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창업의 이론적 배경에 근거하여 산업별 창업의 결정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기 요인, 소득 요인, 기술 혁신 요인 외에 지역 요인에도 초점을 맞춰 지역 산업구조 특성 및 지역 노동시장 구조를 고려하였다. 분석결과 산업별 창업 결정 요인에 있어서 창업의 세 가지 이론은 대체로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경기쇠퇴기에 오히려 창업이 증가하였고, 지역 내 소비 뿐 아니라, 1인당 지방재정지출의 경우에도 창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창업보육센터가 제조업 부문에서 창업에 긍정적 영향을 주어 중앙 및 지방정부의 창업 지원정책의 일환인 창업보육센터 외에도 다양한 산학 주도형 창업보육시설 또한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창업에 있어서 인구증가는 잠재적 수요 창출 측면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한 요소였으며, 지역 산업구조 특성과 지역 내 인적자본의 영향은 산업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제조업의 경우 집적효과가 동(同)산업의 창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으며, 기타 서비스업의 경우 다른 모든 조건이 일정할 때 인적자본 변수가 창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창업의 이론적 배경에 근거하여 산업별 창업의 결정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기 요인, 소득 요인, 기술 혁신 요인 외에 지역 요인에도 초점을 맞춰 지역 산업구조 특성 및 지역 노동시장 구조를 고려하였다. 분석결과 산업별 창업 결정 요인에 있어서 창업의 세 가지 이론은 대체로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경기쇠퇴기에 오히려 창업이 증가하였고, 지역 내 소비 뿐 아니라, 1인당 지방재정지출의 경우에도 창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창업보육센터가 제조업 부문에서 창업에 긍정적 영향을 주어 중앙 및 지방정부의 창업 지원정책의 일환인 창업보육센터 외에도 다양한 산학 주도형 창업보육시설 또한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창업에 있어서 인구증가는 잠재적 수요 창출 측면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한 요소였으며, 지역 산업구조 특성과 지역 내 인적자본의 영향은 산업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제조업의 경우 집적효과가 동(同)산업의 창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으며, 기타 서비스업의 경우 다른 모든 조건이 일정할 때 인적자본 변수가 창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eterminants of start-ups by industry based on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entrepreneurship. For this purpose, regional industrial structure and local labor market structure are considered in order to focus on regional factors in addition to economic fac...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eterminants of start-ups by industry based on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entrepreneurship. For this purpose, regional industrial structure and local labor market structure are considered in order to focus on regional factors in addition to economic factors, income factors,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factors. As an analyzed result, three theories of entrepreneurship generally agree with the determinants of industry - specific entrepreneurship. During the economic recession, the number of start-ups has increased. The intra-regional consumption and the local government expenditure per capita have also positive effects on the start-up. The incubation center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start - up in the manufacturing sector. Therefore, the academic-industrial leading various incubation facilities should be activated in addition to the central or local government leading incubation centers, which is a part of the policy to support start-ups of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In addition, population growth is a very important factor in terms of potential demand creation, and the characteristics of regional industrial structure and the effect of human capital within the region differ by industry. In the case of the manufacturing industry, the accumulation effect positively influences the start-up of the industry. In other service industries, the human capital variable had the greatest effect on the start-up when all other conditions are constan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eterminants of start-ups by industry based on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entrepreneurship. For this purpose, regional industrial structure and local labor market structure are considered in order to focus on regional factors in addition to economic factors, income factors,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factors. As an analyzed result, three theories of entrepreneurship generally agree with the determinants of industry - specific entrepreneurship. During the economic recession, the number of start-ups has increased. The intra-regional consumption and the local government expenditure per capita have also positive effects on the start-up. The incubation center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start - up in the manufacturing sector. Therefore, the academic-industrial leading various incubation facilities should be activated in addition to the central or local government leading incubation centers, which is a part of the policy to support start-ups of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In addition, population growth is a very important factor in terms of potential demand creation, and the characteristics of regional industrial structure and the effect of human capital within the region differ by industry. In the case of the manufacturing industry, the accumulation effect positively influences the start-up of the industry. In other service industries, the human capital variable had the greatest effect on the start-up when all other conditions are cons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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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우리 경제가 저성장 시대에 진입한 것을 고려했을 때 생계형 창업이 증가하였을 것이란 점을 감안하여 3차 서비스산업에서 도소매·운수·숙박음식·부동산업을 따로 분리하여 분석하였다.3)궁극적으로 창업 결정요인 분석을 통해 경제 성장을 위한 창업의 정책방향을 산업별로 제시하고자 한다. 분석 시기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이며, 16개 시도별로 균형패널자료를 구축하여 회귀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산업별 창업의 결정 요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창업의 이론적 배경에 근거하여 경기 요인, 소득 요인, 기술 혁신 요인 외에 지역 요인에도 초점을 맞춰 지역 산업구조 특성 및 지역 노동시장 구조를 고려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산업별 창업의 결정 요인을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창업의 이론적 배경에 근거하여 경기 요인, 소득 요인, 기술 혁신 요인을 고려하였고, 특히 지역 요인에도 초점을 맞춰 지역 산업구조 특성 및 지역 노동시장 구조를 추가하였다.
가설 설정
Keeble and Wever(1986)는 직장에서의 해고와 해고위협 그리고 직장 내의 발전가능성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 또는 경기쇠퇴기에 대기업의 구조조정 등에 따른 생산활동 포기 및 시장공백으로 인한 시장참여 유인으로 인해 창업이 촉진된다고 주장하였다. 둘째, 가구의 소득증대는 개인의 기호 및 문화적 취향의 다양성을 초래해 소량의 상품수요를 유발하고 소규모업체의 시장진입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소득증대가설이다. 실제 1960년대 이후 이탈리아의 소규모 창업증대는 소득증가로 인한 다양한 맞춤형 상품의 수요증가에 기인했다는 것이다.
창업은 경제학 측면에서 세 가지 이론으로 설명될 수 있다(김용웅·차미숙, 1995). 첫째, 1960년대 이래 서구 경기침체와 탈산업화 측면에서 창업율의 증가를 설명하는 경기쇠퇴가설이다. Keeble and Wever(1986)는 직장에서의 해고와 해고위협 그리고 직장 내의 발전가능성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 또는 경기쇠퇴기에 대기업의 구조조정 등에 따른 생산활동 포기 및 시장공백으로 인한 시장참여 유인으로 인해 창업이 촉진된다고 주장하였다.
제안 방법
그리고 금융위기 이후 우리 경제가 저성장 시대에 진입하면서 생계형 창업이 증가하였을 것이란 점을 감안하여 3차 서비스산업에서 도소매·운수·숙박음식·부동산업을 생계형 서비스업으로 따로 분리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우리 경제가 저성장 시대에 진입한 것을 고려했을 때 생계형 창업이 증가하였을 것이란 점을 감안하여 3차 서비스산업에서 도소매·운수·숙박음식·부동산업을 따로 분리하여 분석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지역 요인을 반영하고자 지역 산업구조 특성으로 지역화 경제와 도시화 경제를 각각 대변하는 지역별 제조업집적계수 및 산업다양성지수를 포함하였다. 또한 지역별 소규모 기업비중을 산출하여 기업 규모가 창업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하고자 하였으며,지역 노동시장 변수로는 경제활동인구 외에 인적자본 요소를 반영하고자 대졸이상 노동인구를 추가하였다. 지역더미변수의 경우 수도권 지역과 비수도권 지역 간의 경제력 격차를 고려하여 수도권 지역 더미를 포함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기간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이며, 16개 시도별로 균형패널자료를 구축하여 회귀분석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가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일시적으로 2010년 경제성장률을 6.
분석결과는 <표 5>에 제시하였다. 분석결과 모든 산업 부문에서 우도함수 값이 음이항 모형에서 개선되었으며, 최우추정법에 의해 계산된 과산포 값이 존재함에 따라 음이항 모형을 중심으로 산업별 창업의 결정요인을 창업의 이론적 배경에 근거하여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경기쇠퇴가설 변인인 실업률의 경우 전산업 뿐 아니라, 제조업, 생계형 서비스업, 기타서비스업 모두 양의 부호를 보여 경기쇠퇴기에 오히려 창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기쇠퇴가설에 부합하였다.
이를 통해 산업별로 지역경제 격차가 창업격차로 이어지는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산업별 회귀분석에 있어서 종속변수와 설명변수 간의 시차를 1로 두고 자료를 정리하였다. 이는 전년도의 사회적 경제적 제반 여건이 당해년도 창업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Zhou et al.
본 연구의 목적은 산업별 창업의 결정 요인을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창업의 이론적 배경에 근거하여 경기 요인, 소득 요인, 기술 혁신 요인을 고려하였고, 특히 지역 요인에도 초점을 맞춰 지역 산업구조 특성 및 지역 노동시장 구조를 추가하였다. 또한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우리 경제가 저성장 시대에 진입한 것을 고려했을 때 생계형 창업이 증가하였을 것이란 점을 감안하여 3차 서비스산업에서 도소매·운수·숙박음식·부동산업을 따로 분리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산업별 창업의 결정 요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창업의 이론적 배경에 근거하여 경기 요인, 소득 요인, 기술 혁신 요인 외에 지역 요인에도 초점을 맞춰 지역 산업구조 특성 및 지역 노동시장 구조를 고려하였다. 그리고 금융위기 이후 우리 경제가 저성장 시대에 진입하면서 생계형 창업이 증가하였을 것이란 점을 감안하여 3차 서비스산업에서 도소매·운수·숙박음식·부동산업을 생계형 서비스업으로 따로 분리하여 분석하였다.
종속변수는 김용웅·차미숙(1995)의 연구를 참고하여 시도별 산업별 전국사업체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시도별 산업별 사업체 증가분을 사용하였다.
7) 창업의 결정요인과 관련한 설명변수는 경제학 측면에서의 창업의 세 가지 가설과 선행연구들을 참고하여 <표 2>와 같이 선정하였으며 변수들의 기초통계량은 <표 3>과 같다. 특히 본 연구는 지역 요인을 반영하고자 지역 산업구조 특성으로 지역화 경제와 도시화 경제를 각각 대변하는 지역별 제조업집적계수 및 산업다양성지수를 포함하였다. 또한 지역별 소규모 기업비중을 산출하여 기업 규모가 창업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하고자 하였으며,지역 노동시장 변수로는 경제활동인구 외에 인적자본 요소를 반영하고자 대졸이상 노동인구를 추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5% 기록한 적도 있지만, 확장적 재정정책의 뒷받침 없이는 잠재성장률 3% 달성조차 어려운 장기 경기침체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데에 이의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창업의 이론적 배경 중 하나인 경기침체가설을 참고하여 분석시기를 금융위기 기간이 포함된 2008~2014년으로 설정하였다. 종속변수는 김용웅·차미숙(1995)의 연구를 참고하여 시도별 산업별 전국사업체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시도별 산업별 사업체 증가분을 사용하였다.
3)궁극적으로 창업 결정요인 분석을 통해 경제 성장을 위한 창업의 정책방향을 산업별로 제시하고자 한다. 분석 시기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이며, 16개 시도별로 균형패널자료를 구축하여 회귀분석하였다. 특히 창업 관련 자료의 부재로 인해 시도별 산업별 전국사업체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산업별 사업체 순증가를 창업으로 간주하였다.
성능/효과
분석결과 산업별 창업 결정요인에 있어서 창업의 세 가지 이론은 대체로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경기쇠퇴기에 오히려 창업이 증가하였고, 경기침체기에 생계형 서비스업의 창업이 보다 활발히 일어날 것이란 일반적인 견해와 달리 제조업 부문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창업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소득요인과 관련한 변수들의 경우 각 변수별로 각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창업에 있어서 인구증가는 잠재적 수요 창출 측면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한 요소였으며, 지역 산업구조 특성과 지역 내 인적자본의 영향은 산업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제조업의 경우 집적효과가 同산업의 창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으며, 기타 서비스업의 경우 다른 모든 조건이 일정할 때 인적자본 변수가 창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모든 산업 부문에서 우도함수 값이 음이항 모형에서 개선되었으며, 최우추정법에 의해 계산된 과산포 값이 존재함에 따라 음이항 모형을 중심으로 산업별 창업의 결정요인을 창업의 이론적 배경에 근거하여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경기쇠퇴가설 변인인 실업률의 경우 전산업 뿐 아니라, 제조업, 생계형 서비스업, 기타서비스업 모두 양의 부호를 보여 경기쇠퇴기에 오히려 창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기쇠퇴가설에 부합하였다. 다만 경기침체기에 생계형 서비스업의 창업이 보다 활발히 일어날 것이란 일반적인 견해와 달리 제조업 부문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창업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지역 소득보다는 지역 내 소비가 전산업, 제조업, 생계형 서비스업의 창업을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서비스업의 경우에만 1인당 지역총소득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회귀계수를 나타내어 창업을 주도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비의 회귀계수는 지방재정지출의 회귀계수보다 전산업, 제조업, 생계형 서비스업 부문에서 1.70~2.82배 크게 나타났다. 결국 지역 내 소비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소비견인설처럼 창업의 경우에도 제조업 및 생계형 서비스업에서는 소비가 수요를 창출하여 창업기회를 확대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겠다.
실제 1960년대 이후 이탈리아의 소규모 창업증대는 소득증가로 인한 다양한 맞춤형 상품의 수요증가에 기인했다는 것이다. 셋째, 1970~1980년대 서구의 경기침체는 기술혁신에 의해 극복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이러한 생산기술의 변화가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에 있어서 분산화 되고 기술적 유연성을 확보하여 수많은 소기업의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Zhou et al.
특히 생계형 서비스업의 인구증가 변수의 창업 회귀계수가 가장 높아 앞서 소비가 수요를 창출하여 창업기회를 확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구증가는 잠재적 수요 창출로 이어져 생계형 서비스업의 창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적자본변수는 전산업 및 기타 서비스업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관계를 보였다. 이는 기타 서비스 산업이 방송정보통신, 금융보험, 전문과학기술, 행정, 교육, 문화 등으로 대표되어 전문직종으로 구성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기타 서비스업의 활발한 창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고부가가치의 지식기반 경제로 전환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인적자본 육성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각 산업의 특성과도 관계가 있다. 제조업의 경우 집적효과가 同산업의 창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으며, 기타 서비스업의 경우 다른 모든 조건이 일정할 때 인적자본 변수가 창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기초자료 분석에서 제조업과 기타 서비스업의 경우 비수도권 지역보다는 수도권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창업이 활발히 일어난 것과 연관하여 볼 때, 同산업 부문에서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들 지역에서의 집적효과 및 인적자본육성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1인당 지방재정지출의 경우 모든 산업에서 창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지역 내 소비의 경우에도 전산업, 제조업, 생계형 서비스업의 창업을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 내 소비의 회귀계수는 지방재정지출의 회귀계수보다 전산업, 제조업, 생계형 서비스업 부문에서 1.70~2.82배 크게 나타났다. 결국 제조업 및 생계형 서비스업에서는 소비가 수요를 창출하여 창업기회를 확대한다고 평가할 수 있다.
Sutaria and Hicks(2004) 및 Peake and Marshall(2007)의 연구결과 또한 동일하게 나타났다. 지역 소득보다는 지역 내 소비가 전산업, 제조업, 생계형 서비스업의 창업을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서비스업의 경우에만 1인당 지역총소득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회귀계수를 나타내어 창업을 주도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비의 회귀계수는 지방재정지출의 회귀계수보다 전산업, 제조업, 생계형 서비스업 부문에서 1.
창업의 세 번째 이론적 배경인 기술혁신 가설과 관련하여 단순한 연구개발비의 지출은 모든 산업부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창업보육센터는 제조업 부문에서 창업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어 중앙 및 지방정부의 창업 지원정책의 일환인 창업보육센터는 실질적으로 창업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 2013). 하지만 본 연구에서 음이항 모형 분석 결과, 소규모 기업 비중은 통계적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지역산업구조 특성 가운데 제조업집적계수가 제조업의 창업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집적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제조업 부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후속연구
이외에도 창업이 전체 부가가치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창업함수를 구축하여 일반연산균형모형을 통해 창업의 국민경제효과를 분석하고, 지역경제격차에의 영향도 함께 분석할 필요가 있다. 끝으로 산업 구조조정 시각에서 산업별 기업의 퇴출과 신규 진입의 효과를 동시에 고려하여 분석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가령 특정산업에 있어서 기업의 퇴출이 그 산업의 몰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규 기업의 진입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산업재생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및 산업별 창업지도를 구축하고 시기별로 추이 분석하여 지역 산업정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업 수준의 미시자료를 활용하여 신규 창업 기업의 입지선택 요인을 분석하여 지역경제 차원에서 지방정부의 기업유치 전략을 연구할 필요도 있다. 이외에도 창업이 전체 부가가치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창업함수를 구축하여 일반연산균형모형을 통해 창업의 국민경제효과를 분석하고, 지역경제격차에의 영향도 함께 분석할 필요가 있다.
앞서 기초자료 분석에서 제조업과 기타 서비스업의 경우 비수도권 지역보다는 수도권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창업이 활발히 일어난 것과 연관하여 볼 때, 同산업 부문에서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들 지역에서의 집적효과 및 인적자본육성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기초자료 분석결과, 비록 생계형 서비스업의 창업이 비수도권 지역에서 보다 높게 이루어졌다고 해서 이들 지역에서 타산업 부문의 창업활성화를 위한 제반 노력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비수도권의 경우 생계형 서비스업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 전략은 한계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비수도권의 경우 생계형 서비스업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 전략은 한계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수도권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수도권 지역의 생산비용, 수도권 규제, 이에 따른 지방이전촉진정책 등 수도권 지역 입장에서의 다양한 창업제약요인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창업활성화 정책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동시에 지방 산업단지 재생 및 첨단 산업단지 지정, 지역 내 전략 산업 육성, 지방이전 인센티브 등 지방정부의 다양한 지원제도 수립, 지방거점 산학 주도형 창업보육시설 활성화 등을 통한 집적화 전략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제조업의 경우 집적효과가 同산업의 창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으며, 기타 서비스업의 경우 다른 모든 조건이 일정할 때 인적자본 변수가 창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기초자료 분석에서 제조업과 기타 서비스업의 경우 비수도권 지역보다는 수도권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창업이 활발히 일어난 것과 연관하여 볼 때, 同산업 부문에서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들 지역에서의 집적효과 및 인적자본육성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기초자료 분석결과, 비록 생계형 서비스업의 창업이 비수도권 지역에서 보다 높게 이루어졌다고 해서 이들 지역에서 타산업 부문의 창업활성화를 위한 제반 노력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향후에는 관련 자료가 구축될 경우 창업의 지역 간 격차를 공간분석기법을 통해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및 산업별 창업지도를 구축하고 시기별로 추이 분석하여 지역 산업정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업 수준의 미시자료를 활용하여 신규 창업 기업의 입지선택 요인을 분석하여 지역경제 차원에서 지방정부의 기업유치 전략을 연구할 필요도 있다.
본 연구는 자료의 한계로 인해 창업과 관련한 지역별 산업별 세세자료가 구축되지 못하여 대체 자료를 활용하였다. 향후에는 관련 자료가 구축될 경우 창업의 지역 간 격차를 공간분석기법을 통해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및 산업별 창업지도를 구축하고 시기별로 추이 분석하여 지역 산업정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산업별 창업의 결정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어떠한 요인에 초점을 맞추었나?
본 연구의 목적은 창업의 이론적 배경에 근거하여 산업별 창업의 결정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기 요인, 소득 요인, 기술 혁신 요인 외에 지역 요인에도 초점을 맞춰 지역 산업구조 특성 및 지역 노동시장 구조를 고려하였다. 분석결과 산업별 창업 결정 요인에 있어서 창업의 세 가지 이론은 대체로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창업은 경제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현정부 출범 이전에도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 주도의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창업자에게 시설과 장소 제공, 경영과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1) 창업은 지역경제 성장은 물론 고용기회 창출, 지역인구 유입, 지역경제 혁신 등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온다(Reynoldset al., 1994). 기업의 퇴출과 산업의 쇠퇴는 새로운 신생 기업의 출현을 자극하기도 한다(Pe’er and Vertinsky, 2008). 동시에 지역 간 창업 격차는 지역경제 성장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 제시한 경제성장 패러다임은 무엇인가?
국내외적으로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우려 속에서 각 국 정부는 새로운 성장동력과 성장방안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현정부 출범 이후 창조경제라는 경제성장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창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현정부 출범 이전에도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 주도의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창업자에게 시설과 장소 제공, 경영과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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