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경력단절여성의 개인특성에 따른 재취업욕구 차이 분석

신연하; 이동명

doi:10.5392/jkca.2017.17.09.310

경력단절여성의 개인특성에 따른 재취업욕구 차이 분석
Analysis of the Differences in Re-employment Need on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 of Career Interrupted Woman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7 no.9, 2017년, pp.310 - 323

신연하 (건국대학교 신산업융합학과) , 이동명 (건국대학교 신산업융합학과)

초록
AI-Helper

본 연구는 경력단절여성의 개인특성에 따른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의 재취업욕구 차이를 분석하여 이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의 목적은 경력단절여성과 직업교육, 개인특성과 재취업욕구의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선행연구를 검토하고 실증분석 하였다. 경력단절여성 중 직업교육경험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150부의 설문자료를 분석하여, 일원변량분석과 T검증을 실시하였으며, SPSS 12.0v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개인특성에 따라 재취업욕구에 차이가 있으며,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경력단절여성의 개인특성에 따라 재취업 방안을 제시 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개인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necessary data and information in order to support economic activity of career interrupted woman by analysis the differences between seeking work need on individual characteristic and re-employment need of job-seeking activities. This study includes the result of reviewing a prospective study and an enpinical analysis based on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career interrupted woman, vocational education, individual characteristic and re-employment need to achieve its goal. The collected data from 150 career interrupted women who had a vocational education was analyzed by one-way analysis of variance, T-verification and SPSS 12.0v program. In summary of this study, re-employment need would be different by individual characteristic, seeking work need and job-seeking activities. It shows that the method of re-employment should be provided as considering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 of career interrupted woman.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e necessity of suited education and improved system for individual characteristic of career interrupted woman.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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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경력단절여성의 개인특성에 따른 재취업 욕구 차이를 분석하고자 인구집중지역인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중 직업교육 경험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016년 10월 20∼11월 20일까지 총200부를 배포하여, 175부를 회수하였고 회수율은 75% 이었으며, 무응답 및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설문지 25부를 제외하고 총 150부를 분석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선행연구들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욕구에 미치는 영향요인, 직업교육과 만족도, 재취업 결정요인 등에 관한 연구들로써 개인특성과 재취업욕구 차이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경력단절여성의 개인특성이 재취업욕구에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 결과를 고려한 것으로[8][9], 경력단절여성 중 직업교육경험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개인특성에 따라 재취업욕구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함으로써 경력단절여성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 및 정책 도입과 직업 교육을 설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경력단절여성들의 개인특성은 개인 내적인 문제에 의해서만 야기된 것이 아니라, 개인의 어떤 특성이나 가족구성원 및 환경 등의 특성을 포함하고 있다[17]. 본 연구에서는 개인특성이 재취업욕구에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개인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인구통계학적 특성, 경제활동경험, 경제활동참여여건, 직업교육경험 등을 채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의 개인특성에 따른 재취업욕구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경력단절여성의 인력 활용과 경제활동인구 증가를 위한 직업교육 및 향후 고용정책의 중요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둘째, 경력단절여성은 경제활동경험에 따라 구직의사, 구직활동에 차이가 있는가?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으며, 설문지 구성은 앞에서 제시한 변수의 측정항목에 기반을 두어 작성하였다. 개인특성에는 인구통계학적 특성, 경제활동경험, 경제활동참여여건, 직업교육경험 등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재취업욕구에는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으로 구성했다. 사용된 설문지의 재취업욕구 변인은 “매우 그렇다” 5점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의 5점 Liket 척도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으며, 설문지 구성은 앞에서 제시한 변수의 측정항목에 기반을 두어 작성하였다. 개인특성에는 인구통계학적 특성, 경제활동경험, 경제활동참여여건, 직업교육경험 등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재취업욕구에는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으로 구성했다.
사용된 설문지의 재취업욕구 변인은 “매우 그렇다” 5점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의 5점 Liket 척도로 측정하였다.
요인추출 모델로는 주성분 분석(Principle Component Analysis)을 사용하였다. 요인적재치의 단순화를 위해 직각회전(Orthogonal Rotation) 중 Varimax 방식을 택하였으며, 이 때 요인의 수는 아이겐값(Eigenvalue)이 2.0이상인 범주를 근거로 결정하였다. 그 결과 구직의사, 구직활동에 대한 재취업욕구 차이의 측정항목 전체에 대한 요인 분석 결과는 [표 2]와 같다.

대상 데이터

2016년 10월 20∼11월 20일까지 총200부를 배포하여, 175부를 회수하였고 회수율은 75% 이었으며, 무응답 및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설문지 25부를 제외하고 총 150부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둘째,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에 대한 재취업욕구의 요인별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Cronbach’a 알파 검증과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설문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측정하기 위해 Cronbach’a 검증과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에 대한 재취업욕구를 검증하기 위하여 T-검증 및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고 사후검증을 하였다.
첫째, 참여자의 개인특성인 인구통계학적 특성, 경제활동경험, 경제활동참여여건, 직업교육경험 등의 집단별 케이스를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하였다.
82 이상으로 나타나 신뢰성은 확보되었다. 타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추출 모델로는 주성분 분석(Principle Component Analysis)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타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추출 모델로는 주성분 분석(Principle Component Analysis)을 사용하였다. 요인적재치의 단순화를 위해 직각회전(Orthogonal Rotation) 중 Varimax 방식을 택하였으며, 이 때 요인의 수는 아이겐값(Eigenvalue)이 2.

성능/효과

결과적으로 측정변수들의 신뢰성 계수가 대체적으로 .694 이상으로, Cronbach’a 값 .82 이상으로 나타나 신뢰성은 확보되었다.
3%)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참여여건에 대한 분석을 정리해보면 재취업 이유로는 경제적 이유가, 재취업장애 요인으로는 정보와 자격부족이, 재취업시 직업선택기준으로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이 많게 나타났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에서 연령, 학력, 자녀의 수에 따라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에 차이가 있으며, 경제활동경험에서는 경력기간에 따라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참여여건에서 재취업 시 직업선택기준은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에 차이가 있으며, 직업교육경험에서는 직업교육종류와 직업교육 기간에서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결혼, 소득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직의사에서 연령은 30-40대가 높게 나타났고, 20대와 50대 이상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에서는 4년 대졸 이상이 높게 나타났고, 고졸이하와 전문대졸은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재취업이유는 구직활동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직활동에 재취업장애요인은 열악한 노동시장이 높게 나타났으며, 자신감 부족, 육아 및 가사, 정보와 자격부족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업교육기관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직활동에서 직업 교육 참여동기는 재취업을 위해서, 자기계발과 인간관계 순으로 나타났다. 참여한 직업교육 종류로는 취업대비반이 높게 나타났으며, 일반교육과 차이가 나타났다.
무조건 빠른 일자리가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에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구직의사에서는 적성과 흥미보다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구직활동에서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보다는 적성과 흥미가 높게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개인특성 분석에서는 재취업시 직업선택기준으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에서는 무조건 빠른 일자리가 높게 나타났다.
근무직종에서는 생산·기술·전문직이 높게 나타났으며, 사무직, 서비스직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경력단절여성은 직업교육경험에 따라 구직의사, 구직활동에 차이가 있는가?
넷째, 정보와 자격부족이 재취업에 장애요인 이라는 것은 정책과 교육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경력단절여성들이 활용을 못하고 있으며, 이는 홍보가 부족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여성가족부[26] 보고서에 의하면 새일터 등 교육기관 운영의 어려운 점은 훈련생 모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성의 경제활동 경력기간이 짧고, 노동시장 진입과 탈퇴가 빈번하다는 것은 여성들의 경제활동 여건이 어렵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30]에 의하면 대부분의 기업은 출산과 육아의 문제를 여성만의 문제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개인특성 분석에서는 재취업시 직업선택기준으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에서는 무조건 빠른 일자리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재취업장애요인으로 개인특성 분석에서는 열악한 노동시장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류호상 등[7]과 박재규[11]의 연구결과와 같이 무조건 빠른 일자리를 원한다는 것으로 현재 취업난과 경제난에 처해 있는 사회현상의 영향인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1년 정도의 교육과정을 선호한다는 것은 조금이라도 더 안정적인 일자를 위해서는 장기간의 교육기간도 수용하겠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지자체별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시장개척과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으며, 일본은 재도전 직장체험을 도입하여 기업체에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33].
셋째, 경력단절여성은 경제활동참여여건에 따라 구직의사, 구직활동에 차이가 있는가?
6%)으로 나타났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대한 분석을 정리해보면 연령은 30-40대, 결혼여부는 기혼인 경우, 학력에서는 전문대졸이상의 학력이, 자녀수에서는 2명 이상의 자녀인 경우, 소득에서는 400만원 이상 소득이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에서 연령, 학력, 자녀의 수에 따라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에 차이가 있으며, 경제활동경험에서는 경력기간에 따라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참여여건에서 재취업 시 직업선택기준은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에 차이가 있으며, 직업교육경험에서는 직업교육종류와 직업교육 기간에서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12]에 제시된 바와 같이 경제활동참여여건과 구직활동 차이에 대한 분석 결과를 보면 재취업시 직업선택기준과 재취업장애요인은 구직활동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재취업시 직업선택기준에서는 무조건 빠른 일자리가 적성과 흥미에 맞는 일,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재취업이유는 구직활동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재취업 장애요인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재취업이유에서 경제적 이유가 높게 나타났으며, 인간관계와 소속감, 자기실현과 자기계발 순서로 나타났다. 직업선택기준으로 무조건 빠른 일자리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과 적성과 흥미에 맞는 일 순서로 차이가 나타났다.
반면 구직활동에서는 자녀가 2명인 경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개인특성 분석에서는 연령이 30-40대가, 학력은 전문대졸 이상이, 자녀수에서는 자녀가 2명 이상일 경우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했다. 그러나 구직의사와 구직활동 차이 분석 결과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에는 개인특성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그러나 구직의사에서는 적성과 흥미보다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구직활동에서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보다는 적성과 흥미가 높게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개인특성 분석에서는 재취업시 직업선택기준으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에서는 무조건 빠른 일자리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재취업장애요인으로 개인특성 분석에서는 열악한 노동시장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구직의사와 구직활동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증 취득반이 구직의사가 높은 것은 자격증 취득 공부를 하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분야에 종사하고 싶다는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생각되며, 취업대비반이 구직활동이 높은 것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바로 취업을 해야겠다는 의사가 강해져서 적극적인 구직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사료된다. 직업교육기간에서는 1년 이상 교육기간이 구직의사가 높았으며, 4개월-1년 이내인 경우 구직활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이상인 경우 구직의사가 높은 것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좀 더 전문적인 자격증을 취득해서 재취업을 해야겠다는 구직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생각되며, 1년 이내 교육과정에서 구직활동이 높게 나타난 것은 가능하면 빨리 자격증을 취득해서 바로 재취업을 하고 싶다는 의사가 반영되어 구직활동이 활발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3%)으로 나타났다. 직업교육에 대한 분석을 정리해보면 직업교육 참여동기로는 재취업을 위해서가, 참여한 직업교육종류에는 자격증 취득반이, 직업교육기간으로는 3개월 이내가, 이용한 직업교육 기관으로는 전문학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업교육기관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직업교육참여 동기는 재취업을 위해서가 자기계발과 인간관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참여한 직업교육 종류에는 자격증 취득, 취업대비 교육, 일반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교육기간으로는 1년 이상이 가장 높았으며, 4개월-1년 이내, 3개월 이내 순으로 나타났다.
재취업이유에서 경제적 이유가 높게 나타났으며, 인간관계와 소속감, 자기실현과 자기계발 순서로 나타났다. 직업선택기준으로 무조건 빠른 일자리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과 적성과 흥미에 맞는 일 순서로 차이가 나타났다.
첫째, 경력단절여성은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구직의사, 구직활동에 차이가 있는가?
본 연구 결과에서 5년 이상이 구직의사가 높은 것은 경력이 단절되면서 느끼는 사회이탈현상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며, 경력기간이 3년 미만인 경우 구직활동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짧은 사회경험의 아쉬움이 반영될 수 도 있으며, 회사권유로 인한 경력단절은 계속 경제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조사대상자 개인특성 분석에서 경력단절이유는 육아 및 가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구직의사와 구직활동 분석에서 각 집단 간 차이는 없지만 회사권유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비전이 없어서와 육아 및 가사 순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미국의 비영리민간단체인 앙코르닷오르그[31]는 20대에는 50대 이상의 경력 은퇴자와 멘토와 멘토링 관계를 맺을 수 있게 하고, 30-40대에는 경력을 살릴 수 있는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과 독일에서는 실버인재센터를 운영하면서 개인특성에 따라 일자리 해법을 찾고 있다. 따라서 경력단절 여성의 개인특성을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상담사와 원스톱 시스템이 필요하며, 초기상담부터 재취업 과정과 재취업 후 적응과정까지 관리하는 포괄적인 지원체제가 확립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재취업욕구에 사회·심리적 특성, 가족 내·외부 특성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연구대상자를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중 직업교육 경험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기 때문에 그들만의 특성이 반영될 수 있다는 점과, 재취업욕구를 구직의사와 구직활동 요인으로 조사를 하여 다양한 변수를 포함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재취업욕구에 사회·심리적 특성, 가족 내·외부 특성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경력단절여성이란 무엇인가?	2008년 제정된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촉진법’에 의하면 경력단절여성이란 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경험이 없는 여성 중에서 취업의사가 있는 여성을 말한다[1]. 경력단절여성 중 근로의지도 있고, 취업에 대한 필요도 느끼고 있지만 자녀 양육 등의 이유로 당장 취업하지 못할 상황에 처해 있는 여성이 대부분이지만[8], 경력단절의 문제는 기혼여성만이 아니라 미혼 여성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6].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이유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가?	경제활동참여여건은 재취업이유, 재취업시 장애요인, 재취업시 직업선택 기준 등으로 향후 경제활동 참여에 관한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다[21][24]. 재취업이유는 생계와 경제적 이유, 자아실현과 자기개발, 인간관계와 소속감 등이 있었으며, 이 중에서 생계와 경제적 이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4]. 재취업시 장애요인으로는 육아와 가사, 정보와 자격부족, 자신감 부족 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에서 육아와 가사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가장 많았다[7][21].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은 경력기간과 어떤 관계를 가지는가?	경제활동경험은 경력단절여성들이 경력단절 이전에 경험했던 직장생활을 의미하며, 경력기간, 근무직종, 경력단절이유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장경험을 분석하는데 객관적 사실을 측정하는 것이다[11][22]. Stier와 Yaish[22]는 경력기간이 짧을수록 재취업욕구와 재취업률이 낮아지고, 경력기간이 길수록 재취업욕구가 강하다고 하였다. 박재규[11]의 연구에 의하면 경력단절 여성의 이전 근무직종이 사무직, 전문직일 경우 다른 직종에 비하여 재취업욕구가 강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기업에서는 서비스 또는 단순직 인력을 보다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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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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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 500대 기업 일.가정 양립과 제도, 조사 보고서,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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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영,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정책제언,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2014.
백재현, 경력단절여성의 현황과 외국의 지원사례, 정기국회 정책자료집, 2013.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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