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로시설물에 작용되는 하중을 저감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그 중 풍하중 저감을 위한 유공판을 사용하는 기술이 일부 적용 중에 있다. 현재 국내 도로시설물 설계기준에서는 유공판의 항력계수에 대한 규정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미국의 구조물 설계기준 'Minimum design loads for buildings and other structures'에서는 Letchford(2001)와 Giannoulis(2012)의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건축물과 도로시설물의 유공판 항력계수 내용이 개정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유공판 항력계수 규정에 대한 준용 가능성을 분석하고자 관련 풍동실험을 수행하였다. 더불어 풍동실험 결과 값과 미국 설계기준의 항력계수 값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미국 설계기준 항력계수를 적용한 도로표지 지주 및 가로재의 부재 단면적 감소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풍동 실험 결과 값과 미국 설계기준 값이 매우 유사한 수준으로 도출되었으며, 이에 따라 유공판 항력계수에 대한 준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항력계수 설계기준의 준용에 따른 유공형 도로표지 구조물의 단면적 감소효과 분석 결과, 지주는 약 9.45%, 가로재는 6.45%의 단면적이 감소하였다. 지주와 가로재를 합친 유공형 도로표지의 전체 구조물은 약 6.45%의 단면적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도로시설물에 작용되는 하중을 저감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그 중 풍하중 저감을 위한 유공판을 사용하는 기술이 일부 적용 중에 있다. 현재 국내 도로시설물 설계기준에서는 유공판의 항력계수에 대한 규정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미국의 구조물 설계기준 'Minimum design loads for buildings and other structures'에서는 Letchford(2001)와 Giannoulis(2012)의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건축물과 도로시설물의 유공판 항력계수 내용이 개정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유공판 항력계수 규정에 대한 준용 가능성을 분석하고자 관련 풍동실험을 수행하였다. 더불어 풍동실험 결과 값과 미국 설계기준의 항력계수 값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미국 설계기준 항력계수를 적용한 도로표지 지주 및 가로재의 부재 단면적 감소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풍동 실험 결과 값과 미국 설계기준 값이 매우 유사한 수준으로 도출되었으며, 이에 따라 유공판 항력계수에 대한 준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항력계수 설계기준의 준용에 따른 유공형 도로표지 구조물의 단면적 감소효과 분석 결과, 지주는 약 9.45%, 가로재는 6.45%의 단면적이 감소하였다. 지주와 가로재를 합친 유공형 도로표지의 전체 구조물은 약 6.45%의 단면적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cently, various technologies have been developed for road facilities to reduce the load, some of which use technologies employing perforated plates for wind load reduction. Currently, there are no regulations concerning the drag coefficient of perforated plates for domestic road facilities. In the...
Recently, various technologies have been developed for road facilities to reduce the load, some of which use technologies employing perforated plates for wind load reduction. Currently, there are no regulations concerning the drag coefficient of perforated plates for domestic road facilities. In the United States, the regulations regarding the drag coefficient of perforated plates in the 'Minimum design loads for buildings and other structures' were revised based on the studies of Letchford (2001) and Giannoulis (2012). In this study, a wind tunnel test was carried out to analyze the feasibility of applying regulations involving the perforated plates' drag coefficient. The results of the wind tunnel test and the drag coefficient used in the regulation were compared and analyzed. In addition, the reduction effect of the cross area of road signs calculated by applying the drag coefficient was analyzed. The results of the wind tunnel test and the value of the drag coefficient used in the regulation in the US were found to be very similar. Therefore, it was found that it is possible to apply the formula involving the drag coefficient of the perforated plate to the regulation and that the cross area of the perforated plate used for the post of the road sign is reduced by about 9.45% and that of the horizontal post by about 6.45%.
Recently, various technologies have been developed for road facilities to reduce the load, some of which use technologies employing perforated plates for wind load reduction. Currently, there are no regulations concerning the drag coefficient of perforated plates for domestic road facilities. In the United States, the regulations regarding the drag coefficient of perforated plates in the 'Minimum design loads for buildings and other structures' were revised based on the studies of Letchford (2001) and Giannoulis (2012). In this study, a wind tunnel test was carried out to analyze the feasibility of applying regulations involving the perforated plates' drag coefficient. The results of the wind tunnel test and the drag coefficient used in the regulation were compared and analyzed. In addition, the reduction effect of the cross area of road signs calculated by applying the drag coefficient was analyzed. The results of the wind tunnel test and the value of the drag coefficient used in the regulation in the US were found to be very similar. Therefore, it was found that it is possible to apply the formula involving the drag coefficient of the perforated plate to the regulation and that the cross area of the perforated plate used for the post of the road sign is reduced by about 9.45% and that of the horizontal post by about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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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유공판을 적용한 도로시설물의 안정성 확보와 경제적 설계를 위하여 상세한 설계변수를 포함하는 도로시설물의 설계기준 및 규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로표지의 유공판에 대한 항력계수 설계기준의 적정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풍동실험을 수행하였으며, 항력계수 설계기준 적용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절에서는 도로시설물의 항력계수 설계기준에 대한 적용 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 도로시설물의 설계기준을 조사 분석하였다. 조사한 도로시설물의 설계기준은 ‘도로표지규칙’, ‘도로교설계기준’, ‘방음벽 성능 및 설치기준’, ‘건축물하중기준’과 ‘가공송전용 철탑설계기준’ 이다[3-7].
길용식(2008)은 이상기후로 인한 도로표지의 풍해를 방 지하고자 도로표지의 안전성 검토에 대한 실험 연구를 수행하였다[12]. 대표적인 3가지 유형의 도로표지 구조물에 대한 풍동실험을 실시하였으며, 도출된 풍하중, 공 기력 계수, 각 모멘트 결과 값을 기존 설계방법에 따른 값과 비교하여 관련 규정 및 설계방법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본 절에서 수행한 국내 도로시설물의 항력계수에 관한 연구 동향을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의 도로시설물과 관련된 유공판에 대한 풍동실험 수행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에 따라 유공판을 적용한 도로시설물 설계 시 필요한 설계변수를 산정하기 위한 연구 수행이 반드시 필요하다.
유공판의 항력계수에 대한 연구는 미국에서 Letchford (2001)에 의해 수행되었다[13]. 이 연구는 전체 면적에 대해 공극률이 30% 이하인 유공판의 항력계수에 대한 실험적 연구로써 공극률에 따른 항력계수 변화 및 감소 효과를 풍동실험을 통하여 연구하였다. 미국의 연구에 이어 유럽에서는 Giannoulis(2012)에 의해 유공판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14].
본 연구에서는 도로시설물 중 도로표지에 대하여 ‘Minimum design loads for buildings and other structures’의 유공판 항력계수 규정에 대한 준용 가능성을 분석하고자 관련 풍동실험을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김용우(2012)는 집광 렌즈를 이용한 태양광 발전기의 풍하중 응력해석에 대한 풍동실험을 수행하였다[8]. 태양전지판의 경사각도의 변화에 따른 구조물이 받는 풍하중을 계산하기 위하여 유동해석과 구조해석을 수행였다. 신승훈(2015)은 과 수 지주시스템 설계 시 필요한 풍력 산정을 위해 풍동실험을 실시하였으며, 과수의 평균적인 범위 안에서는 공극률의 영향이 크게 고려되지 않음을 도출하였다[9].
정운용(2003)은 전산유동장해석을 통하여 다공성 방풍벽의 방풍성능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였다[11]. 해석 결과를 통하여 다공성 방풍벽의 공극률에 따른 풍하중 감소효과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전산해석을 통해 산출된 공기력 계수들을 기존 수치해석 및 풍동실험의 결과 값과 비교하여 방풍벽설계 시 전산해석의 활용성을 검증하였다. 길용식(2008)은 이상기후로 인한 도로표지의 풍해를 방 지하고자 도로표지의 안전성 검토에 대한 실험 연구를 수행하였다[12].
본 연구에서는 풍하중 저감이 가능한 유공형 도로시 설물의 기술 적용을 위하여 국내·외 관련 설계기준 및 연구 동향을 조사 분석하였으며, 유공형 도로표지의 설계 시, 필요한 항력계수에 대한 설계기준의 준용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하여 풍동실험을 수행하였다.
3="">본 연구에서는 풍하중 저감이 가능한 유공형 도로시 설물의 기술 적용을 위하여 국내·외 관련 설계기준 및 연구 동향을 조사 분석하였으며, 유공형 도로표지의 설계 시, 필요한 항력계수에 대한 설계기준의 준용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하여 풍동실험을 수행하였다. 더불어 항력계수 설계기준의 준용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유 공형 도로표지 구조물의 단면적 감소효과 분석을 수행하였다.
반면 미국의 구조물 설계기준 ASCE 7-10에서는 Letchford(2001) 의 실험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공판 항력계수 산정식 설계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유공판 항력계수 관련 미국 설계기준의 국내 준용 가능성 분석을 위하여 유공형 도로표지에 대한 풍동실험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풍동 실험 결과 값과 미국 설계기준 값이 매우 유사한 수준으로 도출되었으며, 이에 따라 유공판 항력계수 산정식에 대한 준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데이터처리
더불어 풍동실험 결과 값과 ‘Minimum design loads for buildings and other structures’ 항력계수 산정식으로 도출된 값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산정식으로 도출된 항력계수를 적용한 도로표지 지주 및 가로재의 부재 단면적 감소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가공송전용 철탑설계기준’에서는 철탑구조물의 충실률에 따른 항력계수 산정식을 규정하고 있으나, 유공판과 구조형태가 크게 상이하여 적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결과적으로 현재 국내 도로시설물 설계기준에서는 유공판의 항력계수에 대한 규정은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방음벽, 방풍벽, 도로표지 등 유공판을 사용하는 구조물 설계 시, 항력계수는 고려하지 않으며, 유효풍하중 면적만을 고려한 구조 설계가 이루어지고 있다.
김 일출(2003)은 공극률과 높이를 달리한 다공성 방풍벽에 대한 내풍 특성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한 풍동실험을 수행하였다[10]. 방풍벽의 항력계수는 높이가 클수록, 공극률이 작을수록 그 증가폭이 커짐을 확인하였다. 정운용(2003)은 전산유동장해석을 통하여 다공성 방풍벽의 방풍성능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였다[11].
82%의 오차를 나타내며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로표지의 기존 항력계수 설계기준 값인 1.2에 비하여 약 9.5%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국내 유공형 도로표지의 항력계수 설계기준은 Letchford(2001)의 유공판 항력계수 산정식에 대한 준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3%로 나타났으며, 검토한 8가지 형식 중 6가지 형식의 도로표지 구조물에 대하여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공형 도로표지는 평균적으로 약 6.45%의 단면적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공판 항력계수 관련 미국 설계기준의 국내 준용 가능성 분석을 위하여 유공형 도로표지에 대한 풍동실험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풍동 실험 결과 값과 미국 설계기준 값이 매우 유사한 수준으로 도출되었으며, 이에 따라 유공판 항력계수 산정식에 대한 준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3="">2. 항력계수 설계기준의 준용에 따른 유공형 도로표지 구조물의 단면적 감소효과 분석 결과, 지주는 약 9.45%, 가로재는 6.45%의 단면적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와 가로재를 합친 유공형 도로표지의 전체 구조물은 약 6.
후속연구
대표적인 3가지 유형의 도로표지 구조물에 대한 풍동실험을 실시하였으며, 도출된 풍하중, 공 기력 계수, 각 모멘트 결과 값을 기존 설계방법에 따른 값과 비교하여 관련 규정 및 설계방법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본 절에서 수행한 국내 도로시설물의 항력계수에 관한 연구 동향을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의 도로시설물과 관련된 유공판에 대한 풍동실험 수행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에 따라 유공판을 적용한 도로시설물 설계 시 필요한 설계변수를 산정하기 위한 연구 수행이 반드시 필요하다.
3="">유공형 도로표지의 항력계수 설계기준 적용을 통하여 보다 정확한 구조 설계가 가능하며 이에 따라 구조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상세 설계변수 적용을 통한 도로시설물의 경제적 설계가 가능하며, 유공형 도로표지와 더불어 유공판을 적용하는 방풍벽, 방음벽 등의 설계기준에 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통하여 도로시설물의 안정성 확보 및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요구 충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세 설계변수 적용을 통한 도로시설물의 경제적 설계가 가능하며, 유공형 도로표지와 더불어 유공판을 적용하는 방풍벽, 방음벽 등의 설계기준에 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통하여 도로시설물의 안정성 확보 및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요구 충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돌풍과 태풍 등의 이상기후로 인하여 풍하중의 영향을 크게 받는 도로시설물은?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로 인한 도로에서의 피해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1]. 돌풍과 태풍 등의 이상기후로 인하여 풍하중의 영향을 크게 받는 도로표지, 방음벽, 방풍벽, 눈부심 방지시설 등의 도로시설물에 대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2]. 이에 따라 도로시설물에 작용되는 하중을 저감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그 중 풍하중 저감을 위한 유공판을 사용하는 기술이 일부 적용 중에 있다.
국내 도로시설물 설계기준에서는 유공판의 항력계수에 대한 규정은 마련되어 있지 않는데 미국은 어떠한가?
현재 국내 도로시설물 설계기준에서는 유공판의 항력계수에 대한 규정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반면 미국의 구조물 설계기준 ASCE 7-10에서는 Letchford(2001) 의 실험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공판 항력계수 산정식 설계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유공판 항력계수 관련 미국 설계기준의 국내 준용 가능성 분석을 위하여 유공형 도로표지에 대한 풍동실험을 수행하였다.
국내 도로시설물 설계기준에서는 유공판의 항력계수에 대한 규정은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는 것의 근거는?
본 절에서는 도로시설물의 항력계수 설계기준에 대한 적용 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 도로시설물의 설계기준을 조사 분석하였다. 조사한 도로시설물의 설계기준은 ‘도로표지규칙’, ‘도로교설계기준’, ‘방음벽 성능 및 설치기준’, ‘건축물하중기준’과 ‘가공송전용 철탑설계기준’ 이다[3-7]. ‘방음벽 성능 및 설치기준’과 ‘건축물하중기 준’에서는 항력계수에 대한 규정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도로표지규칙’과 ‘도로교설계기준’에서는 구조물의 형상(원형, 사각형 등)에 따른 항력계수를 규정하고 있으나, 이는 유공판에 대한 항력계수와는 무관하다. ‘가공송전용 철탑설계기준’에서는 철탑구조물의 충실률에 따른 항력계수 산정식을 규정하고 있으나, 유공판과 구조형태가 크게 상이하여 적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결과적으로 현재 국내 도로시설물 설계기준에서는 유공판의 항력계수에 대한 규정은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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