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 세분화 전략에 관한 연구

송민경; 길운규; 심용호; 김서균

doi:10.5392/jkca.2018.18.03.160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 세분화 전략에 관한 연구
Segmentation Strategy of SMEs Support Program in GRI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8 no.3, 2018년, pp.160 - 171

송민경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설연구소) , 길운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업화부문) , 심용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업화부문) , 김서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업화부문)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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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재까지 수행된 출연(연)의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중소기업의 인식을 분석하여 그룹화하고 세분화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수행을 위하여 2016년도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수행한 시장 수요기반 출연(연) 중소기업 협력사업 고도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기반으로 212개의 중소기업의 설문결과를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출연(연)과의 협력경험 및 협력유형에 따라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패밀리기업제도 정착 및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서는 협력강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전략이 요구됨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군집별 지원전략을 토대로 향후 출연(연)의 개방형 협력 생태계 조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맞춤화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원의 효율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segmentation strategies by analyzing SMEs' perceptions of SME support program. That's why we used the research report of the NST(National Research Council of Science & Technology), which is advanced cooperation way between GRIs and SMEs based on market demand. As a result of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there is a difference in the demand for the SME support program depending on the type of cooperation and the cooperation experience with GRIs. This implies that a differentiated support strategy is required for the establishment of successful partnership between GRIs and SMEs. The result of this study suggests the direction of open collaborative ecosystem formation in the future based on the support strategies of each cluster. And it is expected to help SMEs improve the competitiveness and efficiency of support through effective customization support do.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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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수요기반 중소기업 지원방안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정부출연연구원이 제공하는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하여 기업의 협력유형 및 수요에 따른 만족도를 분석하여 세분화 전략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선행연구 분석과 출연(연)의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검토를 토대로 [그림 1]과 같은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두 번째는 방법론에서 오는 한계점이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유형을 분류하기 위하여 마케팅연구에서 주로 활용되는 시장세분화 방법을 도입하였다. 그 중 비 계층적 분류방법인 K-means clustering을 수행하였는데, 해당 방법은 내재적으로 사전에 주어진 목적이 없는 경우에 활용할 수 있으며, 초기 군집 수 결정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모형의 세 번째 단계로 군집별 기업특성을 유형화하여 시장을 세분화하고자 하였다. 가장 먼저 각 군집의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교차분석을 수행하였으며, 다음으로는 각 군집이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지 분산분석을 통해 검토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출연(연)이 제공하는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하여 차별화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하여 단순하게 중소기업의 수요를 파악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수요에 따라 군집을 분류하여 시장을 세분화하였다.
또한, 활용한 설문항목은 크게 응답기업의 일반현황, 출연(연)과의 협력유무 및 협력유형,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으로 분류된다. 응답기업의 일반현황 및 출연(연)과의 협력관계는 연구대상 기업의 특성을 파악하는 데에 활용하였고,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은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활용하였다.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은 출연(연)이 제공하는 14개의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중소기업이 인식하는 중요도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Likert 7점 척도로 평가하도록 하여 측정하였다.
다음으로, 각 군집은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수요에 대하여 3순위가 각각 연구인프라지원, 사업화컨설팅, 초기성장 지원으로 다른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교차분석을 통해 군집별 기업특성을 유형화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민간의 기술역량이 증대됨에 따라 공공연구기관 역시 기업으로의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상호 협력을 통한 성과 확산으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출연(연)이 중소기업으로 하여금 지속적인 협력의 대상으로 그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소기업의 특성에 따른 차별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크게 두 측면에서 차별성이 있다. 첫째, 연구 방법론적 측면에서 유통 및 마케팅 분야에서 주로 활용되는 시장세분화 방법론을 도입하여 출연(연)이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둘째, 요인분석을 통해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재유형화 하여 다양한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성격을 유형화 하였다.

제안 방법

수요기반의 지원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목적 하에서 연구를 진행했기 때문에 세분화를 위한 기준은 출연(연)이 제공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수요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세분화된 집단의 특성이 유의하게 구분되는지 확인하였다. 끝으로 각 집단이 느끼는 만족도 역시 유의하게 차이를 보이는지 확인함으로써, 출연(연)과 협력하는 기업의 경향성을 통계적인 방법으로 분류하였다.
가장 먼저 각 군집의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교차분석을 수행하였으며, 다음으로는 각 군집이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지 분산분석을 통해 검토하였다. 끝으로 각 군집의 일반현황까지 정리하여 세분화된 시장의 특성을 정리하였다.
그리고 세분화된 집단의 특성이 유의하게 구분되는지 확인하였다. 끝으로 각 집단이 느끼는 만족도 역시 유의하게 차이를 보이는지 확인함으로써, 출연(연)과 협력하는 기업의 경향성을 통계적인 방법으로 분류하였다. 이는 협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특성을 세분화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협력 대상의 특성과 수요와 만족에 따른 지원체 계를 수립하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첫째, 중소기업이 인식하는 중요도에 따라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문항에 대한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여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둘째, K-means 군집분석을 통해 군집을 분류하고 특징을 분석하였다. 셋째, 군집의 특성에 따라 기업의 특성을 유형화하기 위하여 교차분석을 실시한 후 (H1),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통해 연구모형을 검증하여(H2) 군집들 각각에 적합한 맞춤형 기업지원프로그램 전략을 도출하였다.
첫째, 연구 방법론적 측면에서 유통 및 마케팅 분야에서 주로 활용되는 시장세분화 방법론을 도입하여 출연(연)이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둘째, 요인분석을 통해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재유형화 하여 다양한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성격을 유형화 하였다.
본 연구모형의 두 번째 단계로,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기반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군집분석 방법으로는 K-means 군집분석 방법을 활용하였으며, 기업의 수가 가장 고르게 분포되는 것을 기준으로 군집 수를 최종적으로 3개로 결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표 3]에 정리된 총 14개의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서 요인분석을 통해 재유형화 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은 5개 유형으로 요인화 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를 기준으로 군집분석을 수행하였다.
앞서 분류된 군집이 출연(연)의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만족에 대해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다변량 분산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산분석의 요인분석 변수로는 군집번호를, 종속변수로는 5개로 유형화된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설정하였다.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분류된 3개의 군집은 출연(연)이 제공하는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에 대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세분화된 군집의 특성을 최종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기술통계학적 군집유형화를 수행하였다. 결과는 [표 9]에 정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표 3]에 정리된 총 14개의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서 요인분석을 통해 재유형화 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은 5개 유형으로 요인화 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를 기준으로 군집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출연(연)이 제공하는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하여 차별화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하여 단순하게 중소기업의 수요를 파악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수요에 따라 군집을 분류하여 시장을 세분화하였다. 또한 출연(연)과 중소기업의 관계를 일방적인 지원의 개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기술협력의 관점으로 마케팅 연구방법론을 활용했다는 측면에서 기존의 연구와는 차별성이 있다.
그러나 사전에 주어진 목적이 없기 떄문에 결과 해석이 어려울 수 있고, 초기 군집수 결정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군집별 개체수가 가장 균일하게 나오는 3개의 군집으로 결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출연(연)과 협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특성을 세분화하였다. 수요기반의 지원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목적 하에서 연구를 진행했기 때문에 세분화를 위한 기준은 출연(연)이 제공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수요로 설정하였다.
응답기업의 일반현황 및 출연(연)과의 협력관계는 연구대상 기업의 특성을 파악하는 데에 활용하였고,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은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활용하였다.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은 출연(연)이 제공하는 14개의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중소기업이 인식하는 중요도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Likert 7점 척도로 평가하도록 하여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대상은 출연(연)의 4,949개사 패밀리기업 및 융복합기술개발사업의 연구책임자 및 네트워크형 R&D 사업 선정기업이다.
회수된 설문은 패밀리기업 189부, 그 외 중소기업 133부이다. 회수된 설문 중 불성실 응답건을 제외한 총 212건의 설문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은 출연(연)의 4,949개사 패밀리기업 및 융복합기술개발사업의 연구책임자 및 네트워크형 R&D 사업 선정기업이다. 회수된 설문은 패밀리기업 189부, 그 외 중소기업 133부이다. 회수된 설문 중 불성실 응답건을 제외한 총 212건의 설문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모형의 세 번째 단계로 군집별 기업특성을 유형화하여 시장을 세분화하고자 하였다. 가장 먼저 각 군집의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교차분석을 수행하였으며, 다음으로는 각 군집이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지 분산분석을 통해 검토하였다. 끝으로 각 군집의 일반현황까지 정리하여 세분화된 시장의 특성을 정리하였다.
본 연구모형의 첫 단계로, 측정항목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증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재유형화하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을 도출하기 위하여 요인적재량 값은 0.
둘째, K-means 군집분석을 통해 군집을 분류하고 특징을 분석하였다. 셋째, 군집의 특성에 따라 기업의 특성을 유형화하기 위하여 교차분석을 실시한 후 (H1),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통해 연구모형을 검증하여(H2) 군집들 각각에 적합한 맞춤형 기업지원프로그램 전략을 도출하였다.
앞서 분류된 군집이 출연(연)의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만족에 대해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다변량 분산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산분석의 요인분석 변수로는 군집번호를, 종속변수로는 5개로 유형화된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설정하였다.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그림 1]과 같이 4 단계의 분석을 수행하였다. 첫째, 중소기업이 인식하는 중요도에 따라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문항에 대한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여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둘째, K-means 군집분석을 통해 군집을 분류하고 특징을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모형의 두 번째 단계로,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기반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군집분석 방법으로는 K-means 군집분석 방법을 활용하였으며, 기업의 수가 가장 고르게 분포되는 것을 기준으로 군집 수를 최종적으로 3개로 결정하였다.
출연(연)의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의 수요와 만족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2017년 한국중소기업학회에서 실시한 시장 수요기반 출연(연) 중소기업 협력사업 고도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활용했다. 연구대상은 출연(연)의 4,949개사 패밀리기업 및 융복합기술개발사업의 연구책임자 및 네트워크형 R&D 사업 선정기업이다.

성능/효과

교차분석 결과 연매출액, 종업원수, R&D인력수, 자체연구소 보유여부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표 7]에서 볼 수 있듯이 협력강도는 군집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군집분석 결과, 중소기업의 출연(연)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기반으로 분류된 군집은 기업특성 중 협력강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므로, 기업의 특성에 따라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 1이 채택되었다.
끝으로 패밀리기업은 출연(연)으로부터 사업기획컨설팅, 기술지도자문, 인력파견 등 사업화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패밀리기업은 각 출연(연)이 자체 선정하여 기관의 보유한 연구자원 및 역량을 맞춤형 지원하기로 협약한 기업으로, 기업이 신청하면 출연(연)에서 선정하도록 되어있다.
둘째, 출연(연)과 중소기업의 관계를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협력관계로 봄으로써, 마케팅 분야에서 활용하는 시장세분화 전략을 도입할 수 있었다. 기술협력은 협력을 통해 보완적인 자원을 확보하여 지속가능한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이점이 있으나, 협력을 형성한 이후에는 변하는 외부환경으로 인해 협력관계가 지속되기 어렵다.
두 번째 측면은 분류된 군집이 협력강도에 따라 지원 프로그램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다른 수요를 보인다는 것이다. 본 결과를 협력강도의 측면에서 재정리하자면, 출연(연)과의 협력강도가 없는 중소기업은 연구인프라 지원에 대한 수요가, 출연(연)과의 협력강도가 있는 일반 중소기업은 초기성장 지원에 대한 수요가, 패밀리기업은 사업화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본 결과는 출연(연)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협력대상으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협력강도에 따라 차별적인 접근방식을 취해야 함을 의미한다.
출연(연)의 패밀리기업은 일반파트너기업 지원과 전략적 파트너기업 육성으로 구분하여 운영하는 제도로, 미래창조과학부의 ‘1 연구원 1개 패밀리기업’ 체계구축 추진 하에 선발 및 지정된다. 본 연구에서는 패밀리기업과 일반 중소기업을 협력강도에서 차이가 있다고 정의하였으며, 일반 중소기업은 다시 출연(연)과의 협력경험이 있는지의 여부에서 협력강도의 차이가 있다고 정의하였다. 다시 말하자면, 패밀리기업은 협력강도가 높은 기업으로 두고 일반기업 중 협력경험이 있는 기업을 협력강도가 중간인 기업, 협력경험이 없는 기업을 협력강도가 낮은 기업으로 분류하였다.
분석결과 요인 1은 장비지원, 정보인프라활용지원, 인력양성, 정책연구가 한 요인으로 설명되었으며, 분산설명력은 18.4%로 나타났다. 요인에 대한 명칭은 지원프로그램의 특성을 고려하여 ‘연구인프라지원’으로 명명하였다.
요인에 대한 명칭은 지원프로그램의 특성을 고려하여 ‘연구인프라지원’으로 명명하였다. 요인 2는 사업기획컨설팅, 기술지도자문, 인력파견이 한 요인으로 설명되었으며, 분산설명력은 17.6%로 나타났다. 요인의 명칭은 ‘사업화컨설팅’으로 명명하였다.
위의 5 가지 요인에 대하여 설명된 총 분산은 72.6%이며, Cronbach’s Alpha 지수를 검토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0.6 이상을 보여 신뢰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출연(연)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정된 자원 속에서 이미 출연(연)에서 수행 중인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를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지원프로그램의 문제점 및 중소기업의 수요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는 연구가 추가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이 된 중소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실용화지원, 기술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았기 때문에 출연(연)은 속한 산업에 대한 R&D과정 외에도 제품화 및 인증 과정에 대한 전문성 역시 확보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우선 새로운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단계까지 진행하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출연(연)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정된 자원 속에서 이미 출연(연)에서 수행 중인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를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하였기 때문이다.
그 중 비 계층적 분류방법인 K-means clustering을 수행하였는데, 해당 방법은 내재적으로 사전에 주어진 목적이 없는 경우에 활용할 수 있으며, 초기 군집 수 결정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추후 기업의 특성에 따른 수요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군집분석 방법론에 대한 논의가 추가적으로 더 필요하며, 이러한 연구를 통해 수요기반 지원 정책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관련 산업에 대하여 기술성뿐만 아니라, 시장과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한 분야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즉각적인 매출과 연결되는 중요한 분야인 것이다. 향후 출연(연)은 제품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 및 인증절차, 해외시장 개척 지원에 대한 전문성(해외 기술마케팅 지원)을 갖추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순위로 분석된 기술지원은 세부 프로그램으로 산업원천기술개발, 기술이전연계사업화, 맞춤형애로기술지원이 속해있다.
이와 같은 한계는 4,949개사 패밀리기업 및 융복합기술개발사업의 연구책임자 및 네트워크형 R&D 사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으나, 출연(연)이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경험한 중소기업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향후 출연(연)의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이 보다 많은 중소기업으로 하여금 활용된다면, 자료의 수의 한계를 극복하고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술협력의 의의와 한계는?	둘째, 출연(연)과 중소기업의 관계를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협력관계로 봄으로써, 마케팅 분야에서 활용하는 시장세분화 전략을 도입할 수 있었다. 기술협력은 협력을 통해 보완적인 자원을 확보하여 지속가능한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이점이 있으나, 협력을 형성한 이후에는 변하는 외부환경으로 인해 협력관계가 지속되기 어렵다. 출연(연)과 중소기업의 관계도 마찬가지로, 출연(연)이 중소기업의 파트너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변하는 중소기업의 수요에 맞는 세분화된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정부출연에 대한 연구의 변화는?	그 중 정부출연(연)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기업지원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지원 역할이 강화되면서 출연(연)에 대한 연구 역시 기술이전이나 기술창업, 중소기업 협력방안을 중심으로 변화되었다. 이에 연구와 현장 모두 수요중심의 중소기업 지원체계에 대한 인식이 대두되었고, 이를 통해 지원 사업이 무분별하게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여 지원정책의 효율성과 효과성 양 측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의 현황은?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은 2014년을 기준으로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주요 경제주체로, 고용안정 및 자원의 배분을 통하여 국가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국가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소기업지원 정책은 시대와 국가를 불문하고 중요한 정책문제로 대두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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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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