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 Allergic diseases such as asthma due to fungal exposure in houses have increased, and proper management is urgent. Mold can grow in the air, floor, walls, and other areas according to environmental conditions, and there are many limitations to the conventional methodology for examining fu...
Objective: Allergic diseases such as asthma due to fungal exposure in houses have increased, and proper management is urgent. Mold can grow in the air, floor, walls, and other areas according to environmental conditions, and there are many limitations to the conventional methodology for examining fungal exposure. For this reason, the degree of fungal contamination is being evaluated by ERMI (Environmental Relative Moldiness Index), a quantitative analysis method proposed by the EPA. In this study, we compared ERMI values between water-damaged dwellings and non-damaged ones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Korean ERMI values. We also explored the association of ERMI values with the level of airborne mold and characteristics of dwellings. Methods: Floor dust was collected after installing a Dustream collector on the suction port of a vacuum cleaner. The collected samples were filtered to remove only 5 mg of dust, and DNA was extracted using the FastDNA SPIN KIT protocol. Results: The ERMI values were found to be 19.6 (-6.9-58.8) for flooded houses, 7.5 (-29.2-48.3) for leaks/condensation, and 0.8 (-29.2-37.9) for non-damaged dwellings. The airborne concentration of mold for flooded, leakage or condensed, and non-damaged houses were $684CFU/m^3$, $566CFU/m^3$, and $378CFU/m^3$, respectively. The correlation between ERMI values and the levels of airborne mold was low (R = 0.038), but a weakly significant association of the ERMI values with the concentration of particulate matter ($PM_{10}$) was observed as well(R=0.231,P<0.05). Conclusions: Our findings show that the reference value using ERMI can be used to distinguish water-damaged and non-damaged dwellings. It is believed that ERMI values could be a promising tool for assessing long-term fungal exposure in dwellings.
Objective: Allergic diseases such as asthma due to fungal exposure in houses have increased, and proper management is urgent. Mold can grow in the air, floor, walls, and other areas according to environmental conditions, and there are many limitations to the conventional methodology for examining fungal exposure. For this reason, the degree of fungal contamination is being evaluated by ERMI (Environmental Relative Moldiness Index), a quantitative analysis method proposed by the EPA. In this study, we compared ERMI values between water-damaged dwellings and non-damaged ones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Korean ERMI values. We also explored the association of ERMI values with the level of airborne mold and characteristics of dwellings. Methods: Floor dust was collected after installing a Dustream collector on the suction port of a vacuum cleaner. The collected samples were filtered to remove only 5 mg of dust, and DNA was extracted using the FastDNA SPIN KIT protocol. Results: The ERMI values were found to be 19.6 (-6.9-58.8) for flooded houses, 7.5 (-29.2-48.3) for leaks/condensation, and 0.8 (-29.2-37.9) for non-damaged dwellings. The airborne concentration of mold for flooded, leakage or condensed, and non-damaged houses were $684CFU/m^3$, $566CFU/m^3$, and $378CFU/m^3$, respectively. The correlation between ERMI values and the levels of airborne mold was low (R = 0.038), but a weakly significant association of the ERMI values with the concentration of particulate matter ($PM_{10}$) was observed as well(R=0.231,P<0.05). Conclusions: Our findings show that the reference value using ERMI can be used to distinguish water-damaged and non-damaged dwellings. It is believed that ERMI values could be a promising tool for assessing long-term fungal exposure in dwell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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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하지만, 여전히 한국 특성에 맞는 곰팡이 종 분석 및 ERMI 값을 이용한 누수 또는 결로 등의 물피해가 있는 주택을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여겨진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형 ERMI 값의 효용성 평가를 위해 물피해(water damaged)가 있는 주택과 그렇지 않은 주택과의 ERMI 값을 비교하였고, 아울러 산정된 ERMI 값을 이용하여 주택 내 곰팡이 노출 수준을 평가 및 여러 환경특성과 ERMI 값과의 상관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EPA ERMI 곰팡이 36종을 정량분석하기 위해 표준균주의 primer와 probe는 EPA에서 제시한 대로 염기서열을 제작하였다 (Table 3). DNA 증폭은 qPCRBIO probe mix Lo-ROX9 (PCRBio systems, England)를 이용하였고, 각 균주에 해당하는 forward, reverse primer 1 ㎕(10 pmol), probe 1 ㎕(5 pmol), template를 넣어 최종 부피(volume)는 20 ㎕를 맞췄다. 사용한 PCR 기기는 rotor-Gene 3000(Corbett, Qiagen, Germany)이고, 실험조건은 pre Denaturation(95℃, 2min) 진행 후, Denaturation(95℃, 10sec) 단계 후, Anealing/Extention(58℃, 30sec) 순서로 총 40 Cycle 수행하였다.
포집된 시료는 필터를 통해 온전히 5 mg 먼지만을 걸러낸 후, 제시된 Protocol(FastDNA SPIN KIT, MP Biomedicals, USA)을 참조하여 DNA를 추출하였다. EPA ERMI 곰팡이 36종을 정량분석하기 위해 표준균주의 primer와 probe는 EPA에서 제시한 대로 염기서열을 제작하였다 (Table 3). DNA 증폭은 qPCRBIO probe mix Lo-ROX9 (PCRBio systems, England)를 이용하였고, 각 균주에 해당하는 forward, reverse primer 1 ㎕(10 pmol), probe 1 ㎕(5 pmol), template를 넣어 최종 부피(volume)는 20 ㎕를 맞췄다.
EPA에서 개발한 ERMI 지수는 미국 내 주택 1,700 세대의 분포패턴을 파악하여 25%, 50%, 75%값에 해당하는 지수를 토대로 4단계로 구분한 후 곰팡이 오염도를 평가한다. EPA ERMI 지수를 활용하여 노출수준을 산출한 결과, 침수주택이 19.
대상주택의 바닥먼지 중 ERMI를 평가하기 위해, EPA 분석방법을 적용하여 36종 곰팡이를 정량분석 하였으며, Wallemia sebi, Stachybotrys chlorohalonata 등 10종은 표준균주의 증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Cladosporium sphaerospermum 종을 이용하여 정량하였다.
미세먼지 측정은 부유분진채집기(LD-5, Sibata, Japan) 를 이용하여 광산란방식으로 측정하였으며, 1.7 L/min 유량으로 흡입하였다. 측정 전 Background와 산란판 보정 후 1분 간격으로 60분간 채취한 후, 60분간 평균 농도로 계산하였다.
바닥먼지 내 ERMI 지수와 비교하고자 부유곰팡이의 농도수준을 알아보았다. 실내공기질 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충돌법으로 측정한 부유곰팡이 농도는 침수 주택(684 CFU/㎥), 누수/결로(566 CFU/㎥), 일반주택 (378 CFU/㎥) 순으로 나타났다(Figure 3).
사용한 PCR 기기는 rotor-Gene 3000(Corbett, Qiagen, Germany)이고, 실험조건은 pre Denaturation(95℃, 2min) 진행 후, Denaturation(95℃, 10sec) 단계 후, Anealing/Extention(58℃, 30sec) 순서로 총 40 Cycle 수행하였다. 분석된 곰팡이 양은 바닥먼지 mg당 곰팡이셀 수의 로그값으로 산출한 후, 물피해 주택에서 검출 되는 곰팡이 군(GroupⅠ)에서 일반주택에서 검출되는 곰팡이 군(GroupⅡ)을 뺀 값으로 ERMI를 산정하였다.
DNA 증폭은 qPCRBIO probe mix Lo-ROX9 (PCRBio systems, England)를 이용하였고, 각 균주에 해당하는 forward, reverse primer 1 ㎕(10 pmol), probe 1 ㎕(5 pmol), template를 넣어 최종 부피(volume)는 20 ㎕를 맞췄다. 사용한 PCR 기기는 rotor-Gene 3000(Corbett, Qiagen, Germany)이고, 실험조건은 pre Denaturation(95℃, 2min) 진행 후, Denaturation(95℃, 10sec) 단계 후, Anealing/Extention(58℃, 30sec) 순서로 총 40 Cycle 수행하였다. 분석된 곰팡이 양은 바닥먼지 mg당 곰팡이셀 수의 로그값으로 산출한 후, 물피해 주택에서 검출 되는 곰팡이 군(GroupⅠ)에서 일반주택에서 검출되는 곰팡이 군(GroupⅡ)을 뺀 값으로 ERMI를 산정하였다.
5), 온ㆍ습도와 함께 채취하였다. 설문을 통해 주택유형, 건축년도, 곰팡이 발생여부 등과 같은 환경조건도 함께 조사하였다.
5 m 떨어진 높이에서 100L/min 유량으로 1분 동안 흡입하였고, 20분 간격으로 총 3회 실시하였다. 시료채취가 완료된 배지는 25 ℃에서 120시간동안 배양하였고, 24시간 경과 시마다 집락수를 계수하였으며, positive hole conversion 표를 이용 하여 집락수를 보정한 후, 공기의 단위 체적당 균수 (CFU/㎥, Colony Forming Unit)로 산출하였다.
온ㆍ습도 측정은 (Trermo recorder TR-72wf, T&D corporation, Japan)를 이용하여, 1분 간격으로 60분간 저장 후, 60분간 평균으로 계산하였다.
공기 중 곰팡이 측정은 포자채집기(MAS-100, Merck, Germany)를 사용하였고, MEA(Malt Extract Agar) 배지를 이용하여 실내공기질 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충돌 법으로 측정하였다. 외부공기를 차단하기 위해 실내를 밀폐한 후, 바닥에서 1.5 m 떨어진 높이에서 100L/min 유량으로 1분 동안 흡입하였고, 20분 간격으로 총 3회 실시하였다. 시료채취가 완료된 배지는 25 ℃에서 120시간동안 배양하였고, 24시간 경과 시마다 집락수를 계수하였으며, positive hole conversion 표를 이용 하여 집락수를 보정한 후, 공기의 단위 체적당 균수 (CFU/㎥, Colony Forming Unit)로 산출하였다.
7 L/min 유량으로 흡입하였다. 측정 전 Background와 산란판 보정 후 1분 간격으로 60분간 채취한 후, 60분간 평균 농도로 계산하였다. 온ㆍ습도 측정은 (Trermo recorder TR-72wf, T&D corporation, Japan)를 이용하여, 1분 간격으로 60분간 저장 후, 60분간 평균으로 계산하였다.
바닥먼지는 진공청소기(S6210, Miele, Germany) 흡입구에 dustream collector(Indoor biotechnology, USA) 장착 후, collector에 가득 차도록 포집하였다. 포집된 시료는 필터를 통해 온전히 5 mg 먼지만을 걸러낸 후, 제시된 Protocol(FastDNA SPIN KIT, MP Biomedicals, USA)을 참조하여 DNA를 추출하였다. EPA ERMI 곰팡이 36종을 정량분석하기 위해 표준균주의 primer와 probe는 EPA에서 제시한 대로 염기서열을 제작하였다 (Table 3).
대상 데이터
바닥먼지는 진공청소기(S6210, Miele, Germany) 흡입구에 dustream collector(Indoor biotechnology, USA) 장착 후, collector에 가득 차도록 포집하였다. 포집된 시료는 필터를 통해 온전히 5 mg 먼지만을 걸러낸 후, 제시된 Protocol(FastDNA SPIN KIT, MP Biomedicals, USA)을 참조하여 DNA를 추출하였다.
본 연구는 2016년 05월에서 2018년 2월까지 진행 하였으며, 지자체의 협조를 통해 서울ㆍ인천ㆍ경기 및 부산지역에서 침수주택(33세대), 누수/결로(33세대), 일반주택(60세대) 모집을 통해 총 126세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시료채취는 장마 전(5-6월)과 장마 후(9-10월)에 실시하였고, 바닥먼지, 부유곰팡이, 미세먼지(PM10, PM2.
본 연구는 2016년 05월에서 2018년 2월까지 진행 하였으며, 지자체의 협조를 통해 서울ㆍ인천ㆍ경기 및 부산지역에서 침수주택(33세대), 누수/결로(33세대), 일반주택(60세대) 모집을 통해 총 126세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시료채취는 장마 전(5-6월)과 장마 후(9-10월)에 실시하였고, 바닥먼지, 부유곰팡이, 미세먼지(PM10, PM2.5), 온ㆍ습도와 함께 채취하였다. 설문을 통해 주택유형, 건축년도, 곰팡이 발생여부 등과 같은 환경조건도 함께 조사하였다.
데이터처리
또한 ERMI 수치와 관련된 각각의 연속형 변수 간의 상관분석을 위하여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였다.
바닥먼지의 ERMI 지수와 여러 환경 요인들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Figure 2, 3)를 참조해 봤을 경우, ERMI 지수와 부유 곰팡이는 상관성이 높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분석결과 높은 상관성을 보이지는 않았다(R=0.
산출된 ERMI 수치를 주택유형별(flooded, water leaked or condensed, non-water damaged)로 비교하기 위하여 일원배치분석분석(ANOVA)을 수행하였다. 또한 ERMI 수치와 관련된 각각의 연속형 변수 간의 상관분석을 위하여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였다.
또한 ERMI 수치와 관련된 각각의 연속형 변수 간의 상관분석을 위하여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였다. 통계 프로그램은 SPSS Version 20을 사용하였으며, 95% 신뢰수준 하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공기 중 곰팡이 측정은 포자채집기(MAS-100, Merck, Germany)를 사용하였고, MEA(Malt Extract Agar) 배지를 이용하여 실내공기질 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충돌 법으로 측정하였다. 외부공기를 차단하기 위해 실내를 밀폐한 후, 바닥에서 1.
성능/효과
EPA ERMI 지수를 활용하여 노출수준을 산출한 결과, 침수주택이 19.6(-6.9∼58.8)으로 가장 높은 지수를 보였고, 누수/결로 7.5(-29.2∼48.3), 일반 주택 0.8(-29.2∼37.9)로 확인하였다.
바닥 먼지 중에 함유된 36종 곰팡이 양(cell/mg dust) 은 일반주택(29,726 cell)에 비해 침수주택은 약 390배, 누수/결로 주택은 약 13배 높은 수준을 보였다. cell/㎎이 높은 종을 살펴보면, 침수 및 누수/결로 주택에서는 Aspergillus restrictus, A. versicolor, Wallemia sebi 등이 있었고, 일반주택에서는 Scopulariopsis brevicaulis, Paecilomyces variotii 종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A.
7%) 순으로 나타나, 물피해가 있었던 주택들이 높은 ERMI를 보였다. 그러나, EPA의 평가기준을 국내 주택에 적용할 경우, 일반주택(0.8)도 중간이상(Level 3)의 오염도를 나타내어, 곰팡이 오염수준이 과대평가 되는 경향을 보였다.
05)하다고 조사되었다. 또한 부유곰팡이의 경우 공기 중 포자로 존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와 높은 상관성을 예측했지만 높지 않은 상관성을 나타냈다(R=0.062). 반면, 실내습도의 경우 부유곰팡이, 미세먼지, 실내온도와 약하지만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통계적으로 유의(P<0.
또한, ERMI 평가기준에서 오염도가 높다고 판단한 Level 4 (ERMI: 5이상) 이상의 비율 또한 침수주택이 75.8%로 가장 높았으며, 누수/결로(51.5%), 일반주택 (26.7%) 순으로 나타나, 물피해가 있었던 주택들이 높은 ERMI를 보였다. 그러나, EPA의 평가기준을 국내 주택에 적용할 경우, 일반주택(0.
또한, 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충돌법으로 측정한 부유 곰팡이 농도를 살펴보면, 침수주택(684 CFU/㎥), 누수 /결로(566 CFU/㎥), 일반주택(378 CFU/㎥)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준농도(500 CFU/㎥)를 초과하는 주택 또한 침수주택 55%, 누수/결로 45%, 일반주택 20%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판단해 볼 때, 공기 중 부유하고 있는 곰팡이 농도가 높을수록 바닥먼지의 ERMI 지수 또한 높아질 것이라 예측하였으나, 상관성은 높지 않았다(R=0.
바닥 먼지 중에 함유된 36종 곰팡이 양(cell/mg dust) 은 일반주택(29,726 cell)에 비해 침수주택은 약 390배, 누수/결로 주택은 약 13배 높은 수준을 보였다. cell/㎎이 높은 종을 살펴보면, 침수 및 누수/결로 주택에서는 Aspergillus restrictus, A.
다만, 중간값 등의 대푯값을 이용한 결과에서는 차이점을 보여서, 기존 방법의 장점 역시 볼 수 있었다 여겨진다. 보다 중요한 결과로는 산정된 ERMI를 이용한 기준 값이 침수 혹은 누수/결로 주택과 일반주택의 곰팡이 농도 수준을 구별 할 수 있었다는 이다. 이는 ERMI 지수를 이용하여 주택의 곰팡이 노출 수준을 평가하는 방법의 효용성이 높다 여겨진다.
바닥먼지의 ERMI 지수와 여러 환경 요인들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Figure 2, 3)를 참조해 봤을 경우, ERMI 지수와 부유 곰팡이는 상관성이 높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분석결과 높은 상관성을 보이지는 않았다(R=0.038). 하지만, 미세먼지와는 작지만 상관성이 있다고 나타났으며 (R=0.
공기 중 곰팡이 농도는 외기 등의 영향과 평가방법 자체의 한계로 인해 물피해 주택에 대한 적절한 평가가 어렵다. 이는 본 연구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곰팡이 농도로만으로는 물피해 주택과 그러하지 않은 주택을 구분하는데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않은 점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중간값 등의 대푯값을 이용한 결과에서는 차이점을 보여서, 기존 방법의 장점 역시 볼 수 있었다 여겨진다.
또한, 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충돌법으로 측정한 부유 곰팡이 농도를 살펴보면, 침수주택(684 CFU/㎥), 누수 /결로(566 CFU/㎥), 일반주택(378 CFU/㎥)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준농도(500 CFU/㎥)를 초과하는 주택 또한 침수주택 55%, 누수/결로 45%, 일반주택 20%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판단해 볼 때, 공기 중 부유하고 있는 곰팡이 농도가 높을수록 바닥먼지의 ERMI 지수 또한 높아질 것이라 예측하였으나, 상관성은 높지 않았다(R=0.038)(Table 3). 미세먼지와는 상관관계가 크지 않으나(R=0.
바닥먼지 내 ERMI 36종의 곰팡이 cell수를 나타낸 정량분석 결과는 Table 1과 같다. 침수 및 누수/결로 주택과 같은 물피해 주택에서는 주로 Aspergillus restrictus, Aspergillus versicolor, Wallemia sebi, Cladosporium cladosporioides type 2, Penicillium chrysogenum type 2 가 높게 나타났으며, 일반주택에서는 Scopulariopsis brevicaulis, Paecilomyces variotii 종이 높게 나타났다.
침수주택의 ERMI 값은 누수/결로 (P=0.0032)및 일반주택(P<0.0001)에 비해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주택 과의 차이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후속연구
결론적으로 ERMI를 이용한 평가 방법은 곰팡이 노출에 대한 사전적 예방 단계에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곰팡이 노출에 따른 건강영향 평가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상시적 모니터링 기법 개발에 있어서 본 연구 결과가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 GroupⅠ의 Aspergillus fumigatus, Aureobasidium pullulans, Penicillium corylophilum, Penicillium spinulosum, Trichoderma viride 종과, GroupⅡ의 Epicoccum nigrum, Rhizopus stolonifer 종은 10cell 이하로 검출되었는데, 함유량이 적은 종을 제외한 후 분석한다면 비용과 시간면에서 절약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특히 곰팡이 노출에 따른 건강영향 평가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상시적 모니터링 기법 개발에 있어서 본 연구 결과가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장에서 바로 측정 하거나, 분석을 위한 일정량 이상의 바닥먼지 채집에 소요되는 비용 및 노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등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본 연구에서 수행한 바닥먼지 내 곰팡이 수준에 기반한 물피해 주택을 평가하는 방법은 기존의 평가 방법을 보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피해 여부 등 사전에 손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가능 하기 때문에 습기차단 등을 통한 곰팡이 번식 억제는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택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아울러 DNA 기반의 평가 방법의 객관성 확보 및 시간ㆍ노력 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현장평가 방법의 개발 기초자료로서의 활용성이 매우 클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전통적으로 사용해온 충돌, 배양법에 기반한 공기 중곰팡이 수준 평가는 이들 방법이 가지는 여러 가지 한계로 인해, 건강영향 등을 평가하는데 있어 기초자료로서의 한계점이 많은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 수행한 바닥먼지 내 곰팡이 수준에 기반한 물피해 주택을 평가하는 방법은 기존의 평가 방법을 보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피해 여부 등 사전에 손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가능 하기 때문에 습기차단 등을 통한 곰팡이 번식 억제는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택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아울러 DNA 기반의 평가 방법의 객관성 확보 및 시간ㆍ노력 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현장평가 방법의 개발 기초자료로서의 활용성이 매우 클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ERMI 지수를 이용하여 주택의 곰팡이 노출 수준을 평가하는 방법의 효용성이 높다 여겨진다. 즉, 기존의 공정시험법상의 평가 방법과 이를 병행 한다고 하면 공기 중 곰팡이 노출 수준 평가가 가지는 한계점을 극복 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 2014) 등 다양한 나라에서 각국의 환경조건 맞게 ERMI 지수를 변형하여 곰팡이 피해를 평가할 수 있는 척도로 활용하고 있다. 추가 연구를 통해 검출양이 적거나 빈도율이 낮은 종들을 제외한 후, 국내 실정에 적합한 지수를 도출한다면 곰팡이 오염도를 평가하고 예측할 수 있는 방법으로 쓰일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ERMI를 이용한 평가 방법은 곰팡이 노출에 대한 사전적 예방 단계에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곰팡이 노출에 따른 건강영향 평가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상시적 모니터링 기법 개발에 있어서 본 연구 결과가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장에서 바로 측정 하거나, 분석을 위한 일정량 이상의 바닥먼지 채집에 소요되는 비용 및 노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등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배양을 통한 농도평가 방법과 그 한계는 무엇인가?
일반적인 곰팡이를 측정하는 방법은, 일정 유량의 공기를 배지에 충돌시킨 후, 배양하여 자라난 집락수를 보정값으로 환산하여 평가하는 충돌법을 사용하지만, 이는 순간적인 농도를 평가하기에는 충분하나, 측정하고자 하는 장소의 장기적인 농도를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배양을 통한 농도평가는 분석자의 분석 능력에 의존적이어서 재현성이 떨어진다는 우려와 함께, 사용된 배지나 온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배양된다는 단점이 있다(Park, 2009).
미생물 번식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무엇인가?
사람이 생활하기에 적당한 온도와 산소가 유지되는 실내공기는 미생물이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기도 한다(Kim, 2014). 공기 중 미생물 번식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기온, 상대습도, 영양물질 등이 있는데, 그 중 상대습도는 곰팡이 농도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침수나 누수와 같은 피해로 습도가 증가한 경우에는 천장, 벽 등에 곰팡이 번식이 활발하게 되고, 이는 공기 중의 곰팡이 농도 또한 증가시키게 된다(Cho et al.
생물학적 유해인자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가?
이에 실내환경 오염에 따른 건강영향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많은 사회적 관심과 대책이 제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실내오염의 경우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 라돈 등의 물리ㆍ화학적 유해인 자에 대한 건강상의 우려 및 대책만 제시할 뿐, 세균, 곰팡이 등의 생물학적 유해인자 노출에 대한 관심과 대책은 매우 미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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