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미성숙 영구치에서 치근 파절 시 치수와 치근 치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평가하기 위해 치근 파절위치, 치근단공의 크기, 파절편 간격을 측정하였고, 치수와 치근 치유 양상과의 연관성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치근 파절시 예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51개의 상악 전치부 치근 파절 증례를 대상으로 치근 파절위치, 치근단공의 크기, 파절편 간격을 방사선 사진에서 길이를 측정하였다. 측정된 수치는 독립 T검증,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평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치근 파절의 위치에 따른 치수 치유의 예후의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치근 파절의 위치가 치근단에 위치할수록 치근 치유는 잘 일어났으며(p < 0.05), 정복 후 파절편 간격이 좁을수록 치수 치유가 잘 일어남을 확인하였다(p < 0.05).
본 연구는 미성숙 영구치에서 치근 파절 시 치수와 치근 치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평가하기 위해 치근 파절위치, 치근단공의 크기, 파절편 간격을 측정하였고, 치수와 치근 치유 양상과의 연관성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치근 파절시 예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51개의 상악 전치부 치근 파절 증례를 대상으로 치근 파절위치, 치근단공의 크기, 파절편 간격을 방사선 사진에서 길이를 측정하였다. 측정된 수치는 독립 T검증,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평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치근 파절의 위치에 따른 치수 치유의 예후의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치근 파절의 위치가 치근단에 위치할수록 치근 치유는 잘 일어났으며(p < 0.05), 정복 후 파절편 간격이 좁을수록 치수 치유가 잘 일어남을 확인하였다(p < 0.05).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factors affecting the healing of root fracture in immature permanent teeth and the prognosis of root fracture by statistically analyzing the relationship with the pulp and root healing. The radiographs of 51 root-fractured maxillary anterior permanent teeth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factors affecting the healing of root fracture in immature permanent teeth and the prognosis of root fracture by statistically analyzing the relationship with the pulp and root healing. The radiographs of 51 root-fractured maxillary anterior permanent teeth were collected. In radiograph, locations of root fracture, apical foramen width and width of diastasis between the fragments were measured. The value of the studied parameters were compared by independent t-test and rogistic regression test. In conclusion,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prognosis of pulp healing according to the location of root fracture. However, root healing occurs well as the root fracture is located at the root apex (p < 0.05). Lastly, the smaller the width of diastasis between the fragments after reduction, the better the pulp healing was (p < 0.05).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factors affecting the healing of root fracture in immature permanent teeth and the prognosis of root fracture by statistically analyzing the relationship with the pulp and root healing. The radiographs of 51 root-fractured maxillary anterior permanent teeth were collected. In radiograph, locations of root fracture, apical foramen width and width of diastasis between the fragments were measured. The value of the studied parameters were compared by independent t-test and rogistic regression test. In conclusion,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prognosis of pulp healing according to the location of root fracture. However, root healing occurs well as the root fracture is located at the root apex (p < 0.05). Lastly, the smaller the width of diastasis between the fragments after reduction, the better the pulp healing was (p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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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미성숙 영구치에서 치근 파절 시 치수와 치근치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평가하기 위해 치근 파절위치, 치근단공의 크기, 파절편 간격을 방사선 사진 상에서 측정하였고, 치수와 치근 치유 양상과의 연관성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치근 파절시 예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는 치근 파절 부위의 대략적인 위치 분류에 따른 치근 치유와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 대부분으로 좀 더 객관적이고 세밀한 파절 부위의 제시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근의 파절 위치를 좀 더 객관적으로 나타내기 위하여 골 하방 치근 전체 길이에서 상대적인 치근 파절의 위치를 계산하여 이를 치근 파절 위치 상대지수라 정의하였다. 파절 위치 상대지수를 사용한 본 연구에서 치근 파절 위치와 치수 치유간의 연관성은 보이지 않아 예후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제안 방법
방사선 사진에서 치근단공의 크기를 측정하였다. 각각 측정된 치근단공의 크기를 0.2 mm 간격으로 총 8개 군으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이와 더불어 정복 후 고정술을 시행한 방사선사진에서 정복 후 파절편 간격을 측정하였다. 동일하게 파절편의 가운데 부분을 기준으로 측정하였으며, 각각 측정된 값을 0.2mm 간격으로 총 6개 군으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방사선 사진에서 치근단공의 크기를 측정하였다. 각각 측정된 치근단공의 크기를 0.
본 연구에서는 미성숙 영구치에서 치근 파절시 치근 파절의 위치, 파절편 간격, 치근단공의 크기를 방사선 사진 상에서 측정하여 통계적인 유의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치근 파절의 위치에 따른 치수 치유의 예후의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파절된 치아의 치료 후 경과를 관찰하는 도중 임상적인 판단에 의해 발치되었거나 치수 괴사로 인한 파절편의 치수 치료를 한 경우를 치유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판단하였고 이외의 경우 치수의 치유가 일어난 것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치근의 치유 양상을 방사선 사진을 분석하여 석회화조직 치유, 결합조직 치유, 골조직이 개재된 결합조직 치유, 육아 조직으로 분류하여 육아조직이 개재된 경우는 치유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판단하였고 이외의 경우 치근의 치유가 일어난 것으로 판단하였다(Fig.
파절편 간격 측정 시 파절편의 가운데 부분을 기준으로 측정하였으며, 51개의 증례 중 정복 전의 방사선 사진이 없는 14개의 증례는 제외하였다. 이와 더불어 정복 후 고정술을 시행한 방사선사진에서 정복 후 파절편 간격을 측정하였다. 동일하게 파절편의 가운데 부분을 기준으로 측정하였으며, 각각 측정된 값을 0.
2). 치근 파절위치 상대지수를 0.1 단위 간격으로 나누어 총 8개 군으로 나누었다.
치근 파절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나타내기 위하여 처음 내원 당시 방사선 사진의 치근단부에서 치조골 수준까지의 전체 치근 길이(A), 근단부에서 치근 파절부위 위치까지의 길이(B)를 측정하였다. 파절된 근단부 길이(B)를 전체 치근길이(A)로 나누어 상대적인 위치를 치근 파절위치 상대지수로 정의하였다(Fig.
치료 전 당시 방사선 사진에서 파절편 간격을 측정하였다. 파절편 간격 측정 시 파절편의 가운데 부분을 기준으로 측정하였으며, 51개의 증례 중 정복 전의 방사선 사진이 없는 14개의 증례는 제외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6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치아외상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치근 파절로 진단되어 치료하고 최소 1년 이상 경과 관찰이 시행된 아동을 본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 조사된 자료는 치수 및 치근의 치유 양상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independent t- test 및 Rogistic regression test에 의해 통계분석을 시행하였고 통계의 산출은 SPSS 22.0(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하였다. 통계적인 비교를 위해 통계적 유의성의 표준값은 p < 0.
성능/효과
그러나 치근 파절의 위치가 치근단에 위치할수록 치근 치유는 잘 일어났으며(p <0.05), 정복 후 파절편 간격이 좁을수록 치수 치유가 잘 일어남을 확인하였다(p < 0.05).
대상 치아들은 대부분 초진 시 파절편의 정복 후 고정이 이루어진 상태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처럼 치근 파절의 위치에 따른 치수의 예후 차이는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치근의 치유 양상에서는 파절 부위가 치근단에 위치할수록 석회화조직에 의한 회복이 잘 일어났고, 결합조직의 치유 양상은 치근 파절 부위가 치경부에 위치할수록 높은 빈도로 일어났으며, 골조직이개제된 결합조직의 치유 양상은 치근단부에서 주로 일어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치경부에서 치근 파절이 일어났을 경우, 파절된 치근편의 심한 동요 및 치수인대의 손상회복이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파절된 치근의 치유가 석회화조직에 의한 회복보다 결합조직으로 치유된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치근 파절 시 치수 치유에 있어 초기 변위의 정도보다 정복 후 변위의 정도가 보다 큰 영향을 끼침을 알 수 있으며, 치근 파절 후 변위의 정도가 크더라도 효과적인 정복이 이루어진다면 치수 치유가 일어나기 용이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파절편 간격이 치근 치유 양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결과, 초진 시 정복 전의 파절편 간격은 치근이 치유되는 데 큰 관련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치료 후 정복된 파절편 간격도 통계학적 유의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파절된 치아의 치료 후 경과를 관찰하는 도중 임상적인 판단에 의해 발치되었거나 치수 괴사로 인한 파절편의 치수 치료를 한 경우를 치유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판단하였고 이외의 경우 치수의 치유가 일어난 것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치근의 치유 양상을 방사선 사진을 분석하여 석회화조직 치유, 결합조직 치유, 골조직이 개재된 결합조직 치유, 육아 조직으로 분류하여 육아조직이 개재된 경우는 치유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판단하였고 이외의 경우 치근의 치유가 일어난 것으로 판단하였다(Fig. 1).
본 연구에서는 초기 외상 당시 파절편 간격과 치수치유 간에는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정복 후 파절편 간격과 치수 치유 간에는 연관성을 보였다(p < 0.05).
05). 이는 치근 파절 시 치수 치유에 있어 초기 변위의 정도보다 정복 후 변위의 정도가 보다 큰 영향을 끼침을 알 수 있으며, 치근 파절 후 변위의 정도가 크더라도 효과적인 정복이 이루어진다면 치수 치유가 일어나기 용이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파절편 간격이 치근 치유 양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결과, 초진 시 정복 전의 파절편 간격은 치근이 치유되는 데 큰 관련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치료 후 정복된 파절편 간격도 통계학적 유의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적합된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χ2= 8.438, p = 0.296).
적합된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χ2= 3.789, p= 0.804) 치근파절의 상대적인 위치, 초기 상태의 파절편 간격, 정복 후 파절편 간격, 치근단공의 너비는 치근 파절시 치근의 치유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Table 12).
전체 44명에서 51개의 상악 전치부 치근 파절 증례를 찾을 수 있었고, 평균 관찰기간은 31.1 ± 25.7개월이었다.
전체 51개의 치근 파절 증례 중 치근이 치유된 것은 48증례로서 석회화조직 치유를 보인 경우는 19개(37.3%) 이었으며, 결합조직으로 치유가 일어난 경우는 25개(49.0%), 골조직이 개재된 결합조직으로 치유가 일어난 경우는 4개(7.8%)로 나타났다(Table 2). 전체 증례에서 치근의 치유가 일어나지 않은 것은 치수가 괴사된 경우 3증례(6%)에서만 나타났으며, 치수가 치유된 경우에는 모두 치근의 치유가 관찰되었다.
8%)로 나타났다(Table 2). 전체 증례에서 치근의 치유가 일어나지 않은 것은 치수가 괴사된 경우 3증례(6%)에서만 나타났으며, 치수가 치유된 경우에는 모두 치근의 치유가 관찰되었다.
정복 후 파절편 간격에서 치근이 치유된 경우의 평균값은 0.41± 0.25 mm이었고, 육아 조직의 개재로 발치된 경우의 평균값은 0.70 ± 0.25 mm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정복 후 파절편 간격에서 치수가 치유된 경우의 평균값은 0.35 ± 0.21 mm이었고, 치수의 생활력을 잃은 경우의 평균값은 0.60 ± 0.28 mm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 <0.05)(Table 7).
정복 후 파절편 간격이 좁을수록 석회화조직의 치유율은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석회화 조직으로 회복된 경우의 평균값은 0.36 ± 0.20 mm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8).
초기 상태의 파절편 간격에서 치수가 치유된 경우의 평균값은 0.90 ± 1.25 mm이었고, 치수의 생활력을 잃은 경우의 평균값은 0.88 ± 072 mm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5).
초기 상태의 파절편 간격이 치근의 치유 양상에 미치는 영향은 0 - 0.2 mm 구간에서 50%의 석회화조직 치유율을 나타내었으며, 1 mm이상의 구간에서는 13%로 나타났고, 결합조직의 치유는 모든 구간에 걸쳐 50%이상을 나타내었다. 치근이 치유된 경우의 평균값은 0.
치근 파절시 치수 치유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복 후 파절편 간격으로 1 mm 증가할 때, 치수 치유의 가능성은 0.008배로 감소하였다(Table 11).
치근단공의 너비가 성숙 치근에 근접한 0.2 - 0.4 mm 구간에서는 89%의 치수 치유율을, 치근단공이 1.6 mm 이상인 구간에서는 60%의 치수 치유율을 나타내었으나, 치수 치유된 경우의 평균값은 0.83 ± 0.66 mm로 치수의 생활력을 잃은 경우의 평균값은 1.15 ±0.73 mm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9).
치수의 치유 양상에서 치근단 부위에 해당하는 파절 위치 상대지수 0 - 0.2, 0.2 - 0.3 구간에서의 치수 치유율은 각각 100%, 67%를 나타내었으며, 치경부에 해당하는 0.7 - 0.8, 0.8 - 1.0 구간에서 치수 치유율은 각각 33%, 67%를 나타내었다. 파절 위치 상대지수는 치수가 치유된 경우의 평균값이 0.
파절 위치 상대지수는 치수가 치유된 경우의 평균값이 0.49 ± 0.16 이었고, 치수의 생활력을 잃은 경우의 평균값은 0.53 ± 0.18을 나타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3).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근의 파절 위치를 좀 더 객관적으로 나타내기 위하여 골 하방 치근 전체 길이에서 상대적인 치근 파절의 위치를 계산하여 이를 치근 파절 위치 상대지수라 정의하였다. 파절 위치 상대지수를 사용한 본 연구에서 치근 파절 위치와 치수 치유간의 연관성은 보이지 않아 예후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후속연구
그리고 여러 가지 치유와 관련되는 요인들 중 스플린트는 고려하지 않았는데 이는 외상받은 치아의 개수 및 범위, 외상의 정도에 따라 스플린트 종류 및 기간, 철선의 굵기 등이 다르게 사용되어야 하는 바, 정확한 자료의 측정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확한 스플린트 기간 및 종류, 굵기 등을 고려한다면 치근 파절 시 치유양상에 대해 좀 더 정확하게 분석 및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1년 이상 관찰된 치근 파절 증례를 선별하였지만 장기간 관찰을 통한 치수 치유 및 치근 치유 여부는 분석하지 못했다. 이는 Andreasen 등[9]의 연구에서 치근 파절된 치아를 치료한 후 12년 동안 관찰한 결과 치근 파절의 위치가 치은열구에가까이 위치할수록 생존율이 떨어진다고 보고한 것을 참조할 때에, 향후 좀 더 장기적인 관찰을 통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본 연구는 몇 가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연구에 사용된 치근 파절의 치아는 51개로서 충분한 증례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되는 바 향후 더 많은 증례를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표본의 개수가 누적이 된다면 좀 더 다양하고 정확한 분석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는 1년 이상 관찰된 치근 파절 증례를 선별하였지만 장기간 관찰을 통한 치수 치유 및 치근 치유 여부는 분석하지 못했다. 이는 Andreasen 등[9]의 연구에서 치근 파절된 치아를 치료한 후 12년 동안 관찰한 결과 치근 파절의 위치가 치은열구에가까이 위치할수록 생존율이 떨어진다고 보고한 것을 참조할 때에, 향후 좀 더 장기적인 관찰을 통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장기간 관찰을 통한 본 연구에서와 같이 상대적인 치근 파절의 위치와 장기간 생존율간의 연관성을 알아본다면 치근 파절에 대해 좀 더 정확한 예후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는 Andreasen 등[9]의 연구에서 치근 파절된 치아를 치료한 후 12년 동안 관찰한 결과 치근 파절의 위치가 치은열구에가까이 위치할수록 생존율이 떨어진다고 보고한 것을 참조할 때에, 향후 좀 더 장기적인 관찰을 통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장기간 관찰을 통한 본 연구에서와 같이 상대적인 치근 파절의 위치와 장기간 생존율간의 연관성을 알아본다면 치근 파절에 대해 좀 더 정확한 예후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연구에 사용된 치근 파절의 치아는 51개로서 충분한 증례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되는 바 향후 더 많은 증례를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표본의 개수가 누적이 된다면 좀 더 다양하고 정확한 분석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여러 가지 치유와 관련되는 요인들 중 스플린트는 고려하지 않았는데 이는 외상받은 치아의 개수 및 범위, 외상의 정도에 따라 스플린트 종류 및 기간, 철선의 굵기 등이 다르게 사용되어야 하는 바, 정확한 자료의 측정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근 파절이란?
치아의 외상성 손상 중 치근 파절은 상아질, 백악질, 치수를 포함하는 파절로서 전체 영구치 외상의 0.5 - 7.0%를 차지하고 있다[1,2]. 치근 파절 시 임상적으로 약간의 정출과 설측 변위를 나타내지만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방사선학적 판단이 반드시 필요하다[1].
치근 파절 시 치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치근 파절 시 치유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연령, 치근 발육단계, 치근 파절의 위치, 치관파절부의 동요도, 치관파절부의 변위, 파절편간 이개정도, 스플린트의 고정기간 등이 알려져 있다[4].
영구치의 치근 파절 시 치료방법은?
영구치의 치근 파절 시 치료방법으로는 통상적으로 변위된 치관부 파절편을 원위치로 정복시킨 다음 견고 혹은 반 견고하게 고정하는 것이다[1]. 고정기간에 대하여 Andreasen 등[3]은 3 - 4주 정도를 추천하였으나 파절위치가 치경부 가까이 있거나 치아의 움직임이 큰 경우 2 - 3개월 정도를 추천하고 있다.
참고문헌 (20)
Andreasen JO, Andreasen FM, Andersson L : Textbook and Color Atlas of Traumatic Injuries to the Teeth, 4th ed. Blackwell Munksgaard, Copenhagen, 337-367, 2007.
Andreasen JO, Ravn JJ : Epidemiology of traumatic dental injuries to primary and permanent teeth in a Danish population sample. Int J Oral Surg , 1:235-239, 1972.
Andreasen JO, Andreasen FM, Mejare I, Cvek M : Healing of 400 intra-alveolar root fractures. 2, Effect of treatment factors such as treatment delay, repositioning, splinting type and period and antibiotics. Dent traumadol , 20:203-211, 2004.
Cvek M, Andreasen JO, Borum MK : Healing and Prognosis of teeth with intra-alveolar fractures involving the cervical part of the root. Dent traumadol , 17:53-62, 2002.
Cvek M, Mejare I, Andreasen JO : Healing with intra-alvelolar fractures involving the cervical part of the root. Dent Traumadol , 18:57-65, 2002.
Andreasen JO, Andreasen FM, Mejare I, Cvek M : Healing of 400 intra-alveolar root fractures. 1. Effect of pre-injury and injury factors such as sex, age, stage of root development, fracture type, location of fracture and severity of discoloration. Dent Traumadol , 20:192-202, 2004.
Andreasen FM, Andreasen JO : Resorption and mineralization processes following root fracture of permanent incisors. Dent Traumadol , 4: 202-214, 1998.
Andreasen JO, SS Ahrensburg, Georgios TS : Root fractures : the influence of type of healing and location of fracture on tooth survival rates an analysis of 492 cases. Dent Traumadol , 28:404-409, 2012.
Andreasen JO : Periodontal healing after replantation of traumatically avulsed human teeth. Assessment by mobility testing and radiography. Acta Odontol Scand , 33:325-335, 1975.
Kim KB, Kim SM, Choi NK, Yang KH : Treatment for root fracture on the immature maxillary permanent central incisor. J Korean Acad Pediatr Dent , 34:454-460, 2007.
Jung JH, Park JH, Kim KC, et al . : Conservative treatment of intra-alveolar root fracture of primary incisors using resin wire splint : case report. J Korean Acad Pediatr Dent , 40:53-59, 2013.
Cvek M, Georgios TS, Andreasen JO : Survivial of 534 incisors after intra-alveolar root fracuture in patients aged 7-17 years. Dent Traumadol, 24:379-38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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