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화력발전소 온배수열 활용하여 발전소 인근지역 시설농업에 난방열을 공급하는 사업의 배관투자비는 설치거리에 비례하여 증가하고 발전소와 떨어진 거리는 경제성 확보에 문제를 낳는다. 또한, 설치거리가 짧은 경우는 난방열 수요 확보가 어려워 경제성 확보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준 열배관로 신설길이 1 km에 대한 경제성 평가와 열배관로 신설길이 변동에 따른 민감도를 정부지원금 수준, 난방열 수요량 수준과 정부지원금 증가에 따른 경제성 확보가능 열배관로 신설거리 수준에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기준 열배관로 신설길이에서는 NPV 131백만원, IRR 15.73%로 경제성을 확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다만, 민감도 분석결과 열배관로 신설길이가 2.6 km를 초과하는 경우 NPV가 음수로 나타나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과적으로 초기투자비의 50%를 정부가 지원하는 경우 5.3 km, 80%를 지원하는 경우 11.4 km 이내에서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준 열배관로 신설길이에서는 난방열 수요가 기준 열수요 대비 62% 수준 이하로 감소하는 경우 경제성이 없으며, 열배관로 신설길이가 2 km에서는 기준 열수요 대비 14%만 감소하여도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초기투자비대비 정부지원금 비율이 증가하는 경우 열배관로 신설거리의 탄력성이 증가하여, 열수요 1단위에서 부담하는 시설투자비인 고정비가 감소한다. 이는 단위당 생산원가가 감소하는 효과로 나타나고 시설농업에 더 저렴한 수준으로 열을 공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정부지원금은 열배관로 신설거리가 증가하는 효과로 경제성이 확보될 수 있고, 열수요 개발가능 범위 증가에 따라 추가적인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 초기투자비 대비 정부지원금 비율이 증가할수록 생산단가 감소로 인한 시설농가의 에너지비용 또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본 연구결과는 발전소 온배수열 활용사업에 대한 정부지원금의 효과성을 경제적 평가측면에서 분석한 점에서 의의를 가지며, 향후 시범적용 또는 Pilot 단계의 실제 적용사례를 기반으로 한 경제성 평가결과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석탄화력발전소 온배수열 활용하여 발전소 인근지역 시설농업에 난방열을 공급하는 사업의 배관투자비는 설치거리에 비례하여 증가하고 발전소와 떨어진 거리는 경제성 확보에 문제를 낳는다. 또한, 설치거리가 짧은 경우는 난방열 수요 확보가 어려워 경제성 확보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준 열배관로 신설길이 1 km에 대한 경제성 평가와 열배관로 신설길이 변동에 따른 민감도를 정부지원금 수준, 난방열 수요량 수준과 정부지원금 증가에 따른 경제성 확보가능 열배관로 신설거리 수준에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기준 열배관로 신설길이에서는 NPV 131백만원, IRR 15.73%로 경제성을 확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다만, 민감도 분석결과 열배관로 신설길이가 2.6 km를 초과하는 경우 NPV가 음수로 나타나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과적으로 초기투자비의 50%를 정부가 지원하는 경우 5.3 km, 80%를 지원하는 경우 11.4 km 이내에서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준 열배관로 신설길이에서는 난방열 수요가 기준 열수요 대비 62% 수준 이하로 감소하는 경우 경제성이 없으며, 열배관로 신설길이가 2 km에서는 기준 열수요 대비 14%만 감소하여도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초기투자비대비 정부지원금 비율이 증가하는 경우 열배관로 신설거리의 탄력성이 증가하여, 열수요 1단위에서 부담하는 시설투자비인 고정비가 감소한다. 이는 단위당 생산원가가 감소하는 효과로 나타나고 시설농업에 더 저렴한 수준으로 열을 공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정부지원금은 열배관로 신설거리가 증가하는 효과로 경제성이 확보될 수 있고, 열수요 개발가능 범위 증가에 따라 추가적인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 초기투자비 대비 정부지원금 비율이 증가할수록 생산단가 감소로 인한 시설농가의 에너지비용 또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본 연구결과는 발전소 온배수열 활용사업에 대한 정부지원금의 효과성을 경제적 평가측면에서 분석한 점에서 의의를 가지며, 향후 시범적용 또는 Pilot 단계의 실제 적용사례를 기반으로 한 경제성 평가결과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Utilizing the heat of cooling water discharge of coal-fired power plant, pipeline investment costs for businesses that supply heat to agricultural facilities near power plants increase in proportion to installation distance. On one hand, the distance from the power plant is a factor that brings diff...
Utilizing the heat of cooling water discharge of coal-fired power plant, pipeline investment costs for businesses that supply heat to agricultural facilities near power plants increase in proportion to installation distance. On one hand, the distance from the power plant is a factor that brings difficulties to secure economic efficiency. On the other, if the installation distance is short, there is a problem of securing the heating demands, facility houses, which causes economical efficiency to suffer. In this study, the economic efficiency of 1km length of standard heat pipeline was evaluated. The sensitivity of the heat pipe to the new length variation was analyzed at the level of government subsidy, amount of heating demand and the incremental rate of pipeline with additional government subsidy.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estimated that NPV 131 million won and IRR 15.73%. The sensitivity analysis showed that NPV was negative when the length of heat pipe facility exceeded 2.6 km. If the government supports 50% of the initial investment, the efficiency is secured within the estimated length of 5.3 km, and if it supports 80%, the length increases within 11.4 km. If the heat demand is reduced to less than 62% at the new length of the standard heat pipe, it is expected economic efficiency is not obtained. If the ratio of government subsidies to initial investment increases, the elasticity of the new bloc will increase, and the fixed investment, which is the cost of capital investment for one unit of heating demand, will decrease. This would result in a reduction in the cost of production per unit, and it would be possible to supply heat at a cheaper price level to the facility farming. Government subsidies will result in the increased economic availability of hot plumbing facilities and additional efficiencies due to increased demand. The greater government subsidies to initial investment, the less farms cost due to the decrease in the price per unit.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ignificant in terms of the economic evaluation of the effectiveness of the government subsidy for the thermal power plant heat utilization project. The implication can be applied to any related pilot to come.
Utilizing the heat of cooling water discharge of coal-fired power plant, pipeline investment costs for businesses that supply heat to agricultural facilities near power plants increase in proportion to installation distance. On one hand, the distance from the power plant is a factor that brings difficulties to secure economic efficiency. On the other, if the installation distance is short, there is a problem of securing the heating demands, facility houses, which causes economical efficiency to suffer. In this study, the economic efficiency of 1km length of standard heat pipeline was evaluated. The sensitivity of the heat pipe to the new length variation was analyzed at the level of government subsidy, amount of heating demand and the incremental rate of pipeline with additional government subsidy.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estimated that NPV 131 million won and IRR 15.73%. The sensitivity analysis showed that NPV was negative when the length of heat pipe facility exceeded 2.6 km. If the government supports 50% of the initial investment, the efficiency is secured within the estimated length of 5.3 km, and if it supports 80%, the length increases within 11.4 km. If the heat demand is reduced to less than 62% at the new length of the standard heat pipe, it is expected economic efficiency is not obtained. If the ratio of government subsidies to initial investment increases, the elasticity of the new bloc will increase, and the fixed investment, which is the cost of capital investment for one unit of heating demand, will decrease. This would result in a reduction in the cost of production per unit, and it would be possible to supply heat at a cheaper price level to the facility farming. Government subsidies will result in the increased economic availability of hot plumbing facilities and additional efficiencies due to increased demand. The greater government subsidies to initial investment, the less farms cost due to the decrease in the price per unit.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ignificant in terms of the economic evaluation of the effectiveness of the government subsidy for the thermal power plant heat utilization project. The implication can be applied to any related pilot to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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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 온배수열 공급자와 사용자인 행복나눔영농조합에서 운영하는 온배수열 실증사업모델을 기반으로 경제성을 분석하였으며, 사업의 장애요인인 공급처와 열 수요처의 거리에 따른 민감도를 정부지원금 수준 및 기본 가정용 열수요에 준하는 수준에서 분석하였다. 또한, 석탄화력발전소 온배수열 활용 시설농업 열공급 사업의 경제성분석과 민감도 분석 결과를 수행하였다.
따라서, 개발주체가 전기생산이 주업인 발전소가 되어야 하는지, 정부(지자체)가 되어야 하는지, 또 다른 별도의 사업자를 설립해야 되는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발생 할 수 있으며, 현재는 정부재정 지원사업이라 사업주체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온배수를 직접적으로 배출하고 있는 발전소를 사업주체로 하여 경제성을 분석하였다. 석탄발전소 온배수열 활용 시설하우스 열공급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enewable Portfolio Standard, RPS)에 따라 발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 REC) 발급대상에 해당된다.
가설 설정
이는 발전소 온배수열 활용 시설하우스 열공급 사업이 현재의 재정지원 체계와 운영방법으로는 경제성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분석한 발전소 온배수활용 시설하우스 열공급 사업의 열배관로 신설길이를 매우 낙관적인 수준인 1 km로 가정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제성 확보측면에서, 열수요처의 배관거리에 따른 민감도를 다음의 시나리오에 따라 추가 분석하였다.
기존 시설하우스에서 지출하고 있는 전기히터의 난방요금보다 발전소 온배수열 활용 시설하우스 열공급 사업의 열요금이 높을 경우 시설농가에서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 가정하고, 이에, 본 연구에 적용한 열요금은 기존 설치된 전기히터의 잔존가치를 고려하여 전기히터 난방요금의 80%를 적용하였다. 결과적으로, 열요금은 44,,009원/Gcal로 산정되었다(Table 5)[16].
시설은 야간을 포함하여 24시간 운영됨에 따라 운영인력을 5인으로 가정하였다(Table 3).
열원은 남제주발전본부에서 배출되는 온배수(20~30°C)로 히트펌프로 가열한 온수(55~60°C)를 인근 시설농업에 공급하는 형태이며, 기존 시설하우스 개별열원시설은 전기히터(농업용 전기)로 가정하였다.
이번 연구의 분석대상 지역은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 인근지역 시설농업 단지이며, 10 ha를 공급가능 시설농업 단지 면적으로 가정하였다. 면적에 따른 민감도분석은 경제성분석 결과에 제시하였다.
제안 방법
5%를 적용하였다[11]. 대상지역의 열공급량은 온실표면에 의한 열손실량과 환기에 의한 열손실량, 지표에 의한 열손실량의 합으로 산정하였다. 여기서, 열공급량 산정식은 다음의 식 (2), (3), (4), (5)와 같으며, 시간대별로 1년(8,760시간) 동안의 열공급량을 산정하였다[12].
그러나, 본 연구에서 분석한 발전소 온배수활용 시설하우스 열공급 사업의 열배관로 신설길이를 매우 낙관적인 수준인 1 km로 가정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제성 확보측면에서, 열수요처의 배관거리에 따른 민감도를 다음의 시나리오에 따라 추가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 온배수열 공급자와 사용자인 행복나눔영농조합에서 운영하는 온배수열 실증사업모델을 기반으로 경제성을 분석하였으며, 사업의 장애요인인 공급처와 열 수요처의 거리에 따른 민감도를 정부지원금 수준 및 기본 가정용 열수요에 준하는 수준에서 분석하였다. 또한, 석탄화력발전소 온배수열 활용 시설농업 열공급 사업의 경제성분석과 민감도 분석 결과를 수행하였다.
이번 연구의 분석대상 지역은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 인근지역 시설농업 단지이며, 10 ha를 공급가능 시설농업 단지 면적으로 가정하였다. 면적에 따른 민감도분석은 경제성분석 결과에 제시하였다.
발전소 온배수열 활용 시설하우스 열공급 사업의 핵심설비는 히트펌프이며, 전문 제조·판매 회사의 히트펌프 설비 성능과 투자비 정보를 참고하였다(Table 1).
본 논문에서도 전기저널[7]에서 제시하고 있는 수열에 대한 REC 발급량 산정방식 (1)을 활용하여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발급량을 산정하였다.
자체사용 및 공급관 열손실을 고려한 열손실율을 10%로 적용하여 연간 열공급량 68,784 Gcal/yr이 되도록 열생산량을 76,427 Gcal/yr로 산정하였다. 연료비는 히트펌프에 투입되는 전력비용으로 2016년 평균 산업용 전기요금인 107.41원/kWh를 적용하였으며[15], 연간 전력 사용량은 식 (6)과 같이 열생산량을 히트펌프 성능계수(COP)와 전력 환산계수 860 kcal/kWh로 나누어 산정하였다.
1). 자체사용 및 공급관 열손실을 고려한 열손실율을 10%로 적용하여 연간 열공급량 68,784 Gcal/yr이 되도록 열생산량을 76,427 Gcal/yr로 산정하였다. 연료비는 히트펌프에 투입되는 전력비용으로 2016년 평균 산업용 전기요금인 107.
작물 생육적온과 온실외기의 온도차는 한국남부 발전 남제주화력본부 인근 시설농업의 재배작물인 망고의 생육적 온 25.5 °C와 기상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제주도 안덕면 감산리의 2016년 시간대별 외기온도의 차이를 적용하였다[13].
지표에 의한 열손실(Q3)을 산정하기 위하여 적용한 지표는 토경재배를 가정하였으며 지표면에 의한 전열계수(K2)는 0.2 kcal/ hr·m2·°C, 온실의 면적(S2)은 1ha당 10,000 m2(5동 × 길이100 m × 폭 20 m)으로 10 ha 100,000 m2을 적용하였다.
환기에의한 열손실(Q2)을 산정하기 위하여 적용한 환기회수율은 0.5/hr, 온실의 용적은 49,000 m2, 공기의 비열은 0.24 kcal/kg·°C, 공기의 밀도는 1.2 kg/m3, 작물 생육적온과 온실외기의 온도차는 온실표면에 의한 열손실(Q1) 산정에 적용한 수치와 동일하게 적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열원은 남제주발전본부에서 배출되는 온배수(20~30°C)로 히트펌프로 가열한 온수(55~60°C)를 인근 시설농업에 공급하는 형태이며, 기존 시설하우스 개별열원시설은 전기히터(농업용 전기)로 가정하였다. 개발면적은 10 ha이며, 열배관로 길이는 남제주발전본부에서 애플망고 시설하우스까지의 직선거리를 참고하여 산정하였다(Table 2). 경제성 분석의 비용 적용 인자의 가격기준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2016년 12월 기준으로 환산하였으며, 전력비용과 같이 2016년 1월~12월의 변동단가가 적용되는 것은 연평균단가로 기준단가를 적용하였다.
경제성 분석의 비용 적용 인자의 가격기준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2016년 12월 기준으로 환산하였으며, 전력비용과 같이 2016년 1월~12월의 변동단가가 적용되는 것은 연평균단가로 기준단가를 적용하였다. 분석기간은 총 16년으로 집단에너지 설비 건설기간 1년과 사업기간 15년으로 구성된다. 감가상각률은 6.
온실표면에 의한 열손실(Q1)을 산정하기 위하여 적용한 온실종류는 유리온실로써 온실표면 열전도 계수(K1)는 5.3 kcal/hr·m2·°C, 유리온실의 외표면적(S1)은 지붕, 출입벽, 측벽을 포함하여 148,203 m2을 적용하였다.
화폐가치로 환산하여 경제성을 평가는 모형은 분석과정에서 평가자의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적고 균일한 척도로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경제성 평가모형으로 순현재가치법(NPV), 내부수익률법(IRR), 투자회수기간법(Payback Period Method, PPM), 편익/비용 비율분석법(Benefit Cost Ratio, B/C Ratio)이 있으며, 본 연구의 사례분석에서는 순현재가치법(NPV)과 내부수익률법(IRR)을 적용하였다. 순현재가치법은 식 (7)과 같이 사업 또는 프로젝트와 관련된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할인하여 합산한 값으로 순현재가치를 산정하는 방법이다.
74%를 적용하였다[10]. 또한 경제성 평가를 위한 할인율은 한국개발원(2013)에서 제시한 5.5%를 적용하였다[11]. 대상지역의 열공급량은 온실표면에 의한 열손실량과 환기에 의한 열손실량, 지표에 의한 열손실량의 합으로 산정하였다.
5 °C와 기상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제주도 안덕면 감산리의 2016년 시간대별 외기온도의 차이를 적용하였다[13]. 본 연구에 적용한 생육적온은 한국육종학회지(2016)을 참고하였다[14]
성능/효과
5%하에서 산정하였다. 결과적으로 NPV는 131백만원, IRR은 15.73%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이는 발전소 온배수열 활용 시설하우스 열공급 사업이 현재의 재정지원 체계와 운영방법으로는 경제성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기존 시설하우스에서 지출하고 있는 전기히터의 난방요금보다 발전소 온배수열 활용 시설하우스 열공급 사업의 열요금이 높을 경우 시설농가에서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 가정하고, 이에, 본 연구에 적용한 열요금은 기존 설치된 전기히터의 잔존가치를 고려하여 전기히터 난방요금의 80%를 적용하였다. 결과적으로, 열요금은 44,,009원/Gcal로 산정되었다(Table 5)[16].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정산단가는 전력통계시스템(2017)에서 공표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거래 정산단가 중 2016년 ‘수력’의 정산단가인 84.
실례로 신설길이의 증가에 따른 경제성은 정부지원 효과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날 것이다. 끝으로, Fig. 7을 보면 초기투자비 대비 정부지원금 비율의 증가에 따른 경제성 확보가능 열배관로 신설거리의 탄력성(기울기)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정부지원금이 증가하는 경우 열수요 1단위에서 부담하는 시설 투자비(고정비) 수준이 감소되는 것을 의미하고 결과적으로 단위당 생산원가가 감소하게 된다.
본 연구에 의하면 배관설비의 길이가 증가하면 할수록 경제성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정부지원금 정도에 따라서 열배관로 신설길이가 증가하여도 다소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을 수익적 측면, 즉 다시 말해서 규모의 경제논리로 본다면 열배관로 신설길이가 증가하는 경우 추가적인 열수요량 확보가 가능하고 이에 따른 추가적인 경제성에 따른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민감도 분석결과 발전소 온배수열 활용 시설하우스 열공급사업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서는 우선, 열원으로부터 수요지까지의 거리결정과 그에 따른 배관설비 기준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 의하면 배관설비의 길이가 증가하면 할수록 경제성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정부지원금 정도에 따라서 열배관로 신설길이가 증가하여도 다소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탄화력발전 유래 온배수열 공급 사업은 미활용 열원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에너지절감, 온실가스 저감효과와 시설하우스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난방열을 공급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진다. 본 연구에서는 석탄화력발전소 온배수열을 활용한 시설하우스 열공급 사업의 경우 열배관로 신설길이 1 km(직선거리 400 m) 내 난방공급면적 10 ha 에서는 NPV 131백만원, IRR 15.73%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열배관로 신설길이가 2.6 km(직선거리 1 km)를 초과하는 경우 경제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발전소와 시설하우스가 매우 가깝게 위치해 있어야만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고 열수요량 개발에도 거리로 인한 제약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6 km (직선거리 1 km)를 초과하는 경우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전 예상한 것처럼, 전체 초기공정투자비의 50%를 정부차원에서 지원한다면 열배관로 신설길이 5.3 km (직선거리 2.1 km) 이내까지는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결과 값을 얻을 수 있었다(Fig. 3). 초기투자비용 80%을 정부에서 부담할 경우의 신설길이에 따른 결과를 Fig.
4에 제시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열배관로 신설길이 11.4 km (직선거리 4.6 km) 이내까지의 열배관설비는 초기투입비용대비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수요량 변동에 따른 민감도 분석을 한 결과 열배관로 신설길이 1 km (직선거리 0.
6 km) 이내까지의 열배관설비는 초기투입비용대비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수요량 변동에 따른 민감도 분석을 한 결과 열배관로 신설길이 1 km (직선거리 0.4 km) 기준에 열수요량인 68,784 Gcal/yr 의 62% 수준까지는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도출되었으며(Fig. 5),열배관로 신설길이가 2 km (직선길이 0.8 km)로 증가 될 경우는 열수요가 14%만 감소하여도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으로 결과를 얻었다(Fig. 6).
이는 발전소와 시설하우스가 매우 가깝게 위치해 있어야만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고 열수요량 개발에도 거리로 인한 제약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정부 초기 초기투자비에 따른 민감도 분석결과 정부지원금이 초기투자비 최대 80%인 경우 열배관로 신설거리 11.4 km(직선거리 4.6 km)까지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것으로나타났다. 정부지원금에 따른 열배관로 신설거리 확장은 또 다른 열수요 증가와 추가적 경제성 확보로 이어질 가능성이 보인다.
후속연구
기존 시설하우스에 공급되는 난방원료 사용대비 온배수열은 화재발생 위험이 낮고, 지속적이면서 안정정적으로 고품위 열원으로 활용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가질수 있다. 또한, 국가적으로 화석연료 사용량의 감소로 인하여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저감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부지원금에 따른 열배관로 신설거리 확장은 또 다른 열수요 증가와 추가적 경제성 확보로 이어질 가능성이 보인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는 정부지원금의 효과를 경제성 측면에서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과 정부의 전략적 에너지신산업 지원 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석탄 화력발전소 온배수열 활용의 장점과 어려운 측면은 무엇인가?
결과적으로, 사업 초기에는 높은 수준의 투자비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석탄 화력발전소 온배수열 활용 시설하우스 열공급 사업은 미활용 열에너지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과 관련된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열 생산설비와 수송설비의 높은 투자비로 인하여 사업 경제성의 확 보가 쉽지 않다는 어려운 측면도 있는 실정이다[5,6].
국내 화력발전에서 온배수열로 버려지는 폐열은 얼마인가?
최근 2011년~2015년까지 국내 화력발전의 평균 발전효율이 무연탄의 경우 36% 이고, 유연탄은 39% 정도의 효율을 보인다고 보고된 바 있다[1]. 따라서, 단순계산으로도 60% 이상의 폐열이 온배수열로버려지고있다. 이렇게 버려지는 온배수열의 이론적부존량은 대략 년간 3.
국내 화력발전의 평균 발전효율은 어떠한가?
최근 2011년~2015년까지 국내 화력발전의 평균 발전효율이 무연탄의 경우 36% 이고, 유연탄은 39% 정도의 효율을 보인다고 보고된 바 있다[1]. 따라서, 단순계산으로도 60% 이상의 폐열이 온배수열로버려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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