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개인 심성, 직무연속성, 직무만족 및 전문직업성의 관계를 파악하고 나아가 전문직업성에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2017년 8월 20일부터 9월 25일까지 G도에 소재하고 있는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153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s correlation coeffi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문직업성 정도의 차이는 월소득(F=6.951, p<.001), 근무경력(F=5.245, p=.002), 보건진료전담공무원 선택동기(F=3.676, p=.004)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주요 변수 간의 관계에서 전문직업성은 개인 심성(r=.573, p<.01), 직무연속성(r=.496, p<.01) 및 직무만족(r=.539, p<.01)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일반적 특성, 개인 심성, 직무연속성, 직무만족이 전문직업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전문직업성과 가장 높은 관련요인은 직무만족(${\beta}=.320$, p<.001), 개인 심성(${\beta}=.291$, p<.001), 월 소득(${\beta}=.283$, p<.001) 및 직무연속성(${\beta}=.176$, p=.009) 순으로 나타났고, 이들 변인들의 총설명력은 49.6%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전문직업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개인차원과 조직차원에서의 융복합적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적 지원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본 연구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개인 심성, 직무연속성, 직무만족 및 전문직업성의 관계를 파악하고 나아가 전문직업성에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2017년 8월 20일부터 9월 25일까지 G도에 소재하고 있는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153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s correlation coeffi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문직업성 정도의 차이는 월소득(F=6.951, p<.001), 근무경력(F=5.245, p=.002), 보건진료전담공무원 선택동기(F=3.676, p=.004)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주요 변수 간의 관계에서 전문직업성은 개인 심성(r=.573, p<.01), 직무연속성(r=.496, p<.01) 및 직무만족(r=.539, p<.01)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일반적 특성, 개인 심성, 직무연속성, 직무만족이 전문직업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전문직업성과 가장 높은 관련요인은 직무만족(${\beta}=.320$, p<.001), 개인 심성(${\beta}=.291$, p<.001), 월 소득(${\beta}=.283$, p<.001) 및 직무연속성(${\beta}=.176$, p=.009) 순으로 나타났고, 이들 변인들의 총설명력은 49.6%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전문직업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개인차원과 조직차원에서의 융복합적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적 지원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factors affecting professionalism of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s (CHPs).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153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s working in G province with structured self-report questionnaires from 20 August to 25 September 2017. Data were ana...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factors affecting professionalism of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s (CHPs).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153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s working in G province with structured self-report questionnaires from 20 August to 25 September 2017.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N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using the SPSS 20.0 program.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income (F=6.951, p<.001), work experience (F=5.245, p=0.002) and motivation for choosing a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 (F=3.676, p=0.004). The highest related factors were job satisfaction (${\beta}=0.320$, p<0.001), individual disposition (${\beta}=0.291$, p<0.001), income (${\beta}=0.283$, p<0.001) and job continuance (${\beta}=0.176$, p=0.009). These variables explained 49.6% of the total variance in professionalism. These findings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convergence program and policy support at the individual and organizational level to strengthen the professionalism of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factors affecting professionalism of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s (CHPs).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153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s working in G province with structured self-report questionnaires from 20 August to 25 September 2017.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N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using the SPSS 20.0 program.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income (F=6.951, p<.001), work experience (F=5.245, p=0.002) and motivation for choosing a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 (F=3.676, p=0.004). The highest related factors were job satisfaction (${\beta}=0.320$, p<0.001), individual disposition (${\beta}=0.291$, p<0.001), income (${\beta}=0.283$, p<0.001) and job continuance (${\beta}=0.176$, p=0.009). These variables explained 49.6% of the total variance in professionalism. These findings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convergence program and policy support at the individual and organizational level to strengthen the professionalism of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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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개인심성, 직무연속성, 직무만족과 전문직업성의 정도를 파악하고, 전문직업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전문직업성 강화를 위한 중재전략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개인 심성, 직무연속성, 직무만족 및 전문직업성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들 요인이 전문직업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개인 심성, 직무연속성, 직무만족이 전문직업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전문직업성 정도를 파악하고, 전문직업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전문직업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중재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본 연구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직업성 연구가 거의 시도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 지역의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을 가진다.
전문직업성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조직몰입[6], 직무만족[14,25] 및 자기효능감[21] 등과의 관련성을 다루거나, 전문직업성이 재직의도[11], 이직의도[24], 간호업무수행[8], 직무배태성[26] 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 연구가 대부분으로 전문직업성의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특히,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전문직업성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므로, 본 연구에서는 개인심성, 직무연속성, 직무만족을 중심으로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전문직업성 정도를 알아보고,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전문직업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향후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전문직업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중재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도구로 개인 심성 8문항, 직무연속성 4문항, 직무만족도 20문항, 전문직업성 25문항, 일반적 특성 7문항으로 총 6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G도 보건소장회를 방문하여 연구목적 및 내용을 설명하고 허락을 받은 후, 연구자가 직접전화로 연구의 목적과 내용, 대상자의 익명성, 비밀보장, 연구의 철회에 관한 내용을 설명 후 E-mail과 우편을 통해 배부하였다. 우편을 통해 배부한 설문지는 설문 작성이 끝나면 바로 회신용 봉투에 넣고 밀봉하여 회신해 줄 것을 설명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연령, 결혼상태, 학력, 가족과의 동거 여부, 직업선택 동기, 소득, 근무경력으로 총 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대상자는 G도 소재 보건진료소의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표본크기는 G﹡ Power 3.1.9.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회귀분석에 필요한 유의수준 ⍺=.05, 효과크기 medium .15, 검정력 .90, 예측요인 11개로 설정하여 계산한 결과 산출된 표본 수는 152명이었다. 탈락률을 고려하여 167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응답이 불성실한 14부를 제외하고 본 연구에서는 153부를 최종 분석대상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총 153명으로 평균 연령은 46.05±10.16세였다.
90, 예측요인 11개로 설정하여 계산한 결과 산출된 표본 수는 152명이었다. 탈락률을 고려하여 167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응답이 불성실한 14부를 제외하고 본 연구에서는 153부를 최종 분석대상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개인심성, 직무연속성, 직무만족 정도 및 전문직업성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문직업성의 차이는 t-test,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증은 Scheffe test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등 기술통계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전문직업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유의하게 나타난 요인들을 반응변수로 포함하여 다중회귀분석 하였다
일반적 특성 중 전문직업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변수인 연령, 결혼상태,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선택동기, 월 소득, 근무경력을 포함하여 주요변수인 개임심성, 직무연속성, 직무만족을 독립변수로, 전문직업성을 종속변수로 투입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중 명목변수는 가변수(Dummy variable)로 전환하여 분석한 결과 직무만족(β=.
이론/모형
개인 심성 측정도구는 Price[27]가 개발하고 Jung[19]이 수정 x 보완한 척도에서 심리적 변수에 해당하는 긍정적 심성 4문항, 부정적 심성 4문항의 총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까지의 Likert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개인 심성이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미네소타 산업관계 연구소에서 개발한 Minnesota Satisfaction Questionnaire를 Kim[28]이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실정에 맞게 수정 x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의 구성은 직무자율성 4문항, 인간관계 2문항, 직업적 긍지 5문항, 근무환경 5문항, 직업안정성 4문항의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직업성 측정도구는 Hall[29]이 개발한 Professionalism Inventory Scale(HPI) 50문항을 Snizek이 25문항으로 수정한 것을 Baek & Kim-Godwin[7]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직무연속성 측정도구는 Price[27]가 개발하고 Kim[22]이 번역한 직무연속성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이직의사 2문항, 잔류의사 2문항의 총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결론적으로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직무만족이 높을수록, 개인심성이 긍정적일수록, 월 소득이 높을수록, 직무연속성이 증가할수록 전문직업성 정도가 높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전문직업성은 간호를 가치 있게 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간호성과와 간호조직의 효과성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전문직업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함에 있어, 개인 차원과 조직 차원의 영향요인을 확인하여 이에 따른 융복합적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적 지원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다중회귀분석의 독립변수들에 대한 가정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공차한계(Tolerance)는 0.303-0.932로 0.1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산팽창지수(VIF)는 1.073-2.803으로 기준치 10을 넘지 않아 독립변수 간의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배제할 수 있었다. 또한 잔차의 독립성에 대한 검증으로 Durbin-Watson 값을 구한 결과 2.
대상자의 개인 심성의 평균점수는 3.46±0.63점(척도 범위: 1-5)이며 하위영역별로 긍정적 심성 3.31±0.68점, 부정적 심성 3.61±0.80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전문직업성 수준은 125점 만점에 84.35점이었고, 평균평점은 3.37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전무하여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와 비교해보면, 미국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한 Wynd[9]의 총점평균 83.
대상자의 전문직업성과 관련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전문직업성과 개인심성(r=.573, p<.01), 직무연속성(r=.496, p<.01), 직무만족(r=.539, p<.01)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개인심성이 긍정적일수록, 직무연속성이 높을수록, 직무만족이 높을수록 전문직업성이 높게 나타났다[Table 3].
또한 잔차의 독립성에 대한 검증으로 Durbin-Watson 값을 구한 결과 2.051로 자기 상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산출된 회귀모형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F=19.67,p<.001).
마지막으로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전문직업성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직무연속성(β=.176)으로 나타났다.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개인심성, 직무연속성 및 직무 만족과 전문직업성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서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는 개인심성이 긍정적일수록, 그리고 직무연속성과 직무만족이 높을수록, 전문직업성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결과는 Choo[10], Park[16]과 그리고 Lee[21]의 연구결과와 맥을 같이한다.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문직업성 정도는, 연령, 결혼상태,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선택 동기, 월 소득, 근무경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연령이 높을수록, 기혼자 일수록, 월 소득 및 근무경력이 높을수록 전문직업성 정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대다수의 선행연구 결과[21,32]와 그 맥을 같이 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직무만족과 전문직업성의 관계는 직무만족의 정도가 높을수록 전문직업성이 높게 나타났다. 직무만족도의 결과를 보면 총점평균 71.
본 연구결과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개인심성, 직무연속성 및 직무만족과 전문직업성 정도와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전문직업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직무 만족, 개인심성, 월 소득, 직무연속성 순으로 나타났고 이들 변인의 설명력은 총 49.6%이었다. 이 중 직무만족이 전문직업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전문직업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직무만족, 개인심성, 월 소득, 직무 연속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은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전문직업성 정도를 총 49.6%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전문직업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직무만족(β=.
001). 분석 시 연령, 결혼상태,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선택동기, 근무경력은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6%이었다. 이 중 직무만족이 전문직업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직무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고 긍정적인 심성, 보상체계 및 직무연속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의 방안마련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를 사후 검정한 결과 보건진료전담공무원 선택 동기가 가족이나 주위의 권유로 선택한 경우가 취업이 용이해서 선택한 경우보다는, 월 소득이 500만 원 이상이 200-299만원과 300-399만원보다, 근무경력이 30년 이상이 10년 미만인 경우보다 전문직업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F=2.
이중 명목변수는 가변수(Dummy variable)로 전환하여 분석한 결과 직무만족(β=.320, p<.001)이 가장 강력한 영향변수였으며, 개인심성(β=.291, p<.001), 월 소득(β=.283, p<.001), 직무연속성(β=.176, p=.009) 순으로 대상자의 전문직업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전문직업성의 평균점수는 3.37±0.26점(척도범위: 1-5)이며, 하위영역으로 직업 소명의식이 평균 3.76±0.5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공적서비스에 대한 신념 3.50±0.41점, 자기규제에 대한 신념 3.29±0.37점, 전문조직의 준거성 3.18±0.42점, 자율성이 3.14±0.37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후속연구
이에 본 연구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전문직업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중재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본 연구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직업성 연구가 거의 시도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 지역의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을 가진다.
이 중 직무만족이 전문직업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직무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고 긍정적인 심성, 보상체계 및 직무연속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의 방안마련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전문직업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인을 규명하는 후속연구와 전문직업성에 대한 심층적 연구를 위해 질적 연구를 해 볼 것을 제언한다.
반면에 가장 낮은 평균평점을 나타낸 전문직업성의 하위영역은 자율성으로 전문직 지위는 자율성 정도에 의해 결정되므로 경직된 공공조직 내에서 보건의료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자율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처럼 선행연구 결과 간에 상이한 차이가 있는 것은 각 연구마다 연구대상, 근무지, 업무환경, 직무특성 및 조직특성이 다른 것에 기인한 차이라고 추측할 수 있으나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전문직업성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후속연구를 통해 영향을 미치는 관련변인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자신의 간호지식과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의 제공과 직무에 대한 만족 및 불만족 요인을 인지하여 직무에 대한 만족감을 증가시킴으로서 궁극적으로 전문적 위치를 향상시킬 수 있겠다. 즉 직무만족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개선책이 마련이 된다면 효율적인 인적관리뿐만 아니라 전문직업성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본 연구에서 직무만족, 개인 심성, 월 소득, 직무연속성이 전문직업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므로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전문직업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를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전문직업성의 특성은?
전문직업성이란 전문직 또는 전문직업인을 특징짓는 행위, 목표 또는 질을 뜻하는 것으로[7], 전문직업성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물리적 · 심리사회적 · 인적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그 결과 직무만족, 직업유지, 간호업무수행, 재직 및 이직 등 다양한 간호성과 변수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8], 전문직업성 향상을 촉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9]. 직업에 대한 만족이 전문직업성의 가 높은 예측인자로 검증되어 직무만족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개선책을 통하여 전문직업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10].
보건 진료 전담 공무원의 직무만족이 선행 되어야 하는 이유는?
직무만족은 조직구성원들이 자신의 직무나 직무경험 또는 직무환경에 대한 평가에서 얻어지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정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13], 직무만족이 높은 사람은 근무의욕이 높고 개인의 성장 발전뿐 아니라 직무환경 및 조직에 대한 몰입이 높아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는 반면에, 직무만족이 낮은 사람은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간호서비스의 질적인 측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14]. 따라서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효율적인 역할수행 및 지역사회 주민의 다양한 건강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보건진료전담공무원 스스로가 자신의 직무에 대한 만족감이 선행되어야 한다[5]. 즉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직무만족은 지역사회 주민에게 제공되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근무의욕, 사명감, 조직의 생산성 및 효과적인 역할수행과 전문직 발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15].
전문직업성이란?
전문직업성이란 전문직 또는 전문직업인을 특징짓는 행위, 목표 또는 질을 뜻하는 것으로[7], 전문직업성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물리적 · 심리사회적 · 인적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그 결과 직무만족, 직업유지, 간호업무수행, 재직 및 이직 등 다양한 간호성과 변수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8], 전문직업성 향상을 촉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9]. 직업에 대한 만족이 전문직업성의 가 높은 예측인자로 검증되어 직무만족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개선책을 통하여 전문직업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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