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년 남성의 갱년기 증상,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7년 6월부터 8월까지 실시하였다. Y시에 거주하는 만 40~60세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198명의 설문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갱년기 남성의 삶의 질에 차이를 보이는 일반적 특성은 최종학력, 월수입, 운동여부였고, 삶의 질은 갱년기증상, 스트레스와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자아존중감과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삶의 질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6개의 변수를 투입한 결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자아존중감, 스트레스, 갱년기 증상, 월수입 순으로 나타났으며, 변인들의 의한 설명력은 52.3%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들은 반복연구를 통해 향후 갱년기 남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중년 남성의 갱년기 증상,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7년 6월부터 8월까지 실시하였다. Y시에 거주하는 만 40~60세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198명의 설문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갱년기 남성의 삶의 질에 차이를 보이는 일반적 특성은 최종학력, 월수입, 운동여부였고, 삶의 질은 갱년기증상, 스트레스와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자아존중감과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삶의 질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6개의 변수를 투입한 결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자아존중감, 스트레스, 갱년기 증상, 월수입 순으로 나타났으며, 변인들의 의한 설명력은 52.3%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들은 반복연구를 통해 향후 갱년기 남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ndropause symptoms, stress, self-esteem and quality of life among middle-aged men.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Jun to August 2017. The subjects were 40 to 60 year old males residing in Y city and 198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A menop...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ndropause symptoms, stress, self-esteem and quality of life among middle-aged men.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Jun to August 2017. The subjects were 40 to 60 year old males residing in Y city and 198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A menopausal man's quality of life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final education, monthly income, exercise status, the scores of quality of life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those of andropause symptoms and stress, but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ose of self-esteem. The result of adding six variables that have significantly different quality of life, factors influencing quality of life are self-esteem, stress, andropause symptoms, monthly income and analysis result, explaining 52.3% of the variance. Therefor, The results of this study through repeated research in the future, it will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a nursing arbitration program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for men in menopau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ndropause symptoms, stress, self-esteem and quality of life among middle-aged men.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Jun to August 2017. The subjects were 40 to 60 year old males residing in Y city and 198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A menopausal man's quality of life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final education, monthly income, exercise status, the scores of quality of life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those of andropause symptoms and stress, but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ose of self-esteem. The result of adding six variables that have significantly different quality of life, factors influencing quality of life are self-esteem, stress, andropause symptoms, monthly income and analysis result, explaining 52.3% of the variance. Therefor, The results of this study through repeated research in the future, it will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a nursing arbitration program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for men in menopa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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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일반적 특성 중 삶의 질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최종학력, 월수입, 운동여부 및 갱년기 증상, 자아존중감, 스트레스 총 6개를 투입하여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심하지 않을수록, 갱년기 증상이 심하지 않을수록, 월수입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나타났다. 따라서 갱년기 남성의 질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하여 스트레스 관리 및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을 통하여 갱년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의미가 있다. 본 연구에서 삶의 질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변인이 자아존중감, 갱년기 증상, 스트레스 순으로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중년 남성들을 위한 갱년기 교육 제공시 자아존중감 향상 및 스트레스 대처를 포함한 중재 연구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시도해보길 바라며, 운동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으나 근소한 차이로 회귀분석에서 탈락한 변인인 것을 참고하여 추후 운동의 종류, 빈도, 강도 등 구체적으로 그 효과성을 검증할 후속 연구를 실시해 볼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증상과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향후 갱년기 증상이 있는 중년 남성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 마련에 제공할 목적으로 시도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증상과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향후 갱년기 증상이 있는 중년 남성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 마련에 제공할 목적으로 시도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중년 남성의 갱년기 증상,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중년 남성의 갱년기 증상,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는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이상과 같이 최근 중년 남성의 갱년기를 다룬 국내외 연구가 전보다 늘어가고 있지만 갱년기를 겪고 있는 중년 남성의 심리적 측면에서 접근한 연구는 매우 미흡하므로 본 연구에서는 중년 남성의 갱년기 증상,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년 남성의 삶의 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갱년기 증상이 있는 중년 남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17년 6월~2017년 8월 말까지 시행하였다. 8곳 기관의 책임자 허락을 받은 후 사내 공고문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대상자의 명단을 확인하였고 기관 내 배정받은 공간에서 연구자가 직접 연구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서면 동의 절차를 거쳐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대상자가 응답한 직후 연구자가 바로 회수하였다.
일반적 특성 중 삶의 질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최종학력(중졸이하 기준), 월수입(200만원 미만 기준), 운동여부 (아니오 기준) 3개와 삶의 질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갱년기 증상, 자아존중감, 스트레스를 포함한 총 6개를 투입하였으며 변인들의 영향력은 Table 4와 같다. 분석전 오차항들 간 자기상관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더빈-왓슨 통계량을 구한 결과 1.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라남도 Y시에 거주하는 만 40세부터 60세 이하의 직장 남성 중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중증질환을 진단받지 않고 질문지의 내용에 응답할 수 있으며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참여를 수락하였으며 갱년기 증상 도구(ADAM)에서 갱년기로 분류된 자로 선별하였다. 연구 대상자 수는 다중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효과의 크기 .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17년 6월~2017년 8월 말까지 시행하였다. 8곳 기관의 책임자 허락을 받은 후 사내 공고문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대상자의 명단을 확인하였고 기관 내 배정받은 공간에서 연구자가 직접 연구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서면 동의 절차를 거쳐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라남도 Y시에 거주하는 만 40세부터 60세 이하의 직장 남성 중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중증질환을 진단받지 않고 질문지의 내용에 응답할 수 있으며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참여를 수락하였으며 갱년기 증상 도구(ADAM)에서 갱년기로 분류된 자로 선별하였다. 연구 대상자 수는 다중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효과의 크기 .15, 유의 수준 .05, 검정력 .95% 예측변수의 수 13개(일반적 특성 10개, 갱년기 증상, 스트레스, 자아존중감)로 하였을 때, 189명 이상이 필요하였으며 탈락율 10%를 고려하여 총 20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응답이 불성실한 10부를 제외 후 198명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95% 예측변수의 수 13개(일반적 특성 10개, 갱년기 증상, 스트레스, 자아존중감)로 하였을 때, 189명 이상이 필요하였으며 탈락율 10%를 고려하여 총 20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응답이 불성실한 10부를 제외 후 198명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먼저,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 율, 평균 및 표준편차로 검증하였다. 대상자의 갱년기 증상,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 간의 점수를 파악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분석으로 검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각 연구변수는 t-test와 one-way ANOVA 로 분석하였고 사후 검증은 Scheffé test로 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각 연구변수는 t-test와 one-way ANOVA 로 분석하였고 사후 검증은 Scheffé test로 하였다.
0 프로그램을 이용 하였다. 먼저,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 율, 평균 및 표준편차로 검증하였다. 대상자의 갱년기 증상,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 간의 점수를 파악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분석으로 검증하였다.
연구 변수 간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고, 갱년기 증상, 스트레스, 자아존중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Morley 등[11]이 개발한 ADAM을 Kim 등(12)이 한국어로 번안한 남성 갱년기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10문항으로 각 문항은 ‘예’와 ‘아니 오’로 답할 수 있고 성욕 또는 발기 문항에 ‘예’라고 응답하거나 남은 8개 문항 중 3개 문항이 ‘예’이면 남성 갱년기로 분류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남성 갱년기 증상이 많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Rosenberg[15]가 개발한 RSES 측정도 구를 Jeon[16]이 번안한 자아존중감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긍정 문항 5문항 및 부정문항 5문항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총 10문항이다.
본 연구에서는 Tomioka 등[13]이 개발한 척도 DHS-W를 Park 등(14)이 한국어로 번안한 한국판 일상생활 스트레스 도구(DHS-KW)를 사용하였으며 총 2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Park 등(14)이 제시한 방법에 따라 Likert 척도 1점(전혀 없었다)부터 5점(매우 자주)으로 측정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WHO[17]이 개발한 삶의 질 척도인 WHOQOL-BREF를 Min 등[18]이 한국어로 번안한 한국판 WHOQOL-BREF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총 2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Likert 척도 1점(그렇지 않다)부터 5점(매우 그렇다)으로 측정되며 총점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갱년기 증상은 스트레스(r=.392, p<.001)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자아존중감은 갱년기 증상 (r=-.183, p=.010) 및 스트레스(r=-.265, p<.001)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는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증상과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향후 갱년기 증상이 있는 중년 남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 자료 마련에 제공할 목적으로 시도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대상자의 갱년기 증상을 분석한 결과 점수가 높을수록 갱년기 증상이 심하며, 연령이 높을수록, 운동을 하지 않을수록, 진단받은 질병이 있을수록 갱년기 증상이 높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중년기 남성의 갱년기 증상과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모두가 삶의 질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중 언제라도 원하지 않을 시 철회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어떠한 불이익도 없음을 설명하였다. 대상자의 모든 정보는 기호화하여 기록되고 조사 완료된 설문지는 연구 종료 후 3년 동안 밀폐된 공간에 보관 후 폐기함을 설명하였다. 연구 종료 후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독립변수들 간 다중공선 성이 있는지 공차한계와 VIF를 구한 결과 공차한계는 .263∼.942 로 .10 이상의 값으로 나왔고, VIF는 1.061∼3.800로 10 이하의 값으로 나와 독립변수들 간 다중공선 성은 없었다.
또한 중년기 남성의 갱년기 증상과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모두가 삶의 질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갱년기 증상과 스트레스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이는 중년기 남성의 스트레스와 갱년기 증상과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고한 선행연구들과 일맥상통한다[23,24]. 자아존중감은 갱년기 증상 및 스트레스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중년 남성의 스트레스 유형을 분류하여 비교하고 자아존중감과의 상관관계를 반복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갱년기를 겪는 중년 남성의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인은 자아존중감이었으며 스트레스, 갱년기 증상, 월수입 순으로 나타났다. Lee[3]의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 가족관계, 이웃 관계, 정서 상태, 신체 상태와 기능, 경제적 상태 순으로 나타나 자아존중감이 갱년기 남성의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인임이 일치하여 중년 남성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자아존중감 향상이 중요하다는 Ha[29]의 연구결과를 지지했다.
본 연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갱년기 증상 정도는 연령(F=5.14, p=.002), 운동 여부(t=-2.71, p=.008), 진단 질병 여부(t=2.95, p=.004)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Kim과 Yoon[6]의 연구를 비롯하여 연령이 증가할수록 갱년기 증상이 높아진다고 한 다수의 선행연구[5,19,20] 결과와 일치하며 40∼59세의 연령보다는 60∼65세의 연령에서 갱년기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는 Kim과 Yoon[6]의 연구결과를 뒷받침하기도 한다.
분석결과 삶의 질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자아존중감(β=.46, p<.001), 스트레스(β=-.24, p<.001), 갱년기 증상(β=-.22, p<.001), 월수입 300∼400 만원 미만(β=.15, p=.033), 월수입 400∼500만원 미만(β =.15, p=.017), 월수입 500만원 이상(β=.15, p=.014)순이었다.
자아존중감은 갱년기 증상 및 스트레스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중년 남성의 스트레스 유형을 분류하여 비교하고 자아존중감과의 상관관계를 반복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삶의 질은 갱년기 증상, 스트레스와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자아존중감과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나 세 가지 변수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갱년기 증후군과 삶의 질이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라는 Lee 등[27]의 연구결과 및 기혼 중년 남성의 직업 스트레스와 삶의 질과의 관계가 역 상관관계를 나타낸 Kim과 Kim[26]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004)였다. 스트레스와 자아존중감에 차이가 나타난 일반적 특성은 없었으며, 삶의 질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최종학력(F=3.41, p=.035), 월수입(F=2.43, p=.049) 및 운동 여부(t=3.10, p=.002)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Table 2 참조).
오차항의 분포를 정규분포로 가정할 수 있는지 표준화 잔차를 구한 결과 2개의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3 이내의 값으로 나왔으며 2개의 값도 ±3근방의 값으로 나와 오차항의 분포를 정규분포로 가정할 수 있었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에서 중년 남성은 갱년기 증상 정도가 심할수록, 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삶의 질이 저하됨을 나타내었다. 중년 남성의 건강 사정 시 갱년기 증상 도구로 증상 유무를 선별한 후 정도에 따른 차별화된 간호중재가 적용되어야 한다.
또한 중년기 남성의 갱년기 증상과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모두가 삶의 질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 중 삶의 질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최종학력, 월수입, 운동여부 및 갱년기 증상, 자아존중감, 스트레스 총 6개를 투입하여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심하지 않을수록, 갱년기 증상이 심하지 않을수록, 월수입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나타났다. 따라서 갱년기 남성의 질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하여 스트레스 관리 및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을 통하여 갱년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의미가 있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Y시에 거주하며 직장 생활을 유지하는 특정 연령층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수도권을 포함한 여러 지역사회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하여야 하며, 직장인 위주의 대상자 한계점을 고려하여 다양한 직종의 대상자로 확대하여야 한다. 또한, 부정적인 건강 행위에 따라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질 수 있음을 보고한 Park 등[22]의 결과를 토대로 남성 갱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증상 악화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간호중재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는 연령증가에 따라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므로, 연령이 남성 갱년기 증상에 가장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 주는 결과이다[21]. 본 연구는 Y시에 거주하며 직장 생활을 유지하는 특정 연령층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수도권을 포함한 여러 지역사회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하여야 하며, 직장인 위주의 대상자 한계점을 고려하여 다양한 직종의 대상자로 확대하여야 한다. 또한, 부정적인 건강 행위에 따라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질 수 있음을 보고한 Park 등[22]의 결과를 토대로 남성 갱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증상 악화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간호중재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갱년기 남성의 질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하여 스트레스 관리 및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을 통하여 갱년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의미가 있다. 본 연구에서 삶의 질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변인이 자아존중감, 갱년기 증상, 스트레스 순으로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중년 남성들을 위한 갱년기 교육 제공시 자아존중감 향상 및 스트레스 대처를 포함한 중재 연구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시도해보길 바라며, 운동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으나 근소한 차이로 회귀분석에서 탈락한 변인인 것을 참고하여 추후 운동의 종류, 빈도, 강도 등 구체적으로 그 효과성을 검증할 후속 연구를 실시해 볼 것을 제언한다.
이상과 같이 최근 중년 남성의 갱년기를 다룬 국내외 연구가 전보다 늘어가고 있지만 갱년기를 겪고 있는 중년 남성의 심리적 측면에서 접근한 연구는 매우 미흡하므로 본 연구에서는 중년 남성의 갱년기 증상,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년 남성의 삶의 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갱년기 증상이 있는 중년 남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갱년기 남성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서울 지역의 40∼59세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Han 등[24]의 연구에서는 연령, 결혼 만족도, 결혼상태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 결과를 참고하여 갱년기를 겪고 있는 중년 남성의 일반적 특성과 스트레스에 대해 후속 연구를 반복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일반적 특성이 자아존중감과 차이를 보이지 않은 본연구의 결과와 달리 폐경기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Kweon과 Jeon[25]의 연구에서는 교육수준, 결혼상태, 월수입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기에 이는 본 연구의 대상자가 일부 지역의 직장 소속 남성이라는 한계점이 있어 표본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갱년기 증상을 인정하며 스스로가 자아존중감의 중요성에 대하여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중년 남성에게 주어진 고유한 과업들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자아존중감을 높여주어야 한다. 이는 향후 갱년기 증상이 있는 중년 남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갱년기 남성을 대상으로 한 운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구체적인 기초 연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 특성 중 최근 진단받은 질병 여부에 따라 갱년기 증상과 유의한 상관관계 보여 Baek 등[23]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므로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서 질병 예방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사료되지만, Heo[19]의 연구결과와는 차이를 보여 질병 여부가 갱년기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뿐 아니라 갱년기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질병에 대해 알아보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갱년기 증상과 스트레스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이는 중년기 남성의 스트레스와 갱년기 증상과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고한 선행연구들과 일맥상통한다[23,24]. 자아존중감은 갱년기 증상 및 스트레스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중년 남성의 스트레스 유형을 분류하여 비교하고 자아존중감과의 상관관계를 반복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삶의 질은 갱년기 증상, 스트레스와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자아존중감과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나 세 가지 변수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중년 남성의 건강 사정 시 갱년기 증상 도구로 증상 유무를 선별한 후 정도에 따른 차별화된 간호중재가 적용되어야 한다. 중년 남성의 삶의 질에 운동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으나 빈도, 강도, 종류 등의 구체적 접근을 못한 것이 연구의 제한점으로 세분화된 기초조사 연구를 통해 연령에 맞는 규칙적인 운동 방안을 제시하여 효율적인 건강증진을 도모하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갱년기를 겪는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스트레스가 그들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갱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도록 도와야 한다.
이러한 결과는 갱년기 증후군과 삶의 질이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라는 Lee 등[27]의 연구결과 및 기혼 중년 남성의 직업 스트레스와 삶의 질과의 관계가 역 상관관계를 나타낸 Kim과 Kim[26]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특히 갱년기 증상 중 가장 흔하게 동반되는 발기부전은 배우자와의 갈등뿐만 아니라 남성의 삶의 가치와 자신감에 문제를 야기시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28]이므로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생활을 포함한 개별적인 맞춤형 간호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남성 갱년기의 임상증상에는 무엇이 있는가?
남성 갱년기는 노화로 인한 호르몬 분비 불안정으로 테스토스테론의 결핍이 원인이 되어 다양한 임상증상이 나타난다. 구체적으로 호르몬 저하에 따른 성욕 저하, 발기부전이나 인지기능의 저하, 우울 등의 기분 변화와 수면장애가 있으며, 근육량 및 근력 감소, 내장지방 증가, 피부 변화, 골밀도 감소 등 신체적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2]. 그러나 한국 남성들은 갱년기를 자각하더라도 표면 화하지 않으며 스스로 치료를 받거나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등 적극인 대처를 하지 않아 악순환의 반복되어 발기부전을 동반한 성기능 감퇴 등의 남성 갱년기의 두드 러진 변화는 이 시기의 삶의 질 저하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3].
중년 남성의 스트레스 경험은 무엇으로 이어지는가?
중년 남성의 스트레스 경험은 일상 사건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자신에 대한 가치와 능력을 저하시키며 자아 존중감을 떨어뜨리고 심리적 적응을 방해하고 분노나 화병 같은 부정적인 정서 유발로 이어진다[5]. 중년 남성의 자아 존중감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자신의 가치에 대해 어떻게 자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남성 갱년기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
남성 갱년기는 노화로 인한 호르몬 분비 불안정으로 테스토스테론의 결핍이 원인이 되어 다양한 임상증상이 나타난다. 구체적으로 호르몬 저하에 따른 성욕 저하, 발기부전이나 인지기능의 저하, 우울 등의 기분 변화와 수면장애가 있으며, 근육량 및 근력 감소, 내장지방 증가, 피부 변화, 골밀도 감소 등 신체적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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