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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는 NCS 직업기초능력을 적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대학생, 졸업생, 기업체의 교육적 요구를 면밀하게 검토하고자 한다. 즉 대학교육의 수요자인 대학 재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의 NCS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인식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교육요구도를 도출하여 NCS 직업기초능력을 적용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단초를 제공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 이에 본 연구는 NCS 직업기초능력을 적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대학생, 졸업생, 기업체의 교육적 요구를 면밀하게 검토하고자 한다. 즉 대학교육의 수요자인 대학 재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의 NCS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인식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교육요구도를 도출하여 NCS 직업기초능력을 적용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단초를 제공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 이는 특정 맥락에서 요구되는 교육요구도가 상이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 뿐 아니라 4년제 대학교육을 수혜한 졸업생, 인사담당자의 인식차이 분석을 통해 NCS 교육과정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 [Table 1]에서 살펴본 선행연구 결과에서도 조사대상 및 연구대상 등에 따라 요구되는 NCS 직업기초능력이 상이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K 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이 갖추어야 할 NCS 직업기초능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대학 재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NCS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대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NCS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인식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교육요구도를 도출하여 NCS 적용 교육과정의 개발·운영에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 본 연구는 공과계열 4년제 대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NCS 직업기초능력의 중요도, 현재 자신의 수준, 교육요구를 파악하여 대학의 NCS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학생 533명, 졸업생 730명, 인사담당자 106명을 대상으로 NCS 직업기초능력의 중요도 및 자신의 수준을 조사하였다.
가설 설정
- 둘째, 재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의 교육요구도는 차이가 있는가?
제안 방법
- 먼저 대부분의 선행연구에서는 대학 재학생 또는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특성화고등학교, 전문대학, 4년제 대학, 기업 신입사원 등에게 요구되는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공통적으로 연구대상에 대한 직업기초능력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수의 연구는 NCS 직업기초능력 34개 하위 능력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일부 연구는 NCS 직업기초능력 10개 영역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였다. 셋째, 조사대상 및 연구대상, 직종, 직업기초능력 영역 수준 등에 따라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상이하게 나타났다.
- NCS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를 확인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보리치(Borich) 요구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Borich(1980)는 요구도를 확인하기 위해 설문지를 활용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요구도 공식을 제안하였다.
- 본 조사는 K대학의 재학생, 졸업생, 취업기관 실태조사의 일환으로 2016년 11월 23일부터 2016년 12월 23일까지 진행하였다. 재학생 조사는 학교 방문을 통한 면접 후 온라인조사를 보완하여 이루어졌고, 졸업생의 경우 학부(전공)에서 제공한 리스트로 사전 전화 및 이메일 발송 후 온라인조사로 진행되었다. 인사담당자의 경우 K대학 졸업생으로부터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기관의 인사담당자 성명 및 연락처를 받아 리스트를 작성한 후 사전에 연락하여 온라인으로 조사하였다.
- 주요 조사내용은 NCS 직업기초능력 10개 영역의 중요도와 현재 자신의 수준으로, 대학생 및 졸업생의 경우 대학교육에서 NCS 직업기초능력을 얼마나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는지, 현재 자신의 수준은 어떠한지 물었다. 인사담당자의 경우 채용시 NCS 직업기초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조사하였다.
- 주요 조사내용은 NCS 직업기초능력 10개 영역의 중요도와 현재 자신의 수준으로, 대학생 및 졸업생의 경우 대학교육에서 NCS 직업기초능력을 얼마나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는지, 현재 자신의 수준은 어떠한지 물었다. 인사담당자의 경우 채용시 NCS 직업기초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조사하였다. 중요도와 현재 자신의 수준은 Likert 5점 척도로 측정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중요도와 현재 자신의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 재학생, 졸업생의 경우 현재 자신의 수준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대상별 인식 차이를 보기 위해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중요도와 자신의 수준에 대해 보리치 공식 및 허쉬코비츠 임계함수를 활용한 교육요구도를 분석하였다. 이상의 방법은 SPSS 20.
- 허쉬코비츠의 임계함수에 따라 분석한 재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가 인식한 교육요구도는 [Fig 1]와 같다. 중요도를 x축으로 자신의 수준을 y축으로 설정하고, 각 평균값을 기준으로 임계함수를 구성하였다. 재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가 인식한 중요도 평균값은 각각 3.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K대학 재학생, 2011년 8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최근 5년 이내 K대학을 졸업한 졸업생과 K대학 졸업생이 취업한 기관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재학생 533명, 졸업생 730명, 인사담당자 106명이 참여하였으며, 조사 참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Table 2]와 같다.
- 본 연구는 K대학 재학생, 2011년 8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최근 5년 이내 K대학을 졸업한 졸업생과 K대학 졸업생이 취업한 기관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재학생 533명, 졸업생 730명, 인사담당자 106명이 참여하였으며, 조사 참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Table 2]와 같다.
- 본 조사는 K대학의 재학생, 졸업생, 취업기관 실태조사의 일환으로 2016년 11월 23일부터 2016년 12월 23일까지 진행하였다. 재학생 조사는 학교 방문을 통한 면접 후 온라인조사를 보완하여 이루어졌고, 졸업생의 경우 학부(전공)에서 제공한 리스트로 사전 전화 및 이메일 발송 후 온라인조사로 진행되었다.
- NCS 직업기초능력 개념을 활용하여 교육과정에서의 중요도, 현재 자신의 수준에 대해 지방 공학계열 중심 4년제 대학교 재학생 533명, 졸업생 730명, 인사담당자 106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공과계열 4년제 대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NCS 직업기초능력의 중요도, 현재 자신의 수준, 교육요구를 파악하여 대학의 NCS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학생 533명, 졸업생 730명, 인사담당자 106명을 대상으로 NCS 직업기초능력의 중요도 및 자신의 수준을 조사하였다.
데이터처리
- 직업기초능력의 각 영역에 대해 재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가 인식하는 중요도를 보기 위하여 평균, 표준편차 등 기술통계를 실시하였고, 조사대상간 인식차이를 보기 위해 일원분산분석, 사후검증(Scheffe)을 실시하였다. 재학생, 졸업생의 경우 현재 자신의 수준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대상별 인식 차이를 보기 위해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 직업기초능력의 각 영역에 대해 재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가 인식하는 중요도를 보기 위하여 평균, 표준편차 등 기술통계를 실시하였고, 조사대상간 인식차이를 보기 위해 일원분산분석, 사후검증(Scheffe)을 실시하였다. 재학생, 졸업생의 경우 현재 자신의 수준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대상별 인식 차이를 보기 위해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중요도와 자신의 수준에 대해 보리치 공식 및 허쉬코비츠 임계함수를 활용한 교육요구도를 분석하였다.
- 중요도와 자신의 수준에 대해 보리치 공식 및 허쉬코비츠 임계함수를 활용한 교육요구도를 분석하였다. 이상의 방법은 SPSS 20.0, Excel 2015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둘째, 허쉬코비츠(Hershkowiz)의 임계함수(Critical -ity function)를 활용하였다. 임계함수는 항목의 중요도와 현재 자신의 수준의 평균값을 활용하여 중요도, 현재수준 좌표를 기준으로 4사분면으로 구분하여, 항목별 수치들을 좌표로 표시하여 4사분면 중 어디에 속하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성능/효과
- 첫째, 재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의 NCS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중요도, 자신의 수준에 대한 인식은 차이가 있는가?
- 둘째, 다수의 연구는 NCS 직업기초능력 34개 하위 능력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일부 연구는 NCS 직업기초능력 10개 영역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였다. 셋째, 조사대상 및 연구대상, 직종, 직업기초능력 영역 수준 등에 따라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상이하게 나타났다. 이는 특정 맥락에서 요구되는 교육요구도가 상이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재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가 인식한 NCS 직업기초능력 중요도는 [Table 3]과 같다. NCS 직업기초능력을 대학 교육과정에서 얼마나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는지, 채용시 얼마나 중요한지 물어본 결과 재학생은 5점 만점에 평균값 3.71점~4.13점, 졸업생은 3.68점~4.09점, 인사담당자는 3.85점~4.31점까지 중요도를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재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의 중요도에 대한 인식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의사소통능력(F=13.41, p<.05), 대인관계능력(F=5.29, p<.05), 직업윤리(F=4.13, p<.05) 등 3개 역량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재학생, 졸업생의 현재 자신의 수준에 대한 인식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의사소통능력(t=4.21, p<.05), 대인관계능력(t=6.86, p<.05), 정보능력(t=11.44, p<.05), 직업윤리(t=20.03, p<.05)에 대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기개발능력, 자원관리능력, 기술능력, 조직이해능력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 05) 등 3개 역량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개 역량 모두 인사담당자가 재학생 및 졸업생에 비해 높은 중요도를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재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 간 NCS 직업기초능력 중요도에 대한 인식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대체적으로 인사담당자가 재학생, 졸업생에 비해 NCS 직업기초능력을 더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3개 역량 모두 인사담당자가 재학생 및 졸업생에 비해 높은 중요도를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재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 간 NCS 직업기초능력 중요도에 대한 인식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대체적으로 인사담당자가 재학생, 졸업생에 비해 NCS 직업기초능력을 더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05)에 대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기개발능력, 자원관리능력, 기술능력, 조직이해능력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재학생, 졸업생 간 NCS 직업기초능력의 자신의 수준에 대한 인식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대체적으로 졸업생이 재학생에 비해 NCS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자신의 수준이 더 높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NCS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재학생의 교육요구도는 기술능력이 가장 높았고, 문제해결능력, 자기개발능력, 자원관리능력,정보능력, 수리능력, 조직이해능력,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능력, 직업윤리 순으로 나타났다. 졸업생의 경우 재학생과 마찬가지로 기술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가장 높았고, 자기개발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능력, 의사소통능력, 정보능력,조직이해능력, 대인관계능력, 수리능력, 직업윤리 순으로 나타났다.
- NCS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재학생의 교육요구도는 기술능력이 가장 높았고, 문제해결능력, 자기개발능력, 자원관리능력,정보능력, 수리능력, 조직이해능력,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능력, 직업윤리 순으로 나타났다. 졸업생의 경우 재학생과 마찬가지로 기술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가장 높았고, 자기개발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능력, 의사소통능력, 정보능력,조직이해능력, 대인관계능력, 수리능력, 직업윤리 순으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의 교육요구도는 의사소통능력이 가장 높았고, 문제해결능력, 자기개발능력, 기술능력, 자원관리능력, 대인관계능력, 조직이해능력, 정보능력, 수리능력, 직업윤리 순으로 응답하였다.
- 졸업생의 경우 재학생과 마찬가지로 기술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가장 높았고, 자기개발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능력, 의사소통능력, 정보능력,조직이해능력, 대인관계능력, 수리능력, 직업윤리 순으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의 교육요구도는 의사소통능력이 가장 높았고, 문제해결능력, 자기개발능력, 기술능력, 자원관리능력, 대인관계능력, 조직이해능력, 정보능력, 수리능력, 직업윤리 순으로 응답하였다.
- 중요도는 높으나 자신의 수준이 낮은 집중영역에 속하는 NCS 직업기초능력에 대해 재학생과 졸업생은 자기개발능력, 기술능력을, 인사담당자의 경우 자기개발능력으로 나타났다. 중요도가 높고 자신의 수준이 높은 유지영역은 재학생과 졸업생의 경우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능력, 정보능력을, 인사담당자의 경우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능력, 직업윤리로 나타났다.
- 중요도는 높으나 자신의 수준이 낮은 집중영역에 속하는 NCS 직업기초능력에 대해 재학생과 졸업생은 자기개발능력, 기술능력을, 인사담당자의 경우 자기개발능력으로 나타났다. 중요도가 높고 자신의 수준이 높은 유지영역은 재학생과 졸업생의 경우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능력, 정보능력을, 인사담당자의 경우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능력, 직업윤리로 나타났다. 중요도가 낮고 자신의 수준이 높은 과잉영역은 재학생과 졸업생의의 경우 직업윤리로 나타났고, 인사담당자의 경우는 없었다.
- 중요도가 높고 자신의 수준이 높은 유지영역은 재학생과 졸업생의 경우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능력, 정보능력을, 인사담당자의 경우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능력, 직업윤리로 나타났다. 중요도가 낮고 자신의 수준이 높은 과잉영역은 재학생과 졸업생의의 경우 직업윤리로 나타났고, 인사담당자의 경우는 없었다. 중요도와 실행도가 모두 낮은 저순위 영역은 재학생과 졸업생은 수리능력, 자원관리능력, 조직이해능력이, 인사담당자의 경우 수리능력, 자원관리능력, 조직이해능력, 정보능력, 기술능력으로 나타났다.
- 중요도가 낮고 자신의 수준이 높은 과잉영역은 재학생과 졸업생의의 경우 직업윤리로 나타났고, 인사담당자의 경우는 없었다. 중요도와 실행도가 모두 낮은 저순위 영역은 재학생과 졸업생은 수리능력, 자원관리능력, 조직이해능력이, 인사담당자의 경우 수리능력, 자원관리능력, 조직이해능력, 정보능력, 기술능력으로 나타났다. 정리하면 [Table 6]과 같다.
- 첫째,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요구도를 도출한 선행 연구에서는 주로 자기개발능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이진욱·김진영, 2016; 홍아정 외, 2015) 등의 교육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본 연구에서는 기술능력에 대한 교육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이 주목할 만하다.
- 첫째, 재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는 모든 NCS 직업기초능력에 대해 보통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인식하였으며, 재학생은 문제해결능력, 기술능력, 자기개발능력을, 졸업생은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능력을, 인사담당자는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능력을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대체적으로 인사담당자가 재학생 및 졸업생에 비해 모든 능력을 중요하다고 인식하였는데, 특히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능력, 직업윤리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인식차이를 보였다.
- 첫째, 재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는 모든 NCS 직업기초능력에 대해 보통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인식하였으며, 재학생은 문제해결능력, 기술능력, 자기개발능력을, 졸업생은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능력을, 인사담당자는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능력을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대체적으로 인사담당자가 재학생 및 졸업생에 비해 모든 능력을 중요하다고 인식하였는데, 특히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능력, 직업윤리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인식차이를 보였다. 한편 재학생과 졸업생이 인식한 자신의 수준은 보통 이상으로 나타났고, 재학생의 경우 직업윤리, 대인관계능력, 의사소통능력을, 졸업생은 직업윤리, 대인관계능력, 문제해결능력 및 정보능력에 대해 자신의 수준이 높다고 응답하였다.
- 한편 재학생과 졸업생이 인식한 자신의 수준은 보통 이상으로 나타났고, 재학생의 경우 직업윤리, 대인관계능력, 의사소통능력을, 졸업생은 직업윤리, 대인관계능력, 문제해결능력 및 정보능력에 대해 자신의 수준이 높다고 응답하였다. 대체적으로 졸업생이 재학생에 비해 자신의 수준이 높다고 인식하였는데, 특히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능력, 정보능력, 직업윤리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둘째, 보리치계수에 따른 NCS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를 살펴보면 재학생과 졸업생은 기술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가장 높았고, 문제해결능력, 자기개발능력, 자원관리능력에 대한 요구가 그 다음으로 높았다. 반면 인사담당자는 의사소통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문제해결능력, 자기개발능력, 기술능력 순으로 요구도가 높은 편이었다.
- 허쉬코비츠 임계함수에 따른 NCS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에 있어서 재학생과 졸업생은 자기개발능력, 기술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았고, 수리능력, 자원관리능력, 조직이해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인사담당자의 경우 자기개발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가장 높았고, 수리능력, 자원관리능력, 정보능력, 기술능력, 조직이해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허쉬코비츠 임계함수에 따른 NCS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에 있어서 재학생과 졸업생은 자기개발능력, 기술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았고, 수리능력, 자원관리능력, 조직이해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인사담당자의 경우 자기개발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가장 높았고, 수리능력, 자원관리능력, 정보능력, 기술능력, 조직이해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 조사 대상이 되는 K대학은 공학계열 위주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기술능력을 전공과 관련한 의미로 해석하여 이에 대한 중요도가 높은 반면 자신의 수준이 낮은 것으로 응답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인사담당자의 경우도 기술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4위로 높은 편이었으나, 허쉬코비츠 임계함수에서는 저순위영역으로 분류되었다는 점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이 인식하는 것과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셋째, 재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의 교육요구도에 대한 인식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교육과정 개발·운영이 필요하다. 인식차이가 나타나는 직업기초능력은 직업윤리, 정보능력, 기술능력 등으로, 직업윤리의 경우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 중요도에 비해 자신의 수준이 높다고 인식하여 교육요구도 우선순위가 가장 낮게 나타났고, 저순위로 분류되었다. 하지만 인사담당자가 인식한 중요도에 있어서는 유지영역(4순위)으로 분류되어 교육요구도가 높은 편이었다.
- 하지만 인사담당자가 인식한 중요도에 있어서는 유지영역(4순위)으로 분류되어 교육요구도가 높은 편이었다. 정보능력(5위, 6위)과, 기술능력(1위)의 경우는 재학생과 졸업생은 각각 유지영역과 집중영역으로 분류되어 교육요구도가 높은 반면, 인사담당자의 경우는 저순위 영역으로 분류되어(정보능력 8위, 기술능력 4위) 재학생과 졸업생에 비해 낮은 교육요구도를 보였다. NCS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재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의 교육요구가 상이하기 때문에 결과값 그대로를 해석하여 교육에 반영하기 보다는 인사담당자의 교육요구도를 고려하여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수요자중심의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재학생, 졸업생의 교육요구도를 고려한 학습자중심교육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운영할 필요가 있다.
- 그 결과 첫째, 인사담당자는 재학생, 졸업생에 비해 모든 역량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졸업생은 재학생에 비해 모든 역량에 있어 현재 자신의 수준이 높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재학생과 졸업생은 자기개발능력, 기술능력,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았고, 수리능력, 자원관리능력, 조직이해능력, 직업윤리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낮게 나타났다.
- 그 결과 첫째, 인사담당자는 재학생, 졸업생에 비해 모든 역량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졸업생은 재학생에 비해 모든 역량에 있어 현재 자신의 수준이 높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재학생과 졸업생은 자기개발능력, 기술능력,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았고, 수리능력, 자원관리능력, 조직이해능력, 직업윤리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낮게 나타났다. 반면 인사담당자는 자기개발능력,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았으며, 수리능력, 자원관리능력, 정보능력, 기술능력, 조직이해능력, 직업윤리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낮게 나타났다.
- 둘째, 재학생과 졸업생은 자기개발능력, 기술능력,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았고, 수리능력, 자원관리능력, 조직이해능력, 직업윤리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낮게 나타났다. 반면 인사담당자는 자기개발능력,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았으며, 수리능력, 자원관리능력, 정보능력, 기술능력, 조직이해능력, 직업윤리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재학생 및 졸업생, 인사담당자가 인식하는 교육요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NCS 교육과정을 개발·적용할 필요가 있다.
후속연구
- 한편 이희은(2015)의 연구에서는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요구분석을 대학생과 기업 인사담당자의 인식차이를 통해 살펴보았다. 하지만 NCS 직업기초능력을 적용한 교육과정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대학생뿐 아니라 이미 대학교육을 수혜하고 현장에 진출한 졸업생이 인식하는 함의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 셋째, 재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의 교육요구도에 대한 인식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교육과정 개발·운영이 필요하다.
- 본 연구는 재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가 인식한 NCS 직업기초능력의 중요성에 비추어 재학생의 현재수준에 따른 교육요구도를 산출하였으며, 지방 공학계열 중심 대학인 K대학의 사례를 분석하여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4년제 대학의 대학생 및 졸업생을 표집할 필요가 있고, 인사담당자가 인식하는 대학생 또는 대졸 신입사원의 직업기초능력 수준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 본 연구는 재학생, 졸업생, 인사담당자가 인식한 NCS 직업기초능력의 중요성에 비추어 재학생의 현재수준에 따른 교육요구도를 산출하였으며, 지방 공학계열 중심 대학인 K대학의 사례를 분석하여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4년제 대학의 대학생 및 졸업생을 표집할 필요가 있고, 인사담당자가 인식하는 대학생 또는 대졸 신입사원의 직업기초능력 수준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설문조사시 인구학적 특성(학년, 성, 졸업연도, 연령 등)을 고려하여 표집하였으나 본 연구의 목적에 따라 세 대상의 인식차이 분석에 중점을 두었다는 제한점이 있으므로, 향후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수행하여 대학 맥락에 보다 적합한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 후속 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4년제 대학의 대학생 및 졸업생을 표집할 필요가 있고, 인사담당자가 인식하는 대학생 또는 대졸 신입사원의 직업기초능력 수준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설문조사시 인구학적 특성(학년, 성, 졸업연도, 연령 등)을 고려하여 표집하였으나 본 연구의 목적에 따라 세 대상의 인식차이 분석에 중점을 두었다는 제한점이 있으므로, 향후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수행하여 대학 맥락에 보다 적합한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직종별 필요한 직업기초능력이 다를 수 있음을 가정하고 학문분야 및 산업분야별 교육요구도를 구분하여 논의해야 할 것이다.
- 반면 인사담당자는 자기개발능력,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았으며, 수리능력, 자원관리능력, 정보능력, 기술능력, 조직이해능력, 직업윤리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재학생 및 졸업생, 인사담당자가 인식하는 교육요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NCS 교육과정을 개발·적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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