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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와 달리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 건축건설공사에서 업무상사고로 발생된 재해사례를 공종별로 분석한 결과와 건축건설공사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와의 관련성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건축건설공사의 재해를 저감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2) 지난 3년(2012~2014)간 국내 건축건설공사에서 발생된 사망 및 일반재해 수를 22개 공종별로 분석하였다. 또한 3년(2012~2014)간 발생된 사망 및 일반 재해자 수를 통해 공종별 위험도를 산출하였다.
- 3) 건축건설공사에 종사하는 공종별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에 관한 설문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은 2006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산업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259조에 명시된 직무스트레스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조치와 관련하여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요인을 측정하는 표준화된 도구와 그 사용방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평가’8)를 이용하였다.
- 4) 건축건설공사 공종별 사망 및 일반재해 위험도와 공종별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상관관계를 분석을 위해 통계 프로그램 SPSS를 활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 지난 3년(2012~2014년)간 국내 건축건설공사에서 업무상 사고로 발생된 사망재해 및 일반재해사례와 공종별 작업기간 및 투입인원을 토대로 공종별 위험도를 산출하였다. 또한 산출된 위험도를 크기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이 4개의 그룹과 직무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분석된 결과를 통해 나타난 결론은 다음과 같다.
- 본 절에서는 앞서 분석한 건축건설공사 22개 공종에 대한 사망재해 및 일반재해 위험도와 공종별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 공종별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부산 · 경남지역 소재의 건축건설공사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임의표본 추출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6년 5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약 8개월간 설문지를 배포하여 수집하였다. 자료 수집은 50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수정 · 보완된 설문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에 참여한 근로자는 총 851명이었고, 이 중 응답이 부적절한 설문지를 제외한 총 670부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공종별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부산 · 경남지역 소재의 건축건설공사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임의표본 추출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6년 5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약 8개월간 설문지를 배포하여 수집하였다. 자료 수집은 50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수정 · 보완된 설문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산출방법은 건축건설공사에서 발생된 사망 및 일반 재해자 수에 공종별 투입인원 및 공종별 작업기간을 고려하여 산출하였다. 공종별 투입 근로자 수는 부산 · 경남 지역에 위치한 건축건설공사에 해당되는 아파트 건설현장 3곳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분석하였고, 공종별 작업 기간 역시 동일한 3곳 현장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 자료 수집은 50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수정 · 보완된 설문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에 참여한 근로자는 총 851명이었고, 이 중 응답이 부적절한 설문지를 제외한 총 670부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 공종 특성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와 그 하부요인의 차이는 분산분석법(ANOVA)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모든 통계분석은 PASW 18.
- 4) 건축건설공사 공종별 사망 및 일반재해 위험도와 공종별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상관관계를 분석을 위해 통계 프로그램 SPSS를 활용하였다.
이론/모형
- 본 절에서는 건축건설공사 공종별 위험도를 구하기 위해 선행연구9)의 결과에서 분석된 공종별 재해통계를 활용하였다. 지난 3년(2012~2014년)간 공종별 사망재해자수와 공종별 연간 작업투입인원을 조사하여 Table 1과 같이 공종별 위험도를 산출하였다.
- 본 절에서는 건축건설공사 공종별 일반재해 위험도를 구하기 위해 선행연구9)의 결과에서 분석된 공종별 재해통계를 활용하였다. 지난 3년(2012~2014년)간 공종별 일반재해자 수와 공종별 작업투입인원 및 작업기간을 토대로 Table 2와 같이 공종별 일반재해 위험도를 산출하였다.
- 3) 건축건설공사에 종사하는 공종별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에 관한 설문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은 2006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산업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259조에 명시된 직무스트레스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조치와 관련하여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요인을 측정하는 표준화된 도구와 그 사용방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평가’8)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 1) 22개 각 공종별 작업 수행기간 및 작업자 투입인원을 고려한 사망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사망 재해자 수에서 나타난 발생 순위와는 달리 철골공사의 사망 위험도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가설공사가 두 번째로 사망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콘크리트 공사, 방수공사 그리고 도장공사가 타 공종에 비해 비교적 사망 위험도가 높은 공종으로 분석되었다.
- 2) 22개 각 공종별 작업 수행기간 및 작업자 투입인원을 고려한 일반 재해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철골공사의 일반 재해 위험도가 가장 높게 분석되었고, 다음으로 가설공사, 기타공사, 콘크리트 공사, 해체공사 그리고 방수공사의 순으로 나타나 타 공종에 비해 비교적 일반 재해 위험도가 높은 공종으로 분석되었다.
- 5) 직무스트레스의 하부요인에 따른 그룹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 회사 내에서의 상사 및 동료 간의 도움 또는 지지부족 등을 나타내는 관계갈등에서는 사망 위험도가 높고 일반재해의 위험도가 낮은 ‘HL’ 그룹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고용불안정성을 나타내는 직무불안정에서는 사망 위험도는 낮고 일반재해의 위험도가 높은 ‘LH’ 그룹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직의 전략 및 운영체계, 조직의 자원, 조직 내 갈등, 합리적 의사소통의 결여, 승진가능성, 직위 부적합 등을 나타내는 조직체계에서는 사망 위험도가 높고 일반재해의 위험도가 낮은 ‘HL’ 그룹이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975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설공사가 1.0695로서 두 번째로 사망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콘크리트 공사가 0.9105, 방수공사가 0.861 그리고 도장공사가 0.6354 순으로 나타나 타 공종에 비해 비교적 사망 위험도가 높은 공종으로 분석되었다.
- 먼저 사망 및 일반재해의 위험도가 가장 높은 ‘HH’ 그룹의 직무스트레스 평균이 2.50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HH’ 그룹에 해당되는 근로자들이 타 그룹에 해당되는 근로자에 비해 직무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본 연구에서는 사망재해 및 일반재해의 위험도에 따른 4개 그룹과 직무스트레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각 그룹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건설업 중에서도 특히 사망 및 일반재해가 많이 발생되는 건축건설공사의 경우, 향후 공종별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하기 위해 보다 차별화된 공종별 대책수립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 3) 건축건설공사 22개 공종에 대하여 사망 위험도와 일반 재해 위험도의 크기에 따라 4개 그룹(HH, LH, LL, HL)으로 구분하였다. 사망 위험도가 높고 일반 재해 위험도가 높게 나타난 공종(HH)은 가설공사, 양중공사, 철골공사, 콘크리트 공사, 도장 공사, 석/외벽 공사, 전기(통신) 공사, 설비공사로 총 8개의 공종으로 구성되었다. 다음으로 사망 재해 위험도가 높고 일반 재해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난 공종(HL)은 방수공사와 작업외 이동으로 2개의 공종이며, 사망 재해 위험도는 낮고 일반 재해 위험도가 높은 공종(LH)은 기초 및 지반 공사와 해체공사 그리고 기타공사로서 3개의 공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 043). 사망재해의 위험도가 낮고 일반재해의 위험도가 높은 ‘LH’ 그룹에 해당되는 공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경우 전반적인 고용 불안정을 나타내는 직무불안정에 대한 스트레스를 타 그룹에 종사하는 근로자에 비해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5) 직무스트레스의 하부요인에 따른 그룹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 회사 내에서의 상사 및 동료 간의 도움 또는 지지부족 등을 나타내는 관계갈등에서는 사망 위험도가 높고 일반재해의 위험도가 낮은 ‘HL’ 그룹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고용불안정성을 나타내는 직무불안정에서는 사망 위험도는 낮고 일반재해의 위험도가 높은 ‘LH’ 그룹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직의 전략 및 운영체계, 조직의 자원, 조직 내 갈등, 합리적 의사소통의 결여, 승진가능성, 직위 부적합 등을 나타내는 조직체계에서는 사망 위험도가 높고 일반재해의 위험도가 낮은 ‘HL’ 그룹이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전적 보상, 존중, 내적동기, 기대보상, 기술개발 기회 등을 나타내는 보상부적절에서는 사망 및 일반재해의 위험도가 높은 ‘HH’ 그룹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본 연구에서는 사망재해 및 일반재해의 위험도에 따른 4개 그룹과 직무스트레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각 그룹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건설업 중에서도 특히 사망 및 일반재해가 많이 발생되는 건축건설공사의 경우, 향후 공종별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하기 위해 보다 차별화된 공종별 대책수립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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