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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활성탄을 흡착제로 활용한 오염지하수 내 우라늄 제거
The Uranium Removal in Groundwater by Using the Bamboo Charcoal as the Adsorbent 원문보기

자원환경지질 = Economic and environmental geology, v.51 no.6, 2018년, pp.531 - 542  

이진균 (부경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  김태형 (부경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  이민희 (부경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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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활성탄을 흡착제로 사용하여 우라늄으로 오염된 지하수를 정화하는 흡착 배치실험을 수행하였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두 종류의 대나무 활성탄을 사용하여 다양한 우라늄 농도를 가지는 인공오염수를 대상으로 활성탄 투입량에 따른 제거효율 변화를 측정하였다. 인공오염수의 다양한 pH, 온도, 흡착 시간 조건에서 흡착실험을 반복하여, 최적의 제거효율을 나타내는 대나무 활성탄의 적용 조건을 결정하였다. 실험 결과, 인공오염수에 대한 대나무 활성탄의 우라늄 제거효율은 70 ~ 97 %를 나타내었으며, 우라늄 농도가 0.14 mg/L인 실제 우라늄 오염지하수에 대한 제거효율도 84 %로 매우 높았다. 오염수의 온도의 경우 $10{\sim}20^{\circ}C$ 범위, pH는 5 ~ 9 범위에서 우라늄 제거효율 변화가 크지 않아, 현장에서 별도의 추가 처리 없이 오염지하수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흡착실험 결과로부터 대표적인 흡착등온선을 도시한 결과, 우라늄에 대하여 대나무 활성탄은 Langmuir 흡착특성을 나타내었으며, A type과 C type 대나무 활성탄의 최대흡착농도($q_m:mg/g$)값은 각각 200.0 mg/g와 16.9 mg/g으로 높게 나타났다. 오염수 100 mL에 대나무 활성탄 2 g(2 wt%)을 첨가한 경우, 초기 우라늄 농도가 0.04 ~ 10.8 mg/L 범위에서 분리상수 값(separation factor: $R_L$)과 표면흡착률 값(surface coverage: ${\theta}$)이 1 이하로 낮게 유지되어, 다양한 우라늄 농도 범위를 가지는 오염지하수에 대하여 적은 양의 대나무 활성탄으로 효과적으로 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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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ch sorption experiments were performed to remove the uranium (U) in groundwater by using the bamboo charcoal. For 2 kinds of commercialized bamboo charcoals in Korea, the U removal efficiency at various initial U concentrations in water were investigated and the optimal sorption conditions to app...

주제어

표/그림 (9)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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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2(c)). 대나무 활성탄의 이러한 독특한 미세공극 구조가 우라늄 흡착 공간으로 활용되어 높은 제거효율을 나타내는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이 후 흡착실험을 통하여 이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A type과 C type 대나무 활성탄 입자의 EDS 분석 결과, 두 활성탄 모두 다른 원소를 거의 포함하지 않은 대나무의 주 원소인 C와 O로 이루어 있어서, 오염지하수 제거를 위해 현장에 사용하는 경우 대나무 활성탄 투입에 의한 주변 환경의 오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실험 결과를 대표적인 흡착등온선과 대응시켜 흡착상수값, 흡착친화도를 나타내는 분리상수 값(RL), 표면흡착률 값(θ ) 등을 계산함으로써 대나무 활성탄의 우라늄의 흡착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또한 실제 우라늄 오염 지하수를 대상으로 흡착실험을 반복하여 대나무 활성탄의 우라늄 제거 효율을 계산함으로서, 현장 오염지하수에 대한 대나무 활성탄의 제거능을 입증하고자 하였다
  • 따라서 우라늄으로 오염된 수계(지하수 포함)를 정화하기 위하여 제거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흡착제 개발과 활용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오염지하수로부터 우라늄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흡착제로서 대나무 활성탄의 활용가능성을 흡착 배치실험을 통하여 입증하였다. 복잡한 처리 과정이나 별도의 추가 반응을 고려하지 않은 대나무 활성탄 입자의 표면에 우라늄을 흡착시키는 기작만으로 70 % 이상의 우라늄 제거효율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실제 오염지하수의 우라늄 농도 범위인 0.
  • 본 연구의 목적은 독성이 낮은 친환경 물질인 대나무 활성탄의 우라늄 흡착능을 실내 실험을 통하여 규명하여, 오염지하수로부터 방사능핵종을 제거하는 흡착제로서 대나무 활성탄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는데 있다. 흡착 배치실험을 통하여 제거 가능한 수계의 우라늄 농도 범위와 최적의 대나무 활성탄 흡착시간 등을 제시하였다.
  • 흡착 배치실험을 통하여 제거 가능한 수계의 우라늄 농도 범위와 최적의 대나무 활성탄 흡착시간 등을 제시하였다. 실험 결과를 대표적인 흡착등온선과 대응시켜 흡착상수값, 흡착친화도를 나타내는 분리상수 값(RL), 표면흡착률 값(θ ) 등을 계산함으로써 대나무 활성탄의 우라늄의 흡착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또한 실제 우라늄 오염 지하수를 대상으로 흡착실험을 반복하여 대나무 활성탄의 우라늄 제거 효율을 계산함으로서, 현장 오염지하수에 대한 대나무 활성탄의 제거능을 입증하고자 하였다.
  • 와 1/n은 흡착능(adsorption capacity)과 흡착강도(adsorption intensity)를 나타내는 Freundlich 흡착상수이다. 위 과정들에 의해 결정된 흡착등온식의 상수 값들로부터 대나무 활성탄의 우라늄 흡착능과 흡착 친화도를 평가하고, 현장에서 대나무 활성탄을 우라늄 제거를 위한 흡착제로 사용하는 경우, 오염지하수에 대한 적절한 사용량 및 적용 가능한 오염지하수의 우라늄 농도 법위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 1의 실험조건과 동일하다. 위 실험을 통하여 최적의 흡착시간과 대나무 활성탄 주입량을 결정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 2. 실험결과로부터 흡착 반응시간을 1시간으로 가정하였으며, 오염수(초기 우라늄 농도가 0.01 mg/L ~ 10 mg/L범위) 100 mL 당 대나무 활성탄 2 g을 첨가하여 배치실험을 수행하였다. 배치실험 결과를 대표적인 흡착 등온식인 Langmuir식(식(2))과 Freundlich식(식(5))에 도시하여, 흡착 후 수용액의 우라늄 농도(Ce)와 대나무 활성탄의 단위 질량당 흡착된 우라늄 농도(qe)의 관계식으로부터 각 식에 해당하는 흡착 상수들을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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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17년 기준 국내 원자력발전 현황은? 총 전기생산량의 30 % 이상을 원자력발전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2017년 기준으로 총 23기의 원전을 가동하고 있는 주요 원전 국가이다. 지난 수십 년간 원자력발전을 위해 연간 약 500 ton의 핵연료를 수입하고 있으나, 사용 후 핵연료를 포함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영구 저장할 수 있는 ‘최종처분’ 단계의 영구 저장소를 가지고 있지 않아 원전 주변에 임시저장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임시저장소도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KHNP, 2016).
국내 원자력발전의 사용 후 폐기물은 현재 어디에 저장되고 추후 어떻게 예상되는가? 총 전기생산량의 30 % 이상을 원자력발전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2017년 기준으로 총 23기의 원전을 가동하고 있는 주요 원전 국가이다. 지난 수십 년간 원자력발전을 위해 연간 약 500 ton의 핵연료를 수입하고 있으나, 사용 후 핵연료를 포함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영구 저장할 수 있는 ‘최종처분’ 단계의 영구 저장소를 가지고 있지 않아 원전 주변에 임시저장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임시저장소도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KHNP, 2016). 임시저장소에서 관리되는 고준위 핵폐기물(핵연료 포함)은 장시간에 걸쳐 강한 방사선과 높은 열을 방출하기 때문에,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나 인위적 공격에 의한 주변 수계오염 가능성이 매우 높다(Jung, 2016).
수계에 존재하는 방사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작은 무엇이 있는가? 방사성우라늄으로 오염된 수계를 정화하기 위해 개발된 주요 제거기작으로는 흡착(adsorption), 이온교환(ion exchange), 공침(co-precipitation), 역삼투(reverse osmosis), 막여과(membrane filtration) 등이 있으며, 포괄적 의미에서 흡착 기작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Ding et al., 2017; Ding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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