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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임상 간호사를 위한 통합적 완화 돌봄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integrated palliative care empowerment program for clinical nurses 원문보기

Journal of the convergence on culture technology : JCCT = 문화기술의 융합, v.4 no.1, 2018년, pp.139 - 151  

조계화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  최수정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  박애란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  이진주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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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암환자를 돌보는 임상간호사를 위한 통합적 완화 돌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고, 그 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방법: 대상자는 D시 소재 2개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추출 하였으며, 실험군 17명, 대조군 20명으로 총 3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군을 대상으로 통합적 완화 돌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2016년 10월 5일~11월 16일까지 주 1회, 7주간 시행하였으며, IBM SPSS Statistics version 19.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및 결론: 본 연구 결과 통합적 완화 돌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간호사의 통합적 완화 돌봄, 공감 역량, 윤리풍토에 향상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건강 전문직과의 융합하여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pply, and test the effectiveness of integrated palliative care empowerment program for the clinical nurses caring the cancer patients. Methods: The subjects were selected by a convenience sampling method from the nurses working at two university hospitals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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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는 임상에서 암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사의 통합적 완화 돌봄과 공감역량 및 윤리풍토를 증진시키기 위해 긍정심리학과 셀프코칭을 기반으로 한 통합적 완화 돌봄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환자에게 수준 높은 간호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암환자를 돌보는 임상간호사를 위한 통합적 완화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여 통합적 완화 돌봄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군과 참여하지 않은 군을 비교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긍정 심리학은 행복하고 좋은 일들은 더 오랫동안 지속하고, 부정적인 일들에 대해서는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상황 속에서 행복을 추구하도록 도와주므로[11] 긍정심리학과 셀프코칭을 통해 간호사의 부정적인 감정과 소진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대응하여 간호사의 신체적. 심리적 상태에 영향을 주고 안위를 증진 시켜 대상자에게 통합적 완화 돌봄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또한 긍정심리학에서의 긍정적인 개인의 특성인 긍정적 감정과 긍정적 정서를 지닌 사람은 다양한 사고와 행동 방식으로 주변 환경에 적극적으로 반응하여, 효율적인 대인 관계 형성이 가능하게[13]하는데 이는 간호사의 공감 역량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통합적 완화 돌봄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목적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 간호사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여 암 환자에게 수준 높은 간호를 제공하는 것이다. 통합적 완화 돌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내용은<표 1>과 같다.
  • 본 연구는 암환자를 간호하는 임상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사의 통합적 완화 돌봄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호사와 참여하지 않은 간호사의 통합적 완화 돌봄, 윤리풍토, 공감역량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유사 실험연구로 비동등성대조군 전후설계이다.
  • 둘째, 연구 측면에서 보면, 국내외 통합적 완화 돌봄의 대부분의 중재 연구들의 대상자는 환자이며, 환자에게 직접적인 간호를 제공하는 간호사를 위한 중재 연구가 필요함이 시사되었으나, 간호사 대상의 중재 연구는 미비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간호사 대상으로 통합적 완화 돌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는데 의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실무 측면은 최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통합적 의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실무 현장에서 직접 간호를 수행하고 있는 간호사에게 통합적 완화 돌봄의 역량을 강화 시키실 수 있는 중재를 실시하여 간호사들의 통합적 완화 돌봄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간호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는 암환자를 간호하는 임상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사의 통합적 완화 돌봄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호사와 참여하지 않은 간호사의 통합적 완화 돌봄, 윤리풍토, 공감역량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 결과 통합적 완화 돌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간호사의 통합적 완화 돌봄, 공감 역량, 윤리풍토에 향상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이 검증되었다.

가설 설정

  • 제1가설 : 통합적 완화 돌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통합적 완화 돌봄 점수가 높을 것이다.
  • 제1가설 : 통합적 완화 돌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통합적 완화 돌봄 점수가 높을 것이다.
  • 제2가설 : 통합적 완화 돌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공감역량 점수가 높을 것이다.
  • 제3가설 : 통합적 완화 돌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윤리풍토 점수가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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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환자를 돌봄에 있어 공감과 관련된 자신의 강점을 알고 적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는? 환자를 돌봄에 있어 공감을 한다는 것은 대상자를 이해하고 돕기 위한 간호사의 도덕적 의무이며 간호의 윤리적 차원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9]. 대상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공감 능력이 요구되며 간호사의 소통과 공감은 간호사의 안위가 충족될 때 높아진다[3]. 또한 공감을 잘하기 위한 역량으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통찰력과 민감성이 요구되며 대상자의 요구를 경청하고 감정표현을 돕고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능력 필요하다[10]. 긍정심리에서 타인과의 긍정적 관계를 행복에 이르는 조건 중 하나로 여기며 그러한 강점들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11]. 따라서 환자를 돌봄에 있어 공감을 증진시키는 방법뿐 아니라 공감과 관련된 자신의 강점을 알고 적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간호사의 돌봄 역량을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공감을 잘하기 위한 역량으로 요구, 필요 되는 능력은? 대상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공감 능력이 요구되며 간호사의 소통과 공감은 간호사의 안위가 충족될 때 높아진다[3]. 또한 공감을 잘하기 위한 역량으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통찰력과 민감성이 요구되며 대상자의 요구를 경청하고 감정표현을 돕고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능력 필요하다[10]. 긍정심리에서 타인과의 긍정적 관계를 행복에 이르는 조건 중 하나로 여기며 그러한 강점들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11].
통합적 완화 돌봄이란? 인간은 몸과 마음, 영성을 지닌 통합적 전 인격체로 이러한 인간을 돌봄에 있어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통합적 완화 돌봄은 섬세한 접촉과 감성을 사용하여 환자 중심적 접근을 통한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강조하는 새로운 지역사회 기반 건강 관리법이다[1]. 통합적 완화 돌봄은 질병의 치료 보다는 대상자를 신체적,심리적, 영적인 부분까지 포함한 전인격체로 접근하며 공감하고 의사소통함으로써 대상자의 심리, 정신, 신체, 영적인 부분까지 돌봄의 효과가 미칠 수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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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2)

  1. Dunwoody L, Smyth A, and Davidson R. "Cancer patients' experiences and evaluations of aromathrtapy massage in palliative care", Int J Palliat Nurs, Vol.8, No.10, pp.497-504, 2002. 

  2. K. H. Jo, A.R. Park, and J.J. Lee, "Effects of Integrated Palliative Care Intervention on Quality of Life in Terminal Cancer Patients: A Meta-analysis", Korean J Hosp Palliat Care, Vol.18, No.2, pp.136-147, 2015. 

  3. K. H. Jo, J.J. Lee, A.R. Park, and S. J. Choi, "Development of integrated palliative care model for clinical nurses caring for cancer patients", Korean J Med Ethics, Vol.19, No.2, pp.141-15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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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M. Baek , and K.S. Jang, "Development and verification on the effectiveness of coaching program for nurses", J Health Info Stat, Vol.41, No.1, pp.57-66, 2016. 

  9. Bramley L, and Matiti M, "How does it really feel to be in my shoes? Patients' experiences of compassion within nursing care and their perceptions of developing compassionate nurses", Journal of Clinical Nursing, Vol.23, No.19/20, pp.2790-2799, 2014. 

  10. Y.J. Lee, Development of the compassionate competence scale for nurses. KoreaUnivresity, dissertation, Seoul, 2014. 

  11. M.S. Woo, The Influence of Positive Psychology's Positive Emotion and Character Strengths on Organizational Performance. Anyang Univresity, dissertation, Anyang, 2014. 

  12. Olivia N, Helena LK, Hannu I, and Riitta M, "Ethical climate and nurse competence - newlygraduated nurses' perceptions", Nursing Ethics, Vol.22, No.8, pp.845-859, 2015. 

  13. Seligman, MEP, Csikszentmihalyi, M. Positive Psychotherapy An introduction, American Psychologist, 2000. 

  14. Olson LL. "Hospital nurses' perceptions of the ethical climate of their work setting" The J NURS SCHO, Vol.30, No.4, pp.345-349,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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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S. Y. Lim, S. Y. Kim, and M. I. Choi, "The Relationships of MajorSatisfaction, Self-Esteem and Nursing Professionalism of the Nursing College Students" The Journal of the Convergence on Culture Technology(JCCT), Vol.1, No.2, pp.45-51, 2015. 

  17. H.Y. Kim, J.M. Kim, and M.Y. Lee, "Development and its effect of empathy training program based on the cognitive behavior therapy for the student nurses", Cognitive Behavior Therapy in Korea, Vol.16, No.4, pp.567-594, 2016. 

  18. Ancel G. "Developing empathy in nurses: an inservice training program", Psychiatric Nurs, Vol.20, No.6, pp.249-257, 2006. 

  19. Griffiths J, Speed S, and Horne M, "Nurses and the challenge for educators", Nurse Education Today, Vol.32, No.2, pp.121-127, 2012. 

  20. Storch J, Rodney P, Pauly B, Fulton TR, Stevenson L, and Newton L. et al, "Enhancing Ethical Climates in Nursing Work Environments", CAN Nurs 2009;105(3):20-25. 

  21. Carter BS, Wocial LD, "Ethics and Palliative Care: Which Consultant and When?", Am J Hosp Palliat Med, Vol.29, No.2, pp.146-150, 2012. 

  22. MacRae S. "Ethics in everyday nursing practice", Nursing BC, Vol.40, No.1, pp.9-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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