소매 주름이 가장 많이 나타난 패턴은 A사>B사>C사 순으로, 소매산이 가장 높게 설계된 A사가 가장 많은 주름을 보여 소매산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두 번째로 유의미한 차이점을 보인 비교부위는 위팔둘레인데, 스포츠 재킷이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에 비해 작은 위팔둘레로 설계되었다. 전체적인 몸판 형태의 경우,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의 가슴둘레, 허리둘레, 밑단둘레가 스포츠 재킷에 비해 크게 설계되었으며, 이는 활동성을 위한 여유분량으로 해석된다. 진동의 형태를 비교한 결과는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의 패턴이 전체적으로 완만한 형태로 나타나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의 소매산이 완만한 형태인 점과 일치했다.
- 스포츠 클라이밍 웨어의 착용실태와 선호도 조사를 위한 설문은 총 1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불성실한 18부를 제외한 89명의 조사결과는 [Table 4]와 같다. 조사대상자의 활동 빈도는 주 1회가 54명(60.7%)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장 많이 쓰는 신체부위는 어깨, 팔, 손가락, 다리, 발가락의 순으로 나타나 팔과 어깨 부위가 클라이밍 재킷의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임을 알 수 있었다. 스포츠 클라이밍 전용 의복을 착용하는 이유는 활동성, 기능성(땀 흡수 및 발산, 체온유지 등), 의무감, 심리적 만족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동작기능성평가의 결과, 소매산이 낮게 설계된 패턴일수록 활동성이 탁월함을 알 수 있었다. 주름 및 당김 현상과 함께 가장 크게 나타난 비교항목은 몸판의 옆 들림 정도와 소매부리의 위치 변화였는데, 소매산이 낮을수록 몸판의 옆 들림 정도가 작았으며 소매부리의 위치 변화도 작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의 결과, 소매산이 낮고 위팔둘레가 큰 연구원형이 팔을 90,180° 올렸을 때, 옆 들림이 가장 작다는 점이 도출되었으며, 이 경우 신체와 의복 사이의 여유가 많아 운동 가능한 분량이 크기 때문에 활동에 적합한 원형이 됨을 알 수 있었다.
- 최종연구원형의 단점으로서 팔을 편안히 내린 상태에서 앞·뒤품 부분에 크고 많은 양의 남는 현상과 윗 소매 부분 주름이 생기는 미적 문제점이 나타났으며 어깨 눌림 현상도 나타났다.
- 평가의 결과, 소매산이 낮고 위팔둘레가 큰 연구원형이 팔을 90,180° 올렸을 때, 옆 들림이 가장 작다는 점이 도출되었으며, 이 경우 신체와 의복 사이의 여유가 많아 운동 가능한 분량이 크기 때문에 활동에 적합한 원형이 됨을 알 수 있었다.
- 이는 신체와 의복 사이의 여유가 많아 운동 가능 한 분량이 크기 때문이다. 한편 부동자세와 동작자세의 평가결과가 역순으로 나타난 점과 부동자세의 경우 I과 II의 차이가 II와 III의 차이보다 크며, 동작자세의 경우 I과 II의 차이보다 II와 III의 차이가 크다는 점을 고려하여 II의 패턴이 동작활동성이 가장 좋은 원형으로 채택되었다.
- 스포츠 클라이밍 전용 의복을 착용하는 이유는 활동성, 기능성(땀 흡수 및 발산, 체온유지 등), 의무감, 심리적 만족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선호하는 브랜드 의 선호이유에 대한 조사결과로는 기능성, 세련된 이미지, 합리적 가격, 광고모델 등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실제 스포츠 클라이밍 활동 시 어떠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를 분석하여 의복설계에 끼치는 요소를 추출하였다.
- 이로써 어깨끝점과 소매가 만나는 지점에 각이 생기지 않으며, 어깨끝점부터 겨드랑 점까지의 길이가 길어져 여유분량 확보가 용이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옷길이와 진동깊이, 소매길이, 소매부리의 비교부위는 차이를 보이지 않아, 스포츠 클라이밍 재킷의 패턴 설계에 있어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스포츠 클라이밍 활동인구의 증가 및 아웃도어 웨어의 대중화로 인하여 다양한 의복이 생산되고 있는 현실에 맞게 선행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스포츠클라이밍 웨어의 기능성 소매패턴을 연구하고 개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본 연구는 스포츠 클라이밍웨어에 한정된 연구로서, 그 결과를 일상복으로 적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스포츠 클라이머의 주관적인 만족도를 대표할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닌다. 연구과정상 한계점으로는 가상착의평가를 진행함에 있어, CLO 3D 프로그램의 한계로 팔을 위로 자연스럽게 뻗는 자세를 구현하지 못해 앞과 옆으로 90° 든 자세만으로 평가했다는 점이 있다.
- 일반적으로 스포츠 참여자들은 활동을 함에 있어, 의복이 인체의 움직임과 같은 기능적인 요소를 충족시킬 때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스포츠 클라이머들은 가동범위가 큰 의복착용을 원하고 있으나, 이에 맞는 소매의 기능성 관련 연구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음에 본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 연구과정상 한계점으로는 가상착의평가를 진행함에 있어, CLO 3D 프로그램의 한계로 팔을 위로 자연스럽게 뻗는 자세를 구현하지 못해 앞과 옆으로 90° 든 자세만으로 평가했다는 점이 있다.
- 또한 패턴에 한해서는 연구를 셋인 소매로 한정하여 진행하였기 때문에 다른 형태의 소매에는 적용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향후 본 연구가 제안한 연구원형이 다양한 기능성 스포츠 재킷의 패턴 설계법 개발에 활용되고, 후속연구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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