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운동선수가 경험하는 운동탈진의 심리적 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긍정적 사고와 정체성, 스포츠 행복지각 및 운동탈진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고 긍정적 사고와 운동탈진의 관계에서 정체성과 스포츠행복 지각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의 달성을 위하여 전국에 소재한 체육 관련, 그리고 일반계열 중 고등학교의 남녀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법을 이용하여 총 306부를 최종 유효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22.0과 AMOS 22.0을 이용하여 전체모형에서의 적합도 검증 확인 후 가설검정을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먼저 긍정적 사고의 주관적 만족과 목표추구는 운동 정체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긍정적 사고의 주관적 만족 및 목표추구는 스포츠 행복지각에 모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 선수들의 운동 정체성은 스포츠 행복지각에 정적으로 운동탈진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청소년 선수들이 지각하는 스포츠 행복지각은 운동탈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긍정적 사고의 목표추구와 스포츠행복 지각의 관계에서 운동정체성은 매개역할을 하며, 목표추구와 운동탈진의 관계에서도 운동정체성은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운동선수가 경험하는 운동탈진의 심리적 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긍정적 사고와 정체성, 스포츠 행복지각 및 운동탈진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고 긍정적 사고와 운동탈진의 관계에서 정체성과 스포츠행복 지각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의 달성을 위하여 전국에 소재한 체육 관련, 그리고 일반계열 중 고등학교의 남녀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법을 이용하여 총 306부를 최종 유효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22.0과 AMOS 22.0을 이용하여 전체모형에서의 적합도 검증 확인 후 가설검정을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먼저 긍정적 사고의 주관적 만족과 목표추구는 운동 정체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긍정적 사고의 주관적 만족 및 목표추구는 스포츠 행복지각에 모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 선수들의 운동 정체성은 스포츠 행복지각에 정적으로 운동탈진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청소년 선수들이 지각하는 스포츠 행복지각은 운동탈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긍정적 사고의 목표추구와 스포츠행복 지각의 관계에서 운동정체성은 매개역할을 하며, 목표추구와 운동탈진의 관계에서도 운동정체성은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structural relations among positive thinking, identity, sports happiness perception, and athletic burnout and analyze the mediating effects of identity and sports happiness perception on relations between positive thinking and athletic burnout in order to understand...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structural relations among positive thinking, identity, sports happiness perception, and athletic burnout and analyze the mediating effects of identity and sports happiness perception on relations between positive thinking and athletic burnout in order to understand the psychological process of athletic burnout experienced by adolescent players. For these purposes, the study applied the convenience sampling method to male and female players at physical education and general middle and high schools around the nation and used total 306 questionnaires as final valid samples. Collected data was tested for the fitness of an overall model with the SPSS 22.0 and AMOS 22.0 programs. Then the hypotheses were tested.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subjective satisfaction and pursuit of a goal in the category of positive thinking had significant effects on athletic identity; second, subjective satisfaction and pursuit of a goal in the category of positive thinking had no impacts on sports happiness perception; third, the athletic identity of adolescent players had positive impacts on their sports happiness perception and negative ones on their athletic burnout; fourth, the sports happiness perception of adolescent players had negative effects on their athletic burnout; and finally, athletic identity had mediating roles on relations between pursuit of a goal of positive thinking and sports happiness perception and on relations between pursuit of a goal of positive thinking and athletic burnout.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structural relations among positive thinking, identity, sports happiness perception, and athletic burnout and analyze the mediating effects of identity and sports happiness perception on relations between positive thinking and athletic burnout in order to understand the psychological process of athletic burnout experienced by adolescent players. For these purposes, the study applied the convenience sampling method to male and female players at physical education and general middle and high schools around the nation and used total 306 questionnaires as final valid samples. Collected data was tested for the fitness of an overall model with the SPSS 22.0 and AMOS 22.0 programs. Then the hypotheses were tested.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subjective satisfaction and pursuit of a goal in the category of positive thinking had significant effects on athletic identity; second, subjective satisfaction and pursuit of a goal in the category of positive thinking had no impacts on sports happiness perception; third, the athletic identity of adolescent players had positive impacts on their sports happiness perception and negative ones on their athletic burnout; fourth, the sports happiness perception of adolescent players had negative effects on their athletic burnout; and finally, athletic identity had mediating roles on relations between pursuit of a goal of positive thinking and sports happiness perception and on relations between pursuit of a goal of positive thinking and athletic burn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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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앞서 언급한 선행연구들에게서 도출된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운동선수들의 긍정적 사고와 정체성, 행복, 그리고 운동탈진의 구조적인 관계를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과정이 검증된다면, 청소년 선수들이 겪는 탈진경험과 관련하여 현장에서 요구되어지는 실천적 방안 등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며, 학문적 영역의 기반 및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운동선수들이 겪는 운동탈진의 심리적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긍정적 사고와 정체성, 스포츠 행복지각 및 운동탈진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고, 긍정적 사고와 운동탈진의 관계에서 정체성과 스포츠 행복지각의 매개효과 검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스포츠 현장에서 청소년 운동선수들의 긍정적 사고와 정체성, 스포츠 행복지각 및 운동탈진의 구조적 관계 분석에 그 목적을 두고 수행되었으며 그에 따른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논의 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제약모형에서 독립변인-매개변인 그리고 매개변인-종속변인 간의 경로가 서로 유의할 때 그 의미가 있다고 제시하고 있다[36]. 따라서 이 조건을 충족하는 경로에 따라 매개효과의 분석을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와 관련하여 연구자와 보조연구원이 직접 전국에 소재한 체육 및 일반 중등학교의 운동부 운영자, 감독 및 코치에게 본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학교 별 설문조사가 가능한 일정에 맞게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각 운동부 훈련 전·후 선수들에게 본 연구의 목적, 그리고 설문지 작성요령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후 설문조사의 동의 및 허락을 받고 실시하였다.
또한 긍정심리학의 맥락에서 보고된 연구[15]에서는 개인의 삶에 대해 부정적인 면이 있다하더라도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며 개인적 성장을 추구하는 인지적 태도나 대처방식을 긍정적 사고라 정의하고 있다. 아울러 이를 측정하기 위해 척도를 개발하여 타당화 검증 또한 실시를 하였다. 이를 근거로 국내 스포츠 상황에 맞게 청소년 운동선수들의 긍정적 사고, 열정, 정체성 및 인지평가 등 다양한 변인들과의 관계를 검증한 연구가 시도되고 있으며[16,17], 긍정적 사고는 개인의 자신감 완성은 물론 자신을 이롭게 만드는 건전한 인간 행동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18].
앞서 제시된 바와 같이 측정모델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확보되어 가설적 연구모델이 평가되었다. 전체 표본을 통한 구조방정식모델분석의 실시 결과와 관련하여 모델의 적합도는 χ2 =534.
청소년 운동선수들의 긍정적 사고를 알아보기 위해 국내에서 Kim 등[15]이 개발한 긍정적 사고 척도(Positive Thinking Scale, PTS)를 스포츠상황에 맞게 Jung and Song[16]이 사용한 척도로 본 연구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측정모델과 구조모델의 해석 과정에서는 그 가능성을 높이고자 측정모델을 우선적으로 추정하였고, 이후에 구조모델을 추정하는 방식을 활용한 2단계 분석이 실시되었다. 전체 연구모형의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x2 =525.
설문에 참여한 청소년 운동선수는 총 355명이며, 이 중 불성실하게 답변한 49부를 제외하고 306명의 자료가 사용되었다. 표집방법으로는 편의표본추출법을 활용하였으며, 설문지 작성은 자기평가기입법으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청소년 선수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남자 219명(71.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전국에 있는 체육계열 및 일반계열 중·고등학교의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전국에 있는 체육계열 및 일반계열 중·고등학교의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청소년 운동선수는 총 355명이며, 이 중 불성실하게 답변한 49부를 제외하고 306명의 자료가 사용되었다. 표집방법으로는 편의표본추출법을 활용하였으며, 설문지 작성은 자기평가기입법으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설문작성 시간은 학생에 따라 약 10여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설문응답이 완료되면 현장에서 즉시 회수하였다. 이상의 절차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불성실한 자료(이중기입, 무응답 등)를 우선적으로 검토하였으며, 이후 최종적으로 306부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067로 나타나 매우 양호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집중타당성(convergent)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개념 신뢰도(construct reliability) 및 평균분산추출(average variance extracted, AVE) 값에 대해 계산하였다. 그 결과, 개념 신뢰도는 .
수집된 최종 306명의 자료는 SPSS 22.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과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AMOS 22.0을 이용하여 측정모형의 개념 신뢰도 및 판별 타당도 확인을 위하여 최대우도방식의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을 통해 본 연구의 가설검증이 이루어졌으며, bootstrapping 방법을 통하여 매개효과 분석이 검증되었다.
0을 이용하여 측정모형의 개념 신뢰도 및 판별 타당도 확인을 위하여 최대우도방식의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을 통해 본 연구의 가설검증이 이루어졌으며, bootstrapping 방법을 통하여 매개효과 분석이 검증되었다. 측정모델 및 구조모델의 적합도는 x2, TLI, CFI, RMSEA를 통해 평가되었으며 모든 통계적 유의성은 α=.
측정모델 및 구조모델의 적합도는 x2, TLI, CFI, RMSEA를 통해 평가되었으며 모든 통계적 유의성은 α=.05의 수준에서 검증되었다.
이론/모형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의 운동탈진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지는 Park and Jung[34]이 국내의 중·고등학교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타당도 검증을 실시한 Raedeke and Smith(2004)의 운동 탈진 척도(Athlete Burnout Questionnaire: ABQ)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구조모델의 적합도는 수용 가능한 모형임으로 따라서 Zhao, Lynch, and Chen[35]이 제시한 절차에 의해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을 통한 간접효과의 유의성이 검증되었다.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제약모형에서 독립변인-매개변인 그리고 매개변인-종속변인 간의 경로가 서로 유의할 때 그 의미가 있다고 제시하고 있다[36].
스포츠 행복지각을 측정하기 위한 설문지는 국내에서 Moon and Park[33]이 운동선수용으로 개발한 척도(Sports Happiness Perception Scale, SHPS)를 사용하였다. 이 검사지는 긍정강화 3문항, 신체발달 3문항, 운동성취 3문항, 동료관계 3문항, 휴식시간 3문항, 5요인 총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Cronbach's Alpha의 신뢰도 계수는 .
청소년들의 운동 정체성을 측정하기 위한 설문지는 Brewer, Van Raalte, and Linder[19]가 개발한 운동 정체성 척도(Athletic Identity Measurement Scale, AIMS)를 국내 운동선수 상황에 맞게 Park and Kim[28]이 번안하여 사용한 척도로 사용하였다. 이 검사지는 10문항 단일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동 정체성의 Cronbach's Alpha의 신뢰도 계수는 .
성능/효과
각 관측변수는 .646에서 .856까지의 표준화 계수를 보이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개념 신뢰도 및 AVE값도 양호한 결과를 보이고 있어 집중타당도가 확보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5개의 변인들 사이의 상관관계 또한 .
그리고 집중타당성(convergent)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개념 신뢰도(construct reliability) 및 평균분산추출(average variance extracted, AVE) 값에 대해 계산하였다. 그 결과, 개념 신뢰도는 .812에서 .934까지로 기준치(.7 이상)가 충족되었고, AVE값도 .590에서 .728까지 기준치(.5 이상)가 충족됨으로서 신뢰도가 확보되었다.
그리고 직접경로에 대한 각각의 크기와 방향을 확인한 결과, Table 2에서 제시한 내용과 같이 전체 7개의 경로 중 5개의 경로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2개의 경로에서는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넷째, 청소년 운동선수들이 지각하는 스포츠 행복지각은 운동탈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그 동안 보고되었던 많은 연구를 뒷받침하는 결과이다.
둘째, 긍정적 사고의 주관적 만족과 목표추구는 스포츠 행복지각에 모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여가스포츠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Park, Kim, and Han[38]의 연구와는 상반된 결과이지만,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Jung and Song[16]의 연구에서 긍정적 사고는 운동지속 및 탈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따라서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한 매개효과의 분석결과, 주관적 만족 → 정체성 → 스포츠 행복지각 경로와 주관적 만족 → 정체성 → 탈진의 경로에서는 Lower Bounds값과 Upper Bounds 값은 ‘0’을 포함하고 있음으로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목표추구 →정체성 → 스포츠 행복지각 경로와 목표추구 → 정체성→ 탈진의 경로에서는 Lower Bounds 값과 Upper Bounds 값이 ‘0’을 포함하지 않아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80 이하를 나타냄으로서 측정변인 간의 관계와 관련하여 다중 공선성의 존재 가능성은 낮음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측정 변인은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함에 있어서 적당한 관계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한 결과는 Table 1에 제시하였다.
856까지의 표준화 계수를 보이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개념 신뢰도 및 AVE값도 양호한 결과를 보이고 있어 집중타당도가 확보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5개의 변인들 사이의 상관관계 또한 .80 이하를 나타냄으로서 측정변인 간의 관계와 관련하여 다중 공선성의 존재 가능성은 낮음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측정 변인은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함에 있어서 적당한 관계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긍정적 사고의 목표 추구와 스포츠행복, 운동탈진의 관계에서 운동정체성은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국내에서 청소년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보고된 Jung and Song[16]의 연구와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결과이다.
먼저 긍정적 사고의 주관적 만족과 목표추구는 운동정체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그 동안 보고되었던 몇몇의 연구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결과이다.
셋째, 청소년 운동선수들의 운동 정체성은 스포츠 행복지각에 정적으로 운동탈진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그 동안 보고된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로 본 연구의 결과를 지지해 주고 있다.
아울러 전체 설문지의 반응형태는 5점 Likert 척도로 구성하였고, 왜도(≤2)와 첨도(≤4)에서 기준치 이하의 결과를 나타냄으로서 정상분포를 만족하였다,
이 검사지는 긍정강화 3문항, 신체발달 3문항, 운동성취 3문항, 동료관계 3문항, 휴식시간 3문항, 5요인 총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Cronbach's Alpha의 신뢰도 계수는 .751에서 .904로 안정적인 수치로 나타났다.
이 검사지는 주관적 만족 13문항과 목표추구 5문항으로서 2요인 총 1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요인 별 Cronbach's Alpha의 신뢰도 계수는 주관적 만족 .907, 목표추구 .773으로 안정적인 수치로 확인되었다.
전체 연구모형의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x2 =525.576, df=220, Q=2.389, TLI=.909, CFI=.921, RMSEA=.067로 나타나 매우 양호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전체 표본을 통한 구조방정식모델분석의 실시 결과와 관련하여 모델의 적합도는 χ2 =534.722, df=224, Q=2.287, TLI=.909, CFI=.920, RMSEA=.067의 수치를 보여 구조모형으로 적합하게 나타났다.
4%)로 나타났고, 학급별로는 중학생 52명(17%), 고등학생 254명(83%)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근대5종 13(4.2%), 사격 34명(11.1%), 레슬링 17명(5.6%), 야구 26명(8.5%), 수영 33명(10.8%), 육상 85명(27.8%), 유도 20명(6.5%), 축구 27명(8.8%), 체조 7명(2.3%), 태권도 44명(14.4%) 등 10종목의 개인 및 단체종목 선수들로 확인되었다.
첫째, 긍정적 사고의 주관적 만족과 목표추구는 운동 정체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긍정적 사고의 주관적 만족과 목표추구는 스포츠 행복지각에 모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 운동선수들의 운동 정체성은 스포츠 행복지각에 정적으로 운동탈진에는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그 동안 보고된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로 본 연구의 결과를 지지해 주고 있다.
후속연구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보면, 청소년 선수들에게 있어 운동선수로서의 분명하고 긍정적인 정체성 형성을 위해 부모 및 코치들은 강압적인 태도보다는 긍정적인 사고양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한계와 후속연구에 대한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청소년 선수들의 탈진은 다양한 환경적 요인(부모, 지도자, 팀 분위기)과 개인차변인(성별, 경력, 성격, 동기, 유능감) 등을 고려하지 못한 한계를 갖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 운동선수들은 대학진학 및 성적 등으로 부모와 코치의 기대가 높을 뿐만 아니라 학생과 운동선수라는 두 가지의 역할이 요구되기 때문에, 청소년 운동선수들이 보다 더 쉽게 탈진 증상의 경험을 할 수 있다[6]. 따라서 탈진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과 예방, 그리고 중재 등에 관한 요소를 검증하는 실증적인 연구는 지속적으로 수행될 필요가 있다.
먼저 청소년 선수들의 탈진은 다양한 환경적 요인(부모, 지도자, 팀 분위기)과 개인차변인(성별, 경력, 성격, 동기, 유능감) 등을 고려하지 못한 한계를 갖고 있다. 물론 모든 요인들을 고려하여 연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후속연구를 통해 간과하였던 변인들을 고려한 연구는 추후 필요할 것이라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앞서 언급한 선행연구들에게서 도출된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운동선수들의 긍정적 사고와 정체성, 행복, 그리고 운동탈진의 구조적인 관계를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과정이 검증된다면, 청소년 선수들이 겪는 탈진경험과 관련하여 현장에서 요구되어지는 실천적 방안 등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며, 학문적 영역의 기반 및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긍정심리학의 시각에서 '긍정적 사고'는 어떻게 정의할 수 있는가?
또한 긍정심리학의 맥락에서 보고된 연구[15]에서는 개인의 삶에 대해 부정적인 면이 있다하더라도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며 개인적 성장을 추구하는 인지적 태도나 대처방식을 긍정적 사고라 정의하고 있다. 아울러 이를 측정하기 위해 척도를 개발하여 타당화 검증 또한 실시를 하였다.
청소년 선수들의 운동 정체성과 사고를 긍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보면, 청소년 선수들에게 있어 운동선수로서의 분명하고 긍정적인 정체성 형성을 위해 부모 및 코치들은 강압적인 태도보다는 긍정적인 사고양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한계와 후속연구에 대한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청소년 운동선수들이 긍정적인 사고만으로 행복감을 느끼기 힘든 이유는 무엇인가?
비록 본 연구에서 상정한 동일한 변수의 선행연구가 없어 해석에 주의는 요구되지만, 이는 운동선수와 일반 여가스포츠 참여자로 구분하여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스포츠 상황은 승패와 성적, 진로 등 선수들에게 압박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이 존재하며, 그에 반해 취미생활로써의 신체활동은 경쟁이나 승리가 주된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부정적인 정서가 아닌 삶의 만족, 행복과 같은 긍정적인 정서가 발현되기 쉽다. 따라서 스포츠 현장에 있는 청소년 운동선수들은 긍정적 사고만으로는 행복감을 느낄 수 없으며, 다른 주된 요인(동기, 정서, 열정, 가치 등)을 통해 스포츠 행복지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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