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직장차별 변화유형에 따른 생활만족도에 대한 영향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 on the Life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Type of Change Job Discrimination of the Disabled원문보기
본 연구는 시간에 따른 장애인의 직장차별 변화정도를 유형화하고, 각 유형별로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장애인고용패널 3~8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고, 1,227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잠재프로파일성장분석을 통해 장애인의 직장차별의 종단적 변화유형을 구분하였고, 이후 집단별로 이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해 영향요인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장애인의 직장차별 변화유형은 감소집단과 증가집단으로 나타났고, 직장차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장애정도, 만성질병 유무, 총소득, 생활만족도이었다. 둘째, 장애인의 직장차별 유형별 삶의 만족도를 예측하는 요인을 살펴보면, 직장차별과 감소집단과 증가집단은 공통적으로 자아존중감과 사회경제적지위가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장애인 직장차별에 대응하기 위해 본 연구가 갖는 함의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시간에 따른 장애인의 직장차별 변화정도를 유형화하고, 각 유형별로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장애인고용패널 3~8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고, 1,227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잠재프로파일성장분석을 통해 장애인의 직장차별의 종단적 변화유형을 구분하였고, 이후 집단별로 이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해 영향요인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장애인의 직장차별 변화유형은 감소집단과 증가집단으로 나타났고, 직장차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장애정도, 만성질병 유무, 총소득, 생활만족도이었다. 둘째, 장애인의 직장차별 유형별 삶의 만족도를 예측하는 요인을 살펴보면, 직장차별과 감소집단과 증가집단은 공통적으로 자아존중감과 사회경제적지위가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장애인 직장차별에 대응하기 위해 본 연구가 갖는 함의를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ssify the degree of change of job discrimination of the disabled according to time and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life satisfaction according to each type. For this study, data from the 3rd to 8th year of the employment panel for the disabled were used and 1,227...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ssify the degree of change of job discrimination of the disabled according to time and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life satisfaction according to each type. For this study, data from the 3rd to 8th year of the employment panel for the disabled were used and 1,227 data were used. The longitudinal profile of the disabled person's discrimination was classified through latent profile growth analysis(LPGA), and then influential factors were verified through b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First, the types of change of the job discrimination of the disabled were represented as the decrease group and the increase group. The factors influencing the job discrimination were the degree of disability, chronic diseases, gross income, and life satisfaction. Second, the factors of predicting the life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types of job discrimination of the disabled are as follows: job discrimination, decrease and increase group have higher life satisfaction as the self - esteem and socioeconomic status are higher.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suggested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to cope with the discrimination of the workplace with the disabl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ssify the degree of change of job discrimination of the disabled according to time and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life satisfaction according to each type. For this study, data from the 3rd to 8th year of the employment panel for the disabled were used and 1,227 data were used. The longitudinal profile of the disabled person's discrimination was classified through latent profile growth analysis(LPGA), and then influential factors were verified through b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First, the types of change of the job discrimination of the disabled were represented as the decrease group and the increase group. The factors influencing the job discrimination were the degree of disability, chronic diseases, gross income, and life satisfaction. Second, the factors of predicting the life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types of job discrimination of the disabled are as follows: job discrimination, decrease and increase group have higher life satisfaction as the self - esteem and socioeconomic status are higher.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suggested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to cope with the discrimination of the workplace with the disab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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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장애인이 느끼는 직장에서 차별의 정도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음을 전제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장애인의 직장차별에 대한 횡당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장애인의 직장차별이 하나의 동질적인 형태가 아닌 이질적인 형태로 나타날 수있음을 가정하고, 시간의 변화에 따른 장애인의 직장차별 변화유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직장차별의 각 변화유형에 따라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힘으로써 장애인 직장차별의 원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그동안 선행연구 및 관련분야에서 제시되지 않았던 장애인의 직장차별에 대한 다양한 변화양상을 규명하고, 이에 따른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 변인의 관계를 경험적으로 검증하였다. 장애인의 직장차별과 생활만족도에 대한 종단적 연구로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 기여점이 있으나, 시간의 흐름에 따른 차별을 유형화한다는 점에서 탐색적 연구로서 더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장애인고용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잠재프로파일 분석 방법으로 장애인의 차별유형을 구분해 보고, 이러한 유형과 장애인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경향은 장애인의 직장차별을 횡단적으로 확인하고, 차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검증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본 연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장차별에 대한 변화유형을 도출하고, 변화유형별로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특성 변인(개인적 변인, 장애관련 변인, 경제적 변인)이 장애인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모형은 [그림 1]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의 직장차별 변화유형별로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 변인을 규명하고자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는 [표 4]와 같다.
이를 통해 장애인 직장차별의 각 변화유형에 따라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힘으로써 장애인 직장차별의 원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장애인고용패널의 3차에서 8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시간에 따른 직장차별 변화정도를 유형화하고, 유형별로 생활만족도에 대한 특성 변인의 영향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장애인의 직장차별에 대한 횡당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장애인의 직장차별이 하나의 동질적인 형태가 아닌 이질적인 형태로 나타날 수있음을 가정하고, 시간의 변화에 따른 장애인의 직장차별 변화유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직장차별의 각 변화유형에 따라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힘으로써 장애인 직장차별의 원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장애인고용패널의 3차에서 8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시간에 따른 직장차별 변화정도를 유형화하고, 유형별로 생활만족도에 대한 특성 변인의 영향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장애인의 직장차별과 생활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직장 내에서의 차별을 시간의 변화에 따라 유형화하고, 각 변화유형에 따라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선행연구를 통해 확인된 개인적 변인, 장애관련 변인, 경제적 변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장애인이 느끼는 직장에서 차별의 정도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음을 전제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장애인의 직장차별에 대한 횡당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장애인의 직장차별이 하나의 동질적인 형태가 아닌 이질적인 형태로 나타날 수있음을 가정하고, 시간의 변화에 따른 장애인의 직장차별 변화유형을 살펴보고자 한다.
지금까지의 연구경향은 장애인의 직장차별을 횡단적으로 확인하고, 차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검증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하지만, 장애인의 직장차별은 선행연구 들을 검토함으로써 시간에 따라 변화함을 알 수 있었고, 본 연구는 횡단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진행하였다. 즉, 종단적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직장에서의 차별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 유형화 하였다는 점에서 다른 선행연구들과 차별성이 있고, 유형화한 각 집단에 대해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제안 방법
다음은 장애인의 직장차별이 감소하는 집단과 증가하는 집단으로 구분한 후 각각 유형에 따라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직장차별 감소집단과 직장차별 증가집단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요인은 개인 변인인 자아존중감과, 경제적 변인인 사회 경제적 지위였다.
장애인의 직장차별 변화양상에 따라 나타난 2계층의 분포를 살펴보면, 다음 [그림 2]와 같다. 도출된 장애인의 직장차별 변화양상에 대한 잠재프로파일의 특성을 관찰하여 집단을 명명하였다. [그림 2]에서 유형 1은 ‘직장차별 감소집단(86.
먼저, 응답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장애인의 직장차별에 대한 종단적 변화유형을 구분하기 위해 잠재프로파일성장분석 (Latent Profile Growth Analysis: LPGA)을 실시하였다. 셋째, 프로파일을 탐색한 후에는 각 프로파일에서 나타난 집단별 특성을 이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 하였다.
생활만족도는 장애인고용패널 조사표에 ①가족, ②친구, ③살고 있는 곳, ④건강상태, ⑤한 달 수입, ⑥여가활동, ⑦하는 일, ⑧결혼생활, ⑨전반적 만족의 9개의 항목으로 제시되어 있지만, 전반적 만족은 9가지 하위 차원을 모두 포함하는 중복되는 개념을 측정하고 있어 분석에서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8가지 하위차원에 대한 평균값을 도출하여 사용하였다.
예측 변인은 개인적 변인으로 성별(여자=0, 남자=1), 연령, 교육수준, 배우자유무(무=0, 유=1), 자아존중감을 사용하였으며, 장애관련 변인으로 장애유형(정신장애 =0, 신체적장애=1), 장애정도(경증=0, 중증=1), 건강상태, 만성질병유무(무=0, 유=1), 타인의 도움정도를 사용하였으며, 경제적 변인으로 종사자지위(비임금근로자=0, 임금근로자=1), 사회경제적지위, 총소득(근로소득과 근로외소득의 합)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장애인의 직장차별에 대한 종단적 변화에 가장 적합한 잠재계층 수를 결정하고, 각 유형별로 장애인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 변인들의 영향관계를 파악하였다.
장애인의 직장차별 변화유형에 대한 프로파일을 분석한 이후, 변화유형별로 장애인의 생활만족도에 대한 영향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개인적 변인, 장애관련 변인, 경제적 변인을 예측 변인으로 사용하였다.
주어진 조건별 결과를 살펴볼 때, 1개∼5개 하위유형의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모형을 결정하였다.
직장차별은 장애인고용패널 3차(2000년)∼8차(2015년)자료에 제시된 일자리에서의 차별 경험을 사용하여 종단적인 변화양상을 유형을 확인하였다.
첫째, 모형의 적합도와 간명성을 비교하는 정보적합 도로 BIC(Bayesian Information Criterion)와 SABIC (Sample-Size Adjusted BIC)을 적용하였다. 이러한 정보적합도지수는 값이 낮을수록 모델의 적합도와 간명성이 최적임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의 직장차별의 종단적인 변화가 어떠한 유형으로 나타나는지, 그리고 그 변화유형에 따른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 변인을 규명하고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구축한 장애인고용패널 조사 3∼8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LMR과 BLRT는 우도비검증으로 대립가설(k개 잠재프로파일)과 영가설(k-1개 잠재프로 파일) 간의 통계검증을 실시하여 LMR과 BLRT가 p<0.05일 때, 대립가설을 선택한다.
이러한 정보적합도지수는 값이 낮을수록 모델의 적합도와 간명성이 최적임을 의미한다. 둘째, 통계적 검증으로 잠재프 로파일의 수에 따라 모형을 비교하는 LMR(Lo-Mendell_Rubin)과 BLRT (Bootstrap Likelihood Ratio Test)를 활용하였다. LMR과 BLRT는 우도비검증으로 대립가설(k개 잠재프로파일)과 영가설(k-1개 잠재프로 파일) 간의 통계검증을 실시하여 LMR과 BLRT가 p<0.
셋째, 프로파일을 탐색한 후에는 각 프로파일에서 나타난 집단별 특성을 이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 하였다. 마지막으로 장애인의 직장차별 변화유형별로 생활만족도에 대한 예측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의 직장차별의 종단적인 변화가 어떠한 유형으로 나타나는지, 그리고 그 변화유형에 따른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 변인을 규명하고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구축한 장애인고용패널 조사 3∼8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 먼저, 응답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장애인의 직장차별에 대한 종단적 변화유형을 구분하기 위해 잠재프로파일성장분석 (Latent Profile Growth Analysis: LPGA)을 실시하였다.
둘째, 장애인의 직장차별에 대한 종단적 변화유형을 구분하기 위해 잠재프로파일성장분석 (Latent Profile Growth Analysis: LPGA)을 실시하였다. 셋째, 프로파일을 탐색한 후에는 각 프로파일에서 나타난 집단별 특성을 이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 하였다. 마지막으로 장애인의 직장차별 변화유형별로 생활만족도에 대한 예측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이론/모형
05일 때, 대립가설을 선택한다. 셋째, 잠재프로파일의 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표본 대비 계층의 최소비율은 Jung과 Wickrama (2008)[26]이 제시한 표본 수의 최소 5% 이상 기준을 적용하였다.
잠재프로파일성장분석은 성장혼합모형(growth mix-ture model)의 특수한 형태로서 자료가 범주형이 아닌 연속형이면서 종단자료에 사용하는 분석방법이다. 잠재프로파일성장분석에서는 모형의 프로파일 수를 결정하기 위해 여러 가지 준거들[22-25]이 사용되는데, 본 논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준들을 적용하였다.
성능/효과
‘직장차별 감소집단’과 ‘직장차별 증가집단’ 각각에 대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직장차별 감소집단의 경우 장애정도가 중증일수록,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타인의 도움정도가 필요 없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2]에 제시된 4가지 적합도 지수와 잠재계층 분류율에 따라 총체적으로 살펴보면, 5계층은 4계층보다 BIC와 SABIC가 높아졌으며, 3계층과 4계층, 5계층은 BLRT가 기각되었으며, 잠재계층 분류율에서 5% 미만인 층이 나타났다. 그러므로 3계층, 4계층, 5계층은 모형에서 탈락되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5가지 준거에 가장 부합되는 2계층 솔류션이 최종적으로 선택되었다.
[표 2]에 제시된 4가지 적합도 지수와 잠재계층 분류율에 따라 총체적으로 살펴보면, 5계층은 4계층보다 BIC와 SABIC가 높아졌으며, 3계층과 4계층, 5계층은 BLRT가 기각되었으며, 잠재계층 분류율에서 5% 미만인 층이 나타났다. 그러므로 3계층, 4계층, 5계층은 모형에서 탈락되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5가지 준거에 가장 부합되는 2계층 솔류션이 최종적으로 선택되었다. 선택된 2계층 솔루션은 BIC와 SABIC 모두 1계층 솔루션보다 수치가 적었고, LMR과 BLRT 또한 이 솔류션을 지지하고 있으며(p<.
이러한 결과는 장애인들이 인식하는 일상생활과 일자리에서의 차별이 시간적 변화에서 감소한다는 연구결과[10]와 다른 것으로 본 연구는 직장내 차별이 감소한다고 인식하는 집단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집단도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시 말해, 장애인의 직장차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할 수 있지만, 반대로 악화될 수 있음을 알 수 있고, 장애인차별금지법 이후에도 여전히 차별은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이러한 결과는 장애인의 취업 및 구직을 위한 노력 뿐아니라,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접근이 필요함을 알 수 있고, 나아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통합을 위한 권리보전을 위한 노력이 요청된다 하겠다.
또한, 본 연구는 장애인의 직장차별 변화양상이 동질한 모집단이 아닌 다양한 프로파일의 이질적인 집단으로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추후 더 많은 시점의 누적된 결과를 통해 변화양상을 규명한다면, 장애인의 직업을 위한 중재전략 및 정책적 개입전략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분석결과, 장애정도가 중증에 비해 경증(b= -0.868, p<.001)일 경우, 만성질병이 있는 경우, 총소득(b=0.298, p<.01)과 생활만족도(b=0.501, p<.05)가 높을수록 ‘직장차별 증가집단’보다는 ‘직장차별 감소집단’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음은 장애인의 직장차별이 감소하는 집단과 증가하는 집단으로 구분한 후 각각 유형에 따라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직장차별 감소집단과 직장차별 증가집단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요인은 개인 변인인 자아존중감과, 경제적 변인인 사회 경제적 지위였다. 생활만족도는 주관적으로 느끼는 긍정적 심리상태로 긍정적 심리자원이다[13].
분석결과, 직장차별감소집단과 직장차별증가집단에서 공통적으로 개인적변인의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경제적변인의 사회경제적지위가 높을수록 장애인의 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직장차별의 증가 및 감소와 관계없이 자아존중감과 사회경제적지위가 장애인의 생활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선택된 2계층 솔루션은 BIC와 SABIC 모두 1계층 솔루션보다 수치가 적었고, LMR과 BLRT 또한 이 솔류션을 지지하고 있으며(p<.01), 잠재계층 분류율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직장차별 증가집단은 신체장애보다 정신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임금근로자가 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료적 손상과 관련하여 정신장애인과 지적장애인이 신체장애인보다 고용에 있어 불리한 입장에 있지만[30], 이러한 조건이 생활에 대한 만족에 있어서는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생활만족도는 주관적으로 느끼는 긍정적 심리상태로 긍정적 심리자원이다[13]. 자아존중감은 생활만족도와 관련이 높은 변인으로 두 집단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사회경제적지위 역시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이는 사회경제적 지위라는 객관적 조건이 주관적 만족도와 관계한다는 것[21]을 지지하는 결과로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한 보장과 안정이 장애인의 사회적 권리를 보장함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 됨을 알 수 있다[27].
장애인고용패널 3차에서 8차년도까지 6개 시점 시계열 자료를 활용하여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한 결과, 장애인의 직장내에서의 차별은 ‘직장차별 감소집단’과 ‘직장차별 증가집단’ 두 개의 잠재계층으로 분류되었다.
장애인의 직장차별 변화유형을 탐색하기 위하여 잠재프로파일성장분석(LPGA)을 실시한 결과, [표 2]에 나타난 바와 같이 1개∼5개 하위유형(계층)을 가진 모형이 측정되었다.
다음으로 장애인의 생활만족도에 대해서 차이가 있는 변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직장차별감소집단에서는 장애관련변인 중에서 경증에 비해 중증장애가,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타인의 도움정도가 필요없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차별증가집 단에서는 신체장애보다는 정신장애가, 임금근로자가 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차별감소집단에서는 장애관련변인 중에서 경증에 비해 중증장애가,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타인의 도움정도가 필요없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차별증가집 단에서는 신체장애보다는 정신장애가, 임금근로자가 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장애인의 직장차별에 대한 종단연구는 김미경(2017)의 연구가 유일한데, 김미경(2017)은 일상생활과 일자리차별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하였다[10]. 특히, 일자리차별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직업유지의 어려움을 주장한 선행연구들과 상반되는 결과로 장애인의 직장차별이 여러 유형으로 나타남을 예측해볼 수 있다.
후속연구
장애인의 직장차별과 생활만족도에 대한 종단적 연구로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 기여점이 있으나, 시간의 흐름에 따른 차별을 유형화한다는 점에서 탐색적 연구로서 더 의의가 있다. 따라서 각 유형에 따른 심층적인 차별의 실태와 현황을 살펴보고, 차별을 규제하거나 차별적 상황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요인을 검증하는 것을 추후 연구로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변화양상별로 장애인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 변인을 확인함을 통해 향후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실천적 개입방향을 제시하는데 있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장애인의 직장차별에 대한 시간 따른 변화양상을 확인하고, 이러한 변화에 대한 영향요인을 규명한다면, 장애인의 직장차별을 감소시키고 사회참여와 통합을 이룰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는 장애인의 직장차별 변화양상이 동질한 모집단이 아닌 다양한 프로파일의 이질적인 집단으로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추후 더 많은 시점의 누적된 결과를 통해 변화양상을 규명한다면, 장애인의 직업을 위한 중재전략 및 정책적 개입전략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장애인 차별이란 무엇인가?
장애인 차별이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또는 그 밖의 모든 생활분야에서 다른 사람들과 평등한 입장에서 사회생활에 참가할 기회를 빼앗기거나 제한당하고,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 있음을 말한다. 특히, 장애가 있는 사람이 직업을 구할 때, 사업주가 장애를 이유로 노동기회나 고용을 제한하거나, 근로능력이 있고 업무 협력의사가 있는 장애인에게 장애를 이유로 동등한 업무 기회와 편의를 제공하지 않거나 배제하는 행위가 대표적인 장애인 차별이라고 할 수 있다[3][4].
장애인 차별의 대표적인 사례는 무엇이 있는가?
장애인 차별이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또는 그 밖의 모든 생활분야에서 다른 사람들과 평등한 입장에서 사회생활에 참가할 기회를 빼앗기거나 제한당하고,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 있음을 말한다. 특히, 장애가 있는 사람이 직업을 구할 때, 사업주가 장애를 이유로 노동기회나 고용을 제한하거나, 근로능력이 있고 업무 협력의사가 있는 장애인에게 장애를 이유로 동등한 업무 기회와 편의를 제공하지 않거나 배제하는 행위가 대표적인 장애인 차별이라고 할 수 있다[3][4].
장애인의 삶의 질과 직장차별에 대한 선행연구의 한계점은 무엇인가?
2007년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제정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직장내 차별에 대한 이해는 기본적 권리보장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하다. 장애인의 삶의 질과 직장차별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장애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만족도 연구[7], 취업과 차별경험에 대한 연구 [8], 고용차별과 고용의 질에 대한 연구[9] 등 장애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만족도, 장애인 차별과 삶의 만족도, 직장차별에 따른 직무만족도와 같이 장애인의 삶과 직장차별에 대한 특정시점의 횡단면적 영향력만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일자리 차별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증가 또는 감소하는 등변화하고 있어[10], 시간적 변화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짐을 예측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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